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8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원에서 ‘피험자 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피험자보호센터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이뤄지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고 윤리적인 임상연구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개소됐다.센터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자 윤리 교육, IRB(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지원, 임상연구의 질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QA 활동, 임상연구 정책 및 지침에 따른 연구 수행 여부 감시,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불만사항 접수, 잠재적인 피험자에게 임상연구 정보 제공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정희원 병원장은 “병원이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피험자보호센터를 개소했다” 며 “센터가 병원의 과학적인 연구 성과를 뛰어 넘어,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를 우선으로 하는 윤리적인 연구문화 정착과 임상연구의 지속적인 질 향상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석구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장, 임정기 서울대학교의과대학장,…
2011-09-09 10:10최근 촉탁의가 없는 일부 노인복지관의 물리치료사들이 복지관을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인근 의료기관에서 ‘물리치료처방의뢰서’를 받아오도록 종요, 의사 지도 감독 없이 단독으로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현행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6조는 노인복지관에 물리치료사를 두도록 하고 있고 복지관의 물리치료 장비는 보건소에 종사하는 의사의 지도를 받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촉탁의를 두지 않은 일부 노인복지관 근무 물리치료사들이 의사의 지도·감독 없이 단독으로 물리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른 무면허의료행위에 해당한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기존까지 해석이 다소 모호했던 ‘노인복지관의 물리치료 행위’관련 보건복지부 민원Q&A(복지부 홈페이지 게재)를 명확하게 바로잡는 한편, 동 건 관련 네이버 지식iN에 잘못 기재돼 있던 내용도 NHN측에 정정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사가 의료기사를 지도하고 있다 함은 의사와 의료기사가 하나의 시설 내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로 봄이 타당하다”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을 받아 '일부 노인복지관의 물리치료사가 시설의 방문노인으로 하여
2011-09-09 09:57중국 병원장 30여명이 최근 한미약품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를 방문해 신약개발 현황 등을 소개받았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중국 방문단은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초청으로 ‘2011 한중학술교류 세미나’ 참석을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 일정의 일환으로 중국 내 대표적 한국계 제약기업인 북경한미약품의 한국 본사와 연구센터를 견학하게 됐다. 방문단은 김맹섭 소장으로부터 연구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항암 및 바이오 신약 현황을 소개받은 뒤 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기기분석실, 합성신약 및 바이오신약 연구실 등을 견학했다. 방문단 일원인 북경시해전병원 후찌이춘(胡继春) 원장은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 제약회사”라며 “한국 연구센터를 방문해보니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새삼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매년 20%대의 고성장을 달성하며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제약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직원 수만 1,150여명에 달하며 현지 연구센터에는 칭화대, 북경대 등 중국 최고 명문대 출신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800여명에 이르는 영업사원 중에는 의사, 약사가 다수 활동하
2011-09-09 09:41동화약품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2011년도 부채표 가송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동화약품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또한 수여식 이후, 장학생들은 동화약품 충주 cGMP 공장을 견학했다. 가송재단 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앞으로도 가송재단은 사회에 올바르게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1-09-09 09:18체계적이며 합리적인 관리 기준이 없어 난립했던 심혈관중재시술에 대해 자율 인증제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질관리의 시발점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심혈관중재연구회(회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심혈관질환의 증가로 심혈관중재술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관리 기준이 없어 부적절한 시술이나 시행기관의 난립이 있었다”며 “이에 객관적인 지침으로 표준화된 중재시술 인증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고 밝혔다.이에 연구회는 의료기관과 의사를 대상으로 중재시술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제는 강제성은 없지만 학회가 제공할 수 있는 학문적 고찰과 전문화된 의료정보에 의거, 중재시술의 표준지침을 권고하고 해당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는 수준을 충족할 경우 그 사실을 인정하는 증서를 부여한다. 지난 4월 첫 시행된 인증 결과, 인증기관은 83개소, 인증의는 294명에 달하게 됐다. 인증을 받지못한 기관은 10개소이며 의사는 17명이었다. 현재 중재시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약 150여 기관이며 의사는 450명 선이다. 의료기관 자격 인정은 ▲시설과 장비, ▲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갖춘 시술의와 전문 방사선사 및 임상병리사 등의 인력, ▲연간 총 100례 이상…
2011-09-09 07:17보건복지부가 선택의원제에 거세게 반대하는 의료계와 관련, 인센티브를 통해 선택의원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끌어올 것이라고 피력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선택의원제 시행을 의료계가 거세게 반대하고 있어 제도시행에 아쉬운 면이 있기는 하지만 강제로 끌고갈수 있는 건 아니므로 적절한 인센티브를 통해서 끌어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대구에서 진행했던 시범사업에서도 초기에는 20%정도의 의료기관만 참여했지만 이후에는 80%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복지부가 의료기관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는 의원 보상체계 안에 따르면 인센티브는 별도보상과 성과인센티브로 구성돼있다.별도보상은 만성질환자의 환자관리표 작성에 대한 보상이다. 환자관리표는 혈압과 혈당수치와 같은 환자상태, 가족력과 병력, 흡연ㆍ음주ㆍ식이ㆍ운동과 같은 생활습관, 투약상태, 상당기록 등 환자관리내역을 입력하는 것이다. 입력은 진료기록ㆍ청구프로그램과 연계된다.환자관리 별도보상은 환자 본인부담과 연계되지 않는 별도보상의 형태로 건당 1000원이 지급되며 환자당 연간 10회로 제한된다. 성과인센티브는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해 환자 지속관리율과 적정투약율, 필수검사 실시율
2011-09-09 07:02의약품 분류 재평가를 위한 제약사들의 어려움을 반영해 업체간 공동작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8일 의약품정책팀의 주최로 열린 의약품 분류 재평가 설명회에서 제약협회는 "기존 방법과 달리해 의약품 분류 재평가를 위한 공동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최근 제약협회 및 식약청, KRPIA가 제약사들로부터 의견 수렴해 재분류를 위한 신청 작업의 문제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곧바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그러나 기존 진행 방식대로 의료기관을 선정해 일을 위탁하려 했지만 이달 20일까지 번역과 의약품 자료를 찾아주겠다는 외주기관이 전혀 없었다는 것.제약협회 관계자는 "심지어 특근비를 준다고 해도 이번 일을 맡겠다는 업체가 없었다. 따라서 의약품 분류 재평가를 위한 업체간 공동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며 컨소시엄이란 대체 방안을 내놓았다.공동작업 컨소시엄 구성 대상은 대표품목 1475개 및 참여희망 업체며, 선정기준은 대표약이다.고려사항을 보면 ▲대표품목 1475개 중 컨소시엄 미 참여 업체 ▲대표품목이 0개인 업체 ▲외국 의약품집에 자료가 없는 경우 ▲나눔과 상생 ▲기타 등이다. KRPIA측에서 제출한 대표품목 대비 해당 업체 조사 결과를 살펴
2011-09-09 06:28심평원이 의료기관의 진료비 적정여부를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될 것으로 보여 의료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8일 현행 ‘진료비 확인요청 제도’를 개선해 요청이 없는 경우에도 직권으로 진료비의 적정여부를 확인해 부당한 부담이 있을 경우 환불받을 수 있도록 ‘비급여 진료비 직권조사권 신설’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시행중인 진료비 확인요청 제도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의 2항에 따라 건강보험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요양기관에 과다하게 부담한 비급여 진료비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확인 요청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확인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진료비용의 적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제도를 알고 있지 못한 국민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또, 제도를 알고 있더라도 진료상 불이익을 우려하거나 요양기관의 취하종용 등으로 인해 이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은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런 문제점들을 이미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또, 국무총리실도 ‘진료비 적정여부
2011-09-09 05:43지난 5년간 의약품 급여청구 상위 20품목에 가장 많은 제품이 포함된 업체는 대웅제약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상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약품 및 치료재료 등의 급여청구 상위품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은 상위 20권내에 5품목이 포함됐다.상위권에 포함된 품목은 ▲가스모틴정 5mg ▲올메텍정 20mg ▲글리아티린연질캅셀 ▲올메텍정 20/12.5mg ▲알비스정 등이다. 이들 품목의 총 청구액은 약 7351억원이다. 지난 5년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상위 20권 안에 들었던 ‘가스모티정 50mg’의 청구액은 212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8% 증가했다.‘올메텍정 20mg’은 2007년 348억원이었던 청구액이 2010년에는 407억원으로 약 60억원가량 늘어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6%다. 대웅제약 품목 가운데 1년간 청구액이 가장 높았던 제품은 ‘글리아티린연질캅셀’이며, 연평균 증가율도 20%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2010년 청구액은 589억원으로 전체 의약품 가운데 7번째를 기록했다. 중추신경계약 글리아티린연질캅셀의 청구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어 ‘올메텍정 20/12.5mg’의 경우
2011-09-09 05:21선택의원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복지부가 강행의지를 밝힌 가운데 의사협회가 대정부 투쟁을 비롯한 선택의원제 거부에 대한 세부 대응책을 의협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가량 16개 시도의사회 회장, 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공보의협의회 회장단들로 구성된 연석회의를 진행했다.연석회의 직후 한동석 공보이사는 “연석회의에서 선택의원제 강행에 대한 의료계의 대응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면서도 “집회를 포함한 대정부 투쟁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선택의원제 거부에 대한 세부 대응책의 로드맵 구성을 집행부에 일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회의에 참석한 위원들 중에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함께 현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강경 발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한 공보이사는 “경만호 회장이 회의 말미에 의료계의 최종결정이 선택의원제 반대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강행한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는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또, “이번 회의에서 나온 모든 의견을 집행부가 취합해 선택의원제가 시행되기 전까지 로드맵을 완성해 진행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정서에 반하
2011-09-09 05:02올림푸스한국이 내시경적점막하박리절제술(ESD) 치료재료인 시술용 칼의 재료비에 대해 조정신청을 접수했다.올림푸스는 8일, “5가지 knife별 차등 가격을 제시해 보건복지부에 조정신청을 했다”며 “기존에 복지부 고시는 가장 저렴한 knife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책정된 가격”이라고 밝혔다.기존 복지부 고시에서는 치료재료비의 가격을 일률적으로 9만 4950원에 책정했다.그러나 올림푸스는 “ESD 시술용 Knife는 총 5가지 종류인데도 복지부는 각 제품별 판매 가격이 다른 점을 감안하지 않고 가장 저렴한 Flex Knife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가격 기준이 된 Flex Knife의 경우 올해 말 단종 예정 제품이어서 Dual Knife로 교체 공급중”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푸스는 복지부로부터 요청받은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는 지적과 관련 “그간 5가지 제품별 가격에 대한 차등 적용을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에 조정 신청에서 다시 한번 차등 적용을 요청하게 된것”이라고 말했다.고가의 치료재료비로 폭리를 취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기존의 공급가가 국제 시장 가격과 비교해 볼 때도 비싸지 않은 금액이었다”고
2011-09-08 16:51오는 17일까지가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의 임기 만료로서 이사장 직무의 공백기가 불가피한 가운데 건보공단은 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임시이사회를 열고 추천위원회 운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차기 이사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진영곤 청와대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등이다.하지만 이런 하마평에 대해 사보노조는 격렬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사보노조는 “경제부처와 복건복지부처의 역할과 기능은 매우 상이하며, 각각의 정책과 방향도 다를 수밖에 없다”며 “경제 마인드로 중무장한 인물의 복지부 장관 내정은 ‘복지를 경제로 대체 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밝혔다.노조는 이어, “현 건보공단 이사장 임기만료를 앞두고 청와대 모 수석이 후임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그 역시 경제부처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서 복지부 장관에 이어 공단 이사장까지 ‘한 몸통‘인 경제통으로 내려온다면 그 결과는 ’보건복지의 재앙‘이 될 것”이라고 극렬 반대했다.그러면서 “우리는 8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내정된 이사장 임명을 위한 요식절차의 시작으로 규정한다”며 “효율과 경쟁과 시장원리에 온통 물든 경제부처 관료출
2011-09-08 16:50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오전 9시 의협 동아홀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국내·외 재난, 재해 구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외 재난, 재해의 의료구호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국내 유일의 재난재해 구호성금 모금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국내외 재난, 재해발생 시 인적·물적 교류와 공동 구호활동 전개를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의협과 구호협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재난, 재해 발생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긴급 의료구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해 구호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의협 경만호 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대지진 및 홍수와 같은 국내외 재난, 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 피해 규모도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서 긴급구호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 재해구호의 전문가 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체계적인 구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동남아시아 지진해일을 비롯해 북한 용천폭발사고, 파키스탄 대지진, 아이티
2011-09-08 15:03항고혈압제 ‘엑스포지’를 공동판매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최근 서울 및 대전에서 ‘트리니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고혈압 제제의 핵심적인 3요소를 중심으로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300명의 국내 의료진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웹 심포지움도 마련되어 온라인 상에서 심포지움 강연내용을 듣고 해외연좌와 직접 대담할 수 있어, 90여 명의 의료진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고혈압제제 임상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비욘 달로프(고텐버그 대학, 스웨덴) 교수가 ‘트리니티 심포지움’ 연자로 나서 고혈압 제제의 핵심적인 3요소인 순응도(Compliance), 효과와 안전성(Efficacy &S afety) 및 과학적 근거(Evidence)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고혈압 치료 시 엑스포지와 같은 복합제의 필요성과 임상적 혜택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 비욘 달로프 교수는 많은 고혈압 치료제가 개발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85%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관리에 실패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달로프 교수는 “고혈압이 전
2011-09-08 12:54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선택의원제를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일방적인 선택의원제 도입 강행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오늘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의협은 8월 25일 10만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정부가 도입하려는 선택의원제는 일차의료 활성화 및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의료이용 및 진료총량을 제한하려는 주치의제나 총액계약제 추진을 위한 불순한 정책적 의도가 있다”며 선택의원제 도입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선택의원제를 강행한다고 발표했다.의협은 “10만 의사회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의료의 주체인 의료계를 배제한 채 선택의원제 도입 강행을 발표한 만큼 오늘 시도의사회, 개원의협의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대한공보의협의회 각 회장이 참여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해 선택의원제 도입 강행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긴급 연석회의는 정부의 일방적인 선택의원제 강행에 대응해 회원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국 회원들의 행동지침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2011-09-08 12:06알앤피코리아(대표 김지형)가 지식경제부 주최로 지난 6일 개최된 제3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미래경영부문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국가생산성대회에선 제약산업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알앤피코리아만이 상을 받았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체계적인 기업경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알앤피코리아는 비핵심분야에 대한 아웃소싱을 통해 연질캡슐 생산 등 핵심역량을 강화한 점,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시스템(LIMS)도입, 공정개선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공정개선을 통해 99% 이상의 높은 수율 및 ‘클레임 제로(Claim Zero)’ 실천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생산 지연을 감소시킴으로써 연간 5,8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고, 평균 납기 기간을 5일 이상 단축했다. 알앤피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2012년에는 CGMP 공장을 신축하여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연질캡슐 국내시장 최대점유율 유지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09-08 11:47선택의원제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계획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는 8일, “선택의원제는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위한 핵심적인 제도로 동네의원에는 환자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과 성과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시행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도입계획을 발표했다.의료기관 보상체계는 별도보상과 성과인센티브를 포함, 2012년 420억 규모로 시행된다.동네의원을 정해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환자를 위해서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의원은 이같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은 환자관리표 작성에 대한 건당 별도보상과, 환자지속관리율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제공되는 성과인센티브로 구성된다.환자관리표는 혈압과 혈당수치, 흡연ㆍ음주 등 생활습관 상담기록 등으로 구성되며 평가지표는 지속관리율과 적정투약율, 필수검사 실시율 등이다.복지부는 “이같은 인센티브를 통해서 의원의 고혈압ㆍ당뇨에 대한 질환관리 노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복지부는 선택의원제의 시행배경과 관련, 만성질환 관리 강화와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적절하게 관리되지않아 합병증이 발생하고, 중증인 입
2011-09-08 11:3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깨끗하고 청렴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캠페인에 돌입했다.우선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전개하고, 건강보험 사업장에 윤리경영실천을 알리는 이메일 서한문을 보내는 등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부터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해 징수하는 공단은 통합징수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국민의 절대적인 신뢰가 필요하다고 판단,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을 생활화되도록 윤리교육을 강화했다. 또, 매년 전 임직원은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통한 윤리경영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연수과정에 윤리경영 과목을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7월은 윤리경영실천 사례집을 발간·배부함으로써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특히, 직무청렴계약운영 규정을 마련해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은 윤리경영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주요 청렴의무 사항으로 부패방지와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할 의무를 가지며,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이권개입, 권한 남용, 직무상 비밀누설 등을 엄격하게…
2011-09-08 11:02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은 주부들의 건강한 관절을 위한 ‘주부 관절 충전 캠페인’을 9월부터 11월까지 전개한다. 이번 ‘주부 관절 충전 캠페인’에는 3040 주부들의 건강한 관절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명절 후 가사나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어깨, 목, 손목, 팔꿈치 등 관절 부위별 관리법을 제안해 준다.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케토톱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etotopstory)도 오픈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진행되는 ‘케토톱과 함께하는 주부 행복 관절 충전소’는 케토톱 제품 모델로 선정된 활기찬 주부 이미지의 개그우먼 김지선이 전하는 워킹맘으로서의 일상에 대한 ▲‘나의 충전 스토리’, 관절 전문의가 알려주는 관절 관리 팁 ▲‘관절 충전법’을 들려준다.이어 그 동안 쌓인 관절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간고등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최성조 코치와 함께 하는 ▲‘관절 충전 스트레칭’으로 구성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케토톱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1일까지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주부 50명을 선정, 행사에 초청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2011-09-08 10:46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이 7일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권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장내과, 심장외과, 심장소아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외래 진료실과 심장혈관질환 검사실을 모두 한 곳에 배치해 환자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 또 관련 진료과의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의 긴밀한 협진 체제로 환자 맞춤형 최상의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심장혈관센터에는 흉통클리닉, 혈관질환센터, 부정맥클리닉, 심방세동클리닉, 심부전클리닉, 심장영상센터 등이 운영된다.병원은 "환자 개인에게 맞춘 차별화된 전문 진료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외부 병원과의 Hot-Line 개설로 중한 심장혈관질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됐다. 당일 진료, 당일 검사로 심장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원스탑 심장클리닉’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김권삼 심장혈관센터장은 “환자 진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든 일을 진행했다. 심장혈관센터의 개설은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심장혈관질환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1-09-08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