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및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2011년 의료기술평가관련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개설된 교육 과정은 문헌검색과 체계적 문헌고찰 등 두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수강생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실습 환경을 더 편리하게 개선했다. 지난 7일 한국데이타베이스 진흥원에서 하루 종일 진행된 문헌검색 교육과정은 PubMED, Ovid-Medline, Embase 등의 의학데이터베이스 검색방법과, EndNote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법을 배우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상반기 기본과정을 수강한 수강생을 포함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오는 10월 5일부터 3주간 주·야간으로 진행되는 체계적 문헌고찰 교육과정은 의과학 문헌에서 과학적 근거를 추출·합성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5일과 19일은 방과 후 과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이론위주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12일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실습위주의 강의가 1일 종일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 및 장소, 교육 내용은 보의연 및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홈
2011-09-08 09:50추석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추석명절 기간(9.10~13)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또 재해나 대형사고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 복지부는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023-7336)을 설치ㆍ운영할 예정이다.고속도로를 이동 중이거나 성묘 중에는 전화와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급의료 정보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전화도 동일)에서는 365일 24시간 병원‧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며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곤충‧뱀에…
2011-09-08 09:40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 조생현 상임이사가 7일 63시티에서 진행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사회복지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 장려의 날로 매년 9월 7일 기념식을 갖고 있다. 조생현 이사는 보령메디앙스 대표 재임 때인 2003년부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장애, 미혼모, 입양, 결식아동들에게 아동물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2008년 보령중보재단 상근이사로 부임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지난 8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나눔인상’도 수상했다.
2011-09-08 09:248만 제약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인 제약업계가 서명자 확산을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발굴, 실천중이다. 7일 제약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모 제약사의 경우 임직원들이 이번 추석 귀향길에 ‘보건복지부의 무차별적 약가인하정책 반대 서명지’를 갖고 내려가 고향의 친척과 지인들로부터도 반대 서명운동을 받기로 했다.협회도 8만 제약인과 그 가족, 그리고 이번에 약가인하반대 공동성명에 참여한 도매, 원료, 단체 등 관련업종으로 서명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협회 관계자는 “서명자 확산 아이디어는 서명하는 국민들이 반대 이유를 인식하는 효과도 있다”며 “회원사들과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서명지에는 ‘제약기업이 감내할 수 없는 가혹한 약가인하 정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약값 부담을 증가시킬 공멸의 정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는 부제와 자세한 내용이 들어 있어 각계각층의 국민들에게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을 알리는 계기도 된다”고 말했다.한편, 제약협회 홍보전문위원회(위원장 정수현)는 지난 6일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일괄 약가 인하에 방침에 대해 산업의 공동 위기
2011-09-08 09:21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 2011)'이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공동 주최로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를 여는 국제행사이다.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기술정보교류, 투자유치 및 육성지원을 통한 국제행사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대거 참여, 국제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에서는 백신,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용 항체, 맞춤의학, 건강기능식품, GMO, 전통의학, 특허/라이센싱, 비즈니스 모델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트랙, 41개 세션이 열
2011-09-08 08:2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 6일 경남 산청군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개소식과 거창군 가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특히 이번에 개소한 산청지역의 건강보험 Zone은 다문화가족이 180여세대에 자녀수가 240여명에 이르지만, 마땅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곳으로 공단 봉사단에 지속적으로 건강보험 Zone 설치를 요청한 결과,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산청군 이재근 군수는 "함양에 개설한 건강보험 Zone 1호점을 견학한 후 우리 군에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마침내 우리 군에 건강보험 Zone 5호점을 개설해 준 공단에 대해 산청군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워했다.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 Zone을 개소하면서 다문화가족과 지자체에서 이처럼 좋아할지 몰랐다"며 "모두들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금전적인 후원보다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또한, 같은 날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거창군을 찾아가 가조면사무소 광장에서 200여명
2011-09-08 08:15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의료기관에 의무적으로 상존시켜야 한다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의사협회가 1차의료기관의 경영 악화와 활성화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반대입장을 피력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선진당 이재선 위원장은 지난달 의료기기 품질 및 안전관리자를 의료기기취급자의 범위에 추가하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의료기기에 대한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수행하는 의료기기 품질 및 안전관리자를 둬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행정적,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1차의료기관의 경영 악화 초래로 인한 1차의료 활성화에 역할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7일 “의료기관에 의무적으로 품질 및 안전관리자를 임명하도록 할 경우 의료기관에 과도한 행정적‧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어려운 의료기관 경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1차의료기관 활성화에도 역행하는 규제될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의료기기는 품질관리심사 및 안전관리검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보편적으로 보급된 주사기나 청진기 등 간단한 의료
2011-09-08 04:26단순히 R&D 비율만으로 업체의 혁신성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7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 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기업의 혁신성을 판단할 기준을 다양화 해달라고 요청했다.JW중외제약 최학배 전무는 “R&D 투자에도 단기간의 투자비용의 회수가 가능한 제네릭 개발, 개량신약 개발의 투자와 장기간의 투자가 필요하나 회수의 가능성이 낮은 신물질 신약개발의 투자는 투자와 회수 가능성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 R&D 비용을 동일한 비중으로 평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최 전무는 “신물질 신약의 개발에 성공한 회사와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을 임상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하는 것에 타당하다”고 제안했다.즉, R&D 비율 이외에 현재 신약을 보유한 회사나 개발 중인 회사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휴온스 유현숙 상무 역시 최 전무와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유 상무는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으로 해외 진출해 사업실적이 탁월한 경우와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하거나 생산한 의약품으로 해외진출 해 사업실적이…
2011-09-08 04:23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은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재 프로테스칼을 식약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유착방지재는 수술부위 염증반응에 의해 신체 내 인접 조직/장기들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쓰이는 제제다.기존에는 거즈, 필름 같은 물리적 제제를 사용했으나 근래에는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적으로 흡수, 배출되는 새로운 제제가 사용되고 있다.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승인을 획득한 프로테스칼은 인체 내 존재하는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으로, 자궁수술 후 유착방지 적응증을 받았다. 현재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자체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제품이다.특히 지제품에는 美FDA 및 유럽 EDQM(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고농도의 고분자량의 히알우론산이 사용돼 높은 생체적합성, 보습력과 점탄성을 나타낸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유착방지후 체내에서 분해 및 흡수되는 것이 장점이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프로테스칼은 수술 후 유착증세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2차합병증과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서울대 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총 12곳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그 안정성을 입증받았
2011-09-08 04:20부광약품이 개발 중인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 복합제(클레부딘/아데포비어)의 전임상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클레부딘 복합제의 중간 임상 결과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연구자 회의가 소집된다. 이 복합제는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를 병용하는 효과를 노린 약제다.현재까지 진행된 결과, 임상에는 총 74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각 군에서 모두 우수한 virus 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복합제는 클레부딘 함량을 20mg으로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데포비어와 병용할 경우 클레부딘 30mg와 비슷한 약효를 나타냈다. 특히 1년간 복용 시 부작용이나 내성의 문제도 유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클레부딘 복합제는 단일제로 복용하는 것보다 부작용이나 내성 문제가 유의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가면에서도 환자들에게 경제적이므로 여러 면에서 장점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진행 중인 Pilot study 에서는 클레부딘 30mg군, 클레부딘 20mg군, 클레부딘 20mg+아데포비어 10mg 군으로 나눠 2년간 투약 중이며, 1년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2011-09-08 04:19한국 화이자의 녹내장치료제 잘라탄점안액(라타노프르스트)이 소아 투여에 대한 확증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보건당국이 해당품목의 허가사항을 시정 조치했다.최근 식약청은 한국 화이자의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점안액’의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를 공개했다.심사결과를 기반으로 변경된 허가사항에는 효능효과에 소아 녹내장이 추가되는 반면 소아에게 투여 시 주의를 요구하는 항이 새로 신설됐다. 식약청은 화이자측이 제출한 약동학 및 치료제 확증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18세 이하 소아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그러나 만 1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투여 경험이 매우 제한적이고, 임신주기 36주 미만의 조산아에 대한 자료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신중한 투여를 권고하는 항도 함께 신설했다.여러 이유로 인해 원발성 선청성 녹내장이 있는 만 3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1차 요법에는 섬유주절제술, 앞방각절개술 등 수술만이 권고되고 상황이다.이처럼 이 약에 대한 소아의 장기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아에게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식약청은 잘라탄점안액의 신중투여 대상에 헤르페스성 각막염의 병력이 있는 환자를 추가하기도 했다.한편, 화이자측은 심사를 위
2011-09-08 04:18내시경점막하박리절제술(ESD)의 수가와 적응증 결정 과정을 두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진실공방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지난 1일부터 급여화 된 ESD의 낮은 수가와 좁은 적응증으로 병원들의 수술 취소 사태가 잇따르면서 관련 학회와 의사, 환자들로부터 불만과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그러자 복지부는 “ESD 수가와 적응증 결정과정에 관련학회와 의사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정당한 절차에 의해 결정됐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다만 수가와 적응증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이 근거자료를 제출하며 조정신청을 한다면 재검토해 조정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그러나 의사협회는 “복지부가 행위료 21만원에 대해 의협의 의견을 받아 결정했다고 밝힌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수가와 적응증 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사태는 정부당국이 벌이는 탁상정책의 말로”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의협 경만호 회장은 “협회는 ESD를 적용할 수 있는 대상과 관련, 식도와 위, 대장에 발생한 암조직과 종양에 해당한다는 공식의견을 복지부의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 제출했다”며 “그럼에도 복지부는 외면했다”고 강조했다.경 회장은 이어 “협회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 제출한 상대가치점
2011-09-08 04:122017년까지 27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 1778명이 의·치대학으로 정원이 전환된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에 따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서 의·치과 대학으로 학제를 변경한 대학의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정원조정은 학제 전환을 결정한 27개 대학들의 정원 조정계획을 제출받아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병행대학은 2014학년도까지 현 제도 유지 후, 2015학년도에 의·치과 대학으로 전환하게 되며, 완전전환 대학은 2016학년도까지 현 제도 유지 후, 2017학년도에 의·치과 대학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학제전환 학년도에 전원 감축된다. 2013학년도 198명, 2015학년도 1195명, 2017학년도 385명으로 총 1778명의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이 의·치과 대학 정원으로 전환 되는 것. 정원의 전환으로 인해 올해 2217명이던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원은 2015학년도는 1742명, 2017학년도는 458명으로 감소하게 됐다. 하지만 의·치과 대학 정원은 올해 1591명, 2013학년도 1770명, 2015학년도 2965명, 2017학년도…
2011-09-07 16:30일반의약품 슈퍼마켓 판매논의가 사회적 쟁점이슈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안전관리체계의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국회에서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선진당 이재선의원이 주최하고 (재)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김구)가 주관하는 ‘일반의약품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건강증진에 대한 요구와 의료접근도가 높아짐에 따라 의약품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부작용 등 소비자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및 과다 이용 행태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근래 의약품 약국 외 판매관련 논의로 약국 외 장소의 의약품 판매관리를 포함한 일반의약품 안전관리체계 마련은 더욱 시급해졌다. 특히 우리나라는 소비자 스스로 의약품을 선택하여 구입, 사용하는데 필요한 의약품 정보 표시기재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 않은 반면, 인터넷과 대중매체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정보가 다량 제공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측면에서
2011-09-07 15:56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을 대형병원들이 시술을 거부하면서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ESD 사태의 근본적 문제는 신의료기술에 대한 임의비급여와 현실에 맞는 낮은 수가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7일 의사협회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위암 내시경 시술 취소사태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비판했다.경만호 회장은 이번 ESD 사태는 정부 당국의 탁상정책과 함께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수급구조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이번 ESD 사태는 복지부가 그동안 비급여로 행해지던 시술이 지난 1일부터 급여로 전환하면서 보험적용 기준을 ‘2cm 이하 위암’으로 한정하고, 시술비를 최대 25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춰 책정했기 때문이다.경만호 회장은 “이번 사태는 비현실적 수가책정이 오히려 환자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이라며 “시술을 할수록 의료기관이 손해를 본다면 어느 누가 시술을 하겠으며, 그 본질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경 회장은 이어, “협회는 ESD를 적용할 수 있는 대상이 소장을 제외하고 식도, 위, 대장에 발생한 암조직과 종양에 해당한다는 공식의견을 복지부의 의료행
2011-09-07 14:35삼성제약(대표 김원규)이 에너지음료사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나서고 있다. 삼성제약은 에너지음료 제품 ‘야!’의 외관 등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출시해 판매중인 ‘야!’는 아마존의 토종 식물인 천연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음료다. 삼성제약은 에너지음료사업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최근 UFC파이터 김동현을 후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2007년 출시 이후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향후 대형마트는 물론 일반 슈퍼 등으로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에너지음료 ‘레드불’의 국내 진출로 관심을 끌고 있는 에너지음료는 미국 시장 규모만 2009년 기준 연간 140억달러에 달한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국내 골프, 등산인구 증가 등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에너지음료 사업에 대한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향후 신규 수익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음료 ‘야!’는 현재 편의점과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용으로 각각 220ml(병),
2011-09-07 11:32개학 이후 유행성 눈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개학 이후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환자수가 늘고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실제로 지난 달 21일~27일 사이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는 1445명에 달했다. 이는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 1230명보다 17.5% 증가한 수치다.또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같은 기간 394명으로 이전보다 71.3% 증가했다.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9월 사이에 유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염력이 강한 눈병은 학교 내에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 연령별로는 유행성각결막염은 0-19세 연령군이 38.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급성 출혈성결막염은 0-19세 연령군이 51.5%로 가장 많았다. 이에따라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층에게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본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2011-09-07 11:17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박카스F’를 8일부터 본격적으로 슈퍼에 공급한다. 박카스F는 2005년 3월 현재의 박카스D로 변경되면서 생산이 중단된 품목이다. 동아제약은 재생산을 위해 지난달 16일 의약외품으로 제조품목신고를 신청했다. 박카스D와의 차이점은 용량이 커지고, 청량감을 더 살렸다는 것. 현재 유통되고 있는 박카스D(100ml)와 비교해 용량이 20ml 늘어났으며 카르니틴이 함유돼 있다. 카르니틴은 지방산을 대사해 에너지로 변환되는데 필요한 영양소로 소화기능 항진, 심장활력 증대 등에 효과가 있다.이와 함께 가격도 500원인 박카스D 보다 200원 더 비싼 700원으로 책정됐다. 따라서 한동안 나타났던 박카스 품귀현상이 이번 박카스F의 출시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동아제약은 박카스F의 생산을 위해 올 2월 생산시설 노후화로 폐쇄됐던 달성공장을 재가동한다.우선적으로 무균시설을 갖춰 최대 월 400만병 정도를 공급할 예정이며, 7개월 후 시설이 완전히 갖춰지면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2011-09-07 11:04MRSA, VRE 등 슈퍼박테리아 병원 내 감염 현황이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양승조 의원실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까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에서 발생한 슈퍼박테리아 병원 내 감염 신고수가 5251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급종합병원 1곳당 평균 100건이 넘는 슈퍼박테리아 감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슈퍼박테리아 종류별로는 MRAB(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가 3,271건으로 가장 많았고, MRPA(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가 1006건,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가 569건,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가 220건,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가 179건, VRSA(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구균 감염증)가 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44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만 집계되었다는 점에서, 전체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병원 내 슈퍼박테리아 감염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집계 기간도 7월말까지로 상급종합병원 1곳당 연간 슈퍼박테리아 감염자 수 역시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2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양승조 의원실은 전망했다. 이번 통계 조사는 지난
2011-09-07 10:57삼진제약 (대표이사 이성우)은 추석을 앞둔 6~7일 이틀간 이성우 사장을 비롯 본사 및 영업소 임직원들이 함께 서울 신촌의 한 병원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삼진제약 임직원 독감 예방 접종은 다가올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복리후생 차원에서 벌써 3년째 실시 중이며, 서울 본사 임직원, 수도권 영업소 등 전 직원에게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제공된다.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 “국민 보건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는 먼저 직원들이 건강해야만 좋은 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
2011-09-0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