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최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평가보상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 경과 공유와 평가자 교육을 위한 ‘평가/보상 체계 개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체 부서장 및 팀장(공장, 연구소 포함), 본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선진 성과관리체계로의 변화를 위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및 역량 모델 도출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평가·보상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는 기존 역량평가가 각 조직책임자에 의한 단방향 평가로 이뤄지고 평가항목의 공유가 미흡해 구성원의 자발적 행동개선 및 역량강화 효과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가/보상 체계 개선 워크숍’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 과정을 위탁받은(재)노사발전재단의 주관으로 추진됐다.
2011-08-22 11:56오는 11월부터 의료장비 식별코드가 부착돼 노후·불량 장비 관리가 강화되고 내년부터 영수증에 비급여 내역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장비의 식별코드 부착 근거마련 및 진료비 영수증 서식 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23일자로 공포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으로 노후장비의 품질관리 및 부적합 장비 촬영이 근절돼 국민의 의료비 부담도 감소되고, 환자의 진료비 영수증이 보기 쉬워져 국민의 알권리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그 동안 의료장비는 요양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대수만 파악 될 뿐, 개별 장비의 사용기간 및 사용량을 알 수가 없어 장비별 이력 및 품질관리를 할 수 없었다.하지만 개정을 통해 개별 장비에 대해 식별코드를 부착할 수 있게 법적 근거가 마련,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된 것.요양기관의 적정한 품질의 의료장비 사용 및 의료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등록 및 품질검사를 하지 않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특수의료장비에는 보험을 적용하지 않는 근거 규정도 담았다.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확한 의료장비 현황파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요양기관으로부터 보유
2011-08-22 06:0122일 16개 광역시도의사회 및 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각 직역에서 만성질환관리제도 관련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의사협회 집행부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의사회가 반대입장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는 지난 18일 31개 시군의사회 회장단 및 임원 35명 참석과 위임장제출 35명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했다.의사회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모두는 만성질환관리제도의 도입에 대해 심각한 부작용과 회원권익에 위해 위험성이 크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의는 복지부의 1안과 2안, 그리고 의사협회의 수정안 3안, 만성질환관리제도 전면 거부인 4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투표를 실시했다.그 결과 참석한 70명 모두 만성질환관리제도 전면 거부안인 4안에 투표함으로써 100% 반대 입장으로 결정됐다.경기도의사회가 반대 의견을 표명한 가운데 나머지 시도의사회 및 개원의협의회의 결과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만성질환관리제도는 10개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의사협회와 복지부는 각 항목에 대해 협의 중이다.대상 항목은 ▲1.교육 총괄기관 ▲2.교육 시간 ▲3.자격
2011-08-22 05:54병원에서 시행되는 임상시험의 피험자 안전과 권익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전현희 의원실 관계자는 21일, “중소ㆍ대학병원 할것 없이 피험자의 안전과 권익에 대한 침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에 대해 관련 당국에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전현희 의원실은 피험자의 안전과 권익이 침해 당한 사례 등을 수집하는 데 한창이다.실제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병원들이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피험자에게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대리로 동의서를 받을 뿐 아니라 임상시험 계획에 따르지 않은 채 임의대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등의 이유로 전국 36개 병원들에 주의조치 이상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전현희 의원실 관계자는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처분서를 받아보니 대학병원ㆍ중소병원 할것 없이 적발된 건들이 있었다”며 “특히 피험자에 관한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식약청은 피험자들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전현희 의원실은 임상시험과 관련 된 보험상품과 관련, 금융감독원에 보상
2011-08-22 05:4313조원의 제약산업에서 3조원이 뚝 잘려나가는 약가인하 정책이 발표되자 제약업계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이번 약가인하로 인해 국내 제약산업 자체가 붕괴될 것이라는 업계의 주장이 당장 내년부터 현실화된다.이제 제약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생계형 기업’에 머무르게 될 것이며, ‘글로벌 기업’의 꿈은 공중분해 됐다는 분노가 속출하고 있다.◇장담할 수 없는 불분명한 미래에 투자하라고?제약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기존 보험약가인하 8,900억원과 작년 10월부터 시행한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의한 매출 감소(연간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 등 1조~2조원의 피해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12조 8,000억원 시장에서 3조원을 일시에 인하하는 과도한 조치는 현재 제약산업의 기반과 역량으로 이를 감내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이처럼 신약개발에 재투자할 최소한의 수익구조가 유지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R&D 투자율을 높인다는 것은 사실상 현실불가능하다는 것. 한국은행이 확인한 제약업종의 생산원가가 54% 수준인데, 53.5%대의 가격으로는 R&D는 물론 정상적으로 기업을 경영해 나갈 수 없는 수준이다.더구나 개발 기간도 길고 성공할지 실패
2011-08-22 05:32내년부터 주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시작되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합성의약품의 성장은 점차 둔화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은 특허 만료를 앞둔 품목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한창이다.우선적으로 내년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amgen사의 엔브렐의 특허가 만료된다. 엔브렐은 지난 2008년 64억 9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매출 1위의 바이오신약이다.특허만료를 앞두고 LG생명과학이 엔브렐 시밀러의 임상 2상을 완료해 3상을 진행 준비 중이며, 현재 오송에 공장을 증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케미칼 역시 지난6월 한국MSD와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인 ‘HD203’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13년에는 대표적인 바이오의약품인 J&J의 류마티스관절염 체료제 ‘레미케이드’와 amgen사의 빈혈치료제 ‘에포젠’ 등이 시장에 풀리게 된다.이들 품목 역시 각각 53억3500만달러, 51억2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뿐만 아니라 ▲다발성경화증치료제 ‘아보넥스’와 ‘레비프’ ▲당뇨병치료제 ‘휴마로그’ ▲호중구감소증치료제
2011-08-22 05:21지난 5월 신약으로 허가된 동아제약의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치료제 ‘플리바스정’(성분명 나프토피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와 함께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결과가 추가 공개됐다.심사 결과, 나프토피딜은 알파-1 수용체 저해제로서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서의 배뇨장애 개선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품의 저장방법과 사용기간,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등 일부 사항은 심사자들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됐다. 식약청은 최근 지난 4월 13일부터 기시법 정보공개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플리바스정’의 안전성·유효성 및 임상시험계획승인 심사결과 공개 이외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결과를 일부 시정 공개했다고 밝혔다.특히 의약품 등 허가심사 결과 정보공개 처리지침이 개정돼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는 심사자 종합적 검토의견, 독성, 약리, 임상시험성적 등 검토요약 보고서가 확대 공개됐다.실제로 동아약품이 36개월로 신청한 사용기간은 24개월로 단축되고 차광밀폐용기에 저장해야한다. 첨가제 ‘유당’에 대한 투여금기 사항이 추가됐고 신중투여 및 일반적인 주의사항 등이 시정됐다. 이와 함께 임상시험계획 승인결과에는 의뢰자, 제품명, 승
2011-08-20 07:22진수희 복지부 장관과 경만호 의사협회장은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대한 엇갈린 명확한 입장을 재확인한 것을 파악됐다.19일 의사협회에 따르면 진수희 장관과 경만호 회장이 지난 9일 면담을 가졌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해 줬다.이날 면담에서 경만호 회장은 만성질환관제도와 관련해 “만성질환관리제도가 주치의제도로 가는 단계로 인식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반대의견이 많아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진수희 장관은 “국민에게 약속한 사항인 만큼 제도 철회는 곤란하다”며 “일차의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을 의료계가 반대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진 장관은 이어, “주치의 제도와 관련해 우리나라 여건상 도입이 불가한 상태”라며 “의료계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만성질환관리제도의 취지에 벗어나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경 회장은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대한 의협이 최종입장을 확정해 복지부에 통보할 것”이라며 “의협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진 장관의 이번 제안은 선택의원제도와 관련해 의료계의 의혹과 불신으로 인한 반발을 불식시키기 위해 최후의 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즉, 의료계가 이번 카
2011-08-20 07:12오는 9월 30일자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의료기관ㆍ의료인과 밀접히 관련된 것들은 무엇일까? 이경환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최근 대한의학회 뉴스레터에서 '의사로서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법'을 설명했다.앞서 국회는 개인정보의 수집ㆍ유출ㆍ오용ㆍ남용으로부터 사생활의 비밀 등을 보호함으로써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증진하고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개인정보보호법을 제정했다.법에서 '개인정보'란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등록번호와 영상 등을 통해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해 알아볼 수 있는 것도 포함된다.따라서 의료인은 건강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처리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경환 변호사는 "건강관련자료는 민감정보로서 일반동의와는 다른 별도의 특별동의를 받지 않으면 이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예를들어 과거의 집단적인 건강관련자료를 이용해 국민의 건강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순수한 학술연구더라도 IRB승인을 얻으면서 정보주체의 일반적인 동의 이외에 별도의 동의를 얻어야 할 필요성이 증가됐다는 것
2011-08-20 05:43의료인-제약산업 관계 윤리지침 제정 관련 1차 공청회가 개최된 가운데 의사들의 권위주의 의식전환이 윤리지침 제정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의료윤리학회와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의료인-제약산업 관계 윤리 지침에 관한 1차 공청회’에 패널로 참여한 신현호 변호사는 제안된 윤리지침의 내용을 보면 의사주권 및 권위주의적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신 변호사는 “의료인들이 연구를 발표하는 것에 대해 환자를 위한 시해적인 행동으로 사회적 봉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면서 “공부는 자기개발이며, 자아성취이며, 업계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의사들은 환자를 위해 공부해 좋은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은연중에 인식을 품고 있는 것 같다”며 “의사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현호 변호사는 “리베이트 쌍벌제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많지만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면 생물학적 동등성에서 승인된 의약품에 대해 성분명 처방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약국은 저가약 조제를 전제로 대체조제할 수 있어야 하며, 경제성 평가를 통해 퍼스트제네릭 제도가 폐지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신현호 변호사는 윤리학회에서 제안한 3대원칙
2011-08-20 05:32제약업계가 보건복지부의 약가인하 조치에 대해 재고해 줄 것을 다시 요청했다.제약협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먼저, 국내 제약산업이 무너지면 정부의 약값 통제도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업기반이 무너져 국민 건강을 외국계 제약회사가 좌우하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제약협회는 “정부의 약값 인하 규모는 정상적 산업 기능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지나치게 크다”며 “12조 8,000억원 시장에서 3조원을 일시에 인하하는 과도한 조치는 현재 제약산업의 기반과 역량으로 이를 감내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대규모 약가인하로 제품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저가필수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에 대한 별도의 수익기반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환자 진료에 차질 발생할 것이라 전망이다.이들 의약품의 경우 수익적 측면 보다는 주력 품목의 이익을 기반으로 사회적 기여 및 제품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생산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또 적정 마진이 사라진 저가의약품의 시장 퇴출이 속출할 경우 고가의약품이 저가시장을 대체해 보험재정 절감에 오히려 역효과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특히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R&D 투자를 위해서도 신약개발에 재투자할 최소한의 수익구조는 유지돼야
2011-08-20 05:21보건복지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건강관리서비스제도’와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가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며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복지부는 기존 ‘건강관리서비스법(변웅전 의원 대표발의, 2010년 5월)’에 대해 야당·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우려사항들을 중심으로 수정·보완한 ‘국민건강관리서비스법(손숙미 의원 대표발의, 2011년4월)’을 들고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는 상황으로 추이가 주목된다.국민건강관리서비스법은 △민간보험회사의 개설권 제한 △이용자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관리서비스기관이 개인건강정보를 원천적으로 유출할 수 없도록 규정 강화 △서비스 범위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영양·운동지도를 중심으로 규정 △국가·지자체에 의한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실시 규정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하지만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의료영역은 정보의 비대칭성과 공급자 유발 수요의 특성이 있어 시장에 맡기지 않고 공공영역에서 관리해야 하는데, 넓은 의미에서 건강관리서비스도 의료영역에 포함되므로 공공성에 유념해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타당하다는 전제다.이에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민간에 맡기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지식과
2011-08-20 05:02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대통령과 함께 21일∼26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의 의료현대화 사업 추진 및 환자유치실적 증가 등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협력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한국의료 진출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간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진장관은 방문기간중 한-우즈벡, 한-카자흐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및 한-몽 보건부간 보건의료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민간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민간분야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MOU(8건)도 체결한다.21일 몽골(울란바토르)을 방문, 지난 3월 몽골 보건부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MOU 후속조치로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 및 한국 의료기관 몽골 진출 여건 개선 등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향후 몽골 진출 국내 의료기관의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진입장벽 완화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현지에 진출한 몽골 현대병원 기공식 참석, 몽골 제3병원 U-Health Center 등 현지 진출기관을 찾아 양국 보건의료인 간담회를 통해 이들을 격려할 예
2011-08-19 12:02(가칭)의약품물류협동조합준비위원회(위원장 고용규)는 오는 9월 중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조합의 물류를 책임질 수탁물류사업자 설명회를 가졌다.이는 지난 7월 8일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설립 발기대회에 이은 두 번째 사업설명회다.이날 고용규 준비위원장은 “1차적로 수도권 도매업체의 조합 구성 후 2차적으로 지역에서 희망하는 업체를 조합원으로 영입토록 할 것”이라며 “현재 80여명 이상이 조합구성을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9월 중에 조합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조합의 사업은 물류와 상류로 나눠 공동물류와 공동구매는 물류조합이 지정하는 전문물류회사에 아웃소싱체제로 운영하고 조합원은 각자 영업권을 가지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준비위는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준비위원장에는 고용규 대표, 위원에는 이만근 더존팜 대표, 남상호 아세아 대표, 안윤창 열린약품 대표, 최현규 하늘약품 대표, 송용철 리도팜 대표, 권창희 전원약품 대표, 김철련 세종메딕스 대표, 장은식 민성약품 대표 등이다.한편, 이날 참석회사는 ▲용마로지스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 ▲DKSH로지스틱스 등 전문물류 3개사와 ▲한진 ▲삼영물류 등이
2011-08-19 11:43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허용이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분야 3단계 진입규제 개선방안에 포함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해 말부터 국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3단계 진입규제 개선을 추진한 결과, 19개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포함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허용 관련 내용은 이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이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2분류하는 현행 의약품 분류체계를 전문-일반-약국외 판매약과 같이 3분류로 전환해 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외의 장소에서 판매토록 허용하는 것이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오는 9월까지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계획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이 해소되고, 슈퍼와 편의점 등을 통한 판매경쟁이 확대돼 의약품 가격 인하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치과기공소에 대한 치과의사 지정제 폐지 ▲개인·영리법인의 정신요양시설 설치·운영 허용 ▲응급의료시설의 면적기준 완화 ▲응급환자이송업 허가기준 완화 등이 포함됐다.먼저 치과기공소 개설·운영시 의무화된 치과의사 지정제를…
2011-08-19 11:41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이 엔에스데블과 UBT(Ubiquitous-Based Test)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UBT는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유비쿼터스 기기들을 이용해 시험의 진행과 채점, 성적관리, 통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험방식이다.시원은 엔에스데블과의 MOU체결을 통해 국시원 전용 UBT 시스템 개발과및 시스템 정보 교환에 상호 협력하고, 국시원은 엔에스데블의 특허에 대한 통상사용권을 부여 받아 국가시험의 UBT 도입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는 ▲ 국시원의 UBT 도입에 대한 지원 및 자문 ▲ 기술 지원에 따른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 ▲ UBT 관련 조사 · 연구에 대한 협력 및 자문 등이 담겨있다. 김건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시원이 국가시험 최초로 UBT를 도입함으로서 시험방식의 선진화와 더불어 응시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1-08-19 11:40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반네이트정150mg 외 2개 품목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가 승인됐다. 승인된 품목은 국제약품공업‘ 이반네이트정150mg' 에스에스팜 ’이반드론정150mg' 대웅제약 ‘대웅엔테카비어정1mg' 등 총 3품목이다. 대웅엔테카비어정1mg 은 한국의약연구소에서 시험을 실시하고 이외 2개 제품에 대해서는 서울의약연구소에서 진행된다.한편, 이번 사항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8-19 11:35보건의료미래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는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 대하여’라는 성명을 통해 보건의료미래위의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19일 “복지부는 4월 8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미명하에 보건의료미래위원회를 발족했다”며 “지난 17일까지 6차에 걸친 전체회의와 수차례 소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위원회 조직 의도와 시기, 위원구성, 논의내용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의사회는 이어,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안이 정책에 반영될 경우 실효성 없는 논쟁과 파장만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보건의료미래위원회의 즉각적인 활동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28명의 위원중 의사대표로 의협, 병협 회장 2인만을 들러리로 세워 보건의료 미래를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또, 대통령 임기말에 진퇴가 불분명한 복지부 장관이 주축이 돼 5개월만에 국내 보건의료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사리에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의사회는 “보건의료체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상의사는 배제한 채 일부 예방의학 전공자를 주축으로 보건의료 체계를 논의하는 것은 많은 과오를 양산
2011-08-19 11:34서울성모병원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위한 원스톱 전용 진료라인을 보강해 응급실내에 흉통센터를 전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소된 흉통센터에는 심혈관센터 장기육, 김범준교수를 비롯한 심장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흉통전용전화를 통해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또 센터에는 심장전문 병상(흉통환자 전용 2병상)과 실시간으로 심장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비,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갖춰 흉통환자의 초기 대응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센터 설립을 주도한 승기배 교수는 “흉통으로 시작되는 급성심근경색은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향후 환자의 예후를 결정짓는 응급질환”이라며 “다양한 환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현재의 응급센터 상황에서는 빠른 대처가 이뤄지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흉통환자 치료를 위한 전문센터 운영으로 흉통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1-08-19 11:33제21차 세계심신의학학술대회(ICPM 2011 SEOUL; World Congress on Psychosomatic Medicine)(공동조직위원장 민병일 경희의대교수, 고경봉 연세의대교수)가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스트레스학회(회장 심호철 강북삼성병원 교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심신의학학술대회는 1971년 멕시코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게됐다.학술대회는 ‘New Vision for Psychosomatic Medicine(심신의학을 위한 새로운 시야)’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 100여명의 초청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50여개의 세션이 진행된다.또 국내 500여명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8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심리학자, 한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심신의학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강연, 심포지엄, 워크숍,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민병일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심혈관계, 소화기 및 내분비계 질환, 비만, 암, 불면증, 우울, 불안, 신체형장애, 흡연, 섬유성 근육통, 직무 스트레스, 정신면역학, 종교 및 사이코드라마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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