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종합병원 외래환자 본인부담율을 100%까지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병협은 성명서에서 “그 동안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중증질환자를 치료하는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빚어졌다”며 “적정 수준의 보험료의 인상이나 정부가 보험재정을 확충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장성 강화정책이 시행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를 초래했다”고 전제했다.특히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기인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몰리기 때문에 외래환자 본인부담율을 100% 올리게 되면 결국 보험제도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병협은 현행 2단계 의료전달체계상 의원들과 함께 1차 진료를 담당해 온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의 외래선택권이 지나치게 제한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환자가 의원급에서 바로 상급 종합병원으로 이어지는 기형적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정부는 그 동안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게 된 잘못된 정책을 평가해 과감히 개선해야 하며, 건강보험의 질적 향상이 아닌 제도 자체의 지속성과 재정 안정화만을 위해 일방적인
2010-07-02 09:41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1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총재 문기곤)와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의료원이 3690지구 회원 지정병원이 되는 것. 이화의료원은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로타리클럽 회원 및 배우자에 대한 진료, 건강검진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은 회원들을 위한 VIP카드 발행, 협력기관 전용 창구 이용, 진료비 감액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이화의료원은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와의 지정병원 협약을 통해 신규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690지구 회원 수는 약 3천 5백명이 넘고 배우자와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1만명이 넘는 회원가족을 자랑하고 있다. 3690지구도 대학병원과의 진료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참 봉사정신을 실천하고있는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정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07-02 09:29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최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조윤경 강사(도봉푸른장애인 독립생활센터 대표)와 김대규 의료사회복지사가 각각 ▲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부모가 함께 듣는 성교육 ▲ 희귀난치성질환 사회복지 제도 및 의료비지원 안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0여 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환자 스스로나 가족으로서 환자를 대하는 방법 등에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았다.이번 교육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 일반인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는 격월로 개최해오던 이러한 교육의 주제를 보다 다양화 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10-07-02 09:27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과 간호대학 교우회(회장 이재필)는 지난 1일 오후 4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우회(회장 이재필)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음악회는 성악과 기타연주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성악에서는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등 성악가 5명이 ‘왜 슬퍼하느냐’, ‘향수’, ‘투우사의 노래’ 등을 불렀다. 또한, 기타 연주에서는 고대 고전기타연구회와 클래식 기타 전공자들이 ‘Memory’, ‘Queen of Sheba’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다. 로비에는 입원 및 외래환자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박수를 치고, 음악을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성악공연이 끝나자 큰 박수와 함께 앵콜요청이 쏟아져 마지막곡이었던 ‘우정의 노래’를 한번 더 다함께 합창하기도 했다. 음악회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김우경 원장은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로비에 울려퍼지게 돼 정말 기쁘다. 좋은 음악들과 함께 하루빨리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우회는 2009년부터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며, 고대 구로병원 환우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2010-07-02 09:25
녹십자의료재단(대표 이은희)이 지난 1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은희 원장은 “7월의 정열적 태양 같은 열정으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망설이는 분야에 적극 도전해 새로운 역사를 계속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녹십자의료재단의 캐치프레이즈인 ‘도전, Yes! We Can’ 이 ‘I’ 가 아닌 ‘We’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구성원들이 재단의 비전과 사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구성원 모두가 즐거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병원지원부 정성민 부장, 대사의학연구소 문철진 차장을 비롯한 장기근속자와 각 부문별 모범사원 및 제안 우수자 총 22명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2010-07-02 09:23올 상반기 의료계는 각종 법령 개정에 따른 혼란 뿐 아니라 내부적인 갈등 요소가 밖으로 표출 돼 사회적인 논란으로까지 비화되는 일이 여느 해 보다 많았다. 특히 음지에 가려져 의료계의 묵시적 동의하에 공공연히 자행돼 왔던 불법낙태수술의 경우 프로라이프의사회의 고발로 주춤하는가하면 인공임신 중절수술의 결정주체와 그 허용 범위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심장판막수술의 대가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의 안전성이, 이에 대한 부작용을 논문으로 발표한 동료 교수진들의 해임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크고 작은 논란과 사건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내부 감사자료가 외부로 유출, 횡령의혹이 불거지며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것이 대표적 사건이다.상반기 의료계를 후끈 달군 굵직한 사건들을 되짚어 봤다. ◆수면 위로 드러난 불법낙태 실태 낙태허용에 관한 논쟁은 사실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그러나 일선 의료현장에 있던 산부인과 의사들을 주축으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 불법 낙태수술을 시행한 동료의사들을 고발 조치하는 사태로 이어져 사회적 파장이 컸다.‘이 땅에서 낙태수술을…
2010-07-02 07:15“기존 의료비지원모금단체의 경우 규모가 영세해 기부가 활성화 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전문(공동)모금기관을 구성해 보다 많은 기부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의료비 기부 분야는 사회복지 부분의 기부에 비해 저조한 반면,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는 것.사회복지 부문 지원 금액은 1700억원 내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 등 법정 모금액 제외, 민간의료비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조사 13개 단체)이나 의료부문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이에 복지부는 의료전문모금기관 설립 논의를 위해 기존 의료비지원단체를 중심으로 3차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고, 기존 단체를 중심으로 전문모금기관을 구성하는 경우 풍부한 인력과 조직을 갖추고 기부에 대한 전문 능력 향상과 함께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새로운 영역에 대한 발굴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하지만 기존 단체들의 충분한 동의하에 의료전문모금기관 설립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제를 달았다.한편 의료전문모금기관 설립이 민간 재원을 동원해 사각지대를 메우려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의
2010-07-02 05:31바이오시밀러 분야의 특허 분쟁 사례는 아직 미미하지만 기준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특허전략에 대한 체계적 수립이 요구된다.2일 열리는 바이오시밀러 리스크 및 사업전략세미나에서 이귀동 변리사(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바이오 의약품 특허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바이오시밀러 특허분야의 특허출원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분쟁 등의 사례는 적은 상황. 그러나 바이오 특허발명에 대한 실무가 형성돼가고 있는 중이며 타기술분야에 비해 특허성 기준이 상대적으로 매우 엄격하다는 지적이다.권리해석에 대한 기준이 아직 불분명하고 관련 가능성 있는 특허 파악이 용이하지 않으며 유전자 특허대상 및 보호범위에 대한 논란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이 변리사는 바이오시밀러 특허전략의 고려해야할 주요 사항으로 △특허조사와 특허출원vs영업비밀 △후속연구와의 연관성 △발명자 이슈 및 다국적연구 프로젝트 △직무발명 △ FTO(Freedom-To-Operate) 리스크 관리 등이다.그는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 특허가 2012~2019년 사이에 만료된다”며 “특허존속기간 연장 여부 등 특허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 “디자인 근거의 용이성 및 침해 입증 용이 여부를 고려해 ‘특허로서의
2010-07-02 05:22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14층 병동에 5병상 규모로 마련된 치료실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가동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에는 전문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신경학적 변화와 함께 심전도, 혈압, 부정맥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한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나 경동맥 내막 절제술,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 등이 입실 대상이며,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4일간의 집중치료를 통해 환자가 안정되면 일반 병실로 옮겨 계속 치료를 받게 된다. 이번 개설과 관련해 집중치료실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과 박광열 교수는 “지역의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히고,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뇌졸중 합병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뇌신경센터를 오픈해 뇌질환의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2010-07-02 05:181일부터 진찰료(조제료) 차증수가 야간진료 제외와 관련한 질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한 질의에 대한 답변과 행정해석을 요양기관에 안내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야간진료에 대한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의 적용을 제외키로 했다.‘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는 지난 2001년 적정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의사(약사) 1인당 1일 평균 진찰(조제) 건수를 기준으로 진찰료(조제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와 관련해 지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개선, 복지부 고시를 통해 1일부터 시행됐다. 먼저, 개정된 진찰료 차등수가 야간진료 적용에서 제외되는 진찰료(조제료)는 1일 8시간(토요일 4시간, 식사시간 포함) 이상 진료하는 요양기관에서 8시간(토요일 4시간)을 초과해 이루어지는 야간 진찰료(조제료 등)가 해당된다. 야간 가산 시간은 평일 18시(토요일 13시)부터 익일 09시까지이다. 1일 진료시간이 8시간 미만인 경우 진찰료 야간 가산 적용은 평일 18시~익일 09시에 진찰이 이루어졌을 때 가능하다. 공휴일 야간진료의 경우는 현행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2010-07-02 05:04한미약품이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한미약품은 지주회사 한미홀딩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 체제로 분할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효율적 경영 시스템을 확립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한미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신설된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판매사업을 담당하면서 한미정밀화학, 북경한미약품을 손회사로 두게 된다.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회사분할로 기존 한미약품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1주당 0.25(한미홀딩스) 대 0.75(한미약품) 비율로 각각 신주를 배정받게 된다. 한미홀딩스 사내이사에는 임성기ㆍ임종윤ㆍ김찬섭(이상 한미약품)씨, 사외이사에는 이종구(이종구심장크리닉 원장)씨, 상근감사에는 임철부(중앙대학교 명예교수)씨가 선임됐다.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은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 출범으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어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결정이 연초 공표했던 한미약품 장기 프로젝트인 '비전2020' 달성을 위한 효율 극대화 시스템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 주식은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기업분할로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거래정지되
2010-07-01 17:58CJ제약사업본부가 그간 특허문제로 시장진입이 쉽지 않았던 B형간염치료제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는 1일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의 개선된 제조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B형간염치료제 ‘헵큐어’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의 조성물 특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원개발사가 가지고 있는 결정형과 관련된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함으로써 특허 분쟁을 휘말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B형간염약 ‘헵큐어’는 역상컬럼 크로마토그래피와 고체분산체기술로 현재 국내특허출원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역상컬럼크로마토그래피는 그간 대량생산이 용이하지 않았던 순상컬럼크로마토그래피의 단점을 보완해 고순도품질의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의 고순도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고체분산체 기술은 수분에 민감한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무정형을 유지시키는 하이테크 제조기술이다.‘헵큐어’는 이같은 CJ제일제당 고유의 기술력으로 고순도 품질과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수입원료가 아닌 국내기술을 이용한 자체원료를 통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
2010-07-01 17:44보건산업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에서 수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은 1일, ‘2010 한미 보건 혁신 세미나(Korea-US Healthcare Innovation Seminar 2010)’에 참석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혁신방안(Korea Healthcare Innovation Initiative)’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및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로 행사의 개막을 알린 이번 세미나에서, 김법완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각 영역은 의료서비스산업을 중심축으로 매우 밀접한 가치사슬을 구성하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기술이전, 임상실험, 제조 및 유통, 그리고 수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서는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한국정부가 선정한 17개 신성장동력산업군에 해외환자유치를 주요골자로 하는 글로벌헬스케어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산업이 포함된 것은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과 정부
2010-07-01 15:52한국과 일본에서 어린이와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모야모야병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국내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왕규창, 김승기, 피지훈 교수)에서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어린이 모야모야병 환아 410명의 임상양상과 치료 후 경과에 대한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81%에서 추가적인 신경학적 결손 없이 증상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수술 전 뇌경색이 있는 경우 나쁜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3배 정도로 높았으며 SPECT 검사에서 뇌혈류량이 정상이면서 혈관반응성만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좋은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14배나 높았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모야모야병과 관련된 임상양상과 수술 후 경과에 대한 디지털 방식의 정보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모야모야병은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병으로 뇌혈관이 점진적으로 막히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질환이다. 1957년 일본의 학자들이 처음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고 뇌혈관이 막히면서 작은 혈관들이 뇌 아래쪽에서 새로 자라 올라가는 모양이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같다하여 일본어로 ‘모야모야’라고 이름 붙여 지금까지 사
2010-07-01 14:32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 교수)는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하여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를 교육, 양성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2010년도 9월 3일 개설한다. 본 과정은 제약기업과 관련 산업분야에 근무하는 의사와 향후 이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의사, 그리고 대학/병원, 연구소, 정부 부처 등의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9월 3일(금)부터 13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된다. 강의는 주로 서울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이루어지며, 외국 기관과 연계한 off-campus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강사진은 국내 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는 신약개발 특히 임상개발의 핵심적인 과정에서부터 지적재산권, 연구윤리, 허가제도, 약물경제학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게 된다.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그리고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데 있어서 요구되는 의과학의 한 전문분야로서, 현재 서구
2010-07-01 14:29국세청 세금 추징 통보가 줄을 잇고 있다.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이 대웅제약에 이어 제일약품과 한국오츠카제약에도 세금을 추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대웅제약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284억원의 추가납부액이 부과됐다. 대웅제약 측은 판촉비로 회계처리했던 금액에 대해 국세청에서 접대성 경비로 규정짓고 회계 오류가 난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번에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제일약품은 80여억원, 한국오츠카제약은 90억원 규모로 전해졌으며 이들 제약사들은 광고 선전비 등의 회계처리 오류로 추징금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오츠카 관계자는 "타 제약사와는 달리 국내 광고선전비 및 회의비 회계처리 오류로 인한 과세분이 2억여원, 나머지는 수출에 있어서 그룹사와의 거래관계에서 부인 당한 부분이 약 90여억원 정도"라며 "리베이트나 불법거래와는 무관함하다"라고 설명했다.제일약품과 오츠카 제약의 세금 추징도 대웅과 마찬가지로 2004~2008년까지 5년치 세무자료에 대한 것으로 추후 제약사들이 잇따라 세금 추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10-07-01 14:21복지부가 후발생물의약품에 대한 약가 기준 세분화 작업에 착수한다.1일 미래기술교육연구원 주최로 열린 바이오시밀러 사업전략세미나에서 김성태 복지부 사무관은 후발생물의약품을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등으로 세분화하고 약가를 부여하는 검토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까지 진행된 세미나와 업계 간담회에서는 기등재된 생물의약품의 가격 인하없이 후발생물의약품의 상한금액을 90%이상으로 산정해 달라는 제약사들의 건의사항이 나왔었다.또 산정기준외 협상절차 선택을 인정해줄것과 후발생물의약품 약가 산정기준 별첨 세분화, 개량신약 약가 산정기준 적용 등도 제안됐다.현행 약가산정기준상 후발생물의약품 약가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산정기준 약가 인하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대비 80%미만 수준이 적절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약가를 더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다.특히 대형사들의 경우 오리지널 약가대비 50%이하 일때 국제경쟁력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으나, 대다수 제약사들은 70~80% 수준을 적정선으로 내세웠다.바이오베터의 경우, 케미컬 개량신약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제약사도 있었다. 외국의 경우 오리지널 대비 바이오베터약가
2010-07-01 14:03피부미용 및 피로개선, 관절염 등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태반주사제가 실제 이에 대한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건연)은 1일 태반주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갱년기장애 및 만성간질환의 치료에서 다른 표준 치료와 비교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비교 평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즉, 태반주사제가 갱년기 장애 증상 및 만성간질환, 간기능 개선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아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효과나 안전성의 근거는 부족하다는 것이다.사실 인태반주사는 1993년 식약청으로부터 간기능 개선 목적의 전문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나 효과에 대해서는 그동안 논란이 지속돼 왔다.보건연은 우선 태반제제의 임상적 효과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검색한 17,195편의 문헌을 검토하고, 인태반 제제를 주사, 경구, 또는 국소적으로 사람에 투여한 연구논문을 선정해 평가했다.또한 선택기준에 적합한 144편의 출판된 논문의 질 및 근거의 양과 질에 대해 평가하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29개 적응증별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근거의 수준을 결정하여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했다.
2010-07-01 12:54교육과학기술부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의·치의학교육학제를 선택하도록 하는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은 앞서 교과부가 2003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시, 2009년에 운영성과를 평가해 2010년에 의사양성학제 관련 정책방향을 결정키로 예고한 바에 따라 수립된 것. 개선계획은 의사양성학제를 획일화하기보다 다양한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의학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 아래 대학 자율로 학제 선택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현재 한 대학 내에서 의·치과대학과 의·치전원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은 앞으로 두 학제 중 하나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또한, 의·치전원 체제에서 의·치과대학으로 전환하거나 의·치과대학에서 의·치전원으로의 전환도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단, 현재 대학생 및 고등학생의 입학기회 형평성 보장과 의사수급문제를 고려해 실제 학제 전환은 경과기간 이후에 시행토록 했다.병행대학의 경우 대학 1학년이 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2014학년도까지 현 체제를 유지한 후 2015학년도부터 학제 전환이 가능하고, 의·치전원은 고등학교 2학년이…
2010-07-01 12:01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인송문화재단의 ‘희망플러스기금 전달식’을 갖고 뇌종양 우수현(18)양과 희귀질환 이수진(15)양 2명에게 치료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수현 양은 2009년 갑자기 어지러움과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뇌종양을 진단받고 5월에 수술을 실시했으며 현재 방사선 치료 중에 있다. 강릉 영동전문대 치위생학과 재학 중 갑작스런 발병으로 현재 휴학상태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중 이번 기금을 전달받게 됐다. 이수진 양은 고등학교 1학년으로 척추골단이형성증이란 희귀난치성질환을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턱관절 장애와 부정교합이 발생해 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중이었다. 이 양 역시 아버지가 투병생활 중이고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이번 기금을 전달받게 됐다. 기금전달식에서 김우경 원장은 “삶이라는 것이 기복이 있다. 좋다가도 안 좋은 일도 생기고, 또 그러다가 다시 즐거운 일이 생기기도 한다”며 “희망을 갖고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을 전했다.
2010-07-0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