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기관 16개 기관에서 참여한 심평원장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보건의약기관 16개 기관에서 약 700여명이 참가한 ‘제9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경기도 고양시 고려대학교 송추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특히 이번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로 파주시에 있는 ‘겨자씨 사랑의 집’의 관계자를 초청해 16개 기관의 자율적인 성금모금액 300만원과 대용량청소기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이루어졌다. 이번대회는 서울아산병원, CJ제약,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약사회 팀이 준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전은 서울아산병원과 CJ제약이 맞붙은 결과 서울아산병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CJ제약은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는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경기결과는 대회 주최측인 심사평가원이 예선전에서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났으며, 대한약사회가 선전하여 서울대병원과 같이 공동3위를 하였다.이날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런 축구경기를 통해 보건의약단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10-05-17 11:52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8일 오후 4시 공사에서 ‘의료관광객을 위한 병원문화 및 대표음식 매뉴얼 개발 결과’에 대한 설명회와 관련 시식회를 가진다. 공사는 의료관광객 서비스개선을 위해 중동ㆍ러시아ㆍ몽골ㆍ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문화ㆍ종교ㆍ관습에 따른 병원문화 조사와 대표음식 매뉴얼 개발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에 개발된 매뉴얼은 의료관광 추진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 및 주요 국가 대사부인 초청한 중간 평가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공사는 앞으로 동 매뉴얼을 의료관광 추진 주요 의료기관 및 급식 업체 관계자에 보급해 활용하도록 하고, 수용여건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동 매뉴얼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것”라며 “방한 의료관광객이 한국에서도 자국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먹고, 종교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받는 수준 높은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기 TV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중 한국의 의료관광 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 6명을 ‘한국 의료관광 서포터즈’로 임명한다. 또한 중동지역 한국 의료관광
2010-05-17 11:47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회장 박영익 서울대병원 행정처장)는 최근 가톨릭대학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10년도 병원경영학술대회를 개최했다.‘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Entrepreneurship’ 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는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박영익 대학병원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의 특강(주제: 글로벌 리더십이 병원 경쟁력이다)에 이어, 노홍인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의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 장경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센터장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병원 전략', 이정렬 서울대병원 교육수련부장의 '병원의 인재경영 시스템'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2010-05-17 11:43인하대병원은 최근 ‘인하청각재활교실 2010’을 개최했더.이번 행사는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성공한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인천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난청아동재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적절한 교육 방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일본농화학교 니시가이아키노부(西海昭延) 교장을 초청해 ‘청각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및 시스템’에 대한 특강은 물론 인천광역시청과 인천 성동학교에서 다양한 강연이 이뤄져 한일 양국간의 청각재활에 대해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공와우 이식수술분야에 있어서 인천지역을 선도하고 있다.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난청아동을 둔 가정에 힘이 되고자 하며 난청아동재활에 대한 관심을 통해 소외되고 몸이 불편한 계층에 사랑의 인술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0-05-17 11:2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 신관 로비 옆 광장에서 ‘손끝으로 쓰는 맛있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랑 나눔 음식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00여 명의 교직원 및 내원객과 환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교직원 및 환우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줄 수 있어 더욱 더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수익금 전액은 몸이 불편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치료를 못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2010-05-17 11:20부산 온 종합병원은 동아대학교 한국인재뱅크가 최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창설한 다문화청소년오케스트라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그동안 연습공간이 부족하고 교통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다문화청소년오케스트라를 위해 병원 대강당을 연습공간으로 개방하고 오케스트라에 대한 외부 홍보 및 운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환자들을 위한 병원음악회 공연도 실시할 계획이다.다문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부산지역 거주 결혼이민자 자녀 중 초등학교 이상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음악레슨을 실시하고 있으며 년 2회 정기연주회를 꾀하고 있다.한편, 온 종합병원은 한국인재뱅크가 진행중인 결혼이주여성 의료코디네이터 교육사업과 의료관광콜센터 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근 협력협정서를 체결했다. 온 종합병원 임종수 이사장은 “한국인재뱅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6월 중순부터는 그린닥터스와 함께 외국인근로자 의료봉사를 실시해 향후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의료지원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0-05-17 11:16근로복지공단 경기산재요양병원에 박원종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박원종 병원장은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직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기관통합과 조직의 많은 변화 속에 흔들림 없이 병원 업무에 충실하게 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 명 한 명이 다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하나돼 참 좋은 병원을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또한, 박병원장과 새롭게 부임한 신영신 경영지원팀장은 병실을 방문하며 환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2010-05-17 11:03교육과학기술부는 효모에서 유전자가 하나씩만 제거된 돌연변이 5000종을 확보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마이크로어레이로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어레이는 수백~수백만 개의 유전자의 성질을 형광물질을 이용해 한 번에 실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간이 매우 단축된다.이번 연구결과는 교과부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 및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허광래 박사팀 등 국내외 연구진에 의해 수행됐다.개발된 시스템과 효모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암 관련 신규 유전자 500종을 발굴해 항암제가 작용할 수 있는 신규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기초학문 발전 및 산업적 응용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그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후속연구 및 활발한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다수의 관련 우수 논문 출간이 진행 중이며, 향후 국제적 요청에 의한 약물작용점탐색 공동연구가 급증할 전망으로, 이는 한국의 신약개발을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진은 유전자 결손 효모 해외판매 등으로 약물작용점 탐색시스템을 포함한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
2010-05-17 10:58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가 제약회사 영업사원 병·의원 방문 금지령을 내렸다.충남의사회는 지난 15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시·군회장 및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진료 및 처방을 하며,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병·의원 진료실 방문 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 직후 경남 김해시의사회에서 촉발된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병·의원 출입금지령은 전국대표의사자대회 이 후 전국적으로 확산돼 나가고 있다. 충남의사회는 또한 지난 13일 열린 한국의료 살리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결의한 한국의료 살리기 대정부 요구사항 15개 항을 정부가 수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한편,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료 및 처방은 사실상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만을 사용한다는 것으로 이미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 때 수년간 임상경험을 토대로 다빈도 처방되고 있는 의약품을 처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2010-05-17 10:55한국MSD(대표 현동욱)는 5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0 한국MSD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MSD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제화 능력과 실무 능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의 선진화된 기업 문화까지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자는 한국MSD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 및 마케팅, 인사, 영업, 홍보 등의 각 부서 실무 업무에 투입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회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세계적인 제약 회사의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가자는 해당 프로젝트 및 업무에 따라 7월 1일부터 프로젝트에 따라 최장 5개월 간 각 부서에 배치,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효숙 인사담당 상무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실무 능력 중심의 인재 선발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실제 업무와 외국계 기업의 기업 문화를 동시에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졸업 전 글로벌 제약회사에서의 실무 경험은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0-05-17 10:52공중보건의사가 바라본 신종플루 대응정책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최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공공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천재중 대변인은 ‘공중보건의사가 바라본 신종플루 대응현황’을 주제발표해 관심을 끌었다.신종플루의 대응에 큰 역할을 했으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공보의가 신종플루 대응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공중보건의사가 바라본 신종플루 대응현황’(천재중 대공협 대변인)=신종플루 초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게까지 타미플루 투약을 장려했다. 신종플루가 잠잠해질 무렵, 기존의 예방접종 계획에는 없던 대학생까지 출장예방접종 했다. 실제적으로 구상권이 사용된 적은 없지만, ‘예방접종 이상반응이 생길 경우 예진한 의사에 대한 면책권이 없다’라는 사실은 공보의 들이 신종플루 대응에 있어 소극적인 자세를 가지게 하는 원인이 됐다. 즉 신종플루의 정부정책에 있어서 과학적인 근거와 전문가적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인식을 공보의에게 갖게 했으며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게 됐다. 적절한 수의 예진자 접종이 선행돼야 한다.첫째, 대공협은 먼저 하루 500여명을 예진해야 했던 것에 대해 강한 비판을
2010-05-17 10:48현직 간호사가 환자안전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 내과 집중치료실 이영옥 책임간호사는 환자에게 흔히 사용되는 수액량이 부정확하게 읽혀지고 있는데 착안, 수액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수액백을 개발했다. 현재 사용되는 수액백은 비닐재질(Non PVC)이라 지주대 걸이에 걸면 수액 무게에 의해 양쪽이 처지게 되고, 수액이 환자에게 주입되면서 수액백의 빈 공간이 감압상태가 된다.이에 수액백 외피가 서로 달라붙거나 남아있는 수액의 높이가 수평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일그러져 주입량과 남은양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임상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에게 어려움이 많았다. 이영옥 간호사는 “수액백의 문제점과 함께 수액백 제조회사마다 눈금표시 간격이 다르고, 눈금이 수액량과 맞지 않아 제약회사에 여러번 불만을 호소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환자 안전과 정확한 간호를 위해 직접 폐기된 수액백을 갖고 퇴근해 가족이 다 잠든 새벽시간에 연구하고 궁리하며 3년을 보냈다. 개발된 수액백은 수액백 상단부에 간단한 장치를 해 수액이 환자에게 주입돼도 내용물이 수평을 유지, 눈금을 정확히 읽을 수 있으며, 정확한 양을 정확한 속도
2010-05-17 10:27영남대학교병원은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열었다.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최근 영남이공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척추통증’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병원은 병원 내부에서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0-05-17 10:20지난 13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기점으로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가 개원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의료계 내부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쌍벌죄 통과에 따라 의료계가 제약사원 병·의원 출입금지 조치를 강행하며 강경 입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과 더불어 '분풀이식' 조치가 무슨 의미냐며 소탐대실을 우려하는 입장이 상충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현재까지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를 강행한 전국시·도의사회는 경남, 대전, 경기, 전남, 전북, 경북 등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6곳이다.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 이후 이미 대다수의 개원가가 소속된 지역의사회의 권고가 없어도 의사사회 내부의 흐름에 따라 이를 자체적으로 시행하거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나 이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만만치 않다. 실제 경기도의사회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병·의원 출입금지 조치를 결정한 시·군구회장단 및 임원 연석회의에서 이를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진통을 겪기도 했다.제약회사 출입금지 조치를 강행해야 한다는 쪽의 입장이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에 대해 개원가가 단합된…
2010-05-17 06:08“지금껏 의사면허자격시험에 상대평가라는 개념은 적용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첫 시행된 의사실기시험에서는 사전 수험생들에 아무런 통보 없이 시험성적을 상대적으로 평가했고, 우리는 법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은 평가방식에 억울한 희생양이 되었습니다!”지난 14일 서울행정법원에서는 2010학년도 의사국가시험에 불합격한 66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처분취소’ 소송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이 열리기 앞서 현장에서 만난 수험생들은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의 의사실기시험 평가 방식의 문제점과 시험점수 비공개 처사에 울분을 토로했다.자신들이 불합격한 이유를 납득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확실한 채점기준과 실기시험 각 항목별 점수를 알아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이를 알 방법이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하소연 했다.소송을 제기한 수험생 A씨는 “시험 합격기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자체가 없었고, 의사국가고시 의사가 되기 필요한 최소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이기에 의사실기시험 응시생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합격에 대해 안심하는 분위기였다”며 불합격 통보에 적잖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A씨는 특히 “가장 억울한 건 법령
2010-05-17 05:42당뇨병-고지혈증 및 심뇌혈관질환 등의 질병과 고혈압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약 60%는 의원을 주로 이용 했고 동반 질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는 의원 이용이 약 80.5%로 나타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 ‘고혈압약제(혈압강하제) 평가지표개발’연구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16일 심평원과 대한고혈압학회 합동세미나를 통해 한국인의 고혈압 진료 및 치료 행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당뇨병, 고지혈증 및 심뇌혈관질환 등의 질병을 고혈압과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약 60%가 4년간 의원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질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 중에서는 약 80.5%가 4년간 의원을 주로 이용했다.분석 대상자의 약 20%가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고혈압 치료를 처음 시작하고, 75.7%는 의원에서 시작했다.심평원은 “당뇨병 등의 동반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고혈압 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비율이 26.7%”라며 “반면, 의원에서 시작하는 비율은 69.3%이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질병이 없는 환자에서는 85.4%가 의원에서 고혈압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종합병원급…
2010-05-17 05:40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건강보험료를 납입하는데에는 제약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료 카드납부와 관련한 민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물론 국민신문고 등에서 제기됐다. 현재 건강보험료의 경우 지역보험료는 카드납부가 가능하다. 단, 직장사업장의 경우 5인미만 사업장 중 100만원 미만의 체납사업장인 때에만 카드납부가 가능한 상황이다. 최근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건강보험료 카드납부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은 보험료 수입의 대부분이 진료비로 지급되는 단기재정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수납 증가로 인한 수수료 증가는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전가될 우려가 있어, 현재는 지역가입자와 직장체납사업장으로 제한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카드수납 중 자동이체, 홈페이지 등을 통한 인터넷상에서의 수납방식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수수료 인하 등 선행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가 된다면, 인터넷상의 신용카드 수납 및 카드자동이체방식을 확대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현재 신용카드 수납수수료는 1.5~1.75%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카드수수료로 발생한 금액은 41억4
2010-05-17 05:36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출마자 중 의·약사 직업을 가진 후보자가 총 3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직업별 후보자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구시군의 장선거’에 나서는 총 780명의 후보자중에서 직업을 의·약사라고 밝힌 후보는 총 10명으로 ▲서울: 김길원 의사 ▲부산: 오규석 한의사 ▲경기도: 안병식 약사 ▲강원도: 김관호 약사 ▲충남: 손창원 치과의사 ▲전북: 이길동 약사, 김중기 약사 ▲경북: 고재만 약사 ▲경남: 안휘준 치과의사 등이었다.‘시도의회 의원선거’에는 총 1779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의·약사 직업은 총 12명으로 ▲서울: 김연선 의사 ▲부산: 이정윤 의사 ▲인천: 신현화 약사 ▲광주: 우승관 치과의사, 서정성 의사 ▲경기: 김미희 약사 ▲충남: 신재원 한의사 ▲경북: 이성근 의사, 배수향 약사, 장영석 치과의사 ▲경남: 홍태용 의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구시군의회 의원선거(후보자수 총 5862명)’에 도전하는 의·약사는 총 15명으로 ▲서울: 송재영 약사, 박영길 약사 ▲부산: 김위련 약사, 이상민 약사, 허재규 한의사 ▲경기: 이혜련 약사, 김희섭 약사, 연규성 약사 ▲강원: 하석균 약사 ▲전남: 문규준
2010-05-17 05:30국내 제약사가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생존을 위해서 M&A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16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제약사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약개발이다. 이를 위해 우선 내수시장에서의 영업이 기반이 돼야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할수 있고 매년 꾸준히 R&D투자에 활용할수 있는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이와함께 M&A를 통한 덩치키우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M&A투자의 절대금액을 늘릴수 있으며 중복투자되는 비용을 절감할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미국과 일본은 90년대 중후반부터 성장을 위한 M&A가 활발하게 발생했다. 대표적인 예가 세계 1위 제약기업인 화이자다. 화이자는 90년대 업계 14위에 불과했지만 2000년 워너램버트를 인수함으로써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권리를 확보하며 단숨에 업계 3위에 올라섰다. 2003년 관절염치료제 세레브렉스를 확보하기 위해 파마시아를 인수했으며 지난해는 백신 및 바이오 사업군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적제약사 와이어스를 인수하는 초대형 빅딜을 체결했다.국내와 환경이 비슷했던 일본도 90년대 중후반 M&A가 활발히 일어났다. 90
2010-05-17 05:20경기도의사회는 15일 시·군구의사회 및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리베이트 쌍벌죄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제약회사 영업사원 병·의원 출입금지령을 도차원에서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당초 경기도의사회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출입금지 조치를 회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사안의 중요성 및 시의성을 고려해 이날 임원진을 대상으로 찬·반가부를 거수로 결정했다. 그 결과 찬성 28명, 반대 13명으로 전체인원 41명 중 과반이 이에 찬성의 뜻을 밝혀 영업사원 병·의원 출입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경남, 대전, 전남, 경북 등에 이은 경기도의사회의 이번 조치로 향 후 제약회사 직원 병·의원 금지조치가 전국 규모의 이어 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경기도의사회는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택분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금조치는 사안의 시의성에 따라 임원진들이 결정했지만, 선택분업은 의사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은 이번 조치와 관련, “리베이트 쌍벌죄에 따른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조치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번 사안은 우리가 어떤 액
2010-05-16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