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매출액이 연간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오리지널 신약들이 특허만료되면서 국내 제네릭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다.4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시차는 있지만 국내서도 블록버스터 특허만료는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고혈압치료제 '코자', 항궤양제 '넥시움', 해열진통제 '울트라셋' 등이 특허만료되면서 국내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플라빅스'의 경우 2006년 10월 제네릭제품이 나온후 시장점유율이 39.1%로 급락했고 '리피토'는 2008년 6월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점유율이 40.1%로 떨어졌다.또한 '코자'는 2008년 11월부터 제네릭이 본격적으로 출시돼 시장점유율이 31.2%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울트라셋'도 2008년 9월 제네릭 출시후 점유율이 29.2%로 떨어졌다.클로피도그렐(Clopidogrel)계열 시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2008년 11월 171억원에서 2009년 11월 222억, 2010년 2월 현재 233억원으로 커지면서 28.6%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플라빅스'의 경우 2010년 2월 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했지만, 시장점유율은 2008년 11월 46.1%에서 2009년 11월…
2010-04-05 05:20
‘뇌사판정위원회를 폐지하고 전문의 3인이 뇌사판정을 수행하도록 한다’백원우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뇌사판정위원회가 결정하던 뇌사자의 뇌사판정을 전문의 3인으로만 결정할 수 있도록 변경해 뇌사자가 발생하는 경우 장기기증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특히 타인을 위해 장기를 기증하는 경우 이를 존중하고 우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보험가입의 거부 등으로 장기기증자가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장기등 기증자는 장기기증으로 인해 취업 등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한다’고 명시했다.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9월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하고, 뇌사판정대상자를 진료한 의사 또는 의료기관의 장은 그 사실을 장기구득기관의 장에게 통보토록 하며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의 장이 장기등 기증에 관한 동의 여부를 확인토록 규정했다.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이 장기구득기관을 지정해 뇌사판정대상자의 파악 및 관리, 장기등 기증 설득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했다.아울러 장기기증홍보사업 등 공익 목적을 위해 장기등기증자 본인 또는 그의 가족·유족이 정보제공에 동의한 경우,
2010-04-05 05:03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환자 대부분은 의원을 찾으며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은 진료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요양병원의 증가율이 무려 462%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은 한 해동안 물리치료를 1회 이상 받고 있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5년~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활용해 물리치료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물리치료 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약 17,764,42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적용인구(48,159,718명)의 약 31%에 해당하며, 2008년 한 해동안 10명당 3명이 물리치료를 1회 이상 받은 셈이다. 성별 분석결과 남성이 약 778만명이고 여성은 약 999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약 1.28배 많았다.2008년 기준 진료환자수는 의원(16,483,308명, 92.8%), 병원(1,513,785명, 8.5%), 종합병원(464,054명, 2.6%), 요양병원(177,172명, 1.0%), 전문종합병원(123,297명, 0.7%)으로 의원급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이 중에서…
2010-04-04 12:48이달부터 국내 제약사들이 미국 등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본격 실시된다. 특히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인 미국이 최근 건강보험개혁(Health Care Reform)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장려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미국 제네릭시장 진출의 장애요인을 분석하여 그 해결책의 하나로서, ‘GMP 모의 사전실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GMP 모의 사전실사란 수출국의 본 실태조사에 앞서 해당국 규정 눈높이에 따른 맞춤형 사전 모의실사를 수행하여 실사를 완벽히 대비함으로써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제약기업이 신청하면, 외국의 GMP 실사를 한 전문가와 식약청 전문가가 팀을 이뤄, 시설 및 운영전반에 대해 정밀하게 실사를 하여 문제점이나 보완할 사항을 알려 줄 방침이다.또한, 미국 FDA의 퇴직자(Alumni)를 초청해서 미국 제도에 대해 교육을 시키고, 필요한 최신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이 해외진출 제약기업을 위해 기술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분야는 ▲
2010-04-04 06:51전국 시도의사회 정기총회 장에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건의가 줄을 이었다.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시도의사회의 생각임은 물론,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경만호 회장은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올해 안에 반드시 해결하고 싶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빠지지 않고 의료전달체계 확입이 건의사항으로 대두되는 것은 현재의 전달체계로는 경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의 경쟁은 사실상 그 결과가 불을 보듯 뻔한 상황.보건복지부 또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TF’를 구성,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에 나서고 있다. 복지부 등에 따르면 의원·병원·종합병원·종합전문병원 간 기능중복으로 의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이 외래와 입원 진료를 상호 직접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의료기관간 경쟁심화로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이용행태가 과다해 1인당 의료기관 방문일수(입·내원)가 16.8회(2008년도)로 OECD(6.8회, 2006년)의 2.5배나 된다.또한, 복지부에 따르면 2·3차 진료기관에서의 1차…
2010-04-03 06:36식약청이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과 관련해 의료기기를 허가한 것일뿐 수술법 자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2일 식약청은 대한심장학회가 발표한 ‘건국대학교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 관련 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발표’ 중 인허가 부분과 관련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심장학회 조사결과 내용에서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은 부적절한 전임상시험과 위조가 포함된 두 편의 논문 등을 기초로 부당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식약청에 따르면 허가는 송명근 교수가 제출한 두 편의 논문(‘97~’04년의 임상논문)을 기초로 허가한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지난 2004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임상시험계획서에 따라 실시된 임상시험결과보고서를 근거로, 윤상성형용고리의 안전성 유효성심사를 거쳐 허가됐다는 설명이다.카바수술에 사용되는 윤상성형용고리는 지난 2004년 4월 13일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돼 같은해 11월 22일 임상시험계획서 승인받아 2005년까지 임상이 진행됐다.2006년 8월 19일부터 10월 23일 안전성유효성심사 의뢰서가 신청돼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2
2010-04-03 05:56교과부의 의사양성학제 결정 논의에 대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이하 KAMC)가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KAMC가 이처럼 의사양성학제와 관련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논의의 막바지에서 의전원장 회의를 소집하고 ‘단일학제와 50%이내에서 자율권 보장’, ‘의전원 체제에 대한 지원’ 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특히, 두 번의 국회 토론회에서 교과부는 일관되게 “위원회 결과를 존중하되 정책결정은 교과부가 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KAMC는 이 같은 과정을 지켜본바 “이미 교과부 실무선의 입장을 정해 놓고 수순 밟기를 하고 있다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KAMC는 의사양성학제의 논의는 근본적으로 국가와 인류의 장래를 발전시키기 위한 ‘좋은 의사 양성’과 ‘우수한 의과학자 양성’의 목표 아래에서 논의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우수 인재의 쏠림 현상으로 인한 다른 학문분야의 병행 발전 저해에 관한 우려는 국가적 전략 차원에서 함께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을 나타냈다. 이런 측면에서 7년간 시행된 의학전문대학원 제도가 ‘좋은 의사 양성’, ‘우수 의과학자 양성’, ‘이공계 기피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2010-04-03 05:50재발된 서혜부탈장의 수술방법으로 복강경 전복막외접근 탈장교정술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의 ‘재발성 서혜부탈장에 대한 전복막외접근 복강경 탈장교정술의 임상적 유용성’ 연구에 따른 것.서혜부탈장의 수술 후 재발은 무긴장 수술법의 경우 5%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재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이전 수술로 인해 유착이 생기고, 해부학적 구조 변형으로 기술적 어려움이 많아 재·재발률 및 합병증 발생이 더 많다.이에 연구진은 재발성 서혜부탈장에서 전목막외 복강경 탈장교정술을 시행해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봤다. 대상은 2006년6월~2010년1월까지 경희의료원 의대병원 외과에서 서혜부탈장으로 진단· 수술하고 추적 가능했던 성인 환자 191명중에서 양측성 탈장과 골반강 내 수술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152명이다.수술은 1인에 의해 전 예에서 복강경 전복막외 접근법으로 수술했고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성별, 연령, 이전 수술 횟수 및 방법,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 재발성 탈장의 형태, 수술기간, 입원기간, 수술 후 재발 유무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재발된 환자들은 19명(12.5%), 초발한 환자들은 133명(87.5%
2010-04-03 05:24거즈, 황사마스크 등 의약외품에 대한 행정처분이 줄을 잇고 있다.2일 식약청에 따르면 봄철 황사기간에 주로 사용되는 마스크에 대해 일부 제품들이 형상시험 등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상공양행은 보건용마스크(보자기형)1호에 대해 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이 제품은 침강속도 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회분시험에서도 기준이 0.25%이하인데 비해 0.264%가 나와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의약외품 제조업체 인산도 코엔보마스크에 대해 형상시험 부적합 사유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품목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장정산업의 경우에도 웰빙황사마스크가 형상시험 부적합판정을 받아 같은 기간 제조업무정지된다.이밖에 은진위재의 은진탈지면은 흡수량 시험 부적합 결과가 나와 품목제조업무정지 10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900만원이 부과됐으며, 은진위재멸균거즈3호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형상시험 부적합을 근거로 품목 제조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 유영제약의 레카린정(염산레르카니디핀)이 업무정지기간중 판매한 것이 적발돼 15일자로 품목허가가 취소됐으며, 신흥제약의 ‘신흥건강초탄’은 잔류이산화황 시험 기준(기준: 30,…
2010-04-03 05:20국내 최대의 뷰티&성형 의료산업 박람회가 열린다.통합의료관광연합회는 (주)메세코리아와 함께 ‘서울 국제 뷰티&성형 의료산업 박람회 2010’을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100개 업체 180여 부스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인체과학과 의학을 기초로 한 미용성형산업 고도화 및 선진화를 도모하여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고 뷰티성형 산업의 시장 확대와 연관 산업의 동반 활성화를 선도함은 물론 동북아권 의료관광의 허브로서의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한다.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용성형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성형산업 종사자들의 미 의식향상을 도모하고, 성형에 대해 궁금증과 상담을 받고자 하는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성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번 박람회의 전시 품목으로는 인체 성형에 관련된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산부인과, 비뇨기과와 의료기관과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기자재, 피부, 네일, 두피, 헤어, 다이어트, 메이크업, 에스테틱 관련 업종, 의료관광과 연계되는 스파 관련 기자재 등
2010-04-03 05:18현재 급여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DUR시스템에 비급여약제 정보를 포함ㆍ운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최근 ‘비급여의약품 주성분코드 부여’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나섰다. 이번 연구의 추진배경은 DUR시스템에 현재 운영되는 급여약제와 함께 비급여약제를 포함ㆍ운영해 국민의 적정한 약물사용이 사전에 점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심평원은 “DUR시스템에 비급여약제를 포험ㆍ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비급여 의약품관리를 통해 영문성분명 및 주성분코드 부여가 필요하다”면서 “식약청 허가신청시 영문성분명은 제약사 선택 입력하상으로 일부만 존재하고 입력 및 비입력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일관적인 확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즉, 모든 약제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을 사전에 점검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급여 및 비급여 의약품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통일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연구용역 대상은 식약청 허가 품목 및 허가 취하 3년 이내 비급여 품목이며 단, 생약제제만으로 구성된 약제는 제외된다. 영문성분명 부여기준은 식약청 허가증에 표기된 영문명칭을 기본의로 하되, 허가증의 별청규격에 표기된 명칭 및 교과서를 참고해 일
2010-04-03 05:17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0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서울아산병원은 여성 고용 비율 72.3%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발, 우수한 보육 ․ 수유시설 완비 등 여성 근로자 배려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여성관리자 비율은 62.5%로 승진 심사 시 남녀 차별 없이 공정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금 및 복리 후생에 있어서도 남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남녀평등의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04-02 18:05녹십자는 2일부터 2010년 상반기 정기 공채를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이번 상반기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 기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 생산, 연구개발, 관리 부문에서 실시되며 석박사와 모집분야 유경험자,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에게 유리하다.입사지원서는 11일 오후 9시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reencros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면 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논술고사, 프레젠테이션 면접,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순으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들은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오는 6월 해당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2010-04-02 16:24동국제약이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DK쏘팔메토’를 최근 출시했다.‘DK쏘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에 분포하는 쏘팔메토 열매를 초임계추출공법을 이용해 유효성분 추출율을 높였다.쏘팔메토 이외에 호박씨유, 자라유, 오자추출분말 등이 함유돼 있어 전립선 건강 유지는 물론 남성의 자양강장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쏘팔메토는 인디언들이 남성건강을 위해 먹어온 천연 야자수로, 현대 유럽국가에서도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DK쏘팔메토는 약한 소변줄기, 빈뇨, 잔뇨감 등을 개선해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된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2010-04-02 16:13식약청은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주간 페노믹엑스정120mg 등 4개 품목에 대해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생동성계획서가 승인된 제품은 △삼일제약㈜ 페노믹엑스정120mg △동아제약㈜ 올사르탄정20mg △㈜서울제약 서울올메사탄정2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타미셀바캡슐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04-02 15:52
식약청 수장으로 취임한 노연홍 청장이 안전을 전제로한 합리적 규제를 시행목표로 꼽았다. 2일 취임사를 통해 노연홍 청장은 “식약청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치료재료 등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며 “국민들은 건강과 생명에 관한 문제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어떠한 정책도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노 청장은 “이전에 안전하던 것이 지금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전에 모르던 사실들이 입증돼 지금까지의 과학적 사실이 의심받기도 한다. 불완전하더라도 지금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과학의 불완전성은 새로운 과학적 근거를 신속하게 획득해 채워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합리적 판단을 하고 그 정보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함께 노 청장은 “전문성은 전문성대로 인정해야 하지만 국민의 안전이라는 큰 목표에서는 하나가 돼야 한다. 공동체적인 연대속에서 인적, 물적, 도덕적 자원 총가동해 ‘투자적 식약청’을 만들어야 한다”며 주인의식을 당부했다.그는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를
2010-04-02 15:44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총장 이기수)과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전지원)가 고대생 400여명이 헌헐한 헌혈증 전부를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에 기증했다. 2일 오전 10시에 안암병원 원장실에서 실시된 이날 기증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김창덕 병원장, 고려대 학생처장 김한겸 교수, 의무교학처장 이혜원 교수, 고대 총학생회장 전지원 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를 비롯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대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소아암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 행사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4.18기념관 1층로비 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계기로 헌혈증 377개를 모았다.안암병원에 기증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혈액암 환자인 배건우(남, 6) 어린이에게 우선 기부됐으며, 향후 사례자를 발굴해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날 우선적으로 헌혈증을 받은 배건우 어린이는 신장에 생기는 소아암의 일종인 신모세포종을 지난 2005년 7월에 진단받은 후 5년간 항암제투여 및 수술, 방사선치료, 수혈 등의 치료를 병행해왔
2010-04-02 12:36서울대학교병원 학대아동보호팀(팀장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은 서울은평 아동보호전문기관과 6일부터 7일, 5월 11일부터 12일 두차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2층 외래 로비에서 “아동지킴이 노란리본 달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노란리본 캠페인은 아이들이 빈곤, 질병, 학대로부터 보호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관련 사진과 자료를 게시하여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실상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아동학대를 반대하고 의심사례를 목격한 경우 신고를 약속하는 서명도 받는다.‘학대아동보호팀’의 활동 소개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사례를 보았을 때의 적절한 대처 방법에 대한 안내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발간한 ‘2008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한해 동안 전국 4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고된 건수는 총 9,570건이며, 이중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7,219건(75.4%)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매일 두 건 이상의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접수되었으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 사례 수가 빙산의 일각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윤성 교수는 “우리나라는 유교적 훈육 관습이 뿌리 깊고 부모가 자식을 본인
2010-04-02 12:32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 손잡고 전략적 제휴를 실시한다. 녹십자는 지난 1일 LG생명과학과 의약품 판매·유통을 비롯한 포괄적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마케팅·판매·유통 협력과 물류배송 시스템 활용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하는 등 강점을 기반으로 매출 및 이익 증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R&D부문까지 확대해 제약기업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의약품 개발 경쟁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2010-04-02 11:55‘100년을 여는 한의약의 혁명’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체제의 제40대 한의협 집행부가 1일 공식 출범했다.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은 지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위임된 신임 임원진 구성과 관련해 부회장 10인, 이사진 21인(무임소 이사 2인 포함)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회장단에는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외에 김영권 서울지부장, 정경진 경기지부장, 김성수 대한한의학회장 등 3명의 당연직 부회장과 임관일(홍보·언론), 김인범(의무·법제), 고성철(총무·재무), 류은경(국제·여성), 이준호(학술·약무), 오수석(보험·사회 참여), 최문석(기획·정보통신) 원장 등이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전국 분회 중 최다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한의사회 박세기 회장과 성남시한의사회 황인진 회장이 신임 무임소 이사로 40대 집행부에 참여했다.이사진에는 김선제(총무), 전철기(재무), 박용신·양계환(기획), 최준영·송호섭(학술), 강경태·문병일(법제), 정채빈·최혁용(의무/사회참여), 이석원·김경호(약무), 황영모·김경호(보험), 김용석·장준혁(국제), 장동민·송호철(홍보), 홍성인(정보통신이사) 원장 등이 이사로 임명됐
2010-04-02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