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5일간 ‘가치관 재정립을 위한 집체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관동의대는 ‘Inspiration(깨달음)’, ‘Commitment(사명)’, ‘Cooperation(협력)’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신입생들이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그동안 받아온 엘리트 교육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삶의 참 의미에 대한 성찰을 통해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프로그램은 △평생을 베푸는 삶을 실천해 온 명사들과의 만남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통해 환자의 편에 서 보는 대학병원에서의 ‘1일 환자체험 프로그램’ △장애아동과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치료 받고 있는 시립어린이병원에서의 보호자 체험 활동 △무의탁 노인들의 치료 요양 시설에서의 간병 봉사 체험 프로그램’ △UCC제작, 연극 및 영화 제작 등의 그룹별 특별 활동 △선배와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결단의 시간 △5일간의 체험연수 교육 전 일정에 걸쳐 깨우치고, 사명과 헌신을 결단하고, 협력하는 삶을 가슴속에 새기게 되는 미래의 자신에게 약속하는 타임캡슐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2010-03-04 11:09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3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오상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의료원 박창일 의료원장, 보건복지가족부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해 전 직원과 함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직원 포상도 이어져 신장내과 신석균 교수 등 15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고, 총 60여명의 우수 직원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병원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는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의 생생한 역사였다”고 평하며 “공단 가족 모두는 일산병원의 든든한 동반자로 제반 여건과 환경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10주년을 도약의 계기로 삼아 ‘Jump Up 2014'라는 슬로건 아래 일산병원이 국가보건의료 정책연구의 메카와 전국 10대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치매, 인공관절센터 등 특화진료 및 잠재육성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연구기능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0-03-04 10:57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최근 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주민들을 위해 2157만원을 후원한다. 이 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십시일반 모아진 것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아이티 참사가 보도된 이후 한국노바티스는 2월 한달동안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위한 매칭 기프트 프로그램(matching gift program)을 진행했다.항암제사업부 정미선 교육팀장은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 기부금 총액만큼 회사에서도 기부까지 받아 후원금을 마련해 의미와 보람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피터 야거 사장은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전사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아이티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재건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노바티스 본사는 글로벌 차원에서 아이티에 25만달러(약 29억원) 상당의 현금과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2010-03-04 10:56공수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동물에서의 광견병 발생이 2008년 이후로 영서지역에 비해 영동지역에서 현저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위험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농민 대상으로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게 물리지(교상)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국내에서 광견병은 축산부서의 방역대책 및 미끼예방약 살포사업 등의 효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8년 강원도 지역 내 13건이 발생한 데 이어 2009년에도 18건이 주로 강원도 영동북부지역인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에서 발생했다.월별 발생 현황을 볼 때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가 부족했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민가에 자주 출몰하는 때인 동절기와 봄철에 다발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국내 공수병 발생현황을 보면, 2004년 1명 발생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공수병 위험지역인 강원 및 경기 지역에서 동물로부터의 교상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로 2009년은 2008년 대비 8.1%증가했다.최근 들어 야생동물 중에서 너구리에 의한 교상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너구리 교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우선시되고 있다.국외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
2010-03-04 10:39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3일 별관 4병동 운동치료실에서 입원 환자를 위한 풍선아트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병상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한편 심폐기능 훈련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40여명의 환자들은 풍선을 직접 불어보고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보며 아픔을 잠시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0-03-04 10:26한국노바티스는 당뇨병 복합제 ‘가브스메트’(성분명: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가 3월부터 보험급여된다고 4일 밝혔다. ‘가브스메트’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원인 중 하나인 췌장 섬세포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DPP-4 억제제 ‘가브스’(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로, 뛰어난 혈당 강하 효과와 식전 및 식후에 걸친 안정적인 혈당 조절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임상시험에서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가브스’ 추가 투여시 위약 추가 투여 환자에 비해 목표 혈당치 도달률은 4배 이상 높았다.‘가브스’를 ‘메트포르민’과 병용투여시 당화혈색소에서 1.1% 추가 감소를 나타내 뛰어난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한 내약성도 우수해 설포닐우레아(SU) 사용시 나타나는 체중증가 및 저혈당의 발생빈도가 적었고, 치아졸리딘디온(TZD) 계 약물사용 시 나타나는 부종의 발생도 적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1일 2회 투여하며, 보험약가는 가브스메트 50/850mg가 1정당 424원, 가브스메트 50/1,000mg는 1정당 432원이다. ‘가브스메트’의 보험적용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혈당을 충분히 조절할 수
2010-03-04 10:20국내 최초로 뇌혈관 전용 스텐트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가 시작됐다. 기존에 사용되던 심장용 스텐트 보다 안전성이 높으며, 보다 많은 뇌졸중 환자에게 스텐트 시술이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 신용삼 교수(신경외과)는 오늘(3월 4일) 오후 1시 서울성모병원 영상조영실에서 국내 처음으로 뇌혈관만을 위해 개발된 스텐트(Wingspan)를 이용해 뇌혈관 협착증 환자(***, 69세, 남)를 치료했다. 뇌혈관 전용 스텐트는 기존 뇌졸중 치료를 위해 사용되던 심장 스텐트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치료가 용이하며 치료 효과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 교수는 환자의 허벅지에 3∼4㎜가량 구멍을 낸 뒤 대퇴동맥으로 ‘카테터’라는 가는 관을 뇌혈관까지 밀어올린 뒤 스텐트(금속그물망)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켰다. 이 뇌혈관 전용 스텐트는 풍선형과 자가확장형이 결합된 방식이다. 일단 화살촉처럼 끝이 뾰족한 형태의 카테터가 허벅지에서부터 뇌혈관 까지 도달한 후에 풍선을 집어넣어 좁아진 뇌혈관을 넓히고, 그 공간에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든 스텐트가 들어가 자가 확장되면서 넓어진 뇌혈관을 유지한다. 뇌졸중은 공포의 질병이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
2010-03-04 10:14‘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정기 개최되고 있다.우선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3일 앙상블 연주를 펼쳤다. 또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는 5일과 12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어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19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26일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독특하고 흥겨운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멜로디를 각각 선보인다. 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음악공연은 병원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2010-03-04 10:14"리베이트 등 유통질서 문란 행위가 확인된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조정대상을 결정하겠다"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한국제약협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 이 같은 내용의 ‘유통질서문란 약제 상한금액 조정기준 세부사항’을 통보했다.근거 규정은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고시) 제9조 제3항 제6호이며, 일괄적인 약가인하가 아닌 개별적으로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조정대상을 결정한다는 것.특히 부당금액 및 결정금액의 산출기간은 의약품 제조업자 등이 요양기관 또는 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유통질서 문란행위로 간주되는 금품 등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시점부터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확인한 시점까지의 기간으로 정했다.이 경우 총 기간은 1년 이내로 산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지속적으로 수회에 걸쳐 유통질서 문란행위가 확인되는 경우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수시로 약가조정 작업을 할 방침임을 밝혔다.
2010-03-04 10:06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24일 오후 3시 한국교총회관 2층 단재홀에서 원료의약품 연구회 16차년도 제1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원료의약품 개발의 현안 및 대처 방안’을 주제로 식약청 의약품품질과 김호동 사무관이 새 GMP제도 시행에 따른 원료의약품 GMP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심평원 약제등재부 최현웅 과장이 원료의약품 관련 약가 제도, 이화여대 화학나노학과 김관묵 교수는 L/D 변환기술을 이용한 아미노산 생산과 정밀화학 의약품 소재에 대해 세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연구회는 세미나에 앞서 회원간 현장 기술정보교류를 위해 오전에 향남에 있는 의약품 원료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인 ㈜에스텍파마의 연구소를 직접 방문 견학한다.
2010-03-04 09:59차병원그룹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의 ACT사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가 스타가르트병에 대해 미국 보건성으로 부터 희귀의약품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ACT사는 지난해 11월 미국 FDA에 스타가르트 병에 대한 세포치료제 임상허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미 FDA로부터 보완요청을 받은 바 있다. 현재 3월 중으로 FDA와 자료보완 미팅을 통해 임상승인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치료제가 스타가르트병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것은 향후 미국 FDA로부터의 임상승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작용, 현재 진행중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임상 승인 시기와 맞물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 승인을 신청할 계획으로, 이는 배아줄기세포 유래의 세포치료제로서 국내최초의 임상승인 신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03-04 09:37정부가 ‘연구중심병원’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아산병원에서 전문가 간담회 개최하고,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위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켰다.단기간 내 보건의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진료와 연구가 연계된 균형있는 보건의료산업 선도집단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를 위해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을 개정해 연구중심병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 예정이다.특히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즉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에 대한 제품·기술 등 경제적 인센티브 △정부 R&D 간접비 비율 상향(현행 20% → 40% 내외) △세금 감면 등을 검토하고 의료기관의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가동중인 ‘연구중심병원육성 TF’를 통해 4월말까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5월말 ‘연구중심병원 육성 추진계획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이후 6월 국가경쟁력위원회에 보고하고 이후 법령개정을 추진, 2011년 7월에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복지
2010-03-04 06:22올 봄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는 A형간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예방백신의 품귀현상으로 접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개원가에 따르면 3월부터 A형간염 환자가 급증 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지난겨울부터 예방백신 구매에 나서고 있지만 확보가 어려워 접종을 원하는 환자들을 되돌려 보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올 한해 제약사를 통해 총 345만 도즈의 A형간염 예방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혀 지난해와 같은 대란사태는 빚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그러나 현장의 상황은 이와 같은 정부의 예측과는 전혀 다르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서울 송파구에 있는 A내과 김모 원장은 “이미 지난 1월부터 A형간염 백신을 구비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봤지만 거래처로부터 들을 수 있는 대답은 3월 중순이 지나봐야 안다는 것”이었다며 백신 구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그는 이어 “언론보도와 실제 환자들을 통해 A형간염이 늘고 있다는 것은 피부로 체감하지만 실제 예방에 절대적인 백신 공급이 이토록 원활치 않으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꼬집었다.다른 의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강남구에 있는 B내과 이
2010-03-04 06:15지난해 의원급의 평균 월매출은 2772만원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6.9%가 늘어났다. 또, 표시과목별로 보았을 때 전과목의 월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3일 ‘2009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표했다. 발표된 통계지표를 토대로 표시과목별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2009년도 의원급은 1곳당 평균 2772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 2591만원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대다수 과목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높은 과목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이었으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은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2009년 의원급 표시과목 중 정형외과는 기관당 월매출이 533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정형외과의 2009년 기관당 월평균 매출은 5339만원은 전년도 같은 기간 4974만원보다 9.1% 상승한 성장률이다. 이는 의원급 평균인 2772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가장 낮은 가정의학과의 월매출은 1854만원으로 2008년 같은 기간 1807만원보다 2.6%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가정의학과의 월매출이 감소한 것은 외래가 늘어난 것과 달리 입원에 대한 청구건수가 급
2010-03-04 05:40제약협회 회장직대나 비대위원장이 회장직을 맡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제약협회 비대위는 3일 첫 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선출과 향후 운영 방안, 저가구매제 대응전략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와 고혈압치료제 기등재약 정비사업 등 제약업계 현안에 대한 경과 보고가 진행됐다.또한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에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이 물망에 올랐으나 고사의 뜻을 밝혀 이르면 다음주 회의를 열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각 회사별로 산적한 문제들도 많은 상황에서 비대위 위원장을 맡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와함께 조만간 열리게 되는 제약협회 임시총회에서도 많은 변수가 예상된다. 대부분 제약사들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에 대한 저지보다는 회사를 위한 실질적인 생존전략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인 분위기다.결국 협회장이나 비대위원장을 맡는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선봉에 선다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도 마이너스 요소가 될수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특히 임시주총까지 회장직에 대한 인사가 정해지지 않는다면 회장직대나 비대위 위원장이 남은 임기까
2010-03-04 05:20지난 1일,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 아이다 쿠르만갈리예바(Aida Kurmangaliyeva)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보건부 방문단 7명이 의료정보시스템(Health Information System)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이 날 서울성모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회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관계자들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8개 병원을 하나의 연결망으로 통합하는 CMCnU시스템(neuro Ubiquitous)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 및 협력병원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는 초대형 통합 의료정보망인 CMCnU시스템을 지난 2009년 10월에 오픈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료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고객편의를 극대화 하고 있다.방문단들은 또한 방사선과 영상을 정보화하여 필름없이 검사 결과를 판독하는 영상전달시스템(Picture Achie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PACS)을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카자흐스탄 보건부의 방문은 지난 12월, 서울성모병원이 참가했던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에서 열린 ‘한국의료 카자흐스탄 홍
2010-03-03 18:42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불법인공임신중절예방 종합계획안에 담긴 129콜센터내 낙태 시술기관 신고센터 운영은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하는 행위라고 우려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이번 정부 발표에 대해 “원치 않는 임신의 예방을 위한 피임 실천율을 높이고, 인공임신 중절에 대한 상담제를 도입하는 등 예방적인 차원의 대책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129콜센터 운영 건에 대해서는 현실 여건과 관련 단체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관 주도형 대책이라고 비판했다.의사회는 정부가 올 7월까지 129 콜센터 내에 시술기관에 대한 신고센터’ 를 만들어 제보를 받겠다는 것은 산부인과 의사 집단을 잠재적으로 범죄 우려가 있는 집단으로 규정하고, 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성토했다.의사회는 또한 “사회적 현실과 동떨어진 모자보건법의 기준과 OECD국가와 비교해도 지나치게 편협한 법 제도는 개선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문화된 법 규정을 내세워 무조건 신고부터 받겠다는 것은 불법인공임신중절의 책임을 산부인과의사에게 전적으로 전가시키려는 의미로 해석될…
2010-03-03 18:41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이 최근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심장판막성형술, 일명 CARVAR수술에 대한 공정한 검증을 위해서는 이 시술의 창시자인 송명근 교수와 건국대학교병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보건연은 3일, 수년간 지속되어온 카바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공정한 검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대상환자의 적응증, 평가방법 등을 명시한 연구계획서에 근거한 전향적 임상연구가 전제되야 하고 무엇보다 건국대병원이 이를 입증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연의 이 같은 발언은 건국대학교병원이 CARVAR시술과 표준치료법(판막치환술)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임상시험 없이, CARVAR시술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토해 긍정적인 평가만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건연은 특히 건대병원측이 카바수술 안전성 검증문제에 비협조적일 경우 여러가지 문제점을 초래할수 있다고 주장했다.보건연은 이에 대한 근거로 두 번째 제공한 명단의 분석을 예로 들었는데 이에 따르면 보건연이 최근까지 환자의 의무기록을 확인하는 중에 있었으나, 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달 24일 오후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수행중인 의무기록자료 수집업무를 거부해 현 시점에서 연구분석용 자료를 완성
2010-03-03 15:5643년 전 ‘안양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자’는 취지로 출발해 3개의 산하병원을 가진 대형종합병원으로 성장한 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이 2010 대한기독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주최한다. 샘병원에서 주최하는 2010 대한기독병원협회는 3월 12일(금)~13일(토)에 걸쳐 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개회예배로 시작하여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블로몬테 리조트에서 마무리 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분과별 심포지엄과 세미나, 분과별 패널토의가 함께 진행되며 약 150여명의 병원 원장 및 관계자들, 각 병원의 원목실 관계자 및 협회 임원들이 참석하게 된다.이번 세미나는 ▶한국 기독병원협회의 역사와 정신 ▶국제화시대에 한국 기독병원의 역할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분과별 심포지엄에서는 ▶급변하는 전문화 시대에 기독병원의 정체성 강화 ▶간호, 목양의 효과적인 돌봄에 대한 주제로 이어진다. 또한, ▶선교와 경영적 연대 ▶향후 한대일 기독병원의 협력방안 및 아시아지역 확대 방안 ▶해외 선교병원의 효과적 활용 및 후원 방안 ▶해외환자 유치 및 JCI 인증을 위한 기독병원 간의 협력방안 ▶기독병원의 간호사역의 전문화에 관한 주제로 분과별 패널 토의가 이루어
2010-03-03 14:37고대 구로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제1회 의료기기임상시험 통계과정’을 개설한다. 의료기기임상연구 관계자들의 통계적 지식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통계적 방법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시 필요한 통계적 고려사항 ▲연구대상자의 수 계산 ▲의료기기 임상시험 개발 성공실패 사례 등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강연들로 이루어진다. 강연은 3월 12일, 19일, 26일 총 3일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며, 3월 10일까지 http://edu.khidi.or.kr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70만원(노동부 환급 적용 과정),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02)2194-7316,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02)2626-19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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