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혈압치료제 약가 인하 정책이 그대로 추진되면 최대 매출의 15%정도까지 영향을받는 제약사도 생겨 업계는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된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고혈압치료제의 급여기준 가격선은 상당히 낮아 연구팀이 제시한 급여기준 가격선이 채택될 경우 상당수 약물의 약가가 대폭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3월 고지혈증치료제의 경우 평균 15.2% 약가가 인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혈압치료제의 주요 품목의 평균 약가 인하율은 47.1%에 달하게 된다.ARB계열의 경우, 대웅제약 ‘올메텍40mg’(상한가 949원)은 급여기준가격 371원이므로 60.9%의 인하율이 예상된다.급여기준가격인 371원인 한독약품 ‘테베텐정600mg’(상한가 786원)은 52.8%, 동아제약 '코자르탄정100mg'(899원) 58.7%, 유한양행 ‘로자살탄정100mg’(945원) 60.7%, 한미약품 ‘오잘탄정100mg’(943원) 60.7%, 종근당 ‘살로탄정100mg’(943원) 60.7%가 인하된다.CCB계열인 한미약품 ‘아모디핀’(상한가 396원)은 32.1%, LG생명과학 ‘자니딥정’(453원) 40.6%, 보령제약 ‘시나롱정10mg’(391원) 31.2%, 동아
2010-03-01 05:20의료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원격의료 허용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현행 의료법에 원격의료 허용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첨단기술 발전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u-Health 서비스 활성화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즉 현재 의료인 간의 원격자문만 허용(의료지식이나 기술 지원)되고 의료인 간, 의료인-환자 간의 원격진료·처방 금지 및 비용청구가 금지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미 다양한 형태의 u-Health 서비스가 시도되고 있어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에 원격의료를 허용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작업을 추진중으로, 개정안은 현재 법제처에서 심사대기중이다.복지부는 오는 4월30일 국회에 최종 개정안을 제출한다는 전략이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인-환자 간의 원격진찰·처방 등 원격의료를 허용했다.의학적 위험성이 없는 재진환자로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나, 응급환자는 효율적인 응급처지 지원을 위해 초진환자도 허용토록 규정했다.적용 대상은 △지리적 소외(취약지역 거주자) △환경적 소외(교도소 수용자 등) △신체적 소외(장애인 등) 등 원격의료의 필요성과
2010-03-01 05:04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7일 ‘선거인단에 의한 의협회장 선출제도’와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예상과달리 의협 동아홀을 찾은 회원들이 고작 20여명에 불과, 썰렁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간선제를 둘러싸고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공청회가 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의키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공청회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알리지도 않았다. 이렇게 비밀리에 공청회를 진행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의원에게 선거권을 주지않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선거인단 구성인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보여, 의견을 모으는데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2010-02-28 11:49소염진통제를 복용할 때 환자 마음대로 복용기간을 늘이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식약청에 따르면 소염․진통제가 소화불량과 같이 경미한 이상반응부터 위장 출혈, 심혈관계 이상반응(관상동맥 혈전증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환자 임의로 10일 이상 계속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소염진통제란 보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말하는데, 통증 조절 및 염증 완화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스테로이드나 마약성 진통제와 같은 의존성이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약물로 평가된다.국내에는 53개 성분, 1653개 품목이 시판허가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타이레놀’ 등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과 ‘부루펜’등의 이부프로펜(ibuprofen), 아스피린(aspirin) 등이 있다.일반의약품으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 14개 성분, 740개 품목이 있으며, 나머지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소염진통제는 그 종류와 특성이 매우 다양해 여러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약사의 안내에 따라 가능한 최단기간 적정용량을 사용해야 한다.특히 음주 후에는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은
2010-02-28 06:21선거인단에 의한 의협회장 선출과 관련해 대의원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또, 직선제와 간선제를 둘러싸고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단순한 운영상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엊엇갈렸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7일, ‘선거인단에 의한 의협회장 선출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선거인단 구성 그리고 직선제와 간선제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졌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선거인단 구성 시 대의원에게 선거권을 주는 것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 토론에서는 대의원에게 선거권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토론자로 나선 충남의사회 송후빈 회장은 “선거인단 구성시 대의원에게 선거권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만약 선거권을 주기위해서는 대의원도 회원들에 의해서 선출되어야 한다”며 “또한, 선거인단 구성시 의학회-개원협 등 중복되는 직역은 제외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50명당 1명 보다는 30명당 1인이 나을 것 같다. 회원이 50여명에 안되는 분회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은 조홍석 교수의 보고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다. 보고서에서는 50명당 1인을 제안했으나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할 필
2010-02-28 06:12선거인단에 의한 의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대의원의 선거권을 배제하고 50명 단위로 1인에게 선거권을 인정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7일 의협 동아홀에서 ‘선거인단에 의한 의협회장 선출제도’와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조홍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선거인단에 의한 의협회장 선출제도의 쟁점’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조홍석 교수는 보고서에서 선거방식에서 직선제나 간선제 모두 완벽한 제도는 없으며, 어느 방법만을 택해야만 하는 법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제했다. 의협회장 선출을 위한 쟁점 중 하나는 선거인단의 민주적 정당성 확보방안이다. 회원수에 비례하는 선거인단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이다. 이와 관련해 조홍석 교수는 “대의원을 당연직 선거인으로 포함하는 경우에는 영향력이 과도하게 될 수 있다”며 “기존 의협대의원에게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100명의 단위보다는 50명의 단위로 1인의 선거인을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단, 기준이 되는 회원현황은 복지부에 등록한 의사수를 기준으로 하는 것보다 12월 말까지 의사협회에 보고된 회원수를 기준으로 배분해야 한다.그러
2010-02-27 17:363월1일부터 심혈관 질환·뇌혈관 질환·말초동맥성 질환의 혈전예방과 치료에 아스피린이 1차 약제로 급여가 인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심혈관 질환·뇌혈관 질환·말초동맥성 질환의 혈전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아스피린을 우선 투여토록 했다.하지만 아스피린에 효과 없거나(사용 중 심혈관 질환·뇌혈관 질환·말초동맥성 질환이 발생한 경우), Aspirin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알러지, 저항성 또는 위장관 출혈 등 심한 부작용) 및 심혈관 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 발병환자의 재발방지(2차 예방)를 위해서는 해당질환에 허가받은 항혈전제 1종을 인정토록 했다.또한 심혈관 질환·뇌혈관 질환·말초동맥성 질환 중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재발성 뇌졸중, 중증 뇌졸중, Stent 삽입환자(심혈관 질환·뇌혈관 질환·말초동맥성 질환)와 같은 고위험군에는 항혈전제 단독요법 뿐만 아니라 병용요법(2제요법)으로 투여시에도 급여를 인정했다. 병용요법(2제요법)의 급여인정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1년 이상 투여가 필요한 경우 진료담당의사의 투여소견서를 참조해 사례별로 인
2010-02-27 14:03제7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공모가 26일 마감된 가운데 지원자는 3명으로 차관급과 의대교수가 거명되고 있다. 이번 심평원장 공모는 송재성 전 심평원장이 급작스러운 사태에 의해 진행됐다. 심평원장 공모가 끝난 26일 현재 여러 관계자들의 귀뜸은 거명되는 인사들 대부분이 차관급 이라는 것이 특징.또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던 인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지원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복수의 관계자 전언에 의하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차관급 인사가 가장 유망시 된다”고 말했다. 또한, 차관급 인사 이외에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현직 의대 교수로 심평원내에서도 평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라는 것. 그러나 차관급 인사가 물망에 올라있는 만큼 현직 의대교수가 심평원장으로 임명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이들의 전망이다.심평원장의 공모가 마무되면서 이제 남은 것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이를 통과한 사람들에 대한 면접이다.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이 마무리된 후에는 2배수로 복지부장관에 추천, 최종 대통령의 재가를 받게 된다. 한편, 송재성 전 원장이 지난 2월3일 사퇴, 수장이 없는 심평원으로서는 빠른 시일 내에 인사가 마무리되길 원할 수밖에 없다. 다만, 임원추천위원회가 언제
2010-02-27 05:50서울시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26일을 기해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구의사회의 도드라진 특징을 꼽자면 의료전달체계 확립이었다. 의료전달체계는 이미 무너진지 오래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가운데 구의사회, 일선 개원의들은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이탈로 인해 경영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영의 어려움은 구의사회 총회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개원가, 대형병원-보건소와 경쟁…너무 힘들다서울시 25개 모든 구의사회는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하나같이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꼽았다. 특히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원가의 기대감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경만호 회장은 한 구의사회에 참석해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현재 1, 2, 3차 요양기관종별 표준업무 범위를 어떻게 구성할지를 의협과 논의 중에 있다. 개인적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올해 안에 반드시 해결하고 싶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노원구의사회 장현재 회장은 “지금 우리 의료계는 대형병원이 감기, 만성질환자 등을 모두 싹쓸이 하고 있는 상황으로 개원가의 경영난
2010-02-27 05:40의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2년이 지나고 있지만 의료계의 환경은 더욱 척박해지고 있다는 혹독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열린 대전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혹시나 하며 지지했던 이명박 정부가 오히려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과, 도시형보건소의 확대, 그리고 DUR등 각종 규제 정책을 앞세워 의료계를 옥죄고 있다”는 실망의 목소리가 드높았다.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홍승원 의장은 “큰 기대감을 안고 80%가 넘는 의사들이 이명박 정부를 지지했지만 결과는 별반 달라지는 것 없이 오히려 의사들은 연간 수입 2천만원도 얻기 힘들 정도로 어려워져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며 토로했다.그는 또한 “의료전달체계가 유명무실해진지는 이미 오래이고 현 정부들어 보장성의 확대되며 도시형보건소가 외려 활성화돼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의원도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꼬집었다.홍 의장은 이어 현 정부들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각종 의료법 고시와 시형령등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고 있어 의료는 보건정책의 주체에 서야함에도 그 역할이 폄화된 채 언저리에 서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그는 “정부가 DUR등을 확대 시행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환자를 많이
2010-02-27 05:3012월 결산 제약사들이 주주총회 일정이 대부분 19일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26일 현재 금감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12일 녹십자, 중외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환인제약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보령제약도 12일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정관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건 등 의안을 상정한다.이날 주총에서는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이사와 김영하 영업마케팅본부장에 대한 재선임과 진행섭 사외이사의 재선임건이 논의된다.같은날 광동제약도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총을 열고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과 김현식 부사장의 재선임과 이용택 사외의사의 재선임안을 상정한다.동성제약은 3월 19일 서울시 방학동 동성제약빌딩에서 감사 및 영업보고를 하고 임정만 사외이사를 재선임안을 의결한다.LG생명과학도 19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주총을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함께 심창구 교수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종근당도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총을 갖고 이종윤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등 안건을 결의한다. 휴온스도 같은날 충청북도 제천 신공장에서 주총을 통
2010-02-27 05:20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의료 오남용에 대한 대책방안이 마련됐다. 또 6개월 동안 214일 초과시 급여를 불인정하는 관련고시도 입법예고 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급여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을 제정하고 3월1일 진료분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둘 이상의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해 동일한 상병으로 동일성분 의약품을 6개월 동안 215일 이상 처방·조제 받는 경우를 중복투약으로 규정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중복투약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수급권자의 중복투약일수를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건보공단은 중복투약을 받은 수급권자에게 △중복투약 일수 및 그 내용 △약제비 전액본인부담 가능성 등을 통보하도록 했다.수급권자가 통보를 받은 후에도 중복투약을 받은 경우에는 3개월 간 조제료 등을 포함해 약국에서 소요되는 급여비용을 전액본인부담해야 한다.단 의료급여기금에서 급여비용의 전부를 부담하는 경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자 및 보건기관(보건의료원은 제외)에서 처방·조제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약제비 전액본인부담 수급권자가 또 다시 중복투약을 받은 경우에는 6개월간 약제비전액을 본인부담해야 한다.한편, 건보공단은 약제비
2010-02-27 05:03[대전=엄희순 기자]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이철호)는 26일 오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제 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국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 및 2부 본회의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개회식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남의사회 송후빈 회장, 충북의사회 오국환 회장 등 의료계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의사회는 1부에서 유공회원에 대한 표청, 유관기관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초정, 장학금 1800만원을 수여했다.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 및 당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건의안 심의를 진행해 지난해 결산액 4억4910만원과 2010년도 예산액 4억9,414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의사회는 또한 총회 의안으로 상정된 보건소 일반진료 근절, 토요일 오전 가산율 적용, 종합병원 외래진료 근절, 의협구조조정 및 경비 절감 대책, 의료광고심의사항 시도의사회 이첩, 진단서 발급 비용 통일,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대행서비스 등을 의결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총원 63명 중 참석 36명 위임 5명으로 총 41명으로 성원됐다.
2010-02-26 21:53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이철호)는 26일 오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제 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국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2010-02-26 21:29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이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국회의원연구단체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됐다.이 포럼은 국민의 건강복지 실현, 보건의료산업발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8대 국회 시작과 함께 결성됐다. 원희목 대표의원과 이정선 연구책임의원 그리고 13명의 정회원 및 15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돼 여야를 막론한 총 30명의 포럼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9년 2월 ‘의약품리베이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2차년도 포럼활동을 시작해 △다국적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전략 세미나 △각막기증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 △약물위해관리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세미나 △우리나라 식품위해정보 수집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토론회 △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토론회 개최 등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진지하고 발전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외에도 4건의 정책연구보고서를 작성했고, 입법현황에 있어서도 대표발의 법안 74건 및 일반발의 법안 61건으로 매우 활발한 입법 활동을 보여줬다. 2010년도 국민건강복지, 보건의료산업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대안 있는 토론과 입법 활동을 할 계획이다.
2010-02-26 19:24식약청은 지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산도스로수바스타틴정20mg 등 5개 품목에 대해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한국산도스㈜ 산도스로수바스타틴정20mg △한국노바티스㈜ 로수코정20mg △(주)넥스팜코리아 세렉스캡슐 △한국맥널티㈜ 맥시브캡슐 △대화제약㈜ 클로피도정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02-26 16:51서울시 강남구의사회(회장 이관우)는 25일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제 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예산 1억 7,810만원을 확정했다.이날 총회에서 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및 차등수가제 폐지 대책 강구 ▲각 구의사회 사무직원의 업무노력 향상을 위해 각 사무국의 업무표준화 및 의전 등 정기적인 직무 교육 실시▲신입회원 대상으로 세무, 직원관리 노무, 의료사고예방, 보험청구, 고충사항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실시 ▲의사회관 건물 신축 ▲공동구매사업 등 의사회 수익사업 발굴 등을 채택했다.또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회원 고충과 의견을 수렴하는 반상회 활성화와,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그리고 개원을 희망하는 신규회원에 행정절차 등의 개원정보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선정했다. 이관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의료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돼 여러 가지 현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될 것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의료기관의 근로조사실태를 조사할 것 으로 알고있는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강남구에서 여러 가지 행사들이 많이 계획돼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2010-02-26 16:19미혼모를 대상으로 출산 이유를 물은 결과 68.3%가 낙태시기를 놓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가족위원회)은 26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미혼모시설 운영현황(2005~2008)’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총 8519명의 미혼모들이 미혼모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0세 이상 미혼모는 2005년 183명에서 2008년 644명으로 352%로 급증했으며, 13세 미혼모 역시 2005년 2명에서 2008년 9명으로 급증하고 있었다. 손숙미 의원은 “이들 미혼모를 대상으로 출산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심층조사를 벌인 결과, 아기를 원해서 출산하는 경우(27.4%)보다 낙태시기를 놓쳐서(36.8%), 낙태가 두려워서(15.2%) 등 1,468명(68.3%)은 아이를 원하지 않았지만 출산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낙태가 죄악이기 때문에 출산을 선택한 미혼모는 173명(8.0%)에 불과해 낙태에 대한 죄의식도 열악한 상황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또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혼모와 그들 부모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대…
2010-02-26 15:58을지대학병원은 26일 오후 2시 30분 을지대학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09년도 전공의 수료 및 2010년도 전공의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철 씨를 비롯, 55명의 전공의에게 수료증을, 현인근 씨를 비롯, 64명의 전공의에게 임명장을 각각 전달했다. 박영하 을지재단 회장은 박준숙 원장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의가 되어 의료계의 새 지평을 열어갈 수료자들의 앞날을 축복한다”고 말하고, 전공의 과정을 시작하는 임명자들에게는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환자를 대할 것”을 당부했다.
2010-02-26 15:28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2009-2010 사이클로트론 이용자 연구 결과 발표회”를 26일(금)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원자력기반확충사업 중 대형시설 이용활성화 및 사이클로트론 이용 분야 연구 사업에 참여한 이용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번 이용자 연구 발표회에는 ▲사이클로트론을 이용한 퇴행성 뇌질환 진단 침(프로브)개발과 임상적용(서울대학교 이병철), ▲GaN 박막소재의 이온조사 영향 및 응용(국민대학교 정우광), ▲양성자 및 중성자 조사된 반도체의 셀프어닐링 연구(고려대학교 김지현), ▲이온빔이 고체산화물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동국대학교 이인자) 등 총 14명의 연자가 발표를 가졌으며 물리, 화학, 의학, 생물, 전기전자, 신소재,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용자들이 연구 결과에 따른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입자빔을 이용한 응용 연구의 양적ㆍ질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발표회를 통해 가속기 이용 연구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실험 환경에서의 다양한 이온빔 사양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여 향후 이를 위한 시설장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의 MC-50 사
2010-02-26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