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의 2010년 전망은 경제위기의 여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의료접근도 제한, 녹색성장과 새로운 보건의료서비스 시장 개척의 중요성 증대, 보건의료 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의 필요성 증대, 고위험 신종 전염병에 대비한 국가적 대응체계 확충의 필요성 증대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이상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2010년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예견되는 보건의료 여건 변화를 이같이 전망해 관심을 끌었다.이를 고려한 보건의료정책 기본방향으로 ▲건강보험 혜택 강화 ▲응급의료기반 확충 ▲의료취약지에 대한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확대 ▲맞춤형 해외환자 유치 전략 마련 ▲보건의료제품 산업의 R&D 기능 확충 ▲민간부문의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케어매니저 등 도입 ▲백신주권 확보 등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단골의사제도 실시, 민간의 건강관리시장 육성, 건강검진과 건강관리의 연계 강화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2010년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와 전망’(이상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우리나라는 최근 거시경제
2010-01-27 06:43시민 70%는 폐의약품을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있었다. 또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58.1% 역시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은 최근 ‘폐의약품수거폐기사업에 대한 시민인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 각 25개 구를 대상으로 약 2000여명을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시민 70%는 약을 폐기할 때 주로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있다고 응답했다. 약국에 폐의약품수거함에 버리는 경우는 고작 16.87%에 불과했으며, 화장실이나 변기, 하수구에도 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민의 51.2%는 사용하지 않는 약을 약국에서 수거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는 약을 약국에서 수거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 항목과 약을 폐기할 때 주로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란 질문 항목을 교차분석 해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사용하지 않는 약을 약국에서 수거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8.1%는 약생활쓰레기와 함께 폐의약품을 버리고 있어 사업에 대한 홍보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설문에 참여한 48.1%는 수거함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
2010-01-27 06:0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한다’임영호 의원(자유선진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2005년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했으나, 이후 대통령 소속 위원회의 일괄 개편 방침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 소속으로 변경됐다.하지만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보육, 교육, 주거, 의료 및 병역 등 여러 사회문제와 연결돼 있어 범정부적 차원에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해결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복지부 소속으로 변경됨에 따라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특히 관련 부처 간에 연계가 부족하고 재정이 합리적으로 배분되지 않는 등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함으로써 저출산·고령화 관련 사업수행체계 일원화, 관련 부처 간 연계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을 꾀하도록 했다.
2010-01-27 06:03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된 7개 병원을 대상으로 한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이 시행됐다. 보건복지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년 6개월간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기관은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7개 기관이다. 7개 기관에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이 모두 포함됐다.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은 시범기관의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가형태는 요양기관 종별 입원 1일당 정액수가이다. 정액수가는 간호사 인력이 기준보다 많은 경우와 완화의료 병동을 전담하는 사회복지사가 있는 경우 일정금액이 가산돼 1일당 종합전문기관은 16만810원~17만5470원, 종합병원은 13만400원~14만4650원, 병원은 7만8700원~9만1550원, 의원은 7만2400원~8만3510원이 적용된다.심평원은 “정액수가는 건강보험에서 급여하는 진료행위, 의약품, 치료재료 등 완화의료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환자는 제공받은 의료서비스의 내용 및 양에 관계
2010-01-27 05:40연세의료원의 동문 2명이 모교에서 진행하는 암 연구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20억원을 기부해 화제다.연세의료원은 27일 CHA병원그룹 차광열 회장, 김병수 전 연대 총장의 20억원 기부금을 통해 ‘김명선ㆍ차경섭ㆍ김인수 암연구상’을 새롭게 제정한다고 밝혔다. 차광열 CHA병원그룹회장과 김병수 연세대 전총장이 쾌척한 20억원은 개인사재를 털어 만든 것으로, 이처럼 특정 학술연구지원을 위해 거액의 개인사재를 기부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매우 드물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김명선․차경섭․김인수 암연구상’은 일제하에서 한국동란중 학교와 의과학을 발전시켜 준 세브란스의 정신적 지주 김명선 박사, CHA의과학대학교 차경섭 이사장, 그리고 김병수 명예교수의 누나 김인수 씨를 기리기 위해 세 명의 이름을 넣어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연세의료원은 아울러 장학기금 20억원의 이자를 통해 매년 5,000만원의 수상금을 암과 관련된 모든 학문분야와 봉사분야에 우수한 업적 또는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할 예정이다.모교에 거금을 쾌척한 김병수 전총장은 “국내에도 매년 암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관련된 연구가 절실하다”며 “모교인 연세대학교와 연세암센터가 암 연구
2010-01-27 05:30제약협회가 정부의 R&D투자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시키기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한국제약협회는 정부에 신약후보물질 발굴, 글로벌 품질규격 확보, 약물방출 제어 등 제약분야 원천기술이 R&D세액공제대상으로 추가돼야 한다고 중점 건의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13일자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공고했으며 관계 부처별로 의견 조회중이다. 제약협회는 이같은 건의사항을 25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고, 2월초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해 7월 원천기술과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OECD최고 수준으로 R&D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원천기술은 R&D당기분×25%(중소기업 35%), 신성장동력산업은 R&D당기분×20%(중소기업 30%)를 세제감면하게 되며 2012년까지 일몰제로 운영한 후 적정성을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제약협회의 건의 내용을 보면 우선 원천기술 분야 대상으로 제약분야를 신설하고 8개 기술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8개 기술은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술 △신약후보물질 유용성 평가 기술 △글로벌 대량생산 품질규격 확보기술 △글로벌 의약품 품질평가 기술 △약물방출제어기술 △약물 전달 융합기술 △혁신형
2010-01-27 05:20개인 보유 주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주식 기부왕 베스트 7에 제약바이오 총수 3명의 이름이 올랐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개인 주식기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장학재단 등 사회단체에 내놓은 기부자는 총 7명이었다. 이중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글로비스 주식 600억원어치를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에 증여해 가장 많았다. 정 회장이 지난해 해비치재단에 증여한 개인 명의의 글로비스 주식은 51만2821주로, 당시 글로비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11만7000원이었다.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에 513억4000만원어치의 개인 보유 주식을 증여해 거액 주식 기부자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타계한 고(故) 허영섭 전 녹십자그룹 회장은 유언에 따라 생전에 보유했던 녹십자홀딩스 주식 342억원어치(30만주)를 사회재단에 기부해 3위에 올랐다.네 번째로 많은 주식 기부자는 배상면 국순당 회장은 지난해 10월 자신 명의로 보유중이던 회사 주식 78억원5000만원어치를 학술재단에 내놓았다.이어 정형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도 지난해 6월 회사
2010-01-27 05:18
“무릎이 서로 붙지 않고 안쪽으로 굽은 안짱다리, O다리는 우리나라와 일본처럼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동아시아국가에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에는 인색한 편이죠. 하지만 소아시절 이를 바로잡아 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 퇴행성 관절염에도 쉽게 노출이 되죠. 소아 하지교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아이들의 발과 다리, 골반과 척추 등이 정상적인 발달을 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이를 비수술적 교정으로 치료하는 소아 하지교정전문의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이레그의원’(원장 송동호). 지난 2008년 오픈한 아이레그 의원은 소아 하지교정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곳으로 안짱다리, 휜다리, 발, 척추교정, 성장통을 진료하고 있다.아이레그 의원 송동호 원장은 소아청소년과전문의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 하지교정클리닉 외래 교수로 활동하며 소아 족부전문가로 발돋움 해 지난 2008년 9월 전문 의원을 개원했다.개원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아이레그 의원은 차별화된 전략과 시스템으로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소아 하지교정부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2010-01-26 18:53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를 비롯,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회장 서현숙), 국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성상철) 등 병원계 3단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적 오류를 강하게 비판했다. 병협 등 3 단체는 암 등 38개 수술에 걸쳐 병원별 진료비와 입원일수를 공표한데에 대해 통계적 오류가 있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언론을 호도하고 국민들의 진료 이용을 왜곡시키고 있다며 성명서를 통해 심평원의 각성을 촉구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병협은 성명서에서 동일 진단명이라도 진료비와 입원일수는 암의 진행단계와 수술 방법, 수술에 필요한 각종검사를 입원 전에 했는지 여부, 환자의 연령 및 건강상태, 요양기관 진료시스템 차이 등에 따라 크게 달라 질수 있는데도 이러한 특성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분석한 것은 분명히 통계적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특정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진단명별로 분석한 것은 통계적 오류를 범할 우려가 크다. 특히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 일부 병원의 경우엔 연간 수술건수가 10여건에 불과해 누가 보아도 통계적 타당성을 부여하기 어려운 것이 명확하다는 것이다.병협은 또 심평원의 이같은 발표는 국민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정
2010-01-26 17:11병협과 병원계는 최근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의료기관 개인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의 접근방향과 일방적 추진방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26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안) 공청회’에서 병원협회 전문위윈인 이경권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복지부가 제시하는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 기존의 의료법, 정통망법, 공공정보법 이외에 추가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오히려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게 될 것이다”며, “이러한 중요한 사안이 충분한 공감대 및 현장검증없이 성급하게 추진하여 의료기관에게 일방적으로 따르도록 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작년 7월, 정통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의료기관이 준용사업자로 지정되어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동의, 파기 등 의료기관 특성상 적용이 곤란한 조항 등으로 인해 많은 의료기관들이 혼란과 의료분쟁의 사유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런 측면에서 볼때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 이러한 의료기관 적용에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제시해야 함에도, 이를 다루지 않고 관리적 부문에서의 의료기관 정보보호 강화와 기
2010-01-26 16:2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과 교보생명보험(주)(사장 신용길)은 25일 심평원 대강당에서 “고객만족(CS) 선도경영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부문의 체계화된 CS프로그램을 공공부문에 활용하여 심평원의 CS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심평원은 상호 교류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보생명으로부터 감성커뮤니케이션, 가족친화경영, 고객만족 실천 및 서비스 마인드제고 등의 다윈(DA-Win)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심평원은 송재성 원장 취임 후 고객과의 상호 교감을 통해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코자 CS경영 우수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이 자리에서 송재성 원장은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기대 등을 감안할 때, 고객만족경영은 심평원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사업임을 인식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미션”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심평원 측에서는 송재성 심평원장, 안효환 기획상임이사, 교보생명(주)에서는 신용길 사장, 김수일 다윈서비스 센터장 등 모두 10명이 참석해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
2010-01-26 16:0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은 오는 29일(금) 오후 2시 30분 병원 별관 6층 대강당에서 ‘여성암 완전 극복하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2010년 첫 시민건강교실을 실시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 1회 업그레이드 시민건강교실은 여성들이 걸리는 주요 암인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시간별로 구분하여 여성암의 증상 및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질환별 서울의대 교수가 담당하며 강의 후에는 담당 교수가 진행하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질의응답 시간과 다과회가 이어질 계획이다.보라매병원 정희연 홍보실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고객들의 건강 정보 수요를 반영하여 한 가지 질병을 다뤘던 기존 건강교실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연관된 주요 질병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새로운 시민건강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강의를 듣고 생활 속 건강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보라매병원 업그레이드 시민건강교실은 월 1회 실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보라매병원 홈페이지(www.brmh.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시민건강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010-01-26 15:58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이 주최하는 제 18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1월 29일 오후 6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열린다. 이번 증례발표에서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 황현식 교수와 조진형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Protrusion을 동반한 Ⅱ급 high angle 환자의 miniscrew를 이용한 소구치 발치 치험예 △3D Superimposition을 이용한 하악전돌자의 악교정수술 전후 비교 △HG와 SABA를 이용한 성인 Ⅱ급 2류 부정교합 환자의 molar distalization △악정형력과 소구치 발치를 동반한 성장기 Ⅱ급 환자의 치험예 △HG 협조도가 좋지 않은 성인 crowding 환자의 BMD와 Damon 브라켓을 이용한 비발치 치험예 △상악골 canting을 동반한 안면비대칭 환자의 양악수술 치험예 등 구연 6증례와 함께 테이블클리닉 9증례가 발표된다
2010-01-26 15:55식약청이 오는 29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한 향후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22일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발행해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해 처방 조제를 자제하도록 권고한바 있다.이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인체의약품위원회(CHMP)가 ‘시부트라민 심혈관계 질환 발생시험(SCOUT)’의 평가결과 유럽연합(EU)에 판매정지를 권고한 것과 관련, 국내 시판 중인 36개사 58개 품목에 대해 안전성 조치를 내린 것이다.유럽의약품청의 이번 판매중지 권고조치는 SCOUT 임상시험자료의 중간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며, 앞으로 최종결과보고서 제출 및 검토과정이 남아 있다.SCOUT 임상시험 대상자의 90%이상이 국내 허가사항에는 투여금기 환자에 해당 될 수 있는 심혈관계 위험군인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CHMP의 SCOUT결과를 단순히 국내조치로 직결 시키는데는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다.미국 FDA도 오는 3월 나오는 최종 보고서를 분석한 후 필요한 추가 안전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식약청은 현재 각국의 조치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SCOUT자료 추가 수집 분석과 국내외 부작용 사례 조사 등 이 약에…
2010-01-26 14:26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과장 최영호)의 폐암, 식도암 수술건수가 1년 새 껑충 뛰었다. 2008년과 2009년의 수술건수를 비교해보니 폐암은 60%, 식도암은 77%가량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대 구로병원이 2007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폐암과 식도암 수술에 ‘감시림프절 생검’과 같은 최신수술법을 적용하고, 암 정복을 위해 여러 진료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팀 접근을 시도·특화해왔다. 특히, 서울대 핵의학팀과 특별 개발한 방사선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결과로 생각된다. 또한, 2008년 6월 고대 구로병원 그랜드오픈을 통해 진료 및 병원생활 환경이 개선되어 내원객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흉부외과장 최영호 교수는 “폐암과 식도암 수술의 절대적인 건수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지난 1년 사이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은 현재의 적은 인력으로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 환자와 보호자의 높은 만족과 흉부외과의 발전을 동시에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10-01-26 12:43종합자산관리그룹 에이플러스에셋(www.aplusassetadvisor.com)과 자회사 에이플러스라이프가 최근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상조상품 단체판매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원들은 생애 전반에 대한 토탈라이프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플러스라이프의 고품격 상조서비스와 더불어 개인별 맞춤형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에이플러스라이프는 회원이 납입하는 상조부금의 50%를 별도계정으로 시중 은행에 예치하여 납입부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6개월 단위로 열람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원들의 납입부금 전액에 대해 에이플러스에셋이 지급보증을 함으로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또한 상조상품 이용 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총점 100점에 90점 미만 시 상품 가입 금액의 15%, 80점 미만 시 30%를 환급한다. 상조 가입금액의 최고 40% 한도 내에서 장례식장 사용료 및 식대 전용이 가능하며 총 행사비용이 가입금액을 초과 또는 미달 시 가입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실비 정산도 가능하다. 가입 3년 후에는 적립금의 40% 해당금액을 자녀 유학자금(A.I.A 상품에 한함)이나 전용몰의 상품구입 쿠폰으로…
2010-01-26 12:40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성 원장은 25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에게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원장의 향후 거취는 충북 영동대 총장에 취임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사퇴 표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퇴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송 원장은 2008년 10월 취임해 잔여 임기가 1년 반 이상 남아 있는 상아 있는 상태다.심평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심평원 내부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2010-01-26 12:00“무릎이 서로 붙지 않고 안쪽으로 굽은 안짱다리, O다리는 우리나라와 일본처럼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동아시아국가에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에는 인색한 편이죠. 하지만 소아시절 이를 바로잡아 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 퇴행성 관절염에도 쉽게 노출이 되죠. 소아 하지교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아이들의 발과 다리, 골반과 척추 등이 정상적인 발달을 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이를 비수술적 교정으로 치료하는 소아 하지교정전문의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이레그의원’(원장 송동호). 지난 2008년 오픈한 아이레그 의원은 소아 하지교정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곳으로 안짱다리, 휜다리, 발, 척추교정, 성장통을 진료하고 있다.아이레그 의원 송동호 원장은 소아청소년과전문의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 하지교정클리닉 외래 교수로 활동하며 소아 족부전문가로 발돋움 해 지난 2008년 9월 전문 의원을 개원했다.개원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아이레그 의원은 차별화된 전략과 시스템으로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소아 하지교정부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2010-01-26 11:21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사상 최악의 지진사태를 맞아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구호사업을 위해 성금 2500여만원을 26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안동병원 임직원은 지난 19일부터 자발적인 모금을 시작해 5일간 813명의 임직원이 1,286만원, 강보영 이사장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만큼 보태겠다는 약속을 실천해 총 2,572만원의 성금을 아이티 현지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했다.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이 재난을 겪고있는 아이티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으로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병원은 “나눔365 사회사업단”을 발족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장애우, 다문화가정, 노인보호, 지역문화, 보건의료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자치단체 장학기금 3천만원, 지역대학 발전기금 2천만원, 노인회 1천만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2천1백만원을 전달하고 개발도상국에 민간 무상원조활동을 하는 지구촌 보건복지재단에도 3천만원을 쾌척 하는 등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0-01-26 10:52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노년층의 여가선용, 문화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한해동안 서울시와 허리우드 극장이 운영해온 노인전용 ‘실버극장’을 단독 후원해 문화활동이 미흡한 국내 노년층의 여가 문화를 지원해왔다.국내 노인층은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TV 시청, 라디오 청취나 경로단, 복지회관 등을 통한 참여활동에 의존하고 있으며 문화, 학습, 사회공헌, 여행과 같은 활동은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실버극장’은 57세 이상의 노년층에 편당2000원의 관람료만을 받고 영화 상영과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이 뜨겁다.김창근 부회장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작은 후원이었는데 표창장까지 받게 돼 뜻밖이다. OECD 최고 수준의 노령화가 진행 중인 우리 사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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