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9일 보건인력개발원에서 ‘생물의약품 제조사 GMP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생물의약품 제조사의 GM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본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두 차례 나눠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기본과정에서는 생물의약품의 제조품질 관리 및 관련 규정 이해에 대한 기본 지식을 다루게 되며, 9월에 실시될 실무과정에서는 식약청 GMP 실사 관계자들의 강의로 GMP 운영 및 실사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뤄진다.
생물의약품 제조사의 GMP 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본과정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접수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식약청의 GMP 정책 및 관리방향에 대한 생물의약품 제조사의 이해를 넓히는 한편 자체적인 GMP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내 생물의약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