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안전평가원, ‘G20 선도하는 전문기관’ 미래비전 제시

시험검사 및 우수연구 실적 전시홍보, 초청강연도 진행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오는 26일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아시아를 뛰어넘어 G20을 선도하는 안전평가 전문기관’이라는 오송시대 미래비전을 발표한다.

안전평가원은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이후 식품·의약품 등의 과학적 안전관리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식품 중 잔류농약 등 200여건의 위해평가, 신종인플루엔자 신속검정 등 500여건의 시험검사 및 우수연구 실적을 홍보하고, APEC 규제조화센터 개소 및 Codex 항생제 특별위원회 개최 등 안전평가원 출범 후 1년간의 대표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수영 전 독성연구원장(김앤장 법무사무소 고문)의 초청 강연과 함께 ‘평가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식약청 국장, 기자,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안전평가원은 올해말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순영 독성평가연구부장을 총괄팀장으로 실무진을 팀원으로 TF팀을 구성하고 5대 핵심전략도 마련했다.

또 첨복단지내 바이오 신약, 융합기술 제품개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제품화지원 one-stop service 제공의 코어 역할 수행을 통해 글로벌 의료산업 선진화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첨단제품의 허가심사시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R&D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연계하는 중개연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오송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R&D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사전예방적 한국인 맞춤형 위해평가 및 교육을 수행해 국제적 위해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APEC 규제조화센터 운영 등 국제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시아 규제조화의 허브 역할과 함께 품질보증시스템 마련, 실험실 국제인증 및 표준품관리센터 운영 등 시험검사기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