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자궁경부암 진단 유전자칩 전문벤처기업인 바이오메드랩의 대주주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하고, 김창환 대표이사와 백철 관리기획이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메드랩은 1984년 설립돼 현재 자본금 60억원의 바이오 진단의학 및 인공장기분야의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생명공학 벤처기업이다..특히 HPV 각 타입들을 찾아낼 수 있는 Chip상의 Probe에 대한 특허기술이 국내는 물론 중국, 유럽, 미국, 일본 등에 등록돼 있으며, 이미 국내 최초 HPV DNA Chip 상용화에 성공해 K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이밖에도 장바이러스, 약제 내성 분석 결핵균, 성병 등의 진단용 유전자 미세배열(DNA microarray)기술의 개발에도 이미 성공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안국약품은 자궁경부암의 주요한 원인인 HPV(Human papilloma 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진단용 유전자 칩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생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안국약품은 현재 중국 북경의 유전자 칩 전문회사와 5년간 10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고 유럽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 와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2010-01-08 09:46대전중앙병원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지난 7일 샘골공부방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학습 참고서 등 교재를 구입해 전달했다. 샘골공부방은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에서 개인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빈곤가정 아이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부방이다.전달된 교재는 국어, 수학, 과학 등 중학생용 참고서 등 총 45권으로 대전중앙병원 자원봉사단원들이 약 60만원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2010-01-08 09:21오는 1월9일 필리핀 세부의 IPI Sports Complex에서는 필리핀 현지의 코피노어린이재단(KOPINO CHLDREN FOUNDATION)과 코피노모자가족후원회의 주최로 ‘코피노 모자가족 후원의 날’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코피노(Kopino)는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로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아이를 칭하는 말이다. 코피노모자가족후원회는 코피노 모자가족을 지원하는 국내 비영리민간단체로 필리핀 현지의 코피노어린이재단과 함께 각종 후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후원회의 자문위원인 정하균 의원(친박연대)은 “국내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문제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글로벌 시대적 관점으로 우리나라와 관련된 해외의 다문화 가정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코피노 문제에 대한 국내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0-01-08 09:17연초부터 시작된 유례없는 폭설과 연이은 맹추위에 개원가의 체감경기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가 시작된 이번주에 들어 예약환자들의 진료 취소가 줄을 잇고, 방문 환자수도 지난주와 대비해 평균 10%가량 줄어들었다. 서울 도봉구에서 내과를 운영하고 있는 K모 원장은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방문 환자수가 평소의 10%가량 감소하고 환자들의 방문 시간도 오전이 아닌 오후 시간때로 반짝 몰리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파로 인해 택배 배송이 늦어져 병원에 구비해야 할 물품이 떨어지는 일도 발생하는 등 이런저런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경기도에서 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L모 원장도 한파로 인한 체감경기 하락에 울상을 지었다.그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한동안 병원에 환자들의 방문이 줄어 들었지만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연초에 이와 같은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예상치 못한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로 방문 환자의 수는 오히려 그때보다 더욱 줄어든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수도권의 모 병원도 한파가 시작된 이후 예약환자 및 방문환자가 자체 추정결과 15% 가량 급감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폭설 당시
2010-01-08 05:50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이 의사실기시험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경인년 새해에는 다른 직종 실기시험 도입확대 및 발전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건상 원장은 지난 4일 국시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0년도 시무식에서 2010년도에는 조직의 역량강화와 실기시험의 확대 등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김 원장은 우선 2010년은 현재 진행중인 ‘경영진단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국시원의 새로운 비전 및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목표들을 수립하고,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일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특히 시험 응시자의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직종별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며, 안경사, 방사선사 등 국가시험 조기시행 및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지방분산 시행 등을 통해 응시자의 편의를 확대할 방침이다.김 원장은 “국가시험에서 실기시험의 도입과 발전은 임상수행능력 측정을 통한 평가의 질 제고라는 측면외에도 대학교육의 내용 및 교육인프라 등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보건의료인의 실기시험의 도입이 보건의료인력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
2010-01-08 05:40의료급여 혈액투석환자 수가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지난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는 신상진 의원(한나라당) 주최로 ‘혈액투석 의료급여 환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간담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2001년 의료급여 혈액투석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액수가제가 만들어져 현재 혈액투석 1회당 13만6000원으로 고시돼 있다.전로원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이사는 간담회에서 “혈액투석을 받게 되는 의료급여 환자들은 1회당 진료내역에 상관없이 13만6000원의 정액수가로 돼 있어 자칫 과소진료를 유발할 수 있는 여지가 발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2001년에 적용된 정액제는 당시의 의료보험 수가와 실거래가 수준의 약품 및 재료비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이후 새로 개발된 약제에 대한 관계 규정 및 반영이 없어 필수 약제에 준하는 경우 약가의 차이로 의료급여 환자에 투여를 주저할 수 있고 의료급여 환자는 자신도 모르게 불평등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이선희 이화여대 예방의학 교수는 혈액투석 수가체계에 대한 외국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지적했다.그는 “미국과 일본의 경우 투석관리에 대한 의사의 관리서비스를 강화하도록 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투석수
2010-01-08 05:30심평원은 최소 1품목에서 최대 32품목까지 실제 거래내역을 허위보고한 5개사를 관할행정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처분 의뢰를 받은 5개사는 제약사 2개사, 수입사 1개사, 도매상 2개사로 최소 15일서 1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이번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5개사는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 확인’ 결과, 공급내역을 허위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번 처분은 지난해 11월, 2009년 상반기 공급내역 미보고 업소 5개사에 대한 행정처분에 이어 공급내역 허위보고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행정처분이 이행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이번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 확인대상은 ▲의약품정보센터에서 개발한 데이터마이닝 모델 중 불성실 보고업소 4개사 ▲‘09년 상반기 공급실적이 전혀 없다고 보고한 업소 중 의심업소 4개사 ▲확인과정에서 허위보고 의심업소 2개사를 추가해 총 10개사를 확인했다.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는 “확인대상 10개사 중 5개사에서 최소 1품목에서 최대 32품목까지 실제 거래내역과 다르게 보고했거나 공급실적이 있음에도 없다고 거짓보고 하는
2010-01-08 05:03고려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L'DISQ)를 이용한 허리 디스크 탈출증 치료법이 탁월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으로 입증됐다.이상헌 교수팀은 2009년 탈출형 디스크(extruded disc)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신개념 척추 치료기기 L'DISQ를 통해 수술과 절개 없이 시술바늘만 삽입해 플라즈마 에너지로 탈출된 디스크 조직을 제거했다. 그 결과, 9명의 평균 VAS(visual analogue scale:통증의 강도를 가시화한 점수로 10점이 최고 통증)는 시술 전 6.5에서 시술 3달 이후에는 2.9 로 통계적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또한,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양다리를 번갈아 들어 올리는 하지직거상 검사에서도 시술 전 다리의 각도가 49도 까지밖에 올라가지 않던 것이 시술 3개월 후 85도로 거의 직각에 가까울 때까지도 통증이 생기지 않는 등 시술을 통해 통증 및 그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에 있어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 기존의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방법이었던 수핵성형술이나 레이저감압술 등은 디스크병변의 크기가 작은 초기 돌출형 디스크 질환(protruded disc)에만 제한적으로 적용가능
2010-01-07 18:23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월 친절직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첫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총 6명의 직원이 선정됐다.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8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을 열고 ‘최고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 내과 두은영 전공의, 주사실 김희나 간호사, 방사선종양학과 윤중천 의료기사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는 지난 12월 30일 별관2층 병원장실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고 친절직원’에는 내과 최영임 전공의, 6층병동 최현구 간호사, 총무과 권혁천 사무원이 선정됐다.한편, 이달의 ‘최고 친절직원’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2010-01-07 17:25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폭설 속 삼성서울병원
2010-01-07 16:45최근까지 가장 많이 허가받은 의료기기 제조수입 품목은 치과용교정용 시멘트로 나타났다. 식약청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의료기기 제조(수입)업허가 27건, 제조(수입)품목허가는 221건으로 조사됐다.2009년 12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 및 수입업허가는 각각 18건 및 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및 35.7% 감소했고, 전월 대비 각각 33.3% 및 59.1% 감소했다.같은 기간 제조품목허가 및 수입품목허가는 94건, 127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및 38% 증가했고, 전월 대비 각각 2.1% 및 3.1% 감소했다.특히 12월 최다 품목허가에 ‘치과교정용시멘트’가 14건, ‘기도형보청기’가 13건이 올랐으며 전월 품목허가 현황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0-01-07 14:37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한의원 첩약․탕제, 정제․과립제로 제형 다양화’ 계획에 환영을 뜻을 나타냈다.식약청은 7일, ‘한의원 한약 제형 다양화’를 2010년 한약업무 핵심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한의원에서 다빈도 처방되는 ‘갈근’ 등 한약재 100여 종을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추출․농축한 제품으로 올해 안에 허가하여 공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현재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처방에 활용하고 있는 첩약과 탕제 이외에 정제와 과립제 사용이 확대된다면 환자의 한약 복용 편리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며, 한방의료기관에서도 약제 제형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양질의 시설을 갖춘 제조업체에서 일차가공 하여 정제, 과립제를 제공함으로써 한약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국민들의 복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식약청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정제와 과립제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히고 “특히 불순물로부터 깨끗한 한약이 유
2010-01-07 13:55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6일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발빠른 전략적 대응으로 시장경쟁에 임할것을 다짐했다.이양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노력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 2010년은 어느 해보다 기대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 준비하고 행동하는 한해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나 자신을 이기는 방법과 주어진 환경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조직대응력을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동성제약은 이를 위해 2010년 슬로건을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발전으로, 발전을 미래로- 달려가자!”로 정하고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행동하는 조직문화로 정착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특히 금년도 인사정책과 조직구조도 고객가치창출과 고객감동을 경쟁적, 효과적,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전략구조와 관리시스템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리부 이복구 차장이 20년 근속상과 영업부 김규용 과장, 최원일 과장, 박준우 대리, 영업관리부 우정희 주임이 각각 10년 근속상이 수여받았다.
2010-01-07 13:48대웅제약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밀려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웅 윤재승 부회장이 이번엔 부당 주식거래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최근 금융감독원은 풀무원 남승수 사장이 지난해 9월 풀무원그룹의 지주회사인 풀무원홀딩스의 주식 공개매수에 앞서 관련 정보를 이용해 주식 9200주를 매수하고 이 정보를 지인인 대웅 윤재승 부회장에게 제공한 혐의로 이들 두 사람을 최근 고발했다.윤 부회장은 본인 및 가족 명의 차명계좌 등을 통해 해당 주식을 매수해 6억여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이 조만간 당사자들을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대해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 윤재승 부회장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로 부당이득을 취한 내막에 대해 파악 중에 있다. 자세한 내막이 파악되는 데로 알리도록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당초 대웅제약의 유력한 경영권 승계자였던 윤 부회장은 지난해 갑자기 대웅제약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후, 지분을 정리하는 등 후계구도에서 밀려났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2010-01-07 13:22녹십자는 WHO 산하기관인 PAHO(범美보건기구)와 미화 1040만불 규모의 수두백신 ‘수두박스(Suduvax)’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수두박스’는 PAHO의 입찰 수주를 통해 2008년 미화 138만불, 2009년 미화 350만불 규모의 공급을 진행한 바 있으며, 1040만불에 달하는 이번 2010년도 공급계약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이다.지난 1994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박스’는 안정성과 유효성이 높아 평생 단 한번 접종으로도 강한 면역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현재 ‘수두박스’는 남미, 아시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집트와 레바논 등 중동 지역에서의 수출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2010-01-07 12:59시민사회단체들은 7일 건정심에서 경실련을 제외한 것은 공급자단체에게 건정심을 내어주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번 보건복지가족부의 결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나섰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부는 건정심 위원 재구성을 요청하면서 가입자를 대표하는 시민단체에 경실련을 제외시키는 대신 바른사회 시민회의를 포함시켰다”며 “하지만 복지부는 건정심 구성 이전부터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를 대표해 10년 이상 활동해 온 경실련을 다른 단체로 교체하면서 아무런 배경 설명과 납득할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경실련을 대신해 거론되고 있는 바른사회 시민회의의 경우 건강보험 관련 활동이 전무하고 보건의료 정책의 전문성을 확인하거나 검증할 수 없는 단체로 이를 결정한 실질적인 배경과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시민사회단체는 복지부의 이번조치가 단지 하나의 단체를 다른 단체로 교체하는 그 이상의 배경과 의도가 있음에 주목했다. 단체들은 “병원협회, 의사협회, 제약협회 등 공급자들의 이해관계에 맞서 목소리를 높여 온 경실련을 건정심에서 배제함
2010-01-07 12:10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내년 초 1000병상 대열에 합류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5일별관 증축과 관련해 시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별관 남측 건물 3개 층을 증축해 오는 2011년 2월 완공, 1000병상 시대를 개막한다고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증축을 통해 진료실, 병동, 교수연구실 등 전체적으로는 약5,280m² (1,600평) 정도를 새로 확충하게 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던 부설 주차장 증축공사가 이보다 앞선 올 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총 56대가 추가로 주차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관계자는 “ 공사기간을 엄수,하고 공사 시간 관리 인력을 투입해 병원 고객과의 동선을 분리, 공사기간 동안 소음, 분진, 진동 등과 관련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1-07 12:00보건복지가족부가 2010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만들겠다고 밝힌 15만개 일자리 중 실제 복지부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일자리는 40%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영희 의원(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은 복지부가 2010년에 만들겠다는 15만개 일자리를 분석했다.그 결과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일자리 2.5만개, 자연증가분 일자리 2.5~5만개, 국민이 낸 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료)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3만개로 복지부가 정부예산을 바탕으로 정책수행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일자리는 사회적일자리 1만개, 보육시설 종사자 1.4~1.6만개 등 5.4~5.8만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복지부는 2010년에 병·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가가 1~2.5만개, 보건산업 육성 등 기타 시장일자리가 1.5~2.5만개 증가할 것으로 보고했지만, 이는 자연증가분을 반영한 것으로 복지부 일자리 창출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자리라는 것.또한 간병서비스제도화를 통해 1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당초 정부예산에는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고 복지위 상임위에서 민주당의 주장으로 100억원 증액시켜 시범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예산에서 24억으로 삭
2010-01-07 11:32
폭설로 도로 곳곳에 쌓인 눈과 함께 영하 13도에 이르는 매서운 추위에 몸을 움츠리게 만들었던 6일 오후.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엔 아름다운 재즈음악이 울려 퍼졌다.고대 구로병원은 1월 6일 오후 4시 본관 1층 로비에서 ‘렉서스 병원자선 콘서트’를 열어 답답한 병원생활과 추위에 지친 환자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피아노, 색소폰 등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보컬리스트 김연주는 ‘거위의 꿈’, ‘LOVE', 'Isn't she lovely' 등 친근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였고 환자들은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관람에 앞서 김우경 원장은 “이렇게 뜻 깊은 콘서트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며 “환자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시름과 아픔을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콘서트 시작 전에는 삐에로가 53병동 입원실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재치 있는 몸짓과 함께 각각 선물을 나누어 주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0-01-07 11:13영남대학교병원은 1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매월, 매주 개최되는 이 교실은 7일 ‘당뇨병이란?/당뇨병의 식사요법’, 14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 21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 28일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할 수 있다.
2010-01-07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