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새로운 장애등급판정기준이 적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장애판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장애등급판정기준이 2010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체장애 중 관절장애의 등급 세분화, 기능장애에 근력등급 추가, 뇌병변장애 판정을 위한 수정바델지수(목욕·이동·식사 등 일상생활의 수행능력을 기초로 기능장애 평가) 적용 등 장애진단 기준을 개선했다.기존 2, 5, 6급만 있었던 척추장애 등급에 3, 4급을 신설하고 폐 이식을 호흡기장애에 장애등급 5급으로 신설함은 물론 심장장애와 간질장애의 경우 연령별 특성을 반영해 성인과 소아청소년의 장애진단기준을 구분했다. 특히 실제로 환자를 치료하고 장애진단을 하지 못했던 내과(류마티스분과), 치과(구강악안면외과), 흉부외과, 산업의학과 전문의도 장애유형에 따라 장애진단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내년 1월1일부터 의료기관의 진단의사가 1급~3급 장애진단을 하는 경우 장애등록 신청자의 장애상태 확인을 위한 ‘장애등급심사제도’도 병행된다.장애등급심사제도는 장애등급 적정성 등의 확인을 위해 장애진단서와 검사결과, 진료기록지 등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장애심사센터)에서 위탁해 심사하는 제도를 말한다.진단의
2009-12-21 05:0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송현리 마을회관에서 송현리 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송현리 노인회장, 마을이장, 마로면장, 군의원, 부녀회장 등 마을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현리 마을회관에서 협약식이 치러졌다. 송재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심평원은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보은군 마로면 송현리 마을 지역사회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심평원과의 이번 자매결연으로 마을의 발전과 도농간의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마을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의료, 지역사회, 문화예술, 자원봉사 분야 등 심평원의 사회공헌활동 분야 중 지역사회 자원봉사 분야활동인 송현리 마을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봉사활동을 통해 이 날 심평원봉사단은 농산물 구매 및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이 날 오전 송현리 마을회관 1층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봉사가 진행되었으며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사진촬영에 참여했다. 또한,
2009-12-20 19:27의료기기의 안전과 무관한 관행적, 절차적 규제 개선을 위해 제조판매증명서 및 시험용 의료기기확인서 제출을 폐지하고 수출목적 의료기기의 허가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기기분야 규제가 개선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를 위해 의료기기 허가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17일 일부개정 고시(제2009-174호)했다.이번에 개선된 주요 내용은 *일회용 의료기기 정의 마련 *수출목적 의료기기 허가절차 간소화 *제조판매증명서 제출 폐지 *경미한 변경의 범위 확대 등으로 집약된다.새로 마련한 일회용 의료기기 정의(안 제2조)는 “일회용 의료기기”란 한 번 사용할 목적 또는 한 번의 시술과정에서 한 환자에게 사용할 목적인 의료기기를 말한다”로 규정해 재사용의 혼선을 일소 시켰다.수출목적 의료기기 허가절차 간소화(안 제4조)는 지금까지 수출목적 의료기기로 허가받거나 신고하고자 하는 경우 수입국에서 정한 수입에 필요한 자료의 범위 등을 증명하는 등 근거를 제시하도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하지만 이번 개정에서는 수출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의 허가 또는 신고 시 기술문서에 관한 자료 등 별도의 자료 제출의무를 삭제하여 품목허가 등 절차를 간소화 했다.제조판매증명서 제출를 폐지(안 제6조
2009-12-20 05:22바야흐로 연말 정산 시즌이다. 의료사업자는 내년 1월 7일까지 2009년도 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국세청 또는 관할 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유학간 자녀의 교육비에서부터 의료비, 카드 공제 등 의료사업자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알뜰 연말정산 노하우를 알아봤다.국세청에 따르면 의료인 중 성실사업자의 경우 일반 직장 근로자와 같이 의료비와 교육비에 대한 공제를 받을 수 있다.성실사업자의 요건은 3년 이상 의료기관을 지속 경영해오고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가맹이 돼 있는 자에 해당한다. 또한 사업계좌와 복식부기로 신고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해당과세기간의 수입금액이 이전 3개 과세기간의 연평균 수입액의 10%를 초과해야 가능하다.자녀가 외국에 유학중인 경우에도 일정요건에 따라 교육비를 공제 받을 수 있다.즉, 국외에 소재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에 해당하는 곳에 배우자, 직계비속 등이 다니고 있는 경우 지급한 교육비는 공제대상이 된다. 또한 다자녀를 둔 의사는 인적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개인기부금 및 연금관련 공제도 마련돼 있다. 이와함께 의료비·카드 중복공제도 가능하다.다자녀추가공제는 기본공제…
2009-12-19 08:03연말을 맞아 제약사들은 결산이다, 예산편성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성탄절과 연말, 새해에 외부적으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일중 하나가 바로 ‘봉사활동’이다.김장담그기, 트리만들기부터 불우이웃돕기 모금까지 매년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진행하고 여러가지 홍보물에 이용하기도 한다.그러나 일년에 한번 반짝 봉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일년에 한번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제약사라면 환자나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도 고려해볼만 하다. 병원들의 경우 그 특성에 맞게 무료진료나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유명한 의사 중에서는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주말마다 작은 진료소를 찾아 환자들을 돌보는 경우도 있고, 이발 기술을 가진 사람은 독거노인을 찾아다니며 말동무와 함께 머리를 깍는 것으로 봉사의 시간을 가진다. 제약사라면 약가협상에 실패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희귀질환약이나 약가가 너무 비싸 부담스러워 하는 환자들을 위해 무상공급이나 일정기간 지원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해 보는 것이 어떨까.이와함께 농어촌 지역에 영양제나 비상약을 공급하는 등 진정 우리 이웃
2009-12-19 07:06지난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리펀드제도 시범운영 지침이 공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리펀드 약가협상 시범운영 지침’에 따르면 제약업체는 공단이 정한 기한까지 리펀드 상환액을 납부하지 못한 경우 연 25%의 비율에 의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 리펀드 협상대상 의약품은 희귀ㆍ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질환 치료제로서 대체재가 없고, 진료에 필수적인 약제로 하되, 리펀드에 의한 약가변동이 경쟁제품의 영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이번에 공개된 리펀드 약가협상 시범운영 지침을 살펴보면 리펀드 상환액은 리펀드 약제에 대해 공단에서 요양기관에 요양급여비용으로 지급된 수량에 따라 ‘리펀드 상환액=지급량(사용량)×(표시가격제-실제가격)’ 산식으로 산출하게 된다. 또한, 약가협상에 의해 정해지는 리펀드 표시가격은 해당 의약품의 A7국가의 조정평균가를 넘을 수 없고, 향후 다른 약제의 대체약제로 선정되는 경우 참조하는 투약비용은 실제가격을 기준으로 한다.공단은 지급량(소요량)을 3개월 단위로 모니터링해 제5조의 방법(산식- 리펀드 상환액=지급량(사용량)×(표시가격제-실제가격))으로 리펀드 상환액을 산출하고, 그 산출된 금액을 업
2009-12-19 05:40지난 5월 대법원은 ‘사망의 과정에 진입한 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기한 연명치료 중단을 인정한다’고 판시했다.이후 개별 사례들을 모두 소송에 맡기는 것이 비현실적이기에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기준·범위 등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3가지 안이 계류중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존엄사법안(신상진 의원 대표발의)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권리에 관한 법률안(김세연 의원) △존엄사법 제정에 관한 청원(경실련) 등 3가지 안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상정돼 검토보고와 대체토론을 거쳐 현재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중이다.먼저 신상진 의원안(청원안과 내용 동일)은 말기환자에 대한 인권의 차원에서 존엄한 죽음과 관련된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해 존엄사에 대한 개념·절차·요건 등을 담았다.김세연 의원안은 환자가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환자 본인에게 행하는 의학적 치료방법 및 생명연장조치 등을 대리인의 본인의사 추정가능성을 배제한 상태에서 스스로 수용, 선택 또는 거부하는데 필요한 사항
2009-12-19 05:34해외 제품설명회 허용 문제로 제약계 이목이 집중됐던 공정경쟁규약 심사안이 다음주중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제1소회의을 열고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의 의약품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심사했다. 이날 정재찬 의장을 비롯해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작 20분만에 회의가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각 협회의 해외 제품설명회 허용 등과 관련해 별도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었으나 KRPIA는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고 개정안 ‘철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다국적제약사가 주최하는 학술교육모임 성격의 해외학술행사 지원을 허용해야 한다는 KRPIA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는 확인 및 절차를 밟아 다음주중 공정경쟁규약 개정안 심사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제약협회측은 회의가 끝난후, “잘 마무리됐다”고 소회를 밝히고 아직 원안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예상대로 됐다는 반응이다.반면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공정위의 공식 발표가 나올때까지 입장 표명을 유보한 상태다.
2009-12-19 05:26복지부가 며칠전 발표를 취소한 약가개선안에 대해 여러가지 설만 분주히 나돌고 있어 정부의 분명한 해명이나 정책비전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업계를 죽이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대입장을 밝혔던 제약계도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비록 어떤 사정에서 발표가 늦어졌더라도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소신있는 정책방향은 제시되었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복지부 당국자는 이번 발표를 취소하면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 등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 내용에 대해 보완하기 위해서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대부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보건산업 발전포럼에서 발표하기로 했던 토론자들과 언론에게도 특수작전을 방불케하면서 각기 다른 정보를 흘려 혼란까지 가중시켰던 대목에 대해서도 의아해 하고 있다.준비가 끝난 약가개선안이 하루를 앞두고 발표를 돌연 취소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의문 투성이기 때문. 복지부가 구체적 해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카더라 통신’이 떠돌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 압력설부터 협회 및 제약계의 로비설까지 나돌고 있으며, 약가개선안을 취소한 것이 아니라 눈치를 살피며 미루는 것일뿐이라는 의견도
2009-12-19 05:20약물효과가 없는 발 레이노드증후군을 교감신경절제술로 치료하는 길이 열려 주목된다.한양대병원 안희창 교수팀은 ‘레이노드 환자에서 족부 증상 및 치료’논문을 통해 발 레이노드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국내 첫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통증이 사라지고 피부괴사가 진행된 부분은 2~3주 내에 새살을 돋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레이노드 증후군은 손발이 유난히 차갑고 손발 끝이 하얗게 변하다 검게 죽게 되는 질환으로 매서운 찬바람이 기승을 부릴 때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이 질환은 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손발이 시리면서 감각이 무뎌지며, 통증과 함께 피부가 썩어 들어가 심하면 절단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손의 경우는 최근 수술로 효과적 치료가 가능한 반면 손과 비슷한 구조를 가졌지만 혈액순환이 더 잘 안 되는 발은 아직까지 수술을 하지 못했었다.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팀은 발에 레이노드증후군 증상이 있는 환자 15명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교감신경절제술로 시술한 결과 뚜렷한 치료 효과를 거뒀다. 이 수술법은 손에 적용했던 수부 교감신경절제술을 발에 처음 적용한 것이다. 발 레이노드증후군 환자 발의 동맥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레
2009-12-19 05:18IgA 신증 환자에서 주로 발견되는 단백뇨에 면역억제제와 엔지오텐신 차단제의 병합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임천규, 최소영 교수팀이 우리나라 IgA(면역글리부린 A) 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면역억제제를 포함하는 복합치료제를 투여, 장기간 추적, 연구한 결과를 국제 SCI 잡지 ‘임상신장학’에 게재했다. 교수팀에 따르면 면역글로부린 A 신증환자들 50명을 대상으로 평균 4년 이상 면역억제제와 앤지오텐신 차단제의 병합요법을 시행한 결과 평균 1일 2.2g에서 0.6g으로 73%만큼 대폭 감소하는 탁월한 단백뇨 감소효과를 보였다. 또한 이 질환에선 본래 신기능 악화가 서서히 진행되는데 반해, 본 치료법은 86%의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신기능이 오히려 개선되거나 유지되었다. 특히 치료에 영향을 주는 각종 임상소견들을 분석했을 때 그 중 단백뇨 1g미만으로 감소가 신기능 보존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였다.즉, IgA(면역글리부린 A) 신증 환자는 단백뇨 회복여부가 조직소견보다도 장기적인 신기능 보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것이라는게 입증 된 것.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가장 흔한 사구체질환이면서 말기신질환으로 이르는 중요한 원인 질
2009-12-19 05:18공단일산병원이 병원급으로는 처음으로 내주부터 DUR시스템을 적용,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DUR(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급과 약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 9월부터 DUR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단일산병원의 DUR시스템 적용은 그간 의원급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시범사업과는 다르다. 일산병원의 경우 내년 하반기 전국 요양기관으로 DUR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기 때문.현재 공단일산병원은 DUR 프로그램의 개발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주부터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공단일산병원 전과를 대상으로 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어, 단계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즉, 공단일산병원의 DUR시스템 적용은 향후 병원급을 포함한 전국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인 것. 그간 DUR시범사업 시행과 관련한 과정을 보았을 때 대체적으로 요양기관의 반발도 적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병원급의 반발은 그리 거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요양기관 대부분은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제주도 병
2009-12-19 05:02녹십자 퇴직사우 모임인 OB녹우회는 지난17일 전현직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올해 18년째를 맞고 있는 OB녹우회는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별로 결성돼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OB녹우회 발전방안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만찬 자리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OB녹우회 회원들이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허일섭 회장은 “1983년 B형 간염백신 개발성공으로 국내 대표적인 생명공학회사로 도약한 녹십자는 올해 신공장의 준공과 함께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제 2의 도약기를 맞았다”며 “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OB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9-12-18 18:49관동의대 명지병원은 18일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손범규 국회의원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3차간 협약’을 체결했다.명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탁업 등의 관련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자회사 형태로 설립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복리후생시설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양질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손범규 의원은 신설 법인의 효과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한 법률자문 및 행정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나서게 된다. 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신설 사업장에 대한 장애인 인력풀 지원과 맞춤 및 적응훈련 지원, 보조공학기기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재정적 지원 등을 하게 된다.사업주가 사업장의 발생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50%이상을 가져야 설립요건이 충족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를 최소 10명이상 고용하고 상시근로자 중 30%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되 장애인근로자 중 반이상을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표준사업장 설립시에는 정부로부터 장애인고용에 필요한 작업시설 편의시설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0억원 한도내의 자금과 고
2009-12-18 17:41대한태교연구회(회장 한양의대 박문일) 최근 창립10주년 기념해 '자연임신과 계획임신으로 저출산을 극복한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한태교연구회는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홍순철(고려의대)교수의 ‘계획임신의 중요성’, 박문일 교수의 ‘자연임신-자연태교’, 김문영 교수(관동의대 제일병원)의 ‘자연출산을 위한 소프롤로지’, 그리고 박중신 교수(서울의대)의 ‘임신중 바람직한 영양, 습관, 운동’ 등을 강연했다.박문일 교수는 특히 왜곡된 출산환경의 개선과 함께 자연임신과 계획임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는데, 자연임신을 위한 환경조성은 가임기 부부들의 불임율을 낮추고 결국 최근 국가적인 아젠다인 저출산극복에도 활용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쪼한 여성들의 임신전 영양과 함께 남성들의 가임전 영양, 습관, 운동등의 수태환경준비가 자연임신과 불임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한편, 대한태교연구회에서는 이날 건강한 자연임신을 위하여 남녀모두 임신 100일전부터 지켜야할 부부 10계명을 발표했다.
2009-12-18 17:37이규성 대전중앙병원장은 18일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이번 강좌는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관절염에 대해 그 증상과 예방 그리고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특히,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적인 의학적 설명이 아닌 실제 경험적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관절염에 대한 예방방법 및 수술적 치료 등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2009-12-18 17:32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지하1층 피아노정원에서 불우환우를 돕기 위한 ‘제 2회 건국대학교병원 환우사랑 바자회’를 개최한다. ‘사랑을 키우는 착한 소비’를 캐치프레이즈로 건 건국대학교병원의 이번 바자회는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기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 직원 및 지역사회 업체로부터 바자회에 판매할 수 있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만 260여개이며, 병원 직원들과 외부에서 받은 기부금도 2천만원을 넘을 정도로 나눔의 손길이 뜨겁다. 특히 탤런트 이다해, 유아인, 이기용 등 건국대학교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 이번 바자회에 직접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경호, 고유진 씨 등 실력파 가수들과, 지속적으로 병원에서 연주 봉사를 실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건국대
2009-12-18 16:36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지사장 정영숙)는 18일 협약체결식을 갖고, 양 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연계를 기존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하는데 합의했다.양 기관은 지난 2007년 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증진센터’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고대 구로병원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연계 시간을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한정해 그 이후 저녁시간에 응급환자에 대한 대비가 미흡하다는 판단 하에 이같이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루서 구로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국민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2009-12-18 16:10새해부터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의 안전성과 관련돼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학적 진단 검사 이외에는 태아 초음파 촬영을 자제하는 등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신중히 사용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초음파는 에너지의 형태로 고출력의 초음파는 뼈 골절부분의 치료 시간 단축에 사용되기도 하며, 조직부위에 열을 발생하게 하여 손목이나 발목의 염좌나 근수축의 치료에 사용되는 등 의료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태아의 크기, 위치, 움직임, 심박동 등을 확인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식약청은 “태아 초음파 촬영은 임신과 관련한 의학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산부들은 평균 10.7회의 초음파 검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주요 선진국에서는 통상 3회 이내에서 초음파 검사를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의사들에게 의학적 진단 검사 이외의 태아 초음파 촬영을 자제하는 등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사용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2009-12-18 15:34가톨릭대학교 BK21생명의과학사업단(단장 이정용 교수)이 2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의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단은 인센티브로 사업비의 10%를 증액 지원받는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70개 대학, 495개 사업단(팀)을 대상으로 한 2단계 BK21 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체 495개 사업단의 지난 1년 간(2008년 3월1일~2009년 2월28일)의 사업수행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번 평가에서 가톨릭대는 BK21사업 의학분야(의학전문대학원 50% 전환)의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 아주대, 전남대 등 7개 의과대학 중 최상위로 평가받았다. 평가를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은 올해부터 사업단 간 경쟁력 제고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최하위 사업단(45개 대학의 112개 사업단)은 사업비의 10% 내외를 삭감하고, 성과가 현저히 부진한 6개 사업단은 탈락시킬 예정이다. 대신 최상위로 평가된 사업단(40개 대학 112개 사업단)에 삭감된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나눠줄 계획이다.이번 평가는 전문학위와 학술학위의 교육 부문, 대학원생 및 참여교수의 연구실적과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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