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의 수가협상이 결렬됐던 의협과 병협에 페널티를 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오히려 수가가 인상, 복지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는 유형별 수가협상 이후 처음 있는 일.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약제비를 절감한다는 조건아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내년도 수가를 인상했다. 이로써 내년도 의협과 병협은 각각 3%, 1.4% 수가가 인상됐다.협상결렬 페널티 원칙 어디로 갔나?특히 이번 건정심의 결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이 결렬된 단체에 대해 처음으로 페널티가 아닌 그보다 더 높은 수가를 인상해주었다는 선례를 남겼다. 유형별 수가협상이 시작된 이후 공단과 협상이 결렬된 단체의 경우 마지막으로 제시된 수치보다 낮은 수가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 이에 가입자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우선 가입자측은 모든 책임은 보건복지가족부에 있다는 모습이다. 즉, 복지부가 나서서 기존 원칙을 깼다는 것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연구소장은 “이런 식으로 복지부가 원칙을 깬다면 앞으로 수가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인지 의문”이라면서 “모든 것이 복지부의 책임이고 너무나 웃기는 꼴이 되고 말았다”며 이번 건정심의 결정에 허탈감을…
2009-11-26 06:16외래환자의 원내처방을 원외처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환자의 만족도 및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한지민, 이광자, 박경호, 손인자)연구팀은 최근 ‘외래 환자 원내처방의 원외 전환에 따른 업무 효율화 및 환자 만족도 증대’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원외 처방으로의 유도가 환자의 병원내 체류시간을 감소시키고, 마약류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후 외래 환자의 원내처방이 2001년 일평균 519매에서 2008년도에는 953매로 약 1.8매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투약대기 시간이 증가해 환자의 민원이 발생, 만족도가 저하되는 등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발생했다.특히 약물 보유량 증대로 인한 외래약국 내 공간이 부족해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인건비에 비해 낮은 조제료로 병원 경영에서 마이너스로 작용했다.원내 처방의 경우 신경정신과, 신경과와 신장내과 등의 원내처방 비율이 높았다. 특히 마약류의 경우 원내 처방의 4%를 차지할 정도인데 원내처방으로 한정 되어있고, 발행처방의 경우 대부분 원외처방으로 분리돼 있어 환자가 원내약국과 원외약국을 모두 이용해야해 병원체류
2009-11-26 06:03라모스탈정100mg 등 128품목이 12월부터 보험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하고 1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설되는 품목을 살펴보면 △라모스탈정100mg △록소디펜정 △쎄로켈서방정150mg △렉사큐어정5mg △도네필정10mg △디멘타민서방캡슐8mg △갈락스주 △치모글로부린주사 △하이잘탄플러스프로정 △이소켓서방캡슐120mg △놀텍정10mg △세비보정 등이다.또한 디오반필름코팅정320mg의 상한금액이 1981원에서 1780원으로 조정되는 등 총 177품목이 변경되고 토파스정 등 119품목이 삭제된다.복지부는 이 고시를 12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며, 단 약제 중 ‘료마주 1ml(삼성제약공업)’의 상한금액 변경(1394원→1115원)은 2012년 7월17일부터, ‘탁소텔주20mg(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상한금액 변경(22만795원→17만6607원)은 2015년 7월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11-26 05:40대구에 200병상 규모의 보훈병원이 건립된다.대구시는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보훈요양원이 26일 오후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보훈요양원은 200병상 규모로 사업비 22,763백만원(전액 복권기금)을 투입되며 대지 19,958㎡, 연면적 7,490㎡, 지하 1층/지상 3층, 2011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보훈병원 건립은 대구시가 지역의 보훈요양시설 건립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7년 7월 국가보훈처에 보훈요양시설 건립 지역을 추천한 결과로 수원, 광주, 김해에 이어 네번째이다.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 대구보훈요양원의 건립은 대구・경북지역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복지서비스 제공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 양 국가보훈처장의 격려사,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의 시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9-11-26 05:30고혈압치료제 복합제들이 고혈압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복합제 시장 점유율 비중은 지난 2004년 10%에서 현재 28.5%로 대폭 확대됐으며, 특히 엑스포지ㆍ아모잘탄 등 주요 복합제의 올 3분기 고혈압시장 점유율은 6%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 2%의 점유율에서 4%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최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고혈압복합제 매출 및 시장점유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된 노바티스의 엑스포지가 올3분기 누계 매출액 302억원을 기록해 고혈압 복합제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ARB계열 디오반과 CCB계열 노바스크의 결합이 탄생시킨 엑스포지는 복약 순응도 및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무기로 내세우며, 올 3분기 1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31%의 고성장세를 보였다.특히 고혈압 복합제로 주목받고 있는 품목인 세비카, 코자엑스큐정, 아모잘탄 등은 출시된지 몇달 채 안된 고혈압시장 신입들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이중 세계 최초 암로디핀 로살탄 복합 개량신약인 한미약품 아모잘탄은 향후 5년내 1천억원, 장기적으로…
2009-11-26 05:20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홍희 교수와 미국 UCLA대학 의과대학 제니 김 교수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이양구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 이선규 회장께서 쌓아 놓으신 이 상은 고인의 의지와 봉사정신이 담기고 신약개발에 대한 남다른 집념이 복합된 상”이라며 “인류의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상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2009-11-25 21:37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홍희 교수와 미국 UCLA대학 의과대학 제니 김 교수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이양구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 이선규 회장께서 쌓아 놓으신 이 상은 고인의 의지와 봉사정신이 담기고 신약개발에 대한 남다른 집념이 복합된 상”이라며 “인류의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상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김홍희 교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골흡수 저해용 조성물 등을 비롯한 5개의 특허가 있으며 다양한 해외초청 강연뿐 아니라 EMBO J를 비롯한 해외 유명학술지 논문심사, 해외 과제심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제니 김 교수는 2002년 이후 UCLA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피부과학회, 미국피부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수많은 특허, 저서, 논문 등을 발표하였고,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의 회사 컨설턴트를 역임하고 있다.현재 김홍희 교수는 서울대 치과대학에 제니 김 교수는…
2009-11-25 21:36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의원급·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수가가 확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010년도 수가 인상률·건강보험료율·보장성 확대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수가 인상률을 살펴보면 의원급은 3%, 병원급은 1.4% 인상키로 해 전체 의료수가(치과 2.9%, 한방 1.9%, 약국 1.9%, 조산원 6.0%, 보건기관 1.8%)는 평균 2.05% 인상됐다.또한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08%에서 5.33%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48.9원에서 156.2원으로 각각 4.9% 인상된다.건정심에서는 보장성 확대, 노인인구 증가 및 올해 보험료율 동결 등에 따라 내년도 적정 수준의 보험료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과 최근 경제상황에 따른 서민부담 증가를 감안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의료이용 합리화, 약제비 절감 등 다양한 지출합리화 대책을 강구하면서 최종 보험료율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건정심에서는 중증질환자 등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0년 총 9개 항목에 대해 보험적용을 확대키로 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월부터 심
2009-11-25 20:33현대약품은 이한구회장이 품질경영 활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약품에 따르면 이한구회장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35회 국가 품질경영 대회에서 국가품질상 유공자부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은탑산업훈장 수훈은 품질경영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안전성 확보와 최고의 품질확보를 위해 GMP, HACCP, PSMS(제품안전경영시스템)등을 인증, 기업의 신뢰도를 확고히 하고 있다.품질 경영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의약ㆍ식품ㆍ품질ㆍ설비’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율에 의한 워크아웃, 분임조활동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와같은 노력의 결과로 2008년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영대회서 제조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제품안전경영상, 대한민국 ESH가치 경영대상, 대한민국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객만족을 위해 VOC(고객의 소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07년 11월에는 CCMS도입하여 소비자의 만족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2009-11-25 17:38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11월26일 국회도서관에서 국립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정신건강 예방관리 정책포럼(자살과 사이코패스, 정신건강 문제 예방 가능한가)’을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김수지 서울사이버 대학교 명예총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김윤 서울대학교 교수와 배성우 경북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통원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남정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용표 가톨릭대학교 교수, 백용매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이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반태섭 여주지역자활센터 부위원장이 참여한다.첫 번째 발제자인 김윤 교수는 ‘정신건강문제가 우리사회 전반에 미치는 제 영향과 그 심각성’이라는 주제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및 그 영향이 일반질병에 비해 훨씬 더 심각함을 주장하고 정신질환에에 대한 전문 교육·정책입안이 매우 미흡한 실정으로 시급하게 정부의 지원이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두 번째 발제자인 배성우 교수는 ‘정신건강 관리방안과 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안홍준 의원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우울증과 자살률이 증가하면서 국민들에게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 프로그램이 지원되지 못하고 있는…
2009-11-25 17:33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병원 1층 로비에서 ‘호수문학회 시화전’을 열었다. 병원측은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호수문학회는 일산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역량 있는 문학회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 40여점을 전시했다. 시화전은 오는 12월3일까지 계속된다.
2009-11-25 17:19관동대 명지병원은 25일 만성신부전증(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건강교육과 저염식 뷔페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만성신부전증 환자 및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 정보와 저 염식, 저 칼륨식 조리법을 알려 주고 이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음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했다.
2009-11-25 17:15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25일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에서 ‘임상약학 교육 시행에 따른 병원의 제반준비와 대응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약학대학 학제 개편의 주요 목적이 ‘현장실무교육 강화’에 있고 실무능력이 우수한 약사 양성을 위해 병원들은 어떻게 환경구축을 준비 해야 할 것인지에 관해 전문가들을 초청, 그 중요성을 인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약학대학 오정미 교수 등이 나와 ‘약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임상약학 및 실무실습의 교육방안’ 등의 주제로 약학 6년제와 임상실무중심 교육을 위한 병원차원에서의 대비 방향을 모색, 국내외의 실례를 소개함으로써 임상실무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장이 됐다.한편, 심포지엄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가천임상시험센터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WCU(World Class University)에 선정된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을 방문, 최첨단 연구시설을 둘러 보았다.
2009-11-25 17:15의약품 허가갱신제도가 이르면 2013년부터 도입ㆍ추진 될 전망이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9 의약품 법제학회 학술대회’에서 의약품 허가갱신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현행 의약품 허가 시스템에 따르면 제약사가 의약품 허가를 획득하면 20년 주기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이는 허가를 받고 20년이 지나면 임상자료와 같은 해당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제출함으로써 유통 의약품의 약효가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날 행사에서 권경희 서울대 약대 교수는 `의약품 품목 허가관리 개선방안`에서 허가갱신제의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유통 의약품의 허가를 5년마다 갱신하는 안을 제안했다.김광호 식약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현행 허가 시스템에서는 의약품이 한번 허가를 받으면 영원히 허가가 유지된다"면서 "안전성 및 품질을 재검토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9-11-25 17:13대전중앙병원은 25일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중앙병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 있는 8개 병원 10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병원 간 협력체계를 실제화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규성 대전중앙병원장은 “병원별 상황과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병원 간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은 병원의 장점을 살리고 이를 더욱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병원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1-25 17:10을지대학병원은(원장 박준숙) 25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간호부의 ‘질환별 환자교육용 진료일정표 개발’ 구연 발표를 시작으로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11개 QI 팀의 구연발표가 있었다.또한, 21점의 포스터가 범석홀 로비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경리팀과 응급실 등의 역할극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을지대학병원 박준숙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직원의 수고와 노력으로 개발되고 개선된 오늘의 결과물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가는 직원들의 손에 달려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우수한 사례의 보급과 개발에 필요한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11-25 17:08고려대학교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교수)는 강원대학교 인공심장연구소(소장 심은보 교수)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강원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공장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내 유일의 인공장기 전문 국제심포지엄으로 올해로 7회째인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강원대학교 인공심장연구소 개소를 기념하며 ‘인공심장연구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국제 인공장기 학계의 권위자인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의 요시유키 타에나카 박사를 비롯, 중국 북경 메이탄종합병원 부원장 취 챙 박사, 대만 국립대만대학교 흉부외과 왕 쉐이쉔 교수 등 기계식 순환보조장치 임상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초청강연을 한다.이와함께 인공심장 분야의 차세대 선두로 부상하고 있는 독일 베를린하트 사의 임상연구팀 책임연구자인 율리히 옵퍼만 박사도 ‘소아형 인공심장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국내에서도 인공장기 및 생체재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며 인공장기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인접기술의 융합과 접목을 고찰하는 의미에서 유헬스 및 원격의료교육 분야 임상전문가인 캐나
2009-11-25 17:00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와 유방센터가 12월 3일(목)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여성질환 당신도 안전할 수 없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자궁근종 수술이 최선인가?(산부인과 김탁 교수)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이해(유방센터 이은숙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 간단한 크리스마스 파티와 함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2009-11-25 16:48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에 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Biobank) 설립을 위한 자문단이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대학병원(Hospital Universiti Sains Malaysia)의 ‘선진 의학 및 치의학 연구소(Advanced Medical & Dental Institute)’ 소장 하지 람리 사드(Haji Ramli Saad)를 비롯해 총 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자문단은 지난 11월 20일(금) 고대 구로병원에서 개최된 ‘한국-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동결폐조직은행 · 인체유래검체거점은행(은행장 김한겸, 병리과)에서 개최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자문단에게 인체자원은행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의 현황을 설명하고, 설립 과정에서부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새롭게 인체자원은행을 시작하는 말레이시아 대학의 현황과 계획을 듣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우경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은행장 병리과 김한겸 교수는 “무엇이든 시작이 반이다. 일단 은행…
2009-11-25 16:47국내병원 중 다국가 의약품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곳은 삼성서울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은 식약청이 지난 9월까지 승인된 의약품 임상시험 271건 현황 분석 결과, 국내 132개임상시험실시기관 중 ▲전체 다국가 임상시험 71건, ▲다국가 초기임상시험 25건을 시행해 가장 많은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전체 임상시험건수(142건)는 서울아산에 이어 세브란스와 함께 공동 2위였으며, 다국가 임상시험도 98건으로 세브란스에 이어 서울아산과 더불어 공동 2위였고, 다국가 초기임상시험은 27건으로 4위에 머물렀었다. 이에 따라 전체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임상시험의 질적 우수성을 향상 시킨 것을 나타내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또한 다국가 초기임상시험(1, 2상) 실적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병원중 가장 많은 임상시험 유치기록을 나타냈다. 국내외 임상시험을 모두 포함하는 전체 임상시험 건수는 서울대병원(101건)이 1위, 삼성서울병원이 2위(95건), 서울아산(90), 세브란스(85), 서울성모(54)를 차지했다.삼성서울병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임상시험센터 확장을 통해 인프라
2009-11-2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