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사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 시상식’에 참석,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유나이티즈제약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각)부터 시작된 행사는 싱가포르의 팬 퍼시픽(Pan Pacific) 호텔에서 열렸으며, 200대 기업에 선정된 각국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포브스(Christopher Forbes) 포브스 부회장, 토니 추(Tony Chew) 싱가포르 경영 연합 회장, 스티븐 레오나드(Steven Leonard) EMC 아시아지역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시상식은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다과회를 통한 친목 도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시상식 및 만찬으로 이어졌으며 각 기업별로 상장과 상패 수여식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포브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경영 성과를 축하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각 기업들의 친밀한 교류를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월 21일, 포브스가 매년 연매출 10억 달
2009-11-12 14:08일곱 번째 아트엠콘서트가 19일 청담동소재 유아트스페이스에서 ‘November, The Jazz Plyer’의 테마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멜로디가 강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어쿠스틱사운드로 들려주는 리나의 어쿠스트로닉으로 펼쳐진다.국내 독보적인 여성 섹소포니스트 이진하가 이끄는 리나 어쿠스트로닉은 이름은 다소 낮설지만 재즈밴드의 이력과 음악은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프랑스에서 공부한 유승호(피아노), 네덜란드에서 더 알려져 있는 김중혁(콘트라베이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최현서(보컬), 숭실대 대구예술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김영직교수(드럼)가 즉흥적이고 다양한 조합으로 재즈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강국 생명PD의 연출로 겔러리서 진행되는 아트엠콘서트는 한국 정상의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관객과 밀도 있는 소통과 교감으로 이어지는 콘서트이며 현대약품이 문화메세나로서 주최하고 있다.
2009-11-12 14:01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는 KTNET 공인전자문서보관소를 활용해, 병원 u-Paperless 원무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과 KTNET(대표 윤수영)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지금까지 환자는 병원에 내방해 입원.진찰시 각 종 신청서를 작성하고 원무과에 제출해야 했다. 또한 병원에서는 제출된 신청서의 내용을 병원전산시스템에 입력하고 그 신청서를 출력하고 서명한 후에 스캔을 하여 전산시스템에 저장했다. 이로 인해 환자는 각 종 신청서에 동일내용을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병원에서도 신청서를 전산시스템에 입력하고 스캔한 후 별도로 신청서를 문서창고에 관리하는 업무의 비효율성이 상존하고 있었다.그러나 국내최초인 병원 u-Paperless 원무행정 서비스는 기존에 종이서류로 이루어졌던 원무행정 업무를 100% Paperless를 통해 환자는 별도 종이서류 작성없이 신청업무를 할 수 있고, 병원 원무 담당자는 종이문서와 전산자료를 이중으로 관리를 하던 것을 전자문서로 일원화 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미즈메디 병원은 이번 서비스의 시범사업
2009-11-12 13:46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소화기내과 최호순 교수가 췌장암의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췌장암에 대해 정보가 담긴 책자를 비롯한 기념품과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이번에 개최하는 무료 건강강좌에는 췌장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는 한양대병원 암센터 췌장암 건강강좌 02)2290-8830~1
2009-11-12 13:30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신종플루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타개를 위해 11일 서울 본사와 충북 음성 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한독약품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 행사는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390명의 직원이 참여, 159,280 ml의 헌혈량을 기록하고 있다.
2009-11-12 13:25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신종플루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타개를 위해 11일 서울 본사와 충북 음성 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 행사는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390명의 직원이 참여, 159,280 ml의 헌혈량을 기록하고 있다. 의사 출신인 김철준 한독약품 대표이사는 “신종플루는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헌혈과는 관련이 없는데도 신종플루에 걸릴 것을 우려해 헌혈을 기피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수혈용 혈액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한독약품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 헌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적 참여를 이끄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헌혈 후 발급되는 헌혈 증서는 환우단체 및 병원에 기증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한독약품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외에도 중증 장애우시설 방문 봉사활동인 ‘한마음 봉사활동’, 농산물 직거래와 의료 봉사 등을 통해 농촌 지역 사회를 돕는 ‘1사 1촌’,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아름다운…
2009-11-12 13:19OTC 일반소매점판매와 영리법인 약국허용이 정부가 추진중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제시돼 눈길을 모은다.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의약품분류가 관련 이해관계를 나누는 첫 단계이나 합리적인 관리체계 없이 운영돼 왔다는 분석으로 의약품분류 영역의 합리화가 필요하다는 것.즉 의약품 판매분류의 전환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의약품분류방식을 △전문의약품: 의약품의 안전성 측면이나 대상 적응증의 판별, 사용방법의 인식 등에 있어서 전문가의 관리가 요구되는 의약품(전문가와 일반국민 간의 지식이나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한 의약품) △일반의약품: 외국에서의 ‘비처방약’에 해당하며, 오랜 사용경험에 의해 일반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의약품으로 주로 가벼운 의료분야에 사용되고 부작용 범위가 좁은 의약품 △OTC 약품: 통상 약국 내에서만 판매되는 비처방약과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비처방약이 모두 포함. 즉 의사의 처방이 필요치 않고 선정과 사용에 약사의 관여가 크게 강조되지 않는 의약품. 비처방약(일반의약품)중 특히 약국외에서도 판매될 수 있는 ‘자유판매의약품’ 등으로 제시했다.특히 KDI는 현재 약국수가 약 2만1000개, 일반소매업소수는 약11만개
2009-11-12 12:13적십자간호대학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학제를 현재의 3년제를 4년제로 변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조갑출 적십자간호대학 총장은 1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학제개편의 뜻을 내비쳤다. 또한, 대학이 규모는 작지만 그 어느 대학보다 뛰어난 학교임을 내세웠다. 조갑출 총장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교가 가진 장점을 알리고 나섰다. 조갑출 총장은 “우리 대학은 3년제라는 이류로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 이런 문제로 인해 4년제로 학제를 전환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현재 학제전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멀지 않은 장래에 그 꿈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임기간에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4년제로 학제를 개편할 경우 우리 적십자간호대학은 간호로만 특화된 특화대학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만약 이렇게 학제가 전환된다면 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적십자간호대학은 현재 아시아의 베트남, 몽골, 중국, 라오스 등 간호교육자들을 초청, 간호교육 기법을 무상으로 나누고 있다.또한, 조갑출 총장은 “적십자간호대학은 간호란 영역을 놓고 보았을 때 전국 어느 대학에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강
2009-11-12 11:47정하균 의원(친박연대)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11월13일 오후 1시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체계의 필요성 및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2009 척수장애인 재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조한진 교수(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주제발표를 맡고, 이범석 부장(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 김동호 과장(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조재훈 교수(나사렛대학교 장애인체육지도학과), 김종배 과장(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재활보조기술연구과)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의 좌장은 김종인 교수(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장)가 맡게 된다. 정의원은 “척수장애인들의 효율적인 재활치료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지만 국내의 현실은 척수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원체계가 빈약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의 효율적인 재활치료,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들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09-11-12 11:02조승수 의원(진보신당)은 12일 국회의원회관 128호에서 대표발의한 ‘특허법 법률 개정안(106조 개정안, 특허 발명의 정부 사용제도)’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그는 “신종플루 유행 초기, 정치권 일각과 시민 단체 등에서 타미플루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강제실시의 필요성이 언급됐지만 정부는 정부의 특허 발명 사용 요건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에만 가능하다고 주장함으로써 현행 특허법이 정부의 역할을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현행 특허법은 정부에 의한 강제실시의 경우에도 모든 특허 조사를 거쳐 특허청장에게 처분신청을 하게 돼 있어, 특허조사가 불가능하거나 특허권이 다수일 경우 정부 사용이 시급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것.이는 WTO 트립스(TRIPs) 협정에 비춰 보더라도 내용과 형식면에서 지나치게 정부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조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정부에 의한 특허권의 수용과 특허발명의 실시를 분리하면서 정부에 의한 특허발명의 실시(강제실시) 요건을 ‘국방, 공중보건, 환경 보호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비상업적’으로 실시 할 수 있게 완화했다. 또 ‘특허 조사를 미리 하지 않고서도’ 정부
2009-11-12 10:50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수면유도제 ‘쿨드림’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쿨드림’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높여주는 해피드럭(Happy drug)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일시적 또는 단기 불면증 환자의 초기 치료에 적합한 수면유도제다.또한 일시적 및 단기 불면증은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만성 또는 장기 불면증은 짧게는 3주 이상, 길게는 1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증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쿨드림’은 네오졸 특허 공법으로 주성분을 액상으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로 제조되어 불면증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빠르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서 “기존 수면제는 배출 반감기가 길어 아침에 깨어 났을 때에도 약물이 몸 속에잔류해 정신이 맑지 않거나 졸리는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문제되어 왔으며, 약물에 대한 내성과 의존성이 강해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약물중독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에 반해 ‘쿨드림’의 주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은 기존 제
2009-11-12 09:50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영ㆍ유아 대상 추가 임상시험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녹십자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그린플루-에스)의 영ㆍ유아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 계획을 1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에서 만 6개월 ~ 만 3세미만의 영ㆍ유아 63명을 목표로 수행될 예정으로, 영ㆍ유아가 모집되는 데로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임상시험 중에라도 유의미한 항체생성율이 나올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소아용 백신의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추가 임상시험이 9월 21일부터 실시된 영ㆍ유아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소아용량 1회 접종(7.5㎍/0.25ml)으로 국제기준에 만족할 만한 항체생성율 결과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2회 접종 결과에서도 만족할 만한 항체생성율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을 대비하여 추가로 실시하는 임상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현재 진행 중인 영ㆍ유아 임상시험에서 2회 접종 후에도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최근 미국의 국립알러지전염성질환 연구소가 주관한 신종인플루엔자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영ㆍ유아에게 성인용량(15㎍/0.
2009-11-12 09:25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0일 공단 6층에서 ‘2010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이 참석.
2009-11-12 06:4730%의 수가 인상에도 외과 전공의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병원장과의 의견차이 및 기타 다른 이유에 의해 아직 인상분의 사용처를 정하지 못한 수련병원이 대다수 인 것으로 알려져 권고안의 강제 시행 및 전공의 수급조절 제한 등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공의 특별수당 지급 25개 병원‥근무시간 조절은 13개 병원 뿐 대한외과학회는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각 대학병원 주임교수 및 수련병원 외과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지원율 10% 향상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외과 수가 30% 인상분의 사용실태 및 후속 대책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전호경(성균관의대) 기획이사[사진]가 발표한 외과 수가 30% 인상 이 후 전공의 교육환경 개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우 개선의 방책으로 특히 관심이 모아진 특별수당 지급 여부의 경우 이를 실행하고 있는 곳은 25개 병원에 불과했다.이 중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제대병원 150만원, 울산의대, 삼육대, 경희동서신의학병원, 제주대 병원이 각각 100만원,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10여 곳이 각 50만원을 지급하고 있었다.또한 외
2009-11-12 06:02포괄수가제도 확대, 총액예산제도 도입을 통해 공급자의 비용의식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기업의 사회보장성 비용 증가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건강보험의 지출효율화를 위해 수가제도개선, 지역과 직장간의 보험료 부과체계 문제 등을 지적했다. 경총은 보고서를 통해 “포괄수가제도 확대, 총액예산제도 도입 등을 통해 공급자의 비용의식을 강화시키고 건강보험제도의 지출효율화를 도모해야한다”며, “불가피한 급여확대 이외의 선심성 보장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 분야와 관련해 2008년 15.7조원에 달하는 직장보험료는 2030년 경 46조원 규모로 약 2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직장가입자의 경우 임금상승과 소득 재정산으로 인해 보험료 부담이 지역가입자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경총은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의 급속한 증가를 예로 들며 향우 보험료 부담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2000~2007년간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은 연평균 15.1%의 증가율을 나타내면서, 2007년에는 총급여비 지출액이 24조원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증가세를…
2009-11-12 05:50앞으로는 중소의료법인 외부 자금 조달의 기준이 되는 신용평가를 금융기관이 아닌 전문 신용평가기관이 맡게 된다.그러나 중소의료법인의 경우 의료기관 회계 기준에 입각해 재무제표세부안을 작성하고 있기에 의료기관의 신용평가에 대한 준비가 아직은 부족한 것이 사실.대한병원협회는 11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중소의료기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사업 및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의료기관 신용평가에서 고려되는 핵심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신용평가는 병원의 장기적인 채무원리금 상환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신용 등급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시 채권발행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또한 적정한 금리 산정의 객관적인 기준으로 제시되며 병원의 신용도에 대한 홍보수단, 환자의 병원 선택 및 기부자의 효율적인 기부처 선정 지표로도 사용된다. 하지만 국내 병원은 외부감사를 받지 않고 100병상 이상 종합전문병원만 의료기관 회계 기준을 적용하고 회계정보에 대한 정보가 낮은 편이다.또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의료발전준비금 등과 같이 기업회계기준과 부합하지 않는 계정의 사용으로 재무재표가 왜곡돼 나타난다.이에 한국신용평가 최 영 연구원은 의료기관의 신용평
2009-11-12 05:40주요 일반약의 올해 3분기 매출액 분석결과, 구강청정제 가그린과 모발염색제 비겐은 지난해 3분기 보다 큰폭으로 성장한 반면, 일반 감기약 대표품목인 판피린의 매출액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주요 일반약 매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다소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박카스가 3분기에는 가격인상 효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4%성장한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박카스는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 909억원을 기록해 여전히 일반약 중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특히, 구강청정제 가그린은 올 3분기 전년동기대비 65%로 큰폭의 눈에띄는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3분기 누적매출액 114억원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모발 염색제 비겐은 전년동기대비 22%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매출액 124억원, 올3분기 43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국민영양제 삐콤씨는 전년동기대비 약 4% 소폭성장해 올 3분기 40억원, 누적매출액 107억원을 기록했다.반면, 판피린은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10%의 역성장세를 나타냈다.이는 통상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 시즌은 일반약 가운데서도 감기약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지만, 신종플루 여파로…
2009-11-12 05:20정부가 추진중인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이 의약계의 최대 화두로 급부상했다.기획재정부는 11일부터 각 분야별로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중으로 12일 오후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의약부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의약계의 신경이 곤두서고 있는 상황.이유인 즉 기재부가 전문자격사제도 개선안으로 시장진입규제를 완화해 일반인의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 허용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기재부는 KDI에 의뢰해 연구용역(전문자격사 제도의 선진화 방안)을 실시, 최종보고서가 완료되는 11월 말경 공개할 예정이며 공청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12월중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 의약인단체(서울시의사회·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시한의사회·서울시약사회)는 “병의원 및 약국은 영리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아닌 공익시설로 정부의 의도대로 기초보건시설의 개설 및 운영권에 대한 제한이 풀어진다면 대기업이나 대자본에 종속돼 영리적 위주의 경영이 불가피하고 일부 대기업과 자본력이 있는 특권계층에 주는 선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이들은 공청회가 열리는 12일 현장에서 공동으로
2009-11-12 05:03
JCI 인증에 대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인 JCI Practicum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JCI 본부는 9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들을 대상으로 JCI Practicum 개최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견학과 실습을 진행한다. JCI 인증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개선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인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가 심사하고 인증한다. JCI Practicum은 JCI 인증의 평가과정과 방법론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 및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견학과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JCI Korea Practicum의 시뮬레이션 교육은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간 진행됐으며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6개 나라에서 29개 의료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2009-11-11 19:38
대만의 행정.사법고시 및 의사자격 등 국가전문자격시험을 관장하는 정부부처인 고선부(考選部)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대만 전국 의과대학 교수를 포함한 17명의 대규모 참관단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의사실기시험의 진행과정을 보기위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방문했다.이번 의사실기시험 참관단은 대만의 고선부(考選部) 양조상 장관 등 정부관계자뿐만 아니라 대만 카오슝 의과대학 LIU, Ker-min 교수 등 대만의 전국 12개 의과대학 대표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첫 번째 날인 9일 오후 국시원 청사 내 5층 회의실에서는 의사실기시험 도입을 위한 경과사항, 의사실기시험 시험 내용 및 시행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내용의 브리핑을 가졌다. 이튿날인 10일 화요일 오전에는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진행되는 OSCE와 CPX 시험에 참관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국시원에 따르면 이들은 대만의 의사실기시험 도입을 앞두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의사실기시험의 진행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다. 이번 대만 참관단 방문에 대해 김건상 국시원장은 “3여년간의 국시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선진화된 의료시험을 선보이게…
2009-11-11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