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톰 키스로치)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이하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전국 5개 지역의 빈곤층 가정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차량접근이 어려운 고지대에 거주하는 빈곤층 가정을 위해 연탄을 기부, 배달하는 이번 행사를 ‘희망 나르기’ 봉사(Hope Delivery Day)’라 명명하고 전직원이 일일배달원으로 참여했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톰 키스로치 대표와 전국 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333명이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을 손수레와 지게를 이용해 직접 배달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 나르기’ 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불우이웃에게 희망을 나눈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작한 행사다. 봉사활동 후에는 삼겹살 회식, 찜질방 미팅 등의 팀별 활동을 통해 서로의 봉사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팀웍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톰 키스로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지대가 높아 연탄 배달받기가 힘든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이번 연탄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작은…
2009-11-05 15:5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무이사는 산학 협력분야의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의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신약조합은 오늘 경기도 일산 국제전시장 KINTEX에서 개최된 “2009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시상식”에서 신약조합 여재천 상무이사는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의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신약조합 여재천 상무이사의 주요 공적사항으로는 ▲산·학·연간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기술라이센싱 사업 추진 확산 ▲제약산업/신약개발분야/바이오기술(BT)분야의 산·학·연 기술협력 기획을 통한 연구 성과 확산 ▲산·학·연 신약개발 기술교류 기반 조성 촉진 등이 인정됐다.
2009-11-05 15:46주사용 항생제, 포장 색깔로 쉽게 구별하세요”한미약품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주사 항생제의 외부포장, 유리병 라벨 및 캡의 색깔을 달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방식이 적용된 제품은 ▲유박탐 ▲아목시썰탐 ▲타짐 ▲트리악손 ▲세포탁심 ▲폰티암 ▲세포박탐 ▲세프라딘 등 8개 주사용 항생제며 함량별로 구분할 경우 총 18종에 이른다.또한 외부포장과 유리병 라벨은 각각 다른 18개 색깔이, 유리병 캡은 품목별로만 구분해 총 8개의 색깔이 적용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주사용 항생제를 취급하는 병의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색깔로 제품과 함량 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주사용 항생제 외의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함량별 색깔 차등화 작업을 이에 앞서 진행한 바 있다.
2009-11-05 15:41동원약품그룹은 오늘 오전 11시 화이자제약 의약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5일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이 쥴릭파마와 거래종료를 하고 외자제약사 직거래를 요청한 후 화이자제약이 제일 먼저 동원약품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5일 오전 동원약품 현준호 부사장은 “기대보다 늦은 감이 있지만 화이자제약이 공급을 완료했기 때문에 제2의 외자제약사들도 곧 직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40일동안 도매업계 외자제약사 직거래확대정책을 위해 노력해 온 都協 이한우 회장은 동원약품 직거래 확대에 물꼬를 터 준 화이자에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감사표명을 했다.또 이한우 회장은 “직거래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대형의약품도매업체에 공급을 하지 않는 제약사는 유통을 왜곡시키는 것이며 분명히 또 다른 속셈이 있는 것으로 문제시” 하고 “직거래를 요구하는 해당 외자제약사들은 지금이라도 즉시 공급하는 것이 도매업계와 공존공영하고 윈윈(Win-Win)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직거래확대는 요양기관이 소량다빈도 주문을 하고 환자들을 위한 안전 수요공급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준호 부사장은 “화이자가 공급한 자료에 대해 N사,…
2009-11-05 15:31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 의료진들이 아프리카에 보건소를 세운다. 고대의료원 아프리카 봉사단은 최근 발대식을 갖고 아프리카로 떠났다.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 내과 중환자실 김영하 간호사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프리카 현지에 ‘사랑의 병원’을 세우고 11월 6일 까지 9일간 마사이 원주민들을 치료하고 있다.이번 의료봉사는 인터넷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며 고대 의료진들이 사진작가 김중만, 음악인 김종진, 그룹 F(x), 마술사 이은결 등과 동행하며 다각적인 아프리카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에이즈는 물론 기초적인 질병조차 보살피지 못해 안타깝게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의료현실. 그동안 수많은 NGO들이 손길을 뻗고 의약품을 지원해왔지만 일회성의 효과에 그쳤다. 고대의료원 아프리카 봉사단은 지속가능한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시설이 전무한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내 마사이 촌에 보건소를 마련하고 돌아온다. 특히, 탈장환자가 많은 아프리카의 현실을 고려해 봉사단은 전기시설 없이도 수술이 가능한 장비세트를 가지고 출국했다.한편, 고대의료원은 국제 재난지역 의료봉사, 소외계층지원 등으로 국내외에서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
2009-11-05 14:03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오전 7:30부터 종로구 인사동 소재 태화빌딩(11층)에서 제2차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를 위한 주요 과제별 추진사항과 일정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의 로드맵을 마련, 이를 사전에 공표해 제도 도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의료법 개정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적기에 이행함으로써 2010년 하반기 도입 예정인 인증제를 차질 없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는 회의 개최 후 오전 9:30부터 복지부장관,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개소식을 개최한다.위원회 개소를 통해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간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것.관련분야 전문가 등 연구인력 확충을 통해 향후 독립적인 평가인증기구 출범을 위한 준비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한편, 그동안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는 제1차 회의 개최(9월25일) 이후 해당분야 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2009-11-05 12:01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이규완)는 레이저와 관련 기술을 이용해 치료함에 있어 윤리적이고 전문적인 기준을 권장하는 윤리강령을 제정, 시행에 들어간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국내유일의 의학레이저관련 학술단체로, 오는 8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윤리강령은 학회 회원 준수사항으로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근거 △시술내용에 합당하고 공정한 수가부과 △환자의 권익보호를 우선하는 궁극적 목적 실현 등 13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또 도덕성과 전문가 자격이 결여된 사람들로부터 환자와 학회를 보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지난 1983년 설립돼 의학레이저의 급진적 발달에 부응하고 의학적 응용을 위해 전문의들이 모여 학술과 임상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의학용 레이저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학계 내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학회 이상호 이사장(우리들병원 이사장)은 “레이저와 관련된 기술을 의료에 적용함에 있어 윤리적 기준에 관한 합의된 원칙이 없었던 상황에서 이번 선포식은 의미가 깊다”며 “제정된 기준들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권장해 최상의 의료 환경을 만들 것
2009-11-05 12:00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대표의원: 국회의원 정하균)은 11월6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128호에서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완화 필요성에 관한 전문가간담회’를 개최한다.자가줄기세포치료제는 동종이나 이종세포치료제와 달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의 몸에서 조직을 채취해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한 후, 다시 조직을 채취한 환자에게 시술하는 치료제다.현재까지 안전성에 관한 큰 문제가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 약사법에 의하면 자가줄기세포치료제는 일반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제1상 임상약리시험, 제2상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제3상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거쳐야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도록 돼 있어 위급한 환자를 적기에 치료하기 어렵고 비용 또한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 이 날 전문가간담회에서는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그 동안의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국내외에서 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체험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간담회의 주요 발표자로 이영순 교수(서울대학교 수의대), 유태준 교수(美테네시대학교 면역알러지학과 교수),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 등이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안
2009-11-05 11:41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시군구의원 선거에서 선거비용 보전 기준이 되는 득표율을 하향조정하고 기호배정 방법을 추첨에 의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구·시·군의회의원선거는 소선거구제로 실시되는 국회의원 또는 시·도의원선거와 달리 중대선거구제로 실시되고 있는데 선거비용보전대상 득표율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당선됐다는 이유로 전액을 보전 받지만 그에 버금가는 득표율을 얻고도 낙선하면 보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함이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사망한 경우 또는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0 이상인 경우에는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액’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5 이상 100분의 10 미만인 경우에는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비용의 50%를 보전하도록 했다. 또한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는다 하더라도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기호배정을 받아 배정순위가 뒤로 밀리는 후보자가 불이익을 받는 현실을 고려해 후보자의 추첨에 의하도록 했다.
2009-11-05 11:30대전협은 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향후 학생-교원 상호 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피드백 시스템 도입 등 연구와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전공의 표준 수련 지침'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확정 통과된 것을 환영했다.우선 대전협은 그동안 전국 병원에서 제각각의 기준으로 행해오던 수련교육을 생각할 때에 괄목할 만한 성과로,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였기에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평했다.서울대병원 전공의 가이드라인을 모델로 ‘전공의 근무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TFT가 마련한 이 수련지침은 제1장 총칙 ▲제2장 선발 및 임용(채용) ▲제3장 의무 ▲제4장 근무 ▲제5장 휴가 ▲제6장 휴직 및 퇴직 ▲제7장 포상 ▲제8장 징계 ▲제9장 수련교육 ▲제10장 안전보건 및 재해보상 ▲제11장 기타 로 구성됐다.‘전공의 표준 수련지침’은 전공의 연속 48시간 초과 당직을 금지하고 휴가에 대해서 14일 유급휴가를 명시하며, 폭력과 성희롱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병원이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징계에 대해서도 징계의 사
2009-11-05 11:24한국제약협회(어준선 회장)는 제약업계 영업직군 종사자를 신종플루 백신 우선접종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제약업계 영업직 근무자는 의료인, 의료기관 및 약국에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전달하는 일선에 종사하는 직능군으로서, 한 담당자가 다수의 거래처(병ㆍ의원, 약국)를 방문하여 업무를 수행하므로 매일 신종플루 환자에 노출되어 있는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제약협회는 주장했다.한국제약협회 일반의약품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실제 담당자 1인당 1일 방문 평균거래처 수는 약국 18.33처, 의원 16.67처, 종합병원은 13.33명의 의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취급상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항바이러스제와 백신을 의료기관 또는 약국에 직접 공급하는 제약업계 영업직 근무자는 현재와 같은 재난상황에서는 더욱 많은 담당거래처(병ㆍ의원, 약국 등) 방문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신종플루 전파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국민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제약업계는 안전하고 신속한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가적 재난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바, 제약업계 영업직군 종사자가 신
2009-11-05 10:51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이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최원정)와 함께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제3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Pfizer R&D University)’를 개최한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 R&D 교육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R&D 선두기업인 한국화이자제약이 R&D 전문인력을 조기 양성하고 국내임상시험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화이자의 R&D 전문가들이 신약개발 R&D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자는 인도화이자제약 의학자문위원인 새니쉬 데이비스 박사(Dr. Sanish Davis)와 한국화이자제약의 임상팀 매니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연구, 한국에서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GCP: Good Clinical Practice) 배경과 원칙 등 의약 R&D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하여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임상연구코디네이터 (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같은 제약 R&D 분야 최
2009-11-05 10:38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 의료진들이 병원을 벗어나 고객들을 찾아가는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료, 연구 등으로 하루하루가 바쁜 생활의 연속이지만 병원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백화점이나 일반 기업체, 보건소, 지역자치센터, 도서관, 전철역, 사우나 등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건강강좌나 각종 행사를 실시.이처럼 이대목동병원은 고객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병원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대목동병원은 지난 4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구 보건소에서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신경과 김용재 교수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서 김용재 교수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인 뇌졸중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12일에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정경아 교수가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갱년기 대처법 등에 대한 개인별 상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2009-11-05 10:35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자체개발한 신약 ‘자이데나 (성분명: Udenafil, 유데나필)가 미국 FDA 임상3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자이데나의 주성분인 유데나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되며, 미국 80개 기관에서 약 1,12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파트너사인 워너칠코트社가 진행하게 된다. 또한, 미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33억달러(약4조5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거대시장으로 비아그라(화이자), 시알리스(일라이 릴리), 레비트라(바이엘헬스케어) 3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자이데나는 3년간 국내 처방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두통 등 대표적 부작용이 적고 강력한 발기력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미국 임상2상 결과 또한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미국 임상3상 진행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통하는 ‘글로벌 신약’으로 나아가는데 의미가 있다. 2년 안에 임상3상을 완료할 계획이며 발매 후 긴 지속시간과 우수한 안전성이라는 특장점으로 기존 제품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데나필’은 2005년 12월 한
2009-11-05 10:05안산중앙병원은 지난 4일 오전 병원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아침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윤범수 CS리더가 진행했으며 고객에게 편안함과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개인이 항상 편안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임호영 원장은 "심각단계로 접어든 신종플루 질병에 대해 전 직원은 백신 예방접종 등 건강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며 "조만간 실시할 예정인 정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평소와 같이 고객의 입장에 선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09-11-05 09:21최근 들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며 국민들의 불안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의 주치의 제도가 확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경북의대 예방의학과 감 신 교수는 최근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의 칼럼에서 ‘신종플루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라는 내용을 주제로 국내 전염병 관리체계의 문제점 및 그 대안에 대해 제언했다.감 교수는 우선 지난 몇 달간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고 보건소와 거점병원을 살펴보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전염병에 대응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술회했다.감 교수는 주의에 의사들이 많지만 정작 국민들은 언론을 통해서만 정부측에서 전달하는 신종플루 관련 정보를 얻을 뿐, 직접 의사의 얼굴을 대하면서 상담을 하거나 그 목소리를 통해서 이에 대한 정보를 얻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감 교수는 이는 보건소가 신종플루에 대한 문의 전화를 받느라고 업무를 못할 지경이라고 호소하는데서 더욱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신종플루에 대응하는 광역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의 경우 그 역할은 감연진료실을 만들어 환자를 진료하고, 확진 환자를…
2009-11-05 09:20가을을 기원하는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11월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우선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4일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6일과 13일에는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어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20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27일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흥겨운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9-11-05 09:14“공중보건의사를 예방접종 일선에 배치하기 전에 정확한 운영지침부터 나와야 할 것이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은 신종인플루엔자백신의 학생단체접종과 관련해 이같이 촉구하고 나섰다.먼저 현재 계획대로 학생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할 경우 1인당 하루 약 500명의 환자에 대해서 예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김윤재 대공협 회장은 “환자 한 명당 1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동안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예방접종의 부작용을 설명하여 안전한 예방접종을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이 경우 불충분한 예진으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긴 환자들을 많이 발생시킬 수 있으며, 국민들의 예방접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등 더욱 더 큰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다는 것.대공협에 따르면 전국에서 공공의료와 지역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1일 500명 예진의 예방접종에 대해 심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교과서적인 예방접종 사전 진찰을 하길 원하는 젊은 의사들은 많은 수의 환자를 매우 짧은 시간에 예진할 수밖에 없도록 짜여 진 현재의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이다.뿐
2009-11-05 09:09최근 신종인플레엔자의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 당국의 위기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등 감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지만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의료계의 학술대회장에는 정작 이에 대한 대비책이 없어 우려된다.질병관리본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신종인플루엔자 전파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지침’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이틀이상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서는 행사 전 고위험군은 되도록 행사 참가 자제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시설인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비해야 한다.또한 발열감시 및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체온계와 임시격리공간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적게는 수백여 명에서 많게는 천여 명 정도의 인원이 한 공간으로 집결되는 의료계의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지침이 지켜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A학회의 경우 매년 1,000여명이 넘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만 신종플루 감염 방지를 위한 대비책은 전무했다.A학회 관계자는 “손소독제는 구비할 계획이 있지만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 감지기를 설치한다던가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의 별다른 조치는 학회 내에서
2009-11-05 06:07보건복지가족부는 저소득층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방안 등을 담고 있는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의료급여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국민의 조세를 재원으로 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부조 제도를 말한다.개정안은 △선택병의원 적용자에 대해서도 의료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급여일수를 산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수급자가 동일 상병으로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해 동일성분 의약품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중복 처방 받지 않도록 기준 마련 △출산 전 진료비를 출산 이후에도 산모의 건강관리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와 같은 고가의 보장구는 일정 기능 및 사양 이상을 갖춘 제품만 급여 등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선택병의원 제도는 대상자의 과다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하는 긍정적 성과가 있었지만 제도상 미비점으로 인해 선택병의원 뿐만 아니라 타 의료기관도 제한 없이 이용해 제도의 취지를 왜곡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는 것.이에 복지부는 선택병의원 적용자에 대해서도 급여일수를 산정·관리하도록 했고 진료의뢰서를 남발하는
2009-11-05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