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뇌졸중의 날 기념 시민공개건강강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이세진 교수(신경과)가 ‘경동맥 질환’에 대해 박민수 교수(신경과)가 ‘뇌졸중의 예방’에 대해 각각 건강강좌를 펼쳤고, 강좌 후에는 참석한 자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2009-10-27 09:41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오는 30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증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 는 주제로 무료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뇌졸중학회가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강좌의 일환으로, 병원측은 국민들에게 뇌졸중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일깨우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번 강좌에서는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관리’에 대해, 최선아 교수가 ‘혈관성 치매’ 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특히 갑자기 나타나는 뇌졸중의 5가지 증상 등 뇌졸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준홍 교수는 “뇌졸중은 주로 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 고혈압 등은 30대~40대 부터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뇌졸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인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이 생기면 즉시 큰 병원에서 초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2009-10-27 09:35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는 28일 경원대학교와 경원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학술·연구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약학·융합분야 등에서 연구원 상호교환, 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동 이용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원대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과 ‘진단용 나노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는 병원에 가지 않고 바이오센서와 모바일, 무선인터넷을 결합한 원격 네트워킹으로 비만, 부정맥, 고혈압 등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U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의 핵심으로 몸속을 통과하며 온갖 질병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건강 나노칩 등 U헬스 장비의 기반 기술이다. 한편, 경원대는 2007년 바이오나노대학을 설립해 세계유수 명문대학에서 20여명의 석학자원을 초빙하고 생명연 연구원을 ‘학연(學硏)교수’로 위촉하는 등 바이오나노 협력연구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2009-10-27 09:31안산중앙병원은 지난 26일 강당에서 CS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중앙병원, 경기요양병원, 경기케어센터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고객만족도 조사를 앞두고 직원들의 CS마인드를 더욱 함양하기 위해 시행됐다.
2009-10-27 09:28국립의료원은 서울 중부경찰서와 오는 29일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부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의료원은 중부경찰서에서 환자치료를 요구할 시 적극적으로 진료에 협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심신회복 등 지속적인 의료지원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2009-10-27 09:23병원 광고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병원의 영화관 영상물 광고가 본격 상영되기 시작 한 것.비만클리닉 365mc가 그 주인공으로, 최근 영화관 CGV와 협약을 맺고 ‘자신을 찾자. 날씬한 365일, 365mc 비만클리닉’ 영상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기존 병원광고에는 주로 신문과 잡지, 전단을 통한 지면, 혹은 인터넷 배너광고가 주로 활용돼 오고 있어 극장 영상물 광고의 경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365mc의 극장 영상물 캠페인은 비만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병원이 위치한 전국 CGV에서 영화 시작 전 매 2회씩 방영되고 있다.365mc 관계자는 이번 극장 광고의 도입이 비만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비만클리닉이라는 개념이 다소 생소한 일반인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여성으로 국한된 병원의 주 고객층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관계자는 또한 “신체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콤플렉스를 가진 비만인이 많은 만큼 이번 극장 광고를 통해 위축되고 숨어있는 비만인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자는
2009-10-27 06:14“K교수는 M제약회사에서 연구비를 받아 신약X에 대한 임상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가 끝날 무렵에 M제약사는 K교수에게 연구결과를 자신들이 주최하는 워크숍에서 발표할 것을 의뢰했고 강연료로 500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했다.K교수는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김옥주 서울대의대 교수(의사학교실)는 최근 개최된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연구자에게 이해상충이란 무언인가?’라는 주제로 이 같은 화두를 던져 이목을 끌었다.이해상충이란 전문직 종사자의 일차적 관심사(연구자: 연구의 진실성, 의사: 환자의 치료와 안녕, 교수: 교육)에 관한 전문적 판단이 이차적 이해(재정적 이득·친인척 선호·권력·욕망)로 인해 부당하게 영향을 받거나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말한다.김교수는 이해상충으로 인해 △연구 진실성 침해 △학생 교육질 저하 △피험자나 환자의 위험 △공공에 대한 위험(신약 연구, 약물부작용 평가, 환경영향 평가) △국가 연구 편향 △과학에 대한 공중의 인식 약화 등의 문제가 발생된다고 제시했다.하지만 유의할 사항으로, 이차적 관심사가 그 자체로 나쁜 것은 아니며 부당하게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뿐 아니라 그렇게 보인다는 ‘의심’ 역시 중요하다고 전제
2009-10-27 05:50지금까지 비급여로 되어 있던 한방물리요법을 12월 1일부터 보험급여로 전환하는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한방물리요법의 보험급여 적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별도로 정하는 한방물리요법과 치면열구전색술을 비급여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복지부는 한방물리요법 일부 항목의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한방 의료기관을 이용,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비급여대상인 치면열구전색술 일부항목이 보험급여항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근거를 정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개정안의 내용은 별표 2 제3호라목 “불소국소도포, 치면열구전색 등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진료”를 “불소국소도포 등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진료(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별도로 정하여 고시하는 치면열구전색술은 제외)”로 한다.또 별표 2 제7호가목 “한방물리요법”을 “한방물리요법(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별도로 정하여 고시하는 한방물리요법 제외)”로 한다.개정안은 11월15일까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12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09-10-27 05:35내달 2일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시행되는 DUR 시범사업이 시행 일주일을 앞둔 상황서 일반의약품 점검을 두고 의사회와 심평원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사회(회장 원대은)는 서두를 것이 아니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검시스템도 함께 준비한 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일반의약품을 점검하기 위해선 코드문제 등이 있어 시간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었다. 일반의약품에 대한 DUR 점검시스템 문제는 지난번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바 있다. 당시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제주도 DUR 시범사업에서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검도 함께 필요하다”고 지적, 이에 송재성 원장 역시 “현재로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향후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제주도의사회 원대은 회장은 “DUR 시스템은 원칙적으로 중복되는 약, 병용․연령금기를 거르겠다고 시행하는 제도”라며 “문제는 처방단계에서 거를 생각이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문제가 있음을 내비쳤다. 즉, 의사들이 처방단계에서 아무리 약을 걸러낸다 하더라도 유사성분의 일반의약품이 환자에게 고스란히 판매될 수…
2009-10-27 05:30항궤양제 시장이 마치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 듯 영업력 총력전이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다. 매출액 1위 품목인 토종신약 스티렌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3분기 61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상위 품목들이 가파른 급성장 추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산개량 신약을 탄생시킨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세계최초로 넥시움 개량신약 에소메졸을 출시해 항궤양제 시장의 무서운 신인으로 등장, 그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있다.또한,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품목인 알비스와 코프로모션 품목인 넥시움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35%의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같은 토종신약인 레바넥스는 전년동기대비 20%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 및 유비스트와 각 증권사 자료를 종합 올 3분기 누적매출액 분석결과, 항궤양제시장에서 토종신약 스티렌이 613억원을 기록해 토종신약의 독주체제가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티렌의 뒤를 이어 대웅제약 자체개발 품목인 알비스가 눈에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291억원을 기록해 2위 자리에 올랐다.또한 제일약품 란스톤과 태평양제약 판토록이 올3분기 누적매출액 각각…
2009-10-27 05:20‘의약품 등의 안전과 관련된 각종 정보의 수집·관리·분석·평가 및 제공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을 설립하도록 한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의약품 개발과정 시 임상시험만으로는 모든 부작용을 확인했다고 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판후의 부작용 사례의 수집 및 분석이 필수적이라는 것.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부작용 보고건수가 급증(2004년: 907건 → 2008년: 7210건)하고 있음에도 의약품 부작용 사례 관리에 관해 조직과 인력 면에서 선진외국과 비교시 아주 열악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즉 의약품의 허가정보를 비롯해 허가 후 신약 등 재심사, 재평가, 국내외 안전성 정보 등에 따른 허가사항 수시 변경 등 의약품과 관련한 안전성 정보량이 날로 급증하고 있고, 허가정보를 가공한 사용정보(예: 병용, 연령, 임부 금기 등)의 개발·제공 및 관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의약품 안전정보를 관리할 조직과 인력 현황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는 부연이다.이에 손의원은 개정안에서 의약품의 부작용 등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
2009-10-27 05:03건보공단은 전현희 의원이 제기한 ‘잿밥에 눈이 먼 노인장기요양 건보 직원들’과 관련해 비위 직원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내렸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6일,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 초기 개인정보유출과 장기요양시설과의 유착 등을 우려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자체 기획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획감사에서 10명의 비위사실을 적발, 2명은 파면조치 후 형사 고발해 징역 8월, 벌금150만원 각각 선고된바 있으며, 정직 4명, 감봉 2명, 견책 2명 등 강력한 징계 처분을 실시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공단은 “이와같은 사실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고 지난 8일자로 공단에서 설명자료를 배포, 다수의 언론에서 보도된 바 있다”며 “공단은 장기요양보험의 조기정착을 위해 비위직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전현희 의원이 제기한 공단 직원의 임의적 등급 조정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공단은 “장기요양 신청인에 대한 등급판정은 공단 직원이 임의로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없다”며, “직원이 1차 방문 조사한 결과와 의사소견서를 참조해 의사ㆍ한의사ㆍ사회복지사 등의 외부 전문가
2009-10-26 21:45불합리한 현행 수가계약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범의료계가 단계별 대응 및 행동계획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수가협상 결렬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공동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현행 수가계약제도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공식 명칭을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 선정하고, 앞으로 실행해나갈 단기 및 중‧장기 방안과 단계별 행동계획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먼저 수가계약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대회원 및 대국민 교육자료를 작성해 홍보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항의 방문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앞서 먼저 공문을 통해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성명서 발표와 의료기관에 플래카드 및 포스터 부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의료계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태도와 반응에 따라 투쟁 수위를 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비대위 위원 구성은 공동 위원장을 포함해 각 협회별 6인, 총 12인으로 하기로 했다. 비대위 위원장과 위
2009-10-26 18:15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서 주관한 제4회 병원사랑사진공모전에서 서울아산병원 안종권씨의‘언제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심사를 맡은 최병관 교수는 “안종권씨의 작품은 의도적으로 상황을 만들거나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어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밝혔다.이외 수상작 ▲ 순간포착 (이금선·광주새우리병원) ▲ 남자 학생간호사 신생아실 실습 오던 날 (최철식·포항여성병원) ▲ 영차영차 (문희주·세브란스병원) ▲ 아빠 빨리 나아 (최기만·세브란스병원) ▲ 아련한 추억 (임우택·건국대학교병원)
2009-10-26 17:22세계 7개국이 연합된 세계최초의 세포치료 네트워크 RMS Bionet(재생의료시스템 바이오네트워크, www.rmsbio.net)(참고 1)의 주요 멤버인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 www.swcell.com)은 ‘아텔로콜라겐을 포집한 리포좀의 제조방법(Methods of Producing and liposomes entrapping atelocollagen)’에 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 이하 바이오콜라겐)(참고 2)을 구조 변형 없이 그대로 유지시킨 상태에서 흡수성과 도포성이 우수한 리포좀(liposome, 미세한 구형 이중막)(참고 3) 제형으로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면역거부반응 없이 안전한 고순도·고농도 의료용 바이오콜라겐(참고 4)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기술, 그리고 리포좀 제형으로 제조함으로써 바이오콜라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 이 두 가지 기술이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바로 바이오콜라겐 리포좀 특허기술이다. 이를 피부에 적용하면 피부의 보습·탄력 및 재생효과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며, “바이오콜라겐 리포좀을 크림
2009-10-26 17:07동화약품은 윤도준 회장이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회 기업가정신 국제 컨퍼런스에 기조연사로 초청돼 ‘장수기업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동화약품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동화약품은 무엇이든지 최초로 시도했다”며, “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 설립(1897), ‘부채표 활명수 만주국 특허등록’(최초 해외상표 등록, 1937), 국내최초 희귀약품센터 설치(1973), 국내최초 전사원월급제 실시(1978) 등 최초의 역사를 기록해 온 기업”이라고 밝히며 회사를 소개했다.이와 함께, 동화약품이 국내 최장수기업이 될 수 있었던 5가지 비결을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5가지 비결 중 그 첫 번째는, 위기극복 사례로서는 6.25 전쟁 당시 공장건물이 폐허가 되고 피난을 가던 순간에도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임시생산을 통해 제품을 유지해 온 점. 또한 당시 국제협력단(ICA, International Cooperation Administration)의 지원없이 민족자본으로 재건한 사례 등을 꼽았다. 두 번째로, ‘다 잘 수 있는 기업’을 강조했던 5대 고 윤창식 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근로조건을 제도화하기 위
2009-10-26 17:06연세의료원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지난 23일 쉐라톤 워커힐 4층 아트홀에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향후 1년간 외국국적을 보유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회원의 건강은 연세의료원에서 책임질 테니 경제로 세계를 제패해 달라”라고 당부했고 고석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연세의료원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음으로써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우리나라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해 1981년 4월 세계 각국의 한인 무역상들이 산업정보 및 회원 상호 간 이익증진과 협조를 목적으로 설립한 해외교포 경제·무역단체다. 남미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60개국에 109개 지회를 가진 거대 단체로 우리나라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지구촌 해외한인 경제네트워크를 결성해 정부기관 및 지자체 경제단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국내 업체들의 수출촉진 및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연세의료원은 향후 해외에서 활동 중인 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2009-10-26 17:01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연일 교수가 지난 23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 및 교직원을 위한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매년 2회씩 봄, 가을에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해 온 김 교수는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을 비롯해 머나먼 고향, 잊혀 진 계절, 마이웨이 등 4곡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교수는 “환자분들이 제 연주를 듣고 즐거워하실 때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환자분들 앞에서 연주 할 기회가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쾌유를 기원하고 순천향대병원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는 안과 이성진 교수가 4개월 동안 연습한 실력을 처음 발휘했다. 이 교수는 ‘내 사랑 내 곁에’ 독주에 이어 ‘렛 잇 비 미’를 협연해 기대를 모았다.
2009-10-26 16:57국내 수액제 1위기업인 중외제약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영양수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중국 항주민생그룹에 총 1억불 규모의 영양수액을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중외제약이 항주민생그룹에 수출하는 수액제품은 ‘콤비플렉스 리피드’와 Non-PVC 수액필름 등이다.중외제약은 SFDA(중국 식약청)에 제품의 등록을 마친 후 5년 동안 ‘콤비플렉스 리피드’ 완제품을 항주민생그룹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Non-PVC 수액필름도 수출하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3년간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해 총 수출 규모는 2억불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이번 계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국제의료사업센터 북경지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북경을 비롯해 뉴욕, 싱가포르 등지에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국내 제약사의 해외 수출 업무를 지원해 왔다.국내 제약사가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해외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
2009-10-26 16:18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에 대한 질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보여야 사랑입니다 - 황반변성 바로 알기 캠페인’이 한국망막학회(회장 김하경) 주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후원으로 서울 지역 등산로 4곳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청계산, 25일 관악산에서 열렸으며, 오는 31일 도봉산, 11월 1일 수락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한국망막학회 김하경 회장은 “황반변성은 서구에서는 이미 성인 실명 원인 1위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며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산을 찾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황반변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후원한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야거 대표는 “황반변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캠페인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노바티스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기업 이념에 따라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줄 수 있는 양질의 의약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 황반변성
2009-10-26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