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지난 26일 울산현대호텔 2층 중연회장에서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뇌졸중 관련 의료진 및 전문가 80여명이 참석, 뇌졸중 분야에서 상반된 치료방법에 대한 비교토론을 중점적으로 다뤄 진행됐다.
2009-09-28 08:49학교 주변 불량식품 판매 등 위반 행위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각 시·도별 학교 주변 불량식품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07년 총 259건이던 위반 건수가 2008년 274건, 2009년 7월말까지 281건으로 총 814건이 적발됐다. 위반 사유로는 유통기한을 경과한 식품을 판매하거나 전시한 경우가 2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고를 하지 않고 슬러쉬 등 음식물을 판매한 사례 112건, 허용되지 아니한 색소를 사용하거나 허위 표시한 제품판매 등 표시기준 위반사례가 42건순이었다.정미경 의원은 “지난 3월부터 학교 주변 200m 내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해가 되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그린푸드 존’이 시행됐지만 위반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학교 주변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과 행정처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09-28 08:44의료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의사간의 의학적 정보 공유가 많을수록 진료 만족도가 높아지므로 이에 대한 의대생의 대응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는 27일 개최된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 가을 학술대회에서 ‘환자와 의대생의 환자 중심적인 태도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라는 연제를 통해 의대생이 환자 중심적 태도를 갖춰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환자 중심적 태도는 질병과 진단만을 추구하는 질병 중심적인 태도와는 달리 환자를 전인적인 대상으로 여겨 접근하는 것으로 환자의 자율성을 도모한다.최 교수는 “이와 같은 진료 태도의 차이는 진료 만족도나 임상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의사가 환자 중심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환자와 유사한 성향을 가지는 경우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에 최 교수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임상실습이 종료된 2004년 의대를 졸업한 학생 114명과 2007년 의대를 졸업한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환자 중심적인 태도와 인구사회적 요인을 설문, 조사했다.이 결과 2004년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은 의사와 환자가 의학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동등한 의학 결정도를 가지는 ‘공유
2009-09-28 06:19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헬스케어 IT의 적극적인 활용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IT 강국인 국내의 경우 법과 제도적 제약 등으로 헬스케어 IT가 매우 부진하다는 지적이다.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최근 ‘IT 강국, 헬스케어 IT는 부진’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국내 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그간 병원정보 시스템을 중심으로 양적인 발전이 이루어진 측면은 있으나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정보화에 큰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헬스케어 IT의 사업화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법-제도 정비 미흡, 표준화 작업 부진 등 관련 기반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고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못지 않게 의료계-소비자-기업체 등 각 주체들이 헬스케어 IT의 기대효과를 확신하지 못해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과 활용을 주저한 점도 활성화를 저해한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정부는 원격의료 허용에 대한 입법예고를 한바 있다. 이는 의료인과 환자 간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는 입장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의협과 병협간에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원격의료 수가 결정의 어려움, 의료사고…
2009-09-28 05:40우리나라의 경우 외상으로 인한 응급환자 중에서 예방 가능한 사망률은 32.6%로(2007년도 기준) 주요 선진국의 20%대와 비교할 때 응급의료체계의 운용실적이 크게 미흡하다.이러한 응급의료체계의 주요 문제점으로는 체계의 효율성이 낮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특히 응급의료 전문인력 중 가장 핵심적인 인력인 응급의학전문의가 태부족한 실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응급의학전문의는 1995년부터 양성된 짧은 역사와 수련기간이 길고 고된 의료분야 중에서도 3D분야의 하나로 인식, 응시자가 부족(전공의 정원 미달)해 현재(2008년 기준) 582명에 불과하다.전체 응급의료기관이 444개임을 고려하면 전문의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복지부가 지난 2008년 실시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인력충족률은 권역응급의료센터 79.2%, 전문응급의료센터 65%, 지역응급의료센터 85.3%, 지역응급의료기관 73.2%로 전반적으로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등)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적 수준의 미흡 및 진료권별 응급의료기관의 불균형 배치도 지적된다.먼저 복지부가 2009년 5월에 발표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인력·장비에 대한 주요 평가결과를…
2009-09-28 05:30의약품 광고시 기사식 광고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제약협회는 최근 관련기관의 모니터링 등을 통해 기사식 광고(기사식 광고는 광고금지)로 적발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회원사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기사식광고 금지 내용에 따르면, 약사법 제68조(과장광고등의 금지) ③항 관련조항에 따라 의약품 등은 그 효능이나 성능을 암시하는 기사ㆍ사진ㆍ도안, 그 밖의 암시적 방법을 사용하여 광고하지 못한다.이와함께 노래가사에 의약품명을 사용한 광고 등은 할 수 없으나, 제품명 외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노래가사에 사용은 가능하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약사법 제68조의2,약사법시행령 32조의5, 약사법시행규칙 제84조의2의 의약품광고심의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부터 의약품 광고 사전심의 업무를 위임받아 시행하고 있다”면서 “기사식 광고로 적발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하반기 의약품광고의 흐름과 관련해 “경제위기에 따른 영향으로 새로운 일반의약품 브랜드보다는 지명도가 높은 의약품의 인지광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제약협회 의약품광고 심의위원은 △위원장 이현도(일동제약 전무) △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2009-09-28 05:19국립의료원과 한국전력서울본부가 손잡고 소외계층 노인들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키로 했다.서울 중구 관내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노인 5명~10명 대해 한국전력서울본부는 수술비를 지원하고,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층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환자를 선정,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도록 하고 수술과 관련된 외래진료비도 일부 면제할 방침이다.
2009-09-28 05:11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수면장애 환자가 연평균 24%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는 40~50가 가장 높았으며, 남성보다 여성질환자가 많았고 20대 여성의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중 수면장애 질환을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면장애(G47)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5만1천명, 2005년 12만2천명, 2008년 22만8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2001-2008) 4.5배 증가(연평균 23.8%↑)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20대 여성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2001년 대비 2008년 실진료환자수가 6.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 보다 그 증가폭이 컸다.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8만9천명이고 여성은 13만9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연령별로는 40대~50대가 8만3천명(36.3%), 60대 이상이 9만3천명(40.7%)으로 중․장년층이상 연령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77.0%를 차지했다. 10만명당 ‘수면장애’ 실진료환자수는 2008
2009-09-27 12:04심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웹 사이트를 이용한 ‘심사참고자료 제출’ 에 대한 요양기관들의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올 상반기 웹을 이용한 자료제출 요양기관종별 현황에 따르면 공인인증기관 4만6358개 기관 중 209개 기관인 0.5%에 불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요양기관종별 이용현황에 따르면 종합병원 7.7%, 병원 4.8%, 의원 0.1%, 치과병ㆍ의원 0.6%, 한방병ㆍ의원 0% 등으로 자료제출을 위해 웹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할 수준이었다. 이에 심평원이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심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를 이용한 자료제출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심평원은 참고자료 제출 간소화와 관련 “창조적인 녹색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요양기관 행정업무에 부담을 주고 있는 심사참고자료 제출 범위를 공개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며 웹(web)을 통한 자료 제출로 자원이 절약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웹(web)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진료비 심사시 급여기준상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진료과목별로 안내 및 서면제출이…
2009-09-27 12:02의료관광 전문회사 이지메디투어는 태국 범룽랏 병원과 독점적 대리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범룽랏 병원의 한국 지사 역할을 맡았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이지메디투어는 범룽랏병원의 한국지사로서 범룽랏병원의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환자에게 항공권부터 숙박 및 관광에 이르기까지 의료관광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범룽랏병원에서 진료 받기를 희망하는 국내외 환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 것.동시에 이지메디투어는 괌, 사이판 내 거주하는 한국인 환자유치에 대한 독점권도 획득해 앞으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중국, 일본 이외에도 괌, 사이판까지 의료관광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범룽랏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인증을 획득한 병원으로 연간 50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의료관광 전문 병원. 지금까지 전 세계 23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는 별도 지사가 없어 조직적인 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이지메디투어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외 환자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메디투어가 개발 중인 의료관광상품은 비보험 의료 상품 위주로 구성되며, 범룽랏병원
2009-09-27 06:25
남양주 현대병원은 신축건물 증축 및 병동 리모델링을 지하 2층, 지상 5층에 300병상 규모로 마치고 종합병원으로 승격되어 26일 오후 1시에 종합병원 승격 및 증축기념 개원식을 진행한다
2009-09-26 07:33현대병원은 신축건물 증축 및 병동 리모델링을 지하 2층, 지상 5층에 300병상 규모로 마치고 지난 9월 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고 25일 밝혔다.이에따라 현대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1시에 종합병원 승격 및 증축기념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병원에 따르면, 기존보다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시설의 확충하여 환자의 편의를 최대화 시켰다.또한,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은“남양주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의 의료복지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 포부를 밝혔다
2009-09-26 07:23진료기록부 등에 대한 허위기재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김영우 의원(한나라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환자의 진료기록부는 의사의 환자에 대한 진단·치료·처방 등에 관한 종합적인 의료기록으로 의료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허위기재, 추가기재, 수정 등에 의해 진료기록부의 내용을 조작·변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하지만 현행 의료법에는 진료기록부 등의 허위기재 등에 대해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이에 김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진료기록부에 허위기재 등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규정을 도입, 진료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 등으로 인해 불리한 지위에 있는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했다.
2009-09-26 05:50NST(Non-Stress Test) 일명 태아 비자극검사의 환수 조치 취소를 위해 산부인과 의사 18명이 건강보험심사평원을 상대로 제기한 과다청구부담금확인처분 소송의 첫 공판이 25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해당사자인 산부인과의사와 심평원은 극명한 입장 차이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이날 공판에서는 요양급여고시변경 전인 올 3월15일 이전 1회를 초과한 NST검사의 환수 처분이 과연 합당한 조치인지에 대해 양측의 팽팽한 공방전이 벌어졌다.특히 NST 수가 책정의 의미가 신의료기술의 인정인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산전 검사 의미의 확대인 것인지의 여부를 두고 양측은 대립각을 세웠다.원고 측인 산부인과의사 대리인은 우선 “NST는 급여고시가 변경되기 이전 단지 급여, 비급여에 대한 행위정의가 없었을 뿐이었고 요양급여가 인정됐다는 의미는 단순한 급여 기준 범위의 확대가 아닌 신의료기술의 인정”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는 교과서에도 나오는 기초적인 검사로 이미 그 유효성은 1970년대에 이미 인정 된 것이고 산전 산모와 태아 건강 확인을 위해 수차례 필요한 검사”이므로 “심평원이 주장하는 산모가 진통이 시작됐을때 1회 실시하는 분만전검사와는 엄연히 다른 산전
2009-09-26 05:42국내 골다공증 치료시 bisphosphonate제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향후 제네릭제제 사용 정도가 시장의 판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이같은 사실은 25일 개최된 제95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박형무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골다공증 약제 사용의 국내 현황’을 밝혔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최근 5년간 국내 골다공증 약제의 사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있다. 조사 방법은 약품의 판매를 분석한 IMS 자료에 의해 지난 5년 및 지난해 골다공증 치료와 관련된 약제의 판매를 기초해 국내 사용 정도를 분석했다. 박형무 교수는 “국내 골다공증 약제의 사용은 호르몬제제를 제외하고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었다. 지난해 총 판매량은 1345억원으로 지난 5년 동안 73%의 증가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bisphosphonate와 활성비타민D 대사물은 그 사용이 증가했으나. SERM과 calcitonin 그리고 그 외의 약제들은 그 사용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bisphosphonate제제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괄목할만할 정도
2009-09-26 05:30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연차보고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방안 마련’을 위해 제약사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이는 허가(신고) 변경사항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사항으로 식약청장이 고시하는 항목에 대해 연 1회 일괄 제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수리한 것으로 갈음토록 하기 위함이다.즉, 기존에 허가 당국에서 관리하던 허가(신고) 변경사항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사항을 제약사에서 자체 관리하도록 전환하는 것으로 큰 틀에서는 허가사항 중심의 일괄관리에서 의약품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절차적으로 구분 관리하는 것으로 변화 되는 것을 의미한다.25일 제약협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의약품 연차보고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이와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신약연구팀 관계자는 “연차보고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식약청은 ‘의약품 연차보고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시행방안 마련’ 연구 수행을 통해 세부시행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연차보고제도 시행에 앞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현실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정책수립
2009-09-26 05:20“전공대학에서 응급의료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자도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며 보건의료에 관한 학문을 전공한 졸업자도 의료기사 등의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변웅전 의원(자유선진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전문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과 학위가 인정되는 전공대학은 교원의 자격, 인가조건, 대학정보공시 등 행정적 의무 등 전문대학과 동일하며 법인의 설치·운영에 있어서도 ‘평생교육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전문대학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고 있다는 것.이에 변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전공대학이 전문대학과 함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공대학 졸업자가 1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또한 전공대학에서 취득하고자 하는 면허에 상응하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문을 전공한 전공대학 졸업자도 의료기사 등의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인정하는 학교에서 안경에 관한 학과를 졸업하고 안경사의 업무에 2년 이상 종
2009-09-26 05:18식약청은 지난주(‘09.9.14~9.18) 영진리세드론산나트륨정150mg 등 20개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생동시험 승인현황에 따르면, 영진약품과 유니온제약이 서울의약연구소에 각각 의뢰해 실시하는 영진리세드론산나트륨정150mg과 오스텐정의 생동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유니메드제약이 바이오코아에 의뢰해 실시하는 올탄정20mg의 생동시험이 포함돼있으며, 일동제약이 베스티아 부천병원에 의뢰해 실시하는 칸데로탄정16mg의 생동시험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동구제약과 하나제약이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각각 의뢰해 실시하는 동국올메사탄메독소밀정20mg과 하나올메사탄메독소밀정20mg의 생동시험이 계획돼있다.이밖에 건일제약, 현대약품, CJ제일제당, 동구제약, 한림제약, 한국슈넬제약, 국제약품, 신일제약 등도 생동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9-09-26 05:1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5일부터 치료재료 제조ㆍ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결정(조정)신청 등과 관련한 사전상담예약제를 도입한다.사전상담예약제는 치료재료 제조ㆍ수입업체가 치료재료 결정(조정)신청 등에 필요한 사항 및 관련서류 등에 대한 상담을 위해 상담일시를 미리 정하는 것.상담의 주요내용은 치료재료 안전성ㆍ유효성 확인, 동일목적 치료재료 등재 여부, 비교대상 선정, 임상적 유용성, 급여의 적정성 등 결정(조정)신청 등에 필요한 제반사항이다.또한, 치료재료 제조ㆍ수입업체가 결정(조정)신청 등에 필요한 자료작성ㆍ제출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사전상담 예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기본적인 인적사항과 상담희망기간, 제품명 등 상담하고자 하는 내용을 심평원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5일 이내에 실무 담당자와 상담일시를 확정하게 된다.
2009-09-25 16:0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한 GS인증 획득 우수SW 활용전략 세미나에서 공단의 국산 우수 소프트웨어(SW) 활용사례를 발표했다.공단은 국산 소프트웨어가 외국산에 비해 기능과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공단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기능 적용이 즉시 가능하는 등 좋은 장점이 있다.또한 공단은 “국산 소프트웨어 도입을 2000년부터 적극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전자문서 유통관리 시스템인 그룹웨어시스템(전자결재시스템)에 국산 우수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2009-09-25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