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이 경희대학교의 개교 60주년과 개원 3주년을 기념해 5일학술대회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검사와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척추센터 김동환 교수(재활의학과), 남동현 교수(한방침구과), 조대진 교수(신경외과)가“양한방 의료진이 본 목/어깨 통증 치료”에 대해서 강의하고, 황유철 교수(내분비내과)는 “당뇨병 바로 알기”, 이형래 교수(비뇨기과)는 “전립선 비대증”, 고창남 교수(한방내과)의 “한방에서 중풍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이승현 교수(한방음악치료센터)는 “중풍환자를 위한 음악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뒤이어 중풍뇌질환센터 고준석 교수(신경외과)가 “뇌졸중의 대비와 치료법”, 류주석교수(재활의학과)가 “뇌졸중의 재활과 예방”에 대해서 강의한다.무료 검사는 4개과에서 진행되는데, 비뇨기과에서 전립선 무료 검사를 외과에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한방사상체질과에서 체질검사를 치과에서 잇몸질환 및 구강 미생물 검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2부에서는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임상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이어진다. 이날 외부 특강으로는…
2009-06-05 10:5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 업무로 의약품분야 민원업무 처리절차 표준화, 품목별 민원설명회 정례화, 민원원탁회의 및 품목관리자(PM)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허가ㆍ심사절차 개선안을 내놓았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개량신약 등의 신약개발을 인·허가 측면에서 지원하고, 의약품의 허가·신고 품목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며, 민원업무 처리절차를 표준화하여 공개하므로 해당 민원의 처리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개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민원업무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의약품분야 주요 민원불만 사항인 처리기준이 표준화 되어 있지 않은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개량신약 지정 등 주요 허가·심사업무에 대해 목적, 관련 법적 근거, 정의, 책임, 업무처리절차를 상세히 문서화한 업무수행편람을 마련하여 민원업무 처리절차를 표준화하므로써 심사자에 따른 심사결과 차이 가능성을 해소하고자 했다. 이와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허가관련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개별 품목별로 전체 검토기간 1/3시점 이전에 민원인과 심사부서 및 허가심사조정과가 참여하는 품목별 민원설명회를 정
2009-06-05 10:11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중외제약 직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분향을 하고, 무연고 묘비에 헌화하는 등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현충일이 갖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위해 마련됐다.한편 중외제약은 매년 국가유공자의 후손인 보훈대상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애국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09-06-05 09:39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고객만족서비스의 일환으로 ‘CS천사 서비스 제도’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CS(Customer Satisfaction)천사 서비스란, 병원방문 고객들의 혹시 모를 불편사항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씌여진 어깨띠를 두르고 병원 각 진료과 및 검사실을 방문해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 민원내용을 청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제도다.병원측은 환자나 방문객이 느끼는 작고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빠른시일내에 반영, 고객감동서비스의 실현으로 로열티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병원의 진료활성화 및 고객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CS천사 서비스를 통해 직원에게 접수된 환자의 불편사항은 고객서비스실을 통해 병원장에게 핫라인으로 바로 전달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관해서는 즉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진료대기중인 환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거나, 진료에 관한 궁금증을 상담해 주며 보다 친근한 병원의 이미지를 정립해 나간다는 것.김광문 병원장은 “일산병원의 고객만족서비스는 단순히 직원에서 고객으로의 일방향적 제도가 아니라, 직원과 고객간의 원활한…
2009-06-05 09:38영남대학교병원은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병원 서관 3층 문화교육실에서 ‘2009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선정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초급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임상시험 및 연구 관련 이론교육 19시간, 실습교육 11시간으로 이뤄진다.교육과정에 등록한 인원은 총 30명으로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안상호 임상시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임상시험 수행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국내 전문가를 초빙해 CRC 양성 과정교육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06-05 09:32대리운전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대리운전으로 인한 사고 건수도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대리운전으로 사망한 사례는 2006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3년간 25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207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대리운전업체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 대리운전업자·대리운전자의 자격·보험의 가입 등 대리운전업 전반에 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대리운전업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대리운전업체는 국세청에 영업신고만 하면 영업을 할 수 있지만, 국세청에 등록된 대리운전 업체수와 중앙경제연구원에서 밝힌 대리운전업체수는 2008년 기준으로 4278개소나 차이나고 있어 국세청에 신고조차 되지 않은 대리운전 업체가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문제는 대리운전 사고 발생 시 대리운전업체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 대리운전 이용자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 또한, 현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하면 대리운전업체가 보험에 가입돼 있다하더라도 대인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 소유주의 보험으로 보험금이 지급되고 있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리
2009-06-05 09:14사용 허가된 범위 외의 목적으로 약제를 복용하고 이 후 부작용이 발생했어도 이것이 의사 고유의 진료권에 의한 것이라면 국가가 이를 배상할 책임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 제 8민사부는 소화성 궤양용제로 허가된 미소프로스톨정제인 싸이토텍을 유도분만의 목적으로 복용한 뒤 부작용을 겪은 산모A가 제기한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산모 A는 지난 2006년 태아가 크다는 이유로 유도분만을 권유받고 자궁수축제로 미소프로스톨 200mg 1정을 구강으로 복용했다. 그러나 출산 이후 산모 A는 다량의 산후출혈을 보였고 옥시토신과 미소프로스톨제 등을 차례로 투여 받았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어 결국 자궁적출수술을 시술 받았다.산모A가 복용한 미소프로스톨은 프로스타글라딘 E1 합성제제로 위산분비 억제작용, 점액 분비촉진, 위점막의 혈류량 증가 등 위장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 등에 쓰이는 소화성 궤양용제로써 값이 저렴하고 냉장보관이 필요 없어 산과에서 자궁경부 숙화 및 유도분만제로 각광받고 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약품 관리 주무부처인 식약청은 이 사건 당시 산모A가 복용한 싸이토텍을 소화성 궤양용제로 분류하고 제약업체에 자궁출혈 등의 부작용을 경고하도록 제시했고
2009-06-05 05:50치료재료 허가 및 보험등재 절차를 심평원과 식약청이 동시에 진행, 시장 진입이 빨라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치료재료 품목 허가 절차와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치료재료 품목 허가 및 보험 등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치료재료 품목 허가 및 보험 등재 제도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업체가 원하는 경우에는 식약청 허가 신청과 동시에 보험등재 여부를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최대 110일 정도의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종전에는 식약청 허가 후 보험 등재 여부를 신청하도록 함으로써 식약청 허가에서부터 보험등재까지 최대 260일 정도가 소요, 제품 출시 후 신속한 시장 진입이 여의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신규 치료재료의 시장조기진입이 가능해져 의료기기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에는 식약청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품목 허가 신청 시 제출되는 구비 서류도 상호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부 공유를 통해 보험등재 소요시간 단축 효과 뿐 아니라 불필요한 자료 제출 간소
2009-06-05 05:40건강보험 재정 기금으로 전환될 경우 국회 심의과정에서 관련 이해집단들의 로비가 심화되면서 왜곡된 결정으로 흐를 우려가 있어 현재의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는 5일 열릴,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찬세미나에서 ‘건강보험 재정 기금화 논의’와 관련한 주제발표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진현 교수는 발표문에서 건강보험 재정이 기금으로 전환될 경우 정부재정의 틀 속에서 건강보험에 투입되는 예산은 우선순위에 입각해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이다.김진현 교수는 “기금으로 전환될 경우 건강보험이 향후 지향해야 할 보장성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건보재정에 대한 심의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면 건강보험과 관련된 이해집단들의 로비가 심화돼 왜곡된 결정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즉, 건보제도아래서 의약단체, 제약회사, 의료기기 및 재료회사 등의 이해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 이익단체 출신의 비례대표가 많은 상임위가 국민의 입장보다는 이익단체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경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다.김진현 교수는 “건강보험의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사항을
2009-06-05 05:302009년 하반기에도 신성장판(신약, 글로벌, 바이오)의 영향력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정부의 약가인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제약사간 영업경쟁이 더욱 심화돼 전통적 방식의 매출 전략에 의존하는 제약사의 경쟁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최근 대우증권은 제약산업 하반기 전망 분석자료를 통해 신성장판의 영향력 강화는 장기적으로 제약산업 구조재편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국내 영업위주에 머물렀던 제약사들이 신성장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라이센싱 및 M&A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분석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은 실적에 근거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시장의 관심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이와함께 하반기 성장을 기대할만한 제약사로는 SK케미칼, 한미약품, 녹십자 등을 손꼽았다.권재현 연구원은 “SK케미칼의 A-Project는 개량신약의 성격을 지난 단백질 신약으로 이미 시장이 형성돼있기 때문에 임상 1,2,3상 및 승인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경우, 안정적인 마일수톤 수익 인식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항암제 개량신약인 SID-530은 이미 유럽의 다국적 제약사와 유럽판권에 대한 라
2009-06-05 05:20현재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선 ‘의료법’에 따른 의료심사조정위원회의 기능과 ‘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이 있으나 그 기능은 거의 유명무실한 실정이다.의료분쟁의 해결을 위한 소송으로 인해 비용이 부가되는 등 막대한 경제·시간적 비용이 소모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그동안 의료사고 발생시 의료행위 과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누구에게 둘 것인지에(환자-의사) 대한 논란으로 입법이 이뤄지지 못했었다.이런 와중에 최근 국회에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관련, 각기 다른 관점의 2개의 법안이 제출됐으며 경실련도 입법청원을 통해 관련법을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먼저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은 의료분쟁을 조정·중재하기 위한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설립, 이 조정절차를 거쳐야 의료분쟁 소송을 제기 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환자·보호자 또는 상속인은 일반인의 상식에 비춰 보건의료기관개설자 또는 보건의료인이 의료에 관한 과실이 있는 행위가 있고 그 의료행위와 피해 사이에 다른 원인이 개재될 수 없다는 점을 각각 증명하도록 했다.또한 △보건의료기관개설
2009-06-05 05:00한약이력추적관리 제도를 도입해 한약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한다’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약이력추적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식품·건강기능식품·농수산물 및 쇠고기는 이미 관련 법률에서 안전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이력추적관리에 관한 규정이 도입돼 국민건강의 증진과 소비자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이에 개정안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한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약의 생산·수입·제조·유통 또는 판매의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해 한약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때 해당 한약을 추적, 원인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2009-06-05 04:01국공립보육시설의 갑작스런 휴·폐지 조치에 부모들이 속수무책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4월30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어린이집의 파행적인 운영 △원아 감소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이유로 ‘시립 세류1동 어린이집 폐쇄 결정’을 내렸다.수원시 유일의 영유아 전담 국공립보육시설인 세류1동 어린이집은 원아폭행에 대한 수원시의 수사의뢰 사건 등이 불거지며 지난 2007년부터 원장과 종사자,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부모, 학부모와 학부모간 불신과 반목으로 파행적으로 운영돼 왔다.시는 5월8일 보육정책위원회의 폐쇄결정을 부모들에게 알리면서 어린이집은 5월말까지만 운영한다고 통보했다. 불과 22일을 남겨놓고 이뤄진 시의 갑작스런 폐쇄조치로, 36명의 영유아 중 30명은 다른 시립어린이집(26명), 민간 보육시설(4명)로 전원조치되고 나머지 6명은 각각 가정 자체보육(3명), 퇴소(3명)로 결정됐다. 인근에 대체시설 마련, 혹은 다른 보육시설을 알아볼 충분한 시간적 배려 등 부모 및 영유아 피해를 최소화 할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채 폐쇄가 이뤄진 배경에는 현행 영유아보육법에 허점이 있기…
2009-06-04 17:31원료의약품 수입 의존율이 최근까지 약 65%정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유입되는 수입 원료에 대한 품질확보를 위해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MF)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고 원료의약품 수입의존율이 높아지면서 지난 석면 탈크 사례와 같이 저질, 불량 우려 원료의약품의 수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주로 ‘주성분’ 중심으로 관리해오던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rug Master File : DMF) 대상품목을 첨가제에도 적극 확대해 저질, 불량 원료의 수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오늘 6.3일부터 제약업계 추천전문가와 실무작업반을 구성하여 본격 검토에 착수하는 한편, 제약업계에도 종합적으로 의견을 들어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신고대상 원료의약품으로 지정되면 공장시설내역, 상세한 제조공정, 불순물허용기준, 제조번호별 시험성적서, 검체 등을 식약청에 제출하여야 하며, 제출서류에 대한 검토결과 적합한 원료에 한하여 완제품 제조에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까지 DMF 대상은 신약의 원료와 인태반 원료의약품, 생물학적동등성이 인정된 원료성분 등 123개 성분이
2009-06-04 17:24국립암센터는 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원내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암환자 행복프로젝트-꿈너머 꿈찾기’ 행사를 펼친다. ‘암환자 행복프로젝트’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가 40명의 암환자와 가족들을 초대, 암 치료중인 암환자에게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치료가 끝난 환자에게는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오전에는 암에 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교류하는 등의 시간을 갖는 생각대로 이루기 오후에는 자성예언과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넘치는 일상 만들기, 후반부에는 내면의 소리와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아 소원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꿈 너머 꿈 찾기 등의 한국리더십센터 진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후반부 ‘꿈너머 꿈 찾기’ 행사에 참석해 암환자와 그 가족을 격려하고 함께 암환자들의 행복을 기원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2009-06-04 13:17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종양센터가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 신경종양과 전문의 인 탈리 시걸 (Tali Siegal) 교수를 초빙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외래 및 입원환자의 협진과 관련 분야 의료진 교육, 공동연구 등을 통해 국내 신경계종양 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교수이자 레슬리앤마이클개핀 신경종양센터 소장(Director of the Leslie and Michael Gaffin Multidisciplinary center for neuro-oncology)으로 재임 중인 시걸 교수.그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종양의 항암화학요법과 신경계에 발생하는 합병증을 치료하는 신경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걸 교수는 매주 3회 서울성모병원 뇌종양센터에서 신경외과 홍용길 교수 (월-오전, 목-오후), 전신수 교수 (수-오전)와 공동으로 외래진료와 입원진료를 수행한다. 또한, 뇌종양에 대한 일반인 건강강좌(7월 17일 예정) 및 최신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의료진 교육, 그리고 국제 공동연구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신경종양학과
2009-06-04 13:14중외메디칼이 2009년도 인턴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영업, 서비스, 경영지원 분야에서 대졸 인턴사원 00명을 오는 8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사원 공채는 2/4년제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가 서류심사에 합격하면 1, 2차 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이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은 1년 동안 인턴기간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www.cwm.co.kr) 채용정보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ecruit@cwm.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외메디칼은 해외영업, 임상학술, 연구소, 품질보증, 생산기술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함께 모집하고 있다. * 문의 : 중외메디칼 인사팀(02-2109-7843)
2009-06-04 13:12녹십자(대표 許在會)가 국내 바이오벤처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자체 개발에 나선다.녹십자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社(LegoChem Bioscience, 대표 金容柱)가 개발한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 신약 후보물질의 전세계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치료제의 단점을 해소한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는 혈액응고인자인 Xa인자를 저해하는 방법으로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해준다.또한 세계 혈전예방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Factor Xa Inhibitor’계열 혈전예방제를 국내 제약사가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신약 후보물질은 같은 계열의 기존 약물에 비해 출혈부작용이 낮고 용해도가 뛰어나 경구제형과 주사제형으로 동시 개발이 가능한 차세대 혈전예방제로 기대되고 있다.개발본부 이병건 부사장은 “올해부터 비임상을 시작해 2015년 국내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라이센스 아웃(License out)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혈전예방제는 세계 시장규모 20조 원,
2009-06-04 13:10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정종수 노동부차관·3개 노조 대표자·3개 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은 4일 복지부에서 ‘사회보험 발전과 건강보험공단 징수통합을 위한 노사정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지난해 8월부터 총 12차례의 노정협의 등 공식·비공식 회의를 통해 도출된 합의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징수 통합과 관련한 각 공단의 인력에 대한 고용을 보장키로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전환되는 직원의 인사 및 처우에 있어 차별 등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임금 등 제반 근로조건이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 △징수 통합으로 절감되는 정원 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수요 및 기존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각 공단이 서비스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합의사항 이행 및 징수통합 실무 추진을 위한 ‘노사정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징수통합 시행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등이다.2011년 1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해 징수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안이 지난 4월30일 국회에서 통과됐다.이에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보험징수통합준비위원회(15인이내)’를 구성하고, 실무협의를 위한 ‘노사정실무협의회’ 및…
2009-06-04 12:01진흥원은 간부진 임금반납과 신규직원 초임삭감 등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한다고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원장 등 임원을 비롯한 전문위원급 직원의 임금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진흥원은 임원 연봉의 5%, 전문위원은 연봉의 3%를 자진 반납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마련되는 재원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청년인턴 채용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4월에 신규직원의 초임을 12.7% 삭감하기로 결정하는 등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법완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온 국민과 더불어 슬기롭게 국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관 경영효율화를 적극 이행하고, 외국인 환자유치 등 국가 신성장동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하지만, 직원들의 임금반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진흥원 노조는 사측과 임금반납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2009-06-04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