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와 건강검진사업 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양 기관은 최근 협정식을 갖고 VIP 건강검진서비스 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안에 합의했다.협정식에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삼성생명보험 라이프케어연구소 조시훈 연구소장을 비롯한 삼성생명보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 VIP를 대상으로 한 특화 건강검진 서비스 항목을 마련하고, 건강검진 예약부터 사후 관리까지 구체적인 건강검진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최규용 평생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검진은 단순히 질병의 유무만을 찾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척도로 역할이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고객의 건강에 대한, 인생에 대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생명보험사와의 제휴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시훈 삼성생명보험 라이프케어연구소장은 “많은 VIP 고객들이 건강관련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2009-09-25 16:00인천중앙병원은 25일 별관 4병동 운동치료실에서 입원 환자를 위한 풍선아트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입원 환자의 무료함을 달래고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한편 심폐기능 훈련과 손 운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강좌를 진행한 소현숙 주임간호사는 “풍선아트는 신체기능 증진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줘 1석 2조”라고 말했다.
2009-09-25 15:56동화약품(사장:조창수)은 25일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공장 대강당에서 창립 1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윤도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쟁사들은 시장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뼈를 깎는 혁신노력을 하고 있다”며, “동화약품도 지난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기업문화혁신·인재육성강화·CI 리뉴얼·사명변경(동화약품)·충주공장 및 연구소 건설 등을 통해 신바람나는 동화·창의적인 동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또한 “동화약품은 자율성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지난해부터 진행한 동화특강·회의문화 개선·금요걷기·자율복장·열린학습·탄력근무제 등을 통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에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문화혁신을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임원에 원유식 이사, 10년 근속임원에 정인희 전무, 30년 근속사원에 기술지원부 이인현 대리, 20년 근속사원에 영업지원부 조훈 부장 외 6명, 10년 근속사원에 서부약국1지점 원종면 과장 외 11명, 유공사원으로는 병원마케팅부 김지연 주임 외 39명 등 총 62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
2009-09-25 15:19한일 공동세미나에서 일본 제약협회 히로아키 나카타니 상무는 “현재 일본제약업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이슈는 약가인하와 허가지연이다”고 밝혔다.이는 일본의 의약품산업이 10년 이상 성장을 하지 못하고 1996년 이후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축소(20%→9.9%)되고 있는 것은 인구고령화로 의료비가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약품의 허가가 지연되고 약가가 2년마다 5%씩 인하되기 때문.25일 제약협회에서 개최된 한일공동세미나에서 일본 제약협회 히로아키 나카타니 상무는 “약가인하와 허가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내각부, 문부과학성, 후생노동성, 경제산업성 등 정부부처와 제약업계가 민관대화를 시작했다”면서,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R&D 자금지원 및 효율성 증대, 벤처기업 육성, 임상연구 환경정비, 허가심사의 신속화 및 심사의 질 향상, 약가제도의 개선 등의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R&D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제약업계는 특허기간 중 약가인하의 금지 및 실세가격을 반영한 2년마다의 약가인하 정책을 개선하도록 요청했으며, 2009년 말까지 약가제도를 개선해 2010년 약가관리정책에 반영토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일본의…
2009-09-25 15:05앞으로 의사가 불가피하게 직접 조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의약품 해열제, 진해제 등 5개 의약품에 대한 직접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5일, 약사법 제23조제4항제6호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12조제11호에 의해 ‘의사가 불가피하게 직접 조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의약품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입법예고했다.복지부는 “인플루엔자 환자 유행확산 방지 등을 위해서 국가가 비축한 항 바이러스제와 불가피하게 함께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반돼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의약품도 전염병 예방시설에서 직접조제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개정사유를 밝혔다.복지부가 개정하고자 입법예고한 내용에 따르면 의사가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직접조제가 가능한 약제는 해열제, 진해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거담제 등이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전염병예방법 제23조제2항에 따른 전염병 예방시설 의사는 국가가 비축한 항바이러스제와 불가피하게 함께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증상완화를 위한 의약품을 5일분 이내에서 직접조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009-09-25 14:45국제약품공업(대표이사 나종훈)는 암로디핀의 특허침해소송 승소로 '국제암로디핀정'의 보다 더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국제약품은 '국제암로디핀정'이 퍼스트제네릭인 만큼 약 100억대의 대형제품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 계획이다.특히 국제약품은 그간 회사 경영상 불안 요소로 작용했던 특허침해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에서 완전히 탈피했다고 전했다.국제약품의 관계자는 "이번의 승소도 승소이지만 그간 암로디핀 제네릭 출시로 오리지널약값의 인하로 인한 의료보험재정의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제네릭 출시가 신약개발을 게을리하고 손쉽게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고자하는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글로벌제약사보다 덩치가 작은 국내기업들이 국민의 건강과 더불어 미래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체력을 단련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평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9-09-25 13:23저출산에 따른 진료영역 축소, 저수가, 전공의 부족 등의 현안이 산적한 산부인과의 미래를 위해서는 비급여 진료과목의 개발 및 재단 조성을 통한 기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산부인과학회 강순범(서울의대) 이사장은 25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 95차 학술대회에서 ‘현 시점에서 바라본 대한산부인과학회의 미래’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강 이사장은 “학회는 지난 2년 동안 산부인과의 가장 큰 문제인 보험 저수가와 전공의 수급 불균형, 진료과목 축소를 해결하기 위해 유방으로의 진료영역 확대하고 이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9월부터는 유방질환 연수 장학제도를 창설해 기금 마련해 나서 현재까지 5,6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해외 연수를 떠날 회원에게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강 이사장은 그러나 산부인과에서 가장 큰 문제인 저수가 보험 문제의 경우, 학회에서 자체적으로 신의료기술 및 의료수가 개발을 위한 심포지움 2회에 거쳐 시행하고, 보험에 대한 회의를 전체 회의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해 왔지만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특히 최근 의
2009-09-25 12:01“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발생한 성형외과 의료사고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을 것을 약속하는 한편 미치는 파장을 경계했다.먼저 모 성형외과 의료사고로 인해 부산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오던 의료관광 사업 자체가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돼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전제했다.특히 이번 의료사고가 의료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서면지역에서 발생해 더욱 더 시민들을 우려케 하고 있다는 것.하지만 서면지역은 의료기관이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이며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의료진들이 상시 세계의 의료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는 의료관광의 메카라고 강조했다.부산시의사회는 “이번 의료사고가 분명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축시킬 수 있는 사안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의료사고의 원인조차 분명히 가려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의사의 의료기술과 수술실 환경을 지적하는 것은 성급한 행동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의료사고를 낸 문제의 의료기관은 의료관광 의원으로 지정받지 않았으며 부산시는 철저한 모니터링 작업을 통해 의료관광 참여 병·의원을 선정, 관리해 오고 있다는 부연이
2009-09-25 11:32의협은 지난 23일 국회 복지위에서 ‘전염병예방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동시에 적극적인 대응책 모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의협이 이처럼 유감을 표명한 것은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전체회의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의 국가부담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12개 안)을 모두 폐기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그간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국가부담으로 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해당 국회 상임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현행 필수예방접종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의견을 전달하는 등 노력해왔다. 또한 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올해 초 각각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를 통해 필수예방접종을 의료기관에서 실시할 경우에도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경비의 전부를 국가나 시·군·구가 전부 부담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번 보건복지위 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들을 담은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폐기되고, 국가 전액 부담 관련 내용이 모두 삭제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기획재정부 등과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예산 협의를 원활하게 이루지…
2009-09-25 11:21A형간염이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필수예방접종으로의 전환은 예산상의 이유로 법률로 정해지지 못했다. A형간염의 필수예방접종 전환을 골자로 한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한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A형간염이 필수예방접종이 아닌 ‘법정전염병 지정’ 수준으로 수위가 낮아진 데에는 기획재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최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복지부가 재정당국과의 합의가 부족한 법안은 법사위에서 계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A형간염 필수예방접종 전환과 같은 예산이 소요되는 내용을 포함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는 것.A형간염 필수예방접종 전환에 소요되는 88억원의 예산에 대해 기재부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필수예방접종 전환 내용이 빠졌다는 것이다.곽의원은 “국회가 예산을 고려해 행정부와 법안 내용을 협의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법안 발의 자체를 제약해서는 안 된다”며 “A형간염 필수예방접종 전환은 국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는 점에서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한 복지부와 고집을 굽히지 않은 기재부 모두에 실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에는 A형간염을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올려놓는 수준의 성과
2009-09-25 11:17의료관광산업 중심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성형수술 환자 사망사고로 비상이 걸린 부산시가 의료사고 매뉴얼을 마련키로 했다.24일 시에 따르면 현행 보건복지부 규정상으로는 300병상 이하 병·의원의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식중독 사고 외에는 행정기관이 즉시 대처할 수가 없게 돼 있다. 이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고와 관련된 기구와 약품, 재료 등에 대한 압류가 불가능해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시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제도 및 규정 개정을 건의하고, 개정을 전제로 의료사고 매뉴얼도 마련키로 했다. 즉 병상 규모와 관계없이 전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규정을 적용토록 하고, 의료사고 발생시 행정기관이 즉시 개입해 각종 원인규명과 재발방지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또 의사회와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자율감시단을 구성해 의료사고 발생 병·의원에 대해 특별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이런 규정을 지키지 않은 병·의원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관리키로 했다.한편 시는 성형수술 환자가 숨진 D병원에 대해 보건소와 함께 수술실 공기정화시설과 전기장치 등 시설물 설치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또 구·군과 합동으로 부산지역 전 성형외과 병원에 대
2009-09-25 10:32[파일첨부] 에스케이케미칼의 에스케이인플루엔자텐백신주 등 6품목이 계절용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에 사용토록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주(‘09.9.14.~‘09.9.20.)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31품목으로, 전문의약품 14품목, 일반의약품 7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21품목이며, 원료의약품 10품목이다. 이 중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베르나플루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에스케이케미칼의 “에스케이인플루엔자텐백신주(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분할백신)”,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PF주(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분할백신)”,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동아제약의 “ 박시플루주사액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분할백신)” 및 동아제약의 “박시플루주사액(인플루엔자분할백신)”등 6품목은 계절용 독감 인플루엔자의 예방에 사용토록 허가됐다. 또한, 동일한 유효성분, 효능.효과와 투여경로를 가진 녹십자의 “지씨플루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2009.07.22. 허가)”의 재심사 잔여기간은 2009년 9월15일에서 오는 2013년 7월21일로 부과됐다.
2009-09-25 10:30‘어깨 탈구 수술’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24일 전국 12곳 지방병무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수사 대상자 203명의 어깨 수술 전 신체검사 자료와 수술 뒤 재검 자료 등 병무기록을 확보하기로 했다.경찰은 수사 대상자 가운데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40여명을 소환하는 한편 병역기피 혐의가 드러난 혐의자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인뒤 이들에게 어깨 수술을 해준 서울 강남 A병원 의사 3명을 소환하기로 했다. 경찰은 A병원에서 어깨 탈구 수술을 받은 뒤 신체검사에서 4∼5등급을 받아 공익근무 또는 병역면제 판정이 내려진 203명 가운데 69명의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환자 바꿔치기 등 병역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브로커 윤모(31)씨와 통화한 12명의 병역 면제·공익 근무자 가운데 배모(26)씨 등 3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들은 각각 근시, 과체중 등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 윤씨와 금전 거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은 윤씨에게 송금한 이유가 병역 감면 의뢰가 아닌 입영 연기신청 대행비를 준 것이라고 주장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병역 감면이 아닌 단순한 입영 연
2009-09-25 10:28서울대병원이 국내외 의료계에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정보보호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국내 최초이자 국제적으로도 처음으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전체에 대하여 지난 6월 29일 정보보호관리(ISO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4일 디드릭 톤셋(Didrik Tonseth)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규격으로, 위험관리와 정보보호 정책, 정보보호 조직, 정보자산 분류 및 관리 등 11개 분야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모든 항목에 대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부여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 표준 규격이다.서울대병원이 취득한 ‘ISO27001’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정보보호관리체계’ 부문으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운용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이자 국제적으로도 최초의 획득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외래, 병동 및 응급실 등 병원 업무 전반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 운용 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009-09-25 10:16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등 국내에 공장을 두고 있는 존슨앤드존슨 계열사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뉴스위크가 존슨앤드존슨은 제약ㆍ바이오부문의 대표적인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한국얀센은 뉴스위크지는 존슨앤드존슨을 환경친화기업(Greenest Company) 500선에서 98.56점으로 전체 3위, 제약ㆍ바이오산업 분야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뉴스위크의 환경친화기업 순위는 기업의 실제 환경 정책과 실무를 반영한 최초의 보고서이다. 이보고서는 환경문제 관련 리서치 회사 TruCost, KLD Research, Analytic 등과 함께 조사한 결과와 기업의 환경 정책을 비교하여 점수화한 결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탄소 중립서약을 하지 않았지만 환경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생산현장 관리를 하고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경기도 화성을 공장을 둔 한국얀센과 청주에 공장을 둔 한국존슨앤드존슨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 계열사들도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제약산업부분인 한국얀센은 제약업계 최초로 ISO 14001인증을 획득했으며, 2005년에는 경기도 녹색환경대상을 수상하기도
2009-09-25 10:1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 장례식장이 대전 최대 규모의 빈소를 갖추는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2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부터 2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 후 이번에 새 모습을 선보인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은 빈소공간을 확대하고 최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마감 처리해 고급스럽고 넓은 공간에서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하1, 2층 총면적 2943.91㎡(890평)의 규모의 장례식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대전에서 단일 빈소 면적으로는 가장 큰 482.6㎡(146평), 396.7㎡(120평) 등 VIP 빈소를 갖추게 되었으며, 267.8㎡(81평), 214.9(65평), 181.8㎡(55평), 115.7㎡(35평), 82.6㎡(25평) 등 모두 8개의 빈소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리모델링 이후 분향실 입구마다 고인의 사진이 첨부된 LCD 모니터가 설치돼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지하 1층에는 82인치 LCD TV가 설치돼 장례식장 안내를 돕게 됐다. 이밖에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새롭게 바뀌어 유족들이 편안하게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유병기 팀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 65평이었던 빈소가 최대…
2009-09-25 10:09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지난 24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국가 녹색성장과 그린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지훈상 회장은 “범국가적인 녹색성장 전략에는 당연히 헬스케어 부문도 포함도 있으며, 서비스산업 일자리 창출 추진정책과 연계돼 있다”며 “병원계 역시 정부의 녹색성장 추진전략과 관련해 병원의 그린헬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우현 병원경영연구원장(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 심포지엄에서 장현준 KAIST 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가 ‘국내 녹색성장정책과 비즈니스 전략’, 장호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장이 ‘병원의 그린헬스케어 추진사례’를 주제발표 했고, 이들 주제를 놓고 지정토론이 있었다.
2009-09-25 10:06지난해 정부의 전체 60개 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중 9개 기금이 6000억원대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 의뢰한 ‘2008년도 기금 여유자금 운용 분석’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전체 기금의 여유자금 운용평단은 301조5202억원을 기록해 2007년도인 254조3467억원 대비 47조1735억원이 증가한 가운데 9개의 기금은 여유자금 운용 결과 총 6000억원대의 손실을 낸 것.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이 2963억원으로 가장 많은 손실을 냈으며, 공무원연금기금 1786억원, 전력산업기반기금 724억원, 국민체육진흥기금 237억원, 수출보험기금 227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 67억원, 관광진흥개발기금 62억원, 국제교류기금 38억원, 군인연금기금 25억원 순이었다. 특히 연금성기금인 사학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군인연금기금의 손실액은 4천775억원으로 전체 손실액의 75%에 달했다.심재철 의원은 “2008년도 기금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운용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유독 사학연금과 공무원연금이 막대한 운용손실을 기록했다”며 “국회 결산을 통해 기금운용 과정에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히 따지겠
2009-09-25 10:03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병원장은 오는 28일 오전 7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베어코스에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배 제 1회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김성주 병원장은 이번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시각장애인의 열악한 골프 환경을 극복하고, 골프 종목의 저변확대와 시각장애인 골프 활성화를 통해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를 늘리는 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대한민국 최대의 안과전문병원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KPGA 공식 파트너 병원으로 선수들의 눈 건강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팀 김안과병원’ 골프단을 창단한 바 있다.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내국인 24명과 외국인 2명,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부는 `전맹‘과 `약시’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이, 여자부는 통합우승과 준우승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2009-09-25 10:0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와 건강검진사업 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병원 6층 보직자 회의실에서 협정식을 갖고 VIP 건강검진서비스 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안에 합의했다.협정식에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삼성생명보험 라이프케어연구소 조시훈 연구소장을 비롯한 삼성생명보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 VIP를 대상으로 한 특화 건강검진 서비스 항목을 마련하고, 건강검진 예약부터 사후 관리까지 구체적인 건강검진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최규용 평생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검진은 단순히 질병의 유무만을 찾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척도로 역할이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고객의 건강에 대한, 인생에 대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생명보험사와의 제휴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시훈 삼성생명보험 라이프케어연구소장은 “많은 VIP 고객들이 건강관련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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