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비뇨기검사인 ‘혈로 혈류량 측정술(초음파 희석법 이용, 123.60점)’ 등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 하고 10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2009-09-23 05:30정부의 약가제도 개선안 마련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있을 복지부TFT 약가제도 개선 전문가회의에서 정책자문단들이 제시할 의견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복지부 의약품 가격 및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TFT는 현행 약가제도의 여러가지 모순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평균실거래가제 도입,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등을 주요 골자로하는 약가제도 개선안을 검토 중에 있다.이에 제약업계는 약가인하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는 정책 시행시 상위제약사 뿐만아니라 제약산업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방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복지부 TFT의 결정에 제약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또한 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이러한 제약업계의 우려에 대해 약가제도 방안이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어, 제약업계가 약가인하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하는 등 제약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일정수준에서 약가인하를 합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있다.이와관련해 복지부TFT는 내일(24일) 오후 3시 약가제도 개선 전문가회의를 소집해, 그간 복지부 TFT가 검토한 약가제도 개선안을 중심으로 정책자문단으로 선정된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에따라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
2009-09-23 05:20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복막관류액을 요양기관외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 환자가 직접 구입한 경우에도 특례가 적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26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친 후 10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즉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10을 본인일부부담) 대상중 만성신부전증환자의 경우, 기존의 ‘계속적 복막관류술 실시, 복막관류액 수령 당일 외래진료 또는 해당 시술 관련 입원진료’에 추가로 처방전에 의한 복막관류액을 의약품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경우도 포함시킨 것.개정안은 또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B20~B24)을 등록 대상에서 제외했다.복지부는 HIV 감염인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 따라 감염인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필요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등록여부 확인이 가능함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중등록할 필요성이 없어 해당질환을 건보공단 등록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09-23 05:19‘의료인의 면허정보를 환자들이 요청할 경우 정보통신망 상에서 공개하도록 한다’안효대 의원(한나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의료법에는 의료인(의사·치과의사 및 한의사)의 면허와 자격 요건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가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설립 시에는 보건복지가족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기관을 운영 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의료인의 정보에 대해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아 무면허 또는 국내에서 인정하지 않는 외국 자격증, 타 의료인의 자격증을 대여해 의료기관을 개설 및 진료하는 경우 환자들이 피해를 받는 등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안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의료기관 개설자 및 소속 의료기관에서 진료중인 의료인의 면허정보를 환자들이 요청시 정보통신망에 공개토록 명시했다.
2009-09-23 05:18노인성질환 의료기기의 출원이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디자인 또한 인체공학적 최첨단 기능을 갖춘 기술미학적 디자인으로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특허청이 국가경쟁력과 산업발전의 전략적 수단으로서 디자인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전체 디자인출원이 매년 평균 6.5%(1999년 3만2404건 출원, 2008년 5만6750건 출원) 증가했다.하지만 노인성질환 의료기기(보청기·전신안마기·진단용기기·치과용기기·기능회복용기기)는 같은 기간 매년 평균 9.8% 증가(1999년 164건에서 2008년 343건으로 출원 2.1배 증가)한 것. 2004년을 기준으로 전후 5년간 이들 제품에 대한 출원건수를 살펴보면 △보청기는 4건에서 11건으로 175% 증가 △전신안마기 437건에서 461건으로 5.5% 증가 △진단용기기는 134건에서 169건으로 26.1% 증가 △치과용기기 135건에서 332건으로 146% 증가 △기능회복기기 194건에서 273건으로 41%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904건에서 1246건으로 38% 늘었다. 특허청은 출원의 양적 변화와 더불어 물품 기능의 다양화와 제품수준의 고급화가 함께 이뤄지면서, 기업
2009-09-23 05:17아시아 최초의 의사실기시험이 오늘 첫 시행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23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원내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3,549명을 대상으로 의사실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시아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의사 실기시험은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표준화환자를 활용해 환자를 대하는 응시자의 태도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시험은 2개센터에서 3cycle로 진행되며 매일 총72명의 응시자(12명×3cycle×2개센터)가 참가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험이 시행되며, 공휴일·추석연휴 전후, 시험센터 정비일 등은 제외된다. 응시자는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의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시험문제는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표준화 환자를 실제 환자처럼 진료하하는 것을 평가하는 시험) 6문제, OSCE(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마네킹 또는 모의환자를 대상으로 수기를 평가하는 시험) 6문제 총 12문제로 구성된다.또한 CPX 문제 종료 후에는 해당 표준화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계획…
2009-09-23 05:03
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20일 천안축구센타 천연잔디구장에서 총 8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2009-09-22 18:54건보공단과 병원협회는 22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첫 협상을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안소영 급여상임이사를 주축으로 한 협상단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대표단은 22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20여분 간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협상의 경우 첫 번째로 이루어져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첫 협상에서 병원협회에 건강보험재정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영 이사 역시 “기타 공급자 단체에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전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병원협회에 올해 건강보험료 인상률 동결과 보장성 강화 등으로 인해, 연말이나 내년 초 건보재정의 적자발생 가능성의 우려가 있음을 전했으며, 상반기 건강보험재정 분석을 통해 향후 적자발생을 예고한바 있다.그러나 병원협회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에 병원들의 어려움을 토로, 수가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병원협회 박상근 보험위원장은 “공단에서는 요양병원 증가 등으로 진료비가 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올해 상반기 건보재정이 흑자인 것을 보면 그 만큼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설명했다. 실제 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올해 상
2009-09-22 17:57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윤영식 청장)은 오는 23일 인천ㆍ경기지역의 마약류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물질 취급회사를 대상으로 ‘마약류 원료물질 취급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변화된 원료물질 수출입민원 신청방법 및 원료물질 취급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마약류 원료물질을 취급하는 회사들의 관련규정 미숙지로 인한 행정처분 등 불이익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이에따라 원료물질 불법유통 적발사례 등을 알려주어 관련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원료물질 관리에 만전을 당부함으로써 향후 국내에서 원료물질이 불법적으로 전용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식약청은 예상했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로부터 ‘마약 청정지대’로 평가받고 있어 마약범죄자들이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경유지로 악용하는 시도가 발생하는 등 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원료물질의 적정한 취급을 알리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9-09-22 17:49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수많은 무좀치료제들의 효능을 비교 분석한 논문이 발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피부과 분야의 저명한 학술 논문자료집인 ‘유로피언 더마톨로지’는 올해 상반기 논문집 4권을 통해 ‘피막 형성 1% 염산테르비나핀’와 주요 무좀치료제를 메타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라미실 원스는 지간형 무좀 치료에 있어 단 1회 적용으로 최대 84회의 적용이 필요한 비교 대상 치료제들보다 오히려 더 우수하거나 동등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84회 적용이 필요한 비포나졸, 에코나졸, 티오코나졸, 부테나핀, 나프티핀 등의 주요 무좀치료제와는 동등한 약효를 나타냈으며, 최대 56회의 적용이 필요한 클로트리마졸과 옥시코나졸과의 비교에서는 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이번 분석은 1975년부터 발표된 각 무좀치료제들의 적용횟수와 이에 따른 효과에 대한 총 32개의 자료가 포함되었다. 실제 각 치료제들은 그 고유한 적용법에 따라 길게는 6주 짧게는 1주 동안 매일 1~2회를 사용하였으며, 라미실 원스는 단 1회만을 사용하여 그 효과를 메타 방식으로 상호 비교, 분석했다.라미실 원스의 마케팅 담당인 유은하 PM은 “라미실 원스는 작년…
2009-09-22 17:31한국MSD(대표: 현동욱)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본부장 : 김홍창 총괄부사장)는 한국MSD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싱귤레어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합의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사는 한국MSD의 싱귤레어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영업력의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게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하며, 이에 따라 두 제품에 관한 정보 및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싱귤레어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MSD 호흡기계 및 백신 사업부의 이종호 상무는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와 파트너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한국MSD의 싱귤레어를 보다 많은 환자와 고객에게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이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
2009-09-22 17:18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척추건강 특별진료주간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척추통증에 관한 무료상담이 있을 예정이며, 30일 오후 2시에는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는 척추질환 예방 건강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 경추질환의 진단과 치료 (신경외과 강석형 교수) ▲ 경추질환의 수술적 치료 ▲ 질의응답 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용산병원 척추센터(02-748-9591)로 하면 된다.
2009-09-22 13:29의ㆍ치의학교육입문협회는 23일, 2010학년도 의ㆍ치의학교육입문검사 채점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문검사에는 총 8982명이 응시했으며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ㆍ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이사장 정필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해 얻은 2010학년도 의ㆍ치의학교육입문검사 채점 결과를 23일 확정ㆍ발표한다. 지난 8월 시행된 이번 검사의 지원자는 총 9214명 중 실제 응시자는 8982명이었다. 응시자 8982명 중 의학계열은 6433명이 응시해 97.8%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치의학계열에는 2549명이 응시해 96.8%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번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8982명 중에서 남자가 4400명(49%), 여자가 4581명(51%)으로 여자의 비율이 남자에 비해 약간 높았다. 의학계열의 경우 남자가 2958명(46%), 여자가 3474명(54%) 응시해 여자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치의학계열은 남자가 1442명(56.6%), 여자가 1107명(43.4%)이 응시해 남자의 비율이 높았다. 전공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응시자 8982명 중에서 생물학 관련 전공자 수가 3169명(3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 공대/자
2009-09-22 12:01샘병원(이대희 대표이사)이 지난 4월 최첨단 암치료 장비인 Elekta사의 VMAT을 도입, 6개월 동안 세팅 작업을 끝내고 21일에 국내 최초로 가동을 시작했다. 브이맷은 고에너지 X-ray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기와 전산화 단층촬영이 가능한 CT를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 VMAT은 기존의 IGRT(영상유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최적으로 높이고 있는데 이는 CBCT(체적영상유도장치)로 정확한 치료부위를 조준해 종양부위를 추적함으로 종양에 맞는 방사선 세기를 조절, 정상조직을 최대로 보호,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Tomotherapy(단층적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IMRT(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장점을 결합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치료시간도 2배에서~10배까지 대폭 줄어들면서 정확성까지 높이게 됐다. 샘병원 통합의학암센터에서는 21일 Elekta사의 VMAT의 가동과 더불어 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PET/CT', 초음파를 통한 암세포 조직을 파괴하는 'HIFU Knife', 동맥 내 항암제를 직접 투여하여 기존의 부작용을 1/10로 최소화 시키게 되는 '동맥 내 항암치료', 최신 '고주파열치료(RFA)', '냉동
2009-09-22 11:5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오는 2011년 개최되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공모한다.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덕)는 “지난 한세기 동안의 한국의료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0년을 기약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전 회원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조직위원회는 대회취지에 부합하는 “선진화(선진의료), 세계화, 소통, 웃음, 포용, 행복, 화합” 7개의 키워드를 제시했으며, 제시된 키워드 이외의 다른 키워드를 활용하여 슬로건을 제안할 수도 있다.이번 슬로건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안문구와 함께 성명, 면허번호, 연락처, Email을 기재해 종합학술대회 사무국으로 이메일(jej4747@kma.org) 또는 팩스(02-792-5208)로 10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최우수작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이번 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2011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그랜드힐튼 호텔(홍제동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9-09-22 11:50지난 21일, 26개 기관 및 단체, 총인원 700여 명, 장비 50대가 투입된 ‘2009 민ㆍ관ㆍ군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서울성모병원 같은 대형병원에서의 재난 발생 시 입원환자의 대피․유도 같은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이번 종합훈련에 자위소방대 및 민방위 대원 등 총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했다. 훈련 현장에는 박성중 서초구청장과 고승덕 서초구 국회의원,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 등 서초구 내의 주요 민관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서초구의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테러 및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와 초동진압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된 시민생활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따라 서초소방서의 주관 아래 서울성모병원뿐 아니라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특수전사령부, 서초구 보건소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유관기관들이 종합적으로 참가했다. 훈련은 ‘테러(화생방)에 의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재
2009-09-22 11:47고대 구로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는 최근 ‘2009년도 제 1차 간호연구방법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6일에 개최된 ‘임상간호 연구논문 proposal 발표회’ 이후에 간호연구의 이론적 체계를 굳건히 하기위해 마련됐다. 장연희 간호부장, 이은숙 · 차영옥 간호팀장을 비롯해 수간호사 및 간호사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시간에 걸쳐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서문경애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장연희 간호부장은 “임상간호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간호연구방법론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론과 임상의 적절한 조화가 지금 간호부에서 쓰고 있는 논문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남겼다. 서문경애 교수는 “모든 연구논문에는 간호학적으로 의의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간호학적인 의의를 찾기 위해 많은 문헌을 보고, 또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이번 강의가 그러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강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강의는 간호연구방법론, 연구논문의 Reading 방법, 2010년 연구논문 proposal에 관한 서문경애 교수의 의견 및 방향제시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2009-09-22 11:4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의료 수준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 외국인환자 유치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외국인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을 실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보건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의료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온 12명의 의료진은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 한국에 머물게 된다. 이들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경희대의료원 등 7개 의료기관의 신경외과, 위장병학과 등 11개의 진료과에 배치되어 임상교육을 받게 된다.임상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어 강좌, 의료 관련 산업체 방문, 한국문화체험 등 참가자들에게 한국과 한국의료 전반을 이해하는 폭넓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연수자들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알려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
2009-09-22 11:37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 내분비연구팀(실장 강영순)은 최근 자궁경부암 유발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검사비용을 낮추고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검사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HPV 검사는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에 이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자궁경부암의 발병 가능성을 알아낼 수 있는 검사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필요한 자궁암진단법 중 하나.기존의 HPV 검사는 자궁경부암의 유발 원인으로 알려진 HPV 의 유전자형을 분석하거나 또는 HPV의 양을 분석하는 둘 중 하나의 검사법을 사용해 왔다.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검사키트는 총 31종의 HPV의 유전자형 분석과 정량 분석이 동시에 가능함에 따라 기존 HPV 검사법 보다 정확도가 한 층 높아졌다.이와 관련해 내분비연구팀 강영순 실장은 “이번 새 검사방법은 HPV에 의한 자궁경부암 전암 병변 및 암의 양상과 위험 정도, 그리고 예후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제일병원은 현재 새 검사법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로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는 대로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제일병원의 HPV검사 실적은 한 해 약 1 만 여건에 이르고 있어 원내 사용만
2009-09-22 11:34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22일 한나라당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정책의 이슈와 정치적 함의(건강보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에서 정이사장은 사회복지의 정책적 함의로서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복지정책의 리더가 차세대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복지와 관련해 외국의 사례를 들며, 질병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아이의 모습, 미국인 부부의 질병 기록 때문에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실망하는 모습과 엄청난 치료비 때문에 본인이 상처를 꿰매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정이사장은 “복지정책에서 건강보험은 이러한 질병과 빈곤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주는 사회보장제도의 근간”이라고 말했다특히 정형근 이사장은 미국의 오바마 정권이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건강보험 개혁을 추진하는 강력한 국정운영 방침을 세우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미국 보건부 장관 캐슬린 시벨리어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한국제도를 벤치마킹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을 정도다. 정형근 이사장은 미국의 입장을 소개하며 “의료의 보편적 접근성을 완성한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는 의료보험 개
2009-09-22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