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성공적으로 실행 중인 ‘한약재이력추적관리제도’의 국회 법제화가 추진된다.전혜숙 의원(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128호 제3간담회실)에서 ‘한약재이력추적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박상표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권기태 식약청 한약정책과장, 김성진 미르아이에스씨 대표와 최방섭 한의협 부회장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서며, 김태우 FEEG KOREA 이사가 이력추적기법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전혜숙 의원은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학은 수 천년 동안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치료의 표준화나 한약재의 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한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특히 농산물 상태인 한약재가 의약품 원료, 식품 원료, 화장품 원료 등으로 혼용되는 실정에서 원료 약재로의 한약재에 대한 관리의 차별화, 전문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한약재 유통의 선진화와 효율적인 안전 관리방안을 도입하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한약재이력추적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정부와 대한한의사협회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
2009-05-27 13:57안산중앙병원은 27일 1층 현관에서 제21차 수요아침친절교육을 실시했다.진료과장 및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교육은 정현아 CS리더가 진행했으며 지난 주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응급실 송경순 간호사의 인사말과 함께 다음 주 친절직원으로 중앙공급실 정수경 간호사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임호영 원장은 "우리 병원을 맞이하는 문구처럼 무슨 일에서든 적극적으로 열정을 다해 '최고를 위해 최선을'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009-05-27 13:44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지난 4월 결정한 ‘간선제’ 전환이 대의원회 부정은 물론, 의사회 내분의 시발점으로 작용하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특히 최근에 결성된 ‘선거권찾기의사모임’은 27일 ‘대의원회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선거권찾기의사모임은 “대다수 회원들이 간선제를 열망하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간선제가 통과됐다면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성명서를 발표한 의의를 밝혔다.선거권찾기의사모임은 “최근 간선제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약 53.1%가 간선제를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 의사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단 10%의 회원만이 간선제를 찬성했다”면서,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보아, 이번 대의원회의 결정은 민의를 수렴하지 못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고 말했다.또한 직선제로 선출된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간선제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새 집행부의 정통성에 흠집을 내고, 이로 인해 회원들 사이에 소모적인 갈등과 분열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선거권찾기의사모임은 “더욱이 간선제 통과과정에 여러 절차적 하자가 드러났다. 민의를 담보하지 못하고 비민주적인 행태를 일삼는 대의원
2009-05-27 11:51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대국민 홍보방향을 전환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조기발견과 해외 유학생 등 입국자 대상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여름방학을 앞두고 많은 해외 유학생들이 국내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외국어 학원의 해외 입국 강사들 중심으로 집단 환자발생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에서의 지역사회 유행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에 따라 해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현지에서 입국시 주의사항에 대해 선제적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동시에 일반 국민과 의료기관 등의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국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해외 유학생들에게는 국내 입국시와 검역시, 입국 후 7일 이내 증상 발현시 신고를 독려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미주지역 현지 신문(3개 매체) 및 라디오 광고(6월1일~6월15일)를 실시키로 했다.대책본부는 아울러 일반 국민들에게는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기침, 목아픔, 콧물이나 코막힘)이 나타나는 경우에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의사들에게는 진료 중 신종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를 발견하면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토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2009-05-27 11:37서울아산병원이 소아정형외과의 대표적 질환인 만곡족 전문 클리닉을 개설하고 내달 1일 진료를 시작한다.만곡족은 신생아 1,000명당 1~2명이 발병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소아질환으로 발바닥이 안쪽으로 향하는 등 발이 전체적으로 골프채 모양으로 변형되는 특징을 가졌다. 발 변형의 정도와 진행 상태 따라 석고 고정치료, 보조기 착용, 아킬레스건 연장 수술 등이 시행되며, 조기진단과 단계별 치료가 특히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 만곡족 클리닉은 만곡족 전담 의사와 전문 간호사를 두고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와 치료 시스템도 연계해, 아이가 성장해 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해결해 줄 계획이다. 클리닉을 개설한 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박수성 교수는 “만곡족은 아이의 성장에 맞춰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클리닉이 만곡족 환아의 체계화된 전문 진료는 물론 환아 부모들이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치료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산전 정밀 초음파 기술의 발달로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만곡족의 진단이 가능해진 만큼, 만곡족 환아의 예비 부모들은 산전…
2009-05-27 11:34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규제개혁장관·규제개혁위원회’ 합동회의(주재: 국무총리)를 통해 논의된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 중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소관 추진과제 26건을 확정하고 규제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추진 과제별로 2년 범위 내의 유예기간을 적용하고, 과제 특성상 항구적으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 타당한 과제에 대해서는 영구적으로 유예토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먼저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영업, 위탁급식영업 △소매업 중 편의점, 슈퍼마켓, 자동판매기영업 △산후조리업 △이용업 및 미용업 △의료기기 임대·판매업. 다만, 의료법인이 직접 영위하는 경우는 제외 △안경 조제·판매업 △은행업 등으로 제한해 왔다.하지만 환자 및 보호자용 숙박업·서점 등을 추가하는 등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해, 편의시설 투자 확대로 인한 환자 등 편익 증가와 영업 이익 증대를 꾀한다는 것.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이 13개 업종으로 제한돼 있었으나 향후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2009-05-27 11:14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오병희 교수)은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이웃들을 찾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봉사단은 최근 3일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과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258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했다.x-레이,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는 직접 현지에 찾아가 주민들에게 정밀검사와 함께 적절한 처방이 가능하게 했다.이 기간 동안 진료팀은 x-ray 292건, 초음파 149건, 피검사 2,784건, 심전도검사 257건, 소변검사 210건, 골밀도 409건과 함께 478건의 약 처방을 내렸다. 진료가 끝난 후에는 가정용 구급약 상자가 지급되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오병희 교수는 “진료를 하면서 농업인들은 농사일과 관련된 질병이 많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내놓아 농촌의료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한편,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확충 및 보건의료발전에 적극…
2009-05-27 11:10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의과대학 함춘강의실에서 ‘2009년도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학술상은 학구적인 연구노력으로 국내외에 의학수준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병원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연구자와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석영 의학상, 심호섭 의학상, 명주완 의학상, 젊은 연구자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18명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석영 의학상에는 내과 김효수 교수가 ▲심호섭 의학상에는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 약리학교실 박종완 교수, 피부과 정진호 교수,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 내과 허대석 김태유 교수, 신경과 김만호 교수 노재규 교수, 산부인과 최영민 교수, 외과 노동영 교수가 ▲명주완 의학상에는 핵의학과 정준기 교수, 신경정신과 김용식 교수,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교수, 생화학교실 묵인희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에는 신경과 주 건 교수,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수상했다.서울대병원은 1999년부터 매년 병원 의학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여 학술상을 시행해오고 있다.
2009-05-27 11:08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센터장 윤병우)는 외국의 사례와 최근에 시행된 국내외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기초로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이번에 개발한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은 뇌졸중의 일차예방, 급성기 뇌졸중치료, 뇌졸중의 이차예방의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표준진료지침은 각 부분별로 해당 내용과 관련한 해외의 권고사항, 2007년 6월까지 발표된 연구를 종합한 임상적 근거, 그리고 이를 토대로한 국내권고사항 및 참고문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진료지침을 위해 각각의 주제에 따라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들이 ‘표준진료지침개발 태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으로 참여했다.완성된 표준진료지침은 이미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의 인준을 취득하였으며, 현재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등의 유관학회에 전달되어 추가로 의견을 구하는 중이다. 향후 새로이 발표되는 국내외 임상연구결과와 추가로 수합된 유관학회의 의견을 참고하여 개정판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윤병우 센터장은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있어 많은 의사들이 이 지침을 사용을 한다면 환자진료의 표준화와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회 경제적…
2009-05-27 11:0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승기배)가 미국 최고의 심혈관센터 중 하나인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학문 교류를 통해 국내 제일의 심혈관센터로 발돋움한다.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 MOU 체결식을 가졌으며, 향후 두 기관은 각각 심장 및 흉부수술 분야와 심장 및 혈관수술 분야에 대해 교원과 연구원들의 상호 연수는 물론, 공동 연구와 강의, 토론회, 논문 발표에 관한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장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서울성모병원 보직자들과 리차드 프레이거(Richard L. Prager)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장을 비롯한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 교원 다수가 참석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세계적 명성을 지닌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의 MOU를 통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고 리차드 프레이거 센터장은 “미시간대학교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심혈관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2009-05-27 11:02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26일 ‘질병특이적 폐암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폐암센터는 6명의 폐암 내과팀, 3명의 외과팀 의사를 포함한 총 17명의 인력이 폐암환자의 진료에 참여한다. 병원측에 따르면, 폐암을 진단하여 치료에 이르기 까지 최단시간에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단 및 치료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폐암의 초기 진단에 있어서 초정밀 장비인 자가 형광 기관지내시경, 협대역 영상과 저선량 CT 스캔 등을 이용한 폐암 조기발견 시스템을 마련하여 힘든 폐암 조기진단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인하대병원은 몇 기 폐암인지를 보다 세밀하게 알 수 있는 경기관지 초음파 장비와 기관지내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냉동치료기는 폐암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국내 의료 수준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를 점하게 하여줄 것으로 기대했다.류정선 폐암센터 소장(호흡기 내과 교수)은 “그 동안 말 뿐인 센터는 많이 있었지만, 인하대병원 폐암센터에서는 다양한 효율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으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2009-05-27 10:20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26일 ‘질병특이적 폐암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폐암센터는 6명의 폐암 내과팀, 3명의 외과팀 의사를 포함한 총 17명의 인력이 폐암환자의 진료에 참여한다. 병원측에 따르면, 폐암을 진단하여 치료에 이르기 까지 최단시간에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단 및 치료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폐암의 초기 진단에 있어서 초정밀 장비인 자가 형광 기관지내시경, 협대역 영상과 저선량 CT 스캔 등을 이용한 폐암 조기발견 시스템을 마련하여 힘든 폐암 조기진단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2009-05-27 10:19암환자가 적절한 통증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국가암관리사업지원단 암성통증관리위원회(위원장 허대석)는 국립암센터 및 9개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14개 의료기관에서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암성통증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암환자의 80%이상이 지난 1주간 암으로 인한 통증을 경험했고, 약 절반정도는 매우 심하거나 상당한 통증을 호소했다. 통증으로 인해 일상활동, 기분, 보행능력, 일(집안일 포함), 대인관계, 수면, 인생을 즐기는 것에 매우 또는 상당한 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한 암환자들도 각각 50%~60%에 달했다. 이는 암 환자의 대부분이 통증관리원칙에 따라 통증이 조절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및 의료진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한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상당수의 암환자가 적절한 통증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국립암센터는 통증관리에 대한 의료인과 암환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 종합전문요양기관 이상의 의료기관 중 행사참여를 신청한 병원 15개의…
2009-05-27 09:56중외메디칼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유니버셜 타입 디지털엑스레이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니버셜 타입의 유럽 CE인증은 지난해 출시된 일반형 제품에 이어 두 번째다.이에 따라 중외메디칼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디지털엑스레이 라인업을 완비할 수 있게 돼 유럽을 비롯해 중국, 중동 등 세계 각 지역을 대상으로 제품 수출을 본격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에 대해 이 회사 수출팀 관계자는 “유럽의 경우 중소형병원이 많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유니버셜 타입 디지털엑스레이의 수요가 높다”며 “현지 방사선ㆍ영상의학 학회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이 지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준상 중외메디칼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디지털엑스레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중외메디칼이 일반형 제품에 이어 자체 개발한 유니버셜 타입 디지털엑스레이는 핵심부품인 영상 변환장치(디텍터)와 X선 발생장치를 일체
2009-05-27 09:37독일 머크社의 한국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오는 29일 1시부터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디자인섬유센터에서 본사의 스펙트로포토미터 프로덕트 매니저인 군터 덱커를 초청, 수질분석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 고객을 위해 직접 방한하여 세미나를 진행할 스펙트로포토미터 분야의 전문가 군터 덱커는 “머크의 스펙트로포토미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뿐만 아니라 UV장비 및 표준실험을 진행하는 수질분석가들에게도 장비와 시약에 대한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보다 넓은 이해를 돕고자 한다.”면서 “특히 이번 세미나는 수질, 폐수 등을 비롯한 환경산업에서부터 식품, 제약, 음료, 농업, 어업, 금속 등 관련 산업까지 폭 넓은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머크 관계자는 “최근 환경 단체나 소비자들의 강한 품질기준 확립 요구에 따라 수질분석 담당자들은 최적의 정성ㆍ정량 분석법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에 따라 머크는 세미나를 통해 엄격한 품질 기준 확립과 관리에 필요한 수질 분석 방법의 세계적인 기술 동향, 다양한 정밀 분석법 간의 차이점, 음료와 폐수 내의 특정물질 분석 등 실용적인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2009-05-27 09:35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는 최근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신경과 박재한, 김경집 전공의의 논문으로 제목은 ‘벨마비의 예후 추정에 있어서 반복적인 전기 생리검사의 유용성’이며, 지도 교수는 신경과 이동국 부학장과 석정임 교수다. 신경과 이동국 부학장은 “우리 신경과에서 발표한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받게돼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논문이 나올 수 있도록 전공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는 약 1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많은 논문 가운데 2편에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
2009-05-27 09:30영남대학교의료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28일 오전10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김제형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 차순도 계명대동산의료원장, 여형태 대구가톨릭대학병원장,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겸 효성병원장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이날 기념식은 전 교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직원 52명과 10년 근속직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20년 근속교원 4명과 10년 근속교원 7명에 대한 기념패 증정, 모범직원 41명, 병원 내 모범단체 3곳, 모범자원봉사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개원 30주년 기념 저예산 이벤트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에 이어 의료원장 기념사, 총장 치사, 의사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009-05-27 09:26보건소 공중보건의까지도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최초 확인됐다.또한 공중보건의 리베이트 수수혐의와 관련해 공정위와 경찰에서 본격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제약업계에 또 한번 빨간불이 켜졌다.26일 밤10시 kbs 1 TV ‘시사기획 쌈’이 방송을 통해 일부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를 집중 보도함에 따라 또다시 전체 제약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질 전망이다.방송에서는 에치칼 영업사원이 제보한,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지급한 A4용지 수백페이지 분량의 리베이트 문서가 전격 공개됐다.문건분석결과, 해당 제약사는 전국적으로 1700여 곳의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광범위하게 제공했으며, 제공금액은 매달 3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 한 병원은 매달 2천만원이 넘는 돈을 리베이트로 받아간 것으로 기록돼있기도 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보건소에도 약값의 일부를 리베이트로 제공한 것.이와 관련해 제보자인 제약사 영업사원은 방송을 통해 “공중 보건의들도 공무원 모르게 갖다 주면(리베이트제공) 상관없다. 리베이트 받는 사람이 다 따로 있고 월급적은 공중 보건의들은 더 좋아 한다"고 폭로했다.또한 방송에서 한 공중 보건의는 “제약사가 자사 약을 처방해주는 조건으
2009-05-27 06:05대한개원의협의회에 개명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소속 19개과 협의회 중 총 8개과 협의회가 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익단체 이미지 탈피 및 회원 유대감 증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이는 각과 개원의협의회의 개명에서만 그치지 않고 향 후 대한개원의협의회의 명칭 전환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진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총 19개 진료과로 이루어진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전체 소속 협의회의 절반 이상이 ‘의사회’로 개명 할 경우 ‘대한개원의사회’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명칭 변경을 추진한 곳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개원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이상 8곳이다. 또한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도 오는 11월 개최되는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로의 개명을 안건에 상정, 표결할 예정으로 알려져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각과 협의회의 명칭 변경은 이미 지난 2004년 대한개원내과의사회를 필두로 서서히 진행돼 왔다. 이들의 개명이유로는 ▲이익단체의 이미지 탈피 ▲학회와 직능단체의 기능…
2009-05-27 05:54정형근 이사장이 이젠 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26일, ‘의료 환경의 변화와 보험자병원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공단 일산병원이 보험자병원이라는 상징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먼저, 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병원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너무나 감사한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어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흑자는 물론 연인원 100만 명 진료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거듭났다”며, “4인 병실 운영, 호스피스 병동 등 취약한 규조에서 재정흑자를 이루어냈다데 보험자병원으로서 더욱 자랑스럽다. 정말로 의미 있는 일을 이루어냈다”고 임직원들을 치하했다.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해야 한다!이어 정형근 이사장은 “처음 공단 일산병원이 만들어질 당시만 하더라도 수가통제 및 의료를 장악하려는 것 아닌가(?)라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명실상부한 보험자병원으로서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젠 제2~3의 공단 일산병원 건립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의료의 산업화는 건강보험제도의 근간 위협할 수 있다. 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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