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임상적 진단기준을 ‘급성호흡기질환’에서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란,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변경전에는(급성호흡기질환) 4개 증상(콧물․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발열감) 중 2개가 있는 경우였다.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진단 기준 변경이 외국 연구결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대부분에게 발열이 있었다는 점에 기인, 전문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것으로 세계보건기구·미국 질병통제센터·유럽 질병통제센터 등도 신종인플루엔자 임상적 진단기준으로 발열이 있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진단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예방 및 관리지침’을 개정해 시·도와 보건소, 검역소, 의료기관으로 통보했고 각 기관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대비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09-05-16 05:40국내 제약업계에서 M&A 및 전략적 제휴는 글로벌 업계와는 달리 시너지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해외 비즈니스의 확대는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차세대 성장 동력인 바이오 의약품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엔브렐 등의 대형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이루어지는 2012년 부터는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최근 발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내와 글로벌 제약산업은 성장율 둔화로 인해 M&A와 바이오의약품 개발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2008년 국내 건강보험 약품비는 처음으로 한자리수 증가했으며, 글로벌 제약시장은 5% 미만 성장에 그친 것.이에따라 화이자의 와이어스 인수 등 2009년에만 3건의 메가딜이 있었으며, 노바티스의 알콘 인수와 다케다의 밀레니움 인수 등 사업 다각화와 바이오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제약업계의 M&A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은 합성 의약품시장이 특허 만료와 신약의 부재로 정체돼 있는데 반해 바이오 의약품시장은 예방의 필요성 증대, 부작용을 줄인 맞춤 치료제의 확대 등으로 높은 성장성을 구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인성장호르몬, EPO 등 1세대
2009-05-16 05:2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5월4일부터 8일까지 한미약품의 “HCP0605-5/50정, 5/100정, 10/50정“등 의약품 2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청이 지난 주 승인한 임상시험계획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에서 한미약품의 암로디핀ㆍ로자탄 복합제의 단일요법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한미약품이 건국대학교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계획(3상)이 포함되어 있다. 고 설명하였다또한, 바이넥스가 부산대학교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온코백(Onco-Vac)의 1ㆍ2상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http://ezdrug.kfda.go.kr)/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9-05-16 05:05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원장 정현철)는 최근 암환자들을 위한 전용 메뉴 45가지를 개발하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시식회를 가졌다.이번에 개발된 45가지 메뉴는 미역청국장무침 등 된장, 청국장을 이용한 메뉴 5종류와 바싹 불고기 등 고단백 요리 9종, 새우배추말이 등 이색 찬류 5종, 신선초 비빔밥 등 식욕이 없을 때 적용할 수 있는 메뉴 9종, 고구마만쥬 등 곡류와 단백질, 과일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류 10종 등이다.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정현철 원장은 “국제의료기관 인증기구인 JCI 기준에 의거해 입원 환자들의 영양 상태를 분석한 결과 약 10%의 환자에게서 영양 불균형이 나왔고 그중 75%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였기 때문에 암환자용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9-05-16 05:01‘영리병원을 일단 건강보험의 적용대상으로 편입하고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공적 역할에 대한 평가에 따라 건보공단 뿐만 아니라 민간보험사와도 자율적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국회입법조사처는 현안보고서 ‘영리병원 도입논의 및 정책과제’를 통해 영리병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하에서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장기적 정책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보고서는 영리병원 도입에 대한 찬·반 양론을 소개·분석하고 기존 논의의 한계를 지적한 후, 이러한 논의와는 별개의 과정을 거쳐 영리병원이 도입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영리병원 도입 찬성론자들은 영리병원이 의료산업의 구조를 혁신하고,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며,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영리병원이 의료비의 상승을 초래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약화시키며, 의료이용을 양극화시켜 국민의 건강수준을 불평등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찬·반 양론은 상호대립적 주장만 되풀이 할 뿐, 영리병원 도입의 의미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평행선을 달리는 비생산적 논의보다는 영리병원
2009-05-16 05:00ASEM 제2차 교육장관회의(5월14일~16일)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은 15일 베트남 교육훈련부`보건부와 '한국`베트남 약학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 약학교육 발전경험과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하고, 베트남 약학 인력 양성과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하노이 약학대학(HUP)’ 신축 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하노이 약학대학은 현재 매년 350여명의 약사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나, 향후 매년 800여명의 약사를 양성키 위해 제2 캠퍼스 조성과 현 캠퍼스 개축을 추진하고 있다.하노이 약학대학 신축 계획이 완료되면 부지는 1.2만㎡에서 16만㎡로, 건물 면적은 1.6만㎡에서 8만㎡로 대폭 확대되고, 100여년이 된 학교 건축물들은 현대식 건축물과 최신 연구장비를 갖춘 교육·연구시설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교과부는 베트남 약학대학 신축 프로젝트와 관련, 2009년 성균관대학교와 하노이 약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트남 약학대학 설립을 위한 예비 타당성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2010년 이
2009-05-16 04:15국립암센터와 중앙대학교는 15일 중앙대 본관 총장실에서 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연구역량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다짐했으며 이에 따라 연구협력사업, 인력과 정보의 교류,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 활용 등 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상호교류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역량 증진 및 인적 교류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9-05-15 18:50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15일 백범기념관에서 ‘의료적 측면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노인병원’이라는 주제로 제 15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약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치료 가능한 치매의 의료적 접근과 관련된 특강, ▲노인과 영양 ▲말기환자 관리 ▲요양병원 수가제도 개선 및 향후 제도 방향에 대한 노인의료 정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박인수 이사장은 “현재의 요양병원은 현실적이지 못한 일당정액제 수가, 급증하는 요양병원과 서비스 질 저하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의 문제점에 당면해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향 후 요양병원 운영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신임 회장에 김덕진(희연네트워크이사장) 부회장을 추대했다. 김덕진 신임회장은 “요양병원 경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2009-05-15 18:06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유종)은 15일 삼성서울병원 운영회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삼성서울병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상호 협력 ▲전임상시험과 기술시험에 대한 상호협력 ▲의료기기 관련 정보 및 기술지원 공유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삼성서울병원에 전임상시험에 필요한 시설과 기기의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제공하고 삼성서울병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통과한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하여 최우선적인 시험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동 센터는 2008년 11월 보건복지가족부가 선정하는 첫 연구비지원대상으로 결정되는 등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오는 27일 새로운 출범을 기념하는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9-05-15 15:09시민사회단체는 최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발의하려는 의료사고피해 구제법안은 의료계의 주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한 의료소비자연대 등 각계의 시민사회단체는 15일, 의료사고피해구제를 위한 법 제정은 오직 완전한 입증책임전환만이 대안이라고 밝혔다.최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분쟁 해결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제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제안돼 논의된 법안에는 ①입증책임을 분담하도록 하고, 반드시 조정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②필요적 조정 전치주의 도입, 분만 시 사고 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③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상책임 도입, 업무상과실 치상죄ㆍ중과실치상죄를 범한 보건의료인이 종합보험 등에 가입 시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④형사특례적용 등이 담겨있다. 경실련은 “이는 사실상 그동안 의료계가 강력히 요구해오던 주장들을 모두 수용한데 반해 17대 국회에서 법안소위를 통과할 당시 합의됐던 입증책임전환에 대해서는 사실상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 법제정의 취지가…
2009-05-15 14:17인하대병원 비뇨기과에서는 발기부전 환자 중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병원측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아바나필정 또는 위약을 투여하면서 발기부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전체 16주간의 임상시험 기간 중 12주간 시험약을 복용하게 되며, 한달에 한번 방문해 진찰 및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지원대상자는 ▲최소 6개월 이상의 발기부전 병력이 있는 19~70세의 남성 ▲성 파트너가 임신 및 수유 가능성이 없는 환자 ▲성교 실패율이 50% 이상인 환자 등이 지원할 수있다.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6월까지며 전체 16주간의 임상시험 기간 중 12주간 시험약을 복용하게 된다”면서 “한 달에 한번 방문해 진찰 및 필요한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임상연구지원자들은 전문 의료진에 의한 체계적인 검진 및 치료와 본 연구를 위해 시행되는 진료비, 검사비, 시험약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비가 지급된다”고 전했다.
2009-05-15 14:15정우진 건강보험연구원 원장이 심평원 산하 의약품정보센터가 실거래가 조사와 관련한 업무에 대한 역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 오전 약제비 관리체계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조찬세미나에서 건강보험연구원 정우진 원장은 제약산업육성과 약제비적정화 방안이 별개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정우진 원장은 “심평원 산하에 의약품정보센터는 실거래가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센터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따라서 지금 이 시점에서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평가하고 문제가 있다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그는, 의약품정보센터가 올바른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차라리 제3의 기구를 만드는 것이 오히려 실거래가를 관리하는데 효율적일 수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심평원이 듣기에는 그리 기분좋은 말은 아니다.정우진 원장은 또 제약산업육성과 약제비적정화 방안은 절대적으로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즉, 현재 심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약제비적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만약 지금과 같이 제약산업육성과 약제비적정화 방안을 동일선상에 두고 바라보는 시각은 올바
2009-05-15 11:43갑작스러운 화재로 일대의 혼란을 빚었던 서울보훈병원이 외래진료와 입원환자 치료 등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보훈병원 관계자는 “14일 오후 행정시설로 쓰는 별관건물 7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병동과는 무관해 외래환자 진료와 입원환자 안전등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중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서의 감식결과가 나와 봐야지 알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서울보훈병원은 14일 오후 행정실로 쓰는 별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10여대와 헬기가 충돌하는 혼란을 빚은바 있다.
2009-05-15 10:56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이 그동안 약가문제와 관련한 심평원에 대한 지적들은 기관의 영역싸움이 아니라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약제비 관리체계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관련해 제기됐던 문제들이 결코 영역 싸움이 아님을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정형근 이사장은 “최근 일부 언론 등에서 심평원과의 관계를 좋지않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는 사실과 다르며, 절대 심평원에 비난이 아니며 기관 간의 영역 싸움도 아니다.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들은 제도가 가진 문제점을 지적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형근 이사장은 약가결정에 있어 제도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나서며 이에 대한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정형근 이사장은 “현재의 약가결정과 관련된 제도의 문제점으로는 먼저, 법 제도와 맞지 않다는 데 있다. 공단이 보험자임에도 배제됐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법과 제도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이어 정 이사장은 “약가결정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 공단이 약제급여평가위원
2009-05-15 10:27수입한약재검사기관의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한약재검사기관 7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모두가 부실기관으로 적발됐다”며 “이들 기관의 불법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식약청이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 수입한약재검사기관 실태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13일~3월25일까지 식약청은 복지부 합동으로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 등 수입한약재검사기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수행 적정 여부 및 수행 능력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지난해 식약청은 일부 수입한약재검사기관에서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등 검사결과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에 따라 조사에 착수, 품질검사 조작 수입한약재검사기관 6곳을 적발(모두 지정취소)했는데,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올해 나머지 7개 검사기관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것. 이번에 추가로 7개 검사기관이 적발돼 수입한약재검사기관으로 지정된 13개 검사기관 모두가 부실기관으로 드러났다. 또한, 적발된 기관 중에는 공익성을 중요시해야 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도 포함돼 있었다. 지식경제부 출연연구기관인…
2009-05-15 09:55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2009년도 1/4분기 매출액 193.2억에 영업이익 30.6억, 당기순이익 28.8억 을 달성하였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액 193.2억은 전년실적 169.6억보다 13.9%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 5.1%, 당기순이익은 26.3%증가한 실적이다.휴온스 관계자는 매출이 증가한 이유로 “전문의약품의 판매증대, 수출확대에 따른 매출증가, 관절염치료제인 신제품 ‘하이히알주사제’등의 매출증대가 주요 이유이다”면서 “또한,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로는 제천공장 시설설비투자로 인한 법인세 감면효과”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2009년 6월10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으로 신 공장은 현재의 공장보다 생산능력보다 앰플, 바이알은 약 3배, 1회용 점안제는 약 6배 증가하며 기타 정제, 캡슐제형도 2~3배이상 크게 늘어남에 따라 현재 부족한 생산능력을 보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 뿐만 아니라 향후 수출 확대 및 타 제약사들의 수탁생산도 가능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한편, 휴온스는 작년 4월 제천신공장 착공을 시작해 09년 4월 7일 건물준공을 필했고 4월 24일에는 공장등록을 완료했다.
2009-05-15 08:58복지부와 심평원이 내달 초 피부과 30~40여개 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를 시행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가족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매년 5개 항목에 대한 기획현지조사를 상반기에는 피부과 전문진료기관을 하반기에는 정신요법료에 대한 청구실태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과 달리 항목은 줄었으나 줄은 만큼 기관수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기획실사 대상 항목 선정과 관련해 심평원 관계자는 “전체 의원급 요양기관 증가율에 비해 피부과 증가율이 높고 비급여 진료 후 이중청구하는 행태가 근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정신요법료는 정신과의 특성상 사후관리 소홀로 인한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있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기획현지조사에 대해 피부질환 전문진료기관 실태조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규모는 올해 30~40개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기획현지조사의 경우 기존에는 대략 30개 기관 정도 나갔었다. 대상항목도 기존에는 연 5개 항목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는 대상항목이 2개뿐이어서 기관수가 늘어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기획실상의 경우에는 피부과를 표방하는 의원은 물론, 표방하지 않았더라고 피부
2009-05-15 05:50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발표결과, 등록을 신청한 종합병원의 수가 당초 예상과 달리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증 최초 발급 현황에 따르면 첫 등록증을 발급받게 되는 종합전문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유일하고 종합병원의 경우 건국대학교병원, 충무병원, 진해연세병원 등 이상 세 곳으로 확인됐다.이는 유명 종합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 모집 시작과 함께 의료관광의 전면에 나설 것 이라는 당초 예상과 다른 결과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이와 관련, 의료기관 등록증 접수를 담당하는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종합병원의 경우 업무 특성상 내부결재시스템 자체가 일반 로컬과 달라 등록기관 신청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또한 국제진료소를 전면에 내세워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 주요 종합병원들 중 이것과 더불어 주요 진료과 추가로 선점해 신청하는 과정에서 내부 조율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 현재 등록을 준비 중인 A종합병원 대외협력팀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진료소외에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특정 진료과를 선정, 분류하고 해당 전문의의 명단과
2009-05-15 05:455월1일부터 해외환자 유치가 전면 허용되고 유치사업자 의무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약 400개의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의료기관 82개, 유치업자 7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먼저 접수된 35개 의료기관과 7개 유치업자에게 등록증이 발급될 예정이라며 특히 의료기관의 경우 향후 최대 약 400곳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치업자는 100여개(예상치)로 여행사가 제일 먼저 등록을 시작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기기, 의약품 등 보건산업관련 업체들의 등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등록증은 20일 이내에 발급되나 의료기관의 경우 구비서류가 미비한 경우가 상당히 많아 접수처에서 구비서류의 구비를 위해 개별 전화를 하는 등 행정 소모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로부터 해외환자유치 등록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행지침을 숙지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9-05-15 05:40오는 7월부터 3개소 이상 방문해 6개월 간 중복으로 처방ㆍ조제받은 일수가 30일을 초과하는 가입자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을 전액 환수하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중복투약의 범위와 인정기준을 담고 있는 ‘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이 같이 밝혔다.‘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 제정안은 오는 6월2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쳐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입법예고 된 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가입자 등은 정당한 사유 없이 동일상병으로 3개소 이상의 의료기관을 방문, 동일성분 의약품을 6개월 기준 30일을 초과해 중복투약 받을 수 없도록 했다.제정안은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여러 요양기관에서 6개월 간 중복으로 처방·조제받은 일수가 30일을 초과하는 가입자 등에 대해 △중복투약 일수에 대한 통보 △약제비 환수 가능성에 대한 통보 및 합리적 의료이용 계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특히, 위반한 가입자 등이 합리적 의료이용 계도를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중복투약을 받은 경우 6개월 기준 30일을 초과한 약제비 중 건보공단부담금 전부를
2009-05-15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