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의협 간선제 저지를 위한 행동에 나선다. 대전협은 간선제 반대 서면결의 및 회원대상 찬ㆍ 반 설문조사 실시를 예고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제61차 의협 정기총회에서 회장선출 방식이 간선제로 전환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저지를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대전협에 따르면 28일 저녁에 열린 대전협 임원진 및 전국 전공의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간선제 반대 서면결의 및 회원대상 간선제 찬ㆍ반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는 것.정승진 회장은 “전국 전공의 대표자들과 함께 회의를 통해 의협 간선제 통과는 전체 회원의 권리를 무시한 처사이며 반드시 빼앗긴 투표권을 되찾아야 한다는데 서로 동의 했다”며 “또한 사안이 시급함에 공감하고 빠른 시일 내에 대의원 상대로 간선제 반대를 위한 서면결의를 실시하고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간선제 찬, 반투표도 함께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면 의협 대의원회에 전달해 투표권을 박탈당한 민초 회원들의 의견이 어떠한지를 보여줄 것이다. 의협 전체 회원에게도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민의를 파악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여 차후 의협에 공식적인 설문조사 요구가 뒤따를 것을 전
2009-04-30 05:19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캅셀’을 SI(돼지인플루엔자)에 관련해 허가사항 범위 내(치료 및 예방) 투여시 급여가 인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을 개정하고 4월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또한 항바이러스제인 ‘리렌자로타디스크’도 SI에 처방시 급여가 인정된다.단, 예방적 투여 대상은 질병관리본부의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여 권고 대상 및 고려 가능 대상’을 참조해 급여가 인정된다.1. 의심, 추정, 확진 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가족 구성원 중에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만성질환자, 노인)2. 의심, 추정, 확진 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학동기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장기약물투여자)3. 조류 또는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 환자가 있는 지역 여행자 중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만성질환자, 노인)4. 조류 또는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 환자를 감염기 기간 내에 적절한 개인보호구 없이 진료한 의료인5. 조류 또는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 환자가 있는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급성 발열 질환 환자를 진료
2009-04-30 05:17의협 대의원총회가 회장 선거 방식을 간선제로 전환한 것에 대한 전공의협은 물론 시도의사회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이제 곧 출범할 경만호 호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5일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거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 전환하는 정관을 개정, 파문이 일고 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 선거 방식과 관련한 분과위원회를 열고 간선제 전환 문제를 채택, 전체회의에서 다수결로 이를 통과시켰다.당시 회의장에서조차 이처럼 중요한 문제를 다수결에 의해 변경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결국 통과됐다. 문제는 대의원총회가 끝난 후 불거지기 시작했다. 우선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27일 간선제 전환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경기도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회장 간선제안 통과를 저지하지 못한 것을 애석하게 생각하며, 이에 따른 후유증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한 이 때 전회원의 중지를 모아 보다 강력한 의협의 활동이 필요한데 직선제에서 간선제로의 회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이에 따라 경기도의사회 중앙대의원은 경기도의사회원 간선제 안에 대한 찬반의견을 묻고,…
2009-04-30 05:00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일본의약품도매협회를 방문해 내년 10월 4일 개최되는 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총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서울총회를 위한 일본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도매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이한우 회장은 현직 일본의약품도매협회장이자 IFPW 부의장인 마쯔다니 회장을 비롯한 일본측 대표단 일행과 간담회를 통해 일본에서 개최한 IFPW 총회에 대한 경험담을 비롯한 서울총회를 위한 재정확보 방안과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마쯔다니 회장은 “총회개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문제”라고 밝히면서 “모든 수입은 IFPW에서 관리하고 LOC의 승인을 얻어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재정적인 문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한국에서 직접 관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이어 일본도매협회에서는 서울총회를 위해 많은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사들의 재정지원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밝혔다.반면, 마쯔다니 회장은 현재 연맹본부에서는 서울총회 지원책으로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쥴릭을 포함한 “아시아소위원회(LOC)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04-30 04:40국시원은 오는 9월부터 실행될 예정인 의사실기시험의 마지막 모의고사를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원내에 갖춰진 두 개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약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시험은 시험시간, 출제 문제 수 등은 물론, 두 개의 실기시험센터 운영, 표준화환자의 훈련 및 활동, 의과대학 교수의 채점위원 동원, 합격선 결정방법 적용 등 의사 실기시험 시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최종 점검하여, 오는 9월 최초로 시행되는 의사 실기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에 따라 모의시험은 본 시험과 최대한 동일하게 진행되며, 출제문제는 12문제(CPX 6문제, OSCE 6문제), 총점은 900점(CPX 문제당 100점, OSCE 문제당 50점)이며, 시험시간 역시 동일하게 적용, 1사이클은 9:00부터 11:37까지, 2사이클은 12:35부터 15:12까지, 3사이클은 15:35부터 18:12까지 하루 세 번 운영한다. 국시원은 이번 모의시험 시행결과 분석을 통해 시험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본시험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험시행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사실기 1차 모의시험의…
2009-04-29 23:0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주)김종학프로덕션이 정통 한의학 드라마 제작을 위해 손을 잡았다.대한한의사협회와 (주)김종학프로덕션은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한의학 드라마 ‘神醫(신의, 가제)’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 상호 업무 협조에 대한 양해각서을 체결했다.29일 한의사협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과 김종학 (주)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상봉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윤상필 (주)김종학프로덕션 실장이 배석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대한한의사협회와 (주)김종학 프로덕션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맺고 질 높은 한의학 드라마를 제작함과 동시에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서 대한한의사협회는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한의학 지식과 자료가 드라마 대본과 연계 되도록 최대한의 자문 역할과 제반 업무에 협조키로 했으며, (주)김종학프로덕션은 드라마 제작과 지상파 방송사 방영, 관리업무를 총괄키로 했다.(주)김종학 프로덕션측은 “신의(가제)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작 이후 공백기를 가진 김종학 감독이 직접 연출하는 작품으로 오는 11월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
2009-04-29 17:31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2009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거행했다.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가 주최하고 완화의료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호스피스 신규 자원봉사자를 환영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신규 자원봉사자는 모두 12명으로 2008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된 제 16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선발됐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발대식에는 변관수 원장, 김준석 호스피스 후원회 회장, 최윤선 완화의료센터장, 김기돌 보험심사팀장 등을 비롯한 교직원과 호스피스 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에서는 ▲김준석 호스피스 후원회 회장의 인사말 ▲변관수 원장의 축사 ▲김기돌 호스피스 후원회 총무의 호스피스 후원회 및 완화의료센터 활동소개 ▲호스피스 영상물 감상 ▲자원봉사자 선서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신규 자원봉사자 대표가 자원봉사 소감을 낭독하자 호스피스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자원봉사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변관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신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2009-04-29 17:08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지난 4월 20일부터 하남시에 위치한 중앙대평생교육원에서 연속 건강아카데미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6일에 개원한 하남시 중앙대평생교육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건강아카데미에서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 중년이후의 성형 (성형외과 배태희 교수) ▲ 감염질환의 예방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 담석과 복강경 수술 (외과 김용석 교수) ▲ 골다공증, 폐경기 관리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 ▲ 관절염의 치료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 ▲ 여성비뇨, 요로결석 (비뇨기과 이신영 교수) ▲ 뇌졸중의 치료 (신경과 하삼열 교수) ▲ 천식, 만성폐쇄성 질환 (호흡기내과 최재철 교수) ▲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순환기내과 류왕성 교수) ▲ 중년이후의 피부질환 (피부과 김범준 교수) ▲ 위궤양, 간질환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 백내장의 치료 (안과 전연숙 교수) ▲ 당뇨, 갑상선의 치료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 정맥류, 혈관질환 (흉부외과 최주원 교수) ▲ 요로결석, 전립선 (비뇨기과 김태형 교수) 이란 주제들로 매주 2회씩, 중앙대용산병원의 15명의 의료진이 릴레이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용산병원 진료협력센터
2009-04-29 17:05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일반직 부서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행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부서장 20여명이 거의 모두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순서 및 요령 ▲제세동기 사용법 ▲가상응급상황 실습 등 심폐소생술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제공됐다. 강사로 나선 응급의학과 김정윤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 조차 잘 모른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한 조치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04-29 17:04중앙대병원(원장 하권익)이 노량진교회 등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대형교회 5곳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 하권익 원장과 강신원 노량진교회 목사, 최승일 상도교회 목사, 정동락 송학대교회 목사, 이규곤 남현교회 목사, 현강섭 큰은혜교회 장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28일 향후 두 기관의 교류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교회 성도들을 위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성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의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교회 관계자들은 추후 병원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한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4월에만 46개 병의원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병원 유치활동에 더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릉선수촌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의료협약 조인식’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립하고 있다.
2009-04-29 17:02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9일 오전 10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일반인 및 류마티스질환 환우를 대상으로 ‘류마티스 질환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가 ‘류마티스질환이란 무엇인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 치료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류마티스내과 신동혁 교수의 ‘강직성척추염의 증상과 치료’,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의 ‘강직성 척추염의 운동요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심승철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체적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질환의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9-04-29 17:01“전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손길, 감사합니다.”전북대병원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실천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재활의학과, 간호부는 29일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김제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의료봉사는 전북대병원 전문 의료진들에 의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재활의학과 박성희 교수와 전공의들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은 60여 명의 장애인들을 꼼꼼하게 진료했다. 이날 의료봉사를 찾은 장애인들은 대부분 뇌경색, 뇌출혈 등 뇌졸중으로 뇌병변 장애를 얻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 움직임이 어렵기 때문에 손과 발, 척추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의료진은 이 환자들의 통증 치료를 위한 진료를 시행했다. 특히 전문 물리치료사가 물리 치료를 해주고, 평소 운동법이나 행동 방법 등을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이 밖에도 뇌성마비 장애인 등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혈압과 혈당도 측정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 상황도 체크해줬다. 장애인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골다공증과 비만 여부, 다른 질환이 있는지도 면밀히 살폈다. 뇌병변 장애를 겪고 있는 조성령씨(56)는 “평소 발바닥과 다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2009-04-29 17:00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았다. 29일에는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환우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문화공연이 열렸다. 29일 열린 개원기념 문화공연에는 휠체어에 의지한 채 각종 링거주사를 맞고 있는 입원환자들과 외래 방문객, 보호자 등 250여 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이번 공연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무용과와 국악과, 기악과에서 준비한 한국의 전통무용과 발레를 비롯해 대금연주와 판소리 등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였다. 특히 정열적인 스페인 춤과 빨간 망토를 휘날리는 투우사를 표현한 발레 ‘돈키호테’와 여인의 정스럽고 우아한 내면의 세계를 가야금 선율에 맞추어 표현한 ‘부채산조’,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의 판소리는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는 단국대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시설의 양적 확충에서 나아가 첨단 의료기술의 시술 등을 통해 양질의 진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미래 의학발전에 주춧돌이 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임상교수와 전공의, 간호사 등이 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병원으로서의 역할
2009-04-29 16:58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 동안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효심과 공경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효도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효도건강검진은 연중 만 65세 이상자에 대해 검진비용 경로 우대 서비스를 실시하던 것을 확대 실시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비용에 대한 경로 우대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건강검진 외에도 전국 15개 시·도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 노년기 영양·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상담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건협은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 확대 및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으로 인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우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그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자원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2009-04-29 16:56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시장 또는 군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할 때 시·군의 예산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어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특별교통수단의 정상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에 개정안은 국토해양부가 수립하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에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지역간 연계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또 도지사로 하여금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지원계획’을 수립케 해 관할 행정구역 내 시·군간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을 균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적 이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아을러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운행기준을 강화했다.곽정숙 의원은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 특별교통수단은 필수요소지만 현재 특별교통수단은 각 지자체간 광역적 이동에 대한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지원계획을 수립해 특별교통수단의 광역적 이용을 보장하고 저상버스와 같이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는데 있어 국가의 재정적 지원
2009-04-29 16:55한미약품은 2009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2.5% 성장한 1,49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아모디핀(고혈압), 슬리머(비만) 등 주력 품목군들의 시장 경쟁력과 메디락(정장제/44억/+28%), 가딕스(유착방지제/51억/+90%) 등 블록버스터들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또 작년 발매된 토바스트(고지혈증/36억),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23억)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심바스트CR(고지혈증/6억), 맥시부펜ER(해열진통/8억) 등 신제품들도 좋은 출발을 보였다.특히 1분기에는 해외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0.8% 늘어난 230억을 달성하며 총 매출액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출증가 원인으로는 환율상승과 완제의약품 비중 확대(중국 및 동남아 시장) 등을 꼽을 수 있다.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26.2%, 45.7%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신공장 감가상각비 ▲팔탄 완제품공장 증축공사 비용 ▲연구개발비 증가 등이 원가요인에 추가되면서 감소폭이 커졌고 순이익은 2008년 1분기에 반영됐던 150억 상당의 유가증권처분이익 때문에 하락폭이 발생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2분기에
2009-04-29 16:22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노재경)는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심의한 차병원의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서(연구책임자: 정형민)를 조건부 승인하기로 의결했다.국가위원회는 지난 2월에 연구계획서에 몇 가지 보완요청한 바 있다.이에 따라 차병원은 먼저 이번 연구로 직접 최종적인 치료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과도한 기대를 유발할 수 있는 연구제목을 수정했다.또한 난자제공자에 대한 동의서를 심의과정에서 수정된 새로운 동의서로 동의받도록 보완했다.난자의 이용개수도 1000개에서 800개로 줄여, 과도한 난자사용을 줄이도록 했고 줄기세포주 1종 수립시, 연구를 일시 보류하고 국가위원회에 경과보고한 후, 연구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특히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의 위원을 확대·보강해 앞으로 연구진행과정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균형있는 자체심의가 가능하도록 했다.제출된 보완사항에 대해 국가위원회는 29일 심의를 통해, 향후 몇 가지 부분을 수정하는 조건으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질병명의 명시가 과도한 기대를 유발할 수 있어 이를 삭제할 것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를 확충함에 생명윤리관련학회, 복지부 등의 위원 추천을 받아 생명윤리전문가를 보강할 것 등이다.국
2009-04-29 15:41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8일 병원11층 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소속 6000여명의 회원과 그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병원이용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이응수 원장은 "민주주의 수호와 각종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자유총연맹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회원과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성희 지부장은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3차 대학병원의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답했다.
2009-04-29 14:49‘그 동안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의견수렴 과정도 없이 상정 통과시킨것은 너무나 기습적인 것으로 보인다’울산광역시의사회는 2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의협회장 선거 간선제 통과의 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끝에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울산시의사회는 지난 26일 제61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협회장 선거를 간선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직선제를 선호하는 다른 지역이나 직역과 연대, 간선제로의 회귀를 막는 공감대를 형성해 회원 다수가 원한다면 다음 대의원 총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09-04-29 14:42돼지인플루엔자(SI, Swine flu)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초기 대응과 검역시스템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타미플루의 복약지도서에 따르면 타미플루는 증상이 발현된 첫째 또는 둘째 날에 치료를 시작한다로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추정환자의 동일기관 거주자 40명에게 투여했다”고 지적했다.복약지도서의 ‘경고’ 사항에서 ‘이 약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대신 할 수 없다’고 밝힌 바와는 달리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등 치료제 사용에 있어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바이러스의 내성을 키워 사태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는 우려다.국내외 전문가들의 경우도 항바이러스제를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의 내성이 매우 급속히 발전할 확률이 더욱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인구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예방약’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전의원은 “정부는 현재와 같이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의심환자·추정환자 및 접촉자들에 대해 면밀한 관찰을 수행하고 혹시 증상 발현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그는 또한 발열 환자에 대해 정부가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
2009-04-29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