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8월28일 오후 1시~6시까지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B2 첨단강의실에서 ‘2009년도 의과 공중 보건의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고, 올 가을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의 공공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심환자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플루와 관련된 최신지견과 대처 방안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김윤재 대공협 회장은 “공공의료의 최 일선에서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로서 이번 계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숙지, 향후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참여 할 예정이다.
2009-08-28 05:17“현재의 우리나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추세·입원·사망률 그리고 적극적인 방역대책 등을 고려할 때 신종플루 대유행시 사망자 최대 2만명 발생 전망은 현실성이 매우 낮은 시나리오에 불과하다”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제기된 신종플루 사망자 예상치와 관련해 이같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앞서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대유행 대비 방안’(관계부처 회의자료)을 인용해 “정부가 향후 신종플루 유행규모를 입원환자 10만명~15만명, 사망자 1만명~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힌바 있다.또한 지난 2006년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사회·경제적 영향 추계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경우 발병률을 30%로 가정시 27조6200억원의 사회·경제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추계된 바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우선 추정된 사망 규모는 영국이나 호주 등 외국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인용한 추정 사망자나 환자 발생 수치를 단순하게 우리나라 인구에 적용해서 계산한 것으로 여러 가상 시나리오의 하나라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즉 지난 8월16일에 개최된 관계부처 합동회의자료에는 이 내용
2009-08-28 05:02“인상된 수가는 반드시 외과 전공의 증원에 사용돼야 한다”대한외과학회는 28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외과 전문의 보험수가 30% 가산 적용에 따른 권고안 마련과 대한외과학회 Vision & Mission 수립을 위한 전국 외과 주임교수·과장회의’를 개최하고 외과 수가 30% 인상분은 전공의 증원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외과학회 구범환 회장은 “지난 7월, 10% 정도의 전공의 지원률 상승을 전제로 특별재정을 마련해 수가의 30%가 인상됐지만 이 쓰임에 대한 권고안이 마련돼 있지 않아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구 회장은 “외과 전공의 지원에 관한 의견을 제의하면 대부분 수련병원들이 다른병원에서 하는 것 보고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는 식의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다”며 개탄했다.또한 “일부 대학병원의 경우 외과 전공의 증원에 대한 지원의사가 없거나 또 일부는 수가인상의 취지 조차 모르고 있다”며 외과 수가 인상분의 사용 권고안 채택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목적에 맞지 않게 인상된 수가를 사용해 몇 달 뒤 있을 전공의 수급에 호전이 없다면 정책 자체가 백지화 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했다.이어 “불합리한 수가 개선을 위해 노력해
2009-08-28 03:02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7일 최근 급속히 유행되고 있는 신종플루의 발생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환자들의 진료 과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신종플루 거점병원(약국)인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병원, 푸른나무아래약국 및 일산동구보건소 등 3곳을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부터 신종플루의 진단기준, 발생현황, 대처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신종플루 확산 및 변종인플루엔자 출현에 따른 국민의료비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백신개발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이어, 거점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환담하면서 최근 약국을 방문하는 신종플루 환자의 수, 치료약제 타미플루의 보유량, 향후 환자 급증에 따른 약국의 고충사항 등을 경청했다. 연이어 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동구보건소를 방문, 보건소장으로부터 일산병원에서 실시하는 신종플루확진검사(RT-PCR)의 비용이(검진목적 확진검사는 비급여로 약 300,000원) 너무 비싸 주민들의 불만이 있으니 검사 비용을 낮추어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정 이사장은 일산병원관계자에게 “신종플루확진검사(RT-PCR)의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자”며 “앞으로 신
2009-08-27 21:32성북구의사회 노순성 회장과 박광일 부총무는 최근 성북구청 지하1층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7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서찬교 구청장을 만나 신청사 입주 축하인사와 의료현안 논의후 최근 경추부 척수 손상을 입은 김대섭 구청장 비서의 재활치료에 대해 자문했다.또한, 성북구의사회는 추계 등반대회를 지난 23일 서울시의사회 주최 소백산 등반 참여로 대신 했고, 참가비는 구의사회에서 부담했다. 의사회에서는 최응규, 이정균 자문위원, 노순성(동행) 회장, 윤영근 부회장, 김홍기, 김인식(부부), 정경재(부녀), 박윤석, 노상현 원장등 12명이 참가했다.노순성 회장은 27일 국민대학교 국제관B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건강도시 성북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에 내빈으로 참석했다. 28일(금) 오전9시부터 12시 40분까지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세미나 참석후 ‘미래 건강도시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노순성 회장은 8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호텔 홀리데이인성북 2층에서 개최된 미, 영, 중, 일, 홍콩, 호주등 다국적 WHO 관계자, 학자들과 내외 귀빈 초청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하여 상견례겸 예비 토론을
2009-08-27 21:24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경희대학병원에서 27일부터 운영하는 '신종플루 임시상담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요령 등 신종플루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 지원으로 설치된 임시상담소는 오는 9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2~8시 운영된다. 상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종플루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와 항균비누,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2009-08-27 21:19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세번째 사망자가 국내에서 발생했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지난 24일 폐렴 증세로 입원한 서울 거주 67세 남성이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쇼크로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평소 천식을 앓고 있었으며 1개월 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다. 병원 자체 검사에서는 신종 플루 양성반응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와 원인 확인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염경로, 사망경위 등 세부내용은 28일에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는 지난 15일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자(56세 남성)가 처음으로 나왔고, 16일에는 두 번째 사망자(63세 여성)가 발생했었다. 메디포뉴스제휴사 /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2009-08-27 20:40안산중앙병원은 오는 8월30일 오전 11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선진료를 시행한다. 제2회를 맞이한 주한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는 노동부와 주한베트남 대사관이 주최하며 베트남 근로자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병원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4개 진료과의 진료과장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 기사 등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관련과의 진료·물리치료·기초 건강체크·검사·투약 등을 꾀할 예정이다.
2009-08-27 17:46“내년 복지부 예산에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 예산을 최소 800억원 이상 확보해야 한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26일 서울 강북구청 앞에서 민주노동당 강북구위원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예방접종 개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하라며 이같이 촉구했다.곽의원은 “질병의 치료와 예방 등 생명과 건강에 관한 문제는 예산 배분에 있어서 가장 최우선 순위”라며 “일반 병의원에서도 필수예방접종이 무료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만 12세 이하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일반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필수예방접종을 받게 하려면 약 16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중 국비와 지방비가 대략 1:1 비율이므로 복지부가 8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009-08-27 17:43최근 독감환자에 대한 타미플루 처방비율이 크게 증가해 타미플루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2006년~2009년6월)’ 및 ‘타미플루 처방 현황(06~09.6)’을 분석했다.그 결과,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진료환자는 2006년도 12만4000명에서 2007년도 16만6000명, 2008년도에는 20만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해 5월까지 진료환자 수가 11만9000명으로 이미 예년의 57.2%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독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타미플루 처방실적도 급증하고 있다. 타미플루 처방건수는 2006년도 1만894건에서(비율 8.4%) 2007년도 2만8399건(16.5%), 2008년도 5만2864건(25.4%)으로 최근 2년 사이 4.8배나 늘었다. 2009년 5월까지 처방실적은 4만1301건에(34.7%) 달해, 예년의 78.1%수준을 나타내 독감환자 10명 중 3명 이상이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 임두성 의원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타미플루 상습복용에 따른 내성과 부작용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음에도…
2009-08-27 17:38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은 지난 26일 오전11시 대전 통계청 회의실에서 보건복지 관련 통계개발·공동연구·정보제공·인력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보건복지관련 통계개발 및 통계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통계교육 △조사 인프라 공동활용 △양 기관이 작성하는 보건복지 관련 통계자료 제공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이인실 통계청장은 “통계청이 보건사회복지 분야의 기본 통계를 제공하고 보사연 또한 관련 통계자료를 통계청에 제공하면서 상호 노하우를 공유해 정책대안을 내놓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다른 기관과의 MOU 체결도 있었지만 보사연과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통계의 중요성은 물론 관련 국가정책 개발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통계청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통계자료를 통해 보다 확실한 근거에 기반한 연구결과를 얻어낼 수 있으며, 이는 바로 정책연구에 신뢰를 얻는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보건사회복지 분야의 연구에 박차를 가할 자산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2009-08-27 17:22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팀은 신장암 수술 방법의 하나인 ‘신장 부분절제술’에 대해 신장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무관하게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수술기법을 개발했다.이는 최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Brazilian Journal of Urology’ 7·8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과거에는 신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제거할 때 한쪽 신장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됐었으나, 최근에는 신장 한쪽을 제거한 경우 수술 후 신부전·심혈관질환 각종 대사성 질환의 빈도가 증가한다는 보고(2004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N Engl J Med. 2004; 351: 1296-305)가 있어 가능하면 신장을 보존하는 것이 추천되는 경향이다. 또한 최근에는 암 생존률도 근치적 신장 절제술(신장 전체와 신장 주위를 싸고 있는 조직까지 제거하는 수술로 주위의 림프절도 제거하기도 한다)과 대등하다는 보고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신장암 수술법으로 신장 부분절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신장 부분절제술이란 종양부위를 중심으로 신장의 정상부위를 포함해서 넓게 절제한 후 남아있는 신장을
2009-08-27 17:19이대목동병원은 25일, 김양우 전 이대목동병원장과 김승철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신임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외래진료 3부제,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술 등과 같은 새로운 고객 만족 진료 시스템의 도입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설립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디딤돌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어 김승철 원장은 “앞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중장기적 성장의 위해 핵심 기반이 될 진료분야, 타병원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진료분야를 선정해 전문화, 특성화 하는 한편, 조직 시스템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재정비”할 것이라며, “모든 교직원이 고객만족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의 재임 기간인 향후 2년간 단기적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밝힌 것으로
2009-08-27 16:3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강원도(도지사 김진선)와 28일 11시 30분 강원도청에서 ‘강원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의료관광산업은 고령화 사회와 안티에이징(노화방지)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21세기 핵심 관광테마로 각광받고 있으며 관광공사는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수년간 국내외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을 축적해왔다.이번 협약으로 관광공사는 의료관광마케팅센터 및 해외 27개 지사를 활용하여 강원지역 의료관광 특화상품 개발, 해외시장 홍보마케팅, 고급 인력양성 등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강원지역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의료융합’, ‘의료관광’이 선정되었으며 지난 24일 강원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지원단의 공식 출범 후 공사와의 동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11년 국내외 의료관광객 1만명 유치 목표에 큰 힘을 싣게 되었다.
2009-08-27 16:20경기도의사회는 최근 신종플루로 온 나라라 떠들썩한 이때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보건소장들과 직원들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기도의사회는 “지금 우리는 전 세계적인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인해 국내에서만도 3천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국가적 재난사태에 당면해있다”며 “온 국민이 힘을 합쳐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방역거점이 되어야 할 일부 지역 보건소장들과 직원들이 관광성 해외연수를 떠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연수는 민간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부의 주최로 진행됐다. 하지만 지역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어떠한 관계이기에 적지 않은 경비가 드는 해외연수를 주선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태는 경기도가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보건소장들의 해외 연수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며 두 차례에 걸쳐 연기 또는 국내 연수로 전환을 권고했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진행해 더욱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의사회는 “늘어가는 신종플루 환자들 때문에 전국의 치료거점병원들은 물론 일반 병의원들도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그…
2009-08-27 14:04한의학 임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도구이자 대표적인 치료수단인 일회용 침이 한국산업표준(이하 KS)으로 제정됐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최근 ‘일회용 멸균 호침’을 표준번호 KSP3007로 제정한 고시 제2009-0434호를 발표했다.기술표준원은 “침의 표준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침 치료의 안전성을 높이고, 한의학 치료기술을 제고하며, 침과 관련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이 표준을 제정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일회용 침에 대한 표준은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제정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제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에 기술표준원에서 해외표준(GB, JIS)을 일부 참조해 원안을 작성하고 한국산업표준(KS) 및 국제표준(ISO)에 따라 품질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학계와 업계의 관련자들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표준을 확정하게 됐다.특히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침국가표준제정추진단(단장 강성길)을 구성, KS제정을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 참여함으로서 이번 결실을 맺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KSP3007에서는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강선으로 제작된 일회용 멸균 호침의 치수와 재료, 품질, 시험, 포장
2009-08-27 12:4410대 청소년들이 지나친 입시 경쟁 등으로 강박장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강박장애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로 분류되는 ‘강박장애(F42)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만1천명에서 2005년 1만3천명, 2008년 1만8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3년(2005-2008) 동안 40% 이상(연평균 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만1천명이고 여성은 7천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많았다.연령대별로는 20대 실진료환자가 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4천명, 10대와 40대가 각각 3천명, 60대이상 연령에서도 2천명의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2005-2008) 동안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가율은 10대에서 최고를 보인 후 30대까지는 낮아지다가, 40대부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점차 증가했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실진료환자수가 2005년(1,824명)에서 2008년(2,878명)으로 58%(남성 : 52%,
2009-08-27 12:06건보공단과 서울대병원의 원외처방약제 환수소송에서 서울고법이 1심 판결을 뒤집고 공단의 손을 들어주었다.이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서울대병원에 돌려줬던 41억원을 다시 돌려받게 됐다. 이번 판결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 1심에서 서울대병원의 손을 들어준 뒤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둘러싼 병원들의 소송이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고등법원이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손을 들어줌에 따라 소송을 제기한 병원들의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전재된 것이다. 지난 1심에서 서울지방법원은 병원측의 손을 들어주며 법안 마련을 주문한바 있다.서울고법의 이번판결에 의료계 관계자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대법원이 남아있으므로 조금더 지켜봐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판결 결과에 당혹스러워 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측은 아직까지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으며, 판결문을 받아본 후 항소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09-08-27 12:00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와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실시간 온라인 메디컬 심포지엄의 당뇨병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사의 수만큼 독도 수호 기금을 적립해 8월 25일 ‘독도수호국제연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독도수호기금은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공동 판매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성분: 빌다글립틴)’가 당뇨병 환자의 췌장 섬세포 보호 기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된 ‘섬사랑 수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2009-08-27 11:41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미국에서 최대 9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는 이번 신종플루 대유행시 최대 약 2만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대유행 대비 방안’(2009년 8월16일 실시한 관계부처 회의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항바이러스제·백신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으로 향후 신종플루 유행규모를 입원환자 10만명~15만명, 사망자 1만명~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항바이러스, 백신 등 방역대책이 없을 경우에는 전체 인구의 20% 감염 발생, 입원환자 20만명, 사망 2만~4만명(0.04~0.08%)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정부는 현재 9월 초에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넘은 후 10월~11월에 유행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면서 환자 조기발견·치료·백신접종 등 선제적 대응으로 증증 환자·사망자 발생 및 사회경제적 부담 등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상황.하지만, 최영희 의원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인 백신은 아무리 빨라도 11월 중순 이후에나 생산이 가능하여 접종시기가 너무 늦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
2009-08-27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