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단체는 내년도 수가계약과 관련한 공단과의 첫 만남에서 임금인상이 동결되는 등의 사회상황을 고려, 공급자단체의 고통분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보공단은 26일, 가입자ㆍ시민단체와 2010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5일 공급자단체와의 첫 만남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내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공단의 설명회와 가입자ㆍ시민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보공단은 공급자단체에게 했던 것처럼 건강보험재정 상황에 대한 설명과 내년도 수가계약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공단과 가입자단체는 올해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동결한바 있어 내년도에는 건강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장성확대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재정 지출 등을 고려, 수가인상률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에 가입자ㆍ시민단체는 의견을 공단에 제시했다. 가입자ㆍ시민단체는 간담회에서 “올해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동결했던 만큼 내년도에는 인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문제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많은 국민들의 실질소득이 줄어들었다. 또한 직
2009-08-27 05:36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계류된 법률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처리의안통계(국회)에 따르면 복지위에는 현재 총 620건의 의안이 접수돼 이중 76건이 처리됐으며(가결 24건, 폐기 44건, 철회 8건) 544건이 계류 즉 미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행정안전위원회 계류의안 472건 △국토해양위원회 366건 △기획재정위원회 273건 △교육과학기술위원회 266건 △법제사법위원회 251건 △환경노동위원회 249건 △정무위원회 230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211건 등 순이었다.또한 현재까지 국회에 제출된 ‘청원’은 총 96건으로 이중 8건이 처리되고 88건이 각 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청원’은 국민이 국회에 일정한 의견 또는 희망을 표시하거나 일정한 권리 또는 이익이 침해됐을 때 그 피해를 구제해 줄 것을 호소하는 것으로 위원회와 본회의에서는 ‘가·부’ 만을 결정하고 수정할 수 없지만 청원내용이 두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그 일부만을 채택할 수도 있다. 복지위에는 총 11건의 청원이 계류돼 있다.주요청원을 살펴보면 먼저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의 경우,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민들이 위법 부당진료를 받는 것을 막고
2009-08-27 05:30현정부가 제약산업을 포함 BT산업을 미래성장을 견인할 유망산업으로 선정했음에도 불구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제약기업에 대한 특별한 지원 육성책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제약업계는 그 동안 국내에서 신약개발과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하거나 기술수출 성과를 도출한 기업은 무려 29개사나 되고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제약기업이 67개사에 이를 정도로 연구개발에 전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업계는 국내 제약기업이 정부의 강력한 약가억제로 연구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데도 신약개발에 의한 부가가치를 고려해 신약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기업의 자금력으로는 국제경쟁력 있는 글로벌 신약을 개발해 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신약개발을 집중 육성하려면 정부의 보다 혁신적 제도개선과 지원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업계는 신약 및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우대와 기업이 수행하는 R&D사업에 대한 정부출연자금 지원 확대 등을 조속히 실시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제약기업들에게 개발의욕을 고취시키면서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선진화 사업의 효과를 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신약조합이 발간한 2009년 한국제약
2009-08-27 05:22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청 주관으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 경희대학병원(원장 장성구)이 주최가 되어 27일부터 서울광장에 임시상담소를 설치, 운영한다.의협과 서울시의사회 등은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책과 감염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한 임시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상담소는 서울시청(시장 오세훈)의 지원을 받아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서울광장에서 운영하며, 필요에 따라 연장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임시상담소 주최 측은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상담소에 배치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알리고, 의료기관 및 거점치료병원과 거점약국을 안내하는 등 상담활동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상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홍보물과 항균비누, 손소독제 등을 제공한다.특히, 임시상담소 운영기간 중 대한의사협회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윤세아 씨가 참여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대한의사
2009-08-27 05:18정우제약이 정우신약으로 새롭게 태어난다.GP그룹(대표이사 이태명)은 정우P&F(구 정우제약)를 합병, 지난 25일 아산 공장에서 창업식과 함께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태명 대표를 비롯해 김상옥 (주)루첸리 사장, 김충근 미주제강 대표, 유동승, 노갑철 등 주주 및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식 및 현판식이 거행됐다.이태명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정우신약을 원점에서 재창업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출발해 조속한 시일내에 정상화시켜 한방의약품은 물론 전문의약품을 구비한 토털 헬스케어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우제약은 파이네신, 아웃콜, 생장환 등 300여가지 OTC제품을 생산하여 일반의약품 활성화에 기여해온 한방의약품 전문메이커이다.회사측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올 하반기 매출목표 5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GP제약 신창수 부사장은 정우신약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수행한다.신사장은 지난 66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후 천일제약 전무를 거쳐 GP제약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40여년간 약업계에 몸담아온 전문 경영인이다.
2009-08-27 05:17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정부와 범의료계가 참여한 총체적인 민관 대응 협의체(신종플루 대응 민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의료계와 정부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신종 플루의 확산을 차단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것.협의체는 복지부 차관과 보건의료계(호선)가 공동 위원장을 맡고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약사회장,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여한다.또한,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민행동요령 등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신종플루 종합대책, 환자 처리,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개선 대책 등 중앙정부-보건소-거점병원/약국 간의 역할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오는 8월28일 15시30분(예정) 첫 회의를 시작으로 격주로 개최되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가 매주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시군구에서도 보건소장 중심으로 지역 보건의료단체장이 참여하는 지역민관협의체가 구성돼 신종플루 대책이 원활
2009-08-27 05:02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방인석)는 신종플루 예방법이 담긴 포스터를 제작해 일반에 배포한다.또한 다각적인 예방법을 만들어 보건의료인에게 우선 홍보하고 교육 자료를 제작해 전 의사회원에 배부, 숙지를 독려한다. 전북의사회는 26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전라북도의사회 결의사항’을 발표하고 예방포스터 제작 등 도민의 건강을 위해서 의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해 치료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작 배포할 책자의 내용은 신종플루에 대한 이해,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 안내, 항바이러스 처방 및 투약, 고위험군, 일반 시민이 지켜야할 수칙, 환자의 병의원 이용방법 및 전파 방지 수칙, 병의원 종사자 및 보건 의료인이 지켜야할 표준수칙 및 전파방지 수칙 등이 게제 된다.한편, 전북의사회는 의료인이 앞장서서 도민이 신종플루로부터 보호 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정부의 조속한 신종플루백신 및 항바이러스제와 검사 키트의 확보, 그리고 의료인의 철저한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2009-08-26 21:19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오는 31일 정오, 병원 1층에서 마광수 교수를 초청, 팬사인회 및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팬사인회는 최근 마광수 교수가 쓴 소설 ‘광마일기’출판 기념으로 성사 됐다.‘광마일기’는 1990년 초판이 발행된 마광수 교수의 두 번째 장편 소설의 개정판으로 열 가지의 에피소드가 연작형태로 연결된 사소설(私小說) 기법을 썼다. 해학성이 깃든 명랑한 에로티시즘을 주된 정서로 삼았으며, 마광수 교수가 쓴 소설 가운데 가장 재미있다는 평을 들은 소설이다.마광수 교수는 “경희대병원에서 팬사인회와 함께 작품 전시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며 “팬사인회 뿐만 아니라 본인의 작품 감상을 통해 미술이 주는 카타르시스 효과를 새롭게 실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광수 교수는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시인 ㆍ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 ‘즐거운 사라’가 외설로 분류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09-08-26 19:54급격한 출산률 저하로 진료트랜드의 변화를 겪고있는 산부인과를 지원하기 위해 산부인과학회가 나선다.대한산부인과학회 강순범 이사장은 “산부인과는 지금 태아부터 노년까지 여성건강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클리닉이 신설돼 맞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학회 차원에서도 산부인과 신 의료기술 심포지움 등을 통해 보다 선진적이고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구,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산부인과는 다양한 여성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의 발길을 붙잡는데 노력하고 있다.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산모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아건강관리는 물론, 청소년, 중년층, 노년층까지 세대별 여성의 건강관리 전반을 다룬다.특히 △ 맞춤형 태아클리닉, △ 미성년 클리닉, △ 성의학 클리닉, △ 갱년기 클리닉 등을 통해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맞춤형 태아클리닉의 경우 정밀 초음파검사, 양수검사, 태아심장 정밀초음파 검사, 태아 MRI검사를 통해 태아의 기형 여부를 판정한다. 자궁 내 치료가 가능한 일부 기형은 태아클리닉 내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산부인과학회는 “현재는 맞춤형 태아클리닉이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진행하고
2009-08-26 19:2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6일 신종인플루A(H1N1) 확산 방지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환자의 조기 치료 등을 위한 보건복지가족부의 대책을 일선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신종플루 대책 상황반’을 발족ㆍ운영한다고 밝혔다.‘상황반’에서는 신종플루 관련 급여기준과 심사기준 등에 관한 정보를 거점치료 요양기관과 국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상담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진료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혼란을 막는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거점치료 병ㆍ의원ㆍ약국 등의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대책 모니터링과 진료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또한, 의협ㆍ병협ㆍ약사회 등 의약단체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효율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정부와 협의해 필요한 진료가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금일(26일) 심평원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서울소재 마포구보건소와 거점치료병원인 ‘신촌연세병원’, 거점약국인 ‘마포종로약국’ 등을 방문했고, 광주지역 등 지방의 거점병원 등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후 업무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문의창구: 심평원 급여기준실 수가등재부 705-6265~7)
2009-08-26 15:42명문제약(공동대표이사 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은 지난 25일 최근 전국적으로 환자가 급증하며 대유행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신종플루의 치료제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원료 생산 능력을 보유중인 팜스웰바이오와 원료생산공급계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타미플루는 WHO가 인정한 유일한 실종플루 치료제로, 신종플루 확산과 맞물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500만 명분의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추가 확보키로 한 바 있다. 이와관련해 명문제약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대유행 가능성과 관련하여 강제 실시권 발동 등에 대비하여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의 원료생산능력이 있는 팜스웰바이오와의 이번 원료공급계약을 함으로써 1차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더불어 향후 빠른 시일내에 관련 기초 원료 합성에 필요한 중간체를 발효하는 유전인자 균주 기술도 현재 기술보유업체와 공동으로 연구 노력중이므로 조만간 이에 대한 가시적 성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9-08-26 14:59심평원은 최근 5년간 골다공증을 주상병으로 하는 환자수는 1.3배(34.8%) 증가, 연평균 7%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04년 48.7만명 → ’08년 65.78만명 (34.8%↑)) 특히 2006년 이후 환자수는 매년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골다공증환자의 91.4%를 차지하고 있었다. 60세이상 골다공증 환자수는 2004년과 비교해 2008년에는 약 70% 증가했다. 또한 남성 골다공증환자는 최근 5년간 1.8배 증가(남성) ‘04년 2.4만명 → ’08년 4.4만명 (179%↑), 여성(1.4배)보다 더 많이 증가했으며 2006년부터는 매년 20% 안팎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60세 이상의 남성 골다공증환자 수는 최근 5년간 2배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남성 골다공증환자의 72.8%를 차지하는 것이다.(60세 이상, 남성) ‘04년 1.6만명 → ’08년 3.2만명 (20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주목할 점은 흔히 여성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골다공증이 최근 들어 남성에게서도 많이 나타난다는 점”이라며, “남성골다공증의 원인으로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 복용한 경우, 운동부족, 음주와 흡연이…
2009-08-26 12:11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학계와 보건업계, 정부와 법조계가 모여 공동 해법 찾기에 나선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경쟁법센터는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3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엣서 ‘보건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공정거래위원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법조계 등 보건산업 전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의 개선방향을 중심으로 보건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의 폐해와 그 개선에 대한 논의는 끊임없이 계속돼왔으나 뿌리 깊은 관행을 개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민간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및 법조계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포럼이란 점에서 정책적 대안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 개선을 위한 보건포럼은 향후 3~4회에 걸쳐 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09-08-26 10:49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개발한 소염진통신약 펠루비가 날개를 달 전망이다. 식약청은 25일 대원제약이 신청한 펠루비정의 요통과 해열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임상계획을 승인했다.대원제약은 펠루비정을 개발할 당시 골관절염에 대한 적응증으로 신약허가를 얻었으나 소염진통제로서 보다 더 많은 증상에 대한 적용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 식약청에 임상허가를 신청하여 승인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펠루비정은 골관절염에 대한 적응증만으로도 현재 서울대병원, 삼성서울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등 60여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적응증 추가임상진행에 따라 더욱 많은 병원에서 처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대원제약측 관계자는 “골관절염이 주로 노인층에 발생하는 질환인 반면 요통이나 해열 등은 상대적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더욱 광범위한 처방이 가능한 만큼 향후 5년내에 펠루비를 반드시 3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펠루비정은 기존 제품에 비해 해열, 진통, 소염 등에 대한 효능이 있고 무엇보다 복용후 간대사에 의해 약효를 가지는 프로드럭(Pro-Drug)타입으로, 위장관 장애…
2009-08-26 10:21성장발육기 어린이를 위한 츄어블정 타입의 일반의약품이 출시됐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성장부진 증상에 효능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을 어린이가 거부감이 없이 복용하기 쉽게 츄어블정(씹어먹는 정제)으로 개발한 ‘광동 하이점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성장기의 어린이들이 편식을 하거나 밥을 잘 안 먹게 되면 영양불균형, 성장부진,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마련인데, 입이 짧은 어린이가 감기 등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고 키가 잘 자라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광동제약에 따르면, 하이점프 츄어블정은 기존 혼합비타민 위주로 구성된 일반 어린이영양제와 달리 오로트산시프로헵타딘 외에 필수아미노산과 활성비타민 등으로 구성되어 까탈스러운 아이들의 입맛을 돋구고 밥을 잘 먹도록 도와 어린이 의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모양과 여러가지 맛이 나는 씹어먹는 정제로 아이들이 복용하기 쉽고 자일리톨을 함유하여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하이점프 츄어블정’은 성장부진에 대한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으로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활성비타민과 성장 필수 아미노산을 강화, 기존 혼합비타민제 위주로 구
2009-08-26 10:16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산을 오르며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그동안 부족했던 임직원들과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종근당 임직원 및 가족 51명은 이른 아침 과천향교에서 연주대 구간 2.5km 구간을 등산 구간으로, 연주대에서 서울대학교 구간 5.5km 를 하산 구간으로 정해 관악산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리 활동을 펼쳤다.
2009-08-26 10:08신종플루 거점 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경기 고양)이 ‘신종플루 진료 완벽 대응’을 선언하고 의증환자 신속진료와 기존환자·보호자에 대한 2차 감염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명지병원은 26일 김형수 진료부원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플루대응진료본부’의 발족식을 갖고 병원 외부 공간에 신종플루 진료실을 설치, 24시간 진료체제를 갖추기로 하는 것을 비롯해 병동 일부를 차단시켜 의증환자 격리 병동 및 확진환자 격리병실을 지정·운영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의료진을 비롯한 전 직원과 보호자 및 일반 환자에게도 마스크를 지급, 일제히 착용토록 조치하고 병원내 2차 감염에 대한 원천방지와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특히 명지병원은 신관 응급의료센터 앞에 조립식 건물을 긴급 신축, 신종플루 외래진료소를 운영키로 했다.성인과 소아청소년으로 분리된 3개의 진료실이 운영되며 감염내과·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소아청소년과 등에서 협진 시스템으로 24시간 진료체계 및 별도의 접수창구도 구비된다.이와 함께 진료결과 ‘의심환자’로 분류된 경우 별도의 비상구를 통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 일반인과의 접촉 없이 5층에 마련된 격리 병동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도록 조치했다.이왕준 의
2009-08-26 10:03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산 주류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류 밀수와 국내 주류업체의 세금탈루도 최근 5년 동안 1000억원대 규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정부가 제출한 ‘주류 수입 및 밀수현황’, ‘주류업체의 세금탈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산 주류 수입액은 2004년 4340억원에서 2007년 5182억원, 2008년 7347억원으로 5년 사이 69.3% 증가했다.최근 5년간 밀수로 적발돼 압수 등 처분된 주류 규모는 190억원대며 같은 기간 세금탈루로 인해 국내 주류업체에 부과된 추징세액과 벌과금도 총 890억원대에 달했다. 정미경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사치성 수입주류 구매를 자제하는 합리적 소비의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며 "밀수된 주류는 확인되지 않은 유해성분으로 국민건강이 위협받을 우려가 있는 만큼, 통관과정에서 주류밀수에 대한 단속과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9-08-26 09:56비보이들의 근골격계 손상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팀이 프로 댄서 및 아마추어 댄서 42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손상을 연구한 결과 95.2%에 해당하는 40명이 브레이크 댄스를 시작한 후부터 한 부위 이상의 근골격계 손상을 경험했고 31%에서 댄스 도중 골절 또는 탈구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전체 대상자의 40.5%는 보호 장비를 착용했으며, 19.1%만이 전문적인 지도하에 댄스를 배운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이크 댄스는 전세계적으로 10대~20대에 널리 유행, 현재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서 젊은이들의 하나의 문화가 됐으며, 대회 및 공연 등을 주로 하는 직업적인 댄서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최근 우리 나라 비보이팀들이 세계 대회에 출전하여 잇따른 우승을 함으로써 그 인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브레이크 댄스의 특성상 고난이도의 회전 및 점프 등 극도의 격렬한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급성 또는 만성적인 근골격계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 예로 지난해 국내 유명 비보이 그룹의 주니어 팀의 한 멤버가 댄스 중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비보이의 꿈을 접게 된 것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 발
2009-08-26 09:52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산을 오르며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그동안 부족했던 임직원들과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종근당 임직원 및 가족 51명은 이른 아침 과천향교에서 연주대 구간 2.5km 구간을 등산 구간으로, 연주대에서 서울대학교 구간 5.5km 를 하산 구간으로 정해 관악산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리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공무팀 양승철 대리는 “항상 늦잠으로 보내던 주말 아침을 봉사활동으로 보내고 나니 뿌듯하다”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많은 얘기를 나누며 자연보호 활동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종근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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