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체계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워싱턴 의회 상원방문센터에서 RAND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한국 전국민 건강보험체계 구축 경험을 설파한 것.우리나라 전국민 건강보험 달성의 성공요인이 미국에서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미국은 민간의료보험에 정부운영의 Medicare, Medicaid가 혼합된 제도를 유지, 의료보장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 무보험자가 약 4600만명에 이른다.특히 2007년 국민의료비지출(NHE)은 2.2조달러로 국민 1인당 연간 7421달러를 지출해 GDP 대비 16.2%, 2018년 20.3%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한다.과도한 보건의료 비용과 지속적인 상승은 업계‧국민‧정부를 위해 지속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보건의료개혁(Health Care Reform)을 경제재건을 위한 중요한 핵심요소로 규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미정부와 민주당은 Medicare 형태의 정부관장의 공적 보험(government-run, public option) 통한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장관이 RAND연구소 초청으
2009-07-20 10:40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 독립시켜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소장 김정숙)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3월 개설한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개설 이후 매월 건강검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6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전체 건강검진자 중에서 개인 검진자가 42%나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 특히 개인 검진자 중 여성이 79%를 차지해 건강증진센터 내에 ‘여성건진센터’를 신설한 후 여성 고객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진료 실적 호조를 보이며 여성 고객에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과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성 건진센터’는 여성 고객들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여성 건강검진이 남성 건강검진과 분리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의료진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2009-07-20 10:25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 독립시켜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소장 김정숙)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3월 개설한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개설 이후 매월 건강검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6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전체 건강검진자 중에서 개인 검진자가 42%나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 특히 개인 검진자 중 여성이 79%를 차지해 건강증진센터 내에 ‘여성건진센터’를 신설한 후 여성 고객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진료 실적 호조를 보이며 여성 고객에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과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성 건진센터’는 여성 고객들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여성 건강검진이 남성 건강검진과 분리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의료진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암 특화 정밀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혼여성을 위한 건강진단’, ‘재진 건강검진 고객을 위한 맞춤식 건강진단’ 프로그램 등 여성 고객을 위한 차
2009-07-20 10:22
건국대학교병원은 17일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제 25대 백남선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건국대학교 김경희 이사장과 오 명 총장, 의생명과학연구원 홍승길 원장, 정건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이창홍 의료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하여 백남선 병원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2009-07-20 09:52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17일 연구원 대회의장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생명윤리 & 불확실성에 대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제2차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3차토론은 ‘의사결정절차’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4시 열릴 예정이다.
2009-07-20 09:49
한양대학교국제병원(원장 김정현)는 지난 16일 VIP라운지에서 ‘개원 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국제병원 김정현 원장, 한양대병원 내분비내과 안유헌 교수(초대 한양대국제병원 원장),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 등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하였다.
2009-07-20 09:43새빛안과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잘 낫지 않는 외안부질환'을 주제로 ‘새빛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원의 및 안과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아카데미는 흔하지만 까다로운 외안부의 각종 눈병, 통증, 출혈 등의 원인이 되는 결막 림프종, 포도구균성 변연 각막염, 플릭텐, 재발성 각막미란 증후군, 봄철 각결막염 등의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질환은 외래를 중심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각보다 쉽게 완치가 안될 뿐 아니라 재발율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금번 연자인 새빛안과병원 최진석 진료과장은 “딱딱한 내용 보다는 사진 자료와 증례 위주로 쉽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할 생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외안부 질환에 대한 다양한 질환 정보를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규홍 병원장은 “새빛안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보건 향상에 작으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의 이념인 ‘이웃사랑 열린병원’을 실천하며 경쟁 보다는 상생을 추구하고 지역의료진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빛아카데미에 참가를 원
2009-07-20 09:11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 교류협력본부장 이형래 교수는 최근 메디포뉴스와의 만남에서 동서신의학병원만의 강점을 살려 개발된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필두로 극동러시아 및 중동, 그리고 일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형래 교수에 따르면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은 관절센터와 정형외과, 그리고 양·한방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진센터를 외국인환자 유치 축으로 내세웠다.이와 함께 외국인환자를 담당하는 진료 센터의 명칭을 KUIMS(Kyung Hee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로 정해, 환자들이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수는 “대학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브랜드네임이 적은 병원의 경우 이에 맞는 타깃 층을 정해 상품을 개발, 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동서신의학병원은 아직 개원한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신생병원이라는 점을 감안했다”며 “자체적인 브랜드네임보다 특정 상품으로 환자들을 공략하는 것이 더욱 주효할 것”이라고…
2009-07-20 05:40의사장터가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현재는 회원들의 호응이 적어 존재감마저 사라지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의사장터는 지난해 10월 오픈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획, 지난해 10월 사이트를 오픈했다. 당시 의협 측이 밝힌 입점 품목 수는 2천여 개. 서적 및 일반 소모품(삼성그룹 공급품)을 제외한 수치로, 향후 3천개까지 품목을 늘린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한편 일반 소모품은 삼성그룹 공급가에 근접한 금액으로 공급이 가능해, 할인 효과를 기대했다.그러나 의사장터가 만들어진지 9개월이 지난 지금은 첫 희망과는 달리 존재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다. 실제 의사장터는 현재 내부점검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의사장터의 활성화가 더딘 것은 현 집행부가 홍보를 하지 않기 때문 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의사장터는 처음부터 회원들의 관심이 높지 않았다. 그러니 사업자체가 지지부진한 것 아닌가”라며 “전 집행부가 했던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운영이 잘 안 되는 것을 보면 회원들 입소문이 적기 때문이라고 본다. 결국 선택은 받지
2009-07-20 05:30항궤양제시장에서 자체개발 복합 개량신약 알비스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약51%의 증가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세계최초 국내개발 넥시움 개량신약인 에소메졸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토종신약 레바넥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0%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스티렌이 전년동기 대비 10%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항궤양제 시장에서 꾸준한 독주체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올해 5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웅제약 알비스는 올 상반기 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제일약품 란스톤이 전년동기대비 35%성장한 1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오츠카제약 무코스타는 21%성장한 120억원을 기록했다.이와함께 태평양제약 판토록과 일동제약 큐란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1%, 14%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제일약품 가스트렉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각각 4%, 17%의…
2009-07-20 05:25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BMS의 바라크루드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95%의 증가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산신약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6월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약 16%의 성장율을 나타내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BMS의 바라크루드는 전년동기 대비 95%의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약 254억원의 매출을 올려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무서운 질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GSK의 헵세라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바라크루드를 여전히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이와함께 국산신약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앞서 미국 파마셋사의 임상중단 여파로 4월 12억원, 5월 9억원 매출에 그쳐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이번 6월원외처방 시장에서는 약 1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레보비르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10%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약 9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GSK 제픽스는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7%로 마이너
2009-07-20 05:20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대상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를 배제한 현행 요양병원 입원료 산정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복지부에 촉구했다”고 밝혔다.현행 요양병원 입원료의 경우 의사인력확보수준에 따라 5등급으로 차등 적용되고 있으며, 상근 의사 수 중 7개 과목(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수가 50% 이상을 충족할 경우 1등급을 적용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의협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 환자의 대다수가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 질환의 전문가인 정형외과 전문의를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대상에서 배제한 것은 임상현실과 동떨어진 급여기준의 한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한편, 대한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료?관리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입원료 차등제 대상에 정형외과 전문의를 반드시 포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 명 서]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2009-07-20 05:13동일증상에 여러 의료기관을 돌며 처방쇼핑을 통해 중복투약을 받는 환자의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극약처방이 떨어졌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 환자가 여러 병·의원을 다니면서 동일한 성분의 약을 중복으로 타는 경우 약제비를 환수하는 법령을 마련해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만성질환 치료약제나 향정신성 의약품 등을 과도하게 처방·조제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약제비 환수기준은 동일한 질환으로 3개 이상의 요양기관을 방문해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을 6개월 동안 215일 이상 처방받는 경우로, 최종적으로 약이 조제된 경우에 한한다.예를 들어 8월1일부터 6개월간 우울병 에피소드(상병)로 3개 요양기관을 방문해서(요양기관 수) 졸피뎀(성분)을 325일치(투약일수) 처방·조제 받는다면, 이중 111일치의 약제비 중 건보공단 부담금이 환수된다. 환자가 규정을 위반하면 처음에는 같은 약을 얼마나 중복해 받았는지와 그로 인해 환자의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안내를 받게 되고, 안내 후에도 중복투약을 계속하는 경우 중복된 약제비가 환수된다.이는 만성질환자가 발병 초기에 자신
2009-07-20 05:00
지난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女心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개원과 함께 외래 환자 수가 급증, 이젠 병상이 부족하다며 즐거운 고민에 빠진 김승철 병원장을 만났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이처럼 개원과 동시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화여자대학교라는 브랜드로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다. 병원으로 환자들이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이와 관련해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원장은 “대학병원 중 가장 신속한 진료 시스템과 여성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차별화된 진료 환경을 표방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 3~6월 외래 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 월 평균 342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목동병원 유방암, 갑상선암 및 부인암 분야의 여성 외래 환자 수 대비 46%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유방암․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3월~6월 센터의 외래 환자 수는 전년 대비 54%가 늘었다. 여성암 수술 건수도 개원 후 전년 대비 부인암센터가 41%, 유방암․갑상선암 센터가 32% 신장됐다. 김승철 원장은 “진료 시간을
2009-07-19 22:1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을 맞아 먹거나 발랐을 때 햇빛에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의약품과 햇빛을 피해 보관해야 하는 의약품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17일 당부했다.‘광(光)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약 사용시 햇빛노출 최소화해야 광과민반응이란 햇빛이나 인공조명의 자외선에 노출된 후 발생하는 발진, 화상, 물집 등 피부반응을 말한다.항생제, 항류마티스약, 소염진통제, 고혈압 약, 당뇨병 약 등이 광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제모제도 광과민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청은 광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약의 종류를 알리고, 불가피하게 이런 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긴 소매 옷과 자외선차단제 등으로 햇빛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일부 약은 햇빛을 피해 냉장 또는 차광 보관하는 것이 좋아, 대부분의 약은 습기, 직사광선, 열에 약하므로 마개를 잘 닫아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야 약효의 감소나 변질을 막을 수 있다.식약청은 “특히 직사광선이나 고온에서 약효성분이 쉽게 분해될 수 있는 약들은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며, 차광 또는 냉장보관이 필요한 약의 종류와 보관방법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2009-07-19 07:45환자들이 처방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복약안내서가 제공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고혈압 치료제인 ‘베실산 암로디핀’ 등 다빈도 처방약 20종에 대해 복약방법을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환자용 복약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최근 밝혔다.‘환자용 복약 안내서’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사용설명서를 재구성해, 중요한 부작용 등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필수적인 정보가 환자에게 더욱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안내서는 *해당 제제에 대한 가장 중요사항을 박스(box) 안에 담고 *복용금기 *복용방법 *주요 부작용 *보관요령 *부작용 발생시 대처•보고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 성분으로는 혈압약, 소염진통제, 항우울제, 당뇨병약, 골다공증약, 천식약, 항바이러스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안전평가원은 ‘환자용 복약 안내서’를 일선 병-의원, 약국, 소비자 단체, 15개 지역약물감시센터 및 전국 보건소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의-약사 등 의료인이 관련 의약품을 처방•투약 및 복약지도시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안전평가원은 앞으로 ‘환자용 복약 안내서’활용에 따
2009-07-19 07:29심평원의 수혈적정성평가가 새롭게 만들어진 수혈가이드라인에 맞추어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수혈학회와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수혈요법 실시 및 형액제제 사용에 대한 수혈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수혈적정성평가를 진행할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월 혈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혈을 도모하기 위한 수혈가이드라인을 제정, 3월부터 의료기관 등에 배포했다. 그러나 요양기관 대부분이 이 부분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수혈과 관련한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적됐던 사항이다. 헌혈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수혈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 정비는 2002년 대한수혈학회의 수혈가이드라인이 있었으나 임상적용성이 부족해 최신 지견을 반영했다. 새롭게 정비된 수혈가이드라인은 기존과 달리 ‘혈소판제제’와 ‘적혈구제제 및 신선동결혈장제제’ 등의 기준이 보다 강화됐으며 더욱 구체화됐다. 이번 수혈가이드아인은 크게 ‘수혈실시지침’과 ‘혈액제제별 수혈기준’ 으로 구성됐다. 수혈실시지침에서는 수혈 전ㆍ후 점검
2009-07-18 05:50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17일 보건의료연구원 대회의장에서 열린 2차 토론회는 ‘생명윤리 & 불확실성에 대한 접근’을 주제로 개최됐다.허대석 원장은 우선 ‘개념 및 용어 통일’을 주제로 열린 1차 토론회에서 합의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합의된 내용은 △안락사 및 의사조력자살은 반대한다 △적절한 절차를 거쳐, 무의한 연명치료는 중단할 수 있다 △사전의료지시를 통해 표현된 환자의 자기결정권은 존중돼야 한다 △‘존엄사’ 혹은 ‘소극적 안락사’라는 용어는 개념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이 단어를 중심으로 논의가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등이다.허원장은 “1차 토론회 이후 각 전문가들에게 합의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대부분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같은 논의를 모두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과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보다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할 권리’, ‘연명치료 선택권’ 등 다른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1·2·3차에 걸친 심층 토론을 거쳐 각
2009-07-18 05:40한양대국제병원이 최근 개원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을 기점으로 개원 6주년을 맞이한 한양대국제병원(원장 김정현)은 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6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정현 원장은 “한양대국제병원은 지난 6년 동안 전임 원장님들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지난 5월에는 개원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한양대국제병원은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와 러시아 현지인의 건강검진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정현 원장은 지난 5월 의료관광이 본격화 된 이래 주요 타깃국가로 집중해온 미국에서 매월 40~50여명의 교포들이 건진을 목적으로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지역의 현지인 건진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대국제병원은 지난 4월 아시아나항공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전격 합의한 바 있다. 또한 하나투어와 협약을 맺고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 사업 추진 및 관련 행사 진행, 공동사업에 관한 사항을 협의
2009-07-18 05:27국내 제약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구호의약품들을 재난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에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인보사업 전개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위를 크게 선양하고 있다.17일 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지난 5월 국회 전혜숙, 김옥이, 진영, 송민순 국회의원이 국회 아프리카 외교활동에 사용할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전혜숙 의원을 포함한 4인 국회의원은 이집트, 탄자니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하여 ODA 지원사업과 함께 이들 국가에 기생충, 말라리아, 결핵의약품, 항생제 및 영양제 등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또한 2009년 상반기에 7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19개 단체에 지원했으며, 의약품 지원 사업을 확대해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등 해외 빈민층 구호활동과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에 집중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필리핀 의료봉사활동(국제의료선교회), 몽골 의료봉사활동(라파엘클리닉), 캄보디아 의료활동(국제 NGO Hebron), 국내외 소외계층 무료진료(글로벌케어), 국내 소외지역 및 노숙자 진료(지구촌가족공동체), 한센인 의료봉사(대한의사협회), 국내 노숙자 의료봉
2009-07-18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