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2회 제약/원료의약 생산기술(Production Technology for Pharmaceuticals and Drugs) 단기강좌 및 워크샵”을 작년에 연이어서 후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신약조합에 따르면, 이 강좌는 독일 DAAD(독일 학술 교류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 한밭대학교, 독일 ML University Halle-Wittenberg이 공동주관으로 독일의 세계최고 기술인 제약 원료의약 물질 생산 기술에 관해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원료의약 제약 및 정밀화학 제품생산의 핵심기술로 적용되는 합성, 분리, 결정화, 공정설계, 분석 기술의 이론과 실기를 산업체 실무자와 국내 대학원생과 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07-15 19:24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마이클잭슨의 죽음. 또 그 원인으로 점쳐지고 있는 약물 중독. 그런데 이 약물 중독에 RhoA라는 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이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김정훈 교수(생리학)는 “중독성 약물인 ‘코카인’ 을 쥐(Rat)에 투여한 결과 대뇌 중격측좌핵 내에 존재하는 ERM이라는 특정 단백질의 활성이 현저하게 감소함을 관찰했고, 이 과정에 RhoA 라는 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이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ERM 단백질은 세포내에서 신호전달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세포의 구조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학계는 앞으로 중독성 약물이 대뇌 세포의 구조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연구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김정훈 교수는 “중독성 약물이 ERM과 RhoA에 의한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까지 단 한건의 연구도 보고 된 적이 없는 전혀 새로운 발견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상세한 작용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권위있는 국제신경과학잡지 중 하나인 "Neur
2009-07-15 14:18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ㆍ유아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일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소아청소년과 ((02)748-9567~8) 로 하면 된다. 한편, 중앙대용산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올해 초부터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할 건강 상식 등의 내용을 주제로 매달 넷째 주 화요일에 건강강좌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09-07-15 13:29국내사보다 다국적제약사가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보센터의 정보제공도 전년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지난 14일 의약품유통정보 제공 및 활용에 관해 제약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에서 의약품을 제조하는 제약사중 2008년도 급여의약품 청구금액 다액 상위 제약사를 대상으로 정보를 신청ㆍ활용한 실적이 많은 16개 제약사를 초청했고 이중 11개 제약사가 참석했다.의약품정보센터는 간담회에서 의약품유통정보 제공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이 전년도 대비 60% 증가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의 정보제공신청이 2.1배로 대폭 늘었고, 국내제약사는 1.1배로 작년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정보센터는 “2009년 상반기 국내제약사는 149건, 다국적 제약사는 290건의 정보를 이용했다”면서 “제약사별로는 국내제약사가 평균4건, 다국적 제약사가 평균 21건의 정보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다국적 제약사가 통계정보의 활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높았다”고 설명했다.또한, 국내제약사는 의약품 시장의 총괄적인 현황에
2009-07-15 12:24
고대 구로병원에 마술사 이은결이 만들어내는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마술사 이은결이 서둘러 고대 구로병원을 찾았다. 2년 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서는 첫 번째 마술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 날 오전 제대한 이은결은 군복을 벗어 던지자마자 쉴 틈도 없이 병원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선보일 마술쇼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5시, 공연장소인 대강당은 입구부터 풍선과 사탕이 가득 전시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고, 3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이미 자리를 가득 채우고 세기의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머리를 뾰족하게 세운 이은결이 지팡이를 들고 나타나자 환자와 보호자들은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이들은 마술쇼가 진행되는 40여분동안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무대에 집중했고, 특히, 어린이 환자들은 이은결 마술사의 작은 몸짓과 표정마저도 놓칠세라 숨죽인 채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떼지 못했다. 즉석에서 뽑혀 이은결과 함께 마술무대에 오른 남자 어린이는 터뜨린 강아지모양의 풍선이 다시 아무것도 없던 봉지에서 나오자 깜짝 놀라며 좋아했지만, 이내 공룡을 만들어달라며 이은결 마술사 졸라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마
2009-07-15 12:06대학에 파견된 특허전문가가 연구실에 묻힐 수도 있었던 6000억원 가치의 기술을 발굴해 특허 출원하고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개가를 올려 관심이 집중된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원광대에 파견된 특허 전문가가 치과대학 연구실에서 개발한 뼈 재생기술을 발굴·특허출원을 했고 기술가치 평가 결과, 2015년까지 6000억원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원광대에 파견된 이영호 어드바이저(48세)는 이 치과대학의 이준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한 ‘맞춤형 피브린 블록 스캐폴드(Fibrin block scaffold) 기술’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그 사업성을 파악했다.연구논문으로만 활용되고 사장될 수도 있었던 이 기술을 △골수 추출기 △맞춤형 스캐 폴드 △뼈 재생용 조성물 등에 관련된 4건의 국내 특허와 4건의 해외특허로 출원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에 ‘유망특허기술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신청했다.이 기술은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치아의 뿌리부분에 발생하는 암이나 세균 오염 등에 의해 턱뼈가 녹아 없어진 경우 또는 외부의 충격으로 턱뼈가 손상된 환자의 턱뼈를 원상대로 복구해 임플란트 등의 시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과 시술 도구에 관한 것이다.
2009-07-15 12:0414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 국내영리병원 도입을 사실상 승인하면서 또 다시 이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은 “제주도당국과 의회는 국내영리병원 도입이 가져올 문제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나 논의과정 없이, 제주도의회 의원 개인의견으로 제주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좌우할 제주 국내영리병원 도입을 허용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제주도 영리병원은 이미 지난해 제주도민의 반대로 제주 국내영리병원 도입이 무산된바 있다. 하지만 올해 초 제주도지사가 신년사를 통해 영리병원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 재추진의 뜻이 있음을 밝힌바 있다. 보건노조는 “지난 1년 동안 여론이 갑자기 영리병원 찬성으로 변한 것도 아니고, 영리병원 도입이 초래할 의료비 폭등이나 의료서비스 양극화에 대해 대안이 나온 것도 아니다”며 “변한 것이 있다면 영리병원이 ‘투자개방형병원’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고, 제주도민의 세금으로 일방적인 영리병원 찬성 관제설명회만 진행했을 뿐”이라고 밝혔다.제주도당국은 4단계 제도개선안에 대한 도의회 동의안을 영리병원 허용, 국제자율권 부여,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자치재정권 강화, 녹색성장 산업 육성 등 5가지를 묶어 하나의 안
2009-07-15 11:58‘국내 최초 특화 진료’,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분께 최상의 진료서비스’, ‘최신 진료장비와 최고급 의료기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임플란트 시술경험’ 등의 표현이 담긴 병원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따른 의사면허취소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와 의료기관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분께 최상의 진료서비스’등의 문구를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제 후 의료법위반 협의로 입건, 복지부로부터 15일간의 의사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치과의사가 제기한 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광고는 의료인ㆍ의료기관ㆍ의료법인의 의료서비스에 관한 사항과 경력, 시설, 기술 등을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어떤 매체를 이용하든 그 내용이 의료광고의 범주에 속한다면 의료법에 의한 규제를 받는다”고 정의 했다.또한 “의료법 심의대상이 되는 광고매체가 정기간행물 및 인터넷신문,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벽보 및 전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더라도, 위 규정은 심의대상을 한정한 것에 불과할 뿐 그 밖의 매체를 이용한 광고라고 해서 의료광고에 해당하지 않음을 정한 것으로…
2009-07-15 11:48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실련은 15일 의료사고구제피해법 제정에 대한 국민청원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경실련의 이번 청원안에서는 입증책임, 조정천치주의 등은 물론, 의료사고구제위원회를 구성 시 위원회에 보건의료인을 완전 배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재 국회에 제출 중인 법안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경실련은 “매년 의료사고로부터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강제 집행력을 지닌 조정기구나 수단이 없어 피해자의 정신적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현재, 의료사고의 경우 소송 시 1심 판결에만 대략 2년6개월여가 소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피해자와 의료진 모두가 극심한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특히 경실련은 “그동안 제기된 입증책임, 진료기록위변조 금지 및 처벌, 피해구제위원회의 공정성, 조정전치주의 등 쟁점이 되는 조항에서 환자의 권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보건의료서비스의 당사자가 되는 국민의 권익을 중심으로 법안의 내용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이 제시한 청원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입증책임전
2009-07-15 11:34영남대 의과대학은 15일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2009년 시신기증인 합동 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의학연구와 교육발전에 고귀한 자신의 한 몸을 바침으로써 새로운 만남을 실현한 열네 분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위령제는 의과대학장과 의대 교수들을 비롯해 학생·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부학교실의 경과보고, 고인에 대한 묵념, 학장 위령사, 학생대표 조사,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송선교 학장은 “고인들이 몸소 실천한 고귀한 희생정신에 진정 보답하는 길은 고통 받는 환자들의 짐을 덜어주고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의학도들이 더 열심히 의학공부와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9-07-15 11:19국군의무사령관(육군준장 박호선)이 육군 각 군사령부를 순회하며 ‘군 정신보건을 위한 정신과 군의관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우리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해 군도 예외일 수 없는 상황에서 장병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신과 군의관을 비롯한 군 정신보건관련 요원들에게 군 정신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 정신보건 체계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워크샵은 군병원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정신과 군의관, 사단급 의무대장, 간호장교,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 군 정신보건 요원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6일 제3군사령부, 9일 제2작전사령부에 개최된데 이어 오는 16일에는 제1군사령부에서 열릴예정이다.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은 “군 정신보건요원들의 역할과 사명의 중요성을 인식한 가운데 군 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한 야전부대·비전캠프·병역심사관리대·군 병원 정신과와 연계된 통합 관리체계를 조직적이고 과학적으로 구축해 보다 효율적으로 정신질환을 치유함으로써 강한 전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군의무사령부는 국군대구병원을 정신과 특성화 병원으로 지정해 정신
2009-07-15 10:54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6일 오후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이달 들어 세 번째 시간인 이번 교실의 주제는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이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공동으로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2009-07-15 10:45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3일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증 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회복을 위한 체계 구축을 확고히 하고,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관리를 위한 전문외상 처치술’에 대한 강좌를 진행됐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중증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김옥준 응급의료센터장은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외상환자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집약적인 행정적 절차 구축으로 보다 신속하게 진료할 것”이라며 “야간과 휴일에도 항상 일관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전문응급의료센터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추가적으로 10월19일과 11월11일, 2차례에 걸쳐 구급대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증외상에 대한 전문외상처치술(ATLS)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란 중한 외상환자에 대한 전문치료체계를 구축해 중증외상에 의한 사망률 감소를 목적으로 복지부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이다.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로…
2009-07-15 10:36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보건 및 의학에 관한 양해각서’ 개정·체결과 미 RAND연구소 초청 세미나에 참석 등을 위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으로 출국했다.전장관은 14일 Kathleen Sebelius 미국 보건부 장관과 ‘보건 및 의학에 관한 양해각서’에 개정·서명했다.특히 15일(현지시각)에는 미국의 정책 연구소인 RAND(Research ANd Development) 초청 세미나에 참석, 오바마 정부가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 중인 ‘의료개혁’, 특히 공공보험 도입과 관련해 한국 건강보험제도 경험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조연설을 한다.16일에는 해외환자 유치사업과 관련한 Road Show 행사에 참가하고 17일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나 에이즈 환자의 출입국 개선 문제 등을 논의하고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2009-07-15 10:18
의약품도매업계의 불법리베이트 척결 자정결의대회가 경기인천도협에서 시작되어 사단법인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 12개 시도지회별로 확대될 계획이다.경인도협(회장 이은구)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인천광역시 카리스호텔에서 불법리베이트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한 후 50여 전체 회원사 대표자가 서명날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9-07-15 09:22의약품도매업계의 불법리베이트 척결 자정결의대회가 경기인천도협에서 시작되어 사단법인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 12개 시도지회별로 확대될 계획이다. 경인도협(회장 이은구)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인천광역시 카리스호텔에서 불법리베이트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한 후 50여 전체 회원사 대표자가 서명날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인도협 자정결의대회에는 도협 중앙회 이한우 회장, 김성규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대회장 이은구 회장은 “비도 많이 오는 우기 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사 대표 여러분들이 성원해 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오늘 경인도협의 자정결의대회는 전국 의약품도매유통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제약계, 그리고 정부 등의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는 행사!”라고 역설하면서 자정결의대회 개회선언을 했다. 특히 이은구 회장은 “오늘 경인도협이 도매업계의 자정결의대회 포문을 연 주체가 됐다”고 하면서 “이달 중으로 전국 시도도협에서 산발적인 결의대회가 끝나게 되면, 불법리베이트에 대한 강력한 후속조치가 협회 자체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도협 중앙회 이한우 회장은 축사인사를 통해 “우천 중에 많은 회원사들이 참
2009-07-15 09:13“주취자에 의해 병원 응급실의 안전이 위협 받을 수 있다”대한응급의학회는 권경석 의원(한나라당)이 대표발의한 ‘경찰관 집무집행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며 이 같은 우려를 제기했다.개정안은 경찰관이 경고했음에도 자기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나 재산에 위해를 가하려는 행위를 계속하는 자(주취자 등)에 대해 경찰관이 응급 구호를 요청하면 공공보건 의료기관이나 공공구호 기관은 이를 받아들이도록 명시했다.하지만 응급의학회는 “제재수단을 가지고 있는 경찰에서도 감당하지 못한 주취자들이 병원 응급실으로 이송되면, 응급실에 있는 위중한 환자들에 대한 응급진료는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밝혔다.협조가 되지 않는 주취자 한 명에 대한 관리는 중환자 몇 명의 관리보다도 힘들고 어려우며 이로 인해 정작 생명이 위독한 중환자를 처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은 물론 주취자에 의한 난동이 벌어진다면 제재수단이 없는 의료인과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 할 것이라는 부연이다. 특히 현행 의료법에서도 주취자 응급진료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응급의학회는 “주취자 중 신체적 이상이 발생해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인은 응급환자에 대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재의 의료법
2009-07-15 05:40산후조리원을 3층 이상에는 설치할 수 없도록 한 ‘모자보건법시행규칙 개정안’이 철회됐다.당초 보건복지가족부는 화재 등 안전사고시 대피를 위해 기존사업자를 제외하고 앞으로 산후조리원을 하고자 하는 경우 3층 이상에는 개설할 수 없도록 입법예고한 바 있다.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영향평가를 수행한 결과, 개정내용이 산후조리업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므로 현행 규정(3층이상 설치할 수 있는 예외인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검토의견을 제시했다.공정위는 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산후조리원을 신규로 개업하기 위한 비용이 크게 증가해 신규진입이 제한되며 기존 업체들에게는 가격을 올리고 서비스를 낮추려는 유인이 발생, 결국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생길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2층 이하의 임대료는 3층 이상(평균 약 860만원)의 2.3배로 약 1100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해 진입제한으로 작용된다는 것.또한 화재로 인한 피해는 산후조리원의 층별 위치보다는 같은 건물에 입지한 음식점· 노래방·고시원 등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도 고려해 현행규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대안으로는 안전기준을 설정해 기준을 준수한다고 인정되는 산후조리
2009-07-15 05:30“인터넷사보 오헬스뉴스를 통해 ‘경희’브랜드 네임 노출 극대화와 환자 유치 활성화를 기대한다”경희의료원은 14일, 최근 창간한 인터넷사보 ‘오헬스뉴스(ohealthnews.com)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 개혁 드라이브를 선언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0일 인터넷사보 오헬스뉴스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의학뉴스, 치과뉴스, 한방뉴스, 양한방협진뉴스, 의료계뉴스, 기획특집, 건강칼럼, 간호일기 등의 콘텐츠를 통해 의·치·한방분야의 건강정보 제공에 나섰다.책자형태의 월간, 격월간, 책자 형태의 병원사보 및 PDF형 웹진이 아닌 별도의 서버를 구축한 인터넷뉴스 서비스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경희의료원 인터넷사보의 총괄 책임을 맡은 홍보팀 정용엽 팀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오헬스뉴스는 정보화 시대에 어울리게 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기존 책자형태의 홍보수단을 전자형태로 변화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는 병원 홈페이지의 새소식 코너를 확장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며 “병원 소식의 신문 기사화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보다 많은 이들이 손쉽게 경희의료원의 소식을 접하게 되는 것이 창간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오헬스뉴스(oheal
2009-07-15 05:25한약이력추적관리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한약의 생산 또는 수입·제조·유통까지의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한약이력추적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8월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현재 한약에 대한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력추적관리가 전무해 한약 안전사고 및 리콜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과 회수·폐기 조치의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한약재 원산지 위·변조 유통, 한약에서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출로 한약의 안전과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한약이력추적관리에 대한 정의를 신설했다.한약을 생산 또는 수입·제조·유통하는 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했을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했다.이력추적관리품으로 등록된 한약을 생산 또는 수입·제조·유통하는 자는 한약이력추적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이력추적관리표시를 해야 한다.식약청장은 한약이력추적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자에게 그 등록을 취소하거나 시정 명령을 할 수 있으며 이력추적관리 등록의 유효기간은 3년, 등록을 한 자에게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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