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소아암환자 등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에는 1200여 명의 소아암환자가 해마다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신장장애나 소아천식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강장애학생 수가 연간 3000명이 넘는다.이들 가운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치료로 인한 장기간의 결석으로 상급학년 진급이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이 곤란한 실정이라는 것.특히 만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병원학교는 파견된 특수교사 1인이 순회교육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부족한 지원금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운영하는 병원에 비용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양승조 의원은 “병원학교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법률에 반영해 치료중인 학생들이 병원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법안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2009-07-09 17:50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현행 예산 담당부서와 성과계획 담당부서의 이원화로 인한 문제점과 예산서의 단위사업과 성과계획의 관리과제 불일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해 조속한 대책을 세울 것을 정부 각 부처에 촉구했다.먼저 현재 예산 담당부서와 성과계획 담당부서가 불일치해 부처 내 주요한 재정사업의 성과계획 누락과 관리과제 수행을 위한 사업비와 예산안의 단위사업 금액 간의 불일치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향후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성과계획의 예산안 심사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예산 담당부서와 성과계획 담당부서를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 아울러 2010년 회계연도 예산안부터 예산서의 단위사업과 성과계획의 관리과제가 일치되도록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심재철 의원은 “현재 예산담당부서와 성과계획 담당부서가 서로 달라 중요한 국가 재정사업의 성과계획이 누락되고 예산안에서도 각기 금액 간의 불일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루빨리 시정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9-07-09 17:38“근본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할 때가 왔다”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직개편의 뜻을 밝혔다.김원장은 “현실성없는 규정이나 기준을 과감히 털어냄으로써 보사연 개원 40년의 역사가 아니라 100년 200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실무적 TF를 구성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이는 국무총리실의 특별감사 이후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김원장은 “행정체계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돌아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운영이 일부 파행적이라는 평가도 동시에 받았다”고 지적하고 “이는 정부 예산을 쓰는 기준과 규정, 그리고 운영규칙이 실제와 괴리가 생긴 결과로 우리 연구원만의 일이 아닌 전체 국책 연구기관 전체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이대로 갈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아울러 “예산이 공적으로 정당하게 쓰여지고 있지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별도의 잉여금이 한푼도 남아있지 않는 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심각하게 드러났다”고 진단했다.특히 연구위원들의 연구과제가 한 연구위원당 평균 3건 이상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지만 수입은 상대적으로 예전보다 못해 노동의 강도만 높아지고 있으
2009-07-09 16:47건국대병원이 암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교수진의 연구 실적 업그레이드에 나선다.이달 초 건국대병원 제 25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백남선 원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5 top5 진입을 위해 특화암 센터 설립을 서두르고 교수진의 연구 실적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백 원장은 “2015 Top5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암 분야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아직 건국대는 이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했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추진해 온 스타교수진 영입으로 암센터 건립을 위한 하드웨어는 어느 정도 정비가 됐다” 면서 이를 바탕으로 임기 내 특정암 센터를 만들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특정암 센터를 내세운 것은 건국대병원이 가지고 있는 공간과 재원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그는 또한 암센터 건립 인프라 구축 및 건국대병원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조만간 유명 교수진의 영입을 또 한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백 원장은 병원 내부인력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수진의 연구 실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백 원장은 “외부 유명 교수의 영입도 중요하지만 병원 발
2009-07-09 16:11병원비를 병동에서 결제한다?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이달 부터 ‘찾아가는 수납 서비스’를 전 병동에 확대 실시해 입원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대용산병원의 ‘찾아가는 수납 서비스’는 입원 환자가 병동에서 입원비 수납을 위해 건물 1층으로 내려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대기시간 절약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해 휴대형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 원무과 직원이 각 병동으로 찾아가 병동에서의 수납을 돕는 것이다. 병원은 2년 전부터 특실병동과 소아병동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그동안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달 초부터 전 병동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중대용산병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몸이 불편한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용산병원은 이밖에도 ‘대기시간 줄이기 캠페인’ 의 일환으로, 진료과 간 유기적 협진을 통한 한 번의 등록으로 관련 진료들을 동시에 보는 ‘원스톱 멀티 진료 시스템’, 입원환자ㆍ보호자의 잔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민원대행 서비스’, ‘발레파킹(주차대행)’, ‘고객 먼저 엘리베이터 타기’ 등의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최근 일부 부서에는 ‘전화 콜 대기시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무선헤드셋 시스템을 도입해 다른 업무
2009-07-09 16:0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이번 달부터 종합병원이상 요양기관에 대한 ‘우리병원 담당제’ 및 ‘기관별 맞춤형 종합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우리병원 담당제’는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이 심평원 내 전담 카운터 파트너를 갖게 되는 것이다. 즉, 현행 진료과목별 전문심사체제는 유지하면서 심평원 본원 5개 심사부서에서 313개 종합병원을 나누어 핫라인 전담부서(전담자)를 운영하게 된다.‘우리병원 담당제’는 무엇보다 분산돼 있는 심평원과 요양기관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일원화 할 뿐만 아니라, 양자 간 의사소통 원활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우리병원 담당제’를 통한 ‘기관별 맞춤형 종합정보서비스’도 동시에 추진된다. 그간 종합병원급을 대상으로 한 심평원의 정보제공이 내과, 외과 등 전문분야별로 분산되어 제공된 반면에, 이번 ‘종합정보서비스’에서는 전문분야별 정보를 총망라한 기관별 종합정보 형태로 제공되어 기관단위의 포괄적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요양기관이 궁금해 하는 기관별 핵심정보를 찾아가는 상담과 알기쉬운 방법으로, 연간 40개 기관을 집중적으로 선정하여 맞춤형 종합정보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2009-07-09 15:59경희의료원 피부과 이무형 교수팀의 ‘백반증 클리닉’이 백반증 연구의 세계적인 대가 인 Cincinnati 대학의 Boissy 교수가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NATIONAL VITILIGO FOUNDATION (NVF)’의 Vitiligo Road Map에 소개됐다. NATIONAL VITILIGO FOUNDATION(NVF)은 백반증에 대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최신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백반증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질병에 대한 basic science와 임상적 연구를 지원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단체이다. NVF에서는 백반증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상담, 백반증환자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 증대, 의료 사회 안에서의 환자에 대한 관심 증대, 백반증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완치에 대한 과학적이고 임상적인 연구의 격려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Vitiligo Road Map’은 각 국가의 대표적 백반증 연구기관들이 시행하고 있는 백반증의 병인과 치료에 대한 최신 자료를 통합하여 국제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백반증의 치료를 위해 일하는 과학자들과 의사들의 협력 및 상호 교류증진, 아울러 백반증 환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반을 마
2009-07-09 15:50서울 동대문구의사회 제4반 반장 노재철(노재철내과의원장)원장은 지난 8일 반상회를 개최했다. 노재철 반장은 앞으로 좀 더 반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친목을 돈독히 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윤석완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의계현안 설명과 동대문구의사회 창립50주년행사 준비과정을 알리면서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2009-07-09 13:25서울 중랑구의사회 제10반 반장 유정옥(면목동. 유정옥산부인과의원)원장은 지난 7일 반상회를 개최했다. 유정옥 반장은 그동안의 반운영에 관련한 회무보고를 하면서 반원의 애경사 등 다같이 참여하자는 당부와 함께 이웃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자고 주문했다.
2009-07-09 13:22국립재활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협력기관 협약식’을 가진다.이번 협약식에는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건우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삼십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협약으로 국립재활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재활 연구 및 재활보조시스템 개발 분야 교류 △재활 관련 전문인력, 시설, 서비스 교류 등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고, 연구소 간 상호협력에 따른 공동발전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향후에도 질 높은 재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연구원 등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7-09 12:32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10일 목동경기장에서 2009 프로야구 히어로즈-롯데전 시구자로 나선다.히어로즈-롯데전 시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전재희 장관 시구와 다둥이가족인 황운기(39세)씨가 시타를 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동영상이 상영되며, 황운기씨의 자녀 7남매는 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와 함께 애국가를 합창하여 경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아이낳기 좋은세상’ 문구가 새겨진 애드벌룬, 막대풍선 등을 통해 출산장려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2009-07-09 12:31귀족병으로 알려진 ‘통풍’질환자가 연평균 13%씩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염증성 다발성 관절병증’의 하나로서 귀족병으로 알려진 ‘통풍(M10)질환’의 실 진료환자수가 2001년 8만2천명에서 2005년 13만7천명, 2008년 19만5천명으로 나타나 연평균 13%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7만6천명이었고 여성은 1만9천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9배 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4만7천명과 4만8천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48.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10만명당 70대 남성이 2,079명으로 최고였고, 그 뒤를 이어 60대 남성 1,859명, 50대 남성 1,434명, 40대 남성 991명, 30대 남성 609명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통풍 실진료환자수가 해마다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70대이상 노인층으로서 최근 8년동안(2001년~2008년) 70대는…
2009-07-09 12:23부광약품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성구)는 생명공학 기업인 안트로젠과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였고 안트로젠은 효력실험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면역 글로블린 A신증은 면역 글로블린 A 면역복합체가 신사구체간질세포에 침착하여 생기며 사구체질환자의 약30%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신장질환이다. 또한, 대개 10대에서 20대 사이에 발병한 후 서서히 진행되어 발병 20년 내에 30% 이상의 환자가 말기 신질환으로 발전하는 심각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혈압강하제, 면역억제제등을 투여하는 대증요법을 따른다. 면역 글로블린 A신증의 유병율은 인구의 1~2%이며 국내 환자수는 50~100만명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광제약 관계자는 “공동으로 개발하는 제품은 세포치료제로서 해당 세포치료제는 강력한 면역조절 작용과 조직재생능력을 가지므로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환자에 투여할 경우 손상된 신장조직의 재생과 면역조절기작을 통하여 면역 글로블린 A 신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광약품은 본 계약을 통하여 본…
2009-07-09 12:11안산중앙병원은 8일 회의실에서 '안산중앙병원 홍보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박태훈 재활의학과장을 비롯해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안산중앙병원의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각 계에서 병원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된다.임호영 원장은 "홍보위원의 책임이 무겁다. 애사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07-09 11:30하나제약은 부정맥치료제인 “풀카드주(Flecainide Acetate)”를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Flecainide는 상심실성 및 심실성 부정맥 전체에 유효한 광범위 부정맥치료제로서 구조적인 심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권고되는 의약품이나, 아직까지 국내에는 경구용 제제만 공급되어왔다.또한, “풀카드주”는 응급시에 사용될 수 있는 유일의 Flecainide 주사제이며, 자체합성원료를 사용한 순수 국산의약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하나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전량 수입해 고가에 비급여처방 받던 의약품(아포카드주)을 급여처방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면서 “부정맥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Amiodarone, Adenosin 성분의 의약품 및 Flecainide정제 외에 Flecainide 주사제를 추가함으로써 부정맥환자에 대한 치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풀카드주는 현재 심실성 부정빈맥, 발작성 심방세동 등의 긴급치료를 요하는 부정맥으로 허가되어 있으며, 유럽에서는 Flecainide 주사제가 브루가다증후군(Brugada Syndrome)의 진단을…
2009-07-09 11:28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음악을 통해 당뇨병 환자에 대한 사랑과 당뇨병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사 음악연주 밴드 ‘아이 러브 아일릿 (I Love Islet)’ 를 결성키로 하고,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 (내분비내과, 내과)를 대상으로 음악밴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이 러브 아일릿’ 밴드 (I Love Islet: 섬사랑 밴드)’ 의 참가 대상은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 중에서 어떤 악기든 연주가 가능하거나 성악이나 노래 등에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환자를 위해 악기를 배우고 싶은 초보자라도 당뇨병 전문의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아이 러브 아일릿’ 밴드가 당뇨병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들로 구성되는 만큼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감동적으로 당뇨병 관리와 췌장 섬세포의 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진행됨에 따라 췌장 섬세포의 기능 부전이 생겨,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접수는 7월 말까지며, 참가 신청을 원하는 분은 ‘아이 러브 아일릿(I Love Islet)’ 밴드 지원팀(02-318-8704)으로 연락하면 된다.
2009-07-09 10:139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생활정치실천모임이 주최하고 박은수 의원실·성년후견제추진연대 주관으로 ‘성년후견제 도입을 위한 민법개정의 방향성’이라는 한·일 국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성년후견제는 정신장애, 지적장애, 발달장애, 치매 노인 등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인권옹호 및 권리강화’의 이념을 법률로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즉, 판단능력이 불충분한 성인이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잔존능력을 활용해 법적 행위, 재산의 관리, 사회복지서비스의 이용, 신상보호, 기타 사회생활에 긴요한 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성년후견제도의 세계적 권위자인 아라이마코토 교수(일본 성년후견법학회 회장/츠쿠바대학 법과대학원 원장)를 초청, 우리보다 먼저 성년후견제도를 시행한(2000년) 일본의 경험을 듣고, 한국 실정에 맞는 성년후견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2009-07-09 09:49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곽정숙 의원·이상규 서울시당위원장은 7월9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소재 ‘동자동사랑방’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쪽방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2009-07-09 09:44한미약품 카베닌주0.5g의 시판후 조사 결과‘간기능이상’등의 이상반응 보고가 추가돼 허가사항이 변경된다.8일 식약청은 한미약품에서 지난해 5월20일자로 제출한 의약품 카베닌주0.5g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바, 관련규정에 적합해 약사법 제32조, 제42조제4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6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붙임과 같이 의약품 재심사결과 통지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6년 동안 7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60%로 보고됐고, 이 중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2.47%로 나타났다.또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된 이상반응 중 ‘간기능이상’ 0.5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SGOT 상승’, ‘구역’, ‘발진’ 각 0.39%, ‘SGPT 상승’, ‘간세포손상’, ‘간염’, ‘구토’, ‘응고장애’, ‘혈소판감소증’, ‘백혈구 증가증’, ‘혈뇨’, ‘범혈구 감소증’ 각 0.1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은 ‘백혈구 증가증’, ‘혈뇨’ 각 1건씩 보고됐으며, 이 두건 모두 담당의사가 본제와의 인과관계를 ‘불명’으로 판단
2009-07-09 07:01미용실과 찜질방 등지에서 암암리에 시행되고 있는 불법 성형시술의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SBS TV 시사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은 8일 밤 ‘얼굴이 사라진 여인들’편을 방영하고 불법성형시술의 폐해를 집중 조명했다. 뉴스추적 제작진은 우선 불법 성형시술로 고통 받고 있는 20대 여인의 사례를 소개했다. 여인은 5년 전 찜질방에서 만난 성형시술업자에게 속아 얼굴에 수십차례에 걸쳐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이 거북이 등처럼 딱딱해졌고, 입술은 퉁퉁 부어 음식물조차 씹기가 힘들어 졌다. 그의 얼굴조직은 현재 괴사가 시작됐고 전문가들은 공업용 파라핀 실리콘 주입된 것 같다며 원상태로의 회복은 안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피해자의 상황도 마찬가지. 미용실에서 이마 주름 제거 시술을 받은 중년여성도 이와 유사한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제작진이 목격한 이른바 불법시술자들의 ‘성형교육’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암암리에 기술 전수를 하고 있는 성형교육현장은 냉동된 닭 한 마리로 이마주름 제거 및 코높이는 시술 등을 맹연습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포착됐다. 시술 교육은 2시간 동안 닭에 주사를 찌르는 것이 전부였다. 이 업자는 “2박3일에 3백
2009-07-09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