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에서는 지난 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의료기관 영양사를 대상으로 2009년 의료기관 영양관리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애보트의 후원 아래 진행된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영양관리와 JCI 병원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샬렛 앨러드 박사의 특별 강연 및 서울성모병원 영양팀의 현장투어가 이어졌다. 특별 강연을 위해 방한한 노인영양 분야의 권위자인 샬렛 앨러드 박사는 미국의 임상영양관리업무와 임상영양사의 역할 및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나라 영양관리의 발전 방향 및 영양사 역할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샬렛 앨러드 박사는 “효과적인 환자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제도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환자의 질환을 호전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1974년부터 150개가 넘는 임상시험을 통해 30~55%의 입원환자가 영양불량 위험군이라고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양불량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환자의 영양불량에 관한 의료진의 낮은 인식 ▲영양불량 진단 및 치료의 지연 ▲적절한 시기의 영양관리 부족 등을 손꼽았
2009-07-06 11:07“지방흡수 억제제 ‘리피다운’으로 올해 100억 초과 달성합니다”한미약품은 지난 3일 교보생명연수원(계성원) 및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영업사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흡수억제제 ‘리피다운(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mg)’ 발대식을 갖고 블록버스터 육성의지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살빼기캠페인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희애씨가 참석해 열기를 더 했다고 한미약품은 전했다.김희애씨는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만난 의사, 약사분들로부터 한미약품 영업사원들의 성실함을 칭찬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슬리머에 이어 발매된 리피다운도 여러분의 이런 힘 덕분에 인기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발대식에서는 리피다운 교육자료의 틀린그림 찾기, 발매 첫 달 최우수 영업팀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민경윤 부회장을 비롯해 임선민 사장, 주외한 전무 등이 참석해 전사적인 의지를 과시했다.한편 지난 6월 발매된 리피다운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Lipase)가 지방과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체내 유입된 지방을 자연 배설시키는 비만치료제로 한미약품의 자체 고난도 원료합성기술(특허출원 2007-111075)로
2009-07-06 11:00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의 흉터관리용 실리콘젤시트 스카클리닉이 더 간편해졌다. 기존 스카클리닉 보다 더 얇고 편리한 스카클리닉-Thin을 새롭게 개발한 것. 회사측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된 스카클리닉-Thin은 두께가 얇고(0.45mm), 신축성이 뛰어나며, 점착력도 좋아 굴곡부위에도 잘 고정된다. 또 제품 표면이 피부색과 같아 상처부위에 붙였을 때 눈에 잘 띄지 않으며, 한 번 붙이면 1주일동안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실리콘젤시트를 활용한 흉터의 예방과 관리는 처치가 비교적 간편하고 경제적이며, 우수한 치료효과를 발휘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실리콘젤시트는 흉터부위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유지시켜 흉터를 예방하고, 손상된 조직을 정상화되는데 도움을 주어 수술, 화상, 기타 외상으로 인한 흉터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인체 보형삽입물 재료로 이미 널리 쓰이고 있어,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으로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 스카클리닉-Thin이 개발됨으로써 비교적 작은 흉터에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스카클리닉과 마찬가지로 스카클리닉-
2009-07-06 10:52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톰 키스로치)가 한국 신약개발 연구 기반 향상을 위해 가상신약개발연구소(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 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2006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보건복지부가 체결 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본사 연구진과 국내 연구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의 신약 개발 연구 기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복지부와 양해각서 체결 시 2010년까지 한국의 신약 개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60억 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동맥경화증, 당뇨병과 비만에 관련된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7월9일(목)부터 9월2일(수)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6개 내외의 팀이 선발되며 각 연구팀은 1년간 최고 미화 4만 달러까지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 과제 심사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 개발 본사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하며, 학술적 가치
2009-07-06 10:46울아산병원 비뇨기과에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앓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연구 환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연구는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체외형 바이오피드백 장치를 이용한 물리치료에 대한 것으로, 복압성 요실금을 앓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기간동안의 진료비와 치료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에 이용되는 체외형 바이오피드백 장치는 여성의 몸 안에 직접 소식자를 넣어 케겔운동(골반저근운동 또는 괄약근 운동)을 하게하는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의자에 앉아서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골반근육 수축을 그래프로 직접 보면서 올바른 운동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 의자형 기구로 경미한 요실금의 물리적인 치료에 도움이 된다.▲ 문의 ☎ 02) 3010-3729
2009-07-06 10:04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나르샤 합창단(단장 임미선/진단검사의학과)은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간이식 환자와 가족이 함께 하는 ‘새 생명 새 희망 음악회’를 부제로 제 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간이식 환자와 보호자 50여명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으며 나르샤 합창단은 클래식과 대중가요, 팝 등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음색으로 1시간 30여분 동안 다채롭고 위트 넘치는 공연을 보여줬다.
2009-07-06 09:34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 된지 1년이 지났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보다 용이한 혜택을 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출발했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이 제도로 인해 도움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그 중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일자리 창출 수단의 하나로 추진 된 노인요양보호사의 양성이다. 노인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보험 시행 시 약 5만명의 요양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정부 측의 예상에 따라 사설교육기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양성돼 왔다.나이와 학력을 불문하고 요양보호사가 되고자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지정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으면 바로 자격증을 취득, 현장에 투입 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덕분에 5만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자격증을 취득한 요양보호사는 약 45만 명에 달한다. 무려 8배의 인원이 초과, 배출 된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요양보호사의 과잉공급은 일자리 창출의 첨병이 되긴 커녕 요양서비스의 질 하락을 부채질 했다. 일례로 한정된 일자리에 갈 곳이 없어진 요양보호사 들은 재가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을 방문해도 그 들의 수발보다 허드렛일을 하는 처지로 전락하게 됐다. 또한 누구나 일정…
2009-07-06 07:58병원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채권 발행 법률은 상위 5%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앙의대 이원영 교수는 최근 개최된 건강정책학회 창립 학술대회에서 의료채권발행이 의료제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비영리기관인 병원이 금융권 차입이외에도 신규자금 수요나 유동성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 자금을 안정하게 조달한다는 명목으로 의료채권발행 법안이 제안됐지만 실제 이것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채 5%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또한 “이 법률이 대형병원이나 브랜드를 앞세운 전문병원이 덩치를 키우는데 도움을 줘 어려운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떨어뜨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국제채권평가등급을 예로 들며 실질적으로 채권발행이 가능한 신용등급은 AAA, AA, A, BBB 등급정도이고 부채비율이 작아 원금상환능력이 좋고 영업이익율, 성장가능성이 높아야 한다고 밝혔다.즉, 브랜드 가치가 높고 재무상태가 건전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병원이어야만 대규모의 자금을 장기간 저리에 대출 가능 한 채권을 발행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국내 의료법인, 사회복지법인, 학교법인, 민법 · 특별법에 따라 설린된 비영리 병원 1,60
2009-07-06 05:51의료급여 수급자 A씨(27세, 여)는 작년 한 해 동안 병의원 74개와 약국 56개를 순회하면서 수면장애·우울증·불면증 등의 병명으로 최면진정제 1만4735정을 처방조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일 권장량인 1정을 훨씬 넘는 1일 40정 분량에 해당한다. 특히 A씨는 원칙적으로 본인이 선택한 1군데 의료급여기관(선택병의원)만을 이용해야 하는 대상자이나, 해당 선택병의원에서 무려 107장의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줬기 때문에 의료급여 혜택을 받으며 74군데 병의원을 순회할 수 있었다. A씨가 처방조제 받은 최면진정제(졸피람, 스틸녹스, 졸피드)는 과다복용시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고, 우울증상의 경우 자살경향이 있어 최소량을 투여해야 하는 약제로 알려졌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급여 수급자 일부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의료 과다이용‧오남용 행태가 수급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수준이라며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료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 168만여 명에 이르는 수급자에게 의료비 보장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예: 노인‧
2009-07-06 05:41
“우려했던 것이 사실인데, 직원들이 이렇게 큰 호응을 보내줄지 꿈에도 몰랐다. 한마디로 대박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7월 1일 전 국민 건강보험 20주년을 기념한 자전거투어를 실시했다. 거리만 무려 1300km. 지난 6월18일~30일까지 13일간 공단본부를 출발해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원주를 경유, 공단본부에 도착하는 자전거투어가 무사히 끝났다.이 모든 것을 기획하고 행사 내내 구슬땀을 흘린 건보공단 건강관리실 정승열 실장을 만나 에피소드를 들어보았다. 정승열 실장은 이번 자전거투어를 한마디로 “대박”이란 말로 평가했다. “건보공단과 콘셉트가 잘 들어맞았다”“원래는 지난 4월에 계획을 한번 했던 행사였다. 그런데 위험 소지가 있어 접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전 국민 건강보험 20주년을 맞아 직원도 참여하고 공단을 홍보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다시 ‘자전거투어’ 카드를 꺼내 들었다.”자전거,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운동수단기구이자, 이동수단이다. 자전거의 운동효과가 알려지며 현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동호인들도 부지기수다. 그런 점에서 자전거투어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자전
2009-07-06 05:25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규정을 미 이행한 품목이 속속들이 3개월 수입업무정지 및 제조업무 정지의 행정처분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청, 경인청, 대전청 등 각 지방청이 발표한 소포장 미이행으로 행정처분된 품목은 현재까지 총 322품목으로 확인됐다.특히 명인제약과 종근당이 각각 39품목, 36품목이 소포장 미이행으로 적발돼 가장 많은 품목이 행정처분에 처해졌다.가장 최근 대전청이 발표한 의약품 소량포장단위공급규정 미이행 위반 품목 현황에 따르면, 지난3일 신일제약, 코오롱제약, 한국알리코팜, 한국약품, 건일제약 등 총 5개 제약사 43품목이 제조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중 신일제약 골사민캡슐250mg등 36품목은 과징금으로 갈음했다.이어 지난달 29일 경인청은 대웅제약 대웅프로프라놀롤캡슐80mg, 안국약품 안국로바스타틴정, 삼진제약 세파트리진캅셀 등 30개 제약사의 총234품목에 수입업무정지 및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제약사별로 살펴보면, ▲국제약품 3품목 ▲다림바이오텍 10품목 ▲대웅제약 3품목 ▲대한뉴팜 4품목 ▲동광제약 17품목 ▲명문제약 1품목 ▲명인제약 39품목 ▲보람제약 1품목 ▲삼성제약 9품목 ▲삼아제약 24품목 ▲삼익제
2009-07-06 05:207월 한 달 동안 모든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보건의료자원실태조사’가 실시된다.하지만 이번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일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이번 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자원모니터링센터장이 직접 나서 불신해소는 물론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보건의료자원실태조사‘국민보건의료자원실태조사(7월1일~7월31일)’란 우리나라의 모든 보건·의료기관의 인력·시설·장비 등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제반적인 내용으로 실시되는 전국적인 규모의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국민보건의료기본법 제55조 및 보건의료기본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웹시스템(www.hrsic.go.kr)에 의해 온라인상으로 진행, 보건의료기관이 웹시스템에서 직접 입력하면 관할 보건소의 승인을 거쳐 완료된다.전국의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보건의료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제공이 목적이다.▲조사에 대한 불만과 필요성이번 조사와 관련해 크게 4가지의 불만이 불거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가 있다는 점 △5년에 1번 하던 것을 왜 매년 하느냐는 점 △환자조사와 중복 문제 △보건소 및…
2009-07-06 05:02국립재활원과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은 6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류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기회 제공 △기술 및 경영정보 교류 등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한편, 국립재활원은 질 높은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병원 등과의 협력체계를 확대·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9-07-06 04:40국가 경제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리병원 도입이 결국 중·장기적 경제 위기를 조장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가천의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임 준 교수는 ‘이명박정부의 의료민영화 대해부’를 주제로 3일 개최된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창립 학술대회에서 영리병원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임 교수는 “영리병원 도입을 제시하는 정부 측의 주요 논리는 성장동력론 이지만 미국의 영리병원 연구결과 등에 비추어 볼 때, 비용은 물론 질적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즉, 인력고용 비용창출 효과만을 생각했을 경우 영리병원 도입으로 어느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와 GDP 상승효과를 기대 할 수도 있지만 이는 결국 사회 양극화와 장기적 부담을 증가 시키는 성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임 교수는 이에 대한 근거로 미국과 태국의 영리병원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시장 중심의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경우 의료비가 전체 GDP의 15% 이상까지 치솟았다. 이를 GM그룹이 지출하는 직원과 퇴직자의 의료보험료로 따져보면 연간 10억 달러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종합병원처럼 중환자나 합병증이 많은 환자들까지 진료할 경우 비
2009-07-04 05:50건강연대는 복지부의 2011년 약대 정원 신규 배정 기준에 대해 근거없는 정치적 흥정에 불과하다며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6월 29일 2011학년도 약대 정원 신규 배정 기준을 발표하며 약대 입학 인원을 390명 늘리는 것을 확정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약대 7곳을 신설해 350명을 배정하고 기존에 있던 약대 중 4개 대학에 10명씩 늘려서 40명을 배정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인구 수, 최근 3년간 건강보험 조제건수 평균, 약국 수, 의약품제조업체. 도매상의 시·도별 비중을 변수로 선정한 결과 390명 정원이 나왔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그러나 건강연대는 “복지부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선정변수만 있을 뿐 예전보다 약대증원이 왜 필요한 것인지 시·도별로 추정인원은 어떤 근거로 산출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며 “오직 결론만이 나와 있을 뿐이다. 과거의 전례를 보았을 때 이러한 졸속적인 결정은 더 큰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뿐이다. 이제라도 복지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첫째, 약대 증원 결정은 구체적인 근거를 가지고 결정해야 한다. 복지부는 그 동안 3회에 걸쳐 진행했던 약업계 그룹과
2009-07-04 05:30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은 의학적 판단과 함께 사회적가치도 고려돼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사회 각계각층의 합의가 필요하다.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동안 환자의 회생가능성과 연명가능성, 그리고 환자의 자기의사결정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명치료의 무의미성에 대한 판단과 절차에 대해 답을 만들어내지 못했다.이에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오는 7월10일부터 공개토론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차 토론회는 오는 10일 오후4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개최, 다양한 표현으로 야기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과 관련된 용어와 그 개념에 대한 근거중심의 체계적 정리가 시도된다.배종면 박사(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발제에 대해 진교훈 교수(서울대, 국민윤리교육학), 손명세 교수(연세대, 의료법), 홍영선 교수(가톨릭의대, 종양내과), 노태헌 재판연구관(대법원), 이경권 변호사(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전담) 등이 지정 토론한다. 17일 2차 토론회에서는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된 생명윤리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24일 3차 토론회에서는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2009-07-04 05:25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올 여름 휴가는 대부분 8월 첫째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주요 제약사 35곳의 올 여름 휴가 일정을 살펴본결과, 대부분의 제약사는 8월 3일부터 7일사이에 휴가 일정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단기간 5일부터 최장기간 10일까지 여름 휴가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8월 3일부터 7일까지 휴가를 보낼 상위제약사 동아, 유한, 중외, 녹십자를 비롯해 주말을 포함한 9일간의 휴가를 보낼 제약사로는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보령제약, 태평양제약, 한올제약, 경동제약, 명문제약, 영진제약, 동성제약, 경남제약, sk케미칼 등으로 나타났다.이중 sk케미칼은 최장 10일간의 휴가가 주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 35개 제약사 중 가장 긴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또한 대웅제약, 삼진제약, 삼일제약, 동국제약 등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휴가 일정이 잡혀 주말을 포함해 6일간의 휴가를 보낼 것으로 조사됐다.이와함께 8월 3일부터 5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5일간의 여름 휴가를 보낼 제약사는 한미약품, 일양약품, 안국약품, 휴온스, 삼천당제약, 환인제약, 일성신약, 조아제약, 부광약품 등으로 집계됐다.같은 5일간의 여름 휴가를 보낼 제약
2009-07-04 05:21올메텍과 헵세라, 프리토 제네릭 등 6품목이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시험승인을 받았다.식약청은 지난달 6월22부터 6월26일까지 한미약품이 바이오썬텍에 의뢰해 실시하는 한미올메사탄정20mg의 생동시험 등 6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시험계획 승인 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바이오썬텍에 의뢰해 실시하는 올메텍제네릭인 한미올메사탄정20mg, 프리토 제네릭인 한미텔미사르탄정80mg의 생동시험이 각각 계획돼있다.또한, 신풍제약과 명문제약이 바이오코아에 각각 의뢰해 실시하는 헵세라 제네릭인 바이헤파정10mg, 프리토 제네릭인 명문텔미사르탄정80mg의 생동시험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대원제약이 경희약품분석센터에 의뢰해실시하는 대원옥시코돈염산염서방정10mg,20mg의 생동시험이 각각 계획돼있다.
2009-07-04 05:20정부는 가을철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약 1300만명(전국민의 27%수준) 접종에 필요한 백신 확보를 추진키로 했다. 우선 의료인, 보건·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인력, 영유아·임신부·노인 등 고위험군, 군인(66만명), 초·중·고 학생(750만명) 등 약 1300만명의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확보할 예정이다.구체적인 백신 접종 대상은 향후 세계보건기구의 권고(7월7일 전문가 자문회의 예정) 및 국내 예방접종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백신 확보에 소요되는 예산 약 1930억원은 예비비와 특별교부금, 2009년 추경예산(182억 기 확보) 등을 활용해 충당키로 했다.특히 필요한 백신 물량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제조사 등과 신속히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백신 물량 확보방안을 마련키로 했다.한편,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최근 호주·뉴질랜드 등 남반구 국가와 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하고 있는 국가의 여행자들은 현지에서 손씻기 등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9-07-04 05:19보험자 직영병원의 추가건립을 두고 필요하다는 입장과 기존의 의원 및 병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상반된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일산병원은 3일, 전국민 건강보험 20주년을 기념해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른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학계와 공단, 심평원 등의 패널 등이 참석해 찬성과 반대의 극명한 입장을 보였다. 먼저,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단국대 예방의학교실 이상규 교수는 ‘건강보험정책 발전을 위한 보험자직영병원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제 2, 3의 직영병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상규 교수는 “보험자 직영병원의 추가 건립이 필요하다. 1개 병원이 가지는 지역별, 규모별 대표성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 따른 장기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직영병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험자 직영병원의 법적 지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인력 및 예산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상규 교수는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경영성과지표의 개발이 필요하며, 원활한 사업 수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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