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사회는 지난 6월29일 청량리 소재 음식점에서 2009년도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윤석완 회장은 동대문구의사회의 창립50주년이라는 중대한 기념행사를 전회원을 비롯해 내·외 귀빈을 초청 축제의 한마당 잔치를 해야 할 산적한 과제와 특히 50년사에 기록할 회칙개정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할것을 주문하면서 각 상임이사의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어달라는 부탁과 7월5일 경희의료원에서 개최하는 연수교육에 전회원이 참여해 이수평점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건심의에서 먼저 창립50주년 기념행사일정을 12월5일로 잠정발표하고 행사장소 및 제반 행사준비는 시간을 두고 물색키로 했다.
2009-07-01 09:31중앙노동위원회가 사립대와 민간중소병원의 2% 임금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이를 사측이 거부해 결렬됨에 따라 보건노조는 오늘(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는 보건의료 산별중앙교섭이 6월 30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중노위의 조정이 있었지만 결국 결렬됐다고 밝혔다.중앙노동위원회는 1일 오전 4시 30분 조정회의를 속개하고 사립대와 민간중소병원 총액대비 2% 인상, 공공부문(지방의료원, 국립대병원,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 적십자사) 노사자율 결정, 단협 논의사항 존중 등을 골자로 한 중노위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사용자협의회는 임금 동결 및 삭감을 고수하며 이를 거부했다.보건노조는 “노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10차에 걸친 본교섭, 8차에 걸친 실무교섭, 중앙노동위원회 3차 조정까지 타협점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끝까지 노조 요구안 수용 불가를 고집하는 사용자협의회의 완강한 태도 때문에 끝내 파국을 맞게 됐다”며 책임을 사측에 돌렸다.노사는 파업전날인 30일 정오부터 실무교섭과 조정회의를 반복하며 자정을 넘겨 조정기간을 5시간 연장하면서까지 교섭타결을 시도했다. 보건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끝내 임금동결·삭감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며 “
2009-07-01 09:27건보공단은 의사의 퇴원지시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급여가 제한됐으며 자기부담 100%로 인해 의료기관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환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요양에 관한 지시 불이행’과 관련한 이의신청에서 환자가 아닌 의료기관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결정의 주요 요인은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가 호전돼 통원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 퇴원지시를 했으나 환자가 임의로 입원치료를 받고자 한 경우로 환자가 제기한 급여제한여부에 관한 이의신청이었다.신청인은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요양기관에서 통원이 가능해 입원치료가 불가하나 진료비의 100%를 본인부담 할 경우 입원이 가능하다고 해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확인서에 사인 한 후 입원치료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자기부담 100%를 시키면서 부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 제1항 제2호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공단이나 요양기관의 요양에 관한 지시에 따르지 아니한 때’로 규정하고 있다. 피신청인은 퇴원지시 불응시 급여제한을 신청인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계속적
2009-07-01 05:50내년부터 만4세 영유아건강검진이 실시된다.건강검진종합계획 등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발족된 국가건강검진위원회(위원장: 복지부 유영학 차관)는 30일 복지부 중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영유아건강검진 적용대상 확대’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영유아건강검진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내년부터 영유아 47만여명에게 추가검진 혜택을 주기로 한 것.확대되는 대상은 영유아건강검진 도입 당시 재정부족 등의 사유로 제외됐던 만4세(37개월∼53개월) 영유아로 이를 통해 검진주기가 현행 5회에서 6회로 확대된다. 위원회는 “영유아는 학령전기까지 성장·발달이 빠르고 영유아 건강검진은 예방적 개입효과가 높아 선진국에서도 매년 정기적 실시가 권고되는 사항으로, 이번 건강검진 적용대상 확대가 영유아의 건강형평성 향상과 체계적인 영유아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아동보육법 등에 의한 시설의 영유아에 대해 연1회 이상 실시토록 하고 있는 건강검진을 영유아건강검진으로 갈음할 수 있게돼 그동안 부모와 시설이 부담해오던 건강검진 비용이 절감되고 영유아건강검진제도 일원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위원회에서는 유소견자 영유아 의료
2009-07-01 05:41낙태허용주수가 24주로 단축되고 허용질환 중 7종이 폐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모자보건법시행령 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령에 따르면 태아의 생명존중을 위해 인공임신중절 허용주수가 현행 28주 이내에서 24주이내로 단축되고, 허용질환 중 의료기술 발달로 치료가 가능한 유전성 정신분열증·유전성조울증 등 7가지 질환이 제외된다.또한 산후조리원에서 의료기관 이송사실 미보고시 과태료(100만원)를 부과하고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170만원)를 원장이 부담토록 했다.복지부는 인공임신중절 허용주수 단축과 허용질환 폐지 등 인공임신중절 관련 조항개정은 법제정 이후 35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종교계·여성계·의료계·시민단체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생명포럼을 운영해 모자보건법 정비방안 마련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임신중절 허용주수 단축 =태아의 모체 밖 생명유지 시기와 관련이 있는 인공임신중절 허용주수는 2007년 전문가회의와 2008년 생명포럼에서 논의한 결과를 반영해 현행 ‘28주일 이내’를 ‘임신 24주 이내
2009-07-01 05:30한독약품은 최근 자사대표 일반약 ‘미야리산’ 제품군 중 일부품목인 ‘미야리산아이지A과립’을 자진 판매 중지했다.한독약품의 이같은 조치는 회사 자체품질 테스트 중 미아리산아이지A의 판토텐산칼슘 성분이 제조 후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 점차 감소해 기준함량에 미달한 부분이 확인돼면서 회사측이 자체적으로 취한 조치다.30일 약국가에 따르면, 한독약품이 ‘미야리산아이지A과립’의 일부 성분이 함량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고 5월말부터 반품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한독약품 관계자는 “미아리산아이지A과립이 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식약청과 상의한 결과 본 제품은 유효성-안전성의 문제가 아닌 품질의 문제이므로 회사 SOP(Standard of Process)에 따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미아리산아이지A과립은 일본완제수입품으로 본 제조사에 문의결과 해당 성분 미달부분은 일본 후생성 기준이내며, 일본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판매하고 있다”면서 “제품의 품질에 관한 한 어떠한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회사의 원칙에 따라 판매중지를 결정하고, 각 거래처에 연락을 통해 반품을 원할 경우 전량 반품 허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
2009-07-01 05:20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가입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함을 주내용으로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개정안은 장기요양보험가입자에서 제외할 수 있는 외국인의 범위를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외국인근로자로서 직장가입자 △산업연수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가지고 지정된 산업체에서 연수하고 있는 외국인으로서 직장가입자로 규정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령을 통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 및 사용자의 장기요양보험료 부담이 면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07-01 05:17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제제 ‘CT-P06’의 임상시험을 신청했다.30일 셀트리온은 미국 앱튜이트사에서 시행한 유방암 치료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제제 ‘CT-P06’의 물리화학적 동등성 및 생물학적 비교동등성 증명을 위해 의약품의 생체안정성, 생체반응성, 약물역동학, 약효의 판정 등을 실험동물에서 입증했다고 공시했다.또한, CT-P06과 오리지널 트라스투주맙을 총 28마리의 사이노몰거스 원숭이에 비교 투여하는 수종의 실험을 조직 및 생체 내에서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CT-P06’의 전임상 결과 독성학적 측면 및 약물동력학적 측면에서 모두 동등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결과를 얻었다”면서 “따라서 이같은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지난 29일 한국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임상시험 진행 및 그 결과에 따라 2011년 상반기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셀트리온 최초 자체개발 제품으로 기대가 높은 품목이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해 10월 셀트리온은 회사가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전임상 시행을 위해 미국 앱튜이트사와 임상대행 계약을 통해 향후 5년
2009-07-01 05:167월부터 외과계열 행위별 수가가 인상되고 거대품목의 약가가 인하됐다. 또 재심사조정 청구기간이 연장되며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전국 645개 요양기관에 대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가 실시된다.7월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를 요약·정리한다.외과계열 행위별 수가가 인상=7월부터 심부(장기절개생검) 개흉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소정점수의 100%가 가산되며 외과 전문의가 시행시 소정점수의 30%가 가산된다.(파일첨부)또한 개정·고시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에 따르면 내시경, 천자 및 생검료 중 분류항목 ‘나-760 흉강경검사’에서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토록 했고 ‘나-760-1 종격동검사’의 경우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도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하도록 규정했다.처치 및 수술료 ‘산정지침’ 중 ‘별표 1’에 열거한 항목을 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에는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하고 ‘별표 2’ 및 ‘별표 3’에 열거한 항목을 흉부외과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별표 2’ 해당 항목은 소정점수의 30%를 가산, ‘별표 3’ 해당 항목은 소정점수의 100%를 가산토록 했다.B형간염치료
2009-07-01 05:02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으로 소용순 전무를 7월 1일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아제약측에 따르면 신임 소용순 전무는 20년 이상 한국로슈에서 영업 및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며 항암제 및 항생제 분야 등에서 많은 품목을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지속적으로 성장을 시켰으며 최근까지 대웅제약에서 영업 본부장을 지낸 전문가다. 소 전무는 “2009년 당사의 공장이 cGMP 원주 문막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회사의 성장 가속화에 보탬이 되고 영업∙마케팅 역량을 극대화 시켜 목표 달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삼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 영입은 매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및 중장기적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06-30 21:09건국대학교병원은 7월 1일자로 제 25대 병원장에 외과 백남선 교수를 임명했다.백남선 신임 원장은 197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이터링 암센터 연수, 일본 국립암센터 초빙 연구원, 원자력병원장 등을 역임한 유방암 치료의 권위자다. 백 원장은 27년간 원자력병원에서 위암, 유방암, 갑상선암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지난 2008년 9월 1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국내외 학회활동으로 대한암학회 부회장, 대한임상암예방학회 회장, 아시아유방암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유방암학회 및 아세아 유방암학회’ 대회장으로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학교병원은 진료부원장에는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 행정부원장에 김진태 감사, 신설된 대외협력부원장에 정택모 前 행정부원장을 각각 임명했다.박진영 진료부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병원 부교수를 거쳐 2004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응급실장, 교육연구부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김진태 신임 행정부원장은 건국대학교 이사장 비서실장, 법인 감사 등을 역임했다. 정택모 대외협력부원장은 아산병원과…
2009-06-30 19:05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의-과학 융합연구를 시작한다.연세대의료원(원장 박창일)은 3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원장 박영훈)과 메디컬융합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MOU에 따라 앞으로 연세의료원과 생명硏은 MT, BT, NT 및 IT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한 연세의료원-생명硏 메디컬 융합 연구소를 운영하게 된다.또한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중개 원천기술을 통해 개발된 전임상 및 임상시험 연구, 국내 메디컬/바이오 나노 융합 연구거점 구축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서진석 연구소장은 “현재 의료산업은 의료기기, 질병 진단, 신약 시장 등 21세기의 미래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학과 생명공학 등 다학제 간의 융합연구가 이제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연세의료원-생명硏 메디컬 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진단키트, 의료기기 및 조영제를 포함한 나노신약 제품들을 빠르게 임상중개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연세의료원 측은 이번 양 기관 간 협약을 통한 국내 최초 메디컬 융합 연구소 설립은 의학과 생명공학의 협력을 통해 관련
2009-06-30 18:47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성명훈),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최근 강원도 영월군 문산리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U-Healthcare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U-Healthcare 시스템을 이용해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주민 198명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에게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단장 조상헌 강남센터 부원장)는 2007년 10월 영월군과 자매 결연을 맺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산간 오지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료와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상담을 해 왔다.이번에 영월 문산리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U-Healthcare 서비스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유라클이 공동으로 개발한 예방의학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리본’(www.rebon.co.kr)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주민들의 건강 위험 요소인 비만도와 혈압, 혈당을 측정하는 부스를 마을 내에 설치하여 상시 측정을 가능하게 했으며, 측정된 결과는 모두 자동으로 저장되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담당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강남
2009-06-30 17:55일본, 중국, 대만, 인도,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들이 적극적인 다국가임상시험 유치 및 R&D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다국가임상시험 연구자 증가율 75%(美FDA, 2009년 발표)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룬 한국의 임상시험의 발전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45회 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 미국 San Diego)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임상시험 인프라 발전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지난해 홍보부스 전시에서만 그친 것과는 달리 “한국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해 좀 더 적극적으로 ‘한국 임상시험 알리기’에 나섰다.전세계 임상시험 관계자 및 연구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신상구 단장은 “북미와 유럽으로 양분되어 온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시장에 최근 몇 년간 아시아가 한 축을 형성하게 됐으며 아시아에서 한국의 임상시험은 기술적인 면, 규제개혁적인 면, 정부주도적인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며 “특히 정부 주도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은 다국
2009-06-30 17:48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최근 제3차 네이버 상담 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네이버 상담 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은 지난 6월 18일 개최된 네이버 한의 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봉 홍보이사)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50명의 네이버 상담 한의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상봉 위원장은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네이버 지식iN 상담업무가 초반에는 다소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으나 현재 안정화된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하고 “오늘 새롭게 선정된 상담 한의사 여러분은 국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것이며, 이에 책임의식을 갖고 상담해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도 김인범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네이버 한의학 상담사업은 인터넷과 한의학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첨단과 전통의 만남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낸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한의학에 대한 정확한 의학정보 및 의료상담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국민 한의학 신뢰와 사랑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상
2009-06-30 16:5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6월18일~30일까지 13일간 공단본부를 출발해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원주를 경유, 공단본부에 도착하는 약 1300㎞의 자전거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전국민건강보험 시행 20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기념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함으로서 녹색건강,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환경, 에너지, 교통문제 해결 및 국민들의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자전거 투어 구간별로 임ㆍ직원들과 자전거 동호인 등 900여명이 참여해 장맛비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고로 진행되됐다.자전거 투어단이 경유하는 곳곳마다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열렬한 격려와 지지를 받음으로서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세계 제일의 건강보장기관으로서의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앞으로 공단은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 거듭남은 물론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6-30 16:4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7월 1일 창립 9주년을 맞아 30일 200여명의 직원과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송재성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심평원이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은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로 노력한 임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치하했다.이어 송재성 원장은 “선진국에서도 부러워하는 훌륭한 의료시스템과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진료비 심사ㆍ평가 시스템 달성이라는 성과는 우리 국민 모두의 공”이라고 평가하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제도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도운영의 공정성과 민주성, 공개행정을 통해 청렴도와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세계화’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라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영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Green HIRA committee’를 구성, 행정절차 간소화, 에너지 절약형 경영체계 구축 등 녹색경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자고 당부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건강보험과 심평원의 발전에 공로가 큰 고양시약사회 등 6개 단체와 대한의사협회 김미선 보험국장 등 28명에게 감사패를, 의료수가연구개발단 양옥영차장 등 40여명직원
2009-06-30 16:43보건노조는 30일, 내일(7월1일)부터 시작되는 산별파업에 앞서 사용자협의회의 결단과 성실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보건의료 산별교섭을 협소한 기업별 노사관계를 넘어 보건의료산업 정책을 논의하는 장으로, 사회적 의제를 중심으로 경제위기시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올해 ▲보호자 간호 간병 필요 없는 병원 실시 ▲건강보험 보장성 획기적 확대 ▲의료기관평가제 개선 ▲전임자 임금 지급 ▲구조조정 중단과 고용안정 ▲임금 인상을 통한 사회 취약계층 진료비 대책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산별연대기금 조성과 산별노사관계발전방안 마련 등 국민적 요구를 가지고 교섭에 임해왔다. 그러나 사용자협의회는 ‘경제위기시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섭을 하자’고 나섰다. 사용자측의 이 같은 태도에 보건노조는 “조의 진심어린 제안에도 불구하고 구태의연한 교섭 행태와 불성실교섭으로 파국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보건노조는 “파업을 이틀 앞둔 29일 5차 실무교섭에서는 또다시 사측 개악 안을 제시하는 등 노골적으로 파국을 유도하고 있다. 노조는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한 노동조합의 진정어린 요청에도 오히려 이를 악용해
2009-06-30 16:31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의수협에 따르면, 3일간 개최된 동 전시회에는 약 40여개국, 1,600여개사가 참가하고 27,000여명이 전시장에 방문하는 등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의수협은 2003년부터 7회째 국가관을 구성, 참가하였으며 한국관 참가업체는 기존 거래선과의 유대 강화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Premium Korea"의 로고를 기반으로 초록 바탕의 친환경적인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이끌었다. 굿윌스, 동방FTL,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엔지켐, 우신메딕스, 유니메드제약, 종근당바이오, 하이텍팜, 한올제약, 휴온스 등 11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하여 결핵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항혈전제, 패치제, 수액제, 항생제 등의 제품을 출품하여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유럽 등의 해외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한국 의약품
2009-06-30 15:57
CJ제일제당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제약사업본부가 선두 제약사로서의 시장지위를 강화할 수 있게 김홍창 소재 바이오 총괄 부사장을 2009년 7월 1일자로 제약사업본부장으로 겸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신임 김홍창 총괄부사장은 1981년 삼성(제일제당)에 입사하여 제일제당 기획 관리분야에서 근무를 시작해 기존 사업 뿐만 아니라 CJ제약사업본부, 제일선물, CJ홈쇼핑(현 CJ오쇼핑), CJ투자증권 등 다양한 사업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2003년 말에 제약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하여 5개월여 근무하면서 한일약품 인수를 성사시킴으로써 제약사업본부가 국내 선두제약사로 도약하게 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홍창 제약사업본부장은 CJ투자증권 정상화를 위해 금융에 투입되어 획기적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한 뒤 매각을 성사시키고 2008년 10월에 다시 CJ제일제당으로 복귀해 소재(설탕, 밀가루, 대두가공사업)와 Bio사업을 총괄하고 있던 중 이번에 다시 제약 사업본부장까지 겸하게 됨으로써 CJ그룹의 4대 핵심 사업군인 생명공학 부문을 모두 총괄하게 됐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업방향과
2009-06-30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