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9일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주요인사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국내 최고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첨단 의료시설과 훌륭한 의료진, 뛰어난 연구업적, 차별화된 의료서비스가 잘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특히 “분당차병원은 친절, 신속, 편리의 3가지 요소를 내세워 기존 병원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과 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중언 병원장은 장기근속 직원 30여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분당차병원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06-09 11:32국민 10명 중 1명은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민의 절반은 정부의 임신 및 출산대책에 대해 모르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저출산·고령화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보고서(2008년 12월)’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주)월드리서치에 의뢰해 2008년 11월5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본인 인생에서 자녀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1.8%는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8.2%는 ‘필요 없다’고 응답해 정부의 출산율 제고를 위한 국민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현실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자녀수는 몇 명인가?’라는 질문에 ‘2명’이라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 가운데 56.5%로 가장 많았으며, ‘3명(14.9%)’, ‘1명(14.9%)’ 순이었다.응답자가 계획하고 있는 자녀수를 평균으로 계산하면 1.86명인데, 이 수치는 현재의 인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출산율인(대체출산율) 2.1명에 못 미치는 숫자다.임두성 의원은 “
2009-06-09 11:27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6월12일 오후4시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체중조절’ 이라는 주제로 무료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최영은 교수와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가 공동으로 안전하고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해 요요현상 없이 효과적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최영은 교수는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나이, 성별,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강좌가 이러한 방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6-09 11:16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6월10일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약품 리베이트나 원외처방약제비환수 등의 문제들이 실거래가상한제와 같은 건강보험약가제도 자체가 가지는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판단, 본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윤희숙 박사가 ‘건강보험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보험약가정책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약가인하 방안 등 관련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2부 토론회는 조재국 한국보건행정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택근 보건복지가족부의 약제급여과장, 정연심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아스트라 제네카 상무,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상무이사, 신광식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연구조정실장, 권용준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심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현 약가제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돼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세계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06-09 11:05영남대학교병원은 6월11일 오후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지난 4일에 이은 이번 달 교실 두 번째 시간의 주제는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으로 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함께 매주 목요일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2009-06-09 11:01아이꿈터아동병원은 지난 8일 병원 구성원들의 가능성을 키우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전직원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김명성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과 각 부서의 팀장들, 부서에서 삶의 경륜과 지혜가 있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멘토가 구성, 모든 직원들과 1대1로 결연을 맺었다.멘토로 선정된 임직원들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삶을 이끌어 주고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학습과 성장을 기꺼이 도와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을 약속하는 사명선언문을 낭독했다.
2009-06-09 10:57안산중앙병원은 6월10일 오후4시 강당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경기대학교 다중매체학과 김호석 교수의 피리독주, 안산브라보팝스(김용석 단장)의 팝오케스트라 공연, 김남순 경기민요단 민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09-06-09 10:52
심재철 의원(한나라당)과 대한병원협회는 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의료의 국제화 그 현황과 전망’ 대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태국의 경우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100만명을 넘었고 싱가포르는 35만명을 넘었으나, 우리는 2만5000명에 그쳤다. 이에 심재철 의원은 학계, 관계, 의료계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은 “의료선진화는 그 두 중심축이 의료의 질 향상과 건강보험 고도화이며, 전 세계적을 이 두 과제를 성공시킨 나라는 없으며 이제 한국이 그 성공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의원은 “의료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며, 그 광범위한 글로벌 시장을 효율적으로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좀 더 멀리 내다보는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는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관광 전시회’가 병행됐다.
2009-06-09 10:28‘뒷골이 깨질듯 한 통증’, ‘이마 부분이 무거운 듯 한 통증’,‘양측 두부에 띠를 두른 듯 하게 꽉 조이는 듯 한 통증’, '망치로 때리는 듯 한 격심한 통증’,‘머리를 바늘로 찌르는듯 한 통증’등 머리에 오는 극심한 통증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 봤을 것이다. 주로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 혈관, 근육, 신경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압박되거나 변형 또는 자극을 받게 되면 머리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두통’인데, 다양한 통증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해 약 300여 가지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통은 머리의 질환뿐만 아니라 전신질환에 동반하거나 정신적 또는 육체적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 요인들에 의해 유발 될 수 있으며, 이들 요인들 때문에 더욱 악화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나 과로에 의해 나타나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하며 주로 긴장성두통이나 편두통을 들 수 있다. ‘일차성 두통’중에서도 가장 흔한 긴장성 두통은 '머리가 띵하고 무겁다', '머리가 조여드는 것 같다' 라는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오랜 긴장상태, 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해 어깨, 목덜미, 얼굴, 머리부위의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과 수축 상태에…
2009-06-09 10:19가천의대길병원은 15일, 세계 최초의 뇌 전문 검진 및 치료센터인 ‘가천뇌건강센터(The Gachon Brain Health Center)’를 개소한다. 정부로부터 WCU(World Class University:세계수준 연구중심 대학)에 선정된 가천길재단의 3대 연구소(뇌과학연구소, 이길여암ㆍ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최고 수준의 뇌 검진 및 진료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센터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뇌 속을 손금 보 듯 하는 7.0T MRI’를 보유한 뇌과학연구소의 연구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매, 중풍(뇌졸중증), 뇌암, 파킨슨병 등 뇌와 관련한 질환에 대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선도역임을 자부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소 지하 1층에 개소하는 가천뇌건강센터에서 준비한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은 질환별 특성에 맞춰져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질병중 하나인 치매에 대비한 ‘치매정밀 검진’에서부터, ‘파킨슨병 정밀검진’, ‘청ㆍ장년층 중풍 검진’, ‘뇌암 검진’ 등 각 질환에 따라 필요한 검진을 진행한다. 또, 질환의 조기예방을 위한 ‘뇌정밀검진’과 개인별 선택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계해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검진
2009-06-09 10:00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0일 제2의 6월 항쟁 등을 위해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현 정부의 의료정책의 개선을 주장할 방침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 주최하는 6월 10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노동계 하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는 10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간부 대의원 및 조합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 민영화 저지, 산별요구안 쟁취를 위한 2009 총력투쟁 결의대회’ 를 개최하고 이후 투쟁 방침과 일정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로서 기존의 쌍용차 정리해고반대 투쟁과 금속노조 파업투쟁, 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투쟁 등에 보건의료노조가 가세함으로서 노동계 6월 투쟁은 더욱 달구어질 전망이다. 제2의 6월 항쟁으로 MB악법 저지ㆍ민주주의 회복!특히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대회 이후 6월 항쟁 22주년 기념 ‘범국민대회’에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이후 제 2의 6월 항쟁을 만들기 위한 각종 투쟁 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각오로 6월 총력투쟁을 조직하고 있다.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이에 앞서 9일, 산하 국·사립대병원과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목적공공병원등 150여개 사업장 대표자를 중심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2009-06-09 09:5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본원을 비롯한 7개지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헌혈행사를 가졌다. 헌혈행사에 직원 190여명이 참여를 희망하였고, 실제 100여명이 헌혈을 했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는 6월 중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되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헌혈에 참여한 창의경영부의 김과장은 “그동안 단순히 헌혈을 하고 종료됐던 헌혈행사가 좀더 발전돼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 기증에 사용된다고 하니 헌혈에 참여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심평원 사회공헌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심평원의 의료분야테마 사회공헌활동이 리모델링돼 이번 헌혈행사도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방향으로 전환되었으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의료, 지역사회, 문화예술, 자원봉사 등의 분야에서 심평원만의 특색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9-06-09 09:49
계명대 동산병원(원장 정철호)이 호스피스 환우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동산병원 호스피스실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입원병동 앞에서 잡화류, 여성의류, 남성의류, 생활용품, 식품류 등 각종 품목을 전시해 판매된 수익금 일부를 말기암으로 투병중인 호스피스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동산병원은 1987년 영남지역에서 최초로 호스피스회를 조직하고 병원내에 호스피스병동을 마련하여 현재까지 2천여명의 말기 암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을 마칠 수 있도록 보살펴 왔다. 최근에는 지역민을 위한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로 대구 북구 동천동에 ‘동산전인치유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동산호스피스회는 호스피스 환우 기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뿐 아니라 음악회, 꽃꽂이 전시회, 그림전시회 등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교육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09-06-09 09:40의협은 이애주 의원이 발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사면허 재등록과 관련해 취지에는 부분적으로 이해하지만 ‘법제화를 통한 강제성’은 이해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오는 12일 국회에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에 대한 면허 재등제 도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그러나 이애주 의원이 발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의사면허 재등록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면허 재등록제와 면허 갱신은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전제하며 “회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 매우 민감한 상태이다. 분명 장단점이 있지만 너무 서두르고 있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좌훈정 대변인은 “면허 재등록과 관련한 법안을 개정하려는 취지는 장롱면허 간호사들을 파악하기 곤란한 문제가 있어 마련코자 하는 것으로 시작된 것 같다”면서, “보건의료인의 인력수급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취지에는 부분적으로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하지만 문제는 면허 재등록을 법제화 할 것인지, 아니면 자율성에 맞길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좌훈정 대변인은 “가능한 전문가집단에 맞기는…
2009-06-09 05:50인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일환으로 진행 된것으로 알려진 인천대와 인천의료원의 통합 결정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인천시 관계자는 8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인천대와 인천의료원의 통합 결정은 확인된 바 없는 일이며 아직 인천대 의대 설립과 관련된 어떠한 정책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인천의대 설립 추진이 진행되며 인천의료원의 인처의대 부속 병원화 등의 이야기가 나와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천의대의 신설 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의료원과의 통합을 진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못 박았다.이어 "의과대학 설립은 일반학과와 달리 정원 자체가 동결돼 있어 일단 '인천대 의과대학설립 및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 결과가 나와야 의대 설립과 관련된 업무의 검토 등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잘라말했다.관계자는 또한 "인천대는 시립, 인천의료원은 의료법인으로 두 기관의 시스템 자체가 달라 통합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뒤 따를 수 있는 만큼 일이 진행되는 정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인천의료원과의 통합건에 대해 인천대 관계자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아직 의대설
2009-06-09 05:40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영일제약 로치실정 등 “프로필치오우라실(PTU) 제제” 7품목에 간손상 위험이 경고됐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프로필치오우라실 제제”에 대해 간손상 위험을 경고하고 사용지침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국내에 “프로필치오우라실 제제” 의약품으로는 ▲영일제약-로치실정 ▲한림제약-한림프로필치오우라실정 ▲다림바이오텍-프로라실정100밀리그람 ▲삼남제약-삼남프로필치오우라실정 ▲대한뉴팜-프라실정 ▲한국파마-파마프로락실정 ▲부광약품-안티로이드정 등 7개 품목이 허가돼 있다.식약청에 따르면, 기존의 국내 허가사항에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이 약 사용후 간기능이 악화된 환자는 투여금기’ 등으로 간손상 관련 부작용이 반영되어 있으나, 최근 美FDA가 “프로필치오우라실” 사용에 따른 성인과 소아 환자의 간부전 및 사망 위험을 경고한데 따라, 일선 의·약사 등이 관련 의약품을 처방·투약 및 복약지도시 특별히 유의·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프로필치오우라실”에 대한 美FDA의 관련 정보 업데이트 등 조치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허가사항 변경 등 필요 조치를 검토할…
2009-06-09 05:30[파일첨부] 일괄적용 되던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비율이 탄력적으로 차등 적용된다.8일 식약청은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공고했다.식약청은 현재의약품 생산량의 10%로 일괄적용되는 소량포장단위 공급 비율을 소량포장 생산량에 대한 유통실태 조사를 실시해 소량포장단위 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10%이하로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방법이 연간 의약품 제조·수입량의 10%이상으로 일괄적용 됨에 따라, 수요가 적은 품목의 경우 과다한 재고 발생 등 민원 불편이 초래돼 이와 관련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한 것.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에 따르면, 제4조 단서 중“다만, 연간 소량포장단위 생산량에 대한 유통실태조사를 실시해 소량포장단위 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10% 이하로 차등 적용할 수 있다. 이 때 공급량은 기 생산된 소량포장단위 품목 재고량을 포함하여 산정할 수 있다.”로 개정됐다.식약청 관계자는 “이같은 조치는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라
2009-06-09 05:20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각막 기증의 활성화를 위해 총체적 관리를 명시한 ‘각막기증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을 준비중에 있어 관심을 모은다.2008년 국내 각막이식 대기자는 3635명이었으나 실제 각막이식 건수는 480건에 불과하고, 2004년~2008년 기간 동안 사후에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등록한 사람 총 41만9831명에 이른다.이 중 사망한 사람이 3012명이지만 실제 각막을 기증한 사람은 사망자의 6.6%인 198명에 불과하다.각막 기증의사를 밝힌 사람 수와 실제 각막기증자 수에 커다란 차이가 나는 이유는 현재 각막이 장기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려면 전문의 2명 이상의 조사와 의료인·변호사·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뇌사판정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고,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희망했더라도 별도로 유족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특히 각막 적출(摘出)만을 위해 비상대기하고 있는 안과전문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각막의 적출은 의사만이 할 수 있는 등 각막기증자의 기증의사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령상 각막의 적출과 이식이 어려운 데서 비롯된다는 것.이에 원희목 의원은 장기나 다른 인체조직과 성질이 다른 각막
2009-06-09 05:18의약품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 자료 접수, 검토 및 결과 회신 부서가 식품의약품안전청 약효동등성과로 일원화됐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월말 조직 개편의 취지에 맞춰 의약품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이하 ‘생동성 재평가’) 업무절차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올6월1일부터 시행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 개선의 주된 내용은 ▲생동성 재평가 자료의 접수와 검토 ▲결과 회신 창구 약효동등성과로 일원화 ▲의약품관리과-생동성 재평가의 계획 수립, 결과 공시, 재평가 대상 품목에 대한 사후관리에 집중한다는 것.지금까지 제약회사는 생동성 재평가 자료를 의약품관리과에 제출→ 의약품관리과 자료 접수→ 약효동등성과 검토 의뢰→약효동등성과 검토 후 그 결과를 의약품관리과에 통보→의약품관리과 다시 해당 민원인에 회신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쳤다.식약청 관계자는 “이처럼 민원인은 제출 자료의 접수 여부와 검토 진행상황 등을 의약품관리과와 약효동등성과에 각각 확인해야 하는 등 자잘한 불편함이 많았고, 식약청도 내부적인 검토 의뢰와 결과 회신 같은 불필요한 행정행위가 수반되어 업무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러나 이번 개선을 통해 민원인은 자신이 제
2009-06-09 05:17삼성서울병원이 환자 정보보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환자 정보보호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정책, 인적물리적 보안 등 11개 보안 영역 133개 통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국제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가 인정되는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병원 처음으로 'ISO 2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환자정보보호에 있어서도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정보시스템(SMIS), 전자차트(EMR) 등 병원내 전자정보 활용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환자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여 정보 보호를 위한 IT보안에 집중적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원내 모든 PC에 마이크로소프트 AD SMS를 설치하여 백신(V3)과 윈도우보안패치를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접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미인증 접근자를 사전에 차단, 대량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미들만'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홈페이지 모
2009-06-09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