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으나 피해를 당한 환자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송절차에는 막대한 경제적·시간적 비용이 소모되고 있다. 이에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실효성 있는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를 구제하고 의료인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을 오늘(4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분쟁 조정위원회의 구성은 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법인으로 위원장 포함 50인 이상 90인 이내로 구성해 의료 분쟁의 조정·중재 및 피해의 구제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개별 사건에 따라 조정위원회를 구성하며, 국가는 예산 범위 안에서 위원회에 출연금을 부담하도록 했다. 특히 의료사고의 입증문제에서는 보건의료기관개설자는 △의료사고에 관해 주의의무를 다하고 보건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및 인력의 흠이 없음을 증명한 때 △환자의 고의로 발생할 때를 제외하고는 해당 보건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이 의료기술을 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로 인해 환자가 입은 생명·신체 및 재산에…
2009-06-04 09:34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1982년 발매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가그린을 최근 리뉴얼해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가그린은 기존 플루오르화나트륨 성분에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을 추가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및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침투해 충치원인균을 살균하고 치아표면을 불소코팅해 충치를 예방한다. 또한 가그린을 습관화하면 도시 매연 및 황사 등으로 생길 수 있는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가그린은 ‘레귤러’, ‘스트롱’, ‘메디칼’, ‘어린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준다. ‘가그린 레귤러’는 은은한 민트향으로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그린 스트롱’은 입속에서 강한 상쾌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가그린 메디칼’은 발치나 잇몸질환 등의 치과 치료 후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가그린 어린이용’은 무알콜 제품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공보이사는 “ 최근 패스트푸드, 음주, 흡연 등 구강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지면서 젊은 세대일수록 충치가 많다.
2009-06-04 09:02올해 1분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전체적인 청구실적이 지난해 같은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실 신영순 차장은 3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2차 보험연수교육에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심사사례를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영순 차장의 자료에 따르면 종합병원 이상은 청구실적이 증가한 반면, 병ㆍ의원의 청구실적은 오히려 줄었다.산부인과의 1분기 청구금액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이상은 69만20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늘었으며 청구금액은 총 1259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46억1200만원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이상에서 청구실적이 늘어난 것과 달리 병ㆍ의원은 1분기 청구실적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산부인과 병-의원의 1분기 청구실적은 총 526만800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533만 건보다 1.2% 줄어들었다. 다만, 병ㆍ의원의 경우 청구실적이 줄어든 것과는 달리 청구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병-의원의 1분기 청구실적은 총 1881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51억1800만원보다 1.6% 늘어났다. 소아청소년과 또한 산부인과의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소청과도 종합병
2009-06-04 05:45교육과학기술부는 암 세포의 노화를 효율적으로 판별하고 이를 통해 암 치료효과의 즉각적인 측정과 함께 암 진행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재선 박사팀이 교과부의 방사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암 전문학술지인 Cancer Research에 2009년 6월 1일 게재됐다.세포의 노화란 세포분열이 영구적으로 중단되는 것으로, 정상 세포와는 달리 암세포는 노화의 과정 없이 무한정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러한 점이 암 치료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었다. 최근 암세포 노화 현상이 규명되면서 이를 암치료에 응용하고자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으나, 임상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암세포 노화 표지자(노화 여부를 판별하는 물질)에 대한 연구가 없어 암세포 노화판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연구팀은 방사선 조사나 항암제 처리가 된 암세포의 세포 증식 및 세포 사멸 분석과 표지자 발현 분석 실험을 통해 유방암·폐암·대장암 세포주에서 암세포의 노화를 효율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노화 표지자 카텝신 D와 eEF1을 발굴했다.이를 통해 암 세포의 최종운명을 예측할 수 있게 된…
2009-06-04 05:40인천시의사회가 인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인천시의사회(회장 김남호)는 3일 ‘인천대학교 의대 설립 움직임에 대한 인천시의사회의 입장’을 발표하고 의대 설립 중지를 강력히 요구했다.의사회는 발표문을 통해 “현재 인천대가 인천시의 도움을 받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과대학 설립 및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세운 상태”라고 전하며 인천대의 의대설립 추진에 불만을 드러냈다. 의사회는 “인천광역시에는 이미 2개의 의과대학 및 3개의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있고 1차 진료를 담당하는 1000군데가 넘는 의원과 우수한 특화병원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의 지역적 위치가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으로의 전원이 용이하고, 교통 역시 불편함이 없는 상황인데 지역 대학의 위상 등만을 내세워 보건 의료의 큰 틀을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꼬집었다.또한 “인천대가 의과대학 설립의 방법으로 인천의료원과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부조 성격의 의료원의 폐쇄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문제점을 제기했다.아울러 의사회는 OECD 통계를 뛰어넘는 인구 1000명 당 의사수 및 병상수도 인천의대 설립 반대 이유라고 못 박았다. 의사회는 “지난 20
2009-06-04 05:32제약협회는 최근 또다시 불거진 불법리베이트 문제와 관련해 오늘 상위 10개 제약사 영업-마케팅 CEO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사들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모 방송에서 방영된 K제약사의 리베이트 및 전직영업사원의 내부고발 문제,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사인 안국약품의 의사 골프접대 등의 리베이트 파장에 대한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오는 12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영업총괄사장 간담회'를 통해 제약업계는 또 다시 자정결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3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유통 투명화 정책과 실행 계획을 제약업계에 올바로 전달하고 정책집행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의약품 유통 부조리를 근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오는 12일 영업총괄사장 간담회를 개최한다.이와관련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자제할 것을 다짐하는 등의 이같은 면피용 자정결의 행사보다는 리베이트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현실적인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면서 “협회가 이렇다할 해결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매번 이벤트로 해결할려고 만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1
2009-06-04 05:20최근 신종 플루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녹십자를 비롯해 신풍제약, 화일약품 등 신종 플루와 관련, 등락을 거듭했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개량신약 출시 및 2009년 최고의 실적 개선주로 꼽히는 유나이티드제약은 1개월 가까이 상승을 지속하고 있고, 2008년 실적 개선에 따라 동화약품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메디포뉴스가 HMC투자증권이 발표한 최근2주간 제약사 주가 상승율 상위ㆍ하위 종목 분석결과, 유나이트제약이 21%로 주가 상승율이 여전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동국제약이 지난 2일 기준으로 2주전보다 주가가 14%가 올랐으며, 동화약품공업과 우리들생명과학이 각각 13%, 3.5%의 주가 상승율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경동제약이 2주전보다 3.2%로 주가가 상승했다.반면, 한올제약이 19%로 주가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화일약품 17%, 신풍제약 13%, 녹십자 13%, 광동제약 11%로 2주전보다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녹십자 주가 등락율과 관련해 HMC투자증권 최종경 연구원은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 플루가 미국, 유럽을 거쳐 일본에 밀려들며, 국내 최대 생산 시설을 갖춘 녹십자에…
2009-06-04 05:18정부는 국제수준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전문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전문의료통역인재 육성사업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 총 200시간(7월~12월, 6개월)에 걸쳐 의료통역분야에 대한 실무중심의 강의와 실습, 사례연구 등을 통해 전문 의료통역사로서의 기본역량·전문역량·서비스역량 배양을 꾀한다는 전략이다.모집대상은 △2개 국어에 능통한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 △통번역대학원 졸업자 △의료통역업무를 수행 중인 자 또는 2개 국어에 능통한 자 등이며 모입인원은 50명 내외(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다.교육과정은 의료통역 기본이해(30시간), 의료통역프로세스 및 커뮤니케이션(60시간), 의료법 및 국제의료보험 실무이해(30시간), 의학용어(30시간), 국내·외 현장실습 및 사례연구(50시간) 등으로 매주 토요일 8시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교육비는 무료지만 교육과정 이수 후 공공의료통역분야 100시간 의무 무료봉사를 해야 한다.접수기간은 오는 6월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교육과로 e-mail 접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한국보건복지인
2009-06-04 05:14“의료법 시행령에 의한 불법 리베이트 처벌 건수가 최근 5년간 단 6건에 불과하고 2007년 이후엔 단 한건도 없는 실정이다”박은수 의원(민주당)은 약가 리베이트와 관련해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처분이 계속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난해 12월에 약사법 시행규칙을 고쳐 의료공급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쌍벌규정의 근거를 마련하긴 했으나, 상대적으로 의료법 시행령은 여전히 모호한 규정으로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이에 박의원은 제약회사 등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쪽만 처벌하는 현행규정의 문제점을 보완키 위해 의사·약사·병원 등 의료인과 의료기관도 처벌 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신설하도록 하는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개정안에는 의사와 약사 등 의료인뿐만 아니라 실제로 약가 리베이트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으로 처벌이나 제약을 받지 않고 있던 병원 등 의료법인의 대표나 종사자들 또한 부당하게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할 수 없도록 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불법 리베이트의 범위를 설정하는 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첨예한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다른 법안들과
2009-06-04 05:00양승조 국회의원(민주당)은 3일 교육감후보자(예비후보자 포함)가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교육감선거의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가 후원회를 두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만, 선거자금 조달을 위해 개인적으로 차입하는 것은 가능한데, 이 과정에서 인사 청탁이나 뇌물 수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양의원은 “교육감선거에 있어서 음성적 선거비용 모금을 차단해 선거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도지사후보자의 경우 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점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교육감선거의 후보자에게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교육감선거의 선거운동 기간이 13일로 극히 짧으므로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때로부터 후원회를 두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9-06-03 17:50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정의, 자료제출 범위 및 요건 등의 내용을 담은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ㆍ심사 규정 일부개정(안)’이 입안예고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생약국은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ㆍ심사 규정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3일자 입안예고하고 관련단체 및 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블록버스터급 생물의약품의 특허만료 임박에 따라 국내 업계의 활발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 추진이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허가ㆍ심사기준의 선제적 정비ㆍ확립을 통한 신속한 제품화 지원체계를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식약청 바이오생약국은 지난해부터 민ㆍ관 업무협의체 운영 등을 통하여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제도 마련을 위한 민ㆍ관 간담회 및 민원설명회 개최를 통하여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동 규정의 개정안에서는 동등생물의약품의 정의, 자료제출의 범위 및 요건, 기허가 대조약과의 비교동등성 입증을 위한 품질 및 비임상ㆍ임상자료의 조건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동등생물의약품
2009-06-03 17:21‘의약품의 구입·처방 또는 의료장비의 구입 등의 업무와 관련해 의약품이나 의료장비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으로부터 부당하게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한다’박은수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개정안은 의료법인의 대표자나 이사, 그 밖에 이에 종사하는 자는 의약품 또는 의료장비 구입 등의 업무와 관련해 의약품이나 의료장비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으로부터 부당하게 금품 또는 향응을 수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또한, 약사·한약사 면허의 취소 사유에 의약품 구매 등의 업무와 관련해 의약품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으로부터 부당하게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한 경우를 포함시키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발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에서 리베이트 제공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규모는 약 2조180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약가 리베이트 문제는 이를 제공하는 제약사들과 이를 제공받는 의료공급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의료공급자에 대한 처벌근거가 미약해 ‘공정거래법’에 따라 의약품을 제공하는 측만 처벌하고…
2009-06-03 16:13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주관책임자: 김승현 교수팀)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로 선정됐다.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는 알츠하이머병, 치매, 루게릭병 등의 노인성 뇌신경계질환에 대한 연구센터로서 향후 4년간 신경계 퇴행성질환의 신규 치료제 개발, 치매 및 루게릭병 임상시험의 승인획득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이 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 과제 중 가장 경쟁이 높은 센터 중 하나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은 루게릭병 클리닉, 치매 클리닉 등을 운영해오면서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계획과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왔다.김승현 교수는 “신경계 퇴행성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GSK-3 억제제 개발 및 신규약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병과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 및 임상시험 승인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과 희귀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의 주관은 한양대병원 신경과(김승현 교수팀)에서 맡게 되었으며 신약개발 및 분석부분은 ㈜제일약품(김명화 소장)과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또한…
2009-06-03 15:58태평양제약 (대표이사 이 우 영) 케토톱은 3일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2009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 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 대상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 맞는 품질, 서비스1위 선정 방법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 4월 30일까지 한달간 실시한 설문 조사(1:1개별면접)를 바탕으로 ‘2009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 서비스 1위’ 선정위원회와 여성신문사 자문위원회가 선정했다. 태평양제약에 따르면 케토톱은 출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부동의 판매율 1위를 기록, 붙이는 관절염 시장 선도자로서 많은 유사품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최고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케토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제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관절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끈질 긴 연구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금번 조사결과 특징은 대한민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여성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우수 브랜드”를 기
2009-06-03 15:06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ㆍ나 현)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제7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식 및 임직원 워크숍’을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전국 시도의사회의 맏형으로 의료수급구조 개혁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선언했다.이날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임직원 워크숍은 정용표 총무이사의 개회 선언에 이어 조종하 부회장이 서울시의사선언문을 낭독했으며 대한의사협회장 치사(신원형 상근부회장 대독), 28대 박한성ㆍ30대 문영목 회장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나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회원들의 참여와 열린 마음이 서울시의사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사회 참여와 열린 마음으로 사회 구성원에게 먼저 다가가자”며 “이번 워크숍이 친목을 바탕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2009-06-03 14:19오는 5일 오후 4시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 심재철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에서 마련한 아동도서 300권 기증식이 거행된다.이번 기증식은 심의원이 국회도서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대국민사업인 ‘사랑의 책나눔 행사’의 대상에 문화적 취약계층인 어린이 전용도서관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해 성사된 것.심의원은 “이번 기증식을 기회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서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접근이 취약한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권 확보를 위해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6-03 14:09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진희 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14조1000억원으로, 2002년의 11조4000억원에 비해 23.6% 증가했다. 이는 2005년 전체 GDP의 1.75%에 해당하는 것이다.암종별로 보면, 간암이 위암을 제치고 가장 경제적 부담이 큰 암종으로 부상했다. 2002년 2조1000억원이었던 간암의 경제적 부담은 2005년 2조5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제적 부담이 큰 암종으로 떠올랐다. 이에 반해 2002년 2조1000억원으로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을 주었던 위암은 2조4000억원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이밖에 경제적 비용이 큰 암종은, 폐암(1조5000억원→1조7000억원), 대장암(9700억원→1조4000억원), 유방암(5800억원→9000억원) 순이었다. 다섯 개 암종에 자궁경부암을 포함하는 한국인의 주요 6대 암종 환자의 비용부담은 9조 2000억원으로 전체 비용부담의 65.6%를 차지했다. 연구결과 2005년 우리사회가 암과 관련해 부담한 경제적 비용 14조1000억원 가운데, 가장 비
2009-06-03 14:0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해 지난 2일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체사진 전시, 천문학자 이지윤 박사 강연, 별 음악회, 별 관측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천문연구원 이지윤 박사의 ‘우주로의 여행’을 테마로 영상강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신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별 음악회는 ‘천상의 오디세이’라는 테마로 김성희 피아니스트가 금성·토성의 테·성운등과 같이 별과 우주를 주제로 ‘베토벤 월광’, ‘드뷔시 월광’, ‘스크리아빈의 전주곡’ 등을 연주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1층 신관 로비에서는 ‘지구에서 보는 우주’라는 주제로 천체사진 20점을 전시해 태양계·별· 은하 등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김준우 의료원장 신부는 “이번 행사에서 천체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별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2009-06-03 13:51헬스케어 솔루션 프로그램 ‘의사랑’ 운영업체 유비케어는 3일, 주민번호 인쇄 불량 처방전 발행은 자신들과 무관한 일이며 복지부의 시정명령에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일부 병·의원 관리프로그램업체가 처방전에 인식되는 환자의 주민번호를 기호 ‘*’로 표시하거나 흐리게 출력해 식별을 어렵게 만든다는 복지부의 ‘불량처방전 발행에 대한 시정명령’에 따른 것이다.유비케어는 처방전이 환자의 건강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의료기관에서 바른 처방과 조제를 할 수 있도록 명확한, 즉 식별 가능한 형태의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복지부의 이 같은 명령이 각 의사단체로 통보됐음에도 마치 유비케어의 2D바코드 처방전이 행정처분의 대상 된 것처럼 알려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유비케어는 지난 12월 2D바코드 서비스를 시작한 이 후 바코드 출력 이전에 의료기관의 사전 동의서를 100% 받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도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2009-06-03 13:42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18일~19일 양일간에 걸쳐서 수안보파크호텔 조령홀에서 국내 산학연관의 관계전문가와 함께 “15차년도 제2회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중간체 개발 연구회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약조합에 따르면, 이 워크샵에서는 “원료의약품(API)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대주제로 법ㆍ제도 규정ㆍ기술개발ㆍ마케팅ㆍ특허 전반에 걸쳐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질의응답을 갖는다. 강의 내용으로는 ▲원료의약품 기시법 심사의 이해 및 사례(식품의약품안전청 제품화지원센터 홍정희 연구사) ▲원료의약품 Process Validation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 및 사례(LG생명과학㈜ 품질경영담당역 김충렬 수석부장) ▲보험약가 제도의 이해와 원료의약품의 중요성(사이넥스 김영 대표) ▲원료의약품 개발 특허전략(ILP 국제특허 백경업 대표변리사)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해양환경으로부터 광학활성 에폭사이드 가수분해효소의 탐색과 응용(한국해양연구원해양생물자원연구부이정현 책임연구원) ▲해외 수출 마케팅 방안(KOTRA 정책사업팀 정성화 차장) 등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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