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중소병원의 간호사 인력난 해결방법은 없을까.국내 의료공급기관의 병상수 증대·자격간호사의 미취업·간호등급체계에 따른 간호인력의 수요증대 등으로 수요와 공급 간의 불균형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병원 간호사 인력의 적정수급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해 주목된다.보고서는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등록간호사 인력은 4.6명으로 OECD회원국의 평균치인 9.7명에 비해서 절반수준이며 현재 약 3만8000여명의 간호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제했다.특히 수도권의 대형병원들의 병상 신·증설에 따른 지방병원의 간호사들의 높은 이직현상으로 지역 간 간호사 인력수급에 불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중소병원의 경우 보수 및 근로조건의 상대적인 열악함 때문에 근무기피 현상까지 겹쳐 전국적으로 중소병원의 간호사 구인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에 ‘현행 간호인력 등급세분화’, 즉 현재 중소병원의 간호조무사의 적극적인 인력활용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중소병원의 경우 100병상당 9.6명(전국병원 100병상당 9.1명)의 간호조무사에 대한 인력개발 방안으로 일본의 준간호사제도, 미국의 LPN(Licensed Practical Nurse
2009-05-19 05:18지난해 경기 악화로 의료서비스에 소비가 부진함에 따라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향후 시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연평균 9.1%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또한, 의료서비스 시장 증가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으로 노인인구의 급증과 소비자들의 의료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물론, 정부의 정책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최근 ‘국내 의료서비스업의 향후 시장 성장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지난해 경기 악화로 양적 팽창 주춤연구소 정귀수 연구위원은 “지난해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 실업률 상승 등에 따른 급격한 소비심리 악화,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소비여력의 감소 등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도 부진할 수밖에 없었으나 전반적인 경기 악화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2008년 전체 요양급여비용이 전년대비 7.8%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내원 및 진료일수의 증가가 전년대비 각각 2.3%, 7.0% 증가에 그친 것에 기인한다. 즉, 그만큼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들거나 진료청구가 축소된 것으로 경기 악화의 한 단면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정귀수
2009-05-19 05:02
전국의료관광협회는 18일 오후 중앙우체국 10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양우진 추진위원장(대한여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전국의료관광협회는(National Medical Tourism) 개원의, 한의사,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산업협회로 지난 1일 시행된 의료관광 사업에서 의료기관들이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에 등록하는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양우진 회장은 “현재 경영답보 상태에 있는 개원의 시장에서 의료관광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을 위해서는 의료관광에 필수적인 통합콜센터 운영 및 전문인력지원, 미케팅지원사업 등의 주요 사업계획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한성화교협회 양종승 회장, 대한개원의협회 진길남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회 이수구 회장, 한국여의사회 김용진 회장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2009-05-18 22:4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8일 형편이 어려워 각막 이식을 받지 못하고 있던 환자의 각막 이식 수술비용 전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각막 이식수술은 1회당 약 100만원~400만원의 비용이 소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시각 장애인들이 선뜻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각막 이식 수술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공단은 ‘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명의 시각 장애인에게 4000여 만원의 수술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절감한 공단이 2회에 걸쳐 전개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는 1715명의 임직원이 뜻을 함께 한 바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사업, 대국민 사랑나눔 운동, 저소득 소외계층 치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5-18 17:28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 신경외과 이상형 서울의대 교수가 세계적인 명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9 미국신경외과학회(AANS)에서 국제학술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최근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美 신경외과학회에 참석한 이 교수는 4일 국제 리셉션 장소인 민게이 국제박물관(Mingei International Museum)에서 ‘Apoptosis of Hippocampal Neurons on Synergistic Effect of Amyloid B-Peptide 1-42 and Ethanol’에 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적으로 단 3명에게만 수여한 이번 국제학술상은 한국의 이상형 교수, 세계의 석학이라 불리는 중국의 Jizong Zhao 교수와 이라크의 Haitham Handhel Shareef 박사가 차지했다. 이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가들과 함께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뇌질환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신경외과의 발전과 공헌에 앞장서고 선진 의술을 통한 치료 그리고 세계 속 한국 의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에 재직 중인 이상형 서울의대…
2009-05-18 17:24
우리들병원이 한국 의료기관 최초로 유럽 진출을 기념한 ‘스페인의 밤(Spanish Night)’이라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스페인의 밤에는 스페인 대사 후안 레냐(Juan Lena)가 참석, 오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진출하게 된 우리들병원의 성공을 기도했다.또한, 이날 행서에서는 한국 플라멩코 협회 전미례 회장이 스페인 전통무용인 플라멩고를, 세계 챔피언 비보이 갬블러 크루가 한국문화를 대표해 공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2009-05-18 17:16대웅제약(대표:이종욱)은 지난16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개최된 제5기 에이스 클럽(ACE CLUB) 인증식에서 고용친화적인 좋은 일자리 기업을 뜻하는 에이스 클럽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방노동청(청장:최준섭)이 인증하는 에이스 클럽(Ace Company Employment CLUB, ACE CLUB)은 전년도 신규정규직을 30명 이상 채용하고, 매년30명 이상,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고용친화적인 기업을 말한다. 제5기 에이스 클럽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웅제약을 비롯해, LG텔레콤, 경희의료원,삼부토건, 삼성물산(주)건설부문 등이다.에이스 클럽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노동부의 근로감독 고용평등 및 모성보호 이행실태 재직자 훈련 등 정기 지도점검 면제, ▲노동부 표창 추천 및 각종 노동부 사업시행 시 우대, ▲채용대행 서비스, 채용 설명회, 청계천잡페어 참여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 ▲기업채용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웅제약 채용담당자는 “올해 초 대웅제약은 제약사 최초로 임원들의 연봉을 삭감,동결해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셰어링에 동참, 100여명의 인턴을 선발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선 바
2009-05-18 17:09서울대병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존엄사와 관련한 ‘말기 암환자의 심폐소생술 및 연명치료 여부에 대한 사전의료지시서’를 공식적으로 통과시켰다.서울대병원 의료윤리위원회(위원장 오병희 부원장)는 지난 15일, ‘말기 암환자의 심폐소생술 및 연명치료 여부에 대한 사전의료지시서’를 공식적으로 통과시켰으며, 혈액종양내과는 말기 암 환자들에게 사전의료지시서 작성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윤리위원회를 통과한 사전의료지시서에는 연명치료로써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치료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말기 암환자 본인의 선택을 명시하게 되어 있다. 또한, 환자가 특정인을 대리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이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과장 박영배 교수)는 최근 의료윤리 집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연명치료중단과 관련하여 윤리적 문제가 제기됐던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내과 이세훈 교수의 진행 하에 전체 내과 교수와 이경권 변호사, 김옥주 (의료윤리), 함봉진 (신경정신과) 교수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현장에서의 판단에 의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연명치료중단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계를
2009-05-18 17:08국내 최대 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제일병원(원장 목정은) 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은 임신인줄 모르는 상태에서 약물을 복용해 걱정하는 임신부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콜센터를 오픈했다.국내 유일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인 제일병원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은 최근 임신 초기 임신인줄 모르고 선천성기형 발생물질에 노출된 임신부들이 기형아 출산을 우려해 인공유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든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오픈했다.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한정열 소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제일병원을 내원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특별한 약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약물은 태아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약물에 노출된 임신부들은 큰 걱정할 필요 없이 콜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것”을 권고했다.마더리스크프로그램 콜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 및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전화상담을 직접 실시하며 상담은 무료다. 전화상담을 원하시는 임신부는 2000-7900번으로 하면 된다. 상담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금)다. 또한, 이메일(koreanmotherisk
2009-05-18 14:5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청소년이 스스로 건강에 대한 동기부여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http://hi.nhic.or.kr)과 (http//jr.nhic.or.kr)을 통해 제공하던 청소년 건강동영상을 DVD로 제작, 18일부터 전국 9161개 초ㆍ중학교에 배부한다.공단은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건강ㆍ질병정보 중 치아건강, 아토피 피부염, 스트레스, 운동과 영양, 성 바로알기 등 5개 주제를 선정하여 원인, 증상, 치료, 자가관리, 예방 등의 건강정보 동영상을 제공해 왔다.특히, 이번에 제작 배부되는 청소년건강동영상은 2009년부터 학교에서 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학교보건법이 개정돼 오프라인 상에서 학교보건교육 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부되는 DVD는 5개 주제의 동영상을 1장의 DVD로 구성, 편의성을 높였으며 각각의 주제별로 재생할 수 있으며 연속재생시 총 1시간 8분 분량으로 제작됐다.향후 공단은 학교나 병원 등에서 ‘만성질환’ 및 ‘암’ 관련 건강동영상을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DVD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2009-05-18 14:51사노피-아벤티스는 메디칼 어드바이저 2명을 새롭게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백신 사업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는 5월 6일 부로 소아과 전문의 김희수 이사(44세)를 의학부 부서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 이사는 백신 분야에 대한 의학 자문 제공 및 임상 시험 총괄, 의학 교육 등을 총괄하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김희수 이사는 지난 15년간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로서 활동하며, 소아과 질환 및 소아 백신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췄다. 또한, 김 이사는199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소아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후 소아과 개원의로서 인천과 수원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분당 네이브키즈 소아과 의원의 공동 원장으로 재직했다. 소아과 질병의 치료와 예방법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서적 출간 및 미디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다.이와함께 사노피-아벤티스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5월 11일부로 소아과 전문의 송영화 실장(34세)를 의학부 혈전증 분야 및 중추 신경계 분야의 메디칼 어드바이저로 임명했다. 송 실장은 혈전증 및 중추 신경계 분야에 대한 의학 자문 역할을…
2009-05-18 14:45한국콜마(대표이사 尹東漢)는 지난 15일, 충남 연기군 군민체육관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기초화장품공장, 색조화장품공장, 제약공장, 피부과학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서울사무소, 관계사 등 전 직원 6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근속사원과 5년 근속사원에 대한 시상과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 금연선포식이 있었다. 또한, 장기 근속자에게 포상하는 10년 근속상에는 특수제형팀 정태화 수석, 생산지원팀 이철규 과장, 생산팀의 이현숙, 이은숙사원 등 7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5년 근속상에는 생산팀 장인숙, 김은주 사원, 영업팀 이상훈 팀장, 기획팀 이준열 과장 등을 비롯해 총2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한국콜마는 전했다.이와함께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스스로”,“더불어”,“앞으로”,“힘으로”등 4개 팀으로 나누어 속공패스, 퀴즈동서남북, 훌라우프 대결, 추억의 기마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윤동한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한국콜마가 지금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콜마가족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제껏 해왔던 열정으로
2009-05-18 14:39식약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던 석면이 오염된 탈크와 관련해 그 유해성에 대한 논란을 과학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한국독성화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석면의 독성 및 인체 안전성 확보를 위한 향후 대책’의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석면과 관련해 베이비파우더, 화장품, 의약품 등에 의한 석면의 인체 노출과 이에 따른 인체 유해성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으므로, 관련 전문가들에 의한 깊이 있는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해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일본 전문가로부터 20년 전의 일본 내 베이비파우더 석면검출사건에 대해 일본 정부의 대응사례 발표와 석면의 노출 현황 및 분석법 발표 및 호흡기에 의한 석면 유해성과 경구 투여 시 유해성 등 노출경로에 따른 석면의 위험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석면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석면이 오염된 탈크에 대한 식약청의 그간의 조치와 안전관리방안을 과학적이고 진지하게 재조명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05-18 14:34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오는 29일 대전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에서 국내외 제약 산업과 관련된 저명한 연사들을 모시고 ‘파트너링의 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라는 주제로 ‘헬스 앤 유스 컨퍼런스 2009’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LG생명과학은 “Health & Youth Conference 2009는 글로벌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내 바이오, 제약산업의 미래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LG생명과학에 따르면, Health & Youth Conference 2009는 2부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세션은 ‘한국 바이오 산업을 위한 기회’라는 주제로, 김찬화 고려대학교 교수, 김두현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장, 맹호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기술과장, 서수경 식약청 바이오생약심사부연구관, 앨레벨드 잔 윌럼 아이엠에스 헬스 아시아 부사장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2부 세션은 ‘파트너링을 통한 제약산업의 차세대 R&D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우에다 코해이 일본 다케다사 사업개발 담당, 피터 야거 노바티스 코리아 CEO, 디미트리 F. 디미트리유 다이오델타 바이오사이언
2009-05-18 14:28‘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와 중앙의료원 산하 순천향대학교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의 설립자인 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추모집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1921∼1999’가 발간됐다. 278페이지 분량의 추모집에는 사랑으로 주변을 챙겼던 서석조 박사의 생전 모습, 지인과 개인적인 추억 및 에피소드, 교육자로서의 열정, 환자에 대한 사랑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이상종 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인수 전 순천향대병원장, 김부성 순천향대학교 명예중앙의료원장 등 지인과 제자 35인이 전하는 고인을 향한 추모의 글이 인상적이다. 한편, 향설 서석조 박사는 일본 경도부립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신경내과학을 전공한 신경과 전문의로, 1961년 ‘뇌졸중’이란 의학용어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한 이 분야 최고 권위자였다. 1963년에는 일본에서 뇌졸중에 걸린 영친왕을 모시고 귀국하여 주치의를 맡기도 했다.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법인인 순천의료재단을 설립하고 1974년 순천향병원을 개원하였으며,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설립했다. 한편, 스승의 날인 5월 15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
2009-05-18 13:56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지난 15일 한양대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성동구약사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목적은 한양대병원과 성동구약사회가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상호지원 함으로써 보건향상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양대병원 남정현 원장은 “성동구내에서 발전을 위해 협약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들에게 약 복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줘 올바른 복약지도법에 대해 많이 알려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남정현 원장, 김동원 교육연구부장, 성동구약사회 김영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09-05-18 13:30
지난 13일 일본 구마모토대학 외과 바바 주임교수(왼쪽 세 번째) 일행 3명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왼쪽 두 번째)의 위암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위암전절제술 2례와 위전절제술 2례를 견학하고 돌아갔다.
2009-05-18 13:25보건복지가족부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진료비를 경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발작성수면 및 탈력발작’ 등 18개 질환을 본인부담 경감대상 질환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18개 질환은 유전성 용혈성빈혈인 지중해빈혈, 이유 없이 무기력증이 생기고 갑자기 잠이 드는 발작성수면 및 탈력발작(기면병) 등 환자수가 적고 치료가 쉽지 않아 진료비 부담이 큰 질환들이다. 이에 따라 18개 질환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현재 요양급여총비용의 30%∼50%에서 20%로 줄어들며, 7월부터는 입원·외래 모두 10%로 낮춰지게 된다.한편, 복지부는 이번 결정으로 약 6600명의 환자가 혜택을 보며 연간 약 10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9-05-18 13:12심평원과 의사협회는 최근 급여기준 개선과 관련돼 건의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그간 대한의사협회로부터 건의된 수가 및 급여기준 총 64항목에 대해 검토 회신했다. 심평원은 회신 후 보다 상세한 설명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양 기관은 급여기준이 국민의 입장에서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비용이 효율적으로 관리되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한 사전 설명기회가 검토 회신결과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급여기준 합리화를 위해 협의기회를 정례화 하자”고 제안했다.건의된 64항목에는 수가관련 건의가 30항목, 세부급여기준 건의가 34항목 등이었다. 의협의 이번 건의내용에 따르면 현재 검토진행 중인 차등수가제와 관련, 만성질환관리료 급여 확대, 교육·상담료 비급여 확대와 물리치료 각종 규제 철폐, 정신요법료 제한 기준 개선 등 다양한 건의내용이 포함됐다. 심평원은 학회 의견 등을 제출받아 검토를 진행시킬 내용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건강보험 기본체계에 맞지 않는 일부 건의들은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는 내용으로 회신한 것으로
2009-05-18 12:56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정형민 사장은 2001년에 부여 받은 81만8000여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그 주식을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발전을 위해 CHA 의과학대학교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정형민 사장이 세금 및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받게 되는 차액(15일 종가 1만4550원 기준, 약 43억 원)은 모두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주 확립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정사장은 “국내 최초 차병원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승인을 계기로 한국이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 대열에 동참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이번 스톡옵션 행사 및 기부 취지는 연구책임자로서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 연구자들이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주 확립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09-05-18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