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동자 월평균 임금이 292만원이며 1일 근로시간은 8.5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의료노조는 3월3일~4월15일까지 ‘보건의료노조 2009 보건의료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실시해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민간중소병원, 적십자사, 산재, 보훈, 원자력병원 등에서 총 1만7041개를 수거해 잠정 발표했다. 응답자 속성을 병원특성별로 보면, 사립대학병원 종사자가 59.4%로 가장 많았으며, 민간중소병원 종사자가 15.2%, 국립대병원 11.2%, 특수공공병원 7.6%, 지방의료원 6.3%, 적십자사 0.2% 순이었다. △근무 형태=3교대 근무자가 50.2%로 가장 많았고, 통상근무자가 39.5%, 2교대 근무자가 10.3%였다. 직종별로는 간호사가 56.1%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사가 14.9%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간호조무사와 사무행정직은 각각 7.7%, 5.7%였다. 경비안내, 교환, 약사, 청소, 운전, 세탁, 영양사, 연구 등에 종사하는 응답자는 각각 그 비중이 5% 미만이었다. △근속 및 임금, 노동시간=평균 근속은 8.66년(최고 35년)이고, 근속년수가 10년 이상인 응답자가 37.2%(2년 이하 22.2%, 2년~5년 이
2009-05-13 05:30CJ제일제당-토스트렉스겔2%, 유니메드제약-안드로론겔 등 4개업소 4품목의 남성호르몬제 테스토스테론겔제 사용자와의 접촉으로 우연히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된 어린이에게서 생식기의 비정상적인 확대 등의 부작용이 보고돼 주의가요구된다.12일 식약청은 지난 2008년12월까지 미FTA는 9개월~5세의 어린이가 테스토스테론에 간접 노출된 8건의 사례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동 부작용에는 생식기의 비정상적인 확대, 음모 조기 발모, 골연령 조기 성숙, 성욕증가, 공격적인 행동 등이 포함돼 있어 테스토스테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의ㆍ약사들은 처방ㆍ투약시 환자에 복약지도하는 등 취급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식약청은 최근 미FDA는 더이상 테스토스테론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되는 량이 적은 성인 남성에게 사용하는 남성호르몬제인 테스토스테론 겔제를 사용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 우연히 동 성분에 노출된 어린이에게서 비정상적인 생식기 확대 등 부작용을 보고받고 이러한 잠재적인 간접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의사항 및 권고사항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반영하도록 해당 품목 제조업자에게 라벨변경을 지시했다.식약청이 제시한 의ㆍ약사 복약지도 사항에는 ▲테스토스테론 겔을…
2009-05-13 05:19건보공단은 57명 신규직원채용에 무려 1만409명이 지원해 경쟁률 18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달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2009년도 신규직원채용 모집에 나섰다. 이번 신규직원채용의 경우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원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고스란히 맞아 떨어지는 결과를 나았다.지난달 2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7명 채용에 무려 1만409명이 지원해 182:1 이라는 사상초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류전형에서 지원분야별 10배수인 570명으로 최종 필기시험 또는 면접시험 대상으로 결정했다.공단은 지원들에 대해 인사규정 및 동 시행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서류전형 → 필기시험 → 면접시험 →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 최종 필기시험 및 면접 대상자로 570여명을 확정, 발표했다.공단 관계자는 서류전형 결과와 관련해 “최종학교졸업성적ㆍ공인어학성적ㆍ경력ㆍ각종우대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했다”며 “연령 및 학력에 대한 부분은 서류전형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응시자가 입력한 자료만을 기준으로 산정한 점수를 서류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공단
2009-05-13 05:15GE헬스케어가 질 좋은 의료서비스의 합리적인 제공을 위한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사업에 착수한다.GE헬스케어코리아 카림 카르티 사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GE헬스케어가 오는 2015년 까지 총 60억불을 투자해 100개의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하는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사업이란 보건의료의 ‘비용 절감’과 ‘접근성 향상’, ‘품질 개선’이라는 세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GE 그룹이 전 세계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혁신사업이다.카림 사장은 “전세계의 의료산업은 현재 인구 수성비 변화로 인한 의료비용 증가에 따라 한계에 당면해 있다며 새로운 의료산업 모델에 의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비용 감소, 그리고 접근권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한국의료의 경우 65세 이상의 고령화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지난 10년 간 연간 의료비용이 10%이상 상승하고 암 질환 발병이 증가해 의료산업에 있어서의 새로운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GE헬스케에코리아는 보다 다양한 가격의 제품의 제공을 위한 기술
2009-05-13 05:13“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노력은 효과적으로 저지되고 있다. 이제 국민건강보험은 시련에 처했고 ‘실손’ 민간의료보험 회사들은 큰돈을 벌 계기를 잡고 있다. 이는 사회정의의 원리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성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법무법인 씨엘 대표변호사)은 최근 ‘국민건강보험의 정치경제학’이란 주제의 칼럼을 통해 이 같이 쓴소리를 내뱉었다.그는 국민건강보험의 주적을 ‘실손’ 의료보험상품으로 꼽았다.‘실손’ 의료보험상품의 기능이 국민건강보험과 동일해 사실상 경쟁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이라는 것.우리나라에서 원래 ‘실손’ 의료보험상품은 손해보험회사들(삼성화재, 동부화재 등)만 판매할 수 있었으나, 2005년 보험업법의 개정으로 생명보험회사들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김위원은 “현재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이 부족해 공적으로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는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진료를 실손 의료보험상품은 전부 보장해주고 있다. 이는 비효율과 낭비라는 큰 문제도 있겠으나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민건강보험은 재정적으로 더욱 위축되고 실손 의료보험은 의료비 조달 시장을 거의 장악할 것”이라고
2009-05-13 05:00
경희의료원은 9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진행된 것으로 가정의학과 최현림 교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의료진이 지역노인 및 시민 약 400여 명을 진료했다. 자원봉사 박람회는 남양주시 내의 여러 봉사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단체 활동 보고 및 사진전 등을 갖는 행사로 의료원에서는 2008년 7월 의료원과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간의 진료지원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마음봉사단(회장 최우석 교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의료봉사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는 5월 23일(토) 남양주시 진전읍에서 제2차 의료봉사가 있을 예정이다.
2009-05-12 18:09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 ‘불법의료대책위원회’가 출범해 불법의료 척결 및 뜸시술 자율화 법안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불법의료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불법의료대책위원회’는 최방섭 중앙회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또한 16개 시도지부별로 주요 인사들을 추천받아 ‘전국시도지부 불법의료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불법의료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활동하게 된다.불법의료대책위원회는 향후 ▲불법의료단속 및 척결 ▲국회 뜸관련 법률안 및 업권침해 법률안 저지 ▲대내외 홍보활동 ▲부당성 및 대응논리 작성 ▲사법기관과의 업무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최방섭 위원장은 “최근들어 불법의료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국민건강 수호 차원에서 이를 엄단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무면허자들에 의한 한방의료행위를 척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한의사의 지도 아래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한의처치법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하는 일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5-12 17:48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신장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김희진 교수팀은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와 함께 2007년 한 해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 93,228명을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신장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밝혀내고 최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유럽 심장혈관 예방재활 저널’ 인터넷판에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정상인 사람에 비해 총콜레스테롤(TC)이 높은 군(≥215mg/dl)은 1.48배, 중성지방이 높은 군(≥201mg/dl)은 1.99배, 중성지방과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비(TG/HDL)가 높은 군(≥4.339)은 1.98배 신장기능 저하위험이 높았다.여자의 경우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군(≥200mg/dl)이 1.79배,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군(≥132.2mg/dl)이 1.91배, 중성지방이 높은 군이 1.47배, TG/HDL비가 높은 군(≥2.255)이 1.55배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김희진교수는
2009-05-12 17:45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척추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척추건강 특별진료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 주간 동안 중앙대용산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는 척추통증에 관한 무료상담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4일째인 5월21일 오후 3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는 척추질환 예방 건강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 척추통증 관리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 ▲ 요통의 진단과 치료 (신경외과 강석형 교수) ▲ 척추질환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 ▲ 질의응답 의 순서로 진행된다.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는 올바른 척추관리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용산병원 척추센터(02-748-9591)로 하면 된다.
2009-05-12 17:27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최근 척추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용산병원의 척추센터는 올해 초 하권익 중앙대의료원장의 센터 중심의 진료체제 개편 선언에 따른 중앙대의료원의 그 첫 번째 행보로, 센터장으로 임명된 박승원 교수를 주축으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5명으로 구성돼 척추센터 전용 수술실과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척추퇴행성질환, 척추외상, 척추종양 등의 질환에 대한 진료를 볼 예정이다.이날 개소식 자리에 박승원 센터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소 침습적 수술, 첨단수술, 개방적 척추대수술을 중앙대용산병원 척추센터의 특성화 방향으로 설정하고, 동적진료시스템을 도입, 당일 검사 및 당일 진단, 간단한 통증치료 당일시행, 치료계획 및 재활운동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환자들의 편의와 조기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병국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척추센터가 중앙대용산병원의 메인 센터로써 노년 인구가 많은 용산구의 척추질환자를 위한 대표병원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09-05-12 17:25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1대1 멘토링 결연식과 토론회를 가졌다. 결연식에서 박종돈 경영지원실장과 베트남 출신여성 유티미하 가족을 비롯 10가족이 멘토링 결연을 했다. 결혼 이민자 국적을 보면 필리핀 출신 3가족, 중국·일본 출신 각 2가족, 브라질 베트남 몽골 출신 각 1가족씩이다. 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와 만남을 통해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시대를 살게 됐다”며 “1대1 멘토링 결연식은 가족간에 늘 소통하고 사회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가 됨으로써 또다른 따뜻한 가족의 연을 확대하자는 데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결연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아동 △결혼 이민여성 △한국인 남편 등 3개 파트로 나뉘어 대안 중심으로 진행됐다.
2009-05-12 17:07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고려대학교는 12일 고려대 본관 회의실에서 두 기관간의 학술·연구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협정식을 계기로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자료와 학술정보 및 교육 연구인력의 상호교류, 연구진이 겸임교수 및 겸임연구위원으로 각각 참여하기로 했다.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간의 연구협력을 더욱 강화해 수준높은 정책대안들이 나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보사연과 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국민보건의료·사회보장·사회복지 및 사회정책 부문의 공동연구로 국가사회에 크게 이바지하자”고 답했다.
2009-05-12 16:59국립암센터와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암과 암세포의 사멸’이라는 주제로 5월13일 오후 2시30분에서 5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 연구소 암개발부 부장 루보미어 바실리브(Lyubomir T. Vassilev) 박사의 ‘MDM2 길항제를 이용한 p53 경로의 약리학적 활성화: 암치료의 새로운 접근’ △호주 월터&앨리제홀 의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안드레아 스트라서(Andreas Strasser) 박사의 ‘암발달과 지속적 암성장에 있어 Bcl-2 단백질군의 역할’△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의 ‘항암제 저항성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 △서울대학교 정용근 교수의 ‘세포사멸과 암발달에 있어 미토콘드리아 Adenylate Kinase2의 역할’ △고려대학교 최의주 교수의 ‘스트레스 유도 신호전달 조절에 있어 칼슘 민감성’ 등 국내외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제 발표가 진행된다.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세포사멸에 관한 기전을 이해함으로써 맞춤형 항암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암세포의 사멸과 관련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9-05-12 16:42한국입센은 미국 FDA는 아세틸콜린 방출 억제제이며 신경 근육 차단제인 디스포트TM에 대한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BLA)을 승인했음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고 12일 다시 밝혔다.승인 내용은 크게 성인 경부의 근 긴장 경감 및 경부 통증 완화를 위한 치료와 65세 미만 성인의 중간부터 중증에 해당하는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대한 두 가지 독립적인 적응증에 대한 것이다. 입센사에 따르면, 보툴리눔 독소 제품에 대한 미용 목적의 미국의 예정 상품명이었던 릴록신(Reloxin?)은 디스포트TM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입센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치료용으로 디스포트TM(경부 근 긴장 이상 증)을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미용적 목적의 디스포트TM(미간 주름 개선) 판매는 메디시스사가 맡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디스포트TM는 최초에 경부 근 긴장 이상 증(경성 사경), 안검 경련(비자발적 눈 감김), 안면 경련과 같은 운동장애 치료 및 성인의 뇌졸중 후 팔 경직 및 하지 강직, 소아뇌성마비 등의 다양한 형태의 근육 경련 치료용으로 개발 및 승인됐다”면서 “광범위하고 다양한 신경 근육 장애 치료 및 미용 의약품에 대한 부분은 그 후에 개발됐다”고
2009-05-12 14:42[파일첨부] 한국얀센 정신분열치료제 인베가서방정(성분명:팔리페리돈) 3mg,6mg,9mg은 시판후 경험으로 밝혀진 이상반응인 드문 빈도의 지속발기증의 부작용이 추가되는 등 19개 제제의 허가사항이 변경 조정됐다.12일 식약청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104개 제조(수입)업소 등으로 부터 입수한 리도카인.프릴로카인 복합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단일제 등 19개 제제 186개 품목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 조정했다고 밝혔다.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국소마취제 리도카인ㆍ프릴로카인 복합제(크림) 아스트라제네카 엠라5%크림 등 27개사 29품목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는 이상반응으로 눈에 닿는 경우 각막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 변경됐다.애보트 노비르연질캅셀100mg 등 리토나비어 단일제 3품목은 경고사항에 Rosuvastatin의 배설은 CYP3A에 의존적이지 않지만, 리토나비어와 병용투여시 rosuvastatin의 상승의 보고내용이 추가됐다.화이자제약 카두라엑스엘서방정 등 메실산독사조신 단일제 31품목의 일반적 주의에 IFIS는 수술하는 동안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안과의에게 현재 또는 과거의 α
2009-05-12 13:21앞으로는 가족 동의 없이도 장기기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장기 기증과 뇌사자 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지난 1999년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 뇌사에 대한 사회 우려가 커 장기기증 및 뇌사판정 절차가 엄격하게 만들어졌다.하지만 이번 개선 방안은 최근의 뇌사와 장기기증에 대해 한층 완화된 사회분위기 및 인식 변화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개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뇌사 또는 사망자의 장기 기증 시 가족 등 동의 절차가 완화된다.본인이 사전에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기증을 신청한 경우, 현재는 가족 또는 유족의 반대가 있을 경우 장기적출이 금지됐으나 개선안은 가족·유족의 동의절차를 폐지했다.본인이 사전에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기증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가족 또는 유족의 순위에 의한 선순위자 2인 동의로 장기 기증 가능했으나 선순위자 1인 동의로 개선했다.정신질환자 및 정신지체인의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기증의 경우, 본인의 의사가 없더라도 가족 또는 유족 동의에 의한 기증 이 가능토록 했다.개선안은 또한 장기이식대기자 등록·관리 업무를 장기이식의료
2009-05-12 12:31최근 4년간 공무원징계 건수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공직자들의 윤리의식이 약화되고 근무기강이 해이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에 1400여건이었던 징계건수가 2008년도에는 1700여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무원 징계건수가 매년 100건씩 증가한 셈이며, 같은 기간 가장 중한 징계에 해당하는 파면 건수도 51건에서 80건으로 57%나 증가했다.지난해 기준으로 부처별 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찰청의 징계건수가 총 78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과부가 425건, 법무부와 지식경제부가 각각 164건과 150건으로 다른 부처에 비해 특히 많았다.비위별로 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품위손상이 6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무규정위반이 318건, 직무유기 및 태만이 228건으로 뒤를 이었다. 심의원은 “가장 깨끗해야 할 부처인 경찰청, 교과부, 법무부 공무원들의 윤리의식이 약화된 것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부처별로 각고의 자정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2009-05-12 12:093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이 4년제 간호학과 학생들과 비교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교육과학기술부 및 대한간호협회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59개 3년제 간호학과는 교과부에서 정한 학생수 대비 교수의 비율인 교수확보율(20:1)이 평균41.2%로 4년제 대학의 70.5%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임상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병원실습환경도 매우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4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은 자체 부속병원 등 지정된 기관에서 실습을 하는 반면 부속병원이 없는 3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은 평균 7개 병원(최대 21개)으로 나뉘어져 실습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재철 의원은 “장차 의료인이 돼 임상에서 근무하게 될 간호학생들에게 병원실습은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이뤄져야 하나 교수확보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러 개의 실습병원을 교수가 직접 다니면서 지도 하기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매년 전국 59개의 3년제 간호학과를 통해서 7600 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으며 6500여 명이 간호사면허를 취
2009-05-12 11:58지난해 건강보험료와 관련한 이의신청이 지난 2007년도에 비해 19.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2일 ‘2008년도 이의신청 발생․결정현황 및 사례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8년도에 이의를 제기한 건수가 1883건으로 2007년도 1579건에 비해 304건, 19.3%가 증가했다.이의신청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05년도 947건, ’06년도 1189건, ‘07년도 1579건, ’08년도 1883건)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같은 추세에 대해 건보공단은 “가입자등의 권리의식 신장 및 경제생활여건 변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전체 이의신청 1883건 중 보험료 부과․조정․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재산과표 현실화와 보험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1144건(61%)을 차지, 전년대비 152건(15.3%), 피부양자 및 가입자 자격 등에 관한 이의신청은 313건(16%)으로 전년대비 190건(154%)이 증가했다. 또한, 가입자가 의원, 병원 등 이용 관련해 제기한 보험급여에 대한 이의신청은 보험급여 범위 확대와 보장성 강화 등의 영향으로 351건(19%)
2009-05-12 11:26일반인을 위한 첫 녹내장 전문 서적이 발간됐다. 고대 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는 녹내장에 관한 쉽고 상세한 정보를 담은 ‘녹내장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그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 중에서 녹내장이 여러 안과질환의 한 종류로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녹내장에 대해서만 총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진 것은 ‘녹내장의 모든 것’이 처음이다. 특히, 이 책은 녹내장 전문의인 저자가 20년 가까이 진료와 수술을 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담았다는 점에서 녹내장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책에는 녹내장과 관련된 눈의 구조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녹내장과 유전’, ‘녹내장과 백내장’을 비롯해 약물의 종류와 효과, 합병증, 레이저홍채절개술이나 섬유주절제술 등의 치료와 수술 방법 등에서도 쉽고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특히, 의사가 검사장비를 통해 확인하는 눈의 모습을 사진으로 싣고 자세한 설명을 첨부해 녹내장에 걸리면 눈이 어떤 상태가 되는지와 치료후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이번에 책을 발간한 김용연 교수는 머리말을 통해 “녹내장은 한번의…
2009-05-1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