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2009년 회기를 시작하는 4월을 맞아 충남 아산시 파라다이스호텔도고에서 1박 2일간 유승필 회장 등 임원진과 영업직원,공장,내근직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단합대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단합대회에서 유승필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0년 연구 끝에 항혈전제 유크리드 복합신약을 출시했고 과학적이고 문화예술로 차별화 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는 신 회기에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나와 회사를 성장 시키는 의지와 각오를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또한 2009 회기 연도에도 당뇨치료제,뇌 기능 장애 치료제,허혈성 혈관 치료제 등의 신약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기존 유유제약이 보유한 복합신약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과 항혈전제 유크리드 제품을 성장시키고 기관지염 치료제 움카민 시럽, 습윤드레싱제제 이노폼 등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신제품 고지혈증 치료제 리파놀정,피부미용제품인 BB화이트정과 유판씨 Q10정,칼슘복합제 칼디 츄어블정 등 경쟁력 있는 특화된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각 제품별 마케팅 계획,분임
2009-04-16 14:44지난 3월 23일 개원 이후 진료 4주차에 접어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일일 외래환자가 지난 14일 기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새 병원 개원 전 일평균 외래환자 3700명(2008년)에 비해 약 35% 증가한 수치로 단기간에 외래환자가 크게 급증한 것이다. 이처럼 외래환자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외래 진료 시스템의 과감한 개선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들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의 고질적인 병폐인 ‘3시간 대기, 3분 진료’를 없애기 위해 의료진의 하루 진료인원을 오전 50명, 오후 50명으로 제한했다. 또한 전면 예약제를 철저하게 준수해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 진료실 밖에서의 짧은 대기시간과 진료실 내에서 의료진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은 환자와 의료진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며 질적인 진료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진료 시스템의 개선과 더불어 호텔 같은 서비스 및 쾌적한 실내환경을 자랑한다. 1층 로비부터 6층까지 트여있는 아트리움(개방형 실내 중앙홀)을 통해 하루 종일 빛이 들며, 로비에 설치된 벽천과 대형 수족관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외래 각 층에 위치한 카
2009-04-16 14:32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고려대학교와 오는 17일 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국가 신성장동력분야 중의 하나인 생명공학분야의 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의학·약학·농학·생물학·융합분야의 협력연구를 비롯해 겸임교수·겸임연구원·학연협력 등 상호 인력교류를 통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생명연은 “우수한 연구인력의 확보, 국가대형과제의 공동 수행은 물론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의 연수 교육과 첨단 연구에 참여시켜 효율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등 국가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04-16 14:2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을 오는 4월 20일부터 약 1년간에 걸쳐 건보공단 일산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포괄지불제도는 기존 7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포괄수가제(DRG지불제도)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우선 20개 질병군에 대하여 시범에 들어간다. 기존 포괄수가제는 비교적 단순한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건당 포괄방식으로, 복잡하고 진료내역의 편차가 큰 질병들을 적용하는 데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이와 관련하여 그간 정부는 전체 입원환자에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포괄 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이번에 신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보험자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신포괄 모형은 건당 지불방식과 일당 지불방식을 결합한 모델로 진료비 지불 정확성이 높아졌으며, 의사의 시술행위 등 포괄수가에 포함하기 어려운 진료항목에 대하여는 행위별수가제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심평원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초음파 검사 등 행위별수가제에서 비급여로 처리하고 있는 진료비용을 포괄수가에 일부 포함하여 환자부담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과 더불어 전체 입원환자의
2009-04-16 14:19“러시아와는 달리 수술 전 상세한 설명과 수술 후 관리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들의 친절에 감동 받았습니다”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온 Tatiana Savina(타티아나 사비나, 57세) 환자는 Ampula of Vater Cancer(바터 팽대부 악성종양)으로 인하대병원에서 수술, 15일 퇴원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바터 팽대부 악성종양은 십이지장에 있는 암으로 매우 어려운 수술로써 환자는 십이지장 절제술을 받았는데, 성공률도 50% 정도였으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그는 “십이지장 절제술은 러시아에서는 수술이 어려워 환자가 한국을 찾게 됐으며,한국의 높은 의료수준과 의료 서비스를 믿고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의료 수준과 장비 및 시설 등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으며, 의료진 또한 친절하고 모든 서비스에 만족했다”며 의료진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2009-04-16 14:09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16일 국회도서관 지하 소회의실에서 ‘국가영어능력시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영어능력의 올바른 향상을 위해서는 듣기·이해하기·쓰기·말하기 모두를 포함한 영어능력평가도구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비즈니스 영어 능력 평가를 위한 TOEIC 시험이 영어능력평가 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점수올리기에만 급급한 기형적인 영어교육으로 변질되고 있다. 심의원은 “일본과 중국이 예전부터 국가영어능력시험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영어교육에 있어서의 환류효과를 얻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토익·토플에만 매달려 있다. 조속하고 안정된 시험개발을 위해 정부과 보다 많은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9-04-16 13:56
의사신문(사장 나현 ㆍ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은 창간 제49주년 기념식 및 제42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지난 15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200여명의 대내외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9년도 제42회 유한의학상 대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 (논문제목 Long-Term Mortality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With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Versus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Multivessel Coronary Artery Disease), 성균관의대 내과학교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 내과 고원중 교수 (논문제목 Treatment Outcomes for HIV-Uninfected Patients with Multidrug-Resistant and Extensively Drug-Resistant Tuberculosi)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유한의학상은 2009년도(제42회)부터 종전의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에
2009-04-16 13:08보건복지가족부·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도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정산을 실시한다.매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는 우선 전년도 소득으로 부과하고 2월에 사용자의 신고에 의해 확정된 전년도 실제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재산정한 후, 그 정산차액을 4월 보험료 부과시 추가징수 또는 반환하게 된다.즉 임금 및 성과급 인상 등으로 전년도의 소득이 증가하는 경우 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하게 되며, 임금 등이 삭감된 경우에는 환급받게 된다.2008년도분 정산 결과, 건강보험은 지난해보다 214억원 늘어난 1만1164억원(997만명)의 정산보험료가 발생했고, 지난해 7월부터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181억원(997만명)의 정산보험료가 발생했다. 추가징수는 1만3122억원(635만명)이며 반환은 1958억원(188만명)이다.노인요양 정산결과 추가징수 240억원(579만명), 반환 59억원(216만명)이며 1인당 평균정산 금액은 건강보험 11만1892원, 요양보험 1816원이다.2007년 보다 정산금액이 늘어난 주된 이유는 직장가입자의 평균임금 인상(3.4%) 및 보험료율 인상(6.4%)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2009년도 보
2009-04-16 12:01
“식약청은 이제 구태에서 벗어나 시류에 맞게 환골탈태 할 때가 됐다”변웅전 위원장은 16일 석면탈크 사건과 관련해 식약청의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며 인원을 14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리고 안전관리와 사후관리의 보강을 촉구했다.
2009-04-16 12:00“식약청 정원을 현 1400명에서 최소 2000명으로 늘려 식의약품 안전관리에 임해야 한다”변웅전 위원장(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은 16일 국회에서 ‘식·의약품 안전에 대한 식약청의 혁신적인 특별 대책안’을 발표했다.변위원장은 “멜라민 사건이후 석면 탈크 사건이 터졌다. 이 같은 유해 식의약품들이 언제 또 다시 폭발할지 모른다. 식약청은 이제 구태에서 벗어나 시류에 맞게 환골탈태 할 때가 됐다”며 특별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2000억원~3000억원의 의약품 판금은 국내시판뿐 아니라 수출의 길을 막아 이에 대한 국위손상까지 합하면 그 피해액은 짐작하기 힘들다. 국민의 식의약품 안전 불안이 심각한 지경”이라며 제2의 멜라민·석면탈크 사건을 방지키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며 정부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우선 식약청의 혁신적인 기구개편과 인력을 증원해 식품·의약품들의 검사관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식약청 직원 1400명 현원으로는 역부족으로 최소 2000명으로 정원을 늘려 식의약품 안전관리에 임해야 한다는 것.변위원장은 “식약청은 현재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조직개편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인력이 인허가 업무에 소속돼 있어 안전관리와 사후관리의…
2009-04-16 11:46지난 3월 요양기관 전체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대비 3.0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의 경우 병원급 이상만이 증가율을 보인 것과 달리 이번에는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에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지난 2월과 마찬가지로 3월에도 당기수지 29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고보조금의 우선지급으로 인한 것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재정의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6일,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과 재정현황을 발표했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말 그대로 최악.3월 급여비 청구실적의 경우 지난 2월 급여비 청구실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연속 2개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3월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2조2434억3100만원으로 지난 2월 2조3135억1000만원보다 3.03%가 감소했다.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종합병원과 의원의 감소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종합병원의 3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6893억9400만원으로 전월 7276억7600만원보다 무려 5.26% 줄어들었다.의원 역시 3월 급여비 청구실적이 지난 2월 5421억9900만원보다 4
2009-04-16 11:2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5일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고통분담 차원의 ‘일자리 나누기 기금조성 운동’에 노동조합과 합의했다.이번에 합의한 인원은 2급 간부이상을 포함해 2450명으로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참여 임ㆍ직원은 월 기본급의 22.12%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의 희망에 따라 6개월간 분할 또는 일시에 반납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한 기금 15억원은 청년인턴 150명을 신규 채용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채용한 청년인턴에 대해서는 전문성 함양을 통해 각종 업무지원과 홍보활동, 그리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자질과 역량을 개발하고 향상시키는데 적극 지원함으로써 공단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공단은 1차 목표인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운동에 동참하여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이어서 기형적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기금조성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기금 조성 목표는 45억원으로 이 기금은 규정에 따라 퇴직자에게 지급하는 퇴직금 외에 기금조성 금액을 추가로 지급해 일시적으로 퇴직제도를 활성화하고, 그 결원에 대하여 금년 중에 약150명에 달하는 신규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인력구조 개선은
2009-04-16 10:32
전라남도는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개최를 위한 ‘제2차 코리아 F1 국제포럼’을 개최했다.F1은 경기당 평균 관람객 20만명, 전세계 TV 시청자수 6억명으로 전라남도는 F1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가경제의 파급효과 유발은 물론 관광수지 적자개선·고용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국회에는 F1대회 지원법안이 계류중이다.
2009-04-16 10:19국립의료원은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과 15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양 병원은 만성질환 노인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의료서비스와 노인전문병원 재활치료서비스를 연계해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노인환자의 만성질환에 대한 과학적인 건강관리로 국민보건 향상 및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주요 협약내용은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의료시설 이용·협조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노인환자 진료의 연계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조하며 △의료발전에 관한 의학정보 및 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임상 및 기초의학분야의 공동연구 등이다.한편, 한국관광대학 노인전문병원은 2008년 1월 설립, 지상 5층 238병상(중환자실 18병상 포함) 규모의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신생 전문병원이다.
2009-04-16 09:15국제약품 머슬케어텍스는 간단한 방법으로 근육 통증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국제약품은 이번 출시한 머슬케어텍스는 간단한 방법으로 근육의 통증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국제약품에 따르면 머슬케어텍스는 테이프에 약물처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으므로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전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또한 단지 통증이 있는 부위에 피부와 신축성이 비슷하게 늘어나는 탄력이 있는 머슬케어텍스를 붙이면, 테이프가 근육을 들어올려 근막과 피부사이를 넓게 해 줌으로서 혈액 및 림프액, 조직액의 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피부적인 자극을 통해 통증의 완화를 돕는다고 설명했다.테이핑요법의 실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매일 붙이거나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씩, 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붙인다. 한번 붙이면 1~3일 정도 지난 뒤 떼어내면 되며 붙인 채로 목욕 등 일상생활이 가능 하다. 테이핑요법은 치료 시 고통이나 부작용이 없어 간단한 연습으로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전문 운동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테이핑 요법, 이제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통증이 있을 때 통증의 완화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
2009-04-16 09:12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범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록권, 이하 준비위)는 지난 14일 방영된 PD수첩 보도내용은 국민과 의료계의 불신을 조장한 편파방송이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대한의사협회 당선자인 경만호 회장은 15일, ‘mbc PD수첩 보도내용에 대해 분노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희생양인 의사들을 더 이상 매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준비위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방송국의 PD수첩 ‘억울한 병원비, 두 번 우는 환자들’ 이라는 편파적이고 작위적인 방송 내용에 대해 의사협회 10만 회원과 함께 분노한다”며 “이 방송을 통해 국민들이 의료계에 대해 왜곡된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먼저 준비위는 이번 PD수첩의 내용에 대해 제작진은 의료제도나 건강보험 전문가에게 충분한 자문을 구하지 않고 제작함으로써 사실관계를 오인하거나 고의로 호도하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경만호 당선인은 “방영된 내용에서 허위청구, 부당청구, 과다청구란 용어를 오용(誤用)하고 있으며, 예시한 사례 역시 각각 별개의 건을 유사 사례인 것처럼 편집, 방송해 시청자와 국민으로 하여금 혼동을 주고 있다”며, “서로 주장이 배치되는 양측의…
2009-04-16 05:50경만호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만호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15일, 윤창겸 경기도회장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윤석용 의원을, 오후에는 나현 서울시의사회장과 함께 변웅전 위원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출범준비위원회(위원장 김록권)는 “가급적 오는 5월 1일 경만호 집행부 출범 이전에 경 당선인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국회의원 및 주요 정당 정책위의장, 복지부장관, 기재부장관, 지경부장관, 공단 이사장 및 심평원 원장 등과의 면담을 성사시켜 당선자로서 상견례와 함께 새 집행부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만호 당선자는 이번 면담에서 “의료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면서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첨단복합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아울러 경만호 당선자는 “이제는 의약분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해야 할 때이며, 이를 통해 가장 바람직한 유통구조를 설계하여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 편의를 도모하는 길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전할 계획이다.특히 경
2009-04-16 05:40보건시민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영리병원을 반대하고 나섰다.15일 국회에서는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건강연대 주최로 ‘경제위기시대 의료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의료민영화 관련 시민사회단체 대토론회가 열렸다.조경애 건강연대 운영위원장은 “의료민영화는 지난해 MB정부가 추진하려다 중단한 정책이다. 그런데 또 다시 국민의 생활을 파탄의 지경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중차대한 의료정책을 추진하면서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보려하지도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면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 기획재정부와의 공개토론회를 제안할 것”이라고 영리병원 도입 저지입장을 분명히 했다.한편, 토론회에서는 의료민영화 정책의 문제점과 진단이 이어졌다.주요발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정은일 가난한이들의건강권확보를위한연대회의 운영위원장=영리병원이 도입되면 의료비가 상승되고 의료의 질이 악화될 것이다.저소득층의 병원이용을 더욱 힘들게 하고 기존의 비영리병원의 의료비 증가에도 영향을 미쳐, 고급화되고 상업화된 의료서비스 개발은 건강보험의 비급여를 확대함은 물론 비영리병원도 영리병원을 따라할 가능성이 높아 국민전체 의료비 부담이 증가할 것이다.더욱이 영리병원 도입은…
2009-04-16 05:30상위제약사 매출원가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이에 상응하여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상위 17개 제약회사의 매출원가율을 보면 동아제약, 신풍제약, 동화약품 등 3개사만 전년대비 매출원가율이 낮아지고 나머지 14개 사는 모두 높아졌다.한국신용평가정보의 자료를 토대로 08년도의 매출원가율은 동아제약이 36.9%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삼진제약과 종근당이 38% 수준,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이 39%를 나타내 이에 상응해 수익율이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외에도 매출원가율이 40%대의 제약회사는 동화약품 44%, LG생명과학 47%, 신풍제약 49% 등이고 50%대는 대웅제약 52%, 유한양행 54%, 한독약품 55.8%, 광동제약 56% 중외제약.56.4% 등으로 집계됐다.또한 매출원가 증가율이 감소한 제약사로는 동아제약 -2.4%, 동화약품 -0.3%, 신풍제약 -2.7% 등 모두 3개 제약사뿐으로 밝혀졌다.반면 매출원가율이 높은 제약회사는 제일약품의 70%를 위시하여 녹십자 60%, 보령제약 57%로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2008년기준 전년대비 매출원가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7.7%를 기록한 보령제약으로 확인됐으며, 뒤를이
2009-04-16 05:20석면파동과 관련해 식품·의약품 석면사용 방지시스템 도입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예용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은 15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베이비파우더 석면쇼크 긴급토론회’에서 △식품·의약품 석면사용 방지시스템 △석면제품 안전관리 소비자가이드 △석면건강피해 정보공개 △석면지도 의무화 △석면해체·제거사업장 정보공개 △석면관리기준 및 처벌강화 △석면노출시민 건강모니터링 △석면특별법 제정 △국가석면정책위원회, 대한석면피해예방협회 설치 △국가 암관리 정책→‘발암물질 노출예방’ 등 10가지 석면문제 해결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 최 부소장은 “부산물, 혼합물로서의 석면사용 방지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며 “석면 포함된 활석사용 의약품 등의 정보를 공개해야 하고 수입(지경부, 관세청)-제조(노동부)-판매유통과정(식약청, 환경부)에서 다단계 방지시스템이 가동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석면건강피해 정보공개 및 조사연구가 요구된다고 했다.그는 “악성중피종 의무보고체계, 석면에 의한 폐암발생 조사연구와 흉막비후·흉막판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체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을러 “석면사용이 금지됐지만 실질적인 노출피해는 지금부터 본격화
2009-04-16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