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성의 현재 흡연율이 지역간 최대 2배(30%~60.8%) 차이가 나고 충청·전라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경기·강원·경상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고위험음주율은 지역간 최대 3배 이상(22.4%~77.8%) 차이가 나고, 충남·전라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경기·강원·경상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보건소)에서 실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걷기실천율은 지역간 최대 5배 이상(13.1%~88.7%) 차이를 보였고 경상·전라 등 남부 지역이 높고 중부 지역이 낮은 형태로 분포했다.비만인구율은 지역간 최대 2배 이상(14.3%~34.6%) 차이가 났고 혈압조절약 정기적복용률은 전국적으로 유사(78%~99.3%)했으며 당뇨병치료제 정기적복용률은 지역간 최대 2배(46.7%~97.3%) 차이를 보였다.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결정요인에 대한 통계를 시·군·구 단위로 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간 비교가 가능한 결과를 생산,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된다.
2009-03-28 05:11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의 병원에 대한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외래 및 입원환자 1068명(입원 576명, 외래 492명)을 대상으로 1:1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 2007년에 비해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 입원환자의 경우 2007년에 전체 89.8점에서 2.5점 높아진 92.3점, 외래환자의 경우 2007년 81.6점에서 2008년 83.5점으로 1.9점 높아졌다. 2006년 67점에서 2007년 89.9점, 그리고 2008년 처음으로 90점 대를 달성했다.입원부문에서 의사의 진료서비스와 간호사의 의료서비스, 병원환경, 기타서비스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외래부문에서는 예약 및 접수 절차, 의사의 진료서비스, 검사 및 처방 등에 대해 총 21개 항목을 설문조사했다.병실이나 화장실 청결도 등 병원환경이 4.2점이 향상됐고, 예약 및 접수 절차, 의사의 진료서비스 등이 각각 2.1점과 2.2점 향상됐다.외래부문에서도 예약 및 접수 절차가 2.9점이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기관별 입원 만족도의 경우 어린이병원이 94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2009-03-28 05:10올해부터 국립소록도병원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는 일제시대에 건축돼 매우 낡은 국립소록도병원 병사(한센인 주거시설)와 병원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등 의료시설과 복지시설을 현대화해 한센인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확충하고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업 1차 연도인 2009년도에는, 지난 2007년도부터 35억원을 투입해 3년차 사업으로 추진한 한센인 재활치료병동이 준공됐고, 추가로 40억원을 투입해 건축된 지 70여년이 지난 병사 4개동(33㎡형 53세대)과 노인전문병동(38병상), 치료본관(110병상)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차 연도인 2010년부터는 3년간 추가 예산을 확보, 한센인의 생활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올해부터 소록도병원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한센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09-03-28 05:00대형병원의 몸집 부풀리기와 개인의원의 고급화 전략으로 수세에 몰린 중소병원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 이런 중소병원이 살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 저마다의 특화된 색깔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은성의료재단 구성희 이사장은 최근 개최된 서울시병원회 제 6차 의료세미나에서 ‘중소병원 경영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경영에 임하는 원장의 자세 및 병원 전문성 확보에 대해 강조했다.구성희 이사장은 먼저 현재 중소병원 중 가장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곳은200~300병상을 갖췄지만 특화된 진료영역이 없는 곳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려움이 대형병원간의 경쟁 및 개인의원의 고급화, 그리고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구 이사장은 경영에 임하는 오너의 무관심함도 이 같이 어려운 상황을 더욱 부채질 하는 병폐라고 꼬집었다. 이는 오너의 주관이 뚜렷하지 못할 경우 병원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자연스레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등한시해 결국 폐쇄적 경영의 악순환을 만들기 때문이라는 것.이와 관련 구 이사장은 무엇보다 ‘비전. 실행, 끈기’라는 3가지 요소를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객에게 기쁨을
2009-03-28 05:00인태반주사제인 ‘라이넥(Laennec / 자하거가수분해물)’을 생산하고 있는 지씨제이비피(대표 李聖敏)는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약효재평가 결과 발표와 관련해 27일 입장설명서를 통해 자사입장을 설명했다.이는 지난 26일 식약청이 발표한 ‘자하거추출물’ 제품들에 대한 약효재평가 결과가 엊갈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임상이 별도로 진행 중인 ‘자하거가수분해물’ 제품과 혼선을 빚게 될 소지가 있어 회사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인태반주사제제 약효재평가 식약청 발표에 대한 ㈜지씨제이비피 입장문 인태반주사제 ‘라이넥’(자하거가수분해물) 생산 회사인 주식회사 지씨제이비피(GCJBP)는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약효재평가결과와 관련하여 병원과 소비자의 불안과 오해를 해소하고자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혀 드립니다. 입장문인태반주사제제는 ‘자하거가수분해물’과 ‘자하거추출물’ 2가지의 종류로 구분됩니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약효재평가 결과발표는 ‘자하거추출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회사 지씨제이비피’에서 생산하고 있는 ‘자하거가수분해물’인 ‘라이넥(Laennec)’은 이번 발표된 약효재평가에 해당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2009-03-27 19:08세계 7개국이 연합된 세계최초의 세포치료 네트워크 RMS Bionet(재생의료시스템 바이오네트워크)의 주요 멤버인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24일 독일의 쾰른메세(Koelnmesse)에서 개최된 IDS2009(International Dental Show, 국제치과기자재박람회)에 참가해 치과분야 사업영역 진출 및 RMS Bionet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관에 부스(12m2)를 열고, 세계최초 상용화 단계에 성공한 뼈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제품명: ‘오스론(Ossron)’ ) 및 의료용 고순도ㆍ고농도의 바이오콜라겐(BioCollagen)을 이용한 제품 등 치과용 제품을 비롯해 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을 홍보하며 세계 각국의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RMS Bionet의 재생의료기술은 지식경제부 지정 ‘RMS우수기술제조연구센터(ATC)’가 2008년부터 5년간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자금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R&D로 기술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세원셀론텍은 밝혔다.세원셀론텍은 이미 유럽시장에 시판 중인 재생의료 제품에 대해 스페인,
2009-03-27 17:09영남대학교병원이 3월31일 오후 3시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친다. 김명세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이날 ‘가요로 배우는 100세 건강과 암 예방’이란 제목으로 강좌를 여는 것.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가무를 즐기고 좋아한 민족이라 알려져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가요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노래방 문화를 들 수 있다. 김교수는 “우리 가요의 가사를 살펴보면 우리 민족이 지닌 한과 기쁨은 물론, 우리들의 다양한 가정사 심지어는 우리 건강문제까지도 아름다운 노랫말로 표현돼 있어 가요는 서민생활 주변 어떤 테마와도 잘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좋은 치료보다 예방이 최우선인 암 예방은 어렵지도, 돈이 많이 들지도 않고 바로 알고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09-03-27 15:53국립의료원은 오는 4월1일 오후1시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비뇨기과 이종복 박사가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해서 강의하고 요속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국립의료원 ‘배뇨장애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여성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수술비 지원사업을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병원주변 3개구(중구, 종로구, 동대문구)에 제한적으로 시행한 사업을 올해는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2009-03-27 14:16대웅(대표:정난영)이 후원하고, 서울시병원협회(회장:김윤수)가 수여하는 제 3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을 변박장(卞博章)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이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변 박장 원장은 왕성한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신경외과학회 위상강화에 기여하고, 국내 MRI 수가를 통일해 의료보험 체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26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 제 30차 서울시병원협회 총회 석상에서 거행됐으며,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변박장 원장은 뇌혈관질환전문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로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고문 및 연구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한신경외과학회를 크게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의료보험 연합회 신경외과분과 진료비심사위원직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보험연합회) 신경외과분과 진료비심사위원, 이의신청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내 MRI 수가를 통일해서 의료보험 체계의…
2009-03-27 12:54크레아젠홀딩스와 중외신약의 합병이 최종 확정됐다. 크레아젠홀딩스(대표 한성권)는 27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소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을 크레아젠홀딩스 주식 1주당 약 0.087주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기준일은 5월 1일이며, 합병 후 상호는 ㈜중외신약으로 결정됐다. 합병신주는 오는 5월 29일 상장될 예정으로 중외홀딩스가 합병신주를 교부받게 되면 크레아젠홀딩스 지분이 기존 18.5%에서 42.1%로 늘어나게 돼 중외제약과 함께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자회사로 재편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합병 승인 ▲정관 일부 변경(사명 변경) ▲이사 선임 등 3개 안건이 가결됐다. 이와 함께 이종호회장, 박종전부사장, 유동열상무 등 3명을 상근이사로, 김창헌(現 알티전자 부회장), 전후근(現 성모병원 암병원 병원장)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중외신약은 피부ㆍ비뇨기과, 소아ㆍ이비인후과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매출 717억, 영업이익 14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03-27 11:35
“건국대학병원은 10년이내 TOP5 진입 전략에 발 맞춰 임상과 기초 의학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기회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이 달 초 취임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설희 원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임상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진 의전원생들의 눈을 기초의학 분야에도 돌릴 수 있도록 연구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설희 원장은 “의전원 설립 당시, 생물학 등의 기초과학을 전공한 이들이 오면 기초의학자 배출이 되지 않겠냐고 많은 기대를 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학생들 대부분이 소위 돈을 벌 수 있는 임상의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한 원장은 그러나 “이는 업무량에 비해 턱없이 낮은 저수가와 의사에게 불합리한 제도 등 왜곡된 의료구조에서 오는 선택”이라며 “이들의 관심을 기초의학분야로 돌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대우를 받으며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한 원장은 “전공의들은 결국 병원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연구과제 공모 활성화와 방학 중 연구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임상분야와 더불어 기초의학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안하
2009-03-27 11:28건보공단이 단골의사제도 시범사업을 올해 12월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현 단계에서의 시범사업 실시는 많은 문제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조찬세미나 주제를 ‘단골의사제도 도입’에 대한 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올해 12월 단골의사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형근 이사장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의료비에 대한 적정화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우선 단골의사제도를 시행하려한다”며 시범사업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보완, 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그는 “단골의사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가장 먼저 지불체계와 의료전달체계 등에서 문제가 있다. 하지만 건보재정이나 국민건강을 위한 사업이니만큼 다양한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하지만 단골의사제도 시범사업에 대한 학계의 반응은 우려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단골의사제도를 꾸준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가톨릭의대 이재호 교수는 먼저 “올해 하반기 단골의사제도에 대
2009-03-27 11:06
동성제약은 지난 3월27일 오전10시 본사(방학동 소재)강단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당사의 당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하여 약3% 증가한 62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물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한 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 감소한 16억을 당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약37% 증가한 36억원의 경영성과를 실현했다.이날, 배당은 액면가(1000원) 대비 3%를 현금으로 배당할 것을 의결했으며 임기 만료된 이만의 감사를 대신해 권태리 감사를 선임했다.
2009-03-27 10:59한국관공사가 중국 베이징지역 언론인과 대형 여행사들과 손잡고 개발한 의료관광 상품의 첫 관광객들이 26일 인하대병원을 방문했다.이번 의료관광 상품은 중국 베이징지역에서 업계 1·2위인 CITS, CYTS 를 비롯해 초대형 여행사 6개 업체와 언론인이 함께 참가한 상품으로 지난달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의 성과다.국내를 방문한 중국인 의료관광객들은 4박5일간 서울의 명소들을 방문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볼 계획이다.이들 의료관광객들은 26일 입국과 동시에 첫 방문지로 오전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VIP병동 및 건강증진센터, 소화기센터, Cyberknife Center, PEC-CT Center 등 최첨단 장비 및 시설 등을 둘러보고 대만족을 표시했다. 이들 관광객중 4명은 검강검진 체험 기회를 가졌다.인하대병원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미국 의료관광객들이 건강검진을 받은 바 있으며, 12월에는 러시아 팸투어단이 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중국이 세번째다. 그리고 올해 4월에는 미국 팸투어단이 인하대병원을 방문할 계획이다.박승림 병원장은 “동북아 메디포트를 지향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은 지난 20일 중국 칭다오 런민(人
2009-03-27 10:09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대북의료지원 및 해외 재난지역의 긴급 구호활동에 쓰일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아울러 국제재난 및 의료취약지역 인명구조와 의료봉사하는 ‘유니크펄 닥터스’와 한센인 환자를 무료진료하는 ‘전국 한센인 의료봉사단’에 각각 1천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협회는 “올해에도 제약업계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구호의약품 지원 등을 통한 인보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제약협회는 올해도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활동에 미리 대비하고 긴급 구호활동을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회원제약사들로부터 의약품을 추가 접수중(4월 15일까지)이다. 접수대상은 유효기간 1년 이상 남고 실온보관이 가능한 의약품으로 소염·해열진통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 및 향진균제, 진해·거담제, 항생제, 소화효소제, 구충제, 이뇨제, 영양제, 밴드·반창고, 소독제, 붕대, 살충제, 항 결핵제, 영양수액제(Plastic bottle), 철분보급제, 종합감기약 등이다.
2009-03-27 09:38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16일부터 20일까지 갈더마코리아의 “클로벡스액” 등 의약품 5건, 생물의약품 3건 등 총 8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청이 지난 주 승인한 임상시험계획에 따르면, 중증의 두피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항진균 샴푸와 클로벡스액 병용 시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 샴푸 0.05%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갈더마코리아가 삼성서울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폐기종과 관련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OPC-6535에 대한 2상,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평행군, 용량비교 시험을 위해 한국오츠카 제약이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이 있는 피험자에 대한 일차 치료로서 세툭시맙과 병용한 백금기반 화학요법 이후 매주 250 mg/m² 및 격주 500 mg/m² 유지요법으로서의 세툭시맙의 활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주)가 연대세브란스병원 등에 의뢰하여 생물의약품 임상시험계획 등 3건이 포함되어 있다.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
2009-03-27 09:32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태반 추출물 주사제에 대하여 국내 환자에 대한 유용성을 임상시험을 통하여 재검증하고자 실시한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를 26일 발표 했다.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HS바이오팜 인태반 추출물이 국내 유일하게 유용성을 인정받았으며, 이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경남제약(플라젠시아주), 광동제약(뷰라센주)를 비롯한 16품목만이 시중판매가 허용되어, 반사이익이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HS바이오팜 관계자는 “ 태반 원료시장의 70%이상의 점유하고 있는 화성바이오팜(HS바이오팜 자회사)의 원료만 국내 유일하게 유용성이 입증된 것은 태반원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15년간 축적된 노하우 덕분이다” 며, “이번 재평가 결과 발표로 인해 태반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결과 발표를 통해 인태반 제제의 유용성의 철저한 검증으로 더욱더 안전한 태반의약품이 시중에 유통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9-03-27 09:19한센인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새로운 보금자리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마련된다. 27일 오전에 개최될 ‘희망마을’ 준공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임두성 국회의원,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이창하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 등 내외 귀빈과 600여명의 한센병 환자들이 참석한다.이번 희망마을 조성사업은 국립소록도병원 측이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사용이 불가능한 병사에 대한 신축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 주거시설 15평형 15세대를 신축하고 기존 주거시설 24세대를 리모델링 하는 총 15억 규모의 ‘희망마을’ 시공 계획을 수립했다.대우조선해양건설 사회공헌팀이 1단계 사업으로 총 5억 공사비를 투입해 완공한 ‘희망마을’은 총 3000평(1만 ㎡)부지에 병사 기능을 갖춘 1개동 8가구로 태풍에도 끄덕 없는 친환경적 공법으로 설계됐다.
2009-03-27 09:05“건국대학병원은 10년이내 TOP5 진입 전략에 발 맞춰 임상과 기초 의학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기회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이 달 초 취임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설희 원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임상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진 의전원생들의 눈을 기초의학 분야에도 돌릴 수 있도록 연구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설희 원장은 “의전원 설립 당시, 생물학 등의 기초과학을 전공한 이들이 오면 기초의학자 배출이 되지 않겠냐고 많은 기대를 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학생들 대부분이 소위 돈을 벌 수 있는 임상의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한 원장은 그러나 “이는 업무량에 비해 턱없이 낮은 저수가와 의사에게 불합리한 제도 등 왜곡된 의료구조에서 오는 선택”이라며 “이들의 관심을 기초의학분야로 돌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대우를 받으며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한 원장은 “전공의들은 결국 병원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연구과제 공모 활성화와 방학 중 연구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임상분야와 더불어 기초의학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안하
2009-03-27 06:23[부산=이성호 기자]부산광역시의사회 새회장에 정근 원장(서면메디컬센터 대표)이 당선됐다.부산시의사회는 26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경선을 실시, 총 226표중 정근 후보가 117표를 차지, 109표를 획득한 이충한 후보(부산 외과학회 회장)를 따돌리고 회장으로 선출됐다.정근 신임회장 당선자는 1960년생으로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부산의대 안과 외래교수, 서면메디칼센터 대표, 국제와이즈멘 동부지구 부총재, 그린닥터스 공동대표, 부산YMCA 교육위원장, 부산시민사회총연합 상임대표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근 당선자는 “의사회장은 명예를 얻는 자리가 아니라 일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이어 “동네 의원이 대학병원과 서로 힘을 합쳐서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노후화된 부산시의사회관을 정부 지원을 얻어 신축함은 물론 의사회 운영에 경영 기법을 도입해서 의사회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아울러 “믿어준다면 제대로 평가받고 인정받도록 하겠다. 진심 어린 지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뜨거운 지지를 부탁한다
2009-03-27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