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엄희순 기자]충청남도의사회(회장 조현묵)는 27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 6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해 예산 2억 8천만원을 승인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의료법 등 제도개선시 의견 제시, ▲건강보험수가 구조개선, ▲언론기관 행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평점미비로 인한 불이익처분의 최소화 등을 결정했다.부의 안건으로는 ▲충남의사회 회칙 정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회칙 및 운영개선 ▲충남의사회비 독려, ▲정률제 상한선 인상, ▲물리치료사 없이 물리치료 청구 가능 ▲보건소 본인부담면제에 대한 의사협회 차원의 공문발송, ▲전 도의사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원로회원을 고문으로 추대 하자는 내용을 채택했다.또한 대의원 의장비로 책정된 20만원의 활동비가 턱없이 적다는 지적에 의해 논의된 대의원 의장 판공비는 인상 없이 기존과 같은 20만원을 지급한 뒤 필요한 것은 차후에 집행부의 허락받아 청구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가결했다.조현묵 회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좋은 계절이 왔지만 의료계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저수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이어 조 회장은 “한정된 건강보험에서 몇프로의 수가를 올린다고 이 같은 어려움이
2009-02-27 22:58[온양=엄희순 기자]충남의사회 제 26대 회장에 송후빈 후보가 당선됐다.충청남도의사회는 27일 충남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제 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송후빈 후보를 선출했다. 대의원 투표결과는 정관상 공개치 않기로 했다.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후빈 후보는 대의원과 회원에게 한 약속을 꼭 지킬 것이며 충남의사회 발전을 위해 박철신 후보자와 함께 3년의 임기를 같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자신을 축하해 주기보다 박철신 후보 위로해 주고 충남의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송후빈 후보는 순천향의대 출신으로 현재 천안시의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천안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으며 도의사회장 입후보자로 결의됐다.송후빈 후보의 주요공약사항으로는 IT 충남의사회를 표방한 홈페이지를 임기시작 3개월이내 제작 완료해 홈페이지 중심으로 회무를 운영하는 정보화된 의사회로 만들기 등이 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53명 중 52명 참석, 1명만 불참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2009-02-27 22:40한화그룹의 제약사업 법인인 드림파마와 패취제 전문연구개발 벤처기업인 아이큐어는 27일 패취제 사업을 통한 공동의 이익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패취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드림파마(대표이사 이신효)와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는 천식, 비만, 치매 패취제 등의 연구개발 및 판매, 해외 수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상호 협력적 발전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패취제 기술적용이 유망한 의약품을 선별 ▲아이큐어의 연구개발력을 이용해 시장에 적합한 패취제를 개발ㆍ제조 ▲드림파마의 우수한 마케팅ㆍ영업력을 통한 국내 매출 증대 ▲해외 수출을 협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양사는 본 패취제 사업협력 협약 체결에 앞서 천식 패취제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드림파마는 아이큐어와의 사업 협력을 통하여 자사의 강점 효능군인 호흡기계,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향후 거대 잠재시장인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제형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발매함으로써 시장에 조기 정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이
2009-02-27 19:48영남대학교병원은 27일 1층 대강당에서 ‘비전실천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비전실천 나눔 축제’는 지난 2005년 9월 ‘제2 개원’을 표방하며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선포 이후 3년여 시간이 지난 지금, 비전이 병원현장에 정착된 상황을 점검하고 더욱 확고히 비전을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이를 위해 병원 총 52개 부서는 각 부서별로 비전실천 현황을 제출했고, 이 중 1차로 9개 부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통해 최종 5개 우수실천 부서를 뽑아 3월 월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신동구 원장은 “비전을 만들어놓고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소위 ‘액자 속의 슬픈 비전’이 될 뿐이고 그 조직은 도태될 것”이라며 “비전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만이 진정한 외부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귀결점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09-02-27 19:39보건복지가족부가 흉부외과· 외과의 의료인력 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수가를 대폭 인상키로 한 것에 대해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복지부는 27일 건정심을 열어 흉부외과는 전체 의료행위 201개에 대해 가산율 100%, 외과의 경우 322개 의료행위에 대해선 가산율 30% 각각 적용돼 의료수가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심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전공의 지원기피 과목에 대한 제도개선을 처음 촉구한 뒤 그간 지속적으로 “보험수가를 지원기피 과목에 유리하도록 재조정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2009-02-27 19:34영남대학교병원은 27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후학기 직원 정년·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수고한 대상 직원으로는 정년퇴직 이복우(외래팀), 우광수(총무팀), 김관희(총무팀), 최기조(간호부), 김경남 원우(영양팀)이며, 명예퇴직 이형애(간호부) 등 총 6명이다.신동구 원장은 “이분들이 비록 몸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병원을 잊지 않음은 물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02-27 19:28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오는 3월4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존엄사법 제정의 필요성과 이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신상진 의원이 지난 2월5일 대표발의한 ‘존엄사법’을 중심으로 존엄사에 대한 개념과 적용 대상 등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무의미한 생명유지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규정하는 법적 요건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신의원은 “말기상태환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과 자기결정권 존중을 위한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존엄하게 죽을 권리로서 존엄사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청회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공청회의 발제 및 토론에는 손명세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신현호 경실련 보건의료정책위원(존엄사 재판 원고 측 변호사), 홍양희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회장, 윤영호 국립암센터 기획실장, 이동익 카톨릭대 생명대학원장, 이인영 홍익대 법대교수, 김강립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차례로 지정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2009-02-27 19:23한국제약협회는 27일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어준선(72) 안국약품 회장을 만장일치의 추대로 임기 2년의 제19대 협회 회장에 추대함으로써 제약협회는 회원사 대표로 회장제를 채택했다.제약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최종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을 통해 협회 지도체제를 현행 이사장제에서 비상근 회장제로, 협의체 운영을 이사장단회의에서 회장단회의로 변경하는 등 회원이 협회 업무에 동창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신임 어준선 회장은 중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약품을 거쳐 안국약품 사장으로 이미 제약협회 및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등에서 제약단체 회무에 봉사했으며 15대 국회의원과 한국제약협회 직전 이사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신임 어 회장은 "그동안 정관개정 과정에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중요한 시점에서 회원사들이 보다 강력히 대처해 나가야 하자는데 의견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제약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 회원사가 협력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상근 전문경영인으로 문경태 부회장과 갈원일 상무이사를 유임했다.본회의에 앞서 김정수 전 회장은 "올해는 기필코 투명한 경영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할 역사적인 시기인 것 같다"고
2009-02-27 15:32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약가조정안이 가입자단체의 반대로 결국 제도개선소위원회에 재논의하게됐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고지혈증치료제와 관련한 약가조정안을 논의했지만 결국 재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복지부가 내놓은 안은 경제성평가를 완료한 고지혈증치료제 가격을 3년에 걸쳐 인하하고, 특허신약의 중복인하 등을 해소한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이날 건정심에 참여한 가입자단체의 반대로 결국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하게됐다. 건정심에 참여한 가입자측 관계자는 “입장차이가 너무컸다. 사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부와 가입자단체 간의 공방으로 끝났다”고 말했다.결국, 건정심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고지혈증치료제 약가조정안은 험난한 길을 예고하게 됐다.
2009-02-27 13:15오는 7월부터 흉부외과 100%, 외과 30% 등으로 건강보험수가가 인상된다.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흉부외과와 외과 등 전공의 기피과에 대한 수가조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흉부외과와 외과의 수가조정은 전공의 진료과 선택시 기피할 수밖에 없는 수익성 때문이다. 이는 결국 전공의 수급 불균형 심화와 의료왜곡을 발생시킨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유인책인 것이다.흉부외과와 외과의 수가조정안에 따라 약 900억원 상당의 건강보험 재정이 추가로 투입되게 된다.그러나 이번 수가조정과 관련한 논의에서 가입자측은 “전공의 수급불균형 문제를 수가조정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이번 조정이 전례를 남겨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또 다시 이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복지부가 내놓은 이번 수가조정은 흉부외과 100%가산((소요재정 486억원), 외과 30%가산안소요재정 433억원)을 수용하되 검사료, 식대, 약제비 등에서 재정절감하고 향후 전공의 불균형 수급으로 인해 상대가치 조정은 하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수가 인상으로 전공의 확보율이 흉부외과는 25%p, 외과는 10%p 이상 늘어나, 고도
2009-02-27 13:0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택진료제도 관련 현황을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통보방법은 심평원 홈페이지에 접속, “요양기관 서비스/HIRA Plus Web/신청 및 자료제출/요양기관현황신고/선택진료 의료기관 현황신고” 코너를 활용하면 가능하다.선택진료의사 현황 관리는 지난해 11월 28일 개정된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실시되는 제도이다.이 규칙에 따른면 선택진료의료기관의 장은 진료과목별 전체의사수, 진료가능의사수, 추가비용 징수자격을 갖춘 진료가능 의사수, 추가비용 징수 의사수 등을 지정 또는 변경한 경우 해당 월의 다음달 15일까지 심평원장에게 통보 해야한다. 심평원은 이와 같은 선택진료 관련 현황 파악 및 관리를 통해 선택진료제도의 적정 운영과 관련된 정책적 지원을 하게 된다.
2009-02-27 11:43복지부가 오늘(27일) 건정심에서 약가인하를 3년 연기하고 특허약을 제외하겠다는 안건을 상정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7일 회의에거 ‘고지혈증치료제 경제성 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안)에 대한 심의‘안건을 다룬다. 이번 결정에 시민단체들이 관심을 갔는 이유는 앞으로 건강보험의 전체 기존 등재약에 대한 약가인하조치의 기준이 되는 시범조치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경실련과 시민단체들은 “이 시범조치에 대해 복지부가 상정한 안건은 원래 약가거품을 제거해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는 조치와는 거리가 멀다”면서 “이미 고지혈증 약가 경제성평가 시범조치는 원래목적에 비추어 최소한의 약값인하만을 결정해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번에 최종적으로 결정을 위해 건정심에 상정된 안건을 보면 미온적이고 최소한의 약가인하조치에서도 심각하게 후퇴, 약제적정화방안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안건이 상정됐다”고 비판했다.경실련과 시민단체는 이번 안건의 문제점으로 △‘제약업체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약가를 인하 △특허약의 약가거품을 그대로 인정 △화이자의 약값을…
2009-02-27 10:53경남의사회 제 34대 회장에 기호 2번 권해양 후보가 당선됐다.권 후보는 전체 1,464표 중 917표를 획득해 63. 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526표(36.5%)를 얻은 기호 1번 최장락 후보를 391표 차로 따돌리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후보는 1977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84년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1994년 진주시의사회 총무를 시작으로 회무를 시작했다.이 후 진주시의사회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03년 진주시의사회장을 역임하고 경상남도의사회 기획․의무․후생이사 대한의협 의쟁투 중앙의원을 지냈다.박 후보는 공약에서 ‘통합’과 ‘희망’을 주요 골자로 세우고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의사회, ‘회비가 아깝지 않은 효율적인 의사회’ 만들기를 약속하며 ▲사무국이 없는 지역 의사회의 업무협조 ▲전공의 고충처리 전담부서 마련 및 처우개선을 도입할 계획 등을 제시했다.한편, 이날 경남의사회 회장선거에는 전체 2,010명의 투표인단 중 1,464명이 참여해 72.8%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21표의 무효표가 나왔다.
2009-02-27 10:45유유제약은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는 화상을 통해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유승필 회장은 “회사는 지난 한해도 우수한 신약개발, 과학적이고 문화예술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했고 유유 헬스케어,한일 합작회사인 유유 테이진메디케어, 미국 바텔사와 합작회사인 주식회사 ISS 설립 등으로 회사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제약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맞고 있으나 지난해 9월에는 10년만의 연구 끝에 복합신약 유크리드를 출시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모든 노력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동력인 신약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GWP’ 즉, GREAT WORK PLACE라는 마음으로 유유제약이 가장 훌륭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지금 경영환경의 침체도 창업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고 전 임직원이 열정과 지혜를 가지고 임한다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창립 68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은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2월28일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유한양행으로부터 분사해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
2009-02-27 10:14
서울시 강남구의사회는 26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제 34차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이관우(서울시의사회 법제의사ㆍ이관우내과의원)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2009-02-27 09:48국립암센터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6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직원의 자기계발과 교육의 기회를 확보하고 21세기 정보화·전문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이론과 기술의 습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인해 국립암센터 직원은 수업료 감면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돼 자기계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을 위해서는 이전학교 졸업 및 성적증명서, 재직증명서, 위탁생 입학 추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야 하며 성취도 평가,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학이 결정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 직원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이론과 기술 습득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양 기관은 공동으로 교육과정 컨텐츠를 개발하고 사이버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술지원 등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키로 했다.
2009-02-27 09:47한국교회사학회는 최근 연세대 루스채플 원일한관에서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 세브란스의 선교사적 의미’를 주제로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의 초기 선교사적 의미와 125년간 한국의료선교사에 미친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연자로 참석한 협성대학교 신학과 서영석 교수는 ‘제중원 활동의 선교사적 의의’라는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의료기관인 제중원이 그동안 평가절하 됐었다며, 초기 제중원은 의료활동을 통한 선교 기능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이 한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진 양성뿐만 아니라 기독인 인재 양성을 통해 기독교 전파에 힘썼으며, 한국사회의 위생·계몽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가 근대화가 되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양현혜 교수가 ‘세브란스 의료선교의 발자취’를 통해 알렌에 의해 설립된 제중원과 그 안에서 실시된 의학교육은 기독교와 서구 근대적 의료시스템이 뿌리를 내리는 산실이 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조선인을 조선 의료계의 주체로 인식해 자립적인 의료시스템이 뿌리내리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연세의대 의사학과 여인석 교수는 논평을 통해 역사 세미나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의 정체성과 한
2009-02-27 09:41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6일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윤우 수석부회장을 13대 의수협 회장으로 선출했다.이윤우 신임회장은 “본인을 의수협 회장으로 선출해 준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이 회장은 “역대회장 및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업무수행을 기반으로 협회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상제고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협회 정관 1조에 명시된 ‘의약품∙화장품 등의 무역진흥과 품질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라는 사업목적의 기본정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09-02-27 09:22최백남 성동구의사회 현 회장이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성동구의사회는 지난 26일 제 55차 정기총회를 개최, 차기회장 선출에 나섰다. 경선으로 취뤄진 이번 투표에서는 최백남 후보와 여봉구 회원 등 두 명의 후보자가 격돌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원 153명 중 92명이 참석했고 48명이 위임장으로 대신했다.최백남․여봉구 두 후보에 대한 투표 결과 최백남 후보가 54표를 얻어 44표를 얻은 여봉구 후보를 근소한 9표차이로 당선됐다.최백남 차기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부족한 나를 다시 뽑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선을 하다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따라서 앞으로 3년 후에는 경선이 아닌 추대로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성동구의사회 회원들은 출신학교를 떠나 성동구라는 같은 카테고리에 소속돼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협회서는 누구든지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후보자로 나선 여봉구 회원은 “의사를 무시하는 사회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그리고 정부를 믿다가는 의사들이 고사될 판국”이라며, “의사들의…
2009-02-27 09:17서울시 강남구의사회(회장 김영진)는 26일 제 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관우(현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올 해 예산 1억 9,210만원을 승인하고 서울시의사회에 파견할 대의원 6명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인원 837명 중 175명이 참석하고 456명이 위임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불우이웃돕기 전회원 참여 권장, 자체정화 강화, 의학연수교육, 회원관리위원회 개최, 미등록 회원 가입 독려, 홈페이지 및 메일 통한 의사회 행사 공지 및 운영 등이 있다.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건강보험 강제지정제폐지, 자유계약제 추진, 의협회장 간선제 선출, 각 구 회원수 비례 대의원수 조정, 의료광고 사전심의 신청 시 회비 완납 회원에만 적용 등을 채택했다.제 12대 강남구의사회장으로 추대된 이관우 회장은 “강남구의 문제점과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강남구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을 필 것이고 진료와 경영이 보장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의료관광특구, 회비납부율 증대 및 강남구 e의사회를 구축해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재미있는 의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7명을 배정받은 서울시의사회 파견대의
2009-02-27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