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사장은 최근 노인의료비 증가요인 및 의료비 증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정 이사장은 실제 현장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지사와 서대문구 합동에 있는 중앙실버홈을 방문했다.이사장은 취임 이후 지난 9월 24일 부터 현재까지 20여곳의 노인요양 시설 및 병원 등을 방문했으며, 그 이후에도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내 가족과 부모를 의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설운영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요양시설 및 병원 등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노인의료비 지출 증가를 조기에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 이사장은 지난주 금요일에 열린 조찬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집중 분석해 노인요양보험제도에서 반영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 노인의료비 절감방안을 마련하여 재정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2-02 09:0570세가 넘는 나이에 1000억원이 넘는 상장사 주식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업계 노익장 주식부자는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 단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연 회장은 1800개 상장사 가운데 100억원이 넘는 주식지분을 보유한 70세 이상 주식부자 중 전체 6위를 차지했으며, 제약업계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재벌닷컴이 최근발표한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구성해 제약업계 상장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주식지분을 보유한 제약업계 70세 이상 주식부자는 총9명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제약업계 상장사 중 올해 70세가 넘는 주식부호 가운데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71)은 이날 보유주식 평가액이 1407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이어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82)이 486억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으며,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75)이 340억원을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동아제약 유충식 부회장(73)이 254억원, 제약협회 이사장 겸 안국약품 회장인 어준선 회장(72)이 232억원의 주식을보유하고 있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이밖에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형인 임완기(75)씨가
2009-02-02 07:20만성질환 단골의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복지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을 계획하고 있는데 대해 의료게가 오히려 일부 특정과에 한정돼 과별 격차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제기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만성질환 단골의사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힌데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원칙적으로 도입을 반대하고 있어 제도의 시행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복지부는 주요 위험질환에 대한 효율적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단골의사제도를 시행한다는 것. 복지부는 “치료 미흡시 중증질환을 야기하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꾸준한 치료를 위해 만성질환 단골의사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복지부의 내용에 따르면 만성질환 단골의사제도를 도입할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감면하고 아울러 의사에게는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단골의사제도를 시행을 위해 이미 지난해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연구용역을 맡긴 상태.단골의사제도 연구의 배경은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실행방안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단골의사제도나 주치의제도 자체가
2009-02-02 05:50우리는 보통 목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로또에 당첨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례가 이를 대변한다. 하지만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의 당첨 이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 목돈을 손에 쥐었지만 이를 관리하지 못해서, 또는 큰 맘 먹고 시작한 사업에 실패해서 오히려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목돈은 굴리기 어렵다.목돈을 모으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목표를 가지고 그 목적에 맞는 적금을 선택하여 적금을 불입하는 도중 흔들리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통장 겉면에 목표하는 바를 정확하게 기재하여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적금으로 목돈마련을 할 때에는 기간별로 단기: 중기: 장기상품의 비율을 20 : 30 : 50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목돈을 마련하는 가장 큰 목표는 사랑하는 자녀의 교육과 풍요로운 노후 등 상대적으로 미래에 닥칠 이벤트에 직면할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상품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좋다.● 단기목적자금의 마련ㆍ용도 : 단기목표자금(대출상환용, 학자금용도, 여행자금 등)ㆍ목표기간 :1~2년ㆍ활용상품 : 정기적금(상호부금)ㆍ활용시 장단점 : 목표기간 내 확실한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단기상품
2009-02-02 05:40정부가 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250명의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를 집중 양성할 계획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정부주도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교육 위탁 사업기관을 공모중에 있으며 매년 50여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주관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보건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외환자 유치 및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증가 등 국내 의료기관의 국제화에 따라 요구되는 국제의료관련 핵심인재를 양성함이 목적이다.이에 국제 마케팅, 국제보험·재무, 국제간 법률관계 등 의료기관의 국제화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보건인력개발원은 먼저 2009년도 사업을 위해 오는 2월12일까지 보건 관련 대학원·경영대학원 및 국제대학원으로 200시간~250시간의 병원국제마케팅전문양성과정 개설과 운영이 가능한 기관을 공모하고 있다.교육기간은 약 5개월 과정이며 매년 국고와 교육생 부담을 포함해 약 4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즉 1인당 교육비 900만원중 정부가 6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생이 3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양성 ‘왜?’=세계 의료관광시장은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우
2009-02-02 05:35오늘부터 약제급여 평가 사전상담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달 30일“의약품 등재신청 준비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약제급여평가 사전상담제도’를 운영한다”고 최종 밝힌바 있다.심평원은 이번 사전상담제도 운영을 통해 신약의 보험등재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자료작성과 자료보완을 줄임으로써 신약의 등재시기도 단축 시켜 본 협상시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이같은 제도 시행에 대해 업계는 대부분 반기는 분위기이나 항시 제도 시행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A사 보험약가담당자는 “정부가 민원인들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 “이러한 제도 도입의 계기를 통해 우리업체의 입장표명을 월활하게 할 수 있는 등 좀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국내 제약업계는 아직까진 신약이나 개량신약 출시가 많지 않은데다 제네릭 중심의 업체들이 대부분이라 사전상담제가 파급력을 가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또한 일각에서는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업 규제완화로 정부정책의 촛점이 맞춰지다 보니 사
2009-02-02 05:31올해 제약업계가 환율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30일 제약업종 분석보고서를 통해 주요 제약업체들이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같이 전망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 상위 3개 제약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7%와 29.8% 증가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재료의 원가 부담 증가와 ‘리피토’, ‘코자’ 제네릭 의약품 등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에 대한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망치를 하회한 점은 다소 아쉽다”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올해 제약업계의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향후 환율 안정이 성장 여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들 3개 제약사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1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환율 상승 및 신축된 공장의 감가상각비 반영 등이 수익부분에 악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2009-02-02 05:20지난 2006년 4표차의 박빙 승부를 벌였던 전재기 현 울산의사회장과 최덕종 원장(삼산요양병원)이 3년 만에 다시 만나 재승부를 벌인다.울산시의사회는 제 6대 울산시의사회장 선거 후보등록에 전재기(부산의대 · 전재기이비인후과)회장과 최덕종 원장(가톨릭의대·삼산요양병원)이 출마했다고 최종 공고했다.선후보등록자에게 빠른 기호를 부여하는 울산시의사회 정관에 따라 먼저 입후보한 전재기 후보가 기호 1번, 최덕종 후보가 기호2번을 획득했다.전재기 후보(전재기 이비인후과)는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울·경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장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 8대 울산시의사회장에 재임중이다.전 후보는 다시 재출마에 나서게 된 계기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신규사업의 확실한 마무리에 있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회원을 위한 고충처리센터를 만들고 긴급공지사항 휴대폰 문자 서비스 , 병·의원 직원친절 교육, 의료법률 교육, 국제의료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시행해 왔다. 또한 울산시민을 위해 지역 방송과 신문에 의학 상식을 전달하고 건강 걷기 대회 등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2009-02-02 05:17질병관리본부는 2월2일부터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결핵완치를 위한 결핵사례관리서비스(보건교육·상담·복약확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지난 60여 년간 국가결핵관리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빠른 속도로 환자수가 감소했으나 2000년 이후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특히 최근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함께 결핵환자의 치료기관 선호도 민간 병·의원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민간 병·의원 결핵환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결핵사례관리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에게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 치료중단을 사전 예방하고 결핵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결핵사례관리서비스에 나서게 된 것.2일부터 22개 민간의료기관에 사례관리요원(전담 간호사) 24명을 배치하고 61개 보건소에 대한결핵협회 소속 간호사 등 56명을 배치하며, 나머지 보건소는 보건소 자체 결핵담당 요원이 결핵환자에게 보건교육, 복약독려와 건강상담서비스, 가족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또한, 2010년부터는 사례관리요원을 민간의료기
2009-02-02 05:10산화 환원 조절단백질로 새롭게 알려진 Ref-1이 동맥경화 발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건국대학교 의학과 김보경 교수, 충남대학교 의학과 전병화 교수 및 호서대학교 본초응용과학과 이환명 교수 연구팀은 Ref-1 단백질이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인 비정상적 혈관 세포 증식 및 이동 억제에 기인하는 메카니즘을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동맥경화는 대표적인 혈관질환으로 혈관뿐만 아니라 심장, 뇌 및 신장 등에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켜 발병 및 억제 기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규명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였다.연구팀은 우선 유전자도입기술을 통해 혈관 세포에서 Ref-1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이 단백질이 혈관손상 시 나타나는 신생혈관내막의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이어 Ref-1 단백질이 혈관에서 활성산소종의 생성신호를 억제함으로써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인 비정상적 혈관 세포 증식 및 이동 억제에 기인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동맥경화의 경우 다양한 생체인자에 의해 발생하나 그 중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의 자극, 혈관 세포의 흥분과 증식, 이에 따른 이동이 중요한 과정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2009-02-02 05:00보건복지가족부는 새로운 한의치료기술과 한약처방을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09년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신규지원과제를 공고했다.한의약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1998년부터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추진, 2008년까지 473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총 378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올해에는 지난해 2월 수립된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해 한약제제 개발 및 한방의료기기 개발과 한의약의 안전성·유효성을 규명하기 위한 임상연구 등 총 35억원의 신규 연구과제를 지원한다.특히, 국가 당면과제인 치매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역점을 둬 추진할 계획이다.지원과제에 대한 연구계획서는 오는 3월20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R&D 사업진흥본부)으로 제출해야 하며, 4월 중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다.복지부는 과제선정 당시 목표에 근거, 연차·최종평가를 실시해 목표 미달시 지원중단 및 참여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아울러 한의약 임상연구에 대해서는 단계 경쟁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전자평가시스템 구축, 전자협약제도 운영 등을 통해 한의약 R&D의 역량향상과
2009-02-02 04:50식약청은 제약사CEO를 상대로 안전관리 개선대책 2008년 추진실적 및 2009년 업무계획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식약청은 3대시급과제로 허가심사처리 병목현상을 집중해소하고 1년동안 밀린업무를 TF팀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해소하는 등 생동성관련규제 준수부담경감 및 기업활동저해 규제혁파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같은 결과 식약청은 규제개혁 완화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6개월 점검평가결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실제로 제약업계는 윤여표식약청장 취임이후 기업체 CEO를 상대로 최초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방적 규제위주에서 안전컨설턴트 역할로 거듭나 현장중심의 강화된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고있다.이날 행사에서 제약업계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약청에 대한 칭찬퍼레이드가 끊이지 않아 기업과 정부간의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칭찬 퍼레이드와 함께 업계의 식약청에 대한 쏟아지는 건의 사항에 식약청장과 관련자들이 대답에 임하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수출입협회 송경태 회장은 “행정부가 생산성있는 행정을 시작했고 결실이 눈앞에 와있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미래동력산업인
2009-02-02 04:13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의견수렴을 통해 입법 청원을 위한 개정안을 확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바 있다. 앞으로 의협은 회원 및 국회 등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세 차례의 추가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의협은 지난 21일 개최된 의협 법제위원․각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연석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은 의료계의 숙원 과제인 만큼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의협은 “오는 2~3월 중에 영남권, 호남권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연달아 개최한 후, 4월경에는 국회, 공단, 시민단체 등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부산시ㆍ광주시ㆍ전남ㆍ경남의사회에 공청회 개최를 위해 일정 등을 조율 중이며, 조만간에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다양한 의견에 대한 수정ㆍ보완 작업을 거쳐 의협 입법 청원을 위한 개정안을 확정해 차기 새 의협 집행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이 수가
2009-02-01 05:50개복 수술에 비해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복강경 수술이 조기 위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김병식·육정환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50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복강경 수술로 치료했으며 95%의 완치율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김병식 교수팀은 지난해 9월부터 복강경 수술 체외 문합술로 생기는 5cm의 흉터도 남지 않도록 배속에서 자르고 꿰매는 체내문합술을 이용해 현재 60 여명의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복강경 수술은 배에 직경 5mm의 구멍 3개와 10mm 1개, 12mm 2개 등 모두 6개의 구멍을 뚫어 복강경을 배 속에 집어넣는다.이때 집도의는 수술 과정을 외부 모니터를 통해 확대해 들여다 볼 수 있어 개복수술에 비해 정확하고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다. 또한 개복 수술에 비해 입원기간 및 회복기간이 짧고 개복 수술 시 생기는 20~30cm 정도의 흉터 및 통증을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복강경 위암 수술의 전체 과정 중에서 위암이 발생한 부위를 잘라 내거나 이어 붙이는 과정에서는 위의 일부를 배 밖으로 꺼내 수술을 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5cm 정도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야
2009-02-01 05:00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30일 제 64회 한의사 국가시험 및 제 6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한의사는 전체 929명의 응시생 중 총 888명이 합격해 95.6%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치과의사는 전체 816명의 응시생 중 총 777명이 합격해 95.2%의 합격률을 보였다.한의사 자격시험의 수석은 420점 만점에 총 338점을 획득한 대전대학교 박슬기 학생이 차지했다.치과의사 자격시험의 경우 340점 만점에 307.5점을 얻은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서희연 학생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는 외국대학출신자 5명(뉴질랜드 1명, 일본 1명, 필리핀 3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는 북한대학 출신자 2명중 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www.kda.or.kr), 대한한의사협회(www.koma.or.kr) 홈페이지 및 ARS 안내(060-700-2353)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에게는 문자메세지로 합격여부가 통보된다.
2009-01-31 15:26의료분쟁은 환자는 물론 의료인에게도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결국 흔히 쓰는 “같이 죽자”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일 수밖에 없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대한의사협회 법제위원회는 최근 ‘의료분쟁의 이해’를 발간하며 회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에 이르렀다. 발간된 책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역시 ‘예방’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의료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의료분쟁은 의사에 대한 환자측의 불만과 분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 환자측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진찰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성실하게 문제 해결에 협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이어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학지식 함양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의료과실은 당시 의학의 수준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의학지식 습득을 게을리 해 자신의 의료행위가 평균적 의료수준에 미달하지 않도록 최신 의학지식 함양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법제위원회는 “자신의 능력 외의 환자에 대해 치료행위를 하다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행위자의 책임을 인정하므로 의료기관에서 감당할
2009-01-31 05:50오는 3월 28일 실시되는 서울시의사회 제 31대 회장선거의 입후보자 윤곽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최근 미래자유의사회 이형복 회장(고려대 · 이형복산부인과)을 시작으로 강동구의사회 박영우 회장(가톨릭대 · 박영우정형외과)도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우선 이형복 회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강한 개혁의지를 드러내며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형복 회장은 출마의 변에서 현재 전문직 집단인 의사단체는 급변하고 있는 사회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력한 의사회로의 변화에 앞장 설 것 ▲10여년 간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3대 사업이 완성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이형복 회장이 말한 3대사업이란 △동네의원을 살리기 위한 수가문제 및 각종 규제문제 해결 △의권 확립을 위한 의료정책 싱크탱크 헬스케어랩(Healthcare Lap) 설립 △ 서울시의사회의 조직개편 등이다.이형복 회장은 기존 의사회의 소극적이고 안일한 대응태세는 회원들의 관심과 신뢰를 추락하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기필코 당선 돼 회원을 위해 희생하는 회장, 적극적인 회무를 통해 참된 의권을 되차는 회장, 의사회 위상과 국민적 신뢰를
2009-01-31 05:40식약청이 30일 발표한 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 ‘스티렌’ 제네릭인 한국알리코팜 ‘스테린정’이 지난20일자로 품목허가를 받았다.이로써 현재까지 신고허가된 스티렌 제네릭은 종근당 ‘유파시딘’외에 7일자로 허가된 안국약품 ‘디스텍정’, 동화약품 ‘젠티렌정’, 8일자로 허가된 바이넥스 ‘바이틸린정’, 9일자로 허가된 광동제약 ‘위티렌정’, 20일자로 허가된 한국알리코팜 ‘스테린정’ 등 총 6품목으로 정리된다.하지만 바이넥스는 태평양제약, 대원제약 등 10여개 사와 위수탁으로 물려있어 향후 스티렌 제네릭으로 허가될 품목은 6품목 훨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식약청에 지난 19일부터 25일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38품목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전문의약품 13품목, 일반의약품 15품목, 완제의약품 28품목으로 확인됐다. 또한 원료 1품목, 한약재 9품목 등으로 나타났다.전문의약품에는 ▲한국알리코팜-스테린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뮤코펙트정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한독약품의 “옴나리스나잘스프레이(미분화시클레소니드)”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의 치료제로, 4년간의 재심사기간을 부여받아 허가됐다.또한 일반의약품에는 ▲동구제약-비타데이에프정
2009-01-31 05:30100억원이 넘는 상장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제약업계 청년(만15세이상~29세미만)주식부자는 일성신약 사장 장남과, 녹십자 회장 조카딸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구성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제약업계 청년 주식부자는 총5명으로 집계됐다.조사결과 올해 만28세인 윤석근 일성신약 사장 장남인 윤형진군이 이날 종가 기준으로 보유주식 평가액이 147억원을 기록해 제약업계 청년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이어 허영섭 녹십자 회장 조카딸 올해 만26세인 허정미양이 127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제약업계 2위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경동제약에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올해 만 26세인 류기성군이 보유주식 평가액이 56억원으로 나타나 업계 3위를 차지했으며,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 차남인 유경수군이 올해 만 29세의 나이로 17억원의 주식을 보유해 4위를 기록했다.제약업계 청년 주식부자 중 올해 만21세로 가장 나이가 어린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남 이주원군은 보유주식 평가액이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돼 제약업계 청년주식 5위에 랭크됐다.
2009-01-31 05:20해외환자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의료기관의 해외영역 개척을 위한 연합체‘KIMA’(korea International Medical Association)는 오는 2월 8일 오후 5시부터 아라컨설팅 본관에서 해외 의료 환자 유치에 관심있는 병원장과 경영자를 대상으로 제 2차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글로벌 환자 유입을 위한 사례분석 해외환자 유입을 위한 법률적 해석, 해외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중국· 일본· 미국의 해외 의료 시장의 변화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또한 해외 의료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 병원의 준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토론 시간도 마련한다.KIMA 김용대 사무총장은 “환율 상승이 한국의 해외환자 유치에는 호기이지만 이에 대한 준비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실제 일본· 중국 · 미국 등을 돌며 느낀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현지 홍보상황 및 국내의료기관이 가진 경쟁력과 승부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01-31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