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채혈금지대상자 명부에 기재된 자 본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채혈금지 사유·기간 등 관련 사항을 통지할 수 있도록 한다’정부는 2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혈액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채혈금지대상자에 대한 통지방법을 규정, 통지하는 경우 밀봉 등의 방법으로 비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채혈금지기간 동안은 헌혈하지 않도록 안내하게 했다.또한 부적격혈액 폐기처분의 예외사유에 혈액제제 외의 의약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경우를 추가, 그 활용율을 높이도록 했다.질병관리본부에 혈액안전감시팀이 신설(2006년)돼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를 자체 예산으로 수행하도록 함에 따라 헌혈환부적립금의 용도에서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를 제외했다.이밖에도 기존에 대한적십자사가 관리하던 헌혈자의 혈액정보 등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관리하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채혈금지대상자 명부의 작성·관리 등 혈액정보 관리를 혈액관리 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위탁해 시행토록 명시했다.
2009-01-20 11:132009년 소띠 해인 기축년을 맞아 쉐링푸라우코리아의 경구 피임약인 머시론은 20일 오전 10시30~ 11시30분까지 신촌 밀리오레에서 소띠 여성들의 취업을 기원하는 신년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특별히 취업을 준비하는 소띠 여성들의 당당한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에게 핑크색 복주머니를 전달하고, 각자의 소망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2009-01-20 10:40질병관리본부는 외국·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국 등 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고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른 것.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을 반장으로 전염병관리팀, 검역지원팀, 전염병감시팀, 역학조사팀, 공중보건위기대응팀 등 AI 관리와 관련된 팀들의 공조를 통해 해외 △여행객 검역강화 △국내·외 인플루엔자 감시 △의심환자 역학조사 등의 AI 인체감염 예방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교육 및 협조체계, 항바이러스제 비축(250만명분), 격리병상 확보, 조류인플루엔자 실험실 진단능력 강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9-01-20 10:02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레티신정ㆍ액을 19일부터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레티신정과 레티신액은 ‘레보세티리진’이 주성분이며 빠르고 지속적인 알레르기 증상개선을 위한 전문의약품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효능효과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과 만성 두드러기 및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습진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레티신정과 레티신액은 장기 처방을 필요로 하는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완화효과가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진정작용(졸음)을 개선하고 효능·효과를 강화해 학습에 관련된 기억력, 주의력 및 인지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대부분의 항히스타민제가 C등급인 것과 항히스타민제에는 A등급이 없는 것을 감안할 때 FDA 안전성 B등급 평가는 항히스타민제 최고 등급을 의미한다”면서 “레티신정은 6세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레티신액은 2세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넓은 투여범위를 가지며,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알레르기 환자에게 강력하면서도 신속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9-01-20 09:48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합병증’을 주제로 시민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사로 나서는 이형우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당뇨 질환은 이제 너무나 흔해져 그 심각성이 많이 희석됐지만, 늘 식생활 등을 통해 조절해야만 하는 현대병”이라고 말했다.이어 “매주 개최하는 당뇨교실 마지막 시간은 강당에서 대시민공개강좌 형식으로 규모를 확대해 매월 알찬 시간을 마련, 올 한 해 고객들 모두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심 있는 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09-01-20 09:25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교직원 및 외부인사 등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총 42개 팀 중에서 구연발표에 선정된 12개팀이 경진대회를 가져 대상은 ‘검사 전 후 간호 누락율 감소를 위한 CHECK LIST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한 간호부 10AB병동팀이, 최우수상은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를 위한 퇴원 교육자료 적용을 통한 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이원로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을 펼쳐 경기북부 유일의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서 중증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분께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2009-01-20 09:20식약청이 의약품관리에 있어 법적 구속력을 비롯한 수사권, 기소권까지 장착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는 식약청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인태반의약품 불법유통, 비아그라의 간접광고 등의 문제에 있어서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할 수 있다는 의미다.19일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식약청 내 기획조정관실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앙기동단속반’ 출범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중앙기동단속반’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 내에 설치돼있는 기동반속반처럼 특별사복경찰관리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이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식약청에서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며 “아직 세부적인 방향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계략적인 형태는 검찰에서 단독 수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검사를 받고 그 중심으로 단속반이 운영되는 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수사권이 부여된다는 것은 문제 부분에 대해서 형사처벌을 바로 내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기동단속반의 주 타켓은 의약품의 유용, 위조 제조, 무허가 수입 등 행정처분을 넘어 법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중앙기동단속반은 기소권을 가진 검사 중
2009-01-20 07:15요양기관이 입원시 산정되는 협의진찰료와 동일한 상병으로 2인 이상의 의사가 동일한 날에 각각 진찰한 경우에 대한 청구착오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마연한 청구착오유형 모음에 의하면 요양기관은 외래나 입원에서의 협의진찰료를 착오해서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원시에만 산정되는 협의진찰료를 외래에서 청구하는 일이 빈번했다.심평원은 “외래에서 진찰료는 산정하지 않고 협의진찰료가 청구돼 협의진찰료는 입원시에만 산정가능 해 심사조정 된다”고 말했다. 요양급여비용 제1장 기본진찰료에 관련된 내용에 다르면 협의진찰료는 ‘입원중인 환자의 특별한 문제에 대한 평가 및 관리를 위해 그 환자의 주치의가 아닌 다른 진료과목 의사의 견해나 조언을 얻는 경우에 산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또한 입원환자에게서 협의진찰료 청구착오는 30일에 1회 산정하나 2회 이상 청구착오를 범하고 있었다.양방요양기관에 입원중인 환자의 한방협진 시에도 협의진찰료 청구착오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우 대부분은 실제 협의진찰을 실시한 요양기관에서 외래 명세서로 청구해야 하나 입원 명세서 청구하는 것으로 심사조정 대상이다.다음은 담당의사의 진찰 없이 물리치료를 받
2009-01-20 05:50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가 가동에 따르는 실무 준비 및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2월초 이사장단회의를 거쳐 시범운영될 예정이다.20일 제약협회는 의약품유통부조리 신고센터 가동과 관련해 신고내용에 대한 공정한 처리의지를 다지고 있어 구두선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협회는 센터운영을위해 녹십자.중외.한독.환인.협회 사무국 1인 등 업계관련자 5명과, 공정경쟁연합회.병원협회.변호사 각1인 외부인사 3명으로 총8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중 공정경쟁연합회는 내정됐으며, 병원협회 관련자는 협회 내부 조율 중에 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신고센터 운영에 있어 5대 최우선 근절 부조리 유형 핵심내용으로는 ▲대학병원 등의 발전기금 지원행위 ▲공정경쟁규약 범위를 벗어난 국내외 학회지원 행위 ▲제약사의 의약단체 개별지원 행위 ▲시장선점을 위한 과도한 랜딩비와 처방사례비 ▲시행의무 이외 의약품의 시판후 조사(PMS)를 통한 지원행위 등이다.이와함께 제약협회는 올해를 투명질서 확립의 원년으로 삼고 공정위, 복지부 등의 의약품유통투명화와 유통부조리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이에 협회는 센터 규정에 고질적인 리베이트 제공 행태 근절을 위해…
2009-01-20 05:37고양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DUR 2단계 시범사업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보건복지가족부는 경기도 고양시를 대상으로 DUR 2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동북아메디컬포럼(이하 동메포)이 이를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동메포 경만호 상임대표는 “고양시의사회의 의견은 묵살한 채 고양시 약사회를 끌어들임으로써 의사와 약사 간 대립구도를 조장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정부의 의지를 관철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분노마저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DUR 문제는 이미 지난해 4월 의료계가 강력히 반대하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이다. 즉, 이 같은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기어이 DUR 2단계 시범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의 DUR 2단계 시범사업의 개요는 환자가 동일 요양기관(주로 병원급) 다른 진료과목을 통해 A라는 약과 병용금기인 B약이 처방됐다면, 약국이 조제과정에서 이를 점검해 지적하고 처방변경을 요청한다는 것이다. 경만호 상임대표는 “병의원이 아닌 약국이 주체가 되어 의사의 처방전을 ‘사실상 감시’하겠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 약국의 전산시스템 구축비용까지도…
2009-01-20 05:302007년 가장 많이 수출한 완제의약품은 베르나바이오코리아의 5가 혼합백신 ‘퀸박셈’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많이 수입한 완제의약품은 한국와이어스의 폐구균백신 ‘프리베나 프리필드주’로 나타났다. 식약청의 ‘2008년 식품의약품통계 연보’에 의하면 2006~2007년 완제의약품 수출액 상위10개 품목 중 퀸박셈이 2007년 7913만달러로 수출액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2007년 기준 전년대비 수출증가액이 가장 높은 품목은 1724%의 급격한 수출액 증가를 보인 당뇨병치료제 보글리보스로 확인됐다.퀸박셈의 뒤를이어 VACCINES FOR HUMAN MEDICINE이 2043만달러의 수출액을 올려 2위를 차지했으나, 위염·위궤양치료제인 오메프라졸과 레바미피드가 2007년기준 전년대비 각각 108%, 86%의 수출액 증가세를 보이며 3,4위 자리를 차지했다.이어 B형간염백신 헤파박스 진은 779만달러를 기록하며 181%의 수출액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아이비글로불린 630만달러, 성장호르몬 472만달러, 모빅캡슐 428만달러, 보글리보스 359만달러, B형간염백신 329만달러의 순으로 집계됐다.한편, VACCINES FOR HUMAN MEDICINE와 B형간염백신은…
2009-01-20 05:19
보령제약은 2009년 전년대비 20%성장을 매출 목표로 정하고 기존주력 제품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제품 개발 및 R&Dㆍ영업 등 전 부문에 걸친 공격경영을 통한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노피의 성공신화를 이뤄내 경영의 귀재로 불리는 김광호 사장은 보령제약의 리더쉽을 항암제라고 말할 수 있도록 대표 품목군으로 육성하고 국내제약사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도록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잘 갖춰진 보령제약의 항암제 조직을 통해 금년에는 항암제 부분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제약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 사장은 “독일 비오신사로부터 국내 판매권을 받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셀레나제’는 비급여 제품이기때문에 지금까지 약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매출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메게이스’와 더불어 비급여 제품을 갖춰야 항암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김광호 사장은 2009년 경영방침을 ‘지속가능경영’으로 설정하고 ▲생산성 배가 ▲낭비 100% 제거 ▲지속적 개혁과 도전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2009년 국내항암제 비즈니스 제약사 중 1위 목표항암제 부문은 다양한 포트폴리오
2009-01-20 05:16우울증에 대한 진단부터 진료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우울증 센터가 문을 열었다.삼성서울병원은 정신과 외래와는 별도로 구성된 우울증 센터를 개소하고 우울증 전문진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우울증 센터 개소는 최근들어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에 대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실제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우울증 외래환자는 지난 2007년 12월 900여명에서 2008년에는 1500여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삼성서울병원 우울증센터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환자 ▲우울증․조울증․양극성장애로 치료받은 적인 있는 환자 ▲우울증 치료나 진단 받은 적은 없으나 우울감, 의욕저하, 숨막힘, 답답함 등의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진료를 할 예정이다. 또한 우울증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전담간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당일진료 ▲임상심리검사를 가능케 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게 하고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12개의 입원실(1인실 1개, 2인실 1개, 3인실 3개)을 마련했다.우울증센터의 입원시설은 일반 정신과 폐쇄병동이 아닌 출입이 자유로운 개방병동으로 입원치료에 대한 거부
2009-01-20 05:11정부가 의료 등 10개 서비스분야에 민간투자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을 세워 추이가 주목된다.당면한 경제 위기의 극복뿐만 아니라 위기 후 선진국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2009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부·전문가·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위원회 및 T/F가 운영된다.위원회는 현정택 KDI 원장·김동수 재정부 차관이 공동위원장으로 민간위원으로는 △학계: 김현수 국민대 교수(서비스사이언스포럼 운영위원장) △연구계: 김주형 LG경제연구원 원장 △경제단체: 김상열 대한상의 부회장 △산업계: 김연희 베인&컴퍼니 대표(글로벌 디렉터), 김영훈 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장(대성그룹 회장), 문애란 웰콤 고문(전 웰콤 대표, 카피라이터클럽 회장), 윤석경 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SK C&C 사장)이 참여하며 △정부위원은 관계부처(교과부·문화부·지경부·복지부·노동부·국토부·방통위) 차관으로 구성된다.의료 분야의 경우 해외 환자 유치 및 U-Healthcare 산업 활성화 등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위원회는 앞으로 ‘서비스산업 일반 및 10개 서비스업 분야(교육·의료·물류·방송통신·콘텐츠·
2009-01-20 05:00‘보건복지가족 사이버안전센터’가 본격 출범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경기도 수원에서 ‘보건복지가족 사이버안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복지부와 소속 산하기관, 전국 국립대병원 등 31개 기관과 연계해 사이버침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등 본격적인 보안관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국민생활과 밀접한 핵심 분야중 하나인 보건복지 분야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복지부와 건보공단, 연금공단, 심평원 4개 기관이 38억 원을 들여 공동으로 구축한 사이버안전센터. 1차적으로 복지부와 산하기관, 국립대병원과 연계,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킹과 바이러스 등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게 된다.특히 개인정보 상시 관리시스템을 사이버안전센터에 추가로 설치, 복지부 주요 산하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민의 각종 개인정보 유출, 오남용 사례도 방지할 예정이다.내년에는 국·공립종합병원과 3차 의료기관을 추가로 연동하는 등 연동 대상기관 또한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해 보건복지 분야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사이버 안전센터 개소를 통해 그동안 국가사이버안전센터(국정원)의 사이버 침해징후 통보에 의한 사후대응에서 보건복지 분야의 독
2009-01-20 05:00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가 제35차 정기총회를 맞아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현직 한의사로는 최고령인 윤성혁 회원(창생당 한의원장)의 100세 기념 특강과 기념행사가 바로 그것. 윤성혁 원장은 1910년생(황해도 장연군 출생)으로 1953년부터 한의사로 활동해 온 현역 최고령 한의사다.1954년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이래 현재 창생당 한의원 원장까지 56년간 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 있다.특히 진료 이외에도 성북구 보건소 및 사회복지시설 의료봉사(1988년~2004년)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당신도 완전 건강할 수 있다(1970년)’, ‘어머님 영전에(1989년)’, ‘(속)당신도 완전 건강할 수 있다(2002년)’ 등 저술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연국 중앙군민회 공로패(1990년), 해안면민회 공로패(1993년), 성북구한의사회 공로패(2005년), 강남구한의사회 감사패(2006년), 서울시한의사회 공로패(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감사패(2008년) 등 수 많은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해 후배 한의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현수 강남구한의사회장은 “윤성
2009-01-20 04:40계명대 동산병원 혈액투석치료 횟수가 연3만3천7백건을 넘어섰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센터는 지난 2008년 12월 혈액투석 3만3788건을 돌파함에 따라 신장질환 치료분야에 있어 지역의료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센터는 영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혈액투석기 53대를 갖추고, 300여명의 환자에게 08년 12월만 3200회의 투석치료를 실시했다. 또 복막투석 환자 수 293명, 812례의 신장이식과 3000례 이상의 신생검을 실시해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동산병원 신장센터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혈액투석치료에 성공(1945)하여 인공신장기를 개발한 콜프박사(Willem J. Kolff)로부터 지난 1967년 직접 인공 신장기를 기증받고, 혈액투석을 시작한 이래 1979년 지방에서 최초로 인공신장실을 개설하여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였다. 1986년 투석치료 중 혈압 변동이 심한 급성신부전 환자의 새로운 신대체 요법인 지속적 동ㆍ정맥 혈액여과법을 도입하여 이들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1987년에는 정ㆍ정맥 혈액여과치료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다. 1998년에는 장기 투석환자의 근골격계 합병증을 예방
2009-01-19 20:45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진)은 설을 앞두고 지난 19일 오후 기아, 미아, 미혼모 아동 및 결손가정 아동을 일시보호하는 광주영아일시보호소(광주시 동구 소태동)와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인 광주 작은예수회(광주시 남구 진월동)를 각각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전남대병원은 매년 설과 추석명절 두 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해 오고 있다.
2009-01-19 20:11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오는 22일 6시부터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환우 위안의 밤’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질병 때문에 가족과 함께 명절을 맞이할 수 없는 환우들을 위해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 했다. 병원 로비에서 실시될 이날 행사는 전 직원들이 직접 출현해 입원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간호팀에서는 ‘텐시스터즈팀’의 I'll fallow him’합창을 시작으로 ‘왔다걸스’의 ‘텔미’,‘SOHOT', ’애플 팟팀‘의 ’소녀시대‘ 댄스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료지원팀에서는 ‘박마에와 지원바이러스팀’의 ‘사랑으로’ ,‘소양강 처녀’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활치료실에서는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 명곡들을 선정해 ‘트로트 메들리’를 선사할 계획이며 ‘1남4녀’ 팀의 기타연주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은 행사가 끝남과 동시에 전 직원이 환우 어르신들에게 단체 세배를 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09-01-19 20:09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이 늘어난다. 몸이 불편해도 병원도 멀고 해서 쉽게 가지지 않았다. 이렇게 큰 병원에서 와서 진료도 해주고, 검사랑 약도 주니 참 감사하다.”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병원장 김형민 교수)이 자매결연을 맺은 묵안 2리와 함께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사무소에서 진행한 의료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작년 12월에 설악면 28개 리에 선호하는 임상과를 조사하여 설악면 주민들이 원하는 평소 받기 힘들었던 다양한 임상과의 맞춤형 의료봉사가 이어졌다. 정형외과 교수 김형민 병원장, 박근태 베네딕토 행정부원장, 이기행 수련교육부장, 윤정한 바오로 원목실장, 박희옥 세라피나 간호국장 등 의사 7명과 간호사 17명, 약사﹐기사 11 명, 행정봉사 23명 등 모두 60 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분야별로 나뉘어 환자들을 맞았다.기본검사와 엑스레이, 심전도, 폐기능, 간염 및 간암, 전립선암, 당뇨정밀검사에 이어 내분비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피부과, 호흡기 및 알레르기 내과 등 해당 진료가 이루어 졌다.양일간 총 4백 분이 검사와 진료를 받았으며, 눈이 불편하다고 왔다
2009-01-19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