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리협약, 이번에 반드시 국회비준돼야 한다”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6년간에 걸쳐 전세계 장애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장애인에 관한 권리협약(이하 협약)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동의안 의결을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 비준동의안’은 지난 2008년 6월19일 국회에 제출됐다.우리나라가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함으로써, 장애인이 모든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완전하고 동등하게 향유할 수 있는 권리신장의 기회가 될 수 있고 장애인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의원은 “그동안 한나라당 장애인위원회를 비롯한 장애계가 협약의 조속한 비준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이 의결되기를 간곡하게 요청하는 바이다”고 강조했다.또한 국회 본회의에서 협약의 비준동의안이 의결되더라도 협약이 우리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정부의 후속작업이 지속돼야 한다는 것.윤의원은 “협약의 선택의정서에 의한 장애인권리위원회의 조사권이 정부의 협조 등을 요하므로 주권 침해 우려가 적고 법적구속력이 없어 국내법 등과 충돌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는 차후에 조속히 선택
2008-12-02 11:27
제 7회 한미 참의료인상의 단체상을 수상한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20여년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의 건립이념인 선교적 사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해외 봉사를 통해 민간료규에 크게 공헌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개인상을 수상한 권기철신경정신과의원 권기철 원장은 지역내 정신장애인 뿐 아니라 잠재적인 예비환자에게도 적절한 재활과 예방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건강한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8-12-02 10:39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제 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은 B형간염백신 유박스B, 젖소산유촉진제 부스틴, 불임치료제 등 의약품, 동물의약, 의약품 원료 수출과 미국 길리아드사 간질환치료제 기술수출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4.1% 증가한 1억 2천만불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회사측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인도, 중국, 브라질, 폴란드에 법인, 지사를 설립하고, 현재 70여 개국에 13개 제품군 30개 제품을 수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B형간염백신은 UN 구호 물량의 50%를 공급하는 등 현재까지 70여 개국에 총 165백만불을 수출을 달성했다.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약 승인을 받은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를 비롯해, 간질환치료제(美 길리아드, 보건복지가족부 지원과제), 비만치료제(日 다케다) 등 자체 기술력으로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을 해외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하여 외화를 획득고 있으며, 기술강국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당뇨병치료제(지식경제부 지원과제), 빈혈치
2008-12-02 10:01요양기관에서 산전검사로 시행하는 HBsAb(항체검사) 검사의 경우 심사조정대상임에도 청구하는 사례가 흔해 주의가 요망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은 최근 ‘요양급여비용 청구착오 사례’를 통해 다발생 진료비 청구 착오사례를 안내했다. 요양기관에서 검사료로 청구하는 것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착오는 ‘산전검사’, ‘급성위염’, ‘당뇨병 환자 검사’ 등이다.산전검사의 경우 가장 흔한 청구 착오는 소변검사, 전혈검사, 매독반응검사, 혈액형검사, HBsAg/Ab, 풍진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때 소변검사, 전혈검사, 매독반응검사, 혈액형검사, HBsAg, 풍진검사는 인정되나 HBsAb는 심사조정 된다.심평원 대구지원은 “산전진찰 목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의 요양급여 범위는 전혈검사, 소변검사, 혈액형검사, 매독반응검사, HBsAg(B형간염S항원검사), 모체혈청선별검사 중 Triple Test(α-FT, Estriol, β-HOG), 풍진검사(IgG, IgM) 등이다. 따라서 HBsAb(항체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요양기관의 가장 흔한 청구착오유형은 급성위염 상병에 위내시경검사(나761), 내시경하생검(나854), H-Pylori검사(나415)를 실시하
2008-12-02 05:55지난해 8월 정률제가 시행된 후 집계된 의원급 외래진료의 83%는 1만 5000원 미만의 소액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7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총 내원일수는 4억6302만708일이었으며, 요양급여비는 총 6조 8669억414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진료비 구간별로 살펴보면 1만5000원 미만의 소액환자의 방문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1만원 미만의 소액환자의 의원방문일은 총 1억6105만3852일로 전체의 34.8%를 차지했으며, 이들이 사용한 급여비는 총 1조4235억1541만3000원으로 전체의 20.7%에 해당한다.이를 1만5000원 미만으로 할 경우 소액환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두배이상 높다. 1만5000원 미만의 소액환자의 의원 방문은 총 3억8288만6322일로 전체의 83%에 해당하며, 요양급여비용은 4조1206억9278만원으로 6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2만원 이하의 소액환자의 의원 방문은 총 4억1204만7493일로 전체의 89%에 요양급여비용은 67%에 해당한다. 3만원 미만의 소액환자의 의원방문은 전체의 94%를 차지했고, 이는 전체 요양급여비용의 76
2008-12-02 05:50역세권이나, 중심상업지역들을 보면 많은 병ㆍ의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많은 병ㆍ의원들 간에는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병ㆍ의원들이 있고, 서로 경쟁을 하는 병ㆍ의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의 경우 주변에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이 위치할 경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으나, 한의원, 신경외과 등이 위치할 경우 위협이 될 수가 있으며, 이비인후과, 내과 등이 성업 중인 건물에 치과가 개원할 경우 성공의 확률이 훨씬 높다. 이번시간에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각 과별 개원입지선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성형외과성형외과의 경우 전문진료과목중에 집심성이 가장 강한과목으로, 시내 중심가 및 역세권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최적지로 꼽히고 있어, 서울 강남지역, 종로지역, 명동지역 등에 위치하여야 하며, 경제적 여유가 있는 주택지를 배후로 둔 대로변도 무난한 입지이다.점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호하고 있으며, 40~50평 정도면 적당하나. 피부/비만관리까지 미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현재는 80~100평정도의 규모로 개원을 하고 있다. 성형외과는 보통 젊은 직장 여성이 모이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취업을 위한
2008-12-02 05:40올해들어 국내 제약시장은 대형품목의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제제별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전략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결과, 오리지널 대비 제네릭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크게 좁혀지면서 새로운 제네릭 강자들이 부상하고 있고 이러한 치열한 경합양상은 당분간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대표적으로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고혈압치료제 코자의 특허만료로 제네릭 시장은 불꽃튀는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제네릭의 시장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집계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특허만료된 대형품목의 제네릭 출시 추세를 보면 지난6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제네릭이 쏟아지면서 국내 제약사가 빠른 시장침투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제약사의 리피토 제네릭 시장점유율은 출시 첫 달 24%, 7월 37.9%, 8월 44.1%, 9월 45.9%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어 국내제약사들의 외형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영업의 새 강자로 등극한 유한양행의 아토르바가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리피논과 한미약품 토바스트가 리피토제네릭 시장의 선두주자로 매출을
2008-12-02 05:20국ㆍ내외 줄기세포 세계적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바마 정부의 출범이 침체돼 있는 국제 줄기세포 연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세포응용사업단(단장 김동욱)이 오는 3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국제 줄기세포 서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줄기세포에 관한 세계적 동향과 향 후 전망 모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퍼지엄에는 미국, 일본, 독일. 스페인. 싱가폴, 이스라엘, 한국 등 주요 줄기세포 연구국이 참여해 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하는 오바마 정부의 출범이 앞으로 줄기세포 연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논의 할 전망이다.또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의 도전, ▲유도만능 줄기세포, ▲역분화 및 새로운 줄기세포원▲줄기세포의 증식 및 분화유도 ▲재생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한다.Stem Cells지의 편집장이면서 스페인 프린스페펠리페연구소 부소장인 마이오드래그 스토이코비치(Miodrag Stojkovic) 박사,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척추 손상 환자에 적용을 시도하는 캘리포니아 어바인대학의 한스 커스테드(Hans Keirstead) 교수, 역분화 연구에서 많은 업적을 내고 있는 교토대학의…
2008-12-02 05:09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인 국립중앙의료원을 전환시킴을 골자로 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대표발의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으로 전환→부지매각→이전·신축을 추진하려고 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입장에서 볼 때 필수불가결한 법안이다.하지만 국립의료원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은 국립의료원의 법인화를 적극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노조측에서는 법인화가 될 경우 수익성만을 쫒게 돼 공공성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법안에서는 국립의료원의 사업을 10가지로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임상진료지침의 개발 및 보급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각종 사업의 수행 및 지원 업무 △노인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희귀난치질환 등 국가가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질병에 대한 관리 △전염병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남북의 보건의료 협력과 국제 보건의료 관련 국내외 협력 △민간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기술지원 △진료 및 의학계, 한방진료 및 한의학계 관련 연구 △전공의의 수련 및 의료인력의 훈련 △그 밖에 공공보건의료에 관해 보건복지가족
2008-12-02 05:08의사협회가 오늘(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세무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의협은 이번 회원대상 세무서비를 위해 지난달 24일 (주)위니즈-LAW와 병ㆍ의원 세무서비스 업무제휴를 체결한바 있다. 업무제휴 체결에 따라 대한의사협회는 1일부터~24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세무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하게 된 것.의협은 “신청자 접수기간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병ㆍ의원 맞춤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올해의 경우 처음시행 한다는 것을 고려해 500명으로 한정했다. 그러나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을 경우 더욱 확대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이번 세무서비스에는 월 8만 원인 기장대행(세무기장, 세무/원천세 신고대행, 4대보험대행) 서비스와 50만~100만 원 선인 세무조정 서비스가 포함되며, 각 상품의 세부내용은 서비스 신청 전에 꼭 확인해 줄 것을 의협은 요청했다.또한, 의협은 “이번 병ㆍ의원 맞춤 기장 시스템의 개발로 세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병ㆍ의원 맞춤 기장 시스템을 통해 저렴한 세무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절세가 가능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대한의사협
2008-12-02 05:01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지역 산부인과와의 상생을 위해 최근 양일간 협력 병ㆍ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협력병원 직원대상 CS교육은 제일병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협력병원과 최대한 공유함으로써 최근 어려운 지역 산부인과 병ㆍ의원들과의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CS교육은 △서비스 마인드 △용모복장 △대화 및 전화 예절 등 기본서비스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강의식 교육 보다는 소규모 단위의 실습위주로 진행돼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제일병원은 정기적으로 매년 2회에 걸쳐 협력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실시해 줄 계획이다.현재 15명의 전문 CS강사팀이 활동하고 있는 제일병원은 지난해 CS 전문교육장인 서비스디자인스쿨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인 감성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제일병원은 올해 초 진료협력센터를 개설하고 지역 산부인과 병의원과의 협력교류에 주력함으로써 현재 100여개 병ㆍ의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08-12-01 22:39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안철민)는 지난 28일(금) 폐의 날을 맞아, ‘폐암 보다 더한 고통, COPD’을 주제로 한 ‘제6회 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한화빌딩, 포스코센터와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 앞에서 게릴라 검진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장인 흡연족을 대상으로 학회 호흡기 전문의들이 직접 찾아 다니면서 무료 폐기능 검사 및 폐건강 상담을 실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질환인지도 제고 및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총 234명의 30~50대 일반인들이 폐기능 검사 및 전문의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201명(85.8%)은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조사됐다. 행사 참여자 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들은 평균 하루에 1갑씩 16년 간의 흡연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 건강관리에 관심을 보여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COPD 질환에 대해 알고 있는 참여자는 9.5%로 나타났으며, COPD환자의 80~90%가 흡연으로 발생한다는 것도 15.8%만이 인지하고 있었다. 특히, 건강한 정상인의 폐기능 수치와 비교를 통해 호흡나이를 측정해 본
2008-12-01 20:56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일본 올림푸스(회장 키쿠가와 츠요시)와 손잡고 일본의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올림푸스와 세원셀론텍이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의 이름은 ‘Olympus RMS㈜(이하 올림푸스RMS)’이며 도쿄도 시부야구에 거점을 두게 된다. 올림푸스RMS는 오는 12월 중 양측이 50대50으로 총 3억엔(한화 약 46억원) 규모의 초기자본금을 투자해 설립될 예정이다.이로써 올림푸스RMS는 세원셀론텍의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재생의료시스템)(참고 2)를 기반으로 한 재생의료기술을 활용해 아직 상용화 초기시장(참고 3)인 일본 내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세원셀론텍 박헌강 대표이사는 올림푸스RMS 설립에 대해 “일본은 선진 고령화 사회로 향후 재생의료분야의 성장잠재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의의를 밝히며, “이러한 일본시장을 올림푸스라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개척한다는 것은 가공할만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세원셀론텍의 상용화된 세포치료제 기술은 올림푸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발판
2008-12-01 20:17한나라당 의원연구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3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101호실에서 ‘국회 예결산 심의제도, 이대로 좋은가?(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11월25일 내부토론을 통해 ‘함께 내일로’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회 예결산 심의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1차 의견교환을 거친 바 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회 예결산 심사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함께, 내일로’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심재철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예산관련 심의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예결산 심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심층토론을 통해 향후 예결산 심의의 충실성과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008-12-01 17:46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지분투자한 미국 미시간주 소재의 벤처회사가 바이오의약품의 차세대 생산설비를 개발해 미 정부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녹십자가 상당부분의 지분을 소유한 PBS Biotech社는 바이오의약품의 차세대 생산설비‘Disposable Bioreactor’를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 국방부로부터 배정받은 80만 달러의 예산이 최근 미국 상원과 대통령의 승인을 얻었다. 또한, PBS Biotech社가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배양설비 ‘Disposable Bioreactor’는 1회용의 생산설비로 항체나 재조합단백질을 배양할 수 있어 설비투자비용이 저렴하고 다양한 규모의 효율적인 생산설비 구축이 가능해 상용화 시에는 관련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대규모의 생산설비 구축 시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어 바이오의약품의 전세계적 생산설비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PBS Biotech社는 최근 녹십자의 개발제품을 이용해 250L 규모의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미정부의 지원금을 발판으로 향후 2,000L 규모의 설비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녹십자관계자는
2008-12-01 15:41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제26차 의료정책포럼을 ‘의료인력 수급 전망과 대책’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한다. 의료인력에 대한 수급체계의 불균형 문제는 그간 여러 차례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의료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양성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과, 의료인력은 현재도 공급 과잉이므로 유휴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향후 의료인력의 장·단기 수요와 공급을 추계해 적정한 수준을 결정함으로써, 의료인력 수급체계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관리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의료계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4일 포럼에서는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탁연구과제로 진행 중인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의 연구책임자 오영호 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지영건 포천중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안양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의협 김주경 대변인은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불균형을 시정하고 국내 실정에 적용 가능한 의료자원의 수급, 활용, 관리방안을 강구해 전반적으로 의료공급 체계의 효율 향상, 의료비 절감, 건강증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12-01 14:32뇌졸중과 녹내장 등 난치성 질병의 유전자 치료에 쓰이는 '생분해성 고분자 유전자 전달체'가 개발됐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서울대학교 화학부 박종상 교수팀이 ‘뇌졸중과 녹내장의 유전자 치료에 응용 가능한 생분해성 고분자 유전자 전달체’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박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생분해성 고분자 유전자 전달체는 시판중인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와 비교했을때 생체 내에서 잔류하지 않아 독성을 유발하지 않는다.또한 신경세포에 전달되는 효율이 10배 정도 높아 독성에 매우 민감한 세포 실험에서도 유전자 전달효율에 우수성을 보였다.난치성 질환에 주로 쓰이는 유전자 치료법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 중인 분야로 현재 적용 중인 유전자 전달법은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는 암과 염증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어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 시스템이 도입됐으나 아직까지 고효율을 내는 전달체를 개발하지 못해 치료용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현재 이 생분해성 고분자 유전자 전달체의 효율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전했다.한편, 박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Biomaterials
2008-12-01 14:09
힘든 투병 중에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이 지난 27일 개교 3주년을 맞았다.한양대병원은 개교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투병 중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한 환아들에게 모범상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자 및 현직 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의 교장인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는 기념사에서 “2005년 11월 개교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병원학교 교사들과 서울특별시 성동교육청, 단체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환아들을 위한 더 나은 치료환경, 밝은 미래를 위하여 항상 앞서가는 한양대병원 병원학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양대병원 오석전 부원장은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이 앞으로도 발전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사랑의 장, 감동의 장, 행복의 장이 돼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오석전 부원장, 서울시 성동교육청 김흥섭 교육장을 비롯한 환아, 환아 가족들, 한양대교직원들이 참석해 환아들의 학예발표를 관람했다.
2008-12-01 14:08병원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속기간은 5년 미만이 87.66%를 차지했으며, 1년 이내인 노동자도 43.27%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일, 지난 10월 22일~11월 15일까지 진행한 ‘의료기관에서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산하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조사결과, 고대의료원, 강남성모병언, 경희의료원, 경상대병원, 원자력의학원, 산재의료원 등 10개 지역본부 총 33개 지부에서 105개 응답지가 회수됐으며, 뒤늦게 도착한 12개 응답지는 제외한 총 30개 지부 93개 응답지를 중심으로 분석했다.응답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개 지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간접고용업체는 총 80 개소로서 병원별로 평균 2.67개의 업체를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간접고용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 수는 총 2127명으로 지부별 평균 70.9명으로 노동자를 비정규직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노조 이주호 정책기획실장은 “간접고용업체와 병원의 계약기간은 평균 1.61년으로 확인됐다”며 “계약형태는 도급 및 용역이 86.36%, 파견근로가 10.23%로 대부분의 병원 사업장이 도급
2008-12-01 13:09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남호 교수팀이 최근 전국 4개 대학병원 연구팀과 함께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하는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말기신부전 환자들은 아직까지 환자의 특성에 맞는 표준치료지침이 없어 서구의 지침을 그대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5개 대학병원이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를 운영하면서 우리나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임상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말기신부전 환자에 맞는 표준치료지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인 말기신부전 관련 다기관 임상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투석방법에 따른 치료효과 및 삶의 질을 분석하여 궁극적으로는 한국인 말기신부전 환자의 생존율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상연구센터는 경북대학교병원(김용림 교수)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하여 전남대학교병원(김남호 교수),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교수),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강신욱 교수),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양철우 교수) 등 5개 대학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결과로 결실을 맺게 됐는데 앞으로 6년간 57억여 원(정부출연금 4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남호 교수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말기신부
2008-12-0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