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제약사 중 현재 미국ㆍ유럽 및 독일과 임상3상을 진행을 포함 7개 제약사가 10건이상의 해외 임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메디포뉴스가 국내주요 제약사의 해외임상 현황을 집계해본 결과, 임상3상에 돌입3건, 임상3상 준비중 4건, 임상2상 진행중1건, 임상2상 준비중2건, 임상2상진행중1건, 임상1상진행 1건, 임상1상 완료2건 등 총 7곳의 국내 제약사가 임상을 진행중이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LG생명과학의 왜소증치료제 ‘SR-hgh’와 녹십자 골다공증치료제 ‘PTH’는 각각 미국ㆍ유럽 및 독일에서 임상3상을 활발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3상을 준비중에 있으며,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임상3상 진행, 임상3상을 준비중에 있다.이와함께 유한양행 항궤양제 레바넥스는 중국과 임상3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한미약품 항궤양제 에소메졸(개량신약)은 미국과 임상1상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LG생명과학 간질환치료제 LB84451은 미국에서 임상2상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동화약품 항균제 DW224와 골다공증치료제 DW1
2008-12-01 05:10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28일 마감한 내년도 레지던트 지원결과 평균 1.3:1의 결쟁율을 보였으나 외과와 흉부외과는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서울대학교병원이 발표한 2009년도 레지던트 지원자는 총 227명에 288명이 지원해 평균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23개과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는 신경전신과로 정원 9명에 16명이 지원해 1.8:1로 나타났다.각과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내과는 정원 35명에 59명이 지원 1.7:1, 성형외과는 정원 7명에 11명 지원 1.6:1, 이비인후과는 정원 6명에 9명 지원 1.5:1, 소아청소년과 정원 15명에 23명 지원으로 1.5:1, 가정의학과는 정원 19명에 지원 28명으로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신경외과는 정원 7명에 지원 9명으로 1.3:1, 정형외과 정원 11명에 12명 지원 1.1:1, 산부인과 10명 정원에 11명 지원 1.1:1, 피부과 5명 정원에 5명 지원 1:1, 비뇨기과 역시 정원 7명에 지원 7명 1:1, 안과와 신경과는 7명 정원에 8명 지원 1.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마취통증의학과는 16명 정원에 16명 지원으로 1:1, 영상의학과는 정원 11명에 15명 지원 1.4:1, 방
2008-12-01 05:01백혈병 등 중증질환 치료로 골수(조혈모세포) 이식을 할 때 일부 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부분에 대한 보장성이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조혈모세포이식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 및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해 1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개정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실시하는 항목임에도 진료비 모두를 환자가 부담하던 ‘사전승인 없이 실시한 골수이식’, ‘자가 말초 조혈모세포 채집’ 등 중증환자의 비용부담이 최고 1500만원까지 줄게 될 것으로 보인다.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골수이식 승인을 받지 못하고 이식하는 경우, 치료가 끝날 때까지 진료비 전체를 환자가 부담해야 했으나 골수이식세포가 자리 잡는 기간(3주) 이후에는 입원료·식대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부담이 줄어든다.또한 급성백혈병환자의 골수이식 횟수제한을 없애고, 제대혈골수 이식의 나이제한을 삭제해 3차관해(항암치료) 이후에 골수이식을 받는 경우와 19세 이상 성인이 제대혈이식을 받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아울러 가족간에 골수이식을 받는 경우, 환자와 공여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부 불일치하는 경우에도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보험급여를 실시하게 돼 골
2008-12-01 05:01앞으로 약사·한약사가 의약품 리베이트를 받으면 영업정지 2개월이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진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및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리베이트 수수 금지조항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개정 ‘약사법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12월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약사 또는 한약사가 의약품 구입 등 업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하면 자격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이는 현행 약사법상 리베이트 제공자에 대한 처벌규정은 있으나, 받는 자(약사·한약사)에 대한 처벌규정이 불명확해 이를 명확하게 한 것이다.또한, 기존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금지 조항의 일부 규정을 좀 더 명확하게 해,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수입자 및 도매상은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약국 등의 개설자에게 판매촉진의 목적으로 금품·물품·편익·노무·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 없도록 했다.특히, 이 규정 위반과 관련해 사법당국의 기소유예 처분시 1/2범위에서, 선고유예시 1/3범위에서 감경처분이 가능하던 감경기준의 적용을 배제토록 해 리베이트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법적 관용도 허락하지 않
2008-12-01 04:50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8일 A+ 혈압관리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만기 교수(인제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초빙해 '내 건강을 지키는 혈압, 혈당 관리 캠페인'과 수건 스트레칭 미니강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참석해 평소 혈관 손상 등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합병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씨름선수로 유명한 이만기 교수는 실내 및 야외운동 시 휴대가 가능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건을 응용한 수건 스트레칭 동작을 참석자에게 직접 선보였다.
2008-11-30 22:21경실련은 법원의 존엄사 인정 판결은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한 진취적 판결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법원이 국내 최초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중단 의사가 있는 것으로 추정해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며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 보호를 위한 법제화츨 촉구했다. 경실련은 “회복가능성이 없어 치료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경우 환자가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불필요하고 과도한 치료를 중단함으로써 생명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존중돼야 한다는 점을 법의 절차로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진취적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존엄사 혹은 연명치료중단은 찬반논쟁만 거듭하며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을 뿐, 지난 20~30년 동안 이를 구체화 하는 작업은 거의 없었다. 현재 우리사회에서 회복가능성이 전혀 없이 지속적인 식물상태에 있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회복 불가능하고 치료할 수 없는 말기상태의 환자가 통증이나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 존엄성과 자아상실과 같은 인격성을 위협하는 증상들로부터 원하지 않는 치료를 거부할 권리는 법에 의해 허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경실련의 입장.또한,
2008-11-30 19:01유방암을 전문분야로 하는 외과의사가 변화하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세부전문의제도 등의 ‘전문성 강화’만이 해답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박찬흔 교수는 최근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유방암 외과의사의 현실적 문제와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박찬흔 교수는 발표를 통해 최근 국내 의료 환경의 주목할만한 변화를 네 가지로 꼽았다. 국내 의료 환경의 주목할만한 변화는 △노령화 현상 △시장경제와 경쟁의 고도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 증가 △기술 발전과 정보화 등이다. 노령화 현상은 상병구조의 변화에 다라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가 매우 중요하게 됐다.시장경제와 경쟁의 고도화는 의료기관의 대형화, 병원간의 경쟁 심화 등은 중소병원의 경영수지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요구하며 3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대형병원을 선호해 의료서비스의 고급화, 전문화를 유도하고 있다.또한, 생명공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IT 등 신기술의 영향으로 첨단 진단기기 및 정교한 수술이처럼 유암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의사로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박찬흔 교수는 강조했다
2008-11-30 05:5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이 최근 시립병원 최초로 각막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올해 4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시립병원 중 유일하게 장기이식의료기관(각막)으로 선정된 보라매병원은 수십 년간 각막 내피 세피의 손상으로 수포각막병증이 발생, 각막부종으로 실명위기에 있던 80세의 여자 환자에게 각막이식술을 시행해 성공리에 마쳤다.각막이식술은 눈의 한가운데에 있는 검은 동자인 각막을 이식하는 것으로 보통 2~3시간이 소요되며 다른 이식에 비해서는 이식 성공률도 비교적 높다. 하지만 머리카락보다 가는 실로 360도를 꼼꼼하게 꿰매지 않으면 눈 안에서 물이 새어나와서 문제가 될 수 있고, 거부반응, 녹내장, 난시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각막이식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수술을 집도한 안과 이상목 서울의대 교수는 “눈이 보일 수 있게 되어 놀라는 환자의 모습을 볼 때 가장 기쁘다”며 “보건복지가족부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시립병원 최초의 각막이식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각막이식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울의대 의료진과 함께 세상을 밝히는 의술에 매진하고, 향후 지방 공공병원과의
2008-11-30 05:08제네릭시장이 열린 2004년 전후에서 한미약품이 퍼스트 제네릭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한 성공사례가 벤치마킹되면서 제제별 시장에서 치열한 공방이 한창 전개되고 있다.2006년 이후부터는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제네릭시장에 뛰어들면서 한미약품의 독주체제에 제동이 걸리면서 제제별로 '퍼스트 제네릭'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더욱 치열한 접전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다. 유비스트의 올 9월까지 누적 분석에 따르면, 조코 제네릭시장 1위는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뒤를 바짝 추격해오는 씨제이, 종근당과 함께 동아제약, 일동제약 순으로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노바스크 제네릭 현황에서 매출액1위는 역시 한미약품으로 확인됐으며, 뒤를 이어 동아제약, 종근당, SK케미칼, 안국약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은 2004년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개량신약을 출시하면서 눈부신 발전을 통해 업계 2위까지 성장한 바 있다.하지만 2006년 이후의 제네릭 시장현황을 살펴보면, 아마릴 제네릭시장에서 동아제약이 한미약품을 제치고 매출액 1위자리에 올랐으며, 뒤를이어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신풍제약 등으로 집계됐다.또한, 플라빅스 제네릭시장 1위 역시 동아제약이 차지했다.
2008-11-30 05:01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이하 연구조합)은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책을 모색하고자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30분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 에서 “제약산업 혁신성 강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주최한다고 밝혔다.신약조합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향후 정부의 산업지원정책 방향에 대해 정부관계관을 초청함으로써 정부의 제약산업육성 대책 발표와 함께 업계 애로사항에 대한 정책제언의 자리를 마련한다.또한, 분야별 전문가 초청을 통해 현재 업계가 안고 있는 인허가, 약가, 조세 등 각종 제도환경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민-관 협의의 장을 조성코자 한다고 신약조합은 설명했다.아울러 관련 R&D, 시장 전문가 초청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의약품시장에서 우리기업이 향후 취해야 할 우리 실정에 적합한 R&D전략과 해외시장진출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고 밝혔다.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이 포럼을 통해 제약산업의 혁신성 강화를 위한 정부, 민간 차원의 대책마련을 위한 협의의 장을 조성하고, 제약산업의 혁신성 강화를 위한 R&D전략 및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모색한다”면서 “인허가, 약가, 조세제도 등 각종 제도 개선에 대한 정책제언이
2008-11-29 15:21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장기요양서비스는 노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모든 연령 계층에서 발생하는 보편적인 욕구임에도 노인장기요양보험법(2007년4월 국회통과) 제정시 장애인이 제외됐다.하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 통과시 2009년 7월부터 1년간 장애인장기요양보장에 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0년 6월30일까지 장기요양보장제도를 포함하는 장애인종합복지대책을 국회에 보고토록 부대의견이 동시에 의결됐다.이에 대한 일환으로 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추진단(공동단장: 서울대학교 조흥식 교수,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정책국장)은 11월28일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보사연에서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변용찬 추진단 제도·총괄분과장은 장애인장기요양제도의 기본 목표로 △요양보호가 필요한 모든 장애인을 포괄할 수 있는 보편적인 체계 △서비스의 권리성·선택성이 보장되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 보건의료(건강) 및 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한 케어매니지먼트 체계 △국가책임에 의한 장애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다.추진방향으로는 △장애인들들의 자립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적 지원시스템 확립 △정부·지
2008-11-29 05:30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내년 건강보험료를 올해 수준인 5.08%로 동결되고 경기침체도 이어져 내년도 제약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보험재정의 악화는 약제비규제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제약사들의 내년도 경영전략도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동결과 낮은 소득 증가로 인해 2009년도 건강보험료 수입 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2009년 당기수지는 2008년 1조원 수준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예상했다.배기달 애널리스트는 “2009년 상위 10대 업체의 합산 매출액 증가율은 10.9%로 전망돼 2008년 예상 증가율 12.9%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정부규제와 차별없는 제네릭 품목 경쟁으로 국내 제약업의 성장성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또한 그는 “건강보험료 동결로 2009년 건강보험 재정은 2008년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여 약제비 절감을 위한 정부의 규제 강도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면서 “따라서 정부의 정책 리스크에 대응이 가능한 상위 업체 중심의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2008-11-29 05:13
한국MSD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러브 인 액션 (Love in Action)’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마포에 위치한 서부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 요양원 노인들과 함께 ‘MSD 사랑의 트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MSD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요양원 노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치매나 중풍 등 중증질환을 앓고 계신 노인들을 위해 손을 많이 사용해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정해진 것.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한파로 인해 복지 시설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줄어 드는 가운데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MSD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는 ‘러브 인 액션’ 은 자사 사회공헌 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러브 인 액션 데이'로 정하고 지역사회에서 정기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MSD는 자선 및 재난재해 시의 의약품 기부, 에이즈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관련 캠페인, 청년 슈바이처 프로그램, 국내 전문의료인을 대상으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의료사이트 MD패컬티 (www.Mdfaculty.com) 운영 등
2008-11-29 05:02심평원은 내년 1월1일부터 검사료, 처치 및 수술료 등 각각 1항목식 총 2항목의 심사지침이 신설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8일, 2009년 1월1일 진료분부터 방광내압 및 요누출압 측정시 검사방법과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시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의 압박변형률 측정방법 등의 심사지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신설되는 방광내압 및 요누출압 측정검사는 방광을 비웠을 때부터 시작해 방광의 충만과 배뇨시 압력을 측정하는 방법. 검사시작 및 도중에 방광내압, 복강내 압력이 음압이 나타날 때는 즉시 ‘0’이상으로 보정해야한다. 또한, 요누출압 측정감사는 생리식염수 주입 용량이 300ml 이하에서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심평원은 “방광내압측정, 요누출압검사 실시시 표준화된 검사 방법으로 실시하지 않아 부적확한 검사결과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수술 등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정적진료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며 신설이유를 설명했다.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시 골다공증성 압박골정의 압박현형률 측정법은 단순 방사선 측면영상에서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심평원은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시 골다골증성 압박골절의 압박변형률 측정방법의 신설과 관련해 “척
2008-11-29 05:01국내에서 처음으로 존엄사를 인정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존엄사’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관측된다.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는 지난 28일 식물인간 상태의 어머니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는 자녀들이 낸 소송에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라는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한 것.이와 관련 의료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대한의사협회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 소극적인 안락사를 허용한 것은 국가·사회적으로 필요하다고 환영했다.의협은 그동안 연명치료 중단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에 의해 의사가 소생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리고, 환자 및 환자 보호자들로부터 충분한 동의를 얻는다면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의료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소극적 안락사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피력해온 만큼 이번 판결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이어 “무의미한 치료에 대한 의사의 적극적인 진료 결정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법원의 판결로 비슷한 소송이 줄을 잇고 관련법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반면, 윤리적인 문제 등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2008-11-29 05:01노인장기요양대상자가 확대되고 보험료율이 인상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노인장기요양대상자를 당초 18만 명에서 23만 명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을 건강보험료의 4.78%(2008년 4.05%)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소득 대비로는 0.206%에서 0.243%로 인상하는 것이다.복지부는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수가 등 재정소요 요인들을 동결하고자 하는 원칙에서 접근했으나, 내년에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중증 1등급~3등급) 증가 등으로 연간 1887억원의 지출 증가요인이 발생,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장기요양보험 대상자를 확대한 것 외에, 저소득층 본인부담금 50% 경감·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보험료 부담 완화·노인요양시설 등급간 수가 차액 축소 등 수가 미세조정 등이 다른 재정증가 요인이다.이로 인해 노인장기요양보험 평균 보험료는 2008년 약 2700원에서 2009년 3284원으로 584원 정도 인상하게 된다.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중증 노인 1등급~3등급 인정자)는 현재 20만명인데, 2009년에는 23만명(노인인구 4.4%)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당초 예상(2008년 17만명, 2
2008-11-29 04:56식약청은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해 온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인 동경종합상사, 허브메디에 검사기관 지정취소 등 형사처벌 조치를 취했다.이는 한약사로부터 제조관리자 명의를 대여 받아 제조관리자 없이 한약재를 제조하고, 잔류농약성분 등에 대한 검사를 하지않은채 적합하다는 내용의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해오다 식약청에 적발 된 것.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조사는 최근 일부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에서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등 검사결과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에 따라 조사에 착수해, 그 결과 위와 같이 검사를 누락한 채 시험성적서를 발급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이와 별도로, 식약청은 자체단속을 통해 시험결과를 조작해 시험성적서를 발급한 4개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을 적발하고, 검사기관 지정취소 등 행정조치와 함께 관계서류 등을 검찰로 넘겨 형사처벌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재발방지를 위한 수입한약재 검사기관 관리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ㆍ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6개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의 불법행위가 확인된 만큼 다른 검사기관에 대한 운영실태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며, 수입한약재 검사기관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재발방지는 물론 검사기관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기로
2008-11-29 04:50
“나는 환자를 돌 볼 준비가 됐는가, 환자는 내게 몸을 맡길 준비가 됐는가?”몸이 아파 병원을 찾는 환자의 발걸음도 되돌릴 정도의 매서운 경기침체가 휘몰아치고 있다. 특히, 환자들의 주머니 사정에 큰 영향을 받는 개원 치과의 경영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유래 없던 불황 속에서 개원가의 치과 의사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봐도 선뜻 명쾌한 해답을 찾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바로, 의사로서 환자를 처음 마주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기!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대학병원 박준봉 원장은 “나는 환자를 돌 볼 준비가 됐는가, 환자는 내게 몸을 맡길 준비가 됐는가?” 라는 이 원론적인 물음이 경기침체를 돌파해 낼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제언한다.특히 요즘처럼 의료기관 양극화가 심화 될 때에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초심으로 돌아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박 원장은 언제부턴가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줄기 시작했다면 제일 먼저 내 치료방식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부터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원인 없는 질병이 없듯, 환자가 줄고 경영이 악화되는 곳에도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사회 경제적인 흐름 같은 것은
2008-11-29 04:04‘15세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신박약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로 한다는 조항을 삭제한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장애인의 보험가입을 가로막는 독소조항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재 상법 732조를 삭제함을 골자로 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곽의원은 “상법732조는 장애인권리협약 제25조 마항에 위배될 뿐 아니라 장애인차별금지법 제15조와 제37조와 충돌한다. 장애인의 보험가입에 있어 심각한 차별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그 근거가 되고 있는 상법732조는 반드시 삭제돼야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2008-11-28 21:24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1주년을 맞는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지역과 피해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변웅전 위원장은 “12월7일이 서해안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이 대통령에게 말하고 “크나큰 아픔을 겪고 있는 서산·태안 등 피해주민의 상처를 어루만져 줘야 한다”고 전했다.이에 대통령은 “좋은 말씀 감사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며, 피해지역과 주민에 대한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변위원장은 특히 방제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투입돼 앞장서서 방제작업을 전개한 군 부대 장병들과 지휘관은 물론 태안군수와 군 공무원들에게 큰 표창으로써 격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11-28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