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 헌혈자 중에서는 헌혈기념품 때문에 헌혈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가까운 헌혈의 집에서는 영화티켓 1장을 주니까 영화티켓 2장을 주는 헌혈의 집으로 원정헌혈을 가는 경우까지 있다.현행 혈액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금전·재산상의 이익 기타 대가적 급부를 주거나 주기로 하고 타인의 혈액을 제공받거나 이를 약속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적십자사 혈액원에서 헌혈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기념품은 문화상품권, 영화예매권, 교통카드, 햄버그시식권이 전체 헌혈자 기념품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와 관련,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적십자사가 ‘헌혈자 기념품’을 헌혈자들의 헌혈 참여 기념으로 주기 보다는 헌혈자 확보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 사이에 헌혈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많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에게 헌혈에 대한 왜곡된 의식이 심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헌혈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가 아니라 당연히 대가가 있는 행위로 인식시킬 수 있다. 선진 외국의 헌혈 문화와는 다른 현상이다. 현행 우리나라 헌혈자 기념품에 대한 좀 더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8-10-23 13:43지난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만 989명에 달하는 등 장기부족 현상이 심화돼 가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대안을 찾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유재중 국회의원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오는 10월30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미국 장기구득기관연합회 대표 초청 강연 및 한국형 장기구득기관 설립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2003년 9619명에서 2004년 1만684명, 올 8월 현재 1만6994명으로 매년 대폭 늘어나고 있고, 3년 이상 대기자가 절반이 넘는 52.2%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기증자 부족으로 지난 해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1870명에 불과해 장기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인구 백만명당 뇌사기증자수를 국가별로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는 3.1명으로 스페인 35.1명, 미국 25.5명, 프랑스 22.2명에 비해 훨씬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이식대기환자와 가족들이 절박함에 해외 원정 불법 장기매매를 시도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자, 정부는 병원과 기증자 가족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근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뇌사기증자 숫자 불리기에만
2008-10-23 13:33국산 의료기기가 국내 주요대학병원에서 외면 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 대학병원의 1억원 이상 국산의료기기 보유비율은 수량기준으로는 18%, 금액으로 환산시에는 3.4%에 불과했다. 자료제출기관 중 ‘수량’ 기준으로는 분당서울대 병원이 외산 2306대에 비해 국산이 10.9%인 282대에 불과해 국산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금액’을 기준으로 할 때에는 외산 607억3000만원에 비해 국산은 11억8000만원으로 국산비율이 2.0%에 불과한 아주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국산 의료기기가 외면받고 있는 사이에 의료기기의 수입과 수출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05년 8억1011만 달러였던 무역수지 적자가 2007년 11억2175만 달러로 2년새 약 39%인 3억1164만 달러나 늘어났다. 최영희 의원은 “정부가 의료기기 산업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먹거리’라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했으나, 의료시장규모가 3조3000억원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조차 외면받는다면 공염불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국산 의료기
2008-10-23 13:20연중무휴가 원칙인 ‘헌혈의 집’ 중 절반이상이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적십자에서 제출받은 헌혈의 집(이동차량포함) 운영현황을 보면, 총 126개소 중 동절기 기준 오전 9시에서 18시까지 근무하는 곳이 70곳, 10시부터 19시까지 근무한 곳이 19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오후 8시까지 하는 곳은 31곳 뿐으로 조사됐다.관리지침에는 ‘헌혈의 집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불가피한 경우 혈액원장이 조정 운영할 수 있다’라고 돼 있다.‘불가피한 경우란 혈액원 전체행사, 사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혈액수급 상 비상상황 등에 한정한다’라고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일요일·공휴일 모두 개소하는 곳은 54개이고, 전부 개소하지 않는 곳이 52건에 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신상진 의원은 “6시 좀 넘으면 닫아버리고 공휴일 다 쉬고 점심시간에 없고, 피 뽑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못하는데 당연히 피가 모자란다”며 “혈액부족하다고만 떠들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교대근무나 업무시간 조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8-10-23 13:12“유종하 총재는 적십자사에 부적격한 인사로 사퇴해야 한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23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일갈했다.양의원은 “전임 총재인 이세웅 총재는 취임 9개월 만에 중도하차해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지켜온 관례를 깬 경우”라고 지적하며 “유종하 총재는 대북강경론자이자 엄격한 상호주의 주장자로, 적십자사의 이상인 인도주의를 통한 대북관계 개선과는 거리가 먼 자”라고 주장했다.그는 근거로 유종하 총재의 취임전 미래한국포럼에서 강연한 내용 중 주요발언을 발췌했다.유총재가 △실용주의 대북정책을 펼 것 △지난 10년은 좌경정부 △노무현 정부는 퍼주기식 대북정책 △북핵폐기를 위해 경제적 압박을 가할 것 △전작권 환수는 경제혼란으로 이어질 것 등이라고 발언했다는 것.양의원은 “유총재는 9월30일 적십자사 중앙위원회에서 선출됐는데, 다음날이 10월1일 휴일인 점을 고려해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피해가려는 얄팍한 수를 사용했다”며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10-23 13:00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가 내년도 수가협상과 관련해 대한약사회를 제외한 모든 단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는 23일, 지난 18일 의결을 거부한 공단과 공급자단체간의 내년도 수가협상 결과를 두고 재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대 쟁점은 협상의 룰을 어긴 대한약사회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이냐였다.가입자단체측은 “약사회는 수가협상이 끝난 직후 수치를 공개했다. 그런데 이는 타 공급자단체의 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한 것으로 협상의 룰을 어겼다”면서, “향후 수가협상을 생각해볼 때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같은 상황에서 그냥 넘어간다면 다음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번 재정위에서는 대한약사회를 부결시켜야 한다”고 건의했다.재정운영위원회는 전반적으로 대한약사회가 룰을 여겼다는 것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약사회를 부결시켜야 한다는 것에는 찬반의견이 대립했다. 협상을 진행했던 건보공단의 입장은 “계약을 체결한 모든 단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가입자단체의 반발이 매우 거셌다. 결국, 재정
2008-10-23 12:36대한적십자사가 혈액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BSD백(샘플채취관 부착 혈액백)으로 교체하겠다며 지난 4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환자들로부터 약 55억원의 혈액수가를 더 받았지만 지금까지 혈액백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23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적십자사가 헌혈 시에 사용하고 있는 기존 혈액백은 헌혈자의 혈액에서 직접 샘플을 채취해 에이즈 등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어,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액이 혼합된 혈액을 검사에 사용하므로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샘플채취관 부착 혈액백’은 혈액백에 별도의 샘플채취관이 부착돼 있어 항응고액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혈액에서 검체를 채취하므로 더 정확한 에이즈 및 간염 검사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적십자사도 일찍이 기존 혈액백의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어 내부적으로 ‘희석의심 검체 발생시 처리절차’를 둬 항응고제에 의한 검체 의석이 의심될 경우 재채혈과 재검사를 하는 등 보완조치를 하고 있다.이에 2004년부터 혈액백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 검체체취관 부착 혈액백에 대한 품질조사·원가계산 전문기관의 용역 의뢰 및 혈액백 제조업체와의 상담을
2008-10-23 12:03인하대병원은 10월28일 오후3시 병원 3층 강당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외과 조영업 교수)’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 개최한다.조영업 교수는 “생활방식이 변하면서 질병의 종류와 발생 빈도가 과거에 비해 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이나 위암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유방암의 발생 빈도는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8-10-23 11:50헌혈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23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적십자사 혈액종별 혈액재고 현황에 따르면, 8월분 농축적혈구 재고수준이 6.6일분(적정 수준은 7일분)으로 지난해 5월, 6월, 7월 수준을 회복했으나, 헌혈자수가 2007년에 다소 감소추세에 있고 남자 헌혈비중과 단체헌혈비중이 감소하고 있다.특히 헌혈지원자 중 부적합자의 비중은 2004년 20.1%, 2005년 21.0%, 2006년 22.1%, 2007년 22.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양의원은 “직종별 헌혈자 비중을 보면, 대학생·고교생·회사원·군인 등 젊은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가 진행중이므로 장차 수혈이나 혈액제재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젊은층이 줄어 헌혈량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우려했다.이어 “장기적인 혈액수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훈장·포상을 하는 방법, 일정 횟수 이상 헌혈하면 특정질병에 대한 검진을 지원하는 방안, 질병으로 인한 부적합 사례의 경우 건강상담을 하거나 치료방안을 연계해주는 방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08-10-23 11:45인천재활전문병원이 적자가 예상에도 불구하고 설립이 진행중으로 지원방안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은 23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인천 지역은 2007년 이후 장애인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장애인 재활병원이 없는 실정으로 인천광역시가 재활전문병원을 건립하고 장애인 재활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인천시가 370억원(국고: 50% , 인천광역시비: 50%)을 들여 인천재활전문병원 설립 후 병원 운영을 적십자가 맡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재활병원 설립 후 예상되는 비용 편익 분석 결과 2009년 완공 후 매년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는 것.대한적십자사는 사업추진 경과 중 운영과정에서 경영적자 발생 시 경영분석을 통해 타당성 있는 적자에 대해서 지원 받는 조건하에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2009년 상반기 완공 후 재활병원 개원 예정이나 운영방안에 대해 아직도 인천광역시와 협의 중에 있다.유일호 의원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산하 6개 병원에도 매년 적자가 발생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자가 예상되는 인천재활전문병원을 운영한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인천시와 빠른 협상을 통
2008-10-23 11:31서울대·부산대병원 등 국·공립병원이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공립병원 운영현황(2005년~2008년6월)’자료를 분석했다.2008년 6월 기준으로 전국 113개 국·공립병원의 부채액은 총 1조6706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05년 1조3006억원, 2006년 1조4315억원, 2007년 1조6146억원, 2008년 6월 1조6706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누적적자액도 2008년6월 기준으로 1조466억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6월을 기준으로 국·공립병원 중 부채액 상위 10개 기관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이 3685억원으로 부채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대병원 1,820억원, 분당서울대병원 1,372억원, 충남대병원 945억원, 충북대병원 66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부채액 상위 10개 병원 중 충북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을 제외한 8개 병원은 부채액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국·공립병원 중 누적적자액 상위 10개 기관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이 1369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울시립보라매병원 721억원, 충북대병
2008-10-23 11:19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3일 공정공시를 통해 2008년 3분기 매출이 1,87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52억원으로 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9억원으로 108.2% 증가했다.이번 분기에는 박카스, 약국, 전문의약품 등 수익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의 매출이 확대됐다고 회사측은 자체 평가했다.영업이익 또한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 저수익사업 구조조정으로 매출원가율이 낮아지며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동아제약관계자는 “작년에 업계최초로 연매출 6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연매출 7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면서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신제품 매출 증대에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08-10-23 10:33머크는 OLED-T社가 소유한 기술 특허권을 포함 지적재산권(IP) 전체를 인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5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협약은 체결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OLED-T는 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에 필요한 전자전달과 인광재료 분야에서 광범위한 지재권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OLED는 전력소비를 줄이는 장점을 갖고 있어 디스플레이와 발광기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머크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한 지재권에 자사의 지재권과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OLED 재료를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면서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재무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고 밝혔다.한편, OLED 재료와 관련한 머크의 모든 사업을 관장했던 머크 OLED Materials는 2007년 4월 1일부로 머크 KGaA에 합병되어, OLED 연구와 사업 부분은 머크 KGaA의 액정사업부로 통합됐다. OLED는 디스플레이를 위한 유망한 기술로 장기간에 걸쳐 개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사업 분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기기의 광원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상세한 내용
2008-10-23 10:20삼진제약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경제불황과 고물가’‘청년실업난’‘직장인 고민’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광고를 통해 주부, 학생, 직장인 등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새로운 광고전략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서는 특히 지난 3년간 건강청년 이미지를 통해 게보린 모델로 할약한 개그맨 서경석씨가 물가걱정 하는 아줌마에서 취업 고민하는 학생, 승진과 뱃살걱정 직장인까지 1인3역으로 파격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출시 30년간 안전하고 효과 빠른 해열진통제로 소비자 사랑을 받아온 게보린이 이번 광고를 통해 주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국민들의 생활두통 해결사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한편,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게보린 광고는 방송과 지면 매체를 통해 10월 하순부터 소개될 예정이다.
2008-10-23 10:11대한적십자 혈액수혈연구원에서 올해 2008년3월~7월까지 헌혈한 1만32명의 혈액에 대해 수혈전파성 병원체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이들 중 10명이 파보 바이러스 B19(Parvovirus B19)에 감염된 사실이 발견됐다. 감염 사실이 확인된 10명은 이미 이전에 36건의 헌혈을 한 것으로 밝혀져 이들 혈액을 통한 추가적인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이는 대한적십자사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분획용 원료혈장에서 파보바이러스 B19에 대한 핵산증폭검사와 병원체 불활성화 도입방안’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파보 바이러스 B19(Parvovirus B19)는 전염성 홍반의 병원체이며 수혈용 혈액을 통해서 전파 가능하다. 주로 불량성빈혈과 전염성 홍반, 임산부의 경우 유산이나 태아수종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의 경우 2005년~2006년까지 수혈로 인한 B19 감염사례가 4건 확인됐으며, B19에 감염돼도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헌혈혈액 선별검사에 별도로 B19 검사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심재철 의원은“파보 바이러스 B19 양성자로 밝혀진 이들의 혈액에 대해서는 수혈을 통한 추가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속히 조사가
2008-10-23 10:10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톰 키스로치)는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으로 선정된 7팀을 발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선정된 연구팀은 향후 1년간 최대 미화 3만 5천 달러까지 연구비를 지원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인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들과 긴밀한 학술 교류 및 지적(知的) 네트워크를 형성, 한국 신약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동맥경화증, 당뇨병과 비만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 할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연구팀’을 모집한 것.연구 지원자가 제출한 연구과제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본사의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에 근거하여 평가되었고, 그 결과 최종 7팀이 선발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이번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Virtual Research Institute)프로젝트는 연구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방문 및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 노하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는 글로벌 제약사가 이미 성공한 과학자의 업적을 수상하는 데 그치지 않
2008-10-23 10:06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내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Informex USA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출품업체 모집을 한다.2008년 의수협 홍보관 운영 결과와 출품과 참관 업체의 요청과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관 설치를 확정한 의수협은 중소기업중앙회의 자금 지원을 받아 참가 업체에게는 부스 임대료와 장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신청사 모집은 11월 5일 마감된다.Informex USA 2009는 23회째 개최되며 미국에서 의약품과 정밀화학 관련 가장 권위 있는 전시회로 위치가 확고하여 세계 40여국 이상이 동 전시회에 출품을 한다. SOCMA - Synthetic Organic Chemical Manufacturers Association (미국종합유기화학제조자협회)와 CPhI와 XpoPharm을 주관하는 세계적인 전시기구인 CMP Information이 공동 주관한다. Informex Concept는 첫째 의약과 화학 전문 전시회, 둘째 확실한 Networking 기회 제공 그리고 셋째 북미 및 전 세계에서 참가로 요약된다. 특히 중국, 인도, 이태리와 영국 등은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매년 5천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며…
2008-10-23 10:02보건의료분야 특허경비지원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상용화·제품화의 필요성이 급선무인 상황에서도 정부차원의 특허지원은 매우 낮다”며 “특허를 지원하는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의 예산이 6000만원 정도로 극히 열악한 수준”이라고 밝혔다.특허비용지원 신청 내역과 진흥원의 집행 내역을 보면, 2006년도에 74건이 신청돼 17건을 지원했고, 2008년도에는 51건이 신청돼 17건 지원, 2008년도에는 125건이 신청돼 29건을 선정해 연말에 신청 비용을 정산할 예정이다.윤의원은 “보건의료분야 기술개발의 가장 큰 문제점인 영세성을 감안해 중소기업들이나 연구자들에게 최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8-10-23 09:57비타민하우스는 김상국 대표이사가 지난 10월 8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에 방문해 중소기업 CEO와 전문직종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특별 강연은 한국폴리텍대학의 주최로 열렸으며, 중소기업 CEO와 전문직종 50여명이 참석해 1시간 30분 동안 강연이 진행됐다.김상국 대표이사는 ‘한국의 비타민은 내 손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학창시절 일화를 비롯해 사회생활과 경영을 하면서 깨달은 삶의 교훈을 전달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김상국 대표이사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특별강연에 참석한 수강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2008-10-23 09:54먹는 탈모치료제인 ‘피나테드(성분명 피나스테리드1mg)’와 바르는 치료제인 ‘목시딜(미녹시딜5%)’을 병용할 경우, 각각의 치료제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2007년 6월 18일부터 2008년 4월 16일까지 서울대병원 피부과 등 11개 병원에서 총 182명을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환자에 대한 4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피나테드 단독투여군(112명)과 피나테드 및 목시딜 병용군(63명)의 치료효과를 각각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험결과 ▲전체모발수(44.16±39.84 number/㎠) ▲평균모발직경(9.47±13.21㎛) ▲성장기모발비율(24.04±33.88%) ▲모발성장속도(52.19±107.84㎛/day) 등 측면에서 모두 피나테드-목시딜 병용투여군이 단독투여군에 비해 우수한 발모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피나테드-목시딜 병용투여와 관련한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19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 임세종 PM은 “탈모시장을 독점했던 외국 수입약 프로페시아와의 경쟁구도를 피나
2008-10-23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