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 액티라존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 액티라존정은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하고,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존시킴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thiazolidinediones 계열의 혈당 강하제이다.또한, pioglitazone을 주성분으로 해, 제 2형 당뇨의 단독, 병용 요법 모두에서 당뇨병 혈당 치료의 측정 기준인 당화혈색소를 개선시킴으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여준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액티라존정은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감소와 HDL 증가를 통해 심혈관계 위험으로부터 보호 작용을 나타낸다”면서 “기존의 다른 제제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 노령환자나 신기능 저하 환자에도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액티라존정은 식사에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
2008-10-15 11:40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학나눔이 주관하며 동아제약과 수석문화재단이 협찬하는 제26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오늘(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됐다.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국내 23세 이상의 여성(단 대학생 재외) 약 500여명이 참가한 본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써 26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참가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이다. 각 부문별 장원 수상작품은 (시 부문), (산문 부문), (아동문학 부문)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정식 등단의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 행사의 협찬사인 동아제약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백일장 행사 중에는 시인 천양희 씨의 문학강연도 마련돼 있다.
2008-10-15 11:19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생산본부의 ‘김태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생산성을 강화 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김태성 전무’는 일양약품, 서울제약, 대원제약 등에서 근무 했으며, 2007년 10월 광동제약에 입사해 의약품을 생산하는 평택 GMP공장과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을 생산하는 송탄의 식품공장을 맡아 선진생산기법을 도입ㆍ실현해 생산성을 강화해 왔다.김태성 전무의 학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약학과 석사, 동덕여대 약학과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2008-10-15 11:11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는 내년도 수가인상률을 지난해 가이드라인 2%미만보다 낮은 1%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재정소위는 15일 오전 8시 공단 지하식당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내년도 수가인상과 관련한 최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이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일정 수치의 인상률의 결정하느냐가 최대 관심거리였다.지금까지 수가협상을 진행해오는 과정에서 공단의 입장으로서는 공급자 단체에 어떠한 조건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협상자체가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수가협상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비판이 거세질 수 있어 공단 측에서는 협상의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공단이 이 같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임으로인해 재정소위는 당초 ‘수가동결’이라는 입장을 선회했다. 재정소위가 이처럼 당초 동결에서 1%이상 인상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제정소위가 1%대의 인상률을 가이드라인으로 정함으로써 오늘 열리는 수가협상부터는 공단과 공급자단체간의 치열한 협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해진 파이 안에서 과연 어떤 단체가 이익을 얻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8-10-15 10:59영남대학교병원은 17일 오후 3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128 채널 다중 검출 CT’ 가동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28 채널 다중 검출 CT는 대장암 조기 발견이 가능하고, 뇌졸중 환자 치료를 할 경우 대다수 종합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존 64 채널 기종보다 훨씬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심포지엄에서는 고성민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심장 다중 검출 CT의 영상’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금래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128 채널 다중 검출 CT를 사용한 첫 경험’, 장비 제조사인 지멘스 한국지사 측에서 ‘128 채널 다중 검출 CT의 물리적 특성과 적용’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심포지엄 주제발표 이후에는 장비 견학을 할 계획이다.
2008-10-15 10:33매년 1만5000명에 달하는 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이 실종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실종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노인·장애인 가출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60세 이상 노인 실종자는 2004년부터 2008년 8월까지 총 2만3033명으로 매년 5000여명에 달하고 있다.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자 수는 2005년 2886명, 2006년 3534명, 2007년 4118명 2008년 8월말 현재 2837명으로 매년 증가해 연간 3648명꼴이며 정신질환자는 매년 6411명꼴로 실종되고 있다.임두성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노인·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실종문제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실종자 등이 치매·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어 발견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국가적 차원의 보호·인계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8-10-15 10:25도매의약품약업인선교회(회장 안병광)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음악회’가 열띤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15일 밝혔다.13회를 맞은 사랑의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기독교TV방송국에서 열렸으며 350여명의 의약계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가스펠 인사 초청 방식을 탈피, 경연대회방식으로 구성해 도매회사·병원·제약회사 팀들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회사는 총 11팀으로, 율동과 의상, 악기구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관중들에게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날 대상은 ▲유니온약품팀(46명)이 차지했으며 금상·은상·동상·인기상에 각각 ▲국민약품(10명), ▲세종병원(30명), ▲동아제약(12명), ▲율전실업(12명)이 선정됐다.안병광 회장은 “사랑의 음악회는 그동안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소개하고 “우리의 노력이 도매업계의 인보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념인사를 전했다.이날 도약선교회는 경연대회를 마친 후 ◆늘푸른 선교회에 노숙자를 위한 식비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산소망선교
2008-10-15 10:2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성인용품점 60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조의약품인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혐의로 22개소를 적발해 고발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의사처방전 없이 판매한 것이 6건, 의약품 개봉판매 5건, 조제ㆍ진료 기록부 등 미작성 3건, 전문의약품을 판매 분량 초과해 판매한 것이 2건에 달했고, 기타로는 유효기간 경과의약품 저장진열 등이 10건에 달해 총 22개업소에서 26건이 적발됐다.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위반업소 현황 세부 적발 내용을 살펴보면, K.H.B 약국 등에서는 오ㆍ남용우려 의약품인 자이데나, 비아그라, 야일라, 라식스, 향정신성의약품 페니드 등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고 있었으며, J약국에서는 용기나 포장에 한글 기재사항이 전혀 표기돼 있지 않은 주사제를 저장ㆍ진열해 의법조치 당했다.또, D약국은 의약품의 제조업자ㆍ수입자 또는 도매상이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한 것이 적발됐다.식약청 관계자는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서 오남용 시 심혈관계 이상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만 구입해야 한다”면서 “특히 성인용
2008-10-15 09:56교통사고 환자에게 일부 자동차보험사나 가해자들이 보상을 하지 않아 사고 피해자들이 자동차사고를 숨긴 채 건강보험에 급여를 부당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산업재해·폭행사고로 인한 진료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에서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 교통사고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고, 사업장 근로자가 작업 중 부상당했을 경우에는 산재보험에서 그 비용을 지급하도록 하고, 폭행사고는 민간보험이나 가해자가 보상하게 한다. 이에 자동차사고 환자가 일반환자로 둔갑해 건강보험에 부당청구하는 불법행위가 발생되고 있는 것.전혜숙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은폐하고 건강보험에 진료비를 청구했다가 적발된 것은 2003년 이후 총 11만9964건으로 진료비로 1183억원이나 지급됐다.연도별로는 2003년 2만2828건에 195억원, 2004년 2만1997건에 196억원, 2만2808건에 190억원, 2006년 2만3755건에 200억원, 2007년에는 1만9694건으로 전년에 비해 4061건이 줄어들었으나 금액은 44억원이 늘어난 244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의원은 “교통사고 환자가 교통사고를 감추고 건강보험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문제는 단순히 건강보험재정이 누수된다는
2008-10-15 09:45“울스 플루어키거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지난 7월3일 한국의 에이즈단체들과의 면담에서 당장 푸제온을 필요로했던 치료실패 환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조차 오만하게 거절했다”에이즈치료제 푸제온 공급을 거부하는 로슈의 이같은 행동은 로슈 창립일인 10월1일 파리에서 부터 방콕, 서울을 거쳐 10월9일 뉴욕까지 로슈를 규탄하는 국제행동을 벌이도록 만들었다고 시민단체는 주장했다.국제적인 HIV/AIDS감염인단체와 활동가들은 지난13일자로 로슈에게 푸제온의 특허를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공동설명에 따르면, 로슈에게서 더 이상 어떠한 투명성도, 책임감도 찾아볼 수 없음을 확인한 상황에서 한국의 에이즈감염인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푸제온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는 로슈에게 푸제온 특허를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로슈규탄 국제공동행동을 마치며 국제적인 HIV/AIDS감염인단체와 활동가들은 10월 13일에 푸제온 특허를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공동성명을 발표하였으며, 앞으로 이를 위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독점이 있는 곳에 인도주의는 없다한국HIV등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난 9월 28일, 많은 나라의 많은 단체들이 연명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한
2008-10-15 07:41‘자가포식’(Autophagy)이라는 세포사멸(死滅) 메커니즘이 당뇨병 발병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1세기 프론티어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사업단 이명식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와 정혜승 교수(서울대병원 내과)팀이 “자가포식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의 구조 및 기능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연구진에 의해 자가포식이 암, 퇴행성 신경질환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함이 밝혀지기 시작했으나 당뇨병 또는 내분비대사 질환에 관해서 자가포식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었다. 이명식 교수와 정혜승 교수팀은 일본 Tokyo Metropolitan Institute of Medical Science의 Tanaka 교수와 Komatsu 박사, 가톨릭 의대 김진 교수와 윤건호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자가포식 기능이 제거된 녹아웃(knockout) 마우스 모델을 제작해 지난 3년간 연구한 결과, 자가포식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구조 및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함
2008-10-15 07:15‘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장은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수입자 등의 신청에 따라 의약품유통정보를 가공해 제공하는 경우 신청인에게 실비의 범위에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공포돼 10월19일부터 시행된다.개정령에 따르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의약품유통정보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수행과 관련되거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학술·공익단체의 학술ㆍ연구를 위해 의약품유통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등에는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장은 해당 회계연도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해당 회계연도 개시 전까지 해당 회계연도의 사업실적과 결산을 다음 회계연도 2월 말일까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규정했다.아울러 의약품 바코드· 전자태그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수입자에게 제조판매·수입하려는 의약품의 제품정보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2008-10-15 06:59말기암환자나 그 가족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완화의료기관의 평가·결과 공개제도가 도입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암관리법 전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완화의료기관의 평가제도 신설외에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암정보사업 신설△ 완화의료의 대상자 및 입소절차 신설 △완화의료기관의 지정 및 취소 절차 신설 △국가암관리사업본부 법적근거 신설 △국립암센터법 폐지 등이다.복지부는 이번 암관리법 전부개정으로 말기암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완화의료 서비스가 강화되고, 지속적인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및 암정보 제공사업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8-10-15 06:52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꿈틀되기 시작한 ‘의료채권 발행’이 14일자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향후 추이과정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정부는 의료기관이 비영리법인임에 따라 차입외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이 없음으로 채권을 통한 자금조달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채권의 발행기관을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사회복지법인·학교법인 등 ‘민법’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규정했고 법인이 운영하는 모든 의료기관의 순자산액(총자산-총부채)의 4배까지 채권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논란이 있어왔던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의 사용 용도를 △의료기관 개설 △의료장비-의료시설의 확충 △의료인과 직원의 임금 △의학에 관한 조사-연구 등에 사용하도록 제한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정부는 국회에 정부입법으로 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지만 문제는 의료채권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선이다.먼저 의료기관의 영리추구행위로 인해 의료의 공공성을 저해시킬 것이라는 일부 시각이다.채권발행·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채권발행 의료기관은 수익성을 추구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 제기되고 있다.아울러 의료기관의…
2008-10-15 06:47당뇨 합병증 신부전증을 가진 환자의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는 신·췌장 동시이식 수술이 높은 수술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의료진의 인식부족으로 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는 13일 열린 췌장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히고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의료진의 인식재고를 역설했다.한 교수는 지난 1992년 당뇨병 환자에게 첫 신장-췌장 동시이식을 시행한 이례 국내 되사자 장기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생체기증 11례를 포함해 그 이식이 이뤄진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췌장이식 수술의 경우 간 이식이나 신장이식 수술에 비해 치료 성적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수술 방법의 개선과 면역억제제의 개발로 1999년 이후부터 치료 성적이 크게 개선 됐음을 강조했다. 한 교수에 따르면 신 ·췌장 동시 이식과 췌장 단독 이식에서 환자의 1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각각 94%와 95%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지만 췌장의 1년 생존율을 비교해 보면 신·췌장 동시이식에 경우 87%를 기록, 췌장 단독 이식 췌장 1년 생존율82% 보다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는 것.이는 신·췌장 2개 동시 이식의 높은 안전성을
2008-10-15 06:21병원 경영을 하면서 서비스의 향상이나 의료 수준의 향상, 매출 증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게 된다. 주변 동향을 살펴보기도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특히 비급여 진료과목은 이러한 움직임이 더 적극적이다. 때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을 가진 의료진을 만나기도 하지만 나름의 소신을 고수하는 경우도 보게 된다. 얼마 전 이비인후과 소 학회 모임에 나갔었다. 병원에서의 마케팅에 대한 개념과 현재 어떤 마케팅 활동들이 행해지고 있고 나의 경쟁상대는 누구이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그 중 많은 원장님들의 홈페이지에 대한 질문을 했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홈페이지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각자의 병원도 진단해 보았으면 한다. 요즈음은 “홈페이지 없는 데가 어디 있어”라고 쉽게 얘기할 정도로 홈페이지의 기능을 이해하기 이전에 필수적으로 개설해야 되는 것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들은 병원에 오기 전에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의료진의 사진 한 장을 보며 상담은 잘 해줄지?, 신뢰가 가는지를 판단하게 되고
2008-10-15 06:08일양약품은 삼성증권과 15억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일양약품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목적은 자기주식 가격 안정을 위한 것이며, 계약기간은 2008년14일 부터 2009년 4월14일까지다.이와관련해 일양약품은 지난달 초 자사주 10만여주를 매입한 바 있다.이같은 제약사들의 자기주식취득은 주가하락을 만회함과 동시에 주가반등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달 19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미래에셋증권과 체결했고, 광동제약ㆍ일성신약ㆍ부광약품 등도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2008-10-15 06:07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최근 어린이병원학교 개교 2주년을 맞이해 암센터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어린이병원학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병원학교 연합회 주최, 삼성카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1부 환아와 부모를 위한 공개강좌, 2부 우수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개강좌 순서에서는 ▲신민섭 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가 ‘만성신체질환 아동의 이해와 학습증진’을 ▲김춘예 서울시교육청 장학사가 ‘건강장애학생의 심사·선정 및 교육지원’ 등을 발표했다.병원학교 심포지엄은 ▲병원학교 운영 및 교육과정의 진행을 돕고, ▲병원학교 심포지엄을 각 병원에서 개최함으로써 매년 달라지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병원학교 간의 연락망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지침서를 개발을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궁긍적으로 어린이 환자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교육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의 어린이 병원학교는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지난 2006년 11월 개교했으며 자원봉사교사의 참여로 영어, 수학, 독서, 미술, 종이접기, 음악, 컴퓨터, 구연동화 등의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하고…
2008-10-15 05:57[파일첨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동등계약’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입법청원을 위한 기초논의(안)’을 내놓았다.의협 개정의견 비교표(안)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당연지정의 부분. 의협 안은 이를 ‘국가-지자체 및 공공단체가 설립운영하는 보건의료기관’으로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당연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기관의 경우 ‘단체’에 의해 요양기관 참여를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요양급여비용의 산정 등에 대한 공단의 파트너도 기존의 ‘대통령령이 정하는 의약계를 대표하는 자’와의 계약을 상기의 ‘단체’를 대표하는 자와의 계약으로 정하도록 했으며, 계약기간 만료 75일 전으로 규정된 계약체결은 ‘3개월’로 확대하도록 했다.이 경우 기한 내에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경우 건정심에서 ‘물가 상승률 등을 적용하여’ ‘조정 및 중재’를 하도록 했다. 부당이득의 징수에 대해서도 ‘기타 부당한 방법’ 이라는 애매한 규정 대신 ‘거짓, 위조, 변조방법’이라는 명문화를 택했으며, ‘단 보험급여비용을 지급받은 경우가 아니면 요양기관에 대해 급여 또는 그에 상당하는 금액 또는 일부를 징수할 수 없다’는 부분도 추가했다.이는 최근의 의료
2008-10-15 05:09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지부장 박우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음식바자회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유명의류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14일에 열린‘소아암 환아돕기 음식바자회’는 단국대병원 영양팀과 급식위탁업체인 (주)한화리조트가 엄선된 친환경 우리 농산물로 직접 조리한 별미죽10여 가지와 떡, 반찬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해 직원들과 내원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에 지정 기탁되어,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은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병원은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08-10-15 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