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회장 이우형· 이사장 김재형)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제 5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회에는 약 2,000여명의 회원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으며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참석 각종 심포지엄과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를 선보였다.한편, 대한심장학회는 최근 유럽심장학회인 ESC(European Society of Symposium)에 정식 가입되는 큰 경사를 맞았다.
2008-10-10 11:16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는 오늘(10일) 아침 7시30분 회의를 갖고 내년도 수가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재정소위원회가 내년도 수가를 동결함으로 인해 의약계 단체의 수가협상에서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의약단체의 진통이 예상되는 것은 재정소위의 결정이 곧 수가협상의 가이드라인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재정소위의 내년도 수가동결은 사실상 이미 예견됐던 것이 사실. 지난 8일 열린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도 수가인상요인은 전혀없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 재정소위가 이처럼 결정한 것은 연구결과 및 최근 국내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 동결의 주요인이다.재정소위가 이처럼 수가를 동결함으로써 협상을 진행하는 건보공단 역시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의약계는 그동안 수가협상을 진행해오던 과정에서 물가상승률 반영을 지속적으로 공단에 전달한바 있다. 그러나 수가동결이라는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그간 의약계단체가 전달한 의견은 허공속의 메아리로 남게됐다.재정소위의 수가동결에 대해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병원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17.8%를 인상해야만 한다”면서, “패러다임이 변했고,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
2008-10-10 10:58국립의료원의 연간적자가 200억원에 달하며 전국 병원 순위는 100위권 밖으로 특수법인화를 추진해 우리나라 국가중앙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립의료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국립 3차 의료기관이지만 낮은 보수체계와 투자 결여, 시설·장비의 노후화와 공무원 조직의 경직성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경쟁력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심재철 의원은 “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화 하고, 정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과 진료환경을 질적으로 높여 명실공히 국가 보건의료 정책사업과 공공의료의 중심기관으로 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국립의료원의 수익은 437억3600만원이었던 반면, 의료비용은 634억9800만원을 기록해 총 197억6200만원의 의료사업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병원 경쟁력 약화로 ‘내과 외래진료환자 및 퇴원환자 진료실적 기준’으로 전국 병원 순위 102위에 그쳤다. 국립의료원의 의료수익은 종합전문요양기관의 40%수준, 의료비용은 58%수준에 불과하다.심재철의원은 그동안 국립의료원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위한…
2008-10-10 10:37영남대학교교병원은 10월9일~1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전시장 1층에서 시민 대상의 의료봉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고, EXCO 의료·복지기기전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현재 하루 10명씩 총 30여 명의 영남대병원 YUMC 봉사단이 3일 동안 전시장 1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당 검사, 폐기능 검사, 근전도 검사를 펼치고 있다.전시장은 의료서비스관, 의료기기관, 복지 및 재활보조기기관, 건강용품 및 식품관 등이 있으며, 특히 특별관으로 U-헬스 홍보관, 의료로봇 특별관, 고령친화 체험관, 병원홍보 특별관이 문을 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실버산업, 웃음 치료, 자산관리 재테크 등에 대한 컨퍼런스, 세미나, 특강과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여기에 영남대학교병원의 대시민 건강검진이 포함된 것. 한편, 대구광역시는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행과 21세기 웰빙 및 건강 추구형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부응하고, 복지산업에 대한 활성화를 이루고자 ‘제2회 대한민국 의료·복지기기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8-10-10 10:25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건학 3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9일 서울, 안산, 천안,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대대적인 외국인 무료진료 활동에 나선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진료에는 내과전문의인 서교일 순천향대학교총장과 김성구 서울병원장, 김선주 천안병원장 등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4개 부속병원에서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1000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금천구 가산동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천병원은 안산시 원곡동 성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안병원은 천안종합운동장 분수공원 광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구미병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미시 송정동 가톨릭센터에서 각각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전국 4개 지역에서 동시에 펼쳐질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인간 사랑의 순천향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는 1974년 개원한 순천향대학교병원을 모체로 1978년, 충남 아산에서 순천향 의과대학으로 개교했다. 199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2008년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을 비롯해,
2008-10-10 08:56외국인의 표정을 살필 때는 같은 인종의 그것을 살피는 것보다 ‘머리를 더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경우 같은 인종의 표정을 읽을 때는 ‘감정처리’와 관련된 된 뇌부위가 활성화되는 반면, 다른 인종의 경우에는 표정을 볼 때는 ‘지각-평가’와 관련된 부위가 활성화되기 때문.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과 이경욱 교수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기술(F-MRI)을 이용해 사람들이 같은 인종의 행복 또는 슬픈 표정을 볼 때는 편도, 해마 등 감정 처리 과정에 관여되는 뇌 부위가 강하게 활성화되는 반면, 외국인(다른 인종)의 표정을 볼 때는 주어진 자극을 지각하고 평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 후두엽 및 두정엽 등이 활성화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냈다.외국인의 표정을 이해할 때와 같은 인종의 표정을 이해할 때 발생하는 서로 다른 느낌이 뇌 활동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설명된 것.이 교수팀은 지난 2006년 이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인 또는 서양인의 표정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의 반응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기술로 측정했다. 이 연구에 사용된 얼굴 표정 사진은 이경욱 교수와 성모병원 정신과 채정호 교수가 지난 2004년 한국 최초로 표준화된 한국인
2008-10-10 08:02국외여행자에 대한 콜레라 예방 접종 수수료가 2,500원에서 23,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으로 입안됨에 따라 개원가는 물론 의협도 대책마련에 분주하다.의협 박정하 의무이사는 9일 상임이사회에서 “복지부의 관련 내용 입안예고에 따라 이달 22일까지 각 시도의사회 및 개원의협의회, 관련학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의협의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에 앞선 10월 6일부터 보건복지부는, ‘국외여행자의 예방접종에 관한 수수료’ 중 콜레라 예방 접종 수수료를 1회 2,500원에서 23,000원으로 인상하는 입안예고(보건복지가족부 공고 제2008-363호)를 이달 27일까지 하고 있다.이는 국내 유일의 콜레라 백신(주사용 백신)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에 따른 것으로 국내 주사용 백신의 4.6배에 이르는 경구용 백신 수입이 불가피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국내 주사용 백신 단가는 5,000원인데 비해 수입 경구용 백신은 단가가 23,000원에 달해, 예방접종 수수료를 실구입가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복지부가 접종수수료 인상을 예고한 것이다..
2008-10-10 07:32국회에서 9일 개최된 식약청 국정감사에서는 멜라민, 인태반의약품 불법유통, 복합제제네릭 생동성 논란이 이슈가 됐다.우선 식약청에서는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주요현안과제로 ▲멜라민 혼입 수입식품 안전관리 ▲유전자재조합(GMO) 식품 표시제 확대 ▲의약품 오ㆍ남용 및 부작용 예방대책 등을 발표했다.특히, 이날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정미경의원은 녹십자 권재중 등기감사를 채택해 인태반주사제 불법유통에 대해 질의를 했으나, 등기감사의 불성실한 답변태도로 인해 의원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상황이 보여지기도 했다. 이로인해 안홍준 의원은 24일 있을 종합 국정감사에 녹십자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으며, 최영희 의원은 식약청에 식약청에 인태반 의약품 실사조사 결과 적발된 업체의 명단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한편, 전혜숙 의원은 최근 불거진 복합제제네릭 생동성시험 여부에 대해 강하게 추궁하며, 비교용출만으로 허가받은 복합제제네릭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윤여표 식약청장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반면, 심재철 의원의 복합제제네릭 안전성문제 지적에 대해 윤 청장은 ‘비교용출시험만으로도 허가가 가능한 복합제제네릭을 생동성시험으로
2008-10-10 07:25식약청은 사망부작용 의약품 수년간 처방됐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와 관련, 인과관계 평가를 강화해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등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는 해명자료를 발표했다.최근 언론보도내용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망이나 자살 등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의약품을 수년간 안전성 평가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가바펜틴”의 경우, 2004년에만 당뇨병‥뇌경색, 뇌위축 등의 부작용이 16건이나 보고됐으나, 식약청은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관찰’로 방치하고 있다.이와함께 “세포탁심나트륨주사”의 경우에도 투여한 환자가 항생제 약물에 의한 쇼크사로 판명됐지만, 유해사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규제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바 있다.이에대해 식약청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지역약물감시센터 지정확대, 교육.홍보 강화, 제약회사에 대한 보고의무 강화 등 각종 활성화 정책의 효과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것이다고 설명했다.이어‘04~’08.6월까지 사망사례 475건 중 대부분인 345건(72.6%)은 의약품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18건(3.8%)이 의약품과 관련 가능성이 의심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식약청은 밝혔다.식약청 관계자는 “
2008-10-10 06:12보건복지가족부가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국립의료원을 가칭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전환해 공공의료 중추기관으로 기능을 개편하고 특수법인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지역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를 올해부터 2011년까지 3개, 2015년까지 총 9개를 설치하고 어린이 병원도 2010년까지 총 8개 병원으로 확충할 계획이다.취약지역 지방의료원도 확충하며 민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 및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치 등 의료자원의 균형있는 배치를 유도한다는 것.또 낙후된 보건(지)소 시설·장비 현대화를 지원하고 취약지 민간병원 등에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한다는 전략이다.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추진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보건사업에 대한 통합보건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인력·재정 등 지원의 차등화를 꾀할 방침이다.아울러 국민건강영양조사 주기도 3년에서 매년으로 개선하고 시군구별 건강통계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도 신설·진행할 예정이다.
2008-10-10 05:43외국인의 표정을 이해할 때와 같은 인종의 표정을 이해할 때 발생하는 서로 다른 느낌이 뇌 활동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과 이경욱 교수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기술(F-MRI)을 이용해 확인됐다. 사람들이 같은 인종의 행복 또는 슬픈 표정을 볼 때는 편도, 해마 등 감정 처리 과정에 관여되는 뇌 부위가 강하게 활성화되는 반면, 외국인(다른 인종)의 표정을 볼 때는 주어진 자극을 지각하고 평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 후두엽 및 두정엽 등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이경욱 교수팀은 지난 2006년 이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인 또는 서양인의 표정 사진을 보여주며 뇌의 반응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기술로 측정했다. 특히, 본 연구에 사용된 얼굴 표정 사진은 이경욱 교수와 성모병원 정신과 채정호 교수가 지난 2004년 한국 최초로 표준화된 한국인 감정표현을 구현해 개발한 ‘채리 한국인 얼굴 표정 (ChaeLee Korean facial expressions)’이 사용됐다.연구에 따르면 같은 인종의 표정을 볼 때는 감정과 관련된 뇌 부위들이 즉각적으로 활성화되어 공감적 반응을 자동적으로 불러일으키지만,
2008-10-09 18:37건보공단과 의사협회는 9일,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서로의 입장을 전달하는데 그쳤다.특히 이번 공단과 의협의 2차 수가협상은 지난 8일 열린 재정소위의 “수가인상요인 없다”와 관련, 논평을 통해 의료계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밝힌바 있다. 이날 수가협상이 끝난 직후 의협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건보공단은 진정 국민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수가를 깎으려는 것은 결코 국민부담을 늘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수가를 낮추면 국민들만 불편할 것이다. 이제라도 줄건 주고 받을건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의사협회는 적정수가를 만들어 국민 건강권을 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협이 적정수가가 아닌 경우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비급여’ 때문이다.즉, 수가가 적정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경영을 위해 손실분을 비급여에서 보존하는 방법을 사용할 것이고 결국, 비급여가 많아지면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전철수 부회장은 “비급여가 많은 의원은 생존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의료인들은 생존하기 힘들다”면서, “이 같은 의원이…
2008-10-09 18:08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중앙일보 주최로 9일~1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 3층에서 열리고 있는 성인병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성인병박람회는, 질병없는 우리가족 슬로건으로 주로 의료기간이 참가해 성인병에 관한 예방 및 무료진료, 건강상담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성인병박람회에 동성제약은 무향료 세븐에이트 염모제에 대한 제품의 우수성 설명과 박람회기간 동안 직접 염색을 시현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이벤트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세븐에이트를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한 염색을 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 시키며 직접 냄새도 맡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염색에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설명과 함께 설문지를 작성한 사람들에게 샘플(30g)을 증정했다.
2008-10-09 17:26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최정환 사무국장은 9일 일산서구청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남다른 봉사정신에 대한 공을 기려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메달을 수여 받았다.수여식에는 일산서구청 주요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영숙 일산서구청장이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표창장을 수여했다.최정환 사무국장은 대화동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으며, 장성초등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어린이들이 바르게 배우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경제적 형편 때문에 밥을 굶는 결식아동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천사운동본부, 고양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문위원을 맡아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 등 남다른 봉사정신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2008-10-09 16:50“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병용금기)과 유아·노인 등 특정 연령층이 복용하면 안 되는 약(연령금기)이 환자에게 처방·조제되고 있다”전혜숙 의원은 9일 식약청 국감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현재 고시된 병용금기 성분은 312쌍이며 연령금기는 45개로 금기약물 성분은 총 357개이다. 이런 금기약물 처방건수는 지난해 2만6181건, 올해 1만627건으로 총 3만6808건이 처방·조제됐다.특히 소염·진통제인 케토롤렉 트로메타민과 아세클로페낙을 동시 복용할 경우 위장관계부작용으로 위궤양이나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용금기하고 있으나 지난해 2117건, 올해 상반기에만 567건으로 매년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열·진통제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은 12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지난해 5160건이며 올해 상반기 2080건이나 처방됐다.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푸마르산클래마스터는 유·소아에게 투여하면 수면 무호흡증, 경련 등 중추신경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신중투여하게 하는데 지난해만 210건이 처방된 것으로 조사됐다.병용금기 케토롤렉 성분을 가진 약품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제품은 동국제약의 케토라신 주사로 2007년 1847건, 200
2008-10-09 16:08서울대병원 병리학과(과장 서정욱 교수)는 최근, 새롭게 통합 개설된 분자면역병리분과를 소개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이종장기 이식에 놀라운 성적을 보이고 있는 면역치료법과 이를 이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임상 진료과 교수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1부에서는 △Long-term survival of xenograft (islet cell) in humanized mice via epitope based ligation of membranous protein X (서울의대 박성희 교수) △BRAF mutation and other molecular markers of thyroid cancer (서울의대 박도준 교수) △Impact of molecular analysis on oncologic practice (서울의대 김태유 교수)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서울대병원 분자면역병리실 현황(서울의대 정윤경 교수) △유전자검사평가원과 분자병리 정도관리(울산의대 장세진 교수) 등이 소개됐다.발표회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행사를 주관한 서정욱 교수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최근의 생명과학분
2008-10-09 15:52동복아메디컬포럼은 9일, 심평원장에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 차관 내정과 관련해 충격과 함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신뢰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포럼은 송재성 전 차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서 공명하고 엄정하게 직위를 수행하기에는 결격이 있는 인물이라는 입장이다. 동북아메디칼포럼은 “그는 지난 잃어버린 10년 동안 의약분업과 의보재정통합을 주도했던 인물이 아닌가”라며, “의약분업으로 인해 건강보험재정이 크게 악화되고 고비용 비효율의 거대공룡 건보공단이 탄생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 책임이 결코 작지 않은 사람”이라며 부적격 이유를 들었다.즉, 자유시장경제와 효율성을 강조하는 이명박 정부 하에서는 마땅히 배제되어야 하는 사회주의 성향 공무원의 전형이라는 것.동북아메디칼포럼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 철학이 도대체 무엇인지 강하게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지금껏 이명박 정부의 사상과 노선을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로 이해해 왔다. 다른 부문을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유독 보건의료 부문에서만큼은 이 정부의 철학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또한, “오히려 현 정부와 여당이 좌파정권이라고 지적해 온 과거 정부와 하등 다를 게 없
2008-10-09 15:48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의 홈페이지가 ‘One-click' 시스템으로 새롭게 개편됐다.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정보검색 기능과 메인화면 내비게이션 기능을 강화한 새 홈페이지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새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의 문제점을 최대한 보완해 사용자들의 편의에 맞게 설계 됐으며 먼저 메인화면의 내비게이션 기능 강화하고 One-Click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홈페이지 방문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진료예약, 진료시간표 그리고 건강정보도 메인화면에 노출시켜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병원 측은 온라인 진료예약시 신체도를 이용, 해당 부위에 대한 증상을 소개, 진료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인터넷을 통한 진료예약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이 밖에 ▲홈페이지 접속 회원 무료 문자서비스의 제공, ▲병원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병원 UCC 동영상, ▲메디컬 포토 게시판 운영, ▲ 의료진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 블로그 등을 메인 홈페이지와 직접 연결시켜 전문 의학지식과 온라인 상담 등을 서비스한다.
2008-10-09 15:46건강·영양보충을 위해 먹는 비타민제 5개중 1개꼴로 타르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이 식약청에서 제출받은 ‘건강기능식품 비타민보충제 원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품목 신고한 총 1098종의 건강기능식품 비타민보충제 중 20.2%에 해당하는 222종에서 타르색소를 함유한 캅셀기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안의원은 “미국에서는 타르색소인 적색2호와 적색102호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의 경우 녹색3호에 대해 사용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이들 색소의 사용을 계속 허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민제제에 굳이 안전성 논란이 있고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특히 캅셀형태의 건강기능식품에 반드시 타르색소를 써야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타르색소에 대한 사용기준을 강화해 사용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10-09 15:30식약청은 인태반주사제 불법유통 문제에 대해 제조사 입출대장과 재고량물량 확인조차 하지않는 등 약사감시가 크게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정미경의원이 식약청 약사감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제조수입업체가 제출한 입출고 대장 등 관계 자료만을 제출받고 현장 재고물량 등에 대해서는 점검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 의원 측이 제조업소들의 제출자료들을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A사의 제출서류에는 출고일시 기록이 없었고, B사는 거래처별 출고량만 기재되어 있는 등 일관성이 없었으며, 그 외에도 특정 생산번호(로트번호)가 빠진 경우, 생산번호당 출고량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었다. 정미경 의원은 “출고장부에서 나타난 이같은 의문점들은 생산현장에서 재고를 통해 점검해야만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 점검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업계 관계자들도 ‘유통조사시 입출물량에 대한 대조작업은 기본’으로 보고 있는데, 식약청은 업계에서 기본으로 생각하는 간단한 확인절차 조차도 수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또 “유통을 제대로 점검하기 위해서는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 입출물량을 상호점검 해야 제품의 흐름을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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