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에서는 태백시 사진동호회 ‘빛그림모임(회장 김병철)’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는 병원 현관 로비에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며 대구예우회의 회원작품을 포함해 30여점이 선보인다.이 모임은 해마다 태백중앙병원을 찾아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환자들의 숨겨진 감성을 깨워주고 있다. 한눈에 펼쳐진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하며 무더위를 식히던 입원환자는 "시원한 풍경 속으로 뛰어들고 싶다"며 전시회를 환영했다.
2008-07-23 11:38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원내 친절마인드와 내원객 친절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친절리더 2기를 출범시켰다. 구로병원은 외래 및 병동, 검사실 등 고객 접점부서를 중심으로 각 부서별 정예요원들을 선발해 친절리더로 임명하고, 원내외 전문 친절강사를 초빙해 8시간씩 3일간 서비스마케팅, 감성서비스, 역할극, 불만고객 응대 등 친절서비스와 관련된 이론 및 실습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친절리더는 총 44명으로 앞으로 2년간 소속부서는 물론이고 타부서의 친절도를 모니터링하며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친절캠페인을 펼치는 등 친절서비스 강화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친절리더 2기로 선발된 주사실 장희은 간호사는 “교육을 받고 느낀 점이 많았다. 환자를 응대하면서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병원에 대한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미력하지만 친절리더들과 함께 전 직원이 친절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은 “의료진의 역량과 시설 및 장비 등 의료환경 못지않게 친절서비스는 병원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중에 핵심이다. 친절리더가 병원발전의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구로병원이 보다 친
2008-07-23 11:10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2008 협력병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오동주 고려대 의무부총장, 변관수 구로병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김용연 기획실장을 비롯해 원내 보직자와 임상과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유광사 여성병원장,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 현진해 참편안한현진해내과의원장, 김윤수 서울대윤병원장 등 80여개 병의원에서 13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오동주 의무부총장은 “극심한 병실부족, 열악한 시설, 장비 등 그동안 협력병의원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못 드려 늘 송구스러웠다”며 “이번 그랜드오픈으로 대대적인 혁신을 이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협력병의원 원장님들의 충고와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미흡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은 “이제는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과 협력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를 정착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협력병의원간의 협진체계가 일방통행이 아닌 양방통행으로 의료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물론 병원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의뢰환자에 대한 진료 및 회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참석한 협력병의원장들도 긴밀한 진
2008-07-23 11:08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이 오는 25일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에서 2008년 제4차 순회의료봉사를 펼친다.관악구 소재 저소득층 공부방 1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의료봉사에는 소아청소년과, 정신과, 치과 등 6개 진료과 의료진을 비롯하여 병원의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최근 보라매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이 의료진과 함께 참석, 병원 가기를 두려워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평소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기로 유명한 박준형은 바쁜 스케줄에도 기꺼이 의료봉사에 뜻을 밝히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활동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정희연 공공보건의료사업 부단장은 “대상자로 포함된 어린이 대부분은 형편이 좋지 않은 맞벌이 부부의 자녀로 체계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보라매병원 순회의료봉사에는 치과 X-ray와 치료대,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진시스템
2008-07-23 11:03보수단체에 이어서 민주노총이 정형근 한나라당 전의원의 공단 이사장 인사를 반대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은 지난 22일 ‘정형근 한나라당 전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낙하산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민노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선출이 막무가내식 낙하산 인사가 강행되고 있다”며, “지난 17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정형근 전 의원을 포함한 두 명을 청와대에 추천하면서, 이미 언론에서 제기해 온 ‘건보공단 이사장 내정설’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민노총이 이처럼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는 것은 27조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져야할 막중한 위상과 역할이 부여되는 건보공단 이사장 자리가 권력의 낙천자 구제용 낙하산 인사로 전락되고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특히 민노총은 “정형근 전 의원 공안검사·국가안전기획부 출신으로 공안분야 전문가일 뿐 건강보험제도와는 거리가 멀다”며, “아무리 경력과 활동을 꼼꼼히 살펴보아도 건강보험에 대한 신염과 전문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의 ‘의료서비스산업화’ 정책으로부터 공적 건강보험제도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하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낙
2008-07-23 10:55성광제약은 땀자국이나 땀 냄새로 곤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데오클렌’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성광제약에 따르면, 기존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데오드란트는 땀 냄새만 관리해 주는 데 반해, 데오클렌은 피부 표피의 땀샘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해주는 땀 억제제로 취침 전 발라주면 땀으로 인해 생기는 복합적인 땀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다.데오클렌 관계자는 “땀 자체는 냄새가 없으나 땀이 분비되어 박테리아 등과 결합해 흔히 ‘암내’라 불리는 불쾌한 냄새가 난다”라며 “데오클렌은 땀 냄새의 근원인 땀 분비 자체를 억제하므로 각종 땀 냄새 고민을 해결해 준다”고 전했다.또한 “무알콜 제재로 알코올에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해, 땀 많이 나는 겨드랑이, 손, 발 부위에 취침 전에 발라주고, 아침에 씻어내면 개인차에 따라 3~7일정도 땀 억제가 지속된다”고 밝혔다.분비되지 않는 땀은 혈액으로 재흡수 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는 것.한편, 데오클렌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08-07-23 10:54관동의대 명지병원·동국대병원·일산백병원·일산병원 등 대학병원·종합병원을 비롯해 고양시에 위치한 피부과 병·의원들이 대한피부과학회 경기서부지회를 결성하고 지난 21일 명지병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일수 대한피부과학회장과 조광현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고양시 소재 병의원 피부과 교수 및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관동의대 노병인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총회는 이일수 회장과 조광현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회칙 제정과 임원선출에 들어가 노병인 교수를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노병인 초대 지회장은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모발학회 회장,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대한피부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이어 특별 강연에서는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이 ‘탈모에서의 메조테라피’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앞으로 2개월에 1회씩 집담회를 개최, 상호 정보 교류 및 친목을 도모키로 했으며 제2차 정기총회는 2009년 6월30일에 개최키로 했다.
2008-07-23 10:54한국프라임제약(대표이사 김대익)은 회사vision "5Y600 "하나로 2011년 상반기 주식상장 목표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달성키 위하여 전사적으로 매출달성과 내실경영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이와 관련해 한국프라임제약은 지난18일 SK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김대익)과 SK증권(대표이사 이현승)은 두회사 담당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식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2011년 상장을 위한 IPO 준비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한국프라임제약은 2008년 매출목표350억 중 상반기 매출163억(전년 동기대비48%성장)을 달성했다.
2008-07-23 10:49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예병일 교수(생화학교실)의 저서 ‘내 몸 안의 과학’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선정하는 2008년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됐다.내 몸 안의 과학(효성출판, 2007)은 원시시대 두개골 수술의 시도부터 히포크라테스로 대표되는 고대그리스, 중세시대 인간 해부를 위한 교회와 과학자 간의 갈등, 현대 의ㆍ과학의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까지 역사·철학·예술을 넘나드는 의ㆍ과학적 지식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뇌, 얼굴과 피부, 내장기관, 혈액, 성 등 인체의 구석구석을 일반인들이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쉽게 책의 내용에 빠져들 수 있게 하고 있다.
2008-07-23 10:49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3년차 박세준 전공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주최로 실시된 '2008년도 대한정형회과학회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전체수석을 차지했다. 박세준 전공의는 지난해 2년차 연차수석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시험을 치룬 전국 2년~4년차 정형외과 전공의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는 2007년 장종문 전공의(당시 4년차)의 전체 수석에 이어 2년 연속 전체 수석을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박전공의는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의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지도교수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렸다.
2008-07-23 10:36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서울지방노동청이 결정한 필수유지업무 수준에 일반병동의 실질적 중환자가 제외’된 것에 대한 항의성명서를 전달했다.병협은 23일 아침 자료를 내고 “지노위가 병원 필수유지업무 수준 결정서에서 중환자실 이외에 일반병동에서도 중환자의 치료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 범위를 구체적으로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암병동이나 무균병동 등 특수병동을 제외한 일반병동의 경우 실질적인 중환자 보호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일부 대학병원들이 자율적으로 일반병동의 업무에 대해서도 약30% 범위로 필수유지업무로 인정하는 필수유지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 볼 때 지극히 형평성과 합리성을 잃은 결정이라는 것이 병협의 주장이다.병협은 “지노위의 이번 필수유지업무 수준 결정이 환자들의 진료권을 현저히 위태롭게 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필수유지업무의 유지 운영비율을 환자들의 생명보호 차원에서 대폭 상향 조정할 것 △일반병동 내 실질적인 중환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호조치를 강구할 것 △실질적인 수술업무 유지 운영을 위해 중앙공급실 인력을 필수유지업무 대상
2008-07-23 08:57보건의료노조가 23일 07시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낮 12시로 일단 유보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의 07시 총파업 시각을 낮 12시로 연장한 것은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가 있었기 때문이다.보건의료노동조합 이주호 정책기획실장은 “막판 교섭이 조정만료시점인 12시를 넘어 오늘 새벽 6시까지 연장되었다가 다시 오늘 낮 12시까지 연장됐다. 그러나 여전히 이견이 존재하고 있다”며 말했다.그는 또, “07시 현재, 단체협약 중 일부는 의견접근해 문구수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심쟁점사항에 대해서 사측은 “수용불가” 입장이고, 임금 또한, 동결을 고수했지만 총액 1.7%~2.2% 인상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의 07시 총파업이 낮 12시로 유보됨에 따라 그 결과에 따라 총파업의 향방이 결정, 이로 인해 노사 양측모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오늘 07:00 돌입 예정이던 산별총파업은 일단 유보하고 조합원들은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단, 22일 전야제에 참가한 후 철야농성을 했거나, 일찍 파업거점으로 결집한 조합원 중 출근시간에 맞춰 현장복귀가 어려운 조합원에 대해서는 오늘 하루 근무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노사 양
2008-07-23 07:20국립서울병원이 정신건강연구 수행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할 방침이지만 지역주민들은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사태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국립서울병원을 가칭 국립정신건강연구원으로 전환해 설립할 계획으로 현재 정신질환자 치료중심(2차 예방)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연구기관(1차~3차 예방. 치료 및 재활관리)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즉 정신질환자의 입원 및 외래치료에서 국가정신건강 정책 및 사업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관련 연구 분야로 확대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현부지 내 정신건강연구센터와 부속병원을 신축하되 기본설계도서상 건축규모(5만6000㎡)내에서 연구시설을 확대 조정하고, 미국의 관련기관과 특히 국립암센터를 벤치마킹해 정신건강정책지원 및 임상시험 연구기능을 부여하고 직제개정은 건축공사 완료 시점에서 추진한다는 것.복지부는 이를 위해 ‘국립서울병원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며 조만간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같은 복지부의 재건축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지난 1962년에 설립돼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서울병원은 현재…
2008-07-23 05:24다국적 제약사와 국내제약사의 업무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험등재 및 약가결정시 오리지널 가격의 인하 없이 동일 가격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책개발단 제약산업팀 정윤택 팀장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제약사의 협력을 위한 발전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에서 정윤택 팀장은 “보험등재 및 약가결정 제도의 개선이 요구된다”면서, “국내 업체가 해당품옥에 대한 허가와 보험약가 등을 신청할 경우 이 제품을 최초 등재약제의 제네릭으로 보고 오리지널의 가격을 80%인하토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C0-marketing을 저해하고 있어, 업무 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는 오리지널 가격의 인하 없이 동일 가격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제약사간의 적절한 파트너 선정을 통해 win-win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최근 다국적 제약사들 역시 신약허가시 요구되는 안전성에 대한 어려움이 높아지면서 신약개발 전 과정을 자체개발하기보다 아웃소싱을 통해 단기간 큰 효율을 도모하고 있는 추세이다.따라서 국내제약사는 우수한 후보물질을 발굴해 전임상, 임상1상 또는 전기 2상가지 가능성 있는 자료를…
2008-07-23 05:17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건강보험 관련 대회원 서비스를 위해 7월 21일 ‘보험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전용 홈페이지 개설은 건강보험 제도 및 법령과 노인요양, 산재, 자동차 보험 등 보험업무 현안에 대한 각종 자료를 공유해 논의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요청사항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협은 밝혔다.홈페이지 개설에 앞서 의협은 지난 4월 30일 회원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구축작업을 진행해 왔다. 전용 홈페이지는 관련법령, 수가계약, 급여기준, 의료급여, 적정성평가, 보험약제, 현지조사, 자율지도, 신의료기술, 상대가치, 명세서서식, 청구프로그램, 보험통계 분야의 전문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이 갖고 있는 자료 중 다른 회원들과 공유하길 원하거나 논의의 필요성이 있는 자료는 ‘보험플라자’나 관련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며, 건의 및 질의사항은 ‘Q&A’와 ‘건의란’을 이용하도록 했다. 포스팅된 자료는 의협 보험국 전직원에 의해 매일 모니터링되며, 질문이나 요청사항은 성실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의협은 설명했다.전용 홈페이지는 별도의 ID나 PW 없이 의협 메인 홈페이지 www.kma.org에 접속해 첫 화면에 보이는 ‘보험전용 홈페
2008-07-23 05:11복지부는 지난 6월 의료기관 종별 개선, 외국인 환자에 대한 유인· 알선 허용, 의료법인 인수· 합병 근거 마련 등을 골자로 한 복지부의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 한 바 있다.이에 대해 대부분의 보건단체와 시민단체 등은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의료 민영화의 빌미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외국인에 대한 유인-알선 허용(제27조 4항의 2), 과당경쟁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준의 하락을 야기할 수 있는 비급여 비용의 고지의무(45조) 등이 대표적인 조항들이자 반대의 이유.의협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회관 3층 동아홀에서 ‘바람직한 의료법 개정 방향과 과제:정부 의료법 입법예고안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료법 개정이 의료시장 및 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합리적인 개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번 토론회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개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 이미 한나라당은 지난달 22일 “의료법 개정안이 당과 조율되지 않은 것이었으며, 조급하게 추진할 문제가 아니다” 라는 설명과 함께 개정 유보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따라서 1개월이 지난 시점에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당정의 입장(추이)을 지켜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2008-07-23 05:06[파일첨부]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환아에게 투여한 엔브렐주의 경우 실제 투여기간을 합산했을 때 27개월까지만 인정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11항목 14례에 대한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의에서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환아에게 투여한 엔브렐주의 인정 범위’에 대해 식양청의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사용할 것을 원칙으로 했다.현행 엔브렐주의 인정기준은 류마티스 관절명 상병에 투여 기간을 최대 27개월로 정하고 있다. 이는 임상적 안정성 및 유효성 드을 고려해 정한 시기이다.또한, ‘급여인정 기간에 대한 설명’은 휴약기간을 감안한 투여기간(27개월)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급여로 인정하는 최대 바이알 수를 명시한 것으로 ‘1주일에 2바이알(50mg)이 사용량’이라 함은 ‘성인’의 식품의약품안정청 허가용량을 의미하는 것이다.따라서 이번 사례는 11세 남자 아이에게 `05년 4월부터 투여를 시작해 현재까지 1/3누적 총 바이알-148바이알(35개월), 1/26 누적 총 바이알-152바이알(36개월) 진료분이다.위원회는 “소아 튜마티스 관절염에 투여되는 엔브렐주의 허가용량이 ‘1회 kg당 0.4mg(1회 최대 25mg까지
2008-07-23 05:05진료과가 아닌 질환을 중심으로 한 전문의 네트워크가 출범했다.60여개 피부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피부과 학회 소속 전문의들은 최근 탈모증 치료 및 모발관리-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털나라 피부과 네트워크’(www.okhair.co.kr)를 결성했다.이들이 내세우는 차별화 포인트는 질환 중심 네트워크에 의한 의료서비스의 상향 평준화. 김홍직 회장은 “내과가 소화기, 내분비 등으로 분과되듯이, 이제는 진료과가 아닌 질환별로 전문성을 표방하는 네트워크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질환별 네트워크는 이미 세계적 추세라는 것.김 회장은 이에 대해 “환자의 입장에서 ‘특정 질환에 특화된 의료기관을 찾는’ 니즈를 짚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의사의 입장에서도 질환에 대한 학술정보 및 치료예, 관련 경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고 설명했다.이들이 표방하는 의료의 질 향상방안은 매우 구체적인 부분에서 시작된다. 심포지엄이나 학술대회 같은 대규모의 행사 뿐 아니라, 회원 병원을 상호 방문해 치료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도록 하는 것. 실제로 민복기 사무총장은 자신의 클리닉에 매주 전국의 회원들이 방문해 노하우를
2008-07-23 05:03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의 공식적인 건강정보가 네이버 지식iN에 공식적으로 제공됐다.의협은 지난 21일 협회에서 제공하는 신뢰성 있고 객관적인 건강정보를 네이버 지식iN 상의 건강 및 질병 관련 대표적인 26개 질문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6월 13일 NHN과 의료상담 제휴 협약을 맺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사이비 정보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정보를 게재하기로 한 바 있다.의협은 21일부터 한시적으로 매주 30개 내외의 건강 및 질병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공하고, 이후 답변 수를 50개 내외로 늘리되, 궁극적으로 네이버 지식iN 상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의협은 현재 500여명의 지원자 중 실제로 공식적인 건강정보를 게재할 회원들을 선정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건강 및 질병 관련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 제고 측면에서 한 획을 그을 만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라고 의협은 설명했다.아울러 의협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단체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를 통한 범국민…
2008-07-23 05:0028개 시민단체 연대체인 건강연대가 23일 제주도 영리법인병원 허용을 반대하기 위해 원정시위에 나섰다.건강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영리법인병원 허용을 기정사실화하며 여론몰이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논란의 소지가 큰 정책을 공청회 한번 없이 공무원 부인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는가 하면 ‘영리병원 반상회’ 개최, 각종 사회단체 면담, 찬성광고 조직 등 반민주적 여론몰이에 행정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정부는 지난 10일 건강연대 주최 토론회에서 국내 영리의료법인 설립 허용에 반대하지 않으며, 이를 제주도에서 시작해 다른 지역에 허용하는 것도 검토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건강연대는 “의료민영화 추진을 하지 않겠다는 정부여당의 입장발표와는 달리 실제 의료민영화의 핵심인 영리법인병원 설립 허용을 제주에서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이중적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건강연대의 이번 제주도 원정은 정부와 제주도가 주장하는 국내 영리법인병원이 가정과 허구에 근거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정책으로써 이의 완전폐기를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이번 원정의 세부 활동은 ‘의료민영화 및 국내영리병원 저지 제
2008-07-2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