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지난달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 연구과제 주관기관을 선정한데 이어 다음주부터 아래와 같이 선정된 해당기관에서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위해 현재 제1기 수강생을 모집중에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규모는 세계 25위로(다국가임상시험 실시 기준, 'Nature Review' 2008.1.)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수주한 지 7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놀라울 정도의 급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바이오산업의 꽃이라는 신약개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센터의 선진화된 시설 및 장비 구축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과 임상시험 관련 신기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2004년부터 진행해 오던 지역임상시험센터 시설 및 장비 구축에 대한 지원프로그램과 더불어 전문인력양성 및 신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지난해 12월 발족시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과감한 R&D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산하 분과인 ‘임상시험전문
2008-07-22 09:24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지난 9일, 10일, 15일 3일에 걸쳐 제2포병단 및 국군양주병원, 6군단에서 무료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지휘관 및 사병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건강체험터에서는 스트레스 및 동맥경화 측정, 체성분 검사, 시기능 검사를 실시하였고, 흡연자를 대상으로는 체내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금연상담 등을 병행됐다.특히 이날 스트레스 측정 후 자율신경이 매우 불안정하고 피로도가 심하게 높게 측정된 병사들에 대해서는 의무장교와 해당부대 지휘관들에게 통보하여 병사들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건협은 또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건강정보자료를 제공하고, 금연관련 패널 등을 전시하여 흡연의 폐해 및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건협은 앞으로 건강검진과 더불어 건강체험터를 운영하여 군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07-22 06:56정부가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을 정산하기 위해 200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875억원을 편성했으나 추경안이 반영된다 하더라도 872억원의 부족액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분석’을 발간했다.이번 국회예산정책처의 발표에 의하면 2008년도 의료급여비 수급권자는 총 191만명이다. 의료급여비는 2000년~2007년 동안 연평균 20.5%증가(국비기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부족액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을 정산하기 위해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875억원을 편성했다. 추경안을 반영한 `08년 의료급여비 예산규모는 3조 7029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5.3% 증가하게 된다.국회예산정책처는 “의료급여비 예산은 2000년~2007년 동안 연평균 20.5% 증가했으나 2008년에는 전년대비 증가율이 3.5%로 둔화됐다. 이는 차상위계층 수급권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자 2먼2000명이 건강보험으로 이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는 추경안이 그대로 반영된다 하더라도 2008년 말에 의료급여비 부족액은 8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이
2008-07-22 05:39“농·어촌 지역의 장기요양기관이 수급대상자에 비해 부족하므로 보건진료소의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조혜숙 대한간호협회 창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이 제언했다.그는 “의료사각지대인 농·어촌 지역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보장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넓은 면적에 비해 적은 인구수로 인한 접근성의 문제가 민간시설에 인한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있어 보건진료소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할 경우 그 기대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나 지자체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할 보건진료소에 대해 시설확충을 지원한다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공동생활가정 등의 운영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위원장은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핵심인력인 요양보호사 양성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그는 “대상자가 1~3등급의 중증환자임에도 요양보호사 교육은 1급 교육시간이 240시간에 불과해 전문요양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고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이 신고제로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데도 한계를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이에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인증제로 전환해야 하고 정부에서 연구용
2008-07-22 05:25교육과학기술부가 21세기 미래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하고자 BT R&D 사업의 전략화를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현재 신규사업 과제도출을 위한 기획에 착수, 7대 중점 및 5대 후보기술 분야(안)를 도출한 상태로 의견수렴과 최종 검토작업을 통해 오는 9월 최종 신규사업 세부 추진계획안을 수립할 방침이다.7대 중점 기술 분야(안)는 *면역-감염 질환 조절 및 제어기술 *바이오 기반 융합기술 *세포기능조절 및 줄기세포 응용 기술 *신약타겟 발굴 및 후보물질 도출 기술 *암세포 분화-성장제어 및 표적분자 기술개발 *오믹스(유전체•단백체•대사체)기술 *지능형 약물전달 소재 및 활용기술 등이다.5대 후보기술 분야(안)를 살펴보면, 먼저 ‘맞춤형 신기능 식품 소재 개발 및 활용기술’로 건강한 웰빙시대를 위한 인체 적합성 맞춤형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기존화학산업을 친환경 생물공정으로 대체하고 고기능성 제품화 촉진을 위한 기능성 바이오나노 구조체 및 신기능 바이오촉매 개발을 꾀하는 ‘생물소재 개발 및 활용기술’, 또 ‘시스템생물학 기반 공정기술’은 미래 생명공학발전과 신약개발의 주된 역
2008-07-22 05:185300억원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항궤양제 시장점유율에서 동아제약 ‘스티렌’의 독주체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유비스트와 신한증권이 분석한 6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위염ㆍ위점막보호제 시장은 6월기준 월 처방금액이 약 420억원 가량의 처방 규모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대비 약 14.5% 성장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이 전년동월대비 21.7%의 증가율을 보이며 항궤양제 시장점유율에서 여전히 지속적인 선두를 나타낸 가운데 대웅제약의 ‘알비스’와 태평양제약의 ‘판토록’ 등이 대등한 점유율을 이어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달에 이어 제일약품의 ‘란스톤’이 전년동월대비 26.7%의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점유율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일동제약의 ‘큐란’이 전년동월대비 2.6% 소폭 감소했다. 또한, 유한양행의 ‘레바넥스’는 전년동월대비 19.9%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14억원에 머무르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눈에 띄는 점은 항궤양제시장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에 있어 대웅제약의 ‘알비스’가 224.3%의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고, 뒤를 이어 태평양제약의 ‘판토록’이 42.9%로 두번째 높은 증가율
2008-07-22 05:11의료기관이 규모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뢰성 확보장치가 미흡해,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개최한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평가와 정책적 시사점’ 초청강연회에서 강연을 맡은 이병희 한국은행 조사국 산업분석팀 과장은 자료를 통해 “의료법인의 비영리성에 기인한 재무구조의 불투명성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단가 산정을 어렵게 만들고, 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간에 진료비 조정을 둘러싼 갈등을 지속하게 한다. 의료기관은 규모의 꾸준한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뢰성 확보장치가 미흡해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주장했다.민영 의료법인 도입, 신중하고 점진적으로이 과장은 우리나라의 국민의료서비스 체계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체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영리성을 일부 허용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공성도 포괄하는 의료서비스산업의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영리 의료법인을 도입한 미국, 프랑스 등에서는 영리 의료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제하고, 비영리 의료법인에 대해서는 세금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며, 양자에 대한 규
2008-07-22 05:04‘각 정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및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선거시 100분의 10 이상을 장애인으로 추천해야 한다’곽정숙의원은(18대, 민주노동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 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곽의원은 “사회 전 영역에서 장애인당사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17대 국회에 이어 18대 국회에는 장애인당사자 의원이 8명이 당선됐다. 이는 장애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됐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여전히 장애인의 선거권, 피선거권 등을 포함한 참정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인 배려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후보자 공천, 필요한 시설 및 설비, 참정권에 관한 홍보 및 전달, 투표시 정당한 편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입법기관에서 장애인의 진출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또한 장애인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함을 명시하고 있다.
2008-07-22 03:08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화상환자들을 대상으로 ‘2008년 어린이 화상환자 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림화상재단은 최근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및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제7회 어린이 화상환자 돕기 2008 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된 후원금 6천8백여만 원을 어린이 화상환자 지원사업에 쓰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18세 미만 어린이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8월 16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고, 8월 한 달간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외래에서 1차 무료진료를 실시한 후 의료적 평가와 경제적 평가를 거쳐 진료비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치료비 마련 부담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한번도 치료받지 못했던 어린이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가족의 밝은 웃음을 되찾고 새 희망을 전해주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한림화상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의료진과 교직원, 화상환자 및 가족들이 모여 활동해온 화상환자후원회가 보다 체계적으로 화상환자들을 지원하고자 한 단계 발돋움하여 2008년 5월 출범시킨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지원사
2008-07-21 20:39
서울 우리들병원은 오는 26일 오후2시, 본관(김포공항에 위치) 3층 세미나실에서 ‘경막외 신경박리술’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들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서는 척추클리닉 신현동 과장과 함께 비수술적 치료요법의 하나로 척추 디스크 환자들에게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는 치료법인 경막외 신경박리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척추 수술 이후 일부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신경유착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허리통증,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이다. 이날 강의는 환자 및 일반인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재수술의 위험성을 낮추면서 유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막외 신경박리술을 알아보고 만성 척추 통증으로 고생하는 디스크 환자 및 일반인까지도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우리들병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지역에서도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7월 지역별 일정은 청담 우리들병원 25일(금)(수술 않고 디스크 고치기-최신 디스크 치료법, 문의:02-26
2008-07-21 20:23한국릴리가 미국정신과 의사들이 가장 존경하는 제약사로 뽑혔다.미국 헬스케어 정보회사인 베리스판사가 격년으로 발간하는 ‘제약 기업 이미지 조사’ 2008년판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422명의 정신과 의사 중 무려 43%가 릴리를 ‘가장 존경한다’고 답해 릴리가 1위를 차지했다.2위는 화이자에게 돌아갔으며,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포레스트가 순위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2년마다 진행되는 ‘제약 기업 이미지’ 조사는 제약 산업에 대한 인식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분석하는 것으로, ‘2008 제약 기업 이미지’ 조사는 올해 3~4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계 관계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릴리 홍유석 대표는 “릴리가 정신분열병, 우울증,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같은 정신과 분야에서 환자들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수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릴리에 따르면, 1980년대에 출시돼 우울증 치료에 혁신을 일으킨 항우울제 푸로작과 세계적인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 등 정신과 분야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2008-07-21 17:39기존의 인공와우 수술로도 청력회복이 불가능했던 청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청력회복의 길이 열렸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이원상ㆍ최재영교수와 신경외과 장진우교수팀은 21일 국내최초로 소리신호를 뇌로 직접 전달하는 ‘(청성)뇌간이식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방법은 인공와우로도 청력회복이 안되는 내이(內耳)기형이나, 청신경 이상 환자들에게 청신경이 아닌 뇌에서 소리를 담당하는 부분의 뇌간에 직접 전기자극을 주는 방식. 시술을 받은 환자는 일정기간 훈련을 통해 뇌에 들어오는 전기자극을 소리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뇌간이식술은 20여년 전에 개발된 수술법이나 뇌에 대한 이해와 전자장치의 한계로 당시에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과 함께 컴퓨터 및 전자장치의 발달로 최근 유럽 등지에서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탈리아 베로나대학 이비인후과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조사한 결과 뇌간이식술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 내이기형 등 비종양성 환자들에게 소리감지나 외부환경 인식, 구화(말하기)에 100%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양을 가진 환자에게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특히 언어이해력이 50%~80%나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화통화가…
2008-07-21 17:12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전세계에게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와 초기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을 복합제로 만들어 당뇨병 환자들의 약물 복용의 부담을 줄인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메트(ActosMET)’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릴리에 따르면, 액토스메트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액토스와 간(肝)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의 장점을 섞어 한 알로 만든 투인원(2 in 1) 형태의 복합제이다. 액토스메트의 출시로 인해 그 동안 두 가지 약물을 따로 복용해야 했던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액토스메트 한 알만 복용해도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약물 복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액토스메트는 액토스와 메트포르민을 각각 구입했을 때보다 비용도 저렴해 환자들이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조절 할 수 있다.한편 한국릴리는 액토스메트 출시를 기념하며 16일 신라호텔에서 ‘Diabetes Face to Face(당뇨병, 제대로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액토스메트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인제의대 내분비내과 고경
2008-07-21 17:11보건복지가족부 고령사회정책과 장병원 과장의 저서 ‘日本 노인장기요양정책- 개호보험제도 심층분석’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2008 우수학술도서는 지난 일년간(2007.5월~2008.4월) 초판 발행된 도서 중 신청 접수된 3530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종교, 철학, 사회과학 등 10개 분야별 총 405개 도서를 선정했으며, ‘일본 노인장기요양정책’은 그 중 사회과학분야 우수도서로 뽑힌 것.이 책은 복지정책 전문관료의 입장에서 일본의 고령화 대응전략과 정책을 연구한 것으로, 저자인 장병원 과장은 지난 30여년간 보건ㆍ복지정책을 기획-입안하고 집행해온 전문관료로 일본 유학 기간동안 ‘인구고령화’와 ‘’노인장기요양‘을 연구해 왔다.그는 이 책을 통해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의 고령화 대응전략과 정책을 사회복지정책적 관점에서 폭넓게 논의했다.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관련해 일본의 노인장기요양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사례를 통해 한국의 고령화 정책을 푸는 귀중한 해법서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7-21 17:01대한스트레스학회는 오는 8월31일~9월1일까지 2일 동안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심신의학 분야의 해외 석학들과 연구자들을 초청해 제13차 아시아 심신의학 학술대회(이하 ACPM2008)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가정의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정신간호학회, 한국간호과학회, 한국건강심리학회,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통합의학학회의 후원으로 열린다.특히 ‘Harmony of Mind & Body: Search for New Paradigms’라는 주제 아래 심혈관계, 소화기 및 내분비 질환, 비만, 불면증, 우울, 불안, 흡연, 섬유성 근육통, 직무 스트레스 등 심신의학 전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아시아 심신의학회(이하 ACPM)는 세계심신의학회 산하의 권역 협회 중 하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여 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ACPM의 학술대회는 매 2년 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서, 2006년 호주 멜버른에서 제12차 학술대회가 개최됐고 2008년에 제13차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것.이번 ACPM2008는 총 600여명(국내 400명, 해외 200명)의 의사, 간호사, 심리학자 등 심신의학 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별 강연과 심포지음,
2008-07-21 16:54삼성서울병원은 '열린 의학교육'의 실현을 위해 7월21일~8월1일까지 또 8월4일~14일까지 각각 2주간 2차례에 걸쳐 ‘2008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하계 서브인턴십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각 진료과 27개 코스에서 31개 대학 119명의 의대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그동안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번 높은 경쟁률을 보여줬던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올해 역시 213명이 지원해 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줘 현장에서 배우고자 하는 의대생들의 높은 열의를 반증했다.지난 1996년 여름방학부터 매 방학마다 시행, 올해로 13년째 계속 진행되는 이번 의대생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의대생 중 본과 2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연구 및 실습코스를 통해 첨단 장비를 통한 의학 연구는 물론, 해당 교수진과의 1대1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 위주로 익혀온 의학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08-07-21 16:49곽정숙 의원은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입법예고 중인 장애인차별금지법 21조 개정안이 법의 취지를 후퇴시키려 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현재 복지부는 정보통신, 의사소통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 의무를 다루고 있는 장애인차별금지법 21조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다.정보통신과 의사소통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의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하는 부분에서 21조의 개정은 장애인계에서도 인정하는 부분. 하지만 곽의원은 “복지부가 이번 개정을 통해 편의제공에 대한 의무사항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강제조항을 임의조항으로 전락시켜 법의 취지를 후퇴시키려하는 복지부의 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장애인 차별에 대한 개선을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보다 실효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파급력을 가진 법안이 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07-21 16:46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7월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직장인을 위한 구강관리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직장인의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분당차병원 치과 심선주 교수가 한 시간 동안 강의를 할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구강건강실태조사에 의하면 20대 이상의 성인의 경우 충치 유병율이 40% 이상이며 잇몸병(치주염)이 있는 경우는 20대 이상에서는 78%, 30대 이상에서는 84%, 40대 이상에서는 94%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인의 대부분이 치과 질환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업무로 인해 본인의 구강건강을 관리하지 못해 발생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업무 중에 발생하는 긴장 및 피로, 그리고 지속된 스트레스 등은 치주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며 치경부 마모증 (치아패임증상)이나 턱이 뻐근한 악관절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 치과 심선주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직장인들이 구강건강 관리법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올바른 구강관리가 최선의 치아건강 예방법이자 치료방법임을 숙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08-07-21 16:36
가천의대 길병원과 해양경찰청이 해상 사고 또는 섬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원격응급의료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원격응급의료시스템은 해경이 보유하고 있는 함정과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길병원 본원 사이에 위성으로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상태를 병원에 있는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처치할 수 있도록 한 최첨단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섬지역 응급환자 발생시에도 실시간 응급처치가 가능해 그동안 응급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서지역과 선박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과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은 21일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비구난함 3005함에서 해상,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원격응급처치를 하기 위한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강희락 해양경찰청장과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이날 △병원-경비함정간 원격화상응급시스템을 이용한 해양 구급처치 무료지도 △응급처치 교육 및 훈련의 무상실시 △기타 해양구급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해양원격응급시스템은 보건복지부의
2008-07-21 16:35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7월15일~18일까지 4일간 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조로 '제2회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를 원내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사진 공모 전시회 수상작 30점을 1~3층 복도와 로비에 전시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간직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발행하는 '자연. 건강지도' 안내책자를 내원객에게 배포했다. 상계백병원과 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 상호협력 및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구급함 제공, 쓰레기봉투 제작지원, 탐방객대상 월 1회 무료건강검진,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난 4월에는 북한산국립공원내 9개소에 탐방객이 비상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돌봄이 구급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2008-07-2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