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의 쟁점과 해결방안을 살펴보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7월29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법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김충환 의원이 지난해부터 국립암센터와 함께 추진해 온 호스피스완화 의료제도 관련 법제 마련을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협회, 의료계, 법조계, 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는 말기 암환자 등 시한부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연명치료 대신 상담, 음악 치료 등의 통증을 완화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영적문제까지 지원해주는 의료서비스.김충환 의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가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지만 관련 법적, 제도적 지원 불비로 인해 지난해 암으로 사망한 환자 중 겨우 7.5%인 5000여명만이 서비스를 받았을 정도로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의 쟁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라 설명했다.토론회는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박노례 석좌교수의 사회로, 복지부의 이덕
2008-07-21 13:40우리나라 소화기 내과학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최흥재(崔興載)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19일 오전7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간 및 췌장-담도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간침생검 및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는 최흥재 명예교수.그는 대한소화기병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회장, 한국 간연구회 회장, 대한소화기병학회 명예회장, 대한췌.담도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1993년 정년퇴직후 연세의대 명예교수로 활동했다.정년퇴직하면서 내과학분야의 학술 연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억원의 기금을 기탁, 우현 학술상을 제정했다. 우현 학술상은 1994년 1회로 시작해 2008년 15회째를 맞았으며, 총 수상자는 19명에 이른다유족으로는 정예자여사와의 사이에 1남(최종문 아이엔티무역 대표) 2녀를 뒀다.*빈소: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11호실(☎ 2227-7547)*발인예배: 2008년 7월 22일(화) 오전 8시*발인일시: 2008년 7월 22일(화) 오전 9시*장지: 신세계공원묘지(경기도 장흥)
2008-07-21 13:34현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평가와 개선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02년부터 시행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 보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합리적인 수가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포괄수가제는 충수절제술(맹장수술) 등 서로 비슷한 비용이 발생하는 질환을 유사한 질병군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해 미리 정해진 평균비용을 지불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7개 단순질병군에 대해 요양기관이 지불제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본사업 시행중이다.7개 질병군은 수정체수술, 편도선수술, 항문수술, 탈장수술, 충수절제술(맹장수술), 자궁 및 자궁부속기수술, 제왕절개분만 등이다.하지만 현행 포괄수가는 사업 초기의 의료행태를 반영하고 있어 내시경(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 등 신의료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2008년 신상대가치점수 도입에 따른 의료행위분류가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현행 제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상대가치의 변화와 신의료기술 등 의료현실을 반영한 포괄수가를 산출해 2009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또한 수가개선을 위해 표본 병ㆍ의원의 진료경향 등 자료를 수집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객관적인 수가개선을 추진할 방
2008-07-21 13:23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손창성)은 최근 라파엘클리닉과 ‘의료봉사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손창성 안암병원장과 라파엘클리닉 김 전 진료소장이 참가했으며 협약문 교환식과 함께 앞으로 무료 검사가 진행될 안암병원의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협약은 무료진료를 펼치고 있는 라파엘클리닉의 환자 중 안암병원에서 가능한 MRI, CT, 혈액검사 등 각종 검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라파엘클리닉의 무료진료를 돕고 한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 라파엘클리닉은 지난 1997년부터 혜화동 성당에서 무료진료를 시작해 의료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수많은 도움을 준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암병원과 라파엘클리닉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진정한 인류애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고려대 안암병원이 추구하는 진정한 인술을 베푸는 뜻 깊은 협약”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라파엘클리닉이 지난 세월 펼쳐온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오랜 동안 라파엘클리닉에 참가해…
2008-07-21 13:06건보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사이 노인성 질환자가 `02년에 비해 `07년 69.7%, 급여비는 `02년에 비해 200.8% 증가한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원장 강암구)에 따르면, ‘2002~2007년도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결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노인성질환자는 69.7%(`02년 49만9000명→`07년 84만7000명), 총진료비는 192.5%(`02년 5800억원→`07년 1조7000억원), 공단부담금인 급여비는 200.8%(`02년 4500억원→`07년 1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 의료보장인구(건강보험 적용인구+의료급여 적용인구)가 3.3% 늘어난 것에 비하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한 것. 노인성질환에는 2008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상 질환으로, 치매(F00~F03, G30), 파킨슨병(G20~G22), 뇌혈관질환(I60~I69) 및 기저핵의 기타 퇴행성질환(G23)이 포함됐다. 건보공단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진료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이유와 관련해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특히 후기 고령자의 수가
2008-07-21 12:58“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수급대상자 범위를 3%내외로 정한 것은 문제가 매우 크다”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한림대 사회복지학부 명예교수)는 21일 전혜숙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이라는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와 선진국의 경험을 볼 때 장기요양대상자가 대체로 노인인구의 8%내지 20%에 이르는데 현재 수급자가 3%에 불과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에 “3%대 필요인구추정 및 계획은 정부의 정책적 판단과 고려의 산물이므로 장기요양 필요인구의 기준 등을 재검토하고 장기요양보호의 수요를 고려, 2010년에는 적어도 7% 내지 10%수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전장관은 또한 “제도의 완성기인 2013년을 기준으로 최소 5조1732억원, 최대 6조 2378억 원의 재정이 소요됨으로 재정안정화 방안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엄기욱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강화를 위한 자원관리 효율적 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공공기관에 의한 엄격한 서비스 질 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을 경우 서비
2008-07-21 12:1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11일 입안예고한 “건강기능식품 제형 자율화에 따른 관련 규정 개정(안)”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안예고한 3개의 고시(안) 내용은 ‘빵, 두부’와 같은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 제출자료에 관한 사항이다.식약청은 “이 분야는 현장의 영업자들은 기존의 운영 방식과 달라지는 점, 제출해야 할 자료, 평가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입안예고 의견 수렴 기간이 끝나기 전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식약청은 이번 행사에서 일반식품 제조업 영업자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영업허가 및 품목제조신고 등에 관한 질의응답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입안예고 내용에 대해서도 업계 애로사항 등 많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참가를 원하는 영업자는 신청서에 참석을 희망하는 지역을 명시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참가신청서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 게재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청 영양기능식품기준과(02-380-1317~9)로 문의하면 된다.이번 설명회는 지방 소재 영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뿐 아니라 대전과 부산에서도 개최
2008-07-21 11:50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2일 24시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전야제를 시작, 23일 0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파업과 관련해 상경 산별파업이 아닌 현장에서부터 실질적으로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현장 거점파업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파업을 이틀 앞둔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사용자와 정부에 △제주영리병원 허용 등 의료민영화정책을 전면 폐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사용금지 노사공동선언 △병원인력 충원과 의료기관평가제 개선을 위한 T/F팀 구성 △사용자단체 법인화하고 교섭단 구성 △필수유지업무협정 노사자율타결 보장 등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08년 보건의료노조 4만 조합원은 국민건강권 확보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합의’를 쟁취하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07-21 11:42지방노동위원회의 병원과 혈액사업 필수유지업무 결정이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노사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쟁의조정신청사업장 총 123개중 고신대병원, 제일병원, 정읍아산병원, 부산의료원등 28개 병원이 자율타결 했고, 14개 적십자사 혈액사업이 의견접근 중으로 사실상 총 42개 사업장이 노사자율타결 했다.62개 사업장은 필수유지업무 결정신청을 하지 않거나 신청했더라도 노조의 반발에 취하한 후 노사자율교섭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노사자율교섭을 거부하고 지방노동위원회의 일방적 결정신청만 기다리는 병원은 고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아주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 원자력의학원 등 19개 병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들 병원들은 대다수가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 공동대표, 평의회 부대표, 평의회 소속 사업장, 노조가 반발하는 C 노무법인의 자문을 받고 있는 병원들”이라며, “현재 산별중앙교섭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병원들이 필수유지업무에 있어서도 노사간 자율타결이 아니라 지노위의 결정에 기대어 파업권을 봉쇄하려는 의도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노조는 필수유지업무제도가 대다수 업종에서 사측의 일방
2008-07-21 11:42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2일 24시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전야제를 시작, 23일 0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파업과 관련해 상경 산별파업이 아닌 현장에서부터 실질적으로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현장 거점파업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노조는 22일 불성실교섭을 주도한 ‘20+8’병원, 고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백중앙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아주대의료원, 단국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 등 전국 20개 거점병원 로비에서 1만여명의 조합원이 파업 전야제를 갖고 병원 사용자측과 마지막 교섭을 진행하게 된다.보건의료노조는 “산별교섭이 결렬될 경우 23일 07시를 기해 123개 지부 3만80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는 산별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며, “파업 수위는 60여개 병원에서 필수유지업무 자율타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환자불편을 고려해 최대한 유연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직권중재 폐지 이후 처음으로 합법파업공간이 열리는 만큼 예년과 달리 산별교섭을 파탄내는 병원에 대한 산별집중투쟁을 기본으로 하면서…
2008-07-21 11:39그동안 일반사항이나 원론수준에 가까워 실제 적용에 무리가 따랐던 의료기기 위험관리에 대해 식약청이 적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식약청 의료기기품질과는 22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위험관리 적용사례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위험관리(Risk Management)’란 의료기기의 설계, 생산, 유통, 사용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Risk)를 분석․평가하고, 이를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선진화된 안전관리시스템으로 GMP기준의 일부이다.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GMP를 철저히 위험관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설명회에서는, 전기수술기와 소프트콘택트렌즈 등 5개 품목에 대한 위험관리 적용사례를 다루는데, 그간의 위험관리 관련 빈번한 질문(FAQ)에 대하여 상세한 해설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식약청에서는 전년도 용역연구결과를 토대로 주사기 등 21개 품목에 대한 ‘의료기기 위험관리 품목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이 자료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
2008-07-21 11:08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이 지난 17일 ‘7월 친절직원’ 시상식을 가졌다. 친절과 봉사정신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에서는 정형외과 심규동 전공의, 간호부 신생아실 이현선 간호사, 원무과 유혜경 사무원이 선정되었으며,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최고 친절직원의 선정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의 의해서 선정했으며, 최고 친절직원은 격월로 선정 하고 있다.
2008-07-21 10:34한미약품은 계열사인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병의원-약국 보안시스템인 폰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1일 밝혔다.한미IT는 핸드폰을 통해 24시간 병의원-약국 내부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폰캠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힌바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그동안 폰캠 서비스는 5초 간격으로 스틸 사진을 핸드폰에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서비스는 폰캠을 설치한 후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고 이 휴대폰으로 무선 인터넷(1588#1)에 접속하면 자신의 병의원-약국 내부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한미IT측은 현재 이동통신사와 폰캠서비스 전용요금 개발업무를 협의하고 있어 8월중에는 월정액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미IT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병의원이나 약국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실시간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도록 폰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며 “전용요금제 도입 전에는 이동통신사가 현재 운영하는 데이터안심요금제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IT는 병의원 및 약국 7,000여곳을 대상으로 폰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IG손해보험사와 제휴, 도난이나 화재 발생시…
2008-07-21 10:15현대약품(대표이사 사장 윤창현)은 19일 본사강당에서 임원의 혁신활동 추진 선포식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임원들 스스로가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혁신활동의 규범을 정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약품에 따르면, 임원들은 ▶혁신활동의 최선봉에 서서 임직원의 모범이 되고 ▶솔선수범을 통해 혁신을 행동으로 보여주겠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참여 적극 유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회사의 체질 문화 개선▶ 3년 이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현대약품을 만들겠다 라는 5개항의 혁신선서를 했다.특히 임원들은 5개항의 혁신선서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혁신선서 사인보드에 사인을 하고 직원들과 공유키로 했다.윤창현사장은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변화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생활화할 수 있어야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변화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마음을 열고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워크숍서는 하반기 약업경기의 불투명․고유가등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를 원가절감과 내실경영을 통해 극복키로 다짐했다.또한 미래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고객에게 더 낳은 가치들을 제공하데 열과…
2008-07-21 10:10
국제약품은 나종훈 사장이 ‘화제의 기업인’으로 월간조선 8월호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월간조선은 나종훈 사장이 평사원으로 입사해 제약업계 최장수 CEO로 오르기까지 과정을 애피소드와 함께 상세하게 소개했다.월간조선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나 사장은 한양대 무역학과 4학년 2학기 때 친구들과 사업을 벌여 취업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국제약품과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또한, 친구 몇몇과 칠보공예품 사업에 손을 댔다가 투자비 800만원을 날리고 졸업 후 국제약품에 입사해 무역부에서 근무하면서 보수적인 회사 분위기를 바꾸려고 애쓴 점과 기획조정실 근무 시 스포츠 마니아답게 사내 탁구,스키동호회를 만든 일화를 소개했다.나종훈 사장은 스포츠 덕분에 자연스럽게 임원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알게 모르게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익히며 경영수업을 했다고 밝혔다.나 사장은 자신이 제안한 신규사업에 대해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반대하는 상관과 멱살잡이를 하거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자비로 해외 현장에 다녀오기도 했다고 회고했다.국제약품은 1990년대 만 해도 매출이 100억원대 머물렀지만 나종훈 사장 취임 후 매출이 수백억원대로 큰 폭 상승했다.나종훈 사장은 “직
2008-07-21 10:00‘간호조무사’ 명칭 변경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간호인력 부족문제와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9%가 명칭에 불만족, 혹은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으며, 전체의 78%가 명칭이 변경돼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협회는 이같은 결과가 6월 한달 동안 협회 홈페이지 및 보수교육 참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조무사 실태 파악 및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협회 관계자는 “1987년부터 사용된 간호조무사 명칭을 대체할 새 명칭과 관련해 7월 25일 대상작 1점을 포함한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중 대상작을 대상으로 9월 정기국회 때 명칭변경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설문 결과 총 3,135명의 응답자중 59%인 1,847명이 간호조무사 명칭에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으며, 31%인 977명이 보통이라고 답한 반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은 10%인 311명에 그쳤다.간호조무사 명칭에 불만족한 이유로 68%가 간호조무사 명칭이 실제 역할이나 지위보다 낮게 느껴지기 때문에, 8%가 명칭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답이
2008-07-21 09:13수면제·카페인·알코올·담배 등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2007년간 정신질환 병명별 환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78종의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2005년 182만500명에서, 2006년 193만2065명, 2007년 213만5139명으로 17% 증가했다.이 중 알코올, 코카인 등 각종 약물의 사용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2005년 5만4548명에서 2006년 5만8827명, 2007년 6만5039명으로 19.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아편유사제, 카나비노이드, 코카인 등 전통적인 마약류 사용에 의한 정신질환 이 각각 67.2%, 45.2%, 59.3% 씩 크게 감소하고, 환각제사용에 의한 정신질환이 불과 1.22% 증가한 반면, 진정제·수면제, 카페인을 포함하는 기타 흥분제 사용에 의한 질환이 59.28%, 76.54%로 크게 늘어났다.특히, 알코올 및 담배 사용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18.57%, 20.53%, 휘발성용제 사용에 의한 의심환자도 13.33% 증가했다.이외에도 여러 약물 사용 및…
2008-07-21 06:36각종 악재로 위축일로에 있는 국내 제약업계가 일부 '토종신약'의 블럭버스터 성공을 새로운 활로구로 삼고 토종신약 개발에 전력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과연 이들 블럭버스터 '토종신약'이 제약계의 '새 로망'이 될 수 있을까?최근 국내 제약업계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방안에 따른 약가인하, 기등재목록정비 시범사업, 오리지널제품을 앞세운 다국적기업들의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인해 앞으로 극소수의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점차 생존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약업계는 이러한 악제속에서 복제의약품만으로는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으로 국내제약의 숨통을 틔워 줄 신약개발과 해외수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현재 국내신약은 1999년 ‘선플라주’부터 2007년 ‘엠빅스정’까지 약17개의 신약에 이르고 있으나 시장진출 이후 별다른 매출을 올리지 못해 성공하지 못한 사례로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신약 역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된 동아제약의 스티렌을 시작으로 레보비르, 레바넥스, 맥스마빌 등은 100억원을 훨씬 넘긴 거대품목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들 품목은 국내신약의 자존심이자 자랑거리로 국내제약사들의 로망으로 추앙되고있다.유비스트자료 분석 결과
2008-07-21 06:22(주)롯데가 마포 공덕동에 40층 2개동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건설하고 신규 비즈니스 호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개원을 앞둔 의사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40층 2개동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라는 일반적인 건물이라면 개원의들에게 그다지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는 없다. 그러나 공덕동에 건립될 롯데캐슬이 개원입지로 탁월한 것은 1~8층까지 롯데호텔이 운영하며, 호텔내 2층 및 3층을 메디컬 및 스파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개원정보 114는 개원입지 환경에 대해 “우선은 마포대로변과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공항에서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 개통이 예정돼 있고, 향후 진행 예정인 해외 환자 유치에도 매우 유리할 것”이라며, “특히 여의도와 CBD의 연결축 상에 위치하며, 지하철역 연계로 접근성으로 보아도 최우수 입지 조건”이라고 분석했다.“2층의 경우는 스파와 연계할 수있는 피부과를 개원하는 것이 적당하며, 3층은 건강검진센터, 성형외과, 안과 등을 개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승용차 이용시 강변북로와 올림픽도로의 이용이 용이한 것은 물론, 마포대로변 다수의
2008-07-21 06:11만성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단골의사제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단골의사제도 연구용역’을 모집하는 등 실행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공단은 “인구구조의 노령화와 함께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의료이용량 및 진료비의 규모가 지속저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생활습관과 의료이용행태 등의 개선관리만 잘된다면 합병증의 예방과 사망률의 현저한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공단은 만성질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접근성, 포괄성, 지속성, 조정성, 책임성’을 특징으로 하는 일차의료를 활성화하는 하나의 대안의료 ‘단골의사제도’를 꼽고 있다.공단은 이번 연구의 목표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단골의사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및 인센티브 체계 마련 △만성질환 단골의사 프로그햄 실시를 위한 운영체계 마련 등에 두고 있다.연구자는 건강보험서비스와의 연계체계는 물론, 실현가능한 지표 및 인센티브 중심의 검토가 필요하다.공단은 “단골의사, 환자, 보험자 등 각 주체의 역할분담 및 연계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국가 및 각 주체에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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