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제의료관광협회와 30일 국제의료관광협회(MTA) 아시아 지부 설립 및 국제의료관광컨벤션개최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MTA는 아시아 지부를 진흥원에 설치하고, 아시아 지역 MTA 회원기관의 대표로서의 기능을 갖게 됐다.또한 MTA는 의료관광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의려관광 컨벤션을 오는 2009년 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진흥원 전략개발본부 김진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기대효과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아시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협회의 아시아 지역 회원 관리를 진흥원에서 담당함으로써 의료관광 관련 의료기관 및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매년 1회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을 한국에서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의 해외보험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정부기관 등의 바이어에게 한국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진흥원 장경원 해외산업센터장
2008-05-30 11:28
계명대 동산의료원 ‘동산천사봉사단’이 봉사활동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의료원 건강증진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동산천사봉사단은 지난해 6월 발족한 동산의료원 간호처 소속 봉사단으로 400여명의 구성원이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간호봉사와 노인잔치, 서문시장 지하철역 이용객을 위한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문화행사, 병원을 처음 찾는 환자들을 위한 친절서비스, 택시기사 차대접 및 혈당․혈압 측정 등을 실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외래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생필품, 분식류, 의류, 식재료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을 천사봉사단의 자원봉사 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2008-05-30 08:00강남에 있던 서울의료원이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심혈관센터-암센터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허브병원으로 재탄생하면서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공공의료기관으로 탄생한다. 서울시는 29일 중랑구 신내동 신내 2택지개발지구내에서 서울의료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현재 강남구 삼성동에서 신내동으로 신축 이전하는 서울의료원은 1882억원 들여 지하 3층, 지상 13층, 총면적 9만2884㎡ 규모에 620개 병상을 갖추고 2010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최근 증가 추세인 심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심혈관센터를 비롯 재활치료센터-건강검진센터-암센터-응급의료센터 등 5개 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재활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재활병동을 늘리고 재활치료센터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재활전문병원을 별도의 건물로 지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서울의료원의 확대 이전으로 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서울위생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과 함께 새로운 의료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2008-05-30 07:15건보공단 이사장에 김종대, 심평원장에 장종호 이사장의 임명이 거의 확실해지면서 두 기관의 내부갈등이 매우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후보에 김종대, 양봉민, 김병주 씨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유승흠 교수, 장종호 이사장과 알려지지 않은 인물 1명 등 각각 3명을 청와대에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각 기관 모두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했으나, 이와는 무관하게 현 정부와 코드가 부합되는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심평원 노동조합은 심평원장에 장종호 이사장이 유력해졌다는 이야기가 나돌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심평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심평원이라는 조직은 이익단체와의 조정역할을 하는 입장에 있다. 유승흠 교수는 그동안 건강보험과 관련된 많은 연구를 해왔던 분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장종호 이사장의 경우는 유교수와 성향이 확연하게 다르다. 현재 이익단체의 회장이고, 의료계 활동을 많이 해왔던 사람이다”고 설명했다.즉, 장종호 이사장이 심평원장에 임명될 경우 객관적인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기 힘든 것은 물론, 내부갈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
2008-05-30 05:50바람직한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한 윈윈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원영 건강연대 정책위원(중앙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29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중소병협 주최 ‘의료정책 끝장 토론회’에서 신정부의 의료산업화정책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이 위원은 사견임을 전제로 사회적 합의를 통한 의료체계 발전방향 윈윈 전략을 재정적 관점과 공급체계적 관점, 장기적 관점으로 소개했다.이 위원은 재정적 관점에서 “현재 월평균 일인당 보험료는 3만원, 보장성은 53% 수준”이라며 “가능한 수준에서 향후 5~10년간 보험료를 인상하고 국고지원을 확충하며, 지불제도의 개혁, 보장성 강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공급체계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에 대한 전략으로는 “지역병상 수 및 부문별 총량을 규제하고 의원의 병상 수도 제한해야 한다”며 “400병상 이상 2차병원이 입원환자 진료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3차병원은 진료보다 연구나 교육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고 3차성 질환 진료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의과대학 정원 축소 ▲병상구조조정(2차병원 확충, 의원의 무병상화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한 재원 조달을 정부와…
2008-05-30 05:40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일선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청구소프트웨어들이 A/S 부실문제 등으로 진료 및 청구 업무에 불편을 주고 비용부담도 있는 데 따라, 의협 자체 청구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회원들에게 실익을 제공키로 했다. 의협은 29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의협 소유의 청구S/W(전자차트) 개발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내주 초 청구S/W 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기관의 90% 이상이 전자청구시스템(EDI)을 통해 진료비 청구를 하고 있으며, 진료와 청구에 편리한 청구S/W가 빠르게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청구S/W 업체의 난립과 경영난 악화로 인한 업체들의 부도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중단되고 진료데이터 소실, 타 청구S/W 이전 불능, A/S 문제 발생 등 일선 의료기관의 진료⋅청구업무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금제도 및 공인인증서, 정률제, 일자별 청구 등 의협과 충분한 협의가 되지 않은 각종 건강보험 관련 제도와 고시가 청구S/W에 탑재돼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은 자체 소유의 청구S/W을 개발,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유지
2008-05-30 05:30도매협회 광주ㆍ전남지부에 이어 수도권지역 대형 도매회사들이 대제약사 마진인하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동아제약 마진인하 저지를 위한 대응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에 구체적인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건의한 것으로 밝혔다.28일 정오 팔레스호텔에서 구수회담을 갖은 수도권 대형도매업소 대표들은 “이번 동아제약의 마지노선이 무너지면 끝장”이라는 위기의식에 동감하고, 지난 21일 도협 확대회장단 결의에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천명했다.또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협회가 협상력을 갖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여, 동아제약을 비롯한 對제약사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수도권지역 대형업소 간담회는 서울시지부 한상회 회장이 개최하여 중앙회 결의 이후에 잇따른 시도지부의 강력한 대응방안 요구에 따른 정보공유 차원에서 개진된 것이다.한편, 동아제약 마진인하 문제는 지난 19일 서울시병원분회 결의문 발표 이후, 21일 도협 확대회장단회의, 23일 대구경북지부 월례회, 27일 광주전남지부 이사회, 28일 수도권 대형도매업소 대표단 회의로 이어지고 있다.
2008-05-30 05:20아프리카·남미·동남아 등 의료사각지대에서 만연하고 있는 편모충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국제 연구 프로젝트가 우리나라에서 진행된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DNDi로부터 레쉬마니아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5월 상호간에 연구 협정을 체결했다.DNDi는 저개발국가를 위한 질병퇴치를 목적으로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설립한 국제기구이다.이번 연구프로젝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생명공학 중개연구 역량인 ‘초고속 대용량 시각화검색기술’을 적극 활용해 ‘레쉬마니아(편모충) 관련 질환(편모충질환, 샤가스병, 아프리카수면병)치료를 위한 신약화합물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DNDi는 향후 2년간 미화 61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연구는 System Biology of Pathogens연구팀(팀장: 루시오 프레이타스 주니어 박사)을 연구책임자로 하고, ‘초고속 대용량 스크리닝 연구팀’, ‘시각화 분석처리 연구팀’ 등에 소속된 국내외 과학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연구소는 이번 프로젝트 유치가 2007년 DNDi와 선행연구 성격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연구소가 자체개발해 구축한 첨단 중개연구개발 역량 및 연구진의 우
2008-05-30 05:10민영보험상품 새롭게 만들어지고 승인받는 과정에 보건당국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사진)은 중소병협 주최 ‘의료정책 끝장 토론회’에서 민영보험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을 밝혔다.김 과장은 “8월부터 손해보험과 생명보험간 상품 교차판매가 가능해진다”며 “민영보험 활성화와 관련해 국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방침”이라고 말했다.또한 “민영보험으로 건강보험이 위축되거나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이를 위해 현재 금융당국만이 관여하고 있는 민영보험 승인 과정에 앞으로는 보건당국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재 관련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 과장은 민영보험과 건강보험의 국민 건강정보 공유에 대해서도 “민영보험이 활성화 되면 국민 개개인의 의료정보가 공유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김 과장은 “국민 개개인의 건강정보를 민영보험사에 유통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히고 “정보공유의 범위는 일정 연령대의 남성의 질병 발생률 등 기본적인 집합적인 자료로 국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밖에 김 과장은 공공의료 확충
2008-05-30 05:00“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부족과 담배제조·판매업자등의 집중적인 판촉 및 후원활동에 노출돼 있어 이에 대한 규제를 통해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30일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 2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은 56.7%(2003년)→50.3%(2005년)→43.4%(2007년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고2 남학생 흡연율은 20%(2003년)→13.2%(2005년)→13.3%(2007년)이다.김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담배규제기본협약의 권고사항을 인용하면서 “청소년의 흡연율이 답보상태에 있는 주된 이유가 담배를 친숙하게 느끼게끔 하는 이미지 광고, 판촉 및 후원행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08-05-29 17:27대한의사협회가 병의원에서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등 의료기관 직원을 원장 직권으로 예고없이 해고할 수 있는 독소조항 등을 담은 별도의 근로기준안을 마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기준안은 근로계약서 작성시 사전합의 조항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커 향후 고용자와 근로자 간 고용분쟁에 따른 파장이 예상된다.특히 이같은 별도 기준안은 근로기준법과 노동관계법령에 의거해 마련됐다고는 하지만 해고와 징계부분 등 근로자의 불이익과 관련된 부분의 경우 기존 법령과 차이를 보이고 있어 법리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의사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기관 취업규칙 예시안'을 마련해 최근 시도의사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산하단체에 배포한 상태다. ◇취업규칙 예시안이란?=의협이 만든 취업규칙 예시안은 고용자(의원장) 및 피고용자의 권리와 의무사항을 담은 일종의 사규(社規)다. 노조가 없는 의료기관의 경우 근로자가 사측과 산별협약과 단체협약을 맺지 못하는 대신 '취업규칙'이라는 형식을 통해 규약을 맺게 되는데, 이 가이드라인을 의협이 만든 것이다. 꼭 의협이 의원의 사측으로 나서는 모양새다.의협은 이 취업규칙이 소속 의사 회원들이 의료기관에서 직
2008-05-29 16:50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2008년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인구교육 전문강사 교육대상자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및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지역내 인구교육 전문강사로 활동코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16개 시도별 인구 수를 고려해 일반인 40명, 성직자 40명 총 80명을 모집한다.일반인 강사교육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되고, 성직자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국고보조금)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저출산․고령사회의 비젼과 전략,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한 홍보전략과 실습 등이 교육될 예정이다.인구협회에서는 복지부와 함께 06년과 07년도에 인구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국고보조금으로 실시, 120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인구교육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지역 내 인구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신청서 접수는 hyunhee400@naver.com 및 (fax) 02-467-8217로 오는 6월 20일까지 보내면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구협회 교육연수원 02-467-8213~4로 문의하면 된다.
2008-05-29 15:47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08‘을 개최했다.이날 ▲‘퇴행성질환 및 염증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제(울산대)’ 등 의약품 분야 기술 11개 ▲ ‘식품용 항균/항산화 드립패드(뉴트라폴)’ 등 식품분야 5개 기술 ▲‘천연물을 이용한 치매치료제의 개발 및 혈당조절 건강기능성 식품의 개발(퓨리메드)’ 등 천연물의약-화장품분야 7개 기술 ▲‘신경세포 보호활성을 갖는 올레산 함유 조성물 및 이의 용도(뉴메드)’ 등 생명과학 분야 5개 기술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치료제용 의약조성물(서울대 치과대학)’ 등 의료기술 분야 8개 기술 ▲‘인간 지방유래 미분화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효과적 뼈 재생방법(한양대)’ 등 의료기기 분야 5개 기술 등 총 41개 기술이 소개됐다.
2008-05-29 15:16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27일 미국 연방 배심원단이 보스턴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이 메드트로닉이 소유한 3개의 특허를 침해했으며, 이에 따라 메드트로닉에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5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2006년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택서스 익스프레스2(Taxus Express2), 익스프레스2(Express2), 리버테(Liberte), 매버릭(Maverick), 매버릭2(Maverick 2) 그리고 퀀텀 매버릭(Quantum Maverick) 등의 제품이 메드트로닉 소유의 피츠모리스와 앤더슨 카테터 특허권(Fitzmaurice and Anderson catheter patents)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피츠모리스 특허권은 끝부분이 좁아지는 모양의 혈관성형술용 카테터(angioplasty catheter)에 대한 내용으로 끝부분이 좁아지는 모양으로 인해 혈관성형술용 카테터의 전달성이 개선된다. 앤더슨 특허권은 반연성(semi-compliant) 혈관성형술용 풍선카테터의 풍선 부분을 포함하며, 이 풍선 제품은 환자 혈관 사이즈에 잘 맞추기 위해 여러 번 풍선을 부풀려
2008-05-29 14:45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누리봄 교실(교장 이영호)은 지난 28일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5층에서 ‘함께해요 누리봄교실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치료 후 원만한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해 누리봄 교실에서 진행하는 학교복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유헌 병원장, 신재훈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환아, 환아 보호자, 학교 교사 및 친구들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영호 교수는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 교실은 환아들이 1~3년이라는 긴 치료를 받고 완쾌해서 학교로 돌아갔을 때 친구들과의 원만하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복귀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이 시간을 통해 환아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안유헌 병원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 드린다”며 “환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생활에 기쁨을 가져 밝은 마음으로 긍정적 태도로 치료하고 학습해 완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병원학교 교사 임명장 전달식, 선생님께 꽃 달아드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비보이와 마술 공연도…
2008-05-29 14:41뇌졸중예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정동화)의 ‘뇌졸중학교(Stroke School) 건강교육과정’이 지난 28일 성료됐다. 2005년부터 정규강좌로 시작해서 5회째를 맞이하는 ‘뇌졸중학교’는 올해 더욱 보강해 총 11개 주제로 3월 12일부터 5월28일까지 격주로 수요일 오후 6시 10분부터 7층 만나홀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서울재활병원 8개팀(의료진 및 치료사)이 담당했으며, 총 171명이 교육과정에 참석하였다.특히 이번 교육과정 중에는 최신 재활치료에 대한 소개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에 대한 소개가 새롭게 편성돼 관심을 끌었다.정동화 병원장은 “뇌졸중과 같은 질병은 꾸준한 정보습득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예방교육의 정례화는 서울재활병원 교육연구병원으로서 비전을 다져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05-29 14:38건국대병원은 오는 6월 8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비내시경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경비내시경을 실시한 소화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 위내시경에 비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고 편리한 경비내시경 검사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외 현황과 발전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소화기센터 민영일 교수는 “국내에는 경비위내시경이 생소하지만 일본의 경우 이미 3000여 개의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된 전문 연구단체가 생겨나고 있다”며 “우리도 향후 환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의료기술을 도입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05-29 14:17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최근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정보기술아키텍처(Information Technology Architecture: ITA) 도입 사업을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정보기술아키텍처란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업무, 데이터, 기술 보안 등 조직 전체의 정보화 요소들을 구조적으로 정리한 정보시스템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에 대비해 정보 인프라 재구축 및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위해 도입을 준비해왔다. 특히 의학원은 이번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을 계기로 시스템, 네크워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응용S/W, 보안 등 5개 전문분야별로 보유중인 자원 및 운영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보기술아키텍처 구축사업이 의료계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사업을 국가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어 의료분야의 참조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주요 의료분야 SI업체들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현대정보기술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2008-05-29 13:33뉴스와 오락프로그램을 넘나들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조수빈, SBS 정미선 아나운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로 임명돼 국민건강지킴이로 나선다. 공단은 5월 30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다. KBS 조수빈 아나운서는 뉴스타임, 생방송 세상의 아침, 영화가 좋다, 김방희․조수빈의 시사플러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건강하고 대중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SBS 정미선 아나운서는 뉴스와 경활경제, 출발 모닝와이드, 문화가 중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웰빙아나운서라는 별명만큼 건강한 생활실천과 밝고 맑은 미소가 뛰어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공단은 새로 임명된 두 명의 홍보대사가 임현식, 임채원, 오상진 등 3명의 기존 홍보대사와 함께 공단의 다양한 캠페인 촬영과 각종행사에 참여해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보를 통해 국민의 건강지킴이로 앞장서줄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5-29 13:29힘찬병원은 오는 6월16일 인천 부평에 제3병원을 개원한다. 부평 힘찬병원은 인천 연수병원, 서울 목동병원에 이은 세 번째 병원으로 지상9층, 168병상 규모에 10여 명의 의료진,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인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 전송시스템(PACS)을 도입해 디지털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인천 연수병원과 서울 목동병원과 마찬가지로 관절 및 척추, 내과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특히 전문화된 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질환별 팀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수술 치료센터는 체외충격파, 휴버(HUBER), 운동치료 기기 등 최신 시설 도입으로 치료 기능을 강화했고, 관절내시경 센터에는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이식술 및 ‘당일치료 익일 퇴원’ 치료 시스템을 도입, 지역민들에게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인공관절 센터의 경우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의료진 및 수술팀 모두 특수 수술복을 입는 무균 수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원스톱 진료를 표방한 ‘Spine&Hip 클리닉’, ‘Spine&Knee 클리닉’은 환자의 특수 질환에 따른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의료진들의 협진으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
2008-05-29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