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보건복지가족부에게 의료기관 간병 인력에 대한 근거조항과 요양급여항목에 ‘간병’을 추가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이는 지난해 권익위가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요양병원 간병실태조사에서 간병비에 대한 가계 부담이 지나치게 크고, 간병인의 근로조건도 취약해 서비스 질 저하와 의료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빈번해 사회문제로 이어진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34개 대상병원 중 26개 병원 보호자 39명에게 월 평균 간병서비스 비용을 설문조사한 결과 50만원 이하가 11명(28.2%), 50만원 초과 75만원 이하 9명(23.1%), 75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12명(30.8%), 100만원 초과 7명(18%)으로 평균 77만원으로 나타났다.또 총 57명의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병비용이 가정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접조사한 결과 ▲매우 크다 21명(37.8%) ▲큰 편이다 27명(48.2%) ▲미미하다 5명(8.9%)▲거의 영향이 없다 3명(5.4%)으로 집계됐다.권익위는 이에 따라 간병비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라고 권고했으나 복지부는 소극적인 입장을 취했다.복지부는 요양기관 간병인력 기준에는 법적 근거가 선행돼야 한다며 요양기관
2008-05-06 11:30바이오장기 시장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바이오장기 국내시장규모는 2005년 630만달러에서 2010년 1930만 달러, 2015년에는 5910만달러, 2020년 1억3240말달러로 연평균 증가율은 22.5%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바이오장기의 본격적인 사업화는 시기는 2018년으로 선진국의 2017년경과 1년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신약의 본격사업화 시기는 2017년으로 선진국의 2012년 보다 5년 뒤처지며 바이오칩은 2015년경(선진국 2013년)으로 전체적인 국내 바이오산업의 사업화는 2017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2008-05-06 11:30
동성제약이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식회사 동성에이앤씨를 설립해 전문의약품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으로 있던 옥우석 사장영입으로 보다 효율성있고 체계적인 영업ㆍ마케팅을 통해 동성에이앤씨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동성에이앤씨 전문경영인 옥우석사장을 만나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동성에이앤씨 탄생 후 지금까지 성과와 향후 실행전략은?동성 에이앤씨가 탄생한지 이제 8~9개월이다. 구체적인 성과를 말하긴 아직 이르다. 동성제약은OTC나 의약외품은 시장지명도가 높은편이지만, 솔직히 ETC사업에서는 후발주자다.ETC사업 후발주자로써 기존 ETC시장을 이끄는 회사들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우선순위에 따른 분야의 선택과 집중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넓은ETC시장을 쪼개서 질환별, 병원별, 대상자별로 가급적 세분화해서 전망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하자는 것이 전략이다.동성제약의 지난해 처방약매출은 120억이었다. 올해 ETC목표는 180억 매출성과를 올릴계획이다. 또한, 현재 생동성제품 20개에서 향후 2~3년내에 매년 5~7개 제품을 추가해 생동성제품을 40개로 늘릴 예정이다.Q: 동성에이앤씨의 또다른 경쟁력은 직원
2008-05-06 11:30동성제약은 이양구사장과 권중무부사장이 공동으로 치매 및 그와 관련된 질환들에 대한 책을 편찬했다고 밝혔다.이양구사장은 “편찬동기는 동성제약 고 이선규회장님의 평생 숙원사업이었던 뇌졸중, 치매,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었다”면서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많은 이들이 치매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책을 편찬했다”고 밝혔다.또한, “제약회사의 CEO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성 질환들은 공부하게 됐다”며 “권중무(약학박사)부사장의 약학이론 등 풍부한 학식을 결합해 치매 및 그와 관련된 질환별 책을 편찬했다”고 덧붙였다.동성제약은 창립51주년을 맞아 향후10년 후인 2016년 제약부분 매출 7000억원(화장품 및 기타사업부분 제외)대의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킬 비전을 제시한바있다. 또한, 꾸준히 한국내의 염모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대표적인 OTC의약품 '정로환'을 생산하고있다.
2008-05-06 11:10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지난 4월30일 ‘서울백병원 환자사랑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서울백병원 고객만족팀의 주최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교직원 및 직원가족 350여명이 참석해 환자사랑후원금을 모금하고 병원 앞마당에서 출발해 남산 팔각정까지 함께 걸으며 직원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행사 후 서울국제유스호스텔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추첨을 통해 각 팀에게 회식비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김용봉 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로 각 직원들이 유대관계를 다지고 병원생활을 안정시키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난해 병원이 성장했던 것처럼 올해에도 병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8-05-06 11:09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병원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서울백병원은 간호사협의회의 주최로 2일 6층 소아병동과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에서 소아환자들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1층 소아과 외래와 6층 소아병동을 돌며 외래방문 환아(30명)들에게는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입원환아(10명)들에게는 물컵과 양말을 나눠줬다.상계백병원도 2일 17층 대강당에서 김영철 마술사 및 최우현 학생의 마술쇼와 인형나라 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을 개최, 어린이 환우와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일산백병원은 소아청소년과와 간호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이야기극’, ‘영화상영’, ‘풍선아트’ 그리고 ‘선물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이야기극 모임에서 진행한 이야기극은 어르신들 특유의 입담과 사실적인 움직임으로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보호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안면 선천성 모반으로 입원해 있는 자녀를 둔 박모씨(일산서구 대화동)는 “수술을 위해 아이가 병원에 입원을 해 있어 연휴와 어린이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병원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2008-05-06 11:05중외제약은 제16회 중외박애상 수상자에 안병문 성민병원 의료원장이 선정됐음을 6일 밝혔다. 안원장은 1976년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30여년간 한결같이 가난하고 소외된 환자들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성민지역문화제를 개최해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불우이웃 탐방, 영세민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병원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외박애상은 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 해까지 총 2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2008-05-06 10:36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오는9일 강남구 삼성동 141 성원빌딩에서 용산구 한강로 2가 LS용산타워(전 국제빌딩)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얀센의 사옥이전으로 존슨앤드존슨 계열 3사는 같은 건물을 사용하게 된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이번 이전으로 3개사가 회의실, 직원 카페테리아를 공유하는 등, 계열 회사로서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면서 “각각 다른 분야에서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존슨앤드존슨 3개사가 한곳에 모임으로써 좀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 보건의료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고 말했다.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혈당측정기, 유방암 진단기 등의 의료기기에서부터 인공관절 등의 수술용구 의료용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존슨즈 베이비, 뉴트로지나, 클린앤클리어 등 소비자에게 친근한 제품에서부터 금연껌 니코레트 등의 일반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08-05-06 10:20기초과학연구의 기반 확보 및 대학의 연구기능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연구소재은행간의 공동 특별심포지움이 열렸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용 동결폐조직 및 인체유래검체 거점은행(행장 김한겸 교수)은 최근 병원 병리과 회의실에서 ‘한국 연구소재은행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움에는 구로병원 변관수 원장, 김한겸 은행장, 김애리 유전자은행 IRB 위원장을 비롯해 국내 4개의 소재은행과 1곳의 거점은행 등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연구소재에 대한 최신지견과 함께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서울여대 식물바이러스유전자은행 류기현 교수의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 연구소재 개발과 정보관리 및 활용’을 비롯한 총 5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아울러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각각의 연구소재은행들이 각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소재의 특성과 관련 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소재의 수집과 보관, 정도관리에 대한 기술적, 윤리적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김한겸 은행장은 “과학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기초과학 연구능력 향상은 필수이며 이러한 연구를 위한 연구소재 확보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생물다양성 협약과 각종…
2008-05-06 10:18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어린이 환자 30여명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아타이거즈의 초청을 받아 광주구장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소아과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뇌질환 환아(본원), 소아암환자(화순전남대병원), 의사, 간호사 등 50여명은 지난 5일 기아 타이거즈 초청으로 광주구장 무료 야구관람행사에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화순전남대병원 소아암 병동에서 치료를 받아 완쾌한 장주원(남, 10세, 전남 목포) 어린이는 이날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시타를 했으며, 시구는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김진영 어린이가 했다.힘껏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장주원 어린이는 “만원 관중속에서 시타를 하게 되서 기뻤고, 부모님과 함께 야구경기를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마련한 상의 유니폼과 신발 등을 받고 기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에서도 이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라켓 등을 선물을 전달했다.
2008-05-06 10:14
계명대 동산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갸브리엘 뮤지컬극단에서 만화와 동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 인형들로 분장해 소아병동과 소아과 외래에서 200여명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선만들기와 각종 문구류, 간식류를 선물로 전달하고 즉석사진도 촬영했다.또한 손수상 동산의료원장과 김권배 동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도 어린이 환우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소아환우들의 동심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2008-05-06 06:45식약청 생동성 신속처리반은 생동성시험 실태조사를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생동성 신속처리반은 지난1일 발족해 오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다음주부터는 현재 허가 지연되고 있는 200여건의 결과 보고서를 처리할 계획이다. 생동성 신속처리반은 2인1조(5개조)로 구성해 실태조사에 착수하게되며, 실태조사 대상에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기관(CRO)45곳, 4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실태조사결과 부적합판정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생동성시험기관 실태조사에서는 ▲생동성 시험 관련 문서관리의 적정성 여부 ▲밸리데이션 관련 데이터 보관여부 외 추가적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임상검사실의 SOP 구비 여부 등 여러가지 사항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생동성신속처리반은 의약품안전국, 지방청 약사감시 인력으로 구성돼 허가 지연되고 있는 결과보고서 200여건을 오는 5월 말까지 처리·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008-05-06 05:50전라남도가 고령사회에 대비한 질환별 ‘의료건강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자연환경과 비교우위 천연자원을 이용한 지역별 질환별 ‘의료 건강산업 복합단지 조성 10개년 계획’을 세워 연차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사업추진 방향은 아토피, 천식, 암, 심장질환, 뇌졸증 등 만성질환을 대상으로 치료+재활+휴양+요양+문화관광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100만㎡ 규모의 복합단지를 지역별로 특성화 하여 조성한다는 것.우선 1차 사업으로 장흥군 우드랜드에 ‘아토피 치료-재활 단지’를 추가 조성해 올 국가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박준영 도지사는 지난 1일 청와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수석, 장관 등을 면담하고 ‘의료건강산업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이번에 ‘아토피 치료-재활 단지’가 구축되는 장흥군의 경우 산, 들,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청정 해양성 기후지역으로 100ha 편백나무 숲속에 30만평 규모의 우드랜드를 조성 중에 있어 아토피 치료·재활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우드랜드 사업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돼 숙박시설,…
2008-05-06 05:40최근 서구식 주거형태·대기오염 등 생활환경의 변화와 소아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선진국형 질환인 아토피· 천식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우리나라 아토피·천식현황’에 따르면 의사진단 유병률(1000명당)은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2001년 12명에서 2005년 91.4명으로 무려 661%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천식은 2001년 12.9명에서 2005년 23.3명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아토피 및 천식 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인한 결석·결근과 의료비 부담 증가, 사회활동 제약에 따른 삶의 질 저하 등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 초래하고 있다.천식의 사회경제적 비용만도 연간 2조원을 상회해 악성종양(5.5조원), 심·뇌혈관질환(5.4조원) 등 중증질환에 비견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천식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3억명 이상이 이환돼 있고 연간 천식으로 인한 사망도 25만명 이상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아토피 및 천식 질환은 대표적인 선진국형 질환으로 특히 구미 선진국에서 그 증가 현상이 뚜렷해 최근 수십 년 사이에 유병률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
2008-05-06 05:30정부의 약제비적정화 방안으로 내세운 비합리적 약가재평가로 인해 제약업계는 요즘 국산신약개발의 의욕상실과 무리한 약가인하에 따른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최근 정부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평가 대상으로 고지혈증치료제 21개성분 270개 품목에 대해 약가인하조치에 들어갔다.이에 제약업계 및 관련업계는 정부의 약가재평가 과정에있어 투명성부재, 평가지표에 있어 신약에 대한 차별, 유관학회와 합의에 의해 도출되지 않은 평가 결과 등을 들어 이번 고지혈증치료제 약가재평가는 부당하고 비논리적이라는 목소리가 높다.즉, 고지혈증 약가를 이미효과가 입증된 스타틴계 약물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비용효과성 측면에서만 평가하는 것과, 단기간에 제출할 수 없는 사망률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과 피타바스타틴(리바로)에 급여를 제한하겠다는 것에 불만이 깊은 것.정부의 이같은 발표로 심장학회와 지질경맥동화학회의 우려표명으로 심평원은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서면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에, 로수바스타틴과 피타바스타틴은 약가인하쪽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전망되면서 향후 방향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해당제약사들은 심평원이 발표한 고지혈증
2008-05-06 05:20시민단체는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급여 본인부담제 실시로 저소득층 의료과소비 줄었다’는 발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의료급여개혁공동행동연대는 “복지부의 자화자찬식 발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과연 복지부의 발표처럼 본인부담제 도입이 의료과소비를 줄인 것인지에 의문을 나타냈다.복지부는 의료급여 본인부담제 실시로 진료비가 매년 21%씩 증가하던 것을 7.6%로 낮아졌고, 연간 24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공동행동연대는 “진료비의 감소가 본인부담제와 같은 제도를 시행한 결과로 보는 것은 너무 심한 아전인수식 해석”이라며, “매년 21%씩 진료비가 증가한 이유는 도덕적 해이 때문이 아니라 대상자 확대, 수가인상, 급여확대와 같은 정책의 결과”라고 비판했다.또한 복지부의 의료과소비의 감소와 관련된 내용에는 얼마만큼의 의료과소비가 줄었는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근거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즉, 의료급여 진료비 항목을 외래와 입원으로 나누고 외래에서도 1종 수급권자들의 의료이용과 진료비가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발표해야 한다는 것.공동행동연대는 “그 구체적인 자료를 누락한 채 전체 의료급여 진료비의 재정절감효과를 마치 본인
2008-05-06 05:00자살은 우리나라 사인별 사망원인 5위로 OECD 회원국 중 자살사망률 1위를 나타내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성모병원, 건국대병원,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세브란스병원 등은 공동으로 5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자살시도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2007년5월~12월까지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무기명 면접조사를 실시, 총 324명의 자살시도 내원자 가운데 310명의 자료가 수집됐다.그 결과 자살시도 동기는 가족갈등이 37.9%, 이성문제가 19.7%순으로 나타났고 과거에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54.5%에 달했으며 시도방법은 음독·손목자해·찌름이 85.9%로 조사됐다.또 여자에 비해 남자의 자살심각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여자의 경우 50세 이상 연령군의 자살심각성과 자살의도가 타연령군보다 높았다.응급의료센터 조치 이후 정신과에 입원 또는 외래진료가 의뢰된 경우는 각각 9.8%, 9.1%에 그쳤고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받기로 동의한 경우는 12.1%였다.연구팀은 "과거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사람의 자살재시도율이 매우 높아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나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자살시도자
2008-05-05 05:20[파일첨부] 식약청은 의약품등의 품목허가․신고,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준 및 시험방법의 심사를 위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수입품목허가 신청(신고)서 검토에 관한 규정’ 등 4개 고시를 통합하고 신약 허가신청시 국제공통기술문서로 제출토록 하는 등 품목허가 관련 규정의 전면 개정을 2일 입안 예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공고 제 2008 - 82호로 현행 의약품등의 품목허가․신고,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준 및 시험방법의 심사를 위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수입품목허가 신청(신고)서 검토에 관한 규정」 등 4개 고시를「의약품등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후천성 면역결핍증바이러스․B형 간염바이러스․C형 간염바이러스․T림프영양성바이러스 진단용 생화학자동분석기용 시약을 체외진단용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새로운 조성, 효능․효과, 용법․용량, 염(이성체)변경 품목 등을 개량신약으로 분류(안 제2조)▲의약품…
2008-05-04 08:16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복강경 수술 로봇이 개발돼 화제다.국립암센터 연구소 조영호(의공학연구과장), 김영우(위암연구과장) 박사팀은 보건복지가족부·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소형 복강경 수술로봇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돼지에 적용하는 원격 수술을 시연했다. 이번 개발된 로봇은 기존의 수술로봇이 산업용 다관절 로봇의 구조를 원용해 커다란 로봇팔로 특징되는 것과는 달리, 복강경 수술에 고유하게 5개의 조작관절들을 최소화해 환자의 복부로부터 최소의 거리에 위치하도록 개발한 최소형 시스템으로 기존 상용수술 로봇의 1/10크기이다.3일 실시된 시연은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 대회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일산 국립암센터를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돼지를 이용한 로봇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인 이번 시연은 원격지인 서울 코엑스 행사장에 있는 김영우 위암센터장이 일산에 있는 국립암센터에 준비돼 있는 실험용 돼지의 복강경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담낭절제술을 시행한 것.로봇 개발을 주도한 조영호 의공학연구과장은 “이번 시연은 로봇 수술용 국산 장비 개발 성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하는 의미있는
2008-05-04 07:10
대한의사협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및 제32차 종합학술대회를 5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2008-05-03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