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후원하는 ‘의ㆍ약사평론가’가 최근 선정됐다.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의약사평론가’는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사ㆍ약사들을 추천위원회를 통해 매년 발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추천된 평론가는 총 6명이며, ▲박재갑 교수(서울의대) ▲박인숙 교수(울산의대) ▲장성구 교수(경희의대) ▲정지태 교수(고려의대) 등 4명이, 의사평론가로 ▲표명윤 교수(숙명약대) ▲서영거 교수(서울약대)가 약사평론가로 각각 선정됐다. 신임 의ㆍ약사평론가 6명에게는 금메달, 기념패 등이 제공된다. 기장수여식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배출된 의약사평론가는 총 167명으로 이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회장 박성태)를 결성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8-03-26 09:12유명백신제조회사인 베르나 바이오텍코리아는 2000년 외국법인으로 용인시에 진출한 뒤 공장부지 소유주인 녹십자와 최장 2015년까지 임대차 계약을 했다. 하지만 베르나바이오텍측은 최근 녹십자로부터 "용인시가 분당선 연장 및 경전철 사업 등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이전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생명을 다루는 백신사업성격상 이전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양해를 구했지만 용인시는 요지부동"이라며 "지난 8년간 1680억원 상당의 투자를 했는데도 지자체가 외곬수로 나오는 것에 대해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주한유럽연합(EU)상공회의소가 우리나라 공무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규제와 비협조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장 마리 위르띠제 신임 주한 EU상의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자체가 투자유치를 원할때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돕지만 막상 투자를 하고 나면 비협조적으로 돌변하거나 장벽을 세운다"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지자체들이 아쉬울때만 외국인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장 마리 위르띠제 회장은 지자체 문제 외에 화장품 광고시 사전 심의나 검열을 받아야하는 부분, 위스키 업체가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한국에서…
2008-03-26 06:38보건복지가족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당연지정제 폐지와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등 굵직한 의료현안 문제는 다뤄지지 않아 평이한 보고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유영학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업무보고 경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당연지정제·민영보험과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업무계획으로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고령친화 및 한의약 산업 육성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바이오클러스터 육성 등을 추진한다고 보고했다.하지만 민감 이슈인 당연지정제 문제와 민영보험에 대해선 가타부타 말이 없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복지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3부처가 합해진 만큼 조직을 빨리 융합해야 하며 타 부처와의 협력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복지부 업무는 예민하고 중요하면서도 이해가 상충된다”며 “철저한 복지를 추구하고 복지를 통한 산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해 “장기요양보험은 가정의 부담을 국가가 나눈다는 것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아울러 “창의적 실용주의와 창의적 발상이 필요하며
2008-03-26 05:50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등이 개정,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요양기관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의료급여 법령 개정관련 Q&A'를 통해 총 22개 항목의 질문과 답변을 공개했다.의료급여법 시행령 ‘별표’에서 규정한 ‘그 밖의 외래진료’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것은 원외처방전을 발행하는 경우와 원외처방전 발행과 직접조제가 동시에 이루어진 경우, 의약품처방이 없는 경우의 외래진료를 의미한다.외래진료시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직접 조제 여부에 따른 본인부담금의 경우는 의료급여 1종수급권자가 제1차, 2차, 3차 수습권자가 제1차의료급여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및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또는 일반기준 제17조의 규정에 따른 2급수급권자 중 만성질환자가 제2차의료급여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에 해당한다.또한, 원내에서 직접조제를 할 수 있는 범위는 약국이 없는 지역에서, 재해로 인해 약국이 없게 되는 경우, 응급환자 및 정신분열증 또는 조울증 환자, 입원환자, 1종전염병, 주사제 등이다.이와 함께 원내에서 의사・치과의사가 직접조제가 가능한 의약품은 전염병예방접종, 진단용의약품, 검사 및 수
2008-03-26 05:40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청구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오는 4월 20일 개최될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청구S/W 개발 사업은 지난해 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민원기, 의협 정보통신이사) 산하 ‘청구S/W 개발 TFT’를 통해 논의돼 왔다.의협 청구S/W 개발 TF팀은 청구S/W 개발 추진에 앞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청구S/W에 대한 설문조사(기간: 2008.2.25~29, 접수: 978건)를 벌인 결과, 의협 청구S/W 개발 추진에 대해 92% 회원이 찬성했으며, 청구S/W에 대한 가장 큰 불만족은 A/S 불만과 비싼 가격으로 조사됐다고 소개했다.또한 의협에서 추진되는 청구S/W는 고유한 의료정보 통계 데이터를 확보하고 부당한 고시 및 제도에 대한 대응은 물론 요양기관의 정보화 지원 등 의협 차원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의협은 청구S/W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업체 설명회를 통해 라이센스 제안, 청구S/W 공동 개발 등 기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확인했으며, 청구S/W 개발의 안정성 확보 및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업체와 공동 개발을 추진한
2008-03-26 05:30현직 약사회장의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 약사 사회에 논란이 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공천을 신청, 16번을 배정받고 당선 안정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현직 약사회장의 신분으로 공천신청을 한 것이라 문제라는 것이다.모 약사 사이트에 이같은 문제를 제기한 ica***라는 네티즌은 전직 약사회장도 아닌 현직 약사회장의 특정 정당 진출은 다양한 회원들의 정치적 선택과 의사가 사회에 잘못 전달 될 수 있다며 약사 사회의 정치적 의사를 왜곡할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밝혔다.그는 또 이번을 계기로 향후 약사회장이라는 직책이 정계진출을 위한 통로로 전락할 수 있다며 약사회장이 6만약사의 대리인이자 대표자가 아닌 정치권의 하수인 노릇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이후 약사회장을 맡고자 하는 후임자들 역시 그런 욕심에서 벗어날수 없는 유혹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공천신청을 하려면 약사회장을 사퇴한 후에 하는 것이 정도라며 약사회장을 하면서 정치권에 줄서는 것은 매우 기회주의적인 행태이며, ‘공천 안되면 다시 약사회장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약사
2008-03-26 05:20국내 연구진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혈관 내 지방 축적은 줄이는 단백질을 발견, 새로운 동맥경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서울대 해양천연물신약연구단 강헌중 교수팀은 미국 소크연구소, 하버드대 연구팀과 함께 비만 치료 효능으로 주목돼온 핵 수용체 단백질 ‘PPAR 델타(δ)’가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은 생쥐에게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료를 먹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한 뒤 ‘PPAR 델타’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약물을 10주 동안 먹인 다음 동맥경화 발병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약물을 섭취한 생쥐는 동맥에 축적된 지방의 양이 약물을 먹이지 않은 쥐보다 25%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약물에 의해 ‘PPAR 델타’ 단백질이 활성화되면서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HDL)’이 증가한 반면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과 염증 반응 등이 겹쳐 동맥 혈관에 지방이 쌓이면서 혈관이 굳어지는 만성 질환으로, 쌓인 지방덩어리 등이 혈액 흐름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유발한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
2008-03-25 18:25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대책으로 약제비 총액 절감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가족부는 2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진료비가 급증, 중장기적으로 매년 10%이상 급여비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에 건보재정 지출 절감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5개 시군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약제비 총액 절감시 인센티브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즉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해 의약품 사용량 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아울러 오는 6월 의료쇼핑 사후관리 및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12월 말에는 관리운영비 절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경쟁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복지부는 오는 7월에 실시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 요양시설 부족이 예상되는 수도권 요양시설 확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는 2008년 6월 전국 요양시설 충족률은 94%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의 경우 85%(3300병상)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복지부는 6월 아파트 단지내 재가시설 설치 등을 통한 재택서비스를 강화하고 내년부터는 그린벨트내 시설설치 추진으로 시설 신축 지역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08-03-25 18:18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쳤다.복지부는 브리핑에서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고령친화 및 한의약 산업 육성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바이오클러스터 육성 ▲임상현장 수요를 반영한 환자·질병 중심의 R&D 체계로의 전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3-25 18:14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의 건강 보장을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혀 주목된다.먼저 백혈병 골수이식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오는 11월30일부터 확대되고 초음파 등 출산전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같은 시기부터 확대될 예정이다.복지부는 특히 현재 임신 기간 중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56만원(비급여 포함)의 30%∼40%(약 20만원 내외)를 경감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존 11개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합·효율화하며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중인 무료예방접종을 민간의 병·의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500억원을 들여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보강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을 위해 내년 7월에 (가칭)국립혈액관리원을 설립하는 등 민간의 투자가 부족한 필수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2008-03-25 16:34종합병원의 병상기준이 100병상에서 300병상으로 상향조정되고 특수기능병원 제도가 도입된다.또한 양한방 협진체계가 구축되고 의료기관 명칭표시에 신체기관명이나 외래어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 완화되는 등 의료법 개정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종합병원의 병상기준 상향조정·특수기능병원 제도 도입100병상급~300병상급 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 제공행태 및 수준이 병원급 의료기관과 크게 차이가 없어 의료기관의 종류를 의원급과 병원급으로 대분류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의과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요양병원·종합병원으로 세분화될 예정이다.아울러 일정한 요건을 갖춘 병원에 대해 특화병원과 취약지거점병원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특수기능병원 제도가 도입된다.*특화병원: 특정진료과목이나 특정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취약지 거점병원 : 의료공급이 취약한 시·군 지역의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병원▲양한방 협진체계 구축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의료행위가 가능하도록 해 협진체계를 제도화 시킬예
2008-03-25 16:30지난해 2400만원 이상 번 개인사업자와 소비자 상대 법인사업자는 이달말까지 무조건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하지 않으면 미가맹 기간동안 총 수입금액의 0.5%를 가산세로 내는 등 불이익을 받는다.국세청은 현금영수증 가맹점 의무가입 대상 233개 업종별·사업자별로 가입 기한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소비자를 상대하는 개인사업자로 지난해 연간 수입금액이 2400만원 이상일 경우 오는 31일까지 가맹점 가입을 마쳐야 한다. 연간 수입이 2400만원 미만이면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다. 개인사업자 가운데 전문직·병의원 업종은 지난해 수입금액에 상관없이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가입을 마쳐야 한다.소비자를 상대하는 업종의 법인 사업자는 무조건 의무가입 대상이다. 지난해 수입금액이 2400만원 이상인 법인은 기한이 31일이지만 2400만원 미만인 법인은 5월22일까지 가입하면 된다. 올해 신설된 소비자 상대 업종 법인시업자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3개월내 가입해야 한다.국세청 관계자는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현금영수증 발행금액의 1%(음식·숙박업 간이과세자는 2%)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 세액공제(연간 500만원 한도·법인 제외)를
2008-03-25 15:59에이즈 예방교육 및 홍보, 감염인 케어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세군 레드리본센터가 28일 2시 30분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구세군 사관학교의 절제캠페인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관학교 학생들의 탬버린 율동, 악대연주, 퍼포먼스 등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이 행사에서는 ‘STOP AIDS!, 생명을 살리는 일 구세군의 일입니다’를 메인 테마로 해 ‘에이즈 바로알기 OX퀴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카드지갑, 다이어리 등 에이즈예방 홍보물을 선물로 배부한다(문의: 구세군 레드리본센터 02-720-9527, www.aidscare.or.kr)전세계적으로 2007년 약 250만명의 신규 HIV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에이즈 생존자는 2002년에 약 3660만명에서 2007년 3320만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2007년 한해 동안 HIV감염자가 2006년 750명과 비슷한 수준인 744명이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누적감염인수는 5323명으로 이중 980명이 사망하고 4343명이 생존해 있다.
2008-03-25 14:51국내 바이오벤처와 해외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담도계 세포를 만드는데 성공, 간염이나 간경화 치료제 개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줄기세포 전문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세계적인 간조직 재생 연구그룹인 영국 뉴캐슬대학과 함께 지방 조직으로부터 분리 배양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완전한 기능을 갖는 간담도계 세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영국 연구팀은 알앤엘바이오가 분리 배양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간세포로 분화 유도한 결과, 분화된 세포는 간세포 특이적인 알부민을 생산해 낼 뿐아니라 포도당을 당원물질로 변화시켜 저장하는 기능까지도 획득하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줄기세포가 손상된 간조직을 치료하는데 충분히 효과적인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밝혔다.공동 개발에 참여한 뉴캐슬대학 콜린 맥거킨 교수팀은 2006년 11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동전 크기의 3차원 인공 간조직을 배양하는데 성공,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한국과 영국의 선진 줄기세포 기술을 접목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자신의 지방조직 속에 들어있는 줄기
2008-03-25 14:41국립재활원은 후천적 장애예방사업의 확산 및 홍보를 위해 장애예방사업 홈페이지(www.noinjury.go.kr)를 개설했다.장애예방사업 홈페이지는 장애예방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재활원은 장애원인별·교육대상별 교육프로그램 개발, 장애인 강사 및 교육 관리자 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 전국적인 후천적 장애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한편, 국립재활원에서 국내최초로 개발한 장애예방 교육프로그램 ‘휠체어장애인과 함께 하는 장애예방’은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경험을 중심으로 한 산교육으로 현재 총136회, 약 1만9000명의 초등학생·일반인에게 실시해 장애예방 실천의지 함양과 장애인 인식개선 효과를 꾀하고 있다.
2008-03-25 14:08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은 지속적 성장기반 확충과 R&D 역량을 가속화 하기 위해 3월 25일부로 김동연 현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부사장은 취임 변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창의와 혁신을 갖춘 비전있는 기업문화 향상에 역점을 두는 동시에 특히, 항궤양 치료제 일라프라졸과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등 R&D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가치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변화의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역량구축이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 받는 최우선 과제임을 명시하고 중ㆍ장기 미래 비전 및 좌표가 명확한 강한 일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부사장은 76년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개발 및 라이센싱 체결과 백혈병 치료제 IY5511개발 주역으로 중앙연구소장을 겸임해 왔다.
2008-03-25 13:45오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암희망찾기’ 행사가 열린다. ‘암환자 가족을 사랑하는 시민연대(약칭: 암시민연대)’와 ‘메디TV’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투병사례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MBC 김민정 리포터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윤방부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장의 개회에 이어 연세의대 예병일 교수, 건국의대 이홍기 교수, 이효표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명 운영위원장은 “암환자와 보호자 가족들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함께 정보를 나누기 위한 취지로 연달아 두 번째 행사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암시민연대 사무국 02-588-7114).
2008-03-25 12:55참여연대는 제18대 총선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꼭 해야 할 8가지, 절대 해선 안 될 4가지 복지정책’을 각 정당 선대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해 가콜릭대 교수)는 제18대 총선을 맞아 양극화, 고령화 등으로 사회 현실이 점차 척박해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복지향상을 위한 내용을 담은 서한을 각 정당에 전달했다. 참여연대는 “현 정부는 복지의 시장화, 경쟁화를 내세운 ‘능동적 복지’ 정책을 내세우지만 이는 복지의 개념을 퇴보시킬 것”이라며, “이번 18대 총선 선거과정에서 국민 복지향상을 위한 공정하고 생산적인 정책토론과 대안제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가 제안한 ‘꼭 해야 할 8가지, 절대 해선 안 될 4가지 복지정책’에서 의료계와 연관되는 내용은 주로 ‘해서는 안 될 4가지 복지정책’이 대부분이다.그나마 ‘해야 할 8가지 정책’에 포함된 것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충실한 시행 등이며, ‘해선 안 될 4가지’에는 ▲의료산업화(영리법인화 및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건강보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등이다.참여연대는 “보장성이 높아져야 ‘건강수준과…
2008-03-25 12: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요양기관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요양기관 종합정보(profile) 시스템을 구축,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그 동안 요양기관에 대한 정보가 청구심사시스템(종합전산망), DW시스템, 포탈시스템 등에 각각 요양기관 현황, 심사, 평가, 현지조사, 종합관리 등의 정보가 각 업무 단위별로 구축돼있었다.심평원은 “요양기관별 성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연계가 미흡했던 것을 요양기관 단위의 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성향을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요양기관 종합정보(profile)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심평원의 요양기관 종합정보(profile)시스템 구축으로 ▲요양기관의 현황, 심사, 평가, 현지조사 등의 업무분야별로 산재된 정보가 종합정보 관리 ▲ DW시스템, 포탈시스템, 종합전산망 등에 분산 관리되던 것을 profile에 통합관리 ▲요양기관에서 청구되는 방대한 원시자료를 자료의 사용 목적 및 특성에 맞게 지표화해 정보의 표준화를 통한 정보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요양기관 종합정보(profile) 시스템의 구성은 요양기관 현황, 청구심사실적, 코드별 청구
2008-03-25 12:40국내 연구진에 의해 라식수술을 더욱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김응권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이상엽 KAIST 박사 및 (주)메디제네스는 최근 DNA칩을 이용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양안 각막 중심부가 혼탁해지는 유전질환으로 라식이나 라섹 등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각막 혼탁이 급격히 진행돼 심한 시력저하를 초래해 심지어 실명에 이를 수 있다.환자의 혈액에서 DNA를 분리하고 이를 칩에 적용해 판독기로 읽게 되는데, 이때 특정 돌연변이 유무를 진단하는 DNA칩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관련 유전자만 골라낸다. 이 경우 현미경으로 안구를 관찰하던 기존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과 노력이 대폭 절감된다. 현미경 관찰법 외에도 기존에 개발된 유전자 검사법인 Direct sequencing DNA 염기서열분석은 실험자의 숙련도에 따라 많은 시간(약 3일~7일)이 소요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김응권 교수는 “기존 검사는 안구를 관찰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환자를 가려내는 방법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 의사의 수년간의 경험과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쉬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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