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만에 입을 열었어요. 아내가, 그렇게 무표정하게 입을 꼭 다물었던 제 아내가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노래하다니 너무 감격스럽고 기쁩니다.” 6월 9일(월) 오후4시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인치유실에는 박수소리와 생일축하노래가 우렁차게 퍼져 나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이 생일을 맞은 입원환우들을 위해 조촐한 생일잔치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생일을 맞아 이 자리에 참석했던 김모(여, 48세)씨는 지주막하출혈로 지난해 10월 동산의료원에 입원해 말을 잃은지 8개월. 생일축하 파티에서 다함께 부른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노래에서 갑자기 입을 열었다. 곁에 있던 남편이 너무 기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주변에 모였던 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은 축복의 인사를 나누었다.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은 “환우들을 위한 작은 행사로 심신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랐다.”며 “환우 생일축하 첫 모임에서 이렇게 기적이 일어나니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우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환우 생일 잔치에는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의 인사에 이어 간호사들과 병원 직원들이 환우들과 함께 케익에 촛불을 켜고 생일축하노래를 부르며 생
2008-06-10 12:29[파일첨부]의료기관 종별 구분이 개선되고 의료기관 명칭표시가 자율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17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본다.▲의료기관 종별 구분 개선 의료기관을 의원급 의료기관, 조산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분류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을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으로 구분하며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지정하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을 의료기관 종류의 하나인 상급종합병원으로 규정했다.종합병원의 개설기준을 현행 100병상 이상에서 300병상 이상으로 강화함과 아울러, 특정 진료과목·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전문병원과 의료공급 취약지역을 위한 지역거점병원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복지부는 경쟁력이 취약한 일부 종합병원이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의 지정에 관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료기관 명칭표시의 자율화현행은 의료기관 종류에 따르는 명칭만 사용이 가능하고 외국어 사용이 원천적으로 금지돼 있어 의료기관의 고유명칭으로 신체기
2008-06-10 12:03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부칙 시행일 중 ‘7월 25일을 동월 26일로 개정고시했다.복지부의 정정사유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2007.7.25. 공포)에 따른 관련 고시 개정으로써, 민법 제157조에 의거 했기 때문이다.
2008-06-10 11:44한국화이자제약은 리피토(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 칼슘) 80 mg 복용 시 10 mg을 복용할 때 보다 심장병과 신장질환 환자에게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약 32% 줄인다고 밝혔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5년 간의 TNT(Treating to New Targets) 임상 시험이 종료된 후 발표된 것으로 “미국 심장 학회지”에 수록됐다.TNT 임상 고문인 제임스 쉐퍼드 박사(글래스고우 의대 병태생화학)는 “만성 신장병 환자의 경우 신부전증보다는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크다. 이 같은 환자에 있어서 고용량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14개국 35-75세 1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중증도 이상의 만성 신장병 환자 3,107명의 일반 신장 기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본 임상에서 고용량 리피토 복용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여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릿 반더 박사(화이자그룹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의료팀)는 “이번 임상을 통해 리피토의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다시 한 번 증명 되었다.”고 밝혔다.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는 10 mg, 20 m
2008-06-10 11:43의료기기 민원처리에 고객감동 ‘스마일 콜’제도가 도입되어 모든 민원이 웃으며 신속 처리될 수 있을 때까지 완벽한 사후관리가 실시될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의료기기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허가심사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민원처리 완료 후 해당 민원인에게 처리과정에서 담당자의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등을 조사하고, 불만족하거나 불편한 사항을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식약청은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일 콜(Smile-Call)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 콜’은 허가심사와 관련, 처리기간이 55일 이상인 처리민원의 15%이상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으로 실시하며, 올 해 5월 중 처리한 민원에 대해서는 6.10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6월 스마일 콜(Smile-Call) 대상은 기술문서심사(21/167건), 안유심사(7/10건) 등 이다.설문내용은 담당공무원이 처리방법•과정설명 등 민원요구 사항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여부를 10개 문항으로 조사하고, 만족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 점수로 합산하여 그 결과를 도출한다. 조사결과 나타난 개선•요구사항 등은 자
2008-06-10 11:36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대상의 건강관리 공개강좌와 건강체험터를 운영한다. 건협은 전국 15개 시․도지부에서 매달 지역 주민과 질병 고위험군,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국민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6월 일정은 아래와 같다.*부산지부: 2008. 6 12(목) 14:00, 지부5층 건강강좌실 ‣ 주제 :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 강사 : 서상희(부산대학병원 피부과)*대구지부: 2008. 6. 17(화) 10:00, 대구지방노동청 ‣ 주제 : 구직자를 위한 건강관리 ‣ 강사 : 김대현(동산병원 가정의학과)*강원지부: 2008. 6. 25(월) 15:00, 8전투비행단 ‣ 주제 : 비만과 건강 ‣ 강사 : 오재호(공중보건의)*광주-전남지부: 2008. 6. 27(금) 14:00, 지부 보건교육관 ‣ 주제 :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 ‣ 강사 : 이병진(조선대 치과대학)
2008-06-10 11:36아스트라제네카(AZ)의 정신분열증치료제 '쎄로켈서방정'(성분명 :Quetiapine) 50mg이 725원에 타결됐다. 지난해 11월 정신분열증 치료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를 받은 쎄로켈서방정은 용량별로, 50mg이 724원, 200mg이 1,785원, 300mg이 2,232원, 400mg이 2,604원으로 보험약가가 결정돼 다음달 고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측은“쎄로켈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환자들의 순응도를 높인 제품으로, 올 여름쯤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쎄로켈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전형 항정신병 약물로 2006년 3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1997년 시판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1.900만명 이상 환자들에게 쎄로켈이 투약되고 있다.
2008-06-10 11:29한국인 심부전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ARB제제인 발사르탄 (상품명: 디오반)과 ACE억제제인 라미프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국내 임상연구에서 발사르탄이 한국인 심부전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혈관 심포지엄에서 한국인 심부전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ARB제제인 발사르탄 (상품명: 디오반)과 ACE억제제인 라미프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것.이 연구에서 심부전증 임상증상의 개선과 좌심실 재형성 억제에 있어 발사르탄 투약군과 라미프릴 투약군 모두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임으로써 발사르탄이 한국인의 심부전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발사르탄의 경우 ACE 억제제 사용에 어려움이 되는 마른 기침, 혈관 부종 등의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전남대학교 심장센터 안영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임상을 통해 발사르탄이 심부전증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인정 받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나라 심부전증 환자에게서의 효과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면서 “이번 임상 연구결과는 발사르탄이 한국인 심부전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2008-06-10 10:03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안영근 교수)와 호남순환기학회가 주최하는 ‘제6차 광주 국제 심장중재술 심포지엄 및 실연회’가 최근 이틀간 8명의 심장환자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성료됐다.이날 심포지엄은 미국 Mayo Clinic의 저명한 심장학자인 Dr. Amir Lerman 과 일본 Shonan Kamakura Hospital의 세계적인 심장중재술 의사인 Dr. Shigeru Saito, 한국심혈관중재시술연구회 회장인 아주의대 탁승제 교수를 비롯한 국내에서 심장중재술 전문가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8-06-10 09:4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인체 내 상처치료물질인 EGF를 세계 최초로 의약품화 한 ‘이지에프(Easyef, 성분명 EGF)’가 세계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하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지에프(EGF)’는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명칭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하는 국제 일반명(INN) 리스트에 등재됐으며, 앞으로 대웅 ‘이지에프(EGF)’를 사용하는 전세계 모든 제품에는 성분명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국내의 경우 다양한 생명공학 의약품들이 출시되었지만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이어서 성분명은 원개발사의 국제일반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 제약사가 생명공학 의약품 성분에 대한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사례는 전무하며, 국내 최초로 대웅제약이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것이다.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일반명은 WHO INN Naming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 것으로 New(새로운) + epithelialization(상피화) + dermin(EGF 계열의 성장인자를 나타내는 접미어)의 합성어다.대웅제약 생명공학연구소 김정주 소
2008-06-10 09:2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 작성에 대한 제약업계의 실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 허가(신고) 및 허가(신고)후 변경을 위하여 제출하는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비교용출, 비교붕해)의 작성방법 및 관련규정에 대한 실무교육(실습포함)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전산실)에서 6월 12~13일 양일에 걸쳐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실무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주요보완사항을 중심으로 의약품동등성시험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의약품동등성시험결과보고서 작성요령을 실습을 통해 습득하는 과정과 마지막으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와관련해 식약청은 의약품동등성시험 자료 작성에 대한 실무 적용이 용이하도록 실습을 통한 1대1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실습교육을 통해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비교용출자료) 작성시 실무담당자의 이해증진과 자료작성의 오류를 최소화하여 자료보완의 감소와 처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허가·심사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06-10 09:14대웅제약의 빅스그렐(성분명: 클로피도그렐)에 대한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이 결국 결렬됐다.건강보험공단과 대웅제약은 지난 9일 빅스그렐에 대한 약가협상을 벌였으나 가격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말았다.건보공단 약가협상팀 관계자는 “이번 협상은 결국 대웅제약이 요구한 약가와 공단이 생각하고 있던 약가에서 큰 차이를 보여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 역시 “빅스그렐에 대한 약가를 두고 공단과 협상을 벌였지만 서로가 생각하는 차이가 너무 컸다”며, “그러나 문제는 복지부의 기준에 있다. 복지부의 기준이 예측가능 했다면 접점을 찾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복지부의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보니 공단은 물론 제약사 입장에서도 어느 것에 기준을 둬야할지 곤란했다”고 말했다.실제 이번 협상에서 공단이 빅스그렐에 대한 약가를 종근당의 프리그렐을 마지노선으로 두었기 때문에 결렬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대웅제약의 빅스그렐에 대한 약가협상이 결렬됨으로 인해 앞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다시 상정을 할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대웅제약은 “약가협상이 결렬된 만큼 이를 다시 평가위에 상정해 재협상에 나서야 할지 아니면 비급여로 결론 내려야 할…
2008-06-10 08:34의원들의 전문과목 미표시현상이 앞으로 더욱 심활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전체 의원은 2만6217개소로 이중 전문과목 미표시기관은 4527개소였으며, 일반의원도 2605곳으로 나타났다.이를 토대로 일반의원을 제외하면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개원시장에 진출한 의원 5곳 중 1곳이 과목표기를 포기한 것을 알 수 있다.전문과목 미표시는 비단 올 1분기만의 현상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미 2~3년 전부터 이루어져 왔다는 것이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이미 전문의들의 전문과목 미표시 현상은 2~3년 전부터 있었던 일이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가는 현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전문의들의 전문과목 미표시 현상이 늘어나는 원인은 특정과의 전문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의료이용 행태가 변모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이용균 연구실장은 “산과전문의들의 경우 출산하는 여성이 적다보니 자연스럽게 진료영역이 변하기 마련이다. 바로 진료영역의 파괴가 생기기 때문에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며, “재활의학이나 외과가 물리치료로 변하는 것 역시…
2008-06-10 05:50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독일정부를 통해 받은 차관 1500만 마르크(한화 45억원)를 모두 상환함에 따라 차관을 받게 된 경위가 세간의 관심을 끈다.영동세브란스병원이 밝히는 그 배경을 소개한다. 1960년대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76달러로 당시 UN가입국 120여개국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었다.당시 정부는 경제발전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각국에 차관을 요청했으나 손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독일(당시 서독)에 한국인 광부와 간호사들을 보내고 이들의 임금을 담보로 차관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우리나라가 독일로부터 차관을 도입하는 조건으로 독일로 보내진 간호사는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총 1만226명으로, 이들 중 5000여명이 아직까지도 독일에 거주하고 있다.하지만 파독간호사들은 1970년대에 들어 그 수가 크게 줄게 되고, 특히 이 간호사들이 귀국할 경우 국내 재취업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1974년 독일 연방공화국 수도인 ‘본’에서 개최된 한국-독일 정기각료회담에서 독일정부는 귀국하는 파독 간호사들의 국내 취업을 위해 독일의 장기저리 차관을 제공해 우리나라에 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한국정부에 제의하게…
2008-06-10 05:40출연연의 구조조정을 정권이 바뀔 때 마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조성재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회장은 9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출연연 역할에 대한 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출연연은 규모의 R&D를 위한 산·학·연 협력의 구심체로 활용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최근 불거진 생명연과 KAIST의 통합 움직임을 거론하면서 “5년 주기 즉 정부가 바뀔 때 마다 물리적인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옳은 방향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즉 기대효과가 확실하며 납득할 수 있어야 함이 출연연 구조조정의 전제조건이라는 것.조회장은 또한 “현행 출연연의 예산시스템이 출연연 자율성 저해의 원인이며 연구원이 연구하는 사람인지 돈 벌어오는 사람인지 헷갈리게 하고 있다. 특히 논문 몇 편, 특허 몇 건 등이 출연연이 추구해야 할 성과인가?”라고 꼬집으며 현 평가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출연연은 국가연구소, 기획, 역량 결집, 실용화의 책임주체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06-10 05:30다국적제약사가 다국가 임상시험을 R&D투자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다국가임상시험과 국내신약개발은 전혀 무관하다는 것.국내 제약관계자에 의하면 “다국적제약사가 국내에 신약을 출시하려면 식약청에 허가를 받고 지정한 임상센터에서 임상을 해야만 국내 약품공급이 가능하다”면서 “다국적제약사는 국내에 약을 팔기위한 당연한 절차인 임상시험을 투자인 것처럼 거짓홍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다국적제약사는 실제로 국내 생산공장을 거의 대부분 철수한 것으로 나타나 해외 본사의 도매상 역할에 그친다는 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다국적사 임상시험은 약의 현지화를 위한 영업비용에 불과하다”면서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을 투자라고 하는 것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서 주차비를 투자라고 우기는 것과 다름없는 웃기는 일”이라고 비꼬았다.또한 “다국적사의 이러한 행태는 한국을 무시하는 것이다”며 “임상관련MOU체결을 국가차원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홍보하는 정부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식약청이 발표한 임상시험(2007년 상반기 기준)실시현황을 보면, 국내 피험자 3명중 2명 약70%가량이 다국적제약사 임상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돼 다국적사
2008-06-10 05:20의료소비자금융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이 파이낸스케어와 손잡고 고가의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장기 분할납부를 지원하는 ‘하나N 라이프케어 카드’와 ‘하나N 라이프케어 론’을 시장에 선보인 것.이들 상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에 대해 본인의 신용평가도에 따라 무이자로 분할납부할 수 있게 함에 따라 고액 의료비에 대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하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론의 경우 최저 1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장기분납이 가능하며 카드는 개인 신용평가에 따라 금액의 규모가 정해진다”고 말하고 “현재 가맹한 의료기관 수가 300개를 넘어서고 있다”며 올해 안 까지 1000개의 의료기관을 가맹시킬 것임을 시사했다.무이자로 인한 금융사측의 수익창출과 관련해서는 “가맹 병원들이 수수료의 일정부분을 감당하게 된다. 하지만 병원들측에서는 광고효과를 보게될 수 있으며 환자들이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진료의 수준을 포기하지 않게됨에 따라 매출증대의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러한 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현행 법상 환자의 유인·알선 행위가 금지돼 있어 어떤 식
2008-06-10 05:00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는 영동세브란스병원이 9일 개원 25주년 기념식과 본관동 리모델링 완공 봉헌식을 개최하는 등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바로 영동세브란스병원이 1978년 독일정부를 통해 받은 차관 1500만 마르크(한화 45억원)를 모두 상환하며, 당시 독일정부의 호의와 파독간호사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영동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독일정부를 대표해 주한독일대사인 로베르트 바스 대사부부와 독일에 거주중인 재독한인간호협회 오성옥 부회장 외 24명의 파독간호사들이 초청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박희완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의 경과보고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김한중 총장의 환영사와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방우영 연세대 재단이사장이 노베르트 바스 주한독일대사와 오성옥 부회장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증정했다.노베르트 바스 주한독일대사는 “독일은 한국과의 특별했던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 항상 대한국민의 친절과 한국전쟁 이후 이룩한 경제성공 신화와 민주발전을 위한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독일이 도움을 준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오늘날 이렇게 훌륭한 병원으로 성장해주어 자랑스럽다”고…
2008-06-09 16:07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8대 이상기 원장은 9일 오전10시 대강당에서 연구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이상기 원장은 “원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3년 동안 모두 함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뛰어다녔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재임기간 중 2007년도 1000억원의 예산 돌파, 오창 제2 캠퍼스와 전북분원 본격 운영, 연구소 설립이후 최대 규모의 기술료 77억원 수입, 2006년 CNS 급의 세계 Top 저널에 6편의 논문 발표 등 이외에 나열하지 못하는 질적·양적 성과가 떠오른다”고 회고했다.특히 “생명연과 KAIST의 부당한 통합 추진에 이르기까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최대의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으나 지금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생명연은 전 직원이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상기 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대전광역시는 바이오분야의 연구역량 강화 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한편, 이상기 원장은 카이스트 생물공학 석·박사 학위를 마치고 1982년 생명연에 입사해 미국국립보건원(NIH) 초빙연구원, 고려대 겸임교수, 바이오홀딩스 대표이사를 거쳐 2005년 7월에…
2008-06-09 15:54
“생명연과 KAIST 통합 시너지 효과 막연하다”조성재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회장은 9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국가 연구개발 전략 및 출연(연)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조회장은 “출연연이 물리적 구조조정은 ‘어떤 이유로 어떤 기대효과를 가지고 하는가?’라는 분석과 사고가 선행돼야 하며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했다.그는 이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과 KAIST 통합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며 “1+1=3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혼란을 상쇄할 만큼 확실한 가?”라며 신중론을 제기했다.조회장은 “연-학의 협력은 역량결집 차원으로 이뤄져야하며 대형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산학연이 협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2008-06-09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