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헬프라인(http://helpline.cdc.go.kr)에 200개의 신규 희귀질환 정보를 추가해 총 421개의 희귀질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스터지-베버 증후군, 이염성 백질영양장애 등 추가로 제공되는 질환은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희귀질환과 헬프라인의 온라인 상담실, 참여마당 등을 통해 등록이 요청된 질환들로 선정됐다. 질병정보 수집은 관련 분야 전문가(총 46명)들에 의해 의학 전문사이트와 최신 문헌을 기초로 원고 서술과 감수과정을 거쳐 이뤄졌고 각 질병정보는 증상, 원인, 진단 및 치료 등 일반적으로 얻기 어려운 희귀질환정보를 우리말로 제공된다.한편,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은 질환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담실,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통계 및 역학 정보 제공, 질환 등록 요청 등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8-03-24 12:30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플라빅스 개량신약에 대한급여 여부 결정으로 지난해 10월 비급여 판정을 받은 바 있던 종근당 ‘프리그렐’의 재기가 돋보였으며, 지연됐던 보험적용 문제 해결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이 시장에서 종근당의 약진이 눈에 띌 것이라고 밝혔다.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플라빅스 개량신약들의 급여 여부 판정으로 이미 한 차례 비급여 판정을 받았던 종근당 프리그렐의 급여결정이 난 가운데 대웅제약의 빅스그렐도 급여 판정을 받았지만 한미약품의 피도글은 비급여 결정이 내려짐졌다며 지난 5.3 약제비 적정화방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약가 협상에서 지난해 10월 한 차례 비급여 판정을 받은 바 있는 프리그렐의 재기가 돋보였다고 밝혔다.신 애널리스트는 이번 플라빅스 개량신약급여 여부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은 각 업체별로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제출한 신청약가였다며 프리그렐과 빅스그렐이 각 오리지널 대비68%의 약가를 신청한 데 반해 피도글은 오리지널 대비 80% (1,734원)의 상한 금액을 신청 약가로 제시함에 따라 급여화에 걸림돌이 됐다고 분석했다.건보공단과의 향후 협상 전망에 대해서는 이미 다수의
2008-03-24 12:30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24일 본사 강당서 창업주 동산 이규석회장의 2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김성모 고문은 추도사를 통해 “이규석회장님께서는 회사를 창업한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다른 선경지명과 경영수완으로 난관을 이겨내고 우리에게 훈훈한 인간미를 베풀어주셨다”면서 “생전에 보여주신 강한 신념과 리더십이 각 회사 전반에 스며들어 발휘되고 있다”고 말했다.윤창현 사장은 “선대회장님은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성실함으로 오직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마음을 가진 진정한 경영인 이었다”며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비상 경영체제로 가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정도 경영을 유지하며 모든 힘을 쏱아 부어 초일류제약기업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고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가난과 질병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건강을 돌보기 위해 제약업계에 투신했으며 43년간 연속 흑자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닦았다.
2008-03-24 12:03암예방을 위한 일반인들의 자발적 참여 집단인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이 21일 제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거행됐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암예방 서포터즈’ 대표가 향후의 활동과 포부를 담은 서포터즈 선서를 하고,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이 ‘암예방 서포터즈’에게 상징 깃발을 수여했다.‘암예방 서포터즈’는 제 1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을 위한 우리사회의 자발적 지지 기반을 만들어 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국립암센터와 9개 지역암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사람들이 중심이 돼 조직된 후 전국적으로 1400여명이 넘는 일반인들이 이미 참여 의사를 밝혀와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암예방 서포터즈’의 결성과 향후 활동에 격려를 보내며, 참여자에 대한 ‘암예방 리더쉽 교육’ 수행과 암예방 교육·홍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등을 제작해 지원할 방침이다.
2008-03-24 12:01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이 ‘대한경영학회’가 선정한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다.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회장 고성삼 중앙대 교수)는 광동제약의 ‘최수부’ 회장을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국민보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2008년 ‘경영자대상’ 수상자로 결정하고, 오는 3월 29일 중앙대학교에서 대한경영학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창립 되어 금년으로 19년째 활동하는 전국 대학교 경영학 교수 2,000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경영자 대상’은 1993년 제정한 이래 경영계를 빛낸 기업인을 찾아 그들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대한경영학회 고성삼 교수는 “최수부회장은 비타 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 우황청심원, 쌍화탕 등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제품을 탄생시킨 점, 원만한 노사관계, 고정관념 타파와 시장선도 적인 마케팅전략을 선보임으로써 타경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올해 ‘경영자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8-03-24 11:57영남대병원은 오는 26일 오후1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제75회 암교실’을 연다. 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진환별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이번 암교실의 주제는 ‘폐암과 항암 치료 제대로 알아보기’다.암교실에 이어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31회 척추교실’이 개최된다. 안상호 교수가 ‘허리 디스크, 그것이 알고 싶다!’란 제목의 강좌를 연다.또한 27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8-03-24 11:52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오는 4월 1일 오후 5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이그나로 교수를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생체 내 신비한 신호전달 물질, 산화질소’라는 제목의 이번 특강은 심혈관계에 있어서 조절인자인 산화질소의 역할을 규명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그나로 교수의 연구와 향후 건국대학교에서 진행할 연구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1998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이그나로 교수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의 약리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다시 NIH에서 박사 후 과정(Post-doc)을 마친 다음, 시바-가이기 社의 연구원을 거쳐 1973년부터 1985년 사이에 뉴올리언즈에 소재한 튜레인 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과에서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를 역임했다. 1985년부터 UCLA 의대의 약리학과로 자리를 옮겨 학과장 및 UCLA 학생 연구처 부처장 등을 역임하였고, 1993년부터는 분자의학약리학과 석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올 3월 건국대 석학교수로 초빙되어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의 한설희 교수, 신찬영 교수와 함께 건국대학교 글로벌 실험실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2008-03-24 11:44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을 ‘레이저굴절교정 특별진료주간’으로 선정하고 건강강좌 및 무료상담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국내에서 최초로 노안굴절교정술을 도입한 중앙대용산병원 안과의 김재찬 교수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노안굴절교정술 도입 후 3년이 지난 지금 괄목할만한 수술 치료 성과를 거두어 그 우수성을 알리고, 많은 분들께 레이저굴절교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레이저굴절교정 특별진료주간 행사는 ▲레이저굴절교정 건강강좌(3월 26일 오후 2시) ▲라식/라섹/노안에 대한 무료상담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건강강좌 참석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문의 02-748-9580~1).
2008-03-24 11:44회비 낸 사람과 안 낸 사람의 차이가 없다면...최근 전국 각 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한창인 가운데 회비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내용인 즉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납부하지 않는 회원과의 대우가(?) 똑 같아 회비를 낸 회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A도의사회의 경우 회비를 안낸 시·군의사회가 속출하고 있으며, 각 시·도 회비 납부현황(2007년 3월기준)을 살펴보면 회비납부율의 편차는 지역별로 42.7%~85.1%로 평균 납부율은 약 73%정도이다.의협에 따르면 회비 납부율은 매년 격감되고 있어 사업을 추진하는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의료계에서는 회비납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고 회비를 납부해도 미납회원과의 차별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이에 서울의 B구의사회의 경우 의사회 미가입자와 회비미납자에게 의료정보제공차단과 행정처분 강화 등의 불이익을 줘야 한다며 회원명부 등록 제외, 각종 의사회 홈페이지 접속차단, 이메일 송신중지, 행정단속 강화 촉구 등의 강력한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C시의사회의 경우는 미납회원을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이처럼 내부 사정이 있겠지만 무조건…
2008-03-24 11:43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15일부터 전국적인 장기요양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신청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뇌혈관성 질환·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자이며, 신청접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설치된 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와 시군구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서 제출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가족․친족․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이 대리할 수 있으며 65세 미만자는 노인성 질병이 있음을 입증하는 의사소견서 또는 의사진단서 등을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신청서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장기요양운영센터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장기요양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신청접수 이후에는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조사요원(건보공단 소속)들이 신청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심신기능상태와 희망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하며, 정확한 등급판정을 위해 의사소견서를 추가로 제출받아 지역에 설치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장기요양인정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장기요양급여는 장
2008-03-24 11:22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3일 산하기관 이사급 이상 간부들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것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따라서 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평가원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같은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가족부 인사과 관계자는 “문광부와 마찬가지로 지난 정권하에서 임명된 인사들에 대한 사퇴를 요구한 것처럼 복지부 또한 다르지 않다”며, “물론 재신임을 묻긴 하겠지만 분위기를 봤을 때 일괄 사퇴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또한, 복지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공단과 심평원의 이사급 이상 간부들 사이에서는 이미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할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실제 공단의 한 관계자는 “현재 임원으로 있는 내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아울러 복지부는 산하단체 이사급 간부들의 사퇴를 위한 방법으로 업무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또한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24일 건보공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건보공단과 달리 심평원은 이사급 이상 간부의 사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적지 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복지부 또한 25일
2008-03-24 11:18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는 의료기기인 ‘전동휠체어 및 의료용스쿠터’에 조명등과 반사경 장착 등을 의무화 하는 안전장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같은 안전장치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개최한 회의는 관련 제조(수입)업소,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해 동 품목 사용자를 위한 안전장치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식약청은 동 품목의 보급 증가에 따라 사용자가 자동차 도로변을 지나다니는 경우가 있어, 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고, 특히, 우천 시나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태에서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사이를 이동하는 경우 자동차 운전자에게 쉽게 식별되지 않아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허가 시, 조명등(전조등, 방향지시등)과 반사경(Reflex reflector) 장착을 의무화해 자동차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조명등과 반사경의 형태, 용량, 부착위치, 수량 등에 대한 의견이 도출 됐다고 밝혔다.또한 식약청은 ‘전동휠체어 및 의료용스쿠터’의 안전장치 강화와 관련된 관련 업소 및 단체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재차 수렴해, 올 6월까지 기준규격(안
2008-03-24 11:16‘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 가 3~4월 두 달간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임상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임상연구 프로토콜 공모는 국내 이상운동질환 관련 연구진흥 및 학회 회원들간의 유기적인 협동 연구의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학회를 저자로 하여 이번 연구과제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국제학회에 알리고자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학회 정회원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재원은 한국노바티스 후원이며, 연구기간은 1-2년 기간에서 연구자가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임상연구 주제 및 프로토콜은 파킨슨병이나 이상운동질환 대상으로 한 엔타카폰 (Entacapone) 관련 연구로, 학회를 저자로 하여 세계 저명 의학저널인 SCI (Science Citation Index) 잡지에 발표 가능한 주제여야만 한다. 지원자는 연구계획서 및 이력서, 최근 5년간 논문발표 및 연구비 수혜 실적 등을 포함한 지원신청서를 2008년 4월 3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50번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이원용 학회총무이사에게 제출하면 된다.(문의: 이원용 학회총무이사 neurolwy@skku.edu,
2008-03-24 11:05“의사선생님이 없으면 치료는 어떻게 받아야 해? 아픈 곳이 한 두 곳이 아닌데 큰일이네.” 완주의 한 보건지소 앞에 부착된 다음달 초부터 20여일간 공중보건의가 제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본 정모씨(76)는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공중보건의 제대에 따른 의료공백이 올해에도 다음달 초부터 20여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공중보건의 순환진료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공중보건의 450명 중 34.8%에 달하는 157명이 다음달 6일 제대할 예정이다. 신규 공중보건의가 충원되는 시점은 20여일 뒤인 다음달 25일로 이 기간 동안 보건소 등에 의존하는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6일 공중보건의 제대로 진료차질이 발생하는 보건소 등은 이에 대한 안내문 등을 부착하는 등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농촌 노인들의 불만과 불안의 목소리는 높다. 완주의 한 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의 경우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으로 거의 매일같이 진료를 받으러 오는 분들이 많다”며 “당장 진료에
2008-03-24 10:30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지난 21일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 및 이사 및 감사에 대한 보수한도를 결의했다고 밝혔다.허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도 삼아제약은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문막공장 시대를 앞두고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있어서 성장중심의 사업전략을 수립했으며, 올해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제 등 성인병 치료제제를 출시해 고령화시대에 대비, 성인병 의료시장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허준 의장은 이어서 “2008년도에는 이와 같은 성장기반 위에서 작년 매출액을 뛰어넘는 두 자리 성장을 달성해, 좋은 경영성과로서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08-03-24 10:24지난 19일 KOTRA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노바티스(피터 야거 사장)는 KOTRA(홍기화 사장)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용흥 원장)이 공동 주관한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ATE Project)’에 대한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여방식, 지원내용 등 세부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연구기관, 주요 바이오 벤처기업, 제약사 관계자와 창업 계획중인 연구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GATE 프로젝트)는 4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고, 1차 기술성 평가와 2차 사업성 심사 거쳐 오는 10월 9일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통해 1억원의 최소 초기사업지원금이 투자되며 향후 노바티스는 선정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적극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바티스 벤처펀드 아태지역 책임자인 안야 코에니그 박사 (사진)는 ‘노바티스 벤처펀드 소개 및 심사 기준’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투자기준은 기술 혁신성, 환자의 혜택 정도, 경영진 능력, 사업계획 등이라고 언급했다.…
2008-03-24 10:20강동성심병원은 지난 20일 천호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적인 검사뿐 아니라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이 실시됐으며,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질환이나 증세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강동성심병원은 앞으로 매월 3째 주 토요일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8-03-24 09:37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과 한국이이닷컴(대표 한기봉)은 최근 오지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윤수진(17·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노곡리) 양에게 500만원의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17세 나이에 몸이 아픈 부모님과 어린 남동생을 돌보며 믿음직한 가장 역할을 했던 수진이는 전교 1, 2등을 놓치지 않던 우등생. 그렇게 열심히 살던 수진이게 병마가 찾아온 것은 지난해 11월 수능 시험을 불과 며칠 앞둔 어느 날, 목 부위에 생긴 조그만 멍울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병원을 찾았는데, 그것이 기나긴 투병생활의 시작 됐다. 수진이의 병명은 악성 림프종의 하나인 호지킨병. 백혈병의 일종으로 일명 '혈액암'으로 불린다. 현재 수진이 가족의 수입은 정부의 생계 보조금 50여만 원이 전부다. 매달 두 차례에 걸친 항암 치료비와 약값을 감당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수진이는 힘든 투병생활 가운데서도 "아빠와 엄마를 생각하면 내가 빨리 일어나야 하는데 너무 아파서 죄송하고 속상해요. 정말 너무 아파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율 부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수진이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치료를 계속해나가자면 힘든 일이…
2008-03-24 09:26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 의성허준기념사업회 등 한의계가 뮤지컬 등 문화공연사업을 적극 지원한다.서울시한의사회, 의성허준기념사업회, 한의약 방송 매체인 한방건강TV 등은 지난 19일 수 년 연속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공연 ‘우리 동네’(연출 김성수/원작 손톤 와일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후원키로 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한의협 최형일 기획이사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출연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공연 주치의’로 자원, 참여키로 했다.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은 이번 뮤지컬 후원과 관련 “감성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지컬·연극 등 문화예술분야의 참여를 통해 한의사들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들로부터 사회에 봉사하는 한의사 상을 홍보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뮤지컬 ‘우리 동네’ 공연은 지난 06년부터 07년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대학로 창조홀에서 6차 공연에 돌입한다.
2008-03-24 08:00개원의들의 가장 큰 고민 누가 뭐래도 넘쳐나는 병원들 사이에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것.이미 무한경재체제에 돌입한 개원가에 살아남기 위한 최고의 전략은 바로 ‘의사+경영자’라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속편한 내과 김영선 원장은 최근 신문 청년의사, 한국이앤엑스 주관아래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의료경영컨퍼런스'에서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하고 병의원을 운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경영학적 생각과 지식은 필수 항목”이라고 말했다.개원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소, 병원이름, 서비스, 진료, 전문화, 통합화, 마케팅, 합리적 미래경영 등에서 차별화를 이루어야만 한다.개원 장소를 선정할 때에는 유동인구, 주변 경쟁 의원, 교통, 주변 거주 인구의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하며, 병원이름을 정할 때에도 기존의 ‘이내과’, ‘김영선내과’, ‘서울내과’, ‘종로의원’ 등의 통상적인 이름보다는 보다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김영선 원장은 “병원이름을 정할 대에도 일반적인 이름보다는 세분화가 필요하다”며, “기억하기 쉬워야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지어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과 차별화가 될 수 있고,
2008-03-24 05:50